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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37

미스트랄(메탈기어 시리즈)

<colbgcolor=#900020><colcolor=#fff> 미스트랄
ミストラル | Mistral

파일:미스트랄 (전신).png

일련번호 977-AZQEE
이명 미스트랄
ミストラル | Mistral
출생 알제리, 1980년대 (최소 38세)
종족 인간 (사이보그)
국적
[[알제리|]][[틀:국기|]][[틀:국기|]] 알제리

[[프랑스|]][[틀:국기|]][[틀:국기|]] 프랑스
신장 198cm (6'6")
소속 프랑스 외인부대 (이전)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현재)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박로미

[[미국|]][[틀:국기|]][[틀:국기|]] 샐리 사피오티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과거3.2. DLC: 블레이드 울프3.3. 라이덴과의 대결3.4. 보스전3.5. 사후
4. 인간관계5. BGM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www.8bitlevel.com/mistral-metal-gear-rising-revengeance.png

메탈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여성 사이보그 용병.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간부 중 한 명이자 유일한 여성 멤버이다.

그녀의 암호명인 미스트랄(Mistral)은 알프스 산맥에서 지중해로 부는 건조한 북풍의 이름이다. 미스트랄의 고향인 알제리가 지중해에 위치한 국가라서 지중해의 바람 이름을 딴 듯. 참고로 프랑스어로 미스트랄은 이상한 사람(Stranger)을 뜻한다.

2. 상세

세 개의 팔다리가 달린 코겟코라는 기계를 사용하며, 전투시 천수관음마냥 여러 개의 팔이 생겨나며 적을 공격한다. 그러나 미스트랄은 코겟코를 1회용 기계 정도로 취급하는 듯한데, 손상된 코겟코를 쓰다듬는 척하다가 갑자기 코어를 박살내거나, 평소에 의자 대용으로 쓰는 등 학대나 다름없는 짓을 하고 있다.
파일:미스트랄 컨셉아트.jpg
파일:미스트랄 컨셉아트 2.jpg
정면 모습 앞과 뒷모습
몸통의 가슴은 틀림없는 맨살덩어리, 저게 기술로 만들어진 거라면 엄청난 기술력이 투입된 거야.
- 독트린, 미스트랄의 몸매를 보고 감탄하며.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등장한 모든 여성 캐릭터들 중 가장 노골적으로 성적인 묘사가 많이 들어가있다. 미스트랄이 입고 있는 슈트만 봐도 가슴과 엉덩이선이 부각되어 있으며, 본인 역시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라는 점이나, 코겟코가 평소에는 미스트랄의 가슴음문을 받치고 있다는 점에서 제작진들이 대놓고 성적인 캐릭터로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런 캐릭터들은 대부분 노출이 많이 나오는 것에 비해, 미스트랄은 한번도 맨살이 노출된 적은 없다는 것이 나름 독특한 점이다. 또한 나이가 거의 40세에 육박했는데도 사이보그 시술을 받았기 때문인지 20대 중반 정도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플래티넘 게임즈 웹사이트의 컨셉 디자이너인 조용희는 미스트랄을 스나이프 울프나 더 보스, 미녀와 야수 유닛 등 역대 메탈기어 시리즈에 등장한 여캐들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비극적인 사연을 지닌 팜므파탈 캐릭터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가 원한 미스트랄은 내면에 상처를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망가지고 비뚤어졌으나 역설적으로 아름답고 섹시한 외모를 지닌 여성이었다. 원래 초안에는 미스트랄 역시 헬멧을 씌울 예정이었으나 기각당했다. 그래도 제작진이 이 아이디어가 좀 아쉬웠던건지 2차전에 해당되는 AI 탑재 스페어 보디는 마치 헬멧을 쓴 듯 한 모습으로 나왔다.
파일:미스트랄 (천수관음).jpg
메탈기어 라이징 전략 가이드 컬렉터 에디션에 수록되어 있는 미스트랄의 콘셉트 아트에 대한 논평에서 코겟코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컨셉 디자이너인 사이토 겐지와 타마리는 그녀가 AI 무기를 사용하는 채찍 기반의 보스 캐릭터로, 채찍이 미스트랄의 전투 스타일에 신비성과 에로틱함을 더해줄 수 있을 것 같아 넣었다고 한다. 또한 미스트랄의 장대 팔은 원래 장착되는 것이 아니라 미스트랄의 몸을 비틀어서 일시적으로 무기로 개조하는 방식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맨살이 많이 노출되었으나 기각되었다.

