켐켐층의 위치. 모로코의 동부 지역에 있으며 일부는 알제리에 있다. |
1. 개요
Kem Kem Formation/Kem Kem beds켐켐층은 아프리카 모로코의 동부 지역에 있는 지층으로 백악기 후기의 세노마눔절에 서식했던 고생물들이 서식했던 지층이다. 바하리야층과 니제르의 엑카르(Echkar) 지층에서도 비슷한 고생물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아마 해당 지층의 고생물과 함께 공존 했을 수도 있다. 켐켐층은 캄브리아기, 실루리아기, 데본기의 고생대 해양 단위 위에 있으며, 주로 퇴적물과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때때로 얇은 석고 모양의 알갱이 모양의 사암으로도 구성되어 있다.
상당히 많은 화석들이 이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며 아벨리사우루스과, 스피노사우루스과 공룡들 외에도 다양한 익룡과 어류 등도 발견되었다. 현재 학명이 명명되지 않은 고생물도 다수 존재한다. 발견된 대형 아벨리사우루스과 공룡 화석의 형태는 아프리카의 다른 비슷한 시기의 지층에서 발견되는 공룡의 특징인데, 이는 켐켐층이 변화하는 지질층 때문에 별개의 지층과 함께 혼합되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이 지층에 서식했던 공룡들은 서로 분리된 서식지를 선호했다는 추측도 있다.[1]
2. 발견된 고생물
2.1. 공룡
2.1.1. 용반목
2.1.1.1. 수각류
2.1.1.2. 용각류
- 레바키사우루스
- 학명이 명명되지 않은 티타노사우리아
2.2. 익룡
2.3. 어류
2.4. 악어류
2.5. 거북류
2.6. 장경룡
- 학명이 명명되지 않은 렙토클레이두스과 장경룡
[1] Smith, Collin (2016-02-29). "Fossil find reveals just how big carnivorous dinosaur may have grown"[2] 모식종인 사하리쿠스(C. saharicus)[3] 스피노사우루스와 동일종으로 판정되었다.[4] 한때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 같은 종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다시 별개의 속이 되었다.[5] 의문명 공룡.[6] 한때 수각류로 잘못 알려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