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입실론 | ||
미우라 나오토 | 마리 벨 브레게 | 류즈 |
바이네이 핼터 | 앙클 | 베르무트 |
| |
원작[1] | 애니메이션 |
1. 개요
클락워크 플래닛의 주인공으로 성우는 난죠 요시노[2]/댈러스 레이드. 열등생 남자 고등학생이며, 16세이다. 기계 중독자로서 기계 이외의 것에는 별 관심이 없다.[3][4]등장인물 정보
2. 능력
이상 청각의 소유자로, 5Km 떨어진 곳에서도 조단위의 입자 기어의 개수를 완전히 똑같이 파악할 수 있고 조 단위의 입자 기어가 움직이는 소리 중에서 오동작을 일으키는 기어를 판별할 수 있을 정도이다.[5]류즈를 구성하는 톱니바퀴와 규정 진동수, 의사 신경회로의 개수를 완벽하게 맞추기도 했다.
마리의 추리에 따르면 나오토의 초인적인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계장치 조작이 서투른 것은 지금껏 접한 시계장치들이 전부 Υ의 시계장치를 어설프게 해석한 "정답이 아닌" 원리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가장 올바른 원리(정답)를 이미 알고 있는 나오토에게 있어 현대의 시계장치들은 전부 이질적이고 비틀린 오답투성이의 잡동사니에 불과했던 셈인 것이다.[10] 완벽한 정답을 따라 설계된 Υ의 작품들을 전문 시계 기사들보다 잘 다루는 모습이야말로 이러한 추리를 증명해 주는 가장 명확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 분처럼 나오토의 실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척도 자체가 마련되지 않았던 것이다.
3. 성격
자동인형에 대한 애정은 일반적인 상식을 넘은지라[11][스포일러]자동인형들 중 Initial-Υ 시리즈에 한해서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인간과는 별도의 인격체로 여기고 있다. 이것의 특징은 자동인형 중 월등한 능력과 마스터 본인이 나오토라는 점이다. Initial-Υ 시리즈를 제외하고서라도 코어 타워 내부의 모습을 봤을 때도 크게 감탄한 적이 있지만 물건이라는 관점 이상의 반응은 없었다. 또한 도입부에서 류즈가 실린 컨테이너 박스에 의해 3년에 걸쳐 직접 제작 중이던 자동인형을 잃은 것에 대해 이후에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앙클의 마스터 인증 중에 앙클이 자동적으로 자아가 동결되어 기계적인 음성만을 내뱉자 자신은 병기를 원한 것이 아니라며 분노하였다.이런 기계인형박이들 특징이 인형을 사람과 동일시 하면서 정작 사람 죽은건 신경쓰지않거나 넘어서 안 될 선을 넘는다.
4. 미우라 나오코
원작 | 코믹스 |
이 캐릭터는 남자 캐릭터임을 아셔야 합니다. |
당장에 이런 모습을 본 마리는 겉으로는 아니꼬워 하지만 속으로는 꽤 예쁜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메이킹을 해 준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콘래드, 앙클 모두 귀엽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거리를 돌아다니며 인형 사기, 잡화점 가기, 카페 가기 등을 하는 나오토와 앙클을 미소녀로 보았다. 애초에 성우가 여성 성우인 난죠 요시노이다 보니 목소리도 여자 목소리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 여장은 애석하게도 3권에서 나오토의 천어주 점령 이후로는 나오지 않는다. 그냥 서비스인 듯.
5. 인간관계
5.1. 세컨드 입실론
- 류즈 - 나오토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자동인형, 아니 사람.
위험하다.
이미 서로에 대한 애정은 깊다 못해 메가데레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물론 류즈의 독설을 가장한 츤데레짓 때문에 그렇게 안 보이지만(...) 나오토는 2000만 명과 있을지도 모르는 앙클 대신에 류즈를 고른 녀석이다. 류즈는 '나오토는 위험하다'고 언급만 했을 뿐인 호시노미야 공주를 죽이겠다고 협박한 전례가 있다. 이미 메가데레를 넘어 얀데레/소프트까지도 갈 수준. 참고로 류즈의 질투도 심하다.
- 마리 벨 브레게 - 도저히 안 맞는 두 사람. 지뢰녀와 바보남. 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는 누구보다 깊다.
처음 만날 때부터 마리가 나오토를 죽이려고 하는 데다가, 나오토와 엮여 망가지는 탓에 마리의 고생이나 나오토의 고생이 서로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나오토는 마리와 엮인 탓에 류즈가 죽을 뻔한 데다가, 테러리스트가 되었고, 마리의 경우는 회사의 중요한 보물을 나오토에게 빼앗긴 데다가, 나오토에게 염장질 피폭을 수시로 당하고, 나오토의 바보짓에 테러를 가장 많이 당했다. 하지만 3권에서 나온 바로는 서로를 천재라고 인정하고 있었다.[15] 결국 3권 마지막 부분에서 서로의 힘을 합쳐 천어주를 고치며, 서로를 신뢰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사실 나오토에게 테러리스트를 권하는 부분도, 나오토를 어지간히 신뢰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물론 나오토는 죽을 맛이었지만콘래드와 더불어 아카데미 입학장을 써 주겠다고도 했었고, 나오토가 죽자 진심으로 슬퍼하며 멘탈이 나가 버리기도 했다. 점점 츤데레로 진화해 가는 중.