타마리는 코겟코를 사용한 이유를 밝혔는데, 탈부착이 자유로운 요소를 찾다가 코겟코가 메탈기어 세계관에 가장 부합하는 기계라고 생각하여 넣었다고 한다. 타마리는 코겟코가 중성적인 존재들이기 때문에 주인인 미스트랄에 대한 애착감과 혐오감, 그리고 관능미를 전부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1] 또한 조용희는 미스트랄이 팜므파탈 역할에 일본의 풍미를 더하고 싶어, 일본의 민화인 "거미 여인"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프랑스인과 알제리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미스트랄은 1990년대알제리 내전을 겪으면서 부모를 잃게 되고 수많은 고아 중 한 명으로 전락하게 된다.[2] 자신의 부모를 죽인 사람들에게 복수할 날만을 기다려 온 미스트랄은 결국 그들을 무참히 도살하며 원수를 갚는 데에 성공했고, 사람을 죽이는 것에 재능이 있다고 판단하여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한다. 그러나 미스트랄은 이런 살육조차도 도미노에 비유하며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스트랄은 자신의 운명을 뒤바꿔줄 스티븐 암스트롱을 만나고, 그의 이상과 철학에 푹 빠져 프랑스 외인부대에서 나온 뒤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에 합류하여 몸을 사이보그로 개조하였다.

3.2. DLC: 블레이드 울프

파일:미스트랄 (dlc).jpg
본편으로부터 3주 전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작하자마자 LQ-84i에게 임무를 주고, 만약 임무를 수행하지 않을 시에는 너의 기억과 데이터를 초기화 시켜버릴 것이라며 협박한다. 이후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LQ-84i에게 기분이 어떻냐고 질문하는데, 의미 없는 대답만 돌아오자 대단한 지성이라며 스스로의 기분조차 이야기하지 못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며 조롱한다. 그리고 LQ-84i의 커뮤니케이션을 확인하는데, 선다우너가 이야기한 것처럼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인간만큼의 잔학성을 지니지 않았다고 독백한다.

이후 전선에 LQ-84i를 데려가겠다고 캄신과 통화하지만, 캄신은 84i를 좀 강하기만 하지 결국은 LQ-84 모델에 불과한 것 아니냐면서 무시한다. 그러나 부하는 많은 것이 좋다며 캄신을 설득해내는데 성공하고, 캄신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던 84i가 '너희들은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는데, 왜 나에게는 자유를 주지 않지?' 라고 질문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3] 애초부터 84i를 하나의 인격체이자 생명체로 보지 않고, 쓸모없어지면 백업할 생각으로만 가득했던 미스트랄이었기에 자유가 될 방법 따위는 없었다.
파일:미스트랄 (dlc 2).jpg
이후 코겟코들을 장착한 채로 직접 전선에 방문하지만, 84i가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려고 하자 그럴 수 없을 것이라며, 닫혀있는 문을 전부 열 수 있는 휴대용 장치를 보여주며 자신과 동행할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어디로든 갈 수 있다.' 라는 단어에 꽂힌 84i는 장치를 들고 있던 코겟코의 팔을 절단하고 장치를 빼앗아 도주한다. 그 과정에서 84i는 캄신을 마주하고 그와 싸워 승리하게 되지만, 이 상황을 전부 지켜보고 있었던 미스트랄이 통제 장치로 간단하게 제압, 너의 자유는 나의 것이라며 상하 관계를 확실히 한다. 그리고 "유감이지만 이 싸움은 이 나라의 자유를 위한 것이 아냐. 논리적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너는 이해하지 못할 거야." 라는 말을 남기며 등장이 끝난다.[4]

3.3. 라이덴과의 대결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는 러시아인인 도르자예프와 만나 이야기하는 것으로 첫 등장. 평소와는 다르게 전신을 두꺼운 코트로 감싸고 있다. 이때 도르자예프는 심히 분노한 상태여서 그녀에게 총을 겨누지만, 들리지 않은 답변으로 그를 설득시킨 뒤 돌려보낸다. 그리고 멀리서 감시하고 있던 라이덴의 존재를 눈치채고 그에게 키스를 보낸다.[5]

이후 라이덴과 만난 미스트랄은 라이덴의 옛 별명인 잭 더 리퍼로 그를 부르고, 자신이 알제리 출신이기는 하지만 프랑스인의 혈통도 섞여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1990년대에 일어난 알제리 내전에서 부모와 모든 것을 잃고 고아가 되었으며, 어느 정도 성장한 뒤에 부모를 살해한 원흉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고 말한다. 이때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고선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 데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이후에는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하여 이라크 전쟁 등 여러 전투를 경험했으며, 어느 순간에 자신의 인생을 바꾼 한 남성을 만나고 지금의 자신이 완성되었다고 말한다.

