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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워크 플래닛/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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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특징 | 코믹스 |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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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멸망한 지구3. 『Υ』
3.1. 클락워크 플래닛
4. 장치5. 직종 및 세력

1. 개요

라이트 노벨 클락워크 플래닛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이다.

2. 멸망한 지구

어느 날 갑자기 지구가 죽었다. 지구의 수명에 대한 계산착오로(50억년 정도) 벌어진 바보 같은 이야기였지만 시간을 되돌리거나 죽은 지구를 되살릴 수는 없는 법. 어떤 이들은 우주로 나가고 어떤 이들은 지구에서 멸망을 받아들인다. 그런 지구에서 시계기사 『Υ』는 지구를 톱니바퀴로 되살리자는 생각을 하고 지각과 맨틀 대부분을 재료로서 달과 지구의 중력[1]을 이용하는 거대한 톱니바퀴로 지구를 재탄생시킨다.

전자기기를 비롯한 혹시 톱니바퀴에 장애가 갈만한 요소들은 차츰 배제되어 왔으며[2], 그런데도 기계이기에 언젠가는 낡고 부서져 멈출 운명인지라 클락워크 플래닛은 기구의 정기적인 유지와 보수가 필요하며 곳곳에서 일어나는 고장과 중력 이상을 시계기사들이 끊임없이 수리하여 별의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이렇게 천 년을 버텨오는 동안 클락워크 플래닛은 각 구획을 담당하는 군과 톱니바퀴의 수리를 담당하는 국경 없는 기사단, 그리고 사회 이권을 다투는 5개 기업[3]으로 패권이 쪼개져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형국이 되었다.

3. 『Υ』

1000년 전에[4] 과학자들이 지구의 수명을 약 50억 년이나 잘못 계산한 탓에 난데없이 지구가 죽음을 맞이하는 상황이 되었다. 말도 안 돼 그러자 인류는 지상에서 지구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노력을 하거나, 우주로 나가는 것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지구에 남은 사람들의 모든 시도가 실패하는 와중에 난데없이 혜성처럼 나타난 시계기사 한 명, 즉 Υ가 현재의 클락워크 플래닛을 만들어냈다. 현실의 시계기사와 비교해 보면 시계기사라는 직업 이름만 같고 본질은 아예 다른 직종을 개척한 인물이며 그들의 전설이다. 사실 후술할 그의 자동인형들을 안 마리가 그를 괴물이라거나 현재까지 쌓아온 모든 게 무너진다고 하는 등 오히려 전설이 과소평가되어 알려진 인물이다.

현재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가 설계하고 만든 클락워크 플래닛의 설계도가[5] 조금도 남지 않은 채로 사라져서 현재의 시계기사들은 행성의 보존을 위해 그의 티끌의 티끌이라도 따라잡길 원하며, 클락워크 플래닛의 유지와 보수를 하는 게 최선이라고 할 정도로 전지전능에 가까운 시계기사다.

3.1. 클락워크 플래닛

Υ가 만든 천 년 후의 세계이며 작중의 시점에서 지구의 수명이 다한 이후에 갑자기 등장한 Υ에 의해 설계된 시계장치로 이루어진 행성이다. 현재 행성 자체를 포함해 중력이나 바다, 바람 등의 기상 현상까지 모두 코어 타워와 시계탑으로 구현되어 있다.[6] 행성 자체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이지만 정작 그것을 만든 Υ의 설계도가 후대에 남지 않았고, 그 기술을 완벽하게 이해할 방법이 없었기에 현대의 시계기사들에겐 행성의 유지보수를 하는 것이 최선일 정도다. 가령 퍼지로 구획 하나가 무너진다고 가정하면 다시 복원할 방법이 전혀 없다.

그리고 이 세계는 멸망하기 일보 직전이다.

태엽이 1000년 동안 멀쩡히 돌아갈 일은 없다. 즉, 1000년이 지난 클락워크 플래닛에서는 오버홀이 필요한 것이다. 만약 이 오버홀이 되지 않는다면 태엽이 무너져 내리며 이 세계는 멸망한다. 이 때문에 애니메이션 마지막 장면에서 마리, 나오토가 태국으로 떠난 것이다. 태국에 있는 퍼지되기 일보 직전인 구획을 오버홀 시키기 위해서.

4. 장치

아무리 뛰어난 자동인형이어도 10일에 한 번씩은 태엽을 감아 주어야 된다고 한다. 물론, Initial-Υ 시리즈에게는 필요없다.

5. 직종 및 세력



[1] 달의 인력을 이용하는 '적도 태엽'이 클락워크 플래닛의 가장 큰 동력 생성 장치로 사용된다.[2] 설정상 전자 기술은 국제 조약으로 위법이다.[3] 파텍 필립, 브레게,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 아 랑에 운트 죄네로 실제로 현시대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들이다.[4] 21세기[5] 처음 자신을 소개할 때의 장면을 보면 분명 설계도의 언급이 있었던 것을 상기해 보면 설계도 자체는 분명 존재했었다.[6] 도쿄에서는 '천어주'라는 기구로 기상을 통제한다.[7] 허수, 공간 이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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