- 바이네이 핼터 - 듬직한 전직 군인 아저씨.
나오토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핼터의 프로토타입 의체에 놀라며 하악하악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2권에서 나오토가 죽자 그의 의도를 알아차리고는 마리를 데리고 탈출하기도 했으며, 3권에서 나오토가 지시한 대로 사상자 없이 모든 군의 병기들을 배제하는 등 나오토 입장에서는 듬직한 전직 군인이자 보디가드 아저씨이다.
- 앙클 - 귀여운 딸. 나오토가 세상에서 두 번째로 아끼는 자동인형, 아니 사람.
류즈로부터 앙클에 대한 묘사를 들었을 때부터 헤헤거렸으며, 앙클 내면의 목소리를듣고 앙클을 해방시켜 주자는 제의에까지 이른다. 깨어나 앙클의 마스터가 된 나오토는 앙클의 자유의사를 존중하며, 앙클이 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하게 해 준다거나, 앙클더러 야츠카하기를 파괴하라고 시킨 마리를 나무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류즈의 무릎배게를 한 채로 앙클을 안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 베르무트 - 재미있고, 웃기며 호쾌한 아저씨이자 자신의 의도를 류즈에 이어 두 번째로 잘 파악하는 누나.
처음 대면했을 때부터 마리에게 섹드립을 날리며 깐족거리는 베르무트를 나오토는 속으로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또 나오토의 야츠카하기를 없애려는 생각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마리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하며, 나오토와 마리가 천어주를 수리하는 동안, 군을 핼터와 단 둘이서 막는 기염을 토하는 등, 여러모로 나오토와 죽이 잘 맞으며, 나오토를 잘 이해한다.그냥 나오토가 재미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
5.2. Initial-Υ 시리즈
- 템프 - 처음 만났을 때 벽쿵을 시전하며 템프를 공략해 템프의 볼을 빨갛게 익혔고, 템프에게 애정의 감정을 여실히 표현했다. 그리고 템프 역시(류즈를 골탕먹이려는 속셈이 있기는 했지만) 나오토에게 키스하며 그 감정을 암묵적으로 받아 준다. 여러모로 마스터의 의지와 상반되게 행동하는 캐릭터이고, 약간 백치인 데다 자유분방한 성격이라서 나오토가 더 끌리는 것일 수도 있다.
5.3. 그 외 인물
- 히라야마 겐나이 - 처음 대면했을 때는 어쩌다 보니 지하에 빠진 Initial-Υ 시리즈의 마스터인 줄 알았으나, 나오토의 '자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듣고 나오토를 Υ라고 생각하며 극도로 증오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가 야츠카하기를 움직이기로 마음을 정한 까닭도 자신이 극도로 혐오하는 적인 Υ와 나오토를 사고 방식에 있어서 동일인물로 보았기 때문이다.
- 콘래드 - 콘래드는 나오토의 비범한 재능을 순식간에 알아보며, 다른 시계기사들이 그리드 교토를 지킨 점에만 좋아하고 있을 때 유일하게 나오토의 공을 인정하며 고맙다는 말을 건넨 동시에 아카데미 입학을 권한 사람이다.
- 호시노미야 호코 - 일단 처음에 만났을 때 나오토를 죽이겠다는 충동을 가졌으며, 나오토의 바보같은 모습을 보고도 위험 인물로 판단한다. 이후 나오토와의 대화를 통해 나오토가 도쿄의 온도를 올려서 야츠카하기를 없애려는 이유가 대가를 치르기 위한 것이라는 말을 듣고 나오토의 성격을 파악하며, 나오토의 됨됨이를 파악한다.
- 학교 교사 및 같은 학교 동급생 - 일단 미친놈 취급을 받았으며, 왕따 취급을 했다. 그러나 류즈와 마리와 같이 다니는 나오토를 보고는(...) 질투에 몸서리치며 굉장히 아니꼬워하는 시선을 보인다.
6. 작중 행적
6.1. 1권
6.1.1. 프롤로그
왜인지 한 소년이 헤드폰을 끼고 테러 명령을 내리고 있었으며, 그걸 한 금발 소녀, 한 전신 의체의 거한, 가장 아름다운 자동인형이 수행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자신들의 범행 성명을 굉장히 유쾌하게 내며, 커다란 건물 하나를 얼려 버린다.6.1.2. 본편
시간은 흐르고 흘러 한 달 전으로 돌아가 왕따에 거지나 다를 바 없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첫 등장한다.[16][17][18]여느 때처럼 다 무너져 가는 아파트의[19] 자기 집에 들어와 가방을 대충 던져 놓고 소파에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목욕하러 들어가 목욕을 하며 잡지를 읽던 중[20][21] 밖에서[22] 들려온 쾅 소리에 당황해 목욕하다 말고 바지에 수건 하나 두른 채로 밖으로 나가 본다.[23] 자기 집 욕실에서 나온 나오토는 어떤 관이 자기 집으로 떨어져 내린 것을 보고 당황한다.