미스트랄은 처음에 라이덴이 자신과 많이 비슷하다고 말하는데, 틀린 말이 아니고 본인도 이야기를 듣다가 흠칫하기도 했다. 어렸을 때 부모를 잃어 고아가 되었으며, 소년병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죽였고 거기서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게 된 것까지 동일하다. 사실상 여성판 라이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 그러나 라이덴은 좋은 조력자이자 스승을 만나 약자를 대변하는 선한 인물로 성장하였음에 반해, 미스트랄은 자신보다 더한 막장 인물을 만나면서 안 그래도 심각했던 성격이 더욱 악화되었다. 결국 둘의 관계는 안티테제인 셈.
파일:미스트랄 팔.jpg
당연히 미스트랄의 이상을 거부한 라이덴은, 자신의 적이라면 누구든지 전부 죽여버릴 것이라고 말하고 너 또한 예외가 아니라며 경고한다. 그러자 미스트랄은 실망했다며 코트를 벗으면서 박살낸 코겟코의 팔을 연결하고, 근처에 있던 수많은 코겟코들이 미스트랄의 등에 달려들며 천수관음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3.4. 보스전

미스트랄 보스전 풀영상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무기 에트랑제는 양끝 부분의 코겟코의 손이 단검을 쥐고있는 양날형 폴암에 채찍의 특성이 더해진 독특한 무기이다. 채찍의 특성이 더해진 만큼 실제 패턴은 단순히 폴암을 휘두르는 선에서 끝나지 않고 폴암의 길이가 길어지거나 짧아지는 등의 바리에이션도 있으며 중반부만 들어서도 채찍처럼 자유롭게 휘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장의 파이프 위에서 벌어지는 2페이즈 때 특히 이게 두드러지는데, 한순간 자신의 몸에 연결되어 있던 코겟코의 팔들을 전부 떼내 폴암의 길이를 최대한으로 늘린 뒤 양 끝을 바닥에 박고 그대로 자신을 새총 탄환 마냥 날리면서 킥을 날리는 패턴을 쓰기도 한다. 해당 패턴을 쓰고 나면 미스트랄이 바로 팔들을 원래 위치에 되돌리기 때문에 정말 찰나의 순간에만 확인할 수 있다. 페이즈 전환 때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파이프를 부수고 바닥으로 향한다.

미스트랄이 공격을 막아내는 동안 계속 압박을 가하다 보면 플레이어에게 참격으로 폴암과 장착된 코겟코의 팔들을 절단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 때 죄다 베어냈다면 미스트랄은 근처에 있는 코겟코를 찾아내서 잡아다 플레이어에게 내던지는 패턴[6]을 쓰면서 자신의 팔들을 새로 장착하고, 이마저도 코겟코를 계속 잡거나 하는 식으로 방해를 받는다 싶으면 아예 플레이어가 갈 수 없는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팔과 무기를 새로 갖춘 뒤 남은 코겟코의 몸체인 공 부분을 플레이어에게 투사체의 형태로 날리기도 한다.
파일:미스트랄 마지막.jpg
je t'aime de tout mon coeur.
나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 미스트랄의 유언
처음으로 만나는 인간형 보스전으로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어지간한 공격은 죄다 쳐내기로 막히고 쳐내는게 불가능한 패턴도 하나밖에 없는데다 판정도 널널해서 피하기도 쉽다. 설령 패링이 익숙하지 않아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상대해도 어느정도 먹히니 버튼 연타로 꾸준히 데미지를 넣자. 오히려 미스트랄 본인보다 콤보넣는데 방해하는 코겟코가 성가신 편이다. 라이덴과의 전투에서 실수로 액체 질소가 담긴 탱크를 건드렸고, 라이덴이 이를 이용해 탱크를 베어서 온 몸에 액체 질소를 뒤집어 씌워 움직임을 봉쇄한 뒤 난도질과 참수로 박살나 사망한다. 격파하면 미스트랄의 유니크 웨폰인 에트랑제가 해금된다.

