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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
| 제작 | 그래슬리 디펜스 시스템즈 | |||
| 소속 | 그래슬리 기숙사 | |||
| 전고 | 20.3m | |||
| 중량 | 68.8t | |||
| 무장 | 빔 브레이서 숏 실드 빔 사벨ｘ2(빔 브레이서, 실드에 각각 1개씩 내장) 자벨린 브레이서(시즌 2) | |||
| 파일럿 | 샤디크 제네리 | |||
| 디자이너 | 에비카와 카네타케 | }}}}}}}}} |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 등장하는 모빌슈트.그래슬리 사의 차기 CEO 후보인 샤디크 제네리가 탑승한다.
2. 특징
그래슬리의 현행 양산기인 하인드리와 같은 CF라인의 K등급 최신형 MS다. 그래슬리 사는 바나디스 사변 이후로도 은밀히 GUND-ARM의 배제를 위해서 건드 포맷을 막는 장치인 안티도트 탑재기를 개량해왔다. 그러한 접근으로 안티도트 장치에 무장을 부가하는 것으로 개발된 것이 미카엘리스다. 오른팔을 고정 장비로 교체하는 덕분에 범용성은 줄어들었지만, 그것을 다른 기동력과 공격력으로 보충한다.그래슬리 사에서 개발한 건드 포맷 재밍 장치인 '안티도트'를 탑재했다. 주요 외장이 흰색으로 도장되어 있고, 디자인도 서양의 갑옷을 연상시키는 등 백기사를 모티브로 제작된 듯 하다. 같은 그래슬리 사의 기체인 베귀르베우와 디자인 상 특징이 상당히 유사하다.
오른팔에는 손(매니퓰레이터) 대신 빔 라이플 및 클로와 빔 사벨로 사용이 가능한 복합형 무장인 '빔 브레이서'가 장비되어 있고 왼팔에도 빔 사벨을 겸하는 소형 실드가 장착되었고 시즌 2에선 왼팔이 자벨린 브레이서라는 무장으로 개량되었다. 빔 브레이서와 자벨린 브레이서는 팔에서 분리하여 양 손을 유선식 비트 병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수성의 마녀에서 현재까지 등장한 기체들 중에서는 전고가 20.3미터로 두 번째로 크다[1]. 전고 약 19미터로 세 번째로 큰 기체인 건담 파렉트와도 1미터가 넘게 차이가 날 정도.
3. 무장
- 빔 브레이서 : 미카엘리스의 주력 무장. 오른팔의 손(매니퓰레이터) 대신 장착되어 있는 무기팔로, 안티도트 장비 중심으로 구성된 멀티롤 장비로 프레임 내부에 빔 발진기를 포함하며, 실드 코팅이 완비된 4장의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빔 클로, 빔 사벨과 빔 캐논, 빔 머신건으로 모드 전환이 가능하며, 유닛을 분리하여 유선식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내부에는 와이어가 내장되어있어 본체로부터 분리한 후 유선식 비트형 무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하술할 비장의 시스템인 '안티도트'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매니퓰레이터의 범용성을 포기한 대신 무기 자체가 제너레이터에 직결 되어서 그런지 실전 출력으로 사용했을 시 엄청난 출력을 보여준다. [2][3]
- 숏 실드 : 왼손에 달려있는 소형 실드로, 빔 사벨 발생기가 내장되어 있다.
- 빔 사벨 : 왼손의 소형 실드와 빔 브레이서에 내장된 근접 무장.
- 안티도트 : 미카엘리스의 특징적인 무장 시스템. 정체는 'VS 건드 포멧용 장비'로, 특징적인 가시광선 파장을 내뿜어 건드 포멧의 활동을 일시정지시켜버린다. 사용 시엔 오른손의 빔 브레이서가 꽃잎처럼 펼쳐지며, 베귀르베우가 이와 비슷한 파장을 내뿜는다. 작중에선 베귀르펜테 5기의 안티도트와 함께 범위를 확장시켜 사용해 에어리얼의 건드 포멧을 철저히 무력화시키는 전략으로 나가지만, 포멧 스코어 4 이상은 제압이 불가능하다는 단점 탓에 에어리얼이 각성하면서 포멧 스코어가 6까지 오르자 역으로 안티도트가 꺼져버린다.
