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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시와 항공모함에서 발진해 상당히 긴 거리를 비행해 전투를 수행하고 다시 되돌아오는 유닛들이다.[1] 일종의 원거리 공격이라고 봐도 무방하나, 전투 유닛과 교전 시 반격을 당하기 때문에 멀리서 근거리 공격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상 유닛에게 잘못 덤비거나, 요격 유닛의 사거리 안에 있는 유닛을 공격하면 상당한 피해를 입거나 심지어 격추 당할 수 있다. 그러나 피해를 아무리 심하게 입어도 주둔 중인 도시가 점령되지 않는 한 안전하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2] 타일당 하나씩만 놓을 수 있는 다른 유닛들과는 달리 도시나 항공모함에 여러대를 겹칠 수 있기 때문에 물량을 통한 화력 집중이 매우 용이하다. 또 골드로 현질을 할 때도 탱크나 전함은 도시 하나당 한 턴에 하나만 뽑을 수 있지만 공군은 돈만 널널하다면 공항 없는 도시여도 6기를 한 턴만에 뽑을 수 있다. 사실상 초반에 궁병들이 맡던 원거리 화력 지원을 후반에는 폭격기가 대신 맡는다.다만 요격 임무 중인 전투기 유닛이나 지대공 요격에 특화된 유닛[3][4]에게 걸리면 순삭당하고, 하나같이 별도의 전략 자원(석유, 알루미늄)을 요구하는데다, 생산 단가도 결코 싸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엄폐물에 틀어박힌 보병 부대도 함부로 공격하면 전투력 차이로 인해 발린다. 무엇보다 공군만으로는 도시 점령이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항공 유닛을 요격하는 요격 유닛들은 이전 턴 행동과 상관 없이 1번씩, 자신 근처의 2칸 내에 있는 유닛이 공중 유닛에게 공격 당할 시 요격을 시도한다. 이 때 공격한 유닛의 전투력과 공격하는 항공기의 체력, 승급 여부(회피 승급)에 따라 요격 피해가 결정되므로 요격(100%) 승급을 가진 유닛에게 요격을 당하더라도 무조건 격추당하는 건 아니지만 요격 당하는 순간 대부분 괴멸적인 피해를 입는다. 전투기에 의한 요격은 전투기 사거리 내에서 모두 가능하다.
공군에는 크게 전투기 계열과 폭격기 계열이 있다.
- 전투기 계열은 진급을 통해 요격, 공중전, 대전차, 대함 공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주둔한 도시의 시야를 6타일로 늘려 준다. 지상과 해상 공격도 가능하긴 하지만 강하지 않아서 딸피로 아슬아슬하게 미처 죽지 않은 적을 마무리할때나 하게 된다. 그러나 적의 폭격기를 막는 용도로는 매우 유용한데, 요격 임무로 작전 반경 내를 공격하는 적 공군을 1회 막아낼 수 있다. 또 요격의 카운터인 대공 무력화 임무로 특정 지역을 요격 준비중인 적 전투기와 공중전을 벌여 데미지를 주고 요격 기회를 소진시킬 수 있다. 대공 무력화는 대공포 및 지대공 미사일과 같은 유닛에게도 통하며 이 경우에는 따로 공중전을 벌이지는 않고 상대의 요격 기회를 소진시킨다. 정리하자면 '대공 무력화 > 요격 > 폭격 > 대공 무력화'의 가위바위보 상성을 띈다.
- 폭격기 계열은 진급으로 지상 유닛 공격과 도시 공격 능력, 대함 공격 능력, 요격 회피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형에 주둔하질 않으니 험지, 평지 승급은 없고, 대신 공격 목표를 얼마나 잘 처리하는지가 관건이 되어 지상 유닛 전체 / 해군 유닛 전체 / 도시 전체 등으로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공격력 승급이 있어 유용하다. 기본 전투력이 약하므로 특화 및 분업화를 잘 해야 한다. 진급이 없다면 동시대 보병이나 도시에 큰 피해를 입을만큼 약하지만 특정 분야에 진급을 몰아주면 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폭격기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요격 기능으로, 폭격하려 할 때 전투기, 구축함, 대공포 등에 요격당하면 공격력이 급감하고 역으로 큰 피해를 입거나 아예 격추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격을 막으려면 전투기의 대공 무력화를 쓰거나, 지상 또는 해상 유닛으로 요격 능력이 있는 적 유닛을 우선 제거해야 한다.
