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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파이 갑질 및 무차별 폭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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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3. 파이의 만행4.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이유
4.1. 반성의 부재, 이후 뒤늦은 형식적이고 형편없는 사과문, 사과 번복4.2. 시청자들과의 싸움4.3. 이중잣대4.4. 갑질 및 게임 규칙 개입4.5. 머니게임 참가 의도에 대한 의문4.6. 편집을 탓하는 모습4.7. 집단 퇴소에 대한 변명4.8. 자신을 도와준 전기에 대한 배신 및 증오심 표출4.9. 뒷공작 및 이간질 시도4.10. 제작진 저격4.11. 다른 사람에게 가는 피해를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태
5. 머니게임 아기파이단 오픈채팅방 유출사건6. 의문점
6.1. 파이는 왜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가?6.2. 지금까지 파이를 말리거나 검수해주는 사람이 과연 없었는가?6.3. 파이는 왜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가?

[clearfix]

1. 개요

머니게임 6번 참가자인 파이의 프로그램 방영 중과 방영 후 발생한 일련의 폭로 사건에 대해 생긴 비판을 정리해놓은 문서. 갈등이 심화되어 현재 남성 출연자 일부(공혁준, 전기)와 머니게임 제작진, 그리고 파이 간에 자신들의 방송 커리어를 걸고 사생결단을 하는 수준이라, 진정한 머니게임, 파이게임이라 평가하기도 한다.

2.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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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이의 만행

게임 내에서도 욕설과 집단퇴소 사태 등으로 머니게임을 말아 먹은 장본인일뿐 아니라 콘텐츠 촬영 후의 대처가 방송 미디어 전체를 따져봐도 유례없는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인 행동임이 드러나면서 다른 여성 참가자들 이상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설명하기 이전 간단하게 파이의 만행의 타임라인을 정리하면 이렇다.

방송 내적 행적만으로 이미 방송에 지장이 갈 정도로 이미지가 하락하였으나 파이가 나락을 가였다고 평가받는 결정적 이유는 바로 촬영 종료 뒤의 부적절한 행동과 태도 때문이다. 실제로 전국진의 폭로가 없었더라도 이미 파이에 대한 여론은 바닥을 긴 상태였다.[2]

함께 머니게임을 말아먹은 이루리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표면상으로나마 사과는 했고, 공전듀오 + 가오가이와도 합방을 하며 최소한 참가자들간의 선을 지키려는 의도를 비췄지만, 8화에서의 모습과 니갸르와 전국진의 폭로로 인해 민심이 험악하다. 그러나 파이는 그런 선조차 넘으면서 안 좋은 선택지란 선택지를 다 고르며 여론 악화를 자초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여성 참가자들의 민심이 나쁜 편이지만, 파이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다.

이 상황을 마치 예측이라도 한 듯한 감스트의 1월 경 발언이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다.[3]
야, 파이야. 근데 거기 가서는 척척 해야 된다.[4][5] 무슨 말인지 알지?
어?오빠가 걱정돼서 그런다.
너 거기에 가서 네 본래 성격, 뭐...나쁘지는 않은데
네가 거기에서 (평상시 모습이) 조금이라도 나오잖아? 그럼 너 댓글에...너 유튜브 테러 당한다?
좀 척척 해야 돼. 솔직히 가서.

XX 짜증나는 일 있어도
"언니, 그런데 그렇게 하시면 안될 거 같은데..." 이렇게 해야 돼.
"언니! 그러시면 안돼요! 뭐해요~" 이러면 너 진짜 바로 유튜브 테러 당한다. X 된다. 진짜로.
유튜브 XX 빡세. 애들이 진짜로.
원문, 영상
감스트와 파이는 합방도 많이 한 동료 BJ지만 사적으로도 가까운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인지라, 그 누구보다도 파이의 감정적인 성격이나 충동적인 행동 패턴을 잘 아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감스트 본인도 대형 유튜버로서 논란이 한 번 일어나는 순간 감당하기 힘든 후폭풍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기에 크게 우려한 것이다.[6] 물론 과거 발언이 재평가받는 사례들을 보면 늘 그렇듯이 감스트의 이런 발언도 단순한 우려로 한 말이었으나, 파이가 원래 성격이 좋지 않다는 것을 감스트가 조금이나마 시인했고 결국 현재 상황까지 오고 말았다.
그러니까 나는 이런 말을 하고 싶어. 파이한테.
내가 (파이에게)전화해서 얘기했는데
숙일 때는 숙일 줄 알아야 돼. 진짜로.
이런 말을 좀 해주고 싶어. 그게 끝이야.
감스트가 방송에서 말한 어록. 해당 영상.
개인 인스타그램으로도 비난을 매우 많이 받았는지 비난 댓글 두 장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박제했다. 현재는 삭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니게임에서 보여준 행적에 대한 비판 및 비난이 최상단에 위치해 있는 등 상황은 계속해서 악화되는 상태. 이러한 여론이 지속된다면, 파이가 우승자가 되었을 때는 진짜 고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5화 리뷰 당시에 팬 채팅으로 전환했음에도 채팅창에는 비판이 지배적이었으니 머니게임에서 득보다 실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나중에는 파이가 방송을 종료하며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나, 시청자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쉽게 상처 주면서 자신만 생각한다"는 등의 비판을 받았다. #