- 자벨린 브레이서 : 2쿨 오프닝에서 공개된 추가 무장으로, 왼손에 장비한다. 마상창 형태의 드릴 자벨린과 빔 머신건이 달린 실드인 스트라이크 브레이스로 분류되며, 두 유닛 모두 따로 유선식 원거리 사출이 가능하다. 자벨린 브레이서 본체 하부에는 대거 나이프가 전개된다. 다릴 바르데의 B타입 구스서 이슈와라 3기의 빔 사벨 공격을 한번에 방어해내고 생채기 하나 없었으며 단번에 다야 암비카를 뚫어버리는 등 방어력과 관통력이 엄청나다.
4. 작중 활약
8화에서 첫 등장. 베귀르펜테 5기와 함께 수송기에 격납된 채 어딘가로 수송되는 것으로 묘사되고 이후 9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지구 기숙사와의 6 대 6 결투에 베귀르펜테들과 함께 출전한다. 시작부터 추아츄리 판런치의 전용 데미 트레이너를 공격해 후방 지원을 못 하게 막는다. 이후 낮은 숙련도 때문에 지구 기숙사 측의 기체들이 베귀르펜테 부대에게 하나하나 무력화당하자 홀로 남은 에어리얼을 협공을 통해 수세에 몰아넣는다.그리고 안티도트를 발동해 에어리얼의 건드 포멧을 종료시켜 건 비트를 못 쓰게 만든 뒤, 오른팔과 가슴 장갑을 부수며 선전한다. 그런데 슬레타가 에어리얼의 AI와 대화를 나누는 듯 하더니, 갑자기 에어리얼의 셸 유닛이 푸른빛으로 발광하며 건드 포멧이 재가동된다. 그리고 동시에 역으로 미카엘리스와 베귀르펜테들의 안티도트가 강제로 꺼진다.
그리고 각성한 에어리얼에 의해 베귀르펜테들이 하나하나 순식간에 격파당하자, 샤디크는 남은 두 명의 팀원들에게 건 비트를 유인하도록 시킨 뒤, 미카엘리스를 몰고 돌진하여 에어리얼의 왼다리를 공격해 부숴 겨우 제압에 성공한다. 그리고 넘어진 에어리얼에게 다가가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그 순간 빈 틈을 노리고 있던 츄츄의 데미 트레이너가 틸 네이스의 도움을 받아 저격을 시도해 미카엘리스의 헤드 유닛에 명중시키는 바람에 결국 패배하고 만다.
시즌 2 오프닝에서 왼팔에 자벨린 브레이서를 장착한 것이 확인되었다. 오프닝 구도에서 암시된 대로 20화에서 다릴 바르데와 전투한다. 학원용 레귤레이션 프로그램을 지운 실전 사양으로 세팅하고 자벨린 브레이서를 장비한 상태로 구엘을 상대하기 위해 출격하는데, 흥분한 구엘을 상대로 시종일관 트릭키한 전투를 벌이며 다릴 바르데의 오른팔을 뜯어내나 크게 우세를 점하진 못한다. 그리고 구엘의 돌진에 맞춰서 조급하게 초근접전에 들어가며 사비나의 하인드리와 협공한다. 그 순간 다릴 바르데의 반격으로 하인드리가 먼저 격파당하지만 그 틈을 타서 다릴 바르데의 허리를 절단해버린다. 그럼에도 아직 다릴 바르데의 컨트롤은 살아있었고, 기지를 발휘한 구엘이 남아있던 이슈와라를 위에서 내리꽂아 미카엘리스의 사지를 절단해버린다. 이후 샤디크가 구속되며 극에서 퇴장하는 바람에 미카엘리스는 총 2전 2패로 단 한번도 이긴 적이 없는 기종으로 남게 되었다.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 | |
| <colbgcolor=#d9dae7><colcolor=#5a517a> 브랜드 | High Grade The Witch from Mercury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23년 1월 14일 |
| 가격 | 1,600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1, #2 |
오른팔의 분리 기믹을 위한 리드선과 무장 받침대가 동봉된다.[4]
빔 사벨 이펙트가 2개 들어 있지만 애니메이션에 나온 빔 클로 기믹이 없어 구성이 아쉬운 편.