그 관에 누워 있던 잠든 한 예쁜 자동인형을 보고 헤벌레하고 있던 나오토는 관에 적혀 있던 이름인 RyuZU를 보고 그녀의 이름이 류즈인 것을 알게 된다. 아파트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 밖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류즈에게서 들려오는 불협화음을 감지하고 류즈가 고장나 있는 상태임을 알게 된다.[24] 무려 세 시간 동안이나 드라이버를 넣어 이리저리 돌려 대어서 정교함이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작업으로 류즈를 수리했다.[25][26]
류즈가 수리되어 동작하기 시작하자마자[27] 하늘이 내린 타이밍으로 그제서야 아파트가 붕괴하기 시작한다.[28] 이에 당황하는 나오토를 공주님 안듯이 안고 밖으로 날아서 빠져나간다. 나오토는 류즈가 건물 옥상에 착지하자마자 그대로 믿기 어려운 현실에[29][30] 기절한다.
다시 눈을 뜬 나오토는 경악하는데, 류즈가 무릎베개를 해 주고 있었기 때문.[31] 나오토가 깜짝 놀라 류즈에게 '넌 누구냐'고 묻자, 류즈는 자신이 Initial-Υ 시리즈 1번기이며 100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답을 하며, 나오토에게 자신의 마스터가 되어 달라고 한다.[32] 이에 나오토는 류즈가 위험한 자동인형이라고 생각하여 소유를 꺼리지만, 류즈의 "제가 필요 없으신가요?" 이 한 말에 위험성을 모조리 내팽개치고 류즈의 마스터가 된다.[33][34]
류즈의 마스터가 된 나오토였지만, 류즈는 나오토가 잠들어 있는 동안 벌써 아침이 되었다며 나오토를 교복으로 갈아입힌 뒤 강제로 학교에 보낸다. 나오토가 그동안 류즈는 무엇을 할 거냐고 묻자, 류즈는 (집이 무너졌으므로) 그날 묵을 만한 장소를 찾아보는 등 여러 가지 잔업들을 하겠다고 말한다. 나오토는 별 생각 없이 그러라고 한다.
학교에 와서 쿨쿨 잠만 자다가 3교시가 시작할 즈음에 깬 나오토는[35] 새로 온 전학생이 온다는 것을 듣고, 누굴지 집중해서 보았는데 류즈였다.[36] 류즈는 자신을 류즈 유어 슬레이브[37]라고 소개하며[38] 나오토에게 손을 흔들며 웃어 보인다.[39]
류즈는 학교 내에서의 나오토의 평가가 박하다 못해 땅에 곤두박질친 것을 알아차리고,[40] 나오토의 신분 상승을 위한 일이라며 나오토에게 아앙~을 실천하기도 하고, 나오토에게 무릎베개를 해 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기도 한다. 이에 나오토는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일단 이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류즈가 나오토 이외의 사람들에게 곁을 주지 않는 것[41]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속으로 엄청 좋아한다.
학교가 끝나서 그날 묵을 곳을 찾으려고 하는 나오토에게 류즈가 러브 호텔을 추천하자, 나오토는 거절하며 만화 카페에 가자고 한다.[42] 그때 류즈에게 세 명의 불량배가 다가오자, 겁을 먹어 쫄았음에도 불구하고 류즈에게 향하는 그들의 손을 뿌리치며, 류즈를 건드리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에 열받은 불량배들이 나오토를 때리려고 들지만, 류즈 덕분에 그들을 쫓아 보낸다.[43]
만화 카페 커플석으로 가서 나오토는 목욕을 하고 나오는데, 류즈가 만화책을 잔뜩 읽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44] 나오토는 지하 24층에서 들려오는 기분 나쁜 소리를 들으며 졸린 나머지 류즈의 무릎베개를 배고 잠을 잔다.[45]
다음 날 나오토는 류즈가 불려 놓은 재산에 당황하지만, 류즈가 무서워 어떻게 구했는지는 묻지 않았다.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으며 류즈에게 자신은 시계기사가 될 거라는 의사를 내비친다. 류즈가 나오토를 귀엽게 코디해 주자, 나오토는 류즈에게 귀여운 옷을 사 주려고 했으나, 나오토의 변태성 반으로 일어난 사고[46]로 인해 실패한다. 그렇게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마치고 나자 류즈로부터 호텔에 가자는 제의를 받는다. 돈을 펑펑 쓰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나오토는 류즈와 초호화 고급 호텔에 들어간다.
들어간 호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리와 핼터를 조우한 나오토는 그들로부터 류즈를 넘기라는 제의를 받지만, 단숨에 거절한다. 당시 말괄량이인 성격을 잔뜩 가지고 있었던 마리가 이에 나오토를 죽이려 들지만, 류즈에 의해 제지당한다. 마리는 별 수 없이 상황 설명을 하고, 류즈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류즈는 나오토가 자신보다 그 일에 적합할 것이라며 거절한다. 믿지 않는 마리와 핼터였지만, 나오토가 무려 7km나 떨어진 24층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말하자, 나오토를 믿게 된다.
마리가 나오토에게 2000만의 인구를 살리는 데 도움을 요청하며 같이 가 달라고 부탁하지만, 나오토는 그럴 이유가 없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그 때 류즈가 자신의 여동생 앙클이 거기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태세가 급변하여 즉시 출발하자고 말한다. 이에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른 거냐며 한탄하는 마리는 덤.
호텔을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바쉐론과 결탁한 군이 그곳을 포위한 뒤였고, 나오토는 자신의 청각을 이용해 배치된 군 자동인형들의 위치를 알아낸다. 그 자동인형들을 핼터, 류즈와 파괴하면서 나오토의 설명이 정확함을 알아챈 마리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단순히 귀가 좋은 것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한다.