방송 중 머니게임에 대해서 자신의 심경을 호소하였다. # 논리왕 전기를 '토크온에서 비꼬는 컨텐츠를 하는 유튜버'라고 비하하였다.[7] 또한, '자신이 시청자들을 기만한 이유는 굳이 자신에게 악플을 달고, 방송을 방해했기 때문'이라며 악플러에게 책임을 돌리는 주장을 하였다. 또한 자신이 싸우게 된 이유는 제작진이 편집해서 안 나왔다고 언급한다. 사실상 유사 악마의 편집 드립. 제작진은 6화에서 출연진들의 논란될 만한 장면인 집단 퇴소 장면을 모두 편집해줬는데도 말이다.

그 와중에, 허리 통증과 스트레스성 위염이 도져서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로 인해 걱정하는 반응도 있고, 충분히 민심을 돌릴 기회가 있었음에도 본인의 고집으로 버티다가 결국 탈이 난 모습이 자업자득이라는 반응도 있다. 심지어 응급실에 실려가기 전 마지막 방송에선 배가 아프다는 말에 걱정해주고 병원에 가보라는 팬들의 말도 무시하고 비아냥거리며 게임을 이어나갔었기 때문에 동정 여론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결국 이미 여성 팀원끼리 결속한 상태에서 여성 팀원들의 승기가 잡히자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가오가이를 탈락시켰다는 슬픔을 명분으로 자진퇴소하고, 돈이 궁한 참가자들을 뒤로 하고 가장 큰 금액의 상금까지 받아냈다는 점에서 다른 참가자들보다도 훨씬 큰 비난을 받았다. 또한 N빵 전략을 제작진들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고[8] 만약 스스로 밝히지 않았다면 들키지 않았을 거라는 의혹이 발생했다. 만약 N빵 수작이 드러날 예정이었다면 전기를 빌런 취급하거나, 나보다 더한 악마들이 많았다는 등의 발언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파일:파이(인터넷방송인)_바탕화면_니갸르정보파일.png

5월 16일에 파이의 방송에서 배경화면에 '니갸르 정보.hwp'라는 파일이 나와 머니게임이 끝나고도 니갸르를 뒷조사한다는 의혹이 생겼다.[9]

5월 17일 새벽에는 제작진과 함께 협의한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제가 파이님과 XXX님은 최대한 편집을 잘 해줄게요."라는 내용이며, 이러한 섭외 당시 내용에 대해 해명해 달라는 태그를 달았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편집을 악의적으로 해서 자신이 욕 먹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팬들의 반응은 "편집을 했는데도 이 정도라면 대체 편집을 안했으면 얼마나 더 나락을 갔을 거란 이야기냐? 제작진들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파이에게 또 무리수를 둔다고 평가하고 있다.

폭로 이후 최악을 달리던 여론은 더욱 추락하게 되었는데, 컨텐츠 내에서 발생한 문제나 분쟁을 가지고 현실에서 제작진과 당사자를 무릎 꿇리고 사과시키는 갑질을 한 것으로 나타나 시청자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10]

결국 파이는 코드컵에서 사실상 퇴출당했고, 울면서 방송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본인은 대회에 참여하는 데 피해를 받고 욕을 먹을 정도의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전국진과 전기의 폭로가 터지기 전의 모습만 봐도 욕을 먹기에 충분했고,[11] 전국진과 전기의 폭로가 터진 현 시점에서는 머니게임 참여 후 이미지 손실이 문제가 아니라 진지하게 은퇴까지 고려해야 할 정도다.

이로 인해서 파이는 본인이 저지른 만행으로 인하여 머니게임 참가자를 비롯해서 원래 본인이 알고 지내는 인터넷방송인들 역시 파이에게 조언과 충고를 하며 파이를 손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파이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머니게임 방영 이후 26.3만까지 상승하였다가 5화 방영일인 5월 5일부터 계속 하락 중이다. 5월 30일 기준으로 22.6만까지 하락함으로써 머니게임 방영 이전(25.9만)과 비교해봐도 구독자 수가 확연히 줄었다.[12]

현재는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극단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파이에게 우호적인 스탠스였으나 계속해서 자폭하는 모습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다른 여성참가자들까지 공격하기 시작하자 더이상 파이를 옹호하지 못하고 있다.

4.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이유

파일:1621949496.jpg

파이의 머니게임 논란에 대한 안일한 대처는 위 사진과 정확히 똑같은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다.[13]

여러모로 유튜버 미소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비판하는 여론은 무시하고 자신이 일으킨 사건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태도 때문에 자신의 이익만 중요시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인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미소는 그냥 양띵크루 내에서 제명된 걸로 끝내고 본인도 이를 건드리지 않는 것에 반해 파이는 계속 참가자들을 이간질하고 폭로하는 만행을 자꾸 저지르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미소는 원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가 폭탄을 터뜨린 인물인 반면 파이는 원래부터 인성 논란이 있었다는 점도 있다.