폭격을 한다고 해서 타일이나 도시 건물이 파괴되거나 도시 인구가 줄지는 않는다. 단 폭격을 하면 할수록 도시 체력 %에 비례해 반격 당하는 피해가 매우 줄어 든다.
점령한 뒤 파괴 중인 도시에도 공군 유닛들을 주둔시킬 수 있는데, 주의할 것이 있다. 도시의 파괴가 완료되면 주둔하고 있던 공군 유닛들이 전부 증발(!)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파괴 중인 도시에는 공군 유닛을 주둔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핵 공격을 당할 시에도 도시 주둔 중인 유닛이 전멸하는데, 이때에는 방공호를 지으면 어느정도 피해를 입더라도 파괴되지는 않는다.
2013년 가을 패치로 도시에 최대 6기밖에 주둔시킬 수 없게 되었다. 공항을 지으면 10기로 제한이 늘어난다.
2. 전투기 계열
2.1. 현대시대: 1차 세계대전 전투기 (Triplane)
생산력 325 / 원거리 전투력 35 (사거리 5) 능력 : 요격(50%), 대공 무력화, 공중 정찰, 폭격기 및 헬리콥터 유닛 대항 보너스 (150%) 필요 연구 : 비행 필요 자원 : 석유 생산 불가 연구 : 레이더 |
날개가 삼단이라 '삼엽기'라고도 하는 1차 세계대전 전투기는 1차 세계대전 중 많은 임무에 투입되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전쟁 중 가장 유명했던 1차 세계대전 전투기는 독일군이 사용했던 포커 삼엽기로, 독일의 전설적인 조종사 '붉은 남작'이 모는 기종으로 이름을 떨쳤다. 이후 다양한 형태의 삼엽기가 등장하였으나, 기존의 복엽기가 더욱 개량됨에 따라 등장한 지 10여 년 만에 삼엽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모델은 복엽기 포커 Dr.1. 유닛 영문 명칭은 triplane(삼엽기)이다. 실제로 게임 일러스트에서도 날개가 3개 한 쌍으로 되어있다.
확장팩에서 새로 생긴 최초의 비행 유닛. 비행 연구가 현대 시대 첫번째에 위치해 있어 작정하면 상당히 빨리 공중유닛을 띄울 수 있는데다 대공포가 열리는 탄도학은 비행 다음 테크에 철도 연구까지 요구되기 때문에 적 1차대전 폭격기를 저지하고 싶다면 이거밖에 답이 없다. 전투력이 별볼일없어서 대지 공격은 야포급이며 대공포에 걸릴 시에는 웬만하면 원턴 킬 당할 정도지만 보호받고 있지 않은 비전투 유닛(일꾼, 개척자, 위대한 장군 등 위인 들, 선교사, 작업선 등)은 일격에 죽일 수 있다.
요격 확률이 50밖에 안 되기 때문에 효과를 보려면 3기 정도는 찍어줘야 한다. 대공포는 요격 100%에 석유도 안 먹기 때문에 1차 세계대전 전투기는 대공무력화 셔틀로 전업하게 되지만 이후 전투기로 업그레이드시켜 쭉 굴릴 수 있기 때문에 뽑아서 나쁠 건 없다.
사거리가 1차대전 폭격기보다 짧지만 그건 원자력시대의 전투기 역시 같은 테크의 폭격기보다 사거리가 짧다.