마리가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47], 나오토를 실컷 부려먹겠다는 말을 하자, 나오토는 지뢰녀랑 엮여서 망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나오토를 데리고 호텔을 빠져나와 차를 타고 교토 타워 앞에 도착하지만, 앞에는 수많은 군 자동인형들이 쫙 깔려 있었다. 그러나 류즈의 허수운동기관의 능력으로 인해 순식간에 모두 분해된다.
허수운동으로 인해 쓰러진 류즈의 태엽을 감아 준 나오토는 류즈의 허수운동기관 모습에 제대로 반해 류즈에게 고백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류즈는 이를 독설로 거절한다. 이에 울던 나오토는 핼터의 의문점에 대한 류즈의 답[48]을 듣고는 도로 울음을 그치고 류즈의 진짜 마음을 물어본다. 그리고 류즈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게 밝혀지자, 기뻐서 눈물을 흘린다. 러브 코미디 찍냐고 태클 거는 마리는 덤.
마리의 안내를 받아 조정실에 도착한 나오토는 다른 시계기사들의 나오토에 대한 의심을 뒤로 한 채 자신의 귀로 교토 타워를 조사하고, 문제가 있는 18곳을 정확히 짚어낸다.[49] 나오토는 그 장소를 설명하기 시작하고, 마리나 콘래드를 비롯한 시계기사들은 그곳을 수리하기 시작하여, 수리에 성공한다. 나오토는 얼떨결에 콘래드로부터 아카데미 입학을 약속받기에 이른다.[50]
그러나 군이 당초의 목적대로 강제 퍼지를 실행한다. 마리는 이에 류즈의 허수운동기관을 이용하면 강제 퍼지를 고칠 수 있다며 나오토에게 허수운동기관 양도를 요청하지만, 나오토는 2000만 명의 목숨과 류즈 중에 당연히도 류즈를 고르며 양도를 거부한다.[51] 하지만 류즈는 "나오토 님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스스로 허수운동기관을 분리시킨다.[52] 마리는 결국 류즈의 허수운동기관을 이용해 퍼지를 강제 중지시키는 데 성공한다. 성공한 즉시 마리는 무사히 류즈를 고친다.
상황 종료 후 앙클을 찾으러 간 나오토였지만, 이미 군이 빼돌린 뒤였고(...) 나오토는 절망한다.[53] 그런 상황에서 핼터와 마리는 신분을 위장해(...) 나오토의 학교에 입학하기에 이른다. 나오토는 마리로부터 아카데미 입학 취소 대신에 테러리스트가 되라는 말을 듣고, 이에 나오토가 경악하며 1권 끝.[54]
6.2. 2권
6.2.1. 프롤로그
2권 프롤로그는 앙클과 베르무트의 내용이다.6.2.2. 본편
류즈와 함께 보충수업을 받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류즈가 보충 수업 교사에게 독설을 날려 대며 그의 멘탈을 박살내 놓자, 별 수 없이 만화 카페에서 류즈와 나머지 공부를 한다. 그러던 중 마리가 다짜고짜 난입, 마리가 금지된 전파로서 수신한 메세지[55]의 근원지를 찾으라고 나오토의 멱살을 잡으며 협박한다. 이에 류즈가 격분하여 낫으로 마리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 사이 잽싸게 온 핼터 덕분에 저지된다.수신한 메세지의 '계집애의 유령'이라는 부분에서 이미 죽어 있어야 할 마리가 위장해서 죽은 것이었고 사실은 멀쩡히 살아 있었다는 걸 알고 있다는 뜻이라는 걸 핼터는 나오토에게 말한다. 나오토는 자신의 귀를 이용해 수신된 곳이 그리드 구획 미에인 것을 알게 되고, 전철을 통해 마리, 류즈, 핼터와 미에에 가게 된다.[56]
미에에 도착해서 류즈에게 어떤 수영복을 입힐까 고민하는 나오토의 바보짓을 구경하던 핼터와 마리는 미에의 거리에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6.3. 3권
6.3.1. 프롤로그
3권 프롤로그에서는 히라야마 겐나이의 회상 씬이 나온다.6.3.2. 본편
야츠카하기에 의해 전자 피폭당한 류즈와 앙클, 핼터와 베르무트가 쓰러지자마리에게 베르무트의 머리통과 핼터의 머리 부분을 챙기라고 말하고, 앙클에게 류즈를 업으라고 말한 나오토는 유리창을 깨고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데 성공한다. 마리는 콘래드에게 부탁해 은신할 만한 장소를 찾고, 나오토 일행은 그 장소로 간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장소가 그렇고 그런 곳이어서......[* 정부 관계자들이 뒤를 봐주고 있는 업소여서 나름 안전한 장소라고 한다. 왜 그런지는...
- 클릭하기
- 정부 관계자들이 그 업소를 '자주' 이용하기 때문이다.
한편 가게로 들어간 나오토는 뭘 할 거냐고 묻는 마리에게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답한다.
뭘 할 거냐고 묻는 베르무트에게 야츠카하기를 삶아 버리겠다라는 말을 한다.[3권스포] 이에 베르무트는 나오토의 계획을 알아내고 재미있다면서 그 계획에 동참하겠다고 밝히고, 마리로부터 새 몸인 여성형 자동인형을 받게 된다. 마리는 미쳤다고 말하면서도 그 계획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다.