4.1. 반성의 부재, 이후 뒤늦은 형식적이고 형편없는 사과문, 사과 번복

파이가 독보적으로 민심이 좋지 않은 1차 이유. 방송에서 파이가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모습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파이가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자신의 행동은 인지했지만 잘못으로는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비판을 받는 다른 참가자들의 경우, 육지담은 인스타그램에 머니게임에서 전기를 얕보는 태도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고,[14] 니갸르는 전기와의 합동 방송에서 물리력을 행사한 점을 사과했다. 하다 못해 같이 판을 엎은 이루리조차도 사과 영상은 올렸다. 물론 이들 또한, 다른 논란을 일으킨 연예인들이 사과문을 올렸을 때 흔히 '4과문'이라며 비판받는 것과 같이 비판받았다. 이들은 파이와는 다르게 사과문을 올렸기에, 니갸르는 작품 외적으로 스포일러 논란이 있었지만 전기와의 합방을 통한 화해 등으로 어느 정도 이미지가 회복되었고, 육지담의 사과문은 비판받았지만 정신 병력 등을 이유로 동정하는 여론도 상당히 많이 생겼다. 또한 진정성을 떠나서 최소한 비난을 받아들이고 감수하려고는 하였다.

하지만 파이는 오히려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선언하고[15] 머니게임 녹화본이 올라오는 동안 여태껏 반성은 커녕 시청자들을 조롱하거나 같이 싸우는 추태를 보여주었고, 후술할 전기와의 마찰 이후 사과문을 남겼으나, 누가 봐도 억지로 사과한 듯한 뉘앙스라 오히려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사과문 역시 배그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형식적인 사과문이었고[16] 배그대회에서 강제로 쫓겨나자 바로 사과문을 삭제했다.

4.2. 시청자들과의 싸움



상술한 형편없는 사과문에 이어, 비판을 하러 온 시청자들을 돈 없다고 조롱하기까지 했다. 채팅창을 팬클럽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 뒤, "돈까지 내면서 채팅을 치시려나"[17][18]라며 말한 후, "돈이 없어서 그러지는 못하나보다."라고 말하며 다시 푸는 모습을 보여줘 "욕하는 시청자들이 돈이 없다고 조롱을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파이의 이 행동은 비난 여론을 진압하지 못했고 오히려 키우면서 지금의 사태까지 와 버렸다.

파이의 해명을 들으러 온 아프리카 시청자들에게 이해력이 딸린다고 하고 '데이터 쪼가리'라고 비아냥거리는 등 반성은커녕 시청자들과 싸우고 있다. 본인을 향한 비난과 비판에 대해 반성 대신 자기방어기제만 매우 강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이가 진정으로 반성을 해서 사과를 해도 이미 늦었다고 까일 판에 오히려 고소 드립까지 하고, 급기야 7화 합방 리뷰 이후 시청자들과 직접 전화로 싸우면서 원색적인 비난은 사그러들지 않고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파이는 어째서 쓸데없이 판을 크게 키우는지 분석글도 나왔다.[19]

그와중에 맥락상으로는 파이의 편을 들어줄 의도로 후원해 준사람들을 나름대로 치켜 세워주는 의도로 발언한 것 같은 데, 물소 오빠라고 치켜세워준다. 참고로 물소의 의미는 보빨러라는 의미다.[20] 아군마저 디스한 것.

4.3. 이중잣대



파이는 자신과 타인을 평가하는 기준이 매우 다르다.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인 것. 흡연자들의 담배 구입에 대해서는 매우 까칠하게 굴지만 정작 본인의 오락, 음주에 대해서는 일말의 고민조차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21]

그리고 전기의 주장대로 육지담의 과소비에 대해서는 관대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혁준의 과소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후술하다시피 공혁준에게는 "아 존나 역겨워 근데", "죽여버리고 싶어요." 등 악독스러운 인신공격 및 증오표현을 퍼부은 반면 논리왕 전기가 팩트에 입각한 비판을 할 때는 말을 X같이 한다고 발언했다. 심지어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본인도 흡연자면서 다른 흡연자들의 담배까지 뺏는 모습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으로 볼 수 있다[22].

또한 파이는 참가자들의 발언을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문제 삼는 모습을 보였으나, 자신에게 무릎 꿇고 사과한 공혁준에게 '얼굴 못 들고 다니시겠네요.'라고 하거나, 시사회 당일 전기에게 '나락 축하한다. 악플 많이 받고.'라고 하며 조롱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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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본인의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제작진이 파이에게 악마의 편집을 가하여 나락으로 보내려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답변하는 장면으로, 머니게임 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인식이 명확히 드러난다.

드립이라고는 해도 다른 참가자를 자신보다 더한 악마라고 표현하는 것은 본인에 대한 객관화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자기 객관화는 둘째치더라도 다른 참가자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수습하기 힘든 발언이기도 하다.

파이의 폭로전에서도 제작진, 편집 개입에 이중잣대를 들이대었다.