2.2. 원자력 시대: 전투기 (Fighter)
생산력 375 / 원거리 전투력 45 (사거리 8) 능력 : 요격(100%), 대공 무력화, 공중 정찰, 폭격기 및 헬리콥터 유닛 대항 보너스 (150%) 필요 연구 : 레이더 필요 자원 : 석유 생산 불가 연구 : 없음 |
전투기는 1차 세계대전 때 개발되었다. 최초의 "전투기"는 기관총과 자체 추진 장치를 장착한 연에 지나지 않았다. 2차 세계대전에 들어 기술과 정책 모두 상당히 발전하였고 이 때문에 위협적인 살인 병기인 단엽기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전투기의 주된 역할은 전장에서 적 비행기를 격추하거나 쫓아내어 아군 폭격기가 지상의 적이나 해군을 향해 폭탄을 투하할 수 있도록 하늘을 장악하는 것이었다. 일부 전투기는 지상 유닛을 공격할 수 있도록 폭탄을 적재하기도 하지만 폭탄이 없어도 지상의 적군이나 해군을 기관총으로 공격해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현대의 제트 전투기는 2차 세계대전의 전투기보다 더 빠르고 더 좋은 무기와 강화된 동체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공중전의 기본 원칙은 동일하며 공중 장악력을 가지고 있는 쪽이 적군과 비교하면 훨씬 더 유리하다.
현대의 제트 전투기는 2차 세계대전의 전투기보다 더 빠르고 더 좋은 무기와 강화된 동체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공중전의 기본 원칙은 동일하며 공중 장악력을 가지고 있는 쪽이 적군과 비교하면 훨씬 더 유리하다.
외형은 Bf109E-1. 1차 세계대전 전투기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닛이다. 일단 전투기 자체는 전투력이 높지 않고 업그레이드 이후의 전투력 추가도 적어서 직접 공격에 나서는 일은 적지만 요격이 50%에서 100%로 크게 증가한다는 점 덕분에 공군이 주력이 아니더라도 도시 방위를 위해서 몇 기 뽑아둘 필요가 있다. 이후에는 최종적으로 제트 전투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2.3. 정보화 시대: 제트 전투기 (Jet Fighter, 제트기)
생산력 425 / 전투력 75 (사거리 10) 능력 : 요격(100%), 대공 무력화, 공중 정찰, 폭격기 및 헬리콥터 유닛 대항 보너스 (150%) 필요 연구 : 레이저 필요 자원 : 알루미늄 |
제트 전투기는 조상격인 제2차 세계대전의 프로펠러 전투기와 역할은 같지만 추진력, 무장, 화기, 컴퓨터 및 통신 기기에서 큰 차이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최고의 전투기는 시속 640km로 날 수 있었지만 현대 제트 전투기는 이보다 세 배가 빠르다. 이들 프로펠러 전투기에는 기관총 한두 정과 폭탄 두어개를 탑재할 수 있었을 뿐이지만 현대 전투기는 20mm 개틀링 기관포를 비롯해 공대공 미사일 십여 발과 다양한 로켓 추진 미사일 수십 기를 탑재할 수 있다. 이들은 또한 첨단 컴퓨터, 레이더 및 강력한 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다른 항공기처럼 제트 전투기도 지대공 미사일에 취약하지만 역시 가장 큰 위협은 적 전투기이다. 현대전에서 승리하려면 제공권 장악이 필수다.
외형은 F-22. 전투기 계통 최종 유닛. 최종 시대인 정보화 시대에서 생산 가능하다. 전투력이 상당히 좋고 요격 범위도 넓기 때문에 이전 시대의 공군 유닛은 숨 쉬기조차 힘들다. 지상 유닛도 어느 정도 상대는 가능하지만 지상공격 승급 찍은 폭격기보단 약하다.
문제는 등장 시점이 매우 늦은 주제에, 나와도 전황을 바꾸기 어려운 유닛이다. 특히 바로 다음 테크에 요격을 무시하는 스텔스 폭격기가 있다는 점이 치명적인데, 제트기는 스텔스 상대로 전혀 쓸모가 없다. 현대 전차의 앞길을 가로막으며 귀찮게 구는 AI 전투 헬기를 잘 잡지만 어차피 전투 헬기는 제트 전투기보다 더한 잉여 유닛이라 보병, 대공포, 폭격기에 쉽게 잡혀서 굳이 전투 헬기 잡겠다고 제트 전투기를 뽑을 필요도 없다.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가치가 없는 유닛이므로 돈이 남을 때 기존 전투기를 업그레이드하면 몰라도 직접 뽑을 일은 없다.