깨어난 류즈를 데리고 군이 사실상 무단으로 점거하던[64] 천어주로 간 나오토는 류즈와 앙클에게 7분 내로 사상자 없이 군 무기들을 모조리 배제하라고 지시하고, 류즈와 앙클은 이것을 해낸다. 그 다음에는 베르무트가 군용 자동인형을 탈취하고, 마리가 여기에 핼터의 두부[65]를 튜닝한다.[66] 튜닝된 핼터는 사실상 잠자다 깬 거나 다름없어 최고로 최악인 기분에서[67] 깨어나 나오토가 시킨 대로 자동인형들을 30초 동안 닥치는 대로 전부 부숴 버린다. 핼터와 베르무트에게 방위를 맡기고, 나오토와 마리, 류즈, 앙클은 보도 뉴스에 가운뎃손가락을 날리며 천어주 내로 들어간다.[68][69]
6.4. 4권
6.4.1. 프롤로그
태국의 뒷골목인 구획 그리드 샹그릴라에 도착한 나오토 일행의 모습이 등장한다.마리와 앙클을 고칠 부품에 대해 씨름하던 나오토는, 은연 중에 베르무트가 사라진 지 벌써 이틀째라는 말을 한다. 류즈는 이상함을 느낀다고 말하면서도 상관없다며 마리와의 말다툼을 계속한다. 나오토와 마리는 이런 자신들을 쳐다보는 핼터의 시선을 느끼며, 6850만 개나 되는 부품을 사겠다느니, 하나 사는 데 1초만 잡아도 720일이라느니, 뭐 그런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마리: "......이게 대체 뭐 하는 거야? 핼터, 대체 무슨 짓이냐고?"
핼터: "미안하군, 마리. 이것도 일이어서 말이야."
핼터: "미안하군, 마리. 이것도 일이어서 말이야."
잠시 후 핼터가 나오토에게 총을 겨눈다.
핼터는 마리의 배신했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너희와 함께 하지 않았다는 답을 하고, 류즈가 자살 충동이 생겼냐고 묻자 자신을 죽여도 상관없지만 저격수가 한 명 더 있다며 나오토도 자신과 함께 죽을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6.4.2. 본편
사건은 이틀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태국으로 도망쳐 그리드 구획 샹그릴라에 도착한 나오토 일행은 핼터와 베르무트로부터 무법과 합법이 공존하는 도시이며, 하루에도 몇 번씩 총싸움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말을 듣는다. 조심하라는 핼터와 베르무트였지만 나오토는 이니셜-Υ 시리즈가 두 기가 있다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Initial-Υ 시리즈가 한 대 더 등장할 수 있다면서 핼터는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나오토 일행은 나오토, 마리, 앙클, 류즈와 베르무트, 핼터로 쪼개져 그날 숙소에 도착하여 낮잠을 자고,[70] 밤이 되어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나간다. 그곳에는 핼터와 베르무트가 정보원처럼 보이는 중년 남성과 대기하고 있었다.
중년 남성은 시끄럽게 떠들며 어딘가 나사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는 나오토와 마리를 보며 저들이 정말 세컨드 입실론이 맞느냐고 묻고, 가게 안이 갑자기 조용해진다. 이에 전투 준비를 하는 나오토와 류즈였지만, 핼터는 아서라고 말하며 다 우리 처지를 동정하는 거라고 말하자, 마리는 불쾌해한다. 그때 가게 사람들이 동시에 같은 말을 하며, 정신팔린 사이에 베르무트가 잠시 용병 일을 하겠다며 몰래 사라진다. 한 방 먹었다고 짜증나하는 핼터는 덤.
베르무트가 사라진 일행은 앙클의 메인 프레임 수리를 위해 샹그릴라에 있던 최고의 시계기사인 '지오반니'에게서 메인 프레임을 구하고자 핼터를 숙소에 남겨 두고 지오반니의 공방으로 간다. 그러나 지오반니는 부탁하는 마리를 거절하고, 나오토는 이에 먼저 가라며 자신은 류즈와 남아 있겠다고 한다.
7. 명대사
있잖아, 류즈. 사랑해.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 엄청 가지고 싶어요오오오오_________!!
싫어. 거절하겠어. 류즈는 내 거야.
_________________알아냈어.
4경 3985조 4724만 5908개. 이게 정확한 부품의 수야. 이상 운동을 하고 있는 부품은 그 중 4047개. 하지만 4029개는 현 상황과 직접적 관련이 없어. 즉, 열여덟 곳. 그곳을 수리하면 중력 이상은 멈춰.
가르쳐 줘. 난 뭘 해야 하지?
그러니까___여기에 Initial-Υ 시리즈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잖아?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그렇지 않으면 넌 그저 지뢰녀일 뿐이니까.
그래, 바로 그거야! 전부 해제해 버려! 죄다 허가해 버리라구! 알겠어? 하고 싶은 덜 하면 되는 거야! 앙클의 의지로.
시끄러! 제발 방해하지 말고 저 구석에서 입 다물고 얌전히 있어! 잘은 모르겠지만!! 류즈를 이대로 두면 안 되는 거잖아?!
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러 갈 거야.
'아마노미하시라'를... 왕궁을 우리가 점령하는 거야.
그 상으로... 이거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묻지 말고... 왼손 약지를 내밀어 주면 안 될까?
