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2:46:36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

메탈기어 2에서 넘어옴
파일:메탈기어 시리즈 로고.png파일:메탈기어 시리즈 로고 화이트.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본가 시리즈
<colbgcolor=gray,#7f7f7f> 클래식 2부작 메탈기어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
솔리드
넘버링 시리즈
메탈기어 솔리드
(더 트윈 스네이크)
메탈기어 솔리드 2
선즈 오브 리버티
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

(메탈기어 솔리드 Δ)
메탈기어 솔리드 4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솔리드
포터블 시리즈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라이징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외전 시리즈
온라인 메탈기어 솔리드 3 온라인 · 메탈기어 솔리드 4 온라인 · 메탈기어 솔리드 V 온라인
고스트 바벨 · 애시드 / 애시드 2 · 터치 · 스네이크의 복수 · 메사루기어 솔리드 · 서바이브
합본
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컬렉션
}}}}}}}}} ||

파일:메탈기어 시리즈 로고.png파일:메탈기어 시리즈 로고 화이트.png
타임라인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rowcolor=white> 타이틀 배경 연도
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
1964년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1970년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1974년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1975년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1984년
메탈기어 1995년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 1999년
메탈기어 솔리드
(메탈기어 솔리드 더 트윈 스네이크)
2005년
메탈기어 솔리드 2 선즈 오브 리버티 2007년 탱커 미션
2009년 플랜트 미션
메탈기어 솔리드 4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 2014년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2016년 제트스트림 DLC
2018년 본편·블레이드 울프 DLC
}}}}}}}}} ||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
METAL GEAR 2: SOLID SNAKE
파일:8597602.pn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제작 코나미
유통
플랫폼 MSX2
이식 플랫폼[1] PlayStation 2 | PlayStation 3 | PlayStation Vita | Xbox 360[2] | PlayStation 5 | PlayStation 4[3]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발매 오리지널(MSX2): 1990년 7월 20일
장르 전략 잠입 액션

1. 개요2. 비기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통칭 메탈기어 2. 메탈기어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자 코나미 최후의 MSX 게임이다.

메탈기어의 후속편은 제작되고 있지는 않았으나[4] 88년 6월 미국과 89년 유럽에서 발매된 패미컴판이 상당한 성공을 거두자 코지마 히데오와는 관계없는 부서에서 후속편 격으로 북미/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스네이크의 복수라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었다.

코지마 히데오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스네이크의 복수 스탭 한 사람이 출근중 전차에서 코지마 히데오에게 "현재 패미컴판 메탈기어의 후속편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만든 진짜 '메탈기어 2'가 보고 싶다"라고 전했고, 이에 코지마는 단 하루만에 시나리오 초안을 완성하여 회사에 제출하고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는 89년에 거의 완성되었으나 도중에 SD 스내쳐의 개발지원에 불려가는 바람에 개발이 보류, SD 스내쳐의 발매 시기(1990년 4월)를 고려하여 90년 7월에 발매된다.#

이후 후속작이 등장하기까지는 약 8년의 시간이 걸린다.

전편도 MSX2 게임으로서 그래픽이 뛰어난 편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MSX2 스펙의 한계에 도전하는 듯한 그래픽이 돋보이며 사운드 역시 SCC 칩의 추가로 훨씬 풍부해졌다. 액션도 전작의 액션에 더해 포복이나 벽을 쳐서 소리를 내 적을 속이는 등의 액션이 추가되었다. 다만 약간 과욕을 부린 부분이 없지 않는지 처리속도가 전체적으로 전편보다 약간 느린 편.

원래 MSX2판은 캐릭터들의 얼굴 디자인은 야부 타에(藪本妙)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실존 인물(주로 영화 배우)의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도트를 찍어서 만들었는데 16색이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의 고품질이 압권[5]이다. 그러나 이는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었다. 결국 초상권 침해 문제로 미국과 유럽에 발매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지난 게임보다 상업적으로 더 저조한 실적을 거두었다. 2004년에 다시 발매한 모바일 버전부터 얼굴 디자인을 신카와 요지의 일러스트로 변경하였으며, 플레이스테이션 2용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 특전과 닌텐도 버추얼 콘솔도 바뀐 얼굴 디자인의 게임이 들어갔다.[6] 미국과 유럽 지방에서 이 게임을 정식으로 접한 시기는 발매한지 16년의 세월이 흐른 2006년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부터이다.

또한 보스들의 이름도 당시에 유명했던 가수나 인물들을 패러디한 것도 있었고 이런 것들 역시 상표권 문제 등으로 인해 이름이 변경되었다.
난이도는 전편보다 높아졌다. 우선 적병의 시야가 전작보다 넓어지고 고개를 돌려 다른 방향을 본다던지 하는 액션이 늘어났고, 펀치만 잘 쓰면 일반 적병 상대로 총을 쓸 일이 별로 없던 전작에 비해 펀치의 범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특히 횡방향으로 걸을 때 범위가 좁아 펀치로 적을 몰래 쓰러뜨리려 접근하다가 실수로 적과 부딪혀서 발각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생긴다. 레이션도 전작보다 짜게 나오고 이걸 또 일부러 3종류[7]로 나누어놓아서 이래저래 전작보다 타이트한 느낌. 게다가 소리를 내면 적이 소리를 듣고 경계하면서 다가오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해야 한다. 소리가 나는 바닥같은 곳은 걷는것만으로 소리가 나서 적의 주목을 받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기 힘들다. 각 보스전도 확실히 전작보다 어렵다.