공혁준, 박준형이 제작진과 밀담을 나눴다는 의심이 들자 어떠한 증거도 없지만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공혁준을 증오하고[23]자진퇴소 후 공혁준에게 거짓 자백을 받아낼 때까지 따졌다. 헌데 정작 본인은 게임 규칙에 간섭하고 제작진들에게 게임 조작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한 어떠한 의식도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평가가 떨어지자 공혁준, 전기에게 유리하게 편집이 되었다며 제작진에게 분노해 따졌으면서 본인이 전기를 나락으로 보내기 위해 전기의 발언을 편집해달라는 요구를 했던 것은 정당한 일이라고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4.4. 갑질 및 게임 규칙 개입

파이는 자진퇴소 후 공혁준을 탈락시키고 게임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으며,[24] 그 요구는 거절당했지만 제작진, 진용진, 공혁준이 무릎꿇고 사과하자 게임을 재개하기로 한다.[25] 게임이 재개되었을 때는 이미 파이가 권력을 잡은 상태로 남성 참가자들은 반항하지 못한채 파이의 비아냥과 조롱을 받아들어야 했으며 마지막까지 머니게임 자체를 뒤흔든 장본인이 되었다.

이러한 갑질은 게임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되었는데 공혁준과 전기가 나락을 갈 것이라고 조롱했으며 리뷰 합방 방송 중에도 본인은 공혁준, 전기를 까면서 둘의 반응을 즐겼다. 머니게임 정치질의 희생양이라고 볼 수 있는 공혁준과 전기는 리뷰 방송에서 공혁준의 탕진에 화난 파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잘못한 점을 일부 시인했지만, 파이 본인은 공혁준과 전기가 파이를 비방한 적이 없는데도 계속해서 공혁준과 전기를 비롯한 제작진과 참가자들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웠다. 이후 본인에 대한 민심을 우려해 제작진에게 전기에게 불리한 장면을 추가할 것을 요구해 전기를 나락으로 보내려 했으며,[26] 자신이 가진 녹취록으로 전기, 제작진들을 협박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고 했다.

또한 공혁준의 폭로로 파이가 게임 규칙을 바꿔버렸다는 것까지 밝혀졌다. 원 규칙은 동일 득표자가 생길 경우, 당사자들을 제외한 다른 참가자들이 다시 결정한다는 규칙이었으나, 파이가 짜증을 내며 제작진들에게 따지자 동일 득표자가 모두 탈락하는 것으로 규칙이 바뀌었다.

게다가 참가자들과 제작진들이 무리한 요구와 갑질에도 순순히 응해줬던 이유를 파이는 전혀 몰랐는데, 참가자 및 제작자들은 파이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파이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을 우려해 받아주고 있었다.[27] 그러나 파이는 본인의 위치를 자각하지 못한 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오히려 제작진에게 해명하라는 횡포를 저질렀으며 이러한 행태를 참다못한 전국진을 시작으로 파이에게 굉장히 불리한 폭로전이 시작되었다.

5월 24일엔 본인이 피해자임을 밝히겠다며 폭로를 했는데, 본인이 가해자인 상황의 녹취록을 전부 공개하는 알 수 없는 행위를 벌였다. 녹취록 안엔 파이가 공혁준, 전기, 진용진을 상대로 집요하게 공격했던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되었다.

실제론 본인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인데도 계속해서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제작진과 전기의 사과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사과한 이유는 촬영 중단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사과였고, 전기는 파이와 작은 트러블이 발생하자 관계 악화를 우려해 형식적인 사과를 했는데, 본인에게 정말 무언가 잘못한 게 있으니 사과를 한 것으로 받아들여 녹취록까지 준비해 협박한 것으로 보인다.

4.5. 머니게임 참가 의도에 대한 의문

과연 정말로 상금이 간절히 필요해서 머니게임에 참가한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언행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참가자들은 돈이 필요하다는 명분이 충분했다.

가장 먼저 나간 빅현배나 대체 참가자인 육지담, 산범의 경우를 제외하면 다들 자금이 심각하게 쪼들릴 수 밖에 없는 참가자들에 비해 파이는 직접적인 자금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다.

만약 정말로 상금이 간절했다면 4인 단체 퇴소라는 상황 자체를 주도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파이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으로 얻는 수익이 여캠들 중에서도 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돈이 급한 방송인이라는 머니게임의 참가자 조건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정말로 상금이 필요하지 않았다면 방송을 살리는 쪽으로라도 행동했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지원 의도가 불분명하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파이는 방송을 살리긴 커녕 방송을 말 그대로 본인 마음대로 휘저으며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또한 상금이 목적이 아니라면 적어도 우승의 의지라도 보였어야 했을 것이다. 7번 탈락 이후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자진 퇴소함으로 인해 우승도 상금에 대한 의지도 없이 게임까지 망친 악수를 두었다.