8. 기타
- 여담으로 3권에서는 신분 위장[71]을 위해서 여장을 하기도 하는데 일명 나오코. 여기에 대한 앙클의 반응은 "아빠... 즐거워 보였어."[72] 실제로 자신도 즐기는 게 맞는지(...) 3권 챕터 아래의 SD캐릭터에서 PRETTY라며 포즈를 잡는 나오코도 있었다. 애니 9화에선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나, 조금 귀엽지 않아?'라고 했고, 아지트로 복귀한 후에도 딱히 풀지 않는 걸로 봐선... 외모 비하가 한 번씩 나오는 편이지만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대로 쇼타 계열 미소년인지 공들이면 미소녀가 되는 듯하다.
그런데 뭐가 평범한 외모야
- '나오토'는 일본어 나오(直す,고치다)와 오토(音, 소리)를 합성해서 만든 이름이다.
[1] 은발머리 여성은 류즈.[2] 이 작품의 OP 담당. fripside 명의.[3] 마리가 자신이 애독하는 잡지의 표지모델로 몇 번 나온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인형이 아닌 사람이라는 이유로 모르는 눈치를 보였다. 사실 마리도 작중에서 얘네 때문에 워낙 많이 망가져서 그렇지 상당한 미인이다. 그런데도 인간이라는 이유로 신경을 안쓴것(...).[4] 중학생쯤에서야 자기가 완전한 비정상이라는 걸 자각했지만 딱히 그걸로 일희일비할 생각은 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비정상을 태연히 고백했고 그런 와중에도 미인 선배의 고백을 몸에 무브먼트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할 정도. 그것이 계기가 되어 수년 동안 학급에서 왕따 신세로 전락했다.[5] 나오토의 말에 따르면 류즈같은 initial-Υ 시리즈나 이 행성에서 나는 소리는 매우 아름다운 화음이라고 하는데 거기서 미세한 고장만 나도 불협화음이 심한 수준이라 알아챌 수 있다고 한다. 핼터나 마리 벨 브레게등에 따르면 소리 자체보단 진동이나 인간으로선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이해하는 것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며 전파또한 파악할 수 있는데 전파 특유의 성질과 이 세계관에서 전파가 극히 드물단 점 때문에 이상한 소리라고 평했다.[6] 태엽의 개수만 4조 개가 넘는다고 한다. 전문 기관의 계측기계로도 제대로 세는 것부터가 불가능하다고 공언했다.[7] 상술한 대로 100% 방음이지만 비교적 가까이 있는 사람의 말이나 소리 정도는 완벽하게 들을 수 있다. 거기다 이 헤드폰을 낀 와중에도 일반인보단 훨씬 청각(?)이 좋은 상황으로 마리는 이 헤드셋을 쓰고도 말을 들었다는 것에 1차로 경악할 정도. 벗으면 듣는 능력이 최대로 활성화되는데 이 상태로 앙클과 시내를 산책하고 올 때의 본인의 독백은 죽음이 유혹하는 것 같다.라 할 정도로 부담이 크다.[8] 206년간 아무도 수리할 수 없었던 류즈를 3시간 만에 수리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능력 덕이 컸다.[9] 즉 나오토가 류즈의 수리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부분에서 직감적으로 내린 행동이 죄다 들어맞은 것은 이미 정답을 아는 상황과 유사할 정도로 이해한 것이다. 쉽게 말하면 수학 문제에서 공식과 풀이과정을 그대로 보고 답을 내리는 수준이지만 어디까지나 본능적으로 아는걸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라 후술 하는 대로 틀린 오류를 인식하고 있으면 오차가 생기기도 하고 답안지를 베끼는 수준의 치트란 점이 단점으로 오차가 생기거나 순간적 판단일 경우 그 행동이 왜 필요한 것인지 이해하진 못한다. 쉽게 말하면 답안지에 그리 나와있으니 배껴 썼지만 왜 그리되는지는 이해 못하는 수준.[10] 마리 曰, "학교 과제를 못하는 것도, 설계도를 못 읽는 것도 당연하다. 그 과제가, 그 제시된 설계도가 처음부터 '불완전'하다면 '완전한' 답을 아는 나오토는 모순밖에 느끼지 못할 뿐이다."[11]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자신만의 오토마타가 가지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실제로 폐품들을 이용해 만들던 중이기도 했고.[스포일러] 물론 지금은 두 체는 물론, 나아가 세 체째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13] 단 이때의 나오토는 자신의 능력을 딱히 대단하다 여기지도 않았고, 어디까지나 일반인의 사고에 맞춰 판단했음을 고려해야 한다. 거기다 나오토가 작중에 외치기도 했듯이 소중한 사람 한 명과 알지도 못하거나 자기를 괴롭힐 뿐이었던 사람 2천만 명 중에 구해도 그 사람들이 알아 주지도 않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자신보다 소중한 사람을 고르는 것이 당연하다. 라는 어찌 보면 인간으로서 당연한 가치관이었다.[14] 이걸 본 마리는 자신에게도 저런 식으로 할까 봐 아티스트를 변태라고 매도하며 재빨리 뛰쳐나갔다(...)