3.5. 사후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본사에 돌입 후 미스트랄의 전투 데이터로 만든 AI를 탑재한 스페어 보디가 적으로 등장한다.

4. 인간관계

5. BGM

Jason Miller - A Stranger I Remain
{{{#!folding 가사 ▼
I’ve come here from nowhere
나는 알 수 없는 곳에서 왔어

Across the unforgiving sea
험난한 바다 너머를 향해

Drifting further and further
점점 더 멀리 나아가면서

It’s all becoming clear to me
모든 것이 분명해졌어

But violent winds are upon us and I can’t sleep
하지만 거친 바람이 우리 모두를 덮쳐 잠들 수 없어

Internal temperatures rising
내면의 온도가 달아올라

And all the voices won’t recede
그리고 목소리들이 잦아들지 않아

I’ve finally found what I was looking for
내가 찾아 해메던 것을 드디어 찾은거야

A place where I can be without remorse
내가 후회 없이 있을 수 있는 곳을

Because I am a stranger who has found
왜냐하면 나는 어떤 낯선 전장에서도

An even stranger war
가장 낯선 존재이니까

I’ve finally found what I was looking for
내가 찾아 해메던 것을 드디어 찾은거야

Here I come
내가 온거야

(La chaleur me dérange)
(열기가 나를 흔들어놓네)

(Mais c'est le grincement du bateau qui m'a réveillé)
(하지만 그것은 나를 깨우는 보트의 삐걱거리는 소리)

I sharpen the knife
나는 칼날을 날카롭게 다듬고

And look down upon the bay
항구를 내려다 보고있지

For all of my life
나의 모든 일생동안

A stranger I remain
나는 언제나 낯선 존재

A stranger I remain
나는 언제나 낯선 존재

A stranger I remain
나는 언제나 낯선 존재
}}}

비장하면서도 경쾌한 비트와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몬순의 테마곡인 The Stains of Time과 함께 가장 인상깊은 보스 테마곡으로 꼽힌다. 출신에 걸맞게 후반부에 불어 랩이 흘러나온다.

6. 기타


[1] 주인으로서의 애착감이 있지만, 자신들을 험하게 다루며 도구를 여기는 그녀의 모습에 혐오감을 느끼는 듯하다. 거기에다가 미스트랄을 관능적으로 본다고 하는데, 이는 그녀를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거나 또는 성적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므로 코겟코가 평범한 인공지능을 뛰어넘은 기계임을 뒷받침한다.[2] 실제로 알제리 내전 당시 이슬람들이 군부에 쿠데타를 일으키는 과정에서 죄없는 민간인과 외국인들을 학살하는 참사가 벌어졌는데, 부모가 여기에 걸리는 바람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3] 다만 위의 사진처럼 인공지능이 자유를 갈망한다는 점에서 제법 흥미를 느꼈는지 미소를 짓고 있다.[4] 이때 잘 보면 눈이 촉촉해져 있는데, 과거에 알제리 내전에서 부모와 모든 것을 잃고 몰락한 당시를 회상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5] 참고로 라이덴은 이미 아내와 자식까지 있는 유부남이다. 미스트랄이 이걸 알고 했는지 모르고 했는지는 의문이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여러므로 NTR을 연상시키는 요소.[6] 리벤전스 난이도에서 대단히 중요한 패턴이다. 해당 패턴을 쳐내기 카운터로 반격하면 순식간에 3페이즈로 넘어가는 수준까지 체력이 떨어지고, 한 번 더 맞추면 빈사 상태가 된다.[7] 사실 암스트롱은 사고방식이 미쳐 있어서 그렇지, 한 남성으로는 매력덩어리다. 자신의 신체를 절단시키는 중상을 입힌 샘도 웃으면서 동료로 받아들여줬고, 바로 전까지 전투를 벌이던 라이덴이 합류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표정이 밝아지면서 그를 일으켜 세워주고 먼지까지 털어주면서, 마지막에는 포옹까지 해주는 털털한 모습도 보여준다. 그만큼 부하들을 아낀다는 것. 거기다가 세계관 최강자급의 무력과 탄탄한 몸도 있고, 콜로라도주 상원의원을 맡고 있을 정도의 지성인이기까지 하다. 사실상 이 정도면 안 빠지는 게 더 이상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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