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젤다의 전설부터 등장했는데, 진입하게 되면 동쪽으로 가면 들어왔던 곳으로 돌아가지만, 나머지 길로 가면 계속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된다. 숲을 탈출하려면 특정한 패턴을 따라가야 하는데, 이 패턴은 맵 남서쪽 동굴에 있는 노파에게 돈을 주면 알 수 있다. 북쪽, 서쪽, 남쪽, 서쪽 순서대로 통과하면 묘지에 도달할 수 있다.
퍼즐에 가까웠던 젤다의 전설의 미로숲에 비교하면 훨씬 미로에 가까운 형태이다. 짙은 안개가 깔려 있고, 곳곳에는 가짜 마스터 소드가 꽂혀있는 대좌들이 널려있다. 진짜 마스터 소드는 미로숲 북서쪽과 연결되어 있는 신성한 숲에 있으며, 마스터 소드를 뽑으면 숲을 뒤덮던 안개들이 걷힌다.
코키리숲에 붙어있는 숲으로, 통나무 통로로 연결된 여러 방 같은 구조이다. 잘못된 길로 가면 바로 코키리의 숲으로 되돌려 보내진다. 처음 갈 때는 사리아의 노래를 따라가면 숲의 신전이 있는 숲의 성지로 갈 수 있지만, 나중에 갈 때는 기억에 의지해서 가야 한다. 조라의 마을과 고론의 마을과 연결되는 지름길이 존재한다. 숲의 성지로 가는 길이 아닌, 스탈키드의 무대가 있는 길로 갈 수도 있다. 또한 중간중간 데크너츠들이 진행하는 미니게임도 있다.
참고하십시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도 등장한다. 안개가 잔뜩 끼여있고 나무들은 얼굴형태를 하였고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스산한 숲이며, 바람이 부는 방향대로 가지 않으면 코로그의 웃음소리와 함께 길을 잃고 돌아가게 된다. 횃불을 사용해 바람 부는 방향을 따라 중심부로 들어가면 데크나무가 코로그를 데리고 사는 코로그의 숲이 나온다. 이 곳에 마스터 소드가 주인을 기다리며 잠자고 있다.
참고하십시오. 전작과 같은 곳이지만, 데크나무가 독기에 잠식당해 처음엔 검은 안개가 둘러싸고 있으며, 지상 및 하늘로부터 전작과 같은 방식을 포함한 어떤 식으로든 접근을 시도하면 코로그의 웃음소리도 없이 화면이 뿌옇게 변하며 도로 나가진다. 따라서 지저에서 코로그의 숲 정가운데에 해당하는 위치에 온 후, 그곳에서 트레루프를 사용해 올라가는 식으로만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보통은 지상에서의 미로숲의 입구 근처에 있는 치로리의 숲의 깊은 굴을 통해 도달하게 된다.
이후 데크나무님의 깊은 굴 안에 자리잡고있는 독기마와 이를 처치하면 나타나는 팬텀 가논을 처치하면 안개의 색이 전작과 같이 돌아온다.
독기로 강화된 몬스터가 많은 지저의 특성상 물리적인 접근 난이도는 높아졌지만, 횃불을 들고 한 발짝씩 조심히 나아가야 하는 게 아니라 숲의 마굿간 북쪽의 치로리의 숲의 깊은 굴로 빠진 다음 단순히 숲의 한가운데까지 무작정 달리기만 하면 되므로 체감상으로는 더 쉽고 편해진 편이다. 한편 이러한 접근 방식 덕분에 미로숲이라는 이름값은 못하게 됐다.
코로그 숲의 이변을 해결하고 나면 전작과 동일하게 미로숲을 통해 코로그 숲으로 갈 수 있다. 바람 방향을 따라가는 것까지 동일하지만 횃불은 따로 안 준다. 하지만 안개 입자가 흩날리는 방향이나 잔디가 흔들리는 방향으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없어도 무방하다.
미로숲은 아니지만, 젤다의 전설에서는 데스 마운틴에 미혹의 언덕이라는, 미로숲과 동일한 기믹의 장소가 있고, 링크의 모험의 데스 마운틴은 미로처럼 되어 있다.# 터널이 여러 개 있는데, 어느 터널의 입구로 들어가면 다른 위치에 있는 출구로 나오게 되어 길을 헤매기 쉬운 구조이다. 더불어 출구로 나올 때마다 효과음과 함께 평원 BGM이 리셋되기 때문에 게이머들의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리뷰어 제임스 롤프도 AVGN에서 링크의 모험을 리뷰하며 이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에서도 '신비한 숲'으로 오마주되는데, 여기서는 너구리를 무시하고 앞으로 진행하면 숲 안의 랜덤한 위치로 날려져서 계속 헤매이게 되는 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1] OST에 수록된 곡명은 미로숲이고, 사리아에게서 노래를 배울 때는 '사리아의 노래'라고 나온다.[2] 연동 플레이 한정. 3단계로 업그레이드하면 마스터 소드를 얻을 수 있다.[3]성지가 변형되어 만들어진 어둠의 세계와는 별개의 지역으로, 어둠에 잠식된 하이랄 북서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