3. 폭격기 계열
3.1. 현대 시대: 1차대전 폭격기 (Great War Bomber, 1차 세계대전 폭격기)
생산력 325 / 원거리 전투력 50 (사거리 6) 필요 연구 : 비행 필요 자원 : 석유 생산 불가 연구 : 레이더 |
1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함께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여러 나라는 비행기를 이용한 폭격을 시험했다. 전쟁 초기에는 정찰기와 전투기까지도 폭격 임무에 동원되곤 했다. 전쟁 중 가장 뛰어난 폭격기 중 하나인 브와쟁 3형은 프랑스의 비행기 기술자 가브리엘 브와쟁에 의해 만들어진 기종으로, 강철 틀 구조로 강화된 복엽기인 브와쟁 3형은 136킬로그램 이상의 폭탄을 싣고 날 수 있었다.
모델은 고타 G.IV. 번역이 통일이 안 되었는지 다른 1차 세계대전이 붙은 유닛과 달리 1차대전으로 표기되어 있다.
1차 세계대전 전투기와 함께 추가되었다. 사거리가 6타일로 영 시원찮아서 빨리 다음 테크의 폭격기로 업글해줘야 한다. 전투력과 맷집은 허약해서 보병 한 번 때리면 오래 휴식을 취해줘야하고 대공포의 요격 한방에 격추될 정도로 허약하지만 그래도 대공포나 구축함같은 대공 유닛들보다 훨씬 일찍 나오고, 1차대전 폭격기를 견제하는 용도의 1차대전 전투기도 나사빠진건 마찬가지므로 사거리만 닿는다면 효율이 매우 좋은 유닛이다. 최초의 석유 유닛이므로 고난이도 AI는 석유만 있다면 빨리 대량으로 뽑아서 전쟁에 큰 걸림돌이 되곤 한다.
3.2. 원자력 시대: 폭격기 (Bomber)
생산력 375 / 원거리 전투력 65 (사거리 10) 필요 연구 : 레이더 필요 자원 : 석유 생산 불가 연구 : 없음[5] |
폭격기는 적 병사와 기갑 부대 그리고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설계된 비행기다. 보통 폭격기는 아주 넓은 작전 반경을 가지고 있어서 적 지역 깊숙이 들어가 치명적인 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 기관총이나 근접 전용 무기가 장착돼 있어도 기본적으로 폭격기는 적 전투기 앞에서는 무력하며 적 전투기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는 아군 전투기의 호위가 필요하다.
외형은 아브로 랭커스터. 1차 세계대전 폭격기의 업그레이드 유닛으로 똑같이 석유를 먹지만 전투력이 늘어나고 사거리가 왕창 증가해서 본격적으로 도시 폭격을 감행할 수 있다. 확장팩에서는 스텔스 폭격기가 매우 늦게 나오므로 폭격기가 주력 공중 유닛이라고 보면 된다.
기술이 다른 나라보다 뛰어나 먼저 뽑게 되면 혼자서 지상 유닛을 쓸어버릴 수 있는 먼치킨 유닛. 전제의 총력전을 찍고 사관학교까지 지어 준 도시라면, 새로 생산하는 폭격기에 도시 공격 혹은 유닛 공격 2레벨과 함께 자동 수리[6]까지 붙여주는 것이 가능. 여기에서 2레벨만 올리면 2회 공격도 가능하다. 사실상 적당한 양의 석유만 있으면 게임은 반쯤 이긴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 단 여전히 대공포나 전투기의 요격에는 크게 약하며 특히 지대공 미사일이 나오기 시작하면 폭격기 만으로는 답이 없으므로 전투기랑 섞어서 운용할 필요가 있다.