정리하자면,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진짜 돈이 간절했던 것도 아니고 방송 외적으로도 반성 없이 민폐만 끼치며 본인 이미지를 스스로 망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애초에 머니게임을 망치러 온 게 아닌가라는 근본적인 의혹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4.6. 편집을 탓하는 모습

진용진 : 그 머니게임 촬영을 마친 다음에요, 시사회를 했었어요. 그때 시사회를 해서 1화부터 7화까지 참가자들 다 참여해서미리 보여드렸거든요. 그런데 그 분위기가 5화까지 봤을 때 전기님, 4번 참가자님에게 다른 참가자들이 너가 욕을 많이 먹겠다, 걱정이 된다...심지어 6번 참가자님도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셨었구요. 시사회 때 많은 분들이 4번 참가자님이 욕을 많이 먹을 것 같다고 했는데...그러면 애초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애초에 4번에게 불리하게 편집이 된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 4번님도 뭐, 본인이 나온 영상에 불만이 없었습니다. 전혀 기분 나쁘게 편집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후에 편파편집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래서 좀 이해가 안됐습니다.
진용진 입장 中

자신의 방송에서 "공혁준이 정보를 산 것에 대해선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영상에서 설명이 됐지만 여성 참가자들이 왜 유독 전기에게만 그렇게 반응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며 편집에 불만을 내비쳤다.

잘 생각해 보면 이 발언은 머니게임의 기본조차 무시한 발언이다. 머니게임은 상금을 획득하려고 하는 게임의 취지 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상금을 획득하는지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그걸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공혁준이 정보를 사게 된 경위는 정보구매로 인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기까지 사건의 흐름을 설명하기 위하여 필요한 편집이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파이는 이를 '공혁준 잘못을 저지른 이유에 대한 설명은 해주었지만, 자신의 잘못에 대해선 그 이유[28]를 설명해주지 않아서 욕을 먹고 있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비난의 원인을 자기 자신의 행동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찾고 있다. 이에 따라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남탓만 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후술할 전국진의 폭로에 의하면 오히려 파이가 편집에 의해 보호받았고 파이가 편집을 탓할 거리가 전혀 없다. 반대로 파이에 의해 전기가 정신과 약값 드립을 한 것으로 편집된 걸 생각하면 전기가 피해를 받은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진정한 편집의 피해자는 이루리와 니갸르이다. 니갸르는 박준형과 화해한 것, 인터폰을 끊자고 처음 주장한 게 가오가이라는 사실, 이루리와의 갈등 등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인종차별적 욕까지 들어가면서 방송을 켜 직접 하나하나 해명해야 했으며 이루리는 방송 주작을 가장 반대했으며 N빵에 소극적인 모습 등 여성연합에 끌려 다니는 포지션 이었지만 정작 파주에서의 여성 참가자들의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방송에선 주작의 1등공신이자 N빵에 가장 적극적이게 비춰졌고, 파이의 폭로로 진실이 밝혀졌다.

2021년 5월 26일 영상에서 진용진이 밝힌 입장문에 따르면 파이 본인은 시사회 때 전기에게 나락갈 거란 식으로 말을 했었으며,[29] 그 당시 때까지만 해도 전기가 빌런처럼 묘사된 듯 보였고 이를 본 멤버들 모두 영상에 불만 없이 만족했으나 민심이 본인들이 불리한 쪽으로 흐르니까 이제와서야 편파편집이다라고 말하는 게 이해가 안된다고 하였다.

파이가 녹취록 공개 후 공혁준이 5화에서 말한 "담배 나만 폈냐? 다같이 폈잖아! 내 방 내주고 말이야!" 이 말이 방영했을때는 공혁준이 급발진 한걸로 보였지만 여자들은 이미지 위해서 흡연 장면이 편집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편집이 남자들에게 유리했다고 할 수 없게 되었다.

4.7. 집단 퇴소에 대한 변명

파이는 본인의 방송에서 '게임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집단 퇴소를 해버리는 것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진용진과 제작진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이라 생각하지 않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대해 '본인은 머니게임이 절약하며 으쌰으쌰하기만 하면 되는 게임인 줄 알았으며 한 명씩 탈락하는 게임이 될 줄 몰랐다.[30] 그리고 당시 서로의 감정이 격앙되어 게임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았기에 게임을 종료시키기 위해 자진퇴소한 것.'이라는 대답을 하였다. 영상[31]

그러나 진용진은 머니게임 공지 영상에서 '원작 웹툰에서는 폭력과 살인까지도 허용되지만, 이 게임내에서 그 룰을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원작과는 다른 룰이 추가되며 이 룰은 현장에서 알게된다'고 미리 공지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룰이 추가되어 당황스러웠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감정이 격앙되어 컨텐츠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는 말은 결국 '감정이 상해 책임감 없이 컨텐츠를 내던졌다.'라고 해석될 수 있다.

4.8. 자신을 도와준 전기에 대한 배신 및 증오심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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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여러분들 다 안 들어주실 것 같거든요?
2021년 5월 13일 방종 직전의 파이가 시청자들에게 남긴 말 중

전기와 공혁준, 가오가이가 7화 리뷰를 위해 비난받는 파이를 도와주러 파주까지 가서 합방을 했는데도 합방 종료 후 도와주러 온 전기를 뒷담화하고 물어뜯는 최악의 선택을 했다.