가조립을 위해 가슴의 갑옷 부품을 분해할 때 부러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래슬리 사 기종들은 공통적으로 ㄷ자 형태의 흉부 장갑을 본체에 장착하는 식으로 부품이 구성되어 있는데, 미카엘리스는 다른 기체들과 다르게 콕핏이 투톤 분할이 되어 있어 가운데 부분이 유독 약하다. 부품을 뺄 때 옆쪽 부분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안 된다.
빔 브레이서 내부에 있는 안티도트의 온오프 표현을 위해 스티커가 두 종류 들어 있다.
오른팔은 수성의 마녀 시리즈의 C형 관절로 인한 낙지화와 빔 브레이서의 무게와 시너지로 낙지가 빨리 오니 주의.
5.1.1.1. HG 한정판
자벨린 브레이서- 2024년 1월 발매, 가격 2,000엔.
- 리뷰: 국내[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 #1 #2
제61회 전일본 모형 하비쇼에서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MS 확장 파츠 세트 1"라는 제품명으로 공개되었다.# 자벨린 브레이서 외 다른 MS의 무장도 함께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부속된 리드선과 디스플레이 베이스를 이용해서 드릴 자벨린과 스트라이크 브레이스의 사출 상태도 재현할 수 있다.
5.2. 완성품
5.2.1. 가샤폰
- 가샤폰전사 ƒ(포르테) 제16탄 F104 미카엘리스: 2022년 12월 (예정), 가격 500엔(1회).
6. 기타
- 결국 패배하긴 했지만, 이제껏 슬레타나 에어리얼과 싸운 적 중에선 가장 피해를 많이 입힌 기체이다. 반대로 에어리얼과 싸운 적들 중에선 피해가 가장 적은 기체이기도 하다.[5] 이후 에어리얼에게 가장 많은 데미지를 준 기체는 다릴 바르데가 갱신했다. 이쪽 미카엘리스와 달리 1대1 승부로 말이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미카엘리스 자체의 활약은 별로 없는 편인데, 츄츄의 데미 트레이너를 결투 초반에 잠깐 공격하긴 했지만 마무리는 베귀르펜테들에게 맡겼고, 나머지 지구 기숙사의 기체들도 베귀르펜테들이 처리했다. 홀로 남은 에어리얼을 잠깐 단독으로 상대하긴 했지만 또다시 베귀르펜테들과 함께 협공을 시도해 제압했었고, 이후 에어리얼이 각성하여 베귀르펜테들이 하나 둘씩 격파되자 남은 베귀르펜테들에게 비트를 유도하게 맡기고 단독으로 에어리얼 맡아 한쪽 다리를 부수고 마무리를 지으려 했으나 마무리조차 못 짓고 패배했다. 작중 결투가 집단전이라 활약을 분배했어야 했기 때문에 오히려 대장기인 미카엘리스가 피해를 봤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에어리얼과 1:1로 맞서여 모든 기능을 다 뽐낸 다릴 바르데나, 파렉트와는 달리 샤디크의 실력이나 미카엘리스의 강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 이름의 유래는 17세기 프랑스의 엑소시스트인 세바스티앙 미카엘리스. 일본 서브컬쳐에서 이 인물의 이름을 차용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흑집사의 동명의 등장인물이나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엑소시스터 미카에리스가 있다. 마녀와 적대하는 퇴마사의 이름을 기체에 이용한 것이나 일본의 다이묘의 갑옷이 모티브인 건담과 대조되는 서양의 기사의 이미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악역 기체로 상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옥새건담 바알 이상으로 파일럿 잘못 만나서 인기가 바닥난 기체로, 그 수난사를 정리하자면...- 주인공의 원수인 베귀르베우와 유사한 디자인+파일럿을 개성 있는 여성 조연 캐릭터로 배치함+원작 재현을 위해서는 5기를 구매하는 것이 강제하는 것처럼 앙산기인 베귀르펜테의 마케팅을 위해 온갖 초강수를 둔 데다가 미카엘리스 자체의 애매한 활약상, 파일럿인 샤디크의 비호감스러운 행적 등 여러 이유가 겹쳐져 결과적으로 베귀르펜테보다 인기가 없다.[6] 일본에서도 재고가 썩어넘치는데 안팔린다며 선반의 수호신(棚の守護神)으로 불린다.[7] 베귀르펜테는 품절인데 미카엘리스는 악성재고가 남아 있는 상황도 자주 보인다.