3.3. 정보화 시대: 스텔스 폭격기 (Stealth Bomber)
생산력 425 / 원거리 전투력 85 (사거리 20) 능력 : 회피(100%), 공중 정찰 필요 연구 : 스텔스 필요 자원 : 알루미늄 |
대공미사일이 발달하자 전술 전략 폭격기도 따라서 발전했다. 적의 레이더나 기타 탐지 장치에 걸리지 않는다면 적 대공망을 걱정할 이유가 없다. 현대의 스텔스 폭격기는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특수 소재로 만들며 모양마저 레이더를 왜곡하게 한다. 스텔스 폭격기는 핵폭탄이나 재래식 폭탄을 모두 탑재할 수 있다. 미국의 B-2와 같은 스텔스 폭격기는 효과가 발군이지만 미화 1억 달러라는 충격적인 가격으로 웬만한 중소 국가는 구입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외형은 B-2. 높은 전투력에 사거리도 20이라 최종 병기라 해도 과언이 아닌 유닛이다. 거기다가 회피 100% 진급이 붙어 있어서 상대의 요격 기회를 소진시키면서 피해를 받지 않는다. 모든 비행기 중 유일하게 항공모함에 배치가 안 된다는 점이 단점이긴 하나, 군도 맵만 아니라면 별로 큰 단점이 되지 않는다. 요격은 피하지만 정작 직접 공격 대상으로부터 반격은 받는다...?[7]
오리지널에선 과학 중심의 운영으로 빠르게 스텔스 기술을 터득하여 스텔스 폭격기를 뽑아내 세계를 평정하는 '패스트 스텔스' 테크가 유행할 정도로 막강한 유닛이었다. 강함 자체는 확장팩에 와서도 바뀌지 않았지만, 스텔스 테크가 뒤로 확 밀림으로써 예전처럼 신속한 스텔스 테크는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껏해야 위성기술을 찍고 허블 망원경으로 과학자 둘을 뽑은 다음, 아껴 뒀던 과학자나 정책 등을 총동원해서 좀 더 빠르게 찍는 것이 가능한 정도.
어쨌거나 대량으로 뽑을 수만 있다면 도시나 거대 전투 로봇도[8] 초장거리에서 편리하게 박살낼 수 있지만, 시대가 너무 뒤로 밀렸기 때문에 스텔스기가 활약할 때쯤이면 이미 게임의 승패가 반쯤 결판난 상황이기가 쉽다. 기왕 운용할 거라면 확실하게 운용하여 적의 승리에 초를 치거나 승세를 굳히도록 하자. 꼼수로 폭격기를 항공모함에 배치시킨 후 업그레이드하면 스텔스 폭격기를 실은 항공모함을 얻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공중유닛을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도시주둔시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항공모함에 스텔스 폭격기를 탑재하는 것은 막혔다. 애초에 현실에서 B-2는 항모에서 이착함 자체가 불가능하다. 폭격기도 일반적으로 항모에서 이착함은 불가능하지만 게임 밸런스적 요소이니 넘어가자.
물론 밸런스 때문이겠지만 테크가 밀려도 너무 밀려서 거대 전투 로봇, XCOM 분대같은 SF 유닛과 같은 위치에 놓여 버려 유저들을 좀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다.
[1] 전투 애니메이션이 길어도 너무 쓸데 없이 길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을 좋아하더라도 공군이 나오기 시작하면 빠른 전투 옵션 체크 하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이 애니메이션을 빠르게 바꿔주는 모드인 Faster Aircraft Animations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2] 물론 아주 극단적인 경우지만, 성채가 바로 옆에 있다면 턴 당 체력이 30씩 감소한다.[3] 대공 계열 유닛인 대공포와 지대공 미사일은 항공기 대항 보너스 150%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투력 차이로 인한 손해가 크며, 요격 능력으로 인해 아예 싸우기도 전에 격추될 수도 있다. 미사일 순양함은 깡 전투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그나마 구축함 정도는 요격이 40%이고 전투력도 그리 강력하지 않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4] 물론 떼거지로 달려들면 방어 측도 답이 없다[5] 스텔스 폭격기가 알루미늄을 요구하므로[6] 행동 여부와 관계없이 체력을 회복하는 승급. 지상 유닛들도 흔하게 달고 나오지만 공중 유닛은 반드시 도시를 거점으로 하기 때문에 회복량이 25다. 매 턴 승급이 붙은 채로 도시나 유닛을 공격하고 25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셈. 단 항공모함을 거점으로 할 경우에는 회복량이 10이다.[7] 그냥 스텔스라 레이더에 잡히지는 않지만. 육안 대공 사격으로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자. 말도 안되는건 알지만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보병이 전투기에게 대공 사격을 가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게임의 밸런스를 위해서라고 생각하자.[8] 다만 극후반 유닛이나 도시들은 자체 전투력이 높아 도시 공격특화 or 지상유닛 공격특화 업그레이드를 잘 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