5월 13일 파이는 전기, 공혁준, 가오가이와 7화 리뷰를 했다. 처음에는 당사자들끼리는 앙금없이 잘 풀어서 세탁기 돌려주러 온 줄 알았는데,[32] 정작 이번 리뷰에서도 이전과 크게 바뀐거 없이 전기에게 막말을 했던 것만 오해가 있어서 그랬다고 한 것 외에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사과를 따로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33]

게다가 공혁준을 본인 앞에서 대놓고 디스하면서 파이에 대한 민심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으며,[34] 합방이 끝난 후 여론이 여전히 좋지 않자 방금 전까지 합방했던 전기를 뒷담화하고 비난하며 책임을 전가했다. 그리고 여전히 비판을 받자 파이는 세탁할 생각도 계획도 아니었다며 본격적으로 전기를 공격했다.[35]

도와주러 온 전기와 공혁준을 반대로 공격한 이후에도 분을 참지 못하고 자신을 비판하는 시청자와 말싸움을 벌여 참교육시키려는 컨텐츠를 했다. # 방송인으로서 수년 동안 대화를 했던 파이는 몇 일반인들과의 대화에서 우위를 점해 승리(?)[36]했다.

그러나 논란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는데 이를 부정한 채 팬들과 싸운다는 것은 토론의 승패를 떠나 적을 더더욱 늘리고 이미지를 상당히 악화시키는 행동이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파이에게 유감을 표하는 중이다. 아울러 논리와 팩트적인 면에서 압승을 거두었다면 모를까 본인이 룰을 잘못 이해[37]했다는 것이 드러났고 정확하게 해명을 하기보단 우기거나 논점을 흐려서 반응이 심히 좋지 않다.[38]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전기와의 대화에서의 문제를 지적하자, 욕을 하긴 했지만 원인 제공을 전기가 했다, 내가 왜 그랬는지 상황을 모르지 않냐, 왜 전기한테는 아무 말도 안하냐는 둥 전기에 대해 노골적인 악감정을 드러냈다.

여전히 시청자들의 지적이 계속되자, 자신은 게임에서의 일에 대해 전기에게 사과했고 다 풀었지만, "5월 2일부터 전기가 싫어졌으며, 왜 싫어졌는지 알려주겠다."라며 리뷰영상에서의 가오가이의 발언[39]과 자신의 발언 영상을 보여줬다. 그 후에도 자신이 정치질을 했다는 시청자들의 발언이 이어지자, 전기가 뭐라고 말했는지를 알려주겠다며 전기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려고 했다. #

자신을 위해 파주까지 찾아와서 방금 전까지 도와줬던 전기를 몇 분만에 녹취록 공개로 묻어버리겠다는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은혜를 쌈싸먹는 행동을 보여주면서 5화에서 먹은 욕이 애교로 보일 정도로 민심이 크게 폭발했다.

당연히 채팅창이 난리가 난 상태에서, 파이는 전기한테 전화해서 허락 맡으면 되겠냐며 전기에게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통보했는데, 오히려 전기는 녹취록 트시고 본인 억울한 거 풀어라 나도 억울한 부분을 풀겠다면서 받아치겠다는 대답을 했고, 장시간 실랑이 끝에 결국 자신있게 통보한 것과는 달리 녹취록을 틀지도 못하고 다른 말도 못하다가 자신은 모든 통화를 녹음했고 이 녹취록을 공개하겠지만, 상대가 말하는 걸 보니 나도 준비를 해서 영상으로 올리겠다는 말과 함께 상술된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해도 여러분들이 안믿어주실 거 같거든요"라는 말을 남기고 방종했다.#

'노래하는 코트'는 컨텐츠를 진행 중이라 방송을 못 봤는데 녹취록을 공개한다는 게 무슨 말이냐고 전기에게 물었고, 전기는 파이가 억울한 게 있는 거 같은데 파이가 그런 식으로 나오면 본인이 할 말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40분 36초 참조.

파이의 녹취록 공개 발언에도 시청자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며 얼마나 본인에게 유리하길래 싸움을 더 크게 벌이는 것인지 의아해 하는 중이다. 오히려 별 것도 아닌데 괜히 트집잡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있으며, 전기를 통해 대강의 내용을 들은 BJ 코트는 오죽하면 괜한 무리수를 던지지 말라는듯이 파이가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라는 말을 방송 중 하기도 했다.[40] 시청자들 역시 파이의 평판이 너무 떨어진 나머지 설령 전기가 패드립을 했어도 파이가 민심을 못 뒤집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41][42]

참고로 녹취를 했던 당시 전기가 했던 발언은 이미 방송 중에 파이가 얘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7분 20초 참조. 해당 영상에 따르면, 5월 2일 당시 전기는 5월 1일에 업로드된 파이의 리뷰 방송을 보고 "방송에서 등장한 사건만 언급을 하시지 방송에 나오지도 않은 사건을 끄집어내 발설을 하시냐."라고 항의를 해서[43] 속이 상했지만 말이 좀 심했다는걸 느꼇는지, 이후 곧바로 전화해 "생각해보니 방금 항의는 내 잘못이 맞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으나 "화해하는 겸 합방을 하자"라고 해 파이는 '아, 이 사람은 나에게 사과를 하려는 게 아니라 합방이 목적이구나'라는 생각에 화가 났다고 한다.[44]