[15] 나오토는 마리의 시계기사로서의 실력이나 마음가짐을 높이 사고, 마리는 나오토의 재능과 추리 능력을 높이 산다.[16] 아마도 부모님은 돌아가신 것 같다. 그야 애 하나만 방치되어서 낡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으니...[17] 나오토의 말로는 빵셔틀, 공갈, 갈취, 물 끼얹기, 책상에 낙서, 뒷담화까지 당했다고 한다.[18] 코믹스에서는 이 부분이 좀 더 정확히, 그리고 자세히 묘사되는데, 당장에 나오토의 같은 반 애들이 기계를 만지작거리는 나오토의 머리에 걸레를 얹어 놓기도 했고, 수업 중에는 기계만 만지작대는 나오토였으며, 길거리의 사람들이 폐품을 보고 자신이 만드는 오토마타의 재료로 쓰려는 나오토를 미친놈 취급하고 피해 다녔다.[19] 작중에서는 기운과 허름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20] 자신이 만들고 있던 자동인형도 있었다. 코믹스 판의 그림을 보면 어느 정도 잘 만들어졌다.[21] 이때 애니에서는 괜히 자기 집에 있던 자동인형도 아닌 시계장치에게 말을 거는 나오토의 비정상적인 성격을 넘어 더욱 비정상적인 인간으로 묘사하는 것도 모자라, 잡지를 읽으며 좋아하는 나오토의 목욕 장면을 짤라먹어 나오토의 성격 묘사를 줄여 버렸다.[22] 집 밖이 아니라 욕실 밖이다.[23] 읽고 있던 잡지에 물이 튀어 잉크가 번진 것은 덤이다.[24] 류즈의 허수운동기관이 제대로 수리되어 있지 않았다. 자세한 것은 류즈 참조.[25] 작중에서는 만약 전문 시계기사가 보았다면 경악할 것이라고 표현했다.[26] 물론 애니에서는 몇 번 슥 하니까 수리된 것으로 변경되어(...) 나중에 마리가 류즈를 수리하는 데 얼마나 걸렸냐고 나오토에게 묻자 세 시간이라고 답해 시청자들에게 의문을 자아냈다.[27] 이때 류즈는 자신이 180만 시간이나 기동정지에 있었다는 것을 한탄함과 동시에 나오토가 자신을 수리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던 참이었다.[28] 류즈가 들어 있던 관은 티타늄 재질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상공 100m 이상에서 몇십 킬로그램은 되는 컨테이너가 낡아 빠진 아파트에 떨어졌는데 세 시간이나 붕괴가 되지 않고 버틴 것도 용하다.[29] 자신은 돈도 없는데 살 곳이 하루아침에 사라졌고, 그 원인인 자동인형은 알 수 없는 소리를 해 대며, 심지어는 날아서 자신을 탈출시켰기 때문.[30] 어쩌면 류즈에게 안겨서 나는 것이 어지러워서 쓰러진 것일 수도 있다.[31] 알다시피 나오토는 이때까지 모솔이었다. 면역이 없는 게 정상.[32] 나오토가 자신의 허수운동기관을 수리하면서 자신 나름대로 얼떨결에 생겨 버린(...) 마스터 인증을 통과했기 때문이다.[33] 여담으로, 이때 류즈가 나오토의 생체를 저장한답시고 무릎을 꿇은 뒤 나오토의 손가락을 이것을 하듯이 쪽쪽 빨았다. 나중에 앙클은 그런 짓 안한 걸 보면 그냥 하고 싶었던 듯......[34] 애니에서 일본 방영판에서는 그대로 나왔지만(!), 한국 방영판에서는 짤렸다.안돼[35] 잠을 자도록 내버려 두었다는 점에서, 이미 교사들이 나오토를 포기했다는 것을 암시한다.[36] 류즈 曰, 교장의 대머리를 까발리겠다고 교장을 협박해서 학교에 전입했다고(...)[37] '복종하는 자 류즈'라고 원작에서는 해석하지만, 실제로는 '당신의 노예 류즈'라는 뜻이다(...)[38] 하등한 사람들에게 시간을 낭비할 만한 여유는 없으므로 별로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소개했다.[39] 이때 다들 나오토를 바라보았고, 나오토는 손가락으로 자기를 가리키며 당황해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40] 나오토가 학교에 가기 전, 류즈와 나오토가 있는 모습을 사람들이 다 쳐다보자, 류즈가 나오토에게 이유를 물었을 때 나오토는 "나 같은 한심한 놈과 류즈 같은 미인이 같이 있어서"라는 대답을 했다. 아마 이때 어렴풋이 짐작한 듯 하다. 애초에 첫 등장에서 나오토를 변태에 못생겼다고 매도하기도 했고.[73][41] 자신에게 말을 건 잘생긴 2학년 선배에게 꺼지라고 했다.[42] 러브 호텔에서 학생이 나오면 퇴학당할 거라는 게 이유. 애초에 러브 호텔에서 교복 차림의 나오토를 받아 줄 리 만무하다(...)[43] 류즈가 자신의 무기로 불량배들의 옷을 잘라 버렸다.[44] 206년이나 기능이 정지되 있던 탓에 이 시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만화책을 읽던 것.[45] 나오토가 자는 동안, 류즈는 나오토가 자신을 자동인형이 아닌, 인간으로 대해 준다는 점에 굉장히 감동을 받고, 나오토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렸다.[46] 티핑 룸에서 류즈에게 옷을 잊히다 말고 류즈를 수리했다.[47] 자신의 죽음을 위장함으로서 바쉐론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울 수 있고, 군의 퍼지 음모를 보다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다.