스토리는 아우터 헤븐 붕괴 후 잔지바 랜드의 새로운 봉기에 다시 투입된 솔리드 스네이크의 이야기다.

메탈기어 솔리드에선 스네이크가 여기서 빅 보스가 자신의 아버지란걸 알게되었다고 하는데, 정작 원작의 진행 중엔 그에 대한 대사가 없다. 단지 빅 보스가 "넌 이제 끝이다 스네이크" 라고 하자 스네이크가 "당신은 내게 이기는 법만 가르치지 않았나?" 하면서 즉석에서 화염 스프레이로 빅 보스를 구워낼 뿐. 워낙 닮고 했으니 직접적이 아니라도 스네이크가 본능적으로 그가 아버지란 걸 깨달았을지도 모르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도 이 문제는 해명되지 않았다. 다만, 이 때는 스네이크가 태어난지 2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었던 걸지도 모른다.

최초로 레이더 시스템이 포함되었으며 스토리에서도 아우터 헤븐 때의 동료가 적으로 등장하며, 수없이 오가는 통신 대화 등등, 메탈기어 시리즈의 패턴이 성립되기 시작했다. 행글라이더로 다른 빌딩으로 잠입하거나, 스텔스 기술을 쓰는 캐릭터 등 다양한 보스전이 있었고 메탈기어 솔리드도 이 게임을 3D로 옮겨놓은 인상이니 메탈기어 팬이라면 플레이 해봐도 좋다.

'제대 후 요양생활 중 작전에 투입, 하이테크 닌자, 그 닌자는 전작에서 만난 사람, 무전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자칭 팬, 팬의 정체는 그레이 폭스, 적 유니폼을 입고 있는 여성 요원, 그 여성 요원과 접선하는 장소는 여자 화장실, 메탈기어를 파괴하고 그 조종자와 맨손 격투, 몰려오는 적을 헤치며 올라가야 하는 계단, 패키지 뒤의 무전 주파수, 엘리베이터 안에서 4명의 적과 전투, 상자를 뒤집어쓰고 트럭에 타 장거리 이동, 온도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형상기억소재 키….'

메탈기어 솔리드에서 등장하는 소재들로 볼 수 있으나 사실 이 모든 소재들의 원조는 바로 메탈기어 2이다. 오마쥬라고 하기에는 너무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인지 올드 팬들 중에는 메탈기어 솔리드는 결국 메탈기어 2의 리메이크라는 극단적인 평가를 내리는 경우도 있다. 일단 이건 나중에 왜 이런지 이유가 나온다. 스네이크 이터 참조.

정식 한국어판은 PS2용으로 발매되었던 정발판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에 수록된 MSX2 버전이 유일하다. 후일 PS3/엑스박스 360으로 발매된 리마스터판에는 한국어를 지원하지않는다.

2015년에 MSX2 기반의 구판 메탈 기어 2 한글패치가 제작되었다. 한글패치, 한글패치 2.0

2. 비기

담배를 장착한 상태로 통신 주파수를 140.07로 옮기면 무작위로 BGM을 감상할 수 있다.

하수구는 온갖 물건이 흘러나오는데 그중 레이션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므로 레이션이 부족하다면 하수구로 가보자.

3. 관련 문서



[1] PS2판은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에, PS3, PS Vita, Xbox 360 버전은 메탈기어 솔리드 3 리마스터에 수록되어 있다. PS5, PS4, Xbox Series X|S, 닌텐도 스위치, PC판은 "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컬렉션 Vol.1" 내 메탈기어 솔리드에 수록.[2] Xbox One, Xbox Series X|S 하위호환 지원.[3] PS4 Pro Enhanced[4] 다만 1편의 엔딩 말미에 빅 보스가 훗날을 기약하는 메시지를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보내왔었기 때문에 완전히 예정에 없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5] 대화 이벤트에서 말하는 동작까지 재현했다. 하지만 복각판에서 나오는 일러스트는 아쉽게도 구현되지않았다.[6] 로이 캠벨솔리드 스네이크의 바뀐 얼굴 디자인은 메탈기어 고스트 바벨에 사용되었던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7] 그리고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종류별 레이션으로 특정 이벤트를 해결해야 하므로 종류를 가리지 않고 먹었다가는 나중에 다시 찾기 위해 돌아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초콜릿이 든 레이션인 B1, 그 외의 레이션으로는 B2와 B3가 있는데 B2는 콩이 들어있어 전서구 비둘기를 유인 시키는 이벤트, B3는 치즈가 들어있어 게임 후반, 즉사 트랩인 잔지바르 햄스터들을 유인할때만 쓴다. B1이 가장 많이 쓰는 이유는 게임 후반에 가면 주요 길마다 널려있는 노란색의 즉사 트랩인 황산 웅덩이를 중화하기 위해서이다. 게임중 필수적으로 제거해야할 황산 웅덩이만 여러개고, 이게 상당히 많이 나오며 심지어는 빅 보스전때도 전투중 획득해야할 아이템 방이나, 마지막 스프레이가 있는 방 앞에 황산 웅덩이가 있다. 레이션의 용도는 요제프에게 무전을 치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