전기와의 합방 이후 파이의 태도를 보면 머니게임 7화 리뷰 방송에 전기가 출연해준 것은 정말 대인배적인 행동이다. 실제로 전기는 파이의 방송에 나와 최대한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파이는 그런 전기의 뒤통수에 칼을 제대로 꽂았다. 나중에 전기가 굳이 파이에게 사과하면서까지 합방하려고 했던 이유는 공혁준이 "이대로 놔두면 여자들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나락간다. 우리가 잠재워줘야 한다."라고 설득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혀서 파이는 은인의 등에 칼을 꽂는 이미지가 더더욱 고착화되었다. 후술할 공혁준-니갸르 이간질도 그렇고 자신을 구해주려고 하는 사람을 뒤통수를 쳐 죽이려고 하는 악질 중의 악질 짓을 했다는 것이다.

전기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과는 되도록 적이 되려고 하지 않지만[45] 파이가 계속 이런 식이라면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했다. 사실 전기도 영상 올릴 컨텐츠도 생겼고 조회수 꿀빨고 지지층들 확고하게 다져 놓는 등 이득이 더 크기에, 파이가 홧김에 한 말이고 더 이상 일을 키우지 않는다면, 본인도 굳이 일을 키우지 않겠다고 했다. 52분 56초 참조.

5월 14일 코트와 공혁준과의 합동방송[46]에서 전기는 파이가 새벽에 전화를 해서 사과를 했고 영상을 올리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파이가 영상을 올리면 전기도 올리겠다고 했으므로, 파이가 영상을 먼저 올리지 않는 이상 전기도 올리지 않겠다고 언급했다.[47]

5월 14일 오후 2시 40분에 사과문을 남겼지만, 누가 봐도 억지로 사과한 듯해서 오히려 비난을 받았다. 바로 어제까지 전기를 공격했는데도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은 김성태가 주관하는 배그 대회에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48] 대충 사과하고 넘길려고 했지만[49] 코드컵 대회의 중도 하차와 동시에 사과문을 지워버렸기 때문에 대회를 위한 임시방편식 사과였다는게 드러났다.[50]

파이의 녹취록으로 파이와 누군가가 섭외되었다는 의혹이 터지면서 전기를 의도적으로 나락으로 보낼 생각이었다는 추측이 난무했으나[51] 전국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섭외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이며, 오히려 여성 참가자들중 한 명이 5화 업로드 도중 전기에게 더 불리한 편집을 요구해왔다고 자신이 들은 내용을 전했다. 이후 전기의 방송에서 해당 여성 참가자는 파이로 밝혀졌다.

26일 파이가 공개한 니갸르와의 카톡에서 파이와 니갸르는 전기를 지속적으로 뒷담을 까며 조롱한 것으로 밝혀졌다. 니갸르는 전기가 50만 구독자를 돌파한 게 보기 싫다며 군대 보내야 한다고 비난했고, 파이는 그것에 맞장구 치는 내용이다.

4.9. 뒷공작 및 이간질 시도

현재 삭제되었으나 머니게임 3화 댓글에 파이가 "혁준오빠 전화 받아봐^^" 이런 식의 댓글을 단 적이 있고[52] 파이가 육지담/박준형/가오가이와의 합방 중 전기에게 전화를 걸어서 소고기 잘 먹었으면서 왜 6번님이라 부르냐면서 여러모로 꼽주는 행동들을 했는데, 정황상 파이는 촬영 후 공혁준과 전기의 나락을 예상하여 이 둘을 자기 딴에 나름 살갑게 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화 공개 후 파이의 민심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결국 5화 공개 이전 전기의 민심 떡락을 위해 제작진에게 전기의 정신병 발언을 편집해서 넣어달라고 요청하기까지 이른다. 그리고 전기가 나락으로 갈 것을 예상해 전기와의 합방을 취소하고 니갸르와의 합방을 잡는다. 전기를 아예 나락으로 보내려했던 셈.

전기의 폭로에 의해 수시로 파이가 참가자들간의 전화통화를 무려 3번이나 녹음해 협박, 이간질 용도로 계속해 사용했음이 밝혀졌다. 본인의 편집 요구가 반영됐는데도 오히려 본인이 나락을 가자, 그 시점 이후로 공전듀오와 제작진에게 적대적으로 변해서 그런지 공혁준, 전기, 제작진과의 통화 녹음본을 담는 치졸한 짓을 저지른다.

가장 먼저 전기와의 통화 녹음본으로 전기를 협박했으며, 제작진과의 통화 녹음본으로 제작진들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두 녹음본 다 협박 재료로 사용하기엔 모자란 녹음본이었다. 전기와의 통화 내용은 전기가 잘못했다는 파이의 생각과는 달리 전기가 먼저 사과했을 뿐 사소한 문제에 불과했으며, 제작진과의 녹음본은 단순한 립서비스에 가까운 데다가 파이에게 유리하게 편집했음에도 저 정도냐며 오히려 비아냥을 들었다.