[48] 핼터가 마스터의 명령을 무시한 것에 대해 묻자, 류즈는 자신이 나오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 건 자유의지라고 밝혔다.[49] 나오토 왈, 정확한 부품의 수는 4경 3985조 4724만 5908개이며, 이상 운동 중인 부품은 4047개이지만, 4029개는 현 상황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 더욱 놀라운 건 설계도를 본 것도 아니고, 그냥 눈 감고 10분간 귀만 기울였는데 알아낸 것.[50] 물론 애니판에서는 짤린다.역시 애니[51] 자신을 괴롭히거나, 깔보던 2000만보다는 당연히 누구보다 자신을 위하는 류즈를 고르는 게 당연한 것.[52] 이때 나오토는 마리에게 나중에 류즈를 못 고치면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남긴다.[53] 물론 류즈는 이미 알고 있었다. 자세한 건 류즈 문서의 해당 부분 참조.[54] 물론 애니에서는 앙클을 찾으러 간 부분이나 류즈가 이미 앙클이 없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나오토에게 거짓말을 해 유도한 점이나 마리가 위장전입한 부분 자체를 짤라먹었다.[55] 전파가 불러오는 약간의 자기력 때문에 톱니바퀴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전파는 국제법상 금지되어 있다. 물론 연구할 나라는 알아서 비밀리에 연구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클락워크 플래닛/설정 문서 참조.[56] 원래 나오토는 가기 싫다고 뻐팅겼으나, 핼터의 '바다'가 있다는 말에 류즈의 수영복 차림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즉시 미에로 가자고 말하며 만화 카페를 체크아웃했다.[57] 자신은 할 수 있는 건 뭐든 해 보겠다. 고 말했다. 실제로 마리는 태엽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문이 안 열리자 유리창을 깬다는 단순한 선택지도 생각하지 못한 채 못 나간다며 쪼그려 앉아 중얼거리고 있었다.[58] 작가의 심각한 고증 오류가 드러난 부분이다. 퀴리 온도까지 금속의 온도를 올릴 경우 금속은 그냥 녹는다. 단순히 뜨거워진다 정도가 아닌 것. 설사 류즈의 금속이 초초초초특수 금속이라서 녹지 않았다손 치더라도, 그때 류즈의 온도는 못해도 일천도는 가볍게 넘어갔을 텐데 '''나오토가 그걸 들쳐맸을 때 나오토가 화상으로 안 죽은 게 이상하다. 다만, 만화판에서는 마리 입으로 "그런 짓 하면 금속 톱니바키가 녹을텐데"라고 경악하기는 했다. 관련지식이 없지는 않았던 모양.[59] 류즈와는 다르게 스스로 몸을 냉각시켰다는 말도 안 되는설정이다.[60] 이때 마리는 콘래드가 나오토와 같은 성벽을 갖고 있는 걸 알고 기존의 콘래드의 자상하고 온화한 이미지와 괴리감을 느끼고 결국 망가지게 된다(...)[61] 자세한 건 이 문서 상단의 미우라 나오코 항목 참조.[62] 야츠카하기의 전자 공격 때 망가졌다.[3권스포] 야츠카하기가 있는 그리드 도쿄를 탈자시키기 위해 천어주를 이용하여 날씨를 조작, 온도를 2000도까지 올리려는 것.[64] 당시 천어주에 호시노미야 호코 공주가 살고 있었다. 그녀에게 군을 지지하는 옹호 발언을 시킴으로서 총리를 제거하고 실권을 잡은 자신들의 행동이 쿠데타가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호시노미야를 이용해 밝히려고 했기 때문.[65] '머리 부분'의 한자어.[66] 여기서 핼터의 과거가 밝혀짐과 동시에 2권에서 베르무트가 핼터를 보고는 업계의 전설이라고 불린 이유가 드러나는데, 핼터는 '스카버러 페어'라는 전투에서 당시 전신 의체였던 자신의 몸을 습격 중에 잃었고, 어쩔 수 없이 당시 거기에 있던 군용 장비에 튜닝시켰다. 참고로 이 방법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지만 실패했던 방법으로, 베르무트도 이 때문에 몸을 잃었다. 즉 이번에도 핼터를 튜닝시키는 데 성공한 이유는 전례가 있었기 때문. 또 핼터의 의체가 프로토타입인 이유가 핼터를 대상으로 신규 의체가 잘 돌아가는지 브레게 사에서 전례가 있었던 핼터에게 이식해 보았던 것이다. 마리는 이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67] 베르무트 왈, 전쟁터에서 자다 깬 병사만큼 짜증나하는 병사도 없다고 한다.[68] 여기서 애니판의 뻘짓으로 핼터의 과거 묘사가 일부 짤렸으며, 나오토의 엿날리는 명장면도 메롱으로 바뀌었다. 별것 아닌 걸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건 박 모 번역가처럼 matherf...를 어머니로 바꿔 놓은 거나 다름없다.[69] 심의에 걸린 것처럼 보이기는 하다.[70] 총소리가 들리자 당황하는 나오토에게 마리는 그냥 폭죽 같은 거라고 답했다.[71] 일단 본인은 테러리스트이기 때문이다.[72] 류즈는 직접 그 모습을 못 보았다는 것에 작중 처음으로 낙담하는 반응을 보였다. 여장한 나오토의 사진을 챙기는 것은 덤. 그리고 마리는 생명을 부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