사실 3세가 메인 기체는 전부 재고가 남는다.2023년 4월 29일 한국 반다이남코 코리아 몰에 베귀르펜테가 입고되면서 같이 구매한 사람들이 있는지 품절되었다가, 며칠 후 바로 다시 입고되었다. 이후 걍 슈트롬이 공개되며 재평가가 들어가기는 했으나 버스는 이미 떠나 버렸다. - 20화에서 오랫만에 재등장했으나 샤디크가 상대 파일럿은 자신의 조종석을 노릴 수 없는데 자신은 노릴 수 있고, 1vs2라는 수적 우위까지 점하고도 사지가 잘리며 패하는 추한 꼴을 보이면서 인기가 더 내려가 버렸다.(...) 일본에서는 600엔까지 덤핑되는 상황도 목격되었다.[8] 그래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고 20화의 전투신 자체는 호평이었기 때문에 아예 외면받을 정도로 인기가 내려가지는 않았다.[9]
- 오체분시당하는 최후를 보고 엑조디아나 턴 엑스의 블러디 시지 전개 장면, 혹은 큐베레이에게 완파된 백식이나 프리덤 건담에게 17등분당한 세이버 건담을 닮았다고 놀림받고 있다. 동시에 딜란자 구엘 전용기가 그랬듯 1600엔짜리 다릴 바르데용 전시파츠 취급받는 중.
- 2023년 건담베이스 프라모델 컨테스트의 인기투표 추첨 상품이 전 지점이 미카엘리스로 통일되었다.
- 디자이너 에비카와 카네타케에 따르면 미카엘리스용으로 디자인된 빔 라이플이 있었지만 제외되었다고 하는데, 그 디자인의 빔 라이플은 하인드리 슈트룸에 적용되었다고 한다. 만일 최종결전 당시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나갔다면 결말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1] 가장 큰 기체는 21.2미터인 건담 르브리스 울[2] 다릴 바르데도 원거리에서의 사격은 암비카 두장을 전부 사용해 완벽히 막긴 했지만 그 출력에 크게 밀려났고, 이후 근접전 상황에서 빔 클로로 암비카를 뚫어버리고 그 상태에서 빔을 발사하자 단번에 뚫려 두동강을 냈다.[3] 이후 다릴 바르데의 등허리에 쐈을때도 단 한방에 다릴 바르데를 두동강 냈다.[4] 베귀르베우에 포드는 두 개인데 받침대는 하나 밖에 없어서 원성을 샀던 것과 같은 받침대다. 미카엘리스는 분리형 무장이 하나 밖에 없어서 전부 전시할 수 있다.[5] 구엘의 딜란자는 사지분해에, 다릴 바르데는 양팔과 실드 비트, 어깨 손상, 건담 파렉트도 팔다리에 몸과 한쪽 부스터 등이 파괴되었고, 당연히 모두 안테나가 절단되었다.9화의 팀전의 베귀르펜테도 3대가 머리와 사지가 썰렸다. 그러나 미카엘리스는 머리만 추추의 데미 트레이너에게 저격당한 것이 끝이며, 따지자면 에어리얼은 미카엘리스에게 아무런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6] 베귀르펜테는 20화에서 건담 르브리스 손도 격추하며 본작 양산기중 대접이 최상급이다.[7] 미카엘리스만을 가리키는 단어는 아니고, 악성 재고를 의미하는 일본 속어다. 여기에 대선배님이 임펄스 건담.[8] 할인율 62.5%로, 방영 당시 환율로 약 5500원. 이 정도의 할인율에 비길 수 있는 건 70%까지 할인했던 경계전기 켄부 정도밖에 없다. 비교를 위해 예시를 들자면 주인공기임에도 덤핑되었던 건담 더블오 다이버의 덤핑 할인율이 50%였다.[9] 20화에 등장한 네임드가 탑승한 기종들이 속된 말로 샷빨을 굉장히 잘 받았다. 기계적인 매력이나 디테일들을 살려놓은 컷들이 많아서 이 부분에서 평가가 조금씩 올라서 상쇄된 면이 없잖아 있다. 왜나하면 20화 작감이 오오바리 마사미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