게다가 18일에 전기가 밝히기를 5화 업로드 전에 공혁준과의 통화 내용 일부만 편집해 니갸르에게 '공혁준이 당신을 리뷰방송에서 빼려했다'며 이간질시켰다고 한다. 물론 공혁준은 파이와 육지담을 향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여론이 좋은 전기와 본인과의 합석 자리를 통해 여론을 중화시키려고 한 것이며, 그러한 의도가 약화될 수 있어 비교적 여론이 좋은 니갸르를 빼자고 한 것이다.

4.10. 제작진 저격

5월 16일 방송에서 킴성태와의 통화 이후 코드컵 하차를 결정했고[53] "대회에 참여하는 데까지 피해를 받으면서, 욕을 먹으면서 그럴 정도로 제가 큰 실수[54]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울먹이면서 피력했으며 대회를 준비한 김성태와 팀원들에게 사과한 후 마음 추스리고 정비한 뒤 억울한 부분을 풀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준비하겠으며 설사 이 일로 고소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 하더라도 속시원히 말하겠다며 방종했다.

소송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아 머니게임에 문제 제기를 할 듯하다. 그리고 5월 17일 0시 44분경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국 공지로 섭외 해명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55] 만약 머니게임 준비 과정에 있어 지원이 아닌 섭외했음이 드러날 경우 또 다른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인 듯하다.[56]

하지만 이는 파이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므로 진짜 파이를 섭외했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설사 섭외를 받았더라도[57] 본인이 비난받는 시작점이 된 게임 내에서의 행동이 정당화되진 않으며, 현재 비난받는 주원인인 게임 외에서의 뒷공작이나 이간질, 배신 등의 해명이 되지도 않는다.

5월 17일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국 VOD에 '그것을 들려드림.'[58]이란 제목으로 약 12초간 제작진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59]

내용은 '파이 님과 ???를 다른 참가자에 비해 잘 편집해줄 것이다.'인데 폭로랍시고 올렸지만 일종의 영업상 립서비스의 일환으로서 크게 논란될 여지가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며 오히려 본인의 이미지 추락을 스스로 가속화시키고 있다.

니갸르의 폭로에 따르면 자진 퇴소한 육지담에게도 일정 부분 상금을 떼준다는 전략은 파이가 주도했으나 제작진은 이를 편집하고 '내 계획대로 해주는 대신에 상금을 더 많이 가져간다'는 두루뭉술한 인터뷰[60]만 내보냈으므로 제작진은 실제 어느 정도 파이를 배려해서 편집해주긴 했다.

편의를 봐준 편집을 했는데도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고 있으니 실제 파이의 인성이 사실은 더 안 좋다는 방증이 되어, 파이의 녹취록 공개는 본인에게 독이 되었다. 게다가 공개한 부분마저도 제작진이 "파이가 욕을 먹고 있으니 편집을 잘해주겠다" 라는 내용으로 본인만 특혜를 받은 것처럼 보인다.

4.11. 다른 사람에게 가는 피해를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태

사실 전기와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도 방송에서 전기를 깎아내렸기 때문이다. 전기는 파이에 대해서 할 말은 많지만 최대한 참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파이는 육지담을 보호해 주려는 의도로 전기가 계속 비꼬는 식으로 말을 했다는 내용의 리뷰 방송을 했다. 이러한 발언에 대해서 전기는 비하인드 스토리(방송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언급은 하지 말아 달라고 하였으나, 파이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대립이 지속되었다.

또한 파이가 코드컵에 참가하면서 팀원들의 채팅창까지 나락으로 도배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도 계속 대회를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 역시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결국 대회의 주최자인 킴성태까지 피해를 보게 되자 하차를 결정하였다. 자진 하차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대회에서 퇴출당했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그러던 와중에 5월 24일 폭로로 다른 사람의 피해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더 확실해졌다. 본인이 남을 욕먹이려는 의도가 있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기존에 대립하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머니게임 내의 여성 연합이었던 니갸르는 물론 육지담까지 추가로 욕받이로 만들려는 상황을 연출했다. 결국 파이가 방송 종료를 한 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니갸르는 파이를 고소하겠다고 했고 육지담은 눈물을 흘리며 사과 방송을 했다.

니갸르와 육지담에게 동의를 받지 않고 녹취록을 공개한 점과 둘의 치부가 드러나는 자료들을 공개함으로써 그나마 자신의 아군이라고 볼만한 사람들의 등에 칼을 꽂는 행위는 절대로 좋게 보일 수가 없으며, 공혁준도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본인의 면피를 하려는 행태에 대해서 화를 냈다.

한편 이루리가 충전기를 찾으러 방에 들어갔다가 녹취에 대해 알게 된 것으로 보아, 상금 1/n 모의 당시에는 파이와 육지담만 녹취에 관해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5. 머니게임 아기파이단 오픈채팅방 유출사건

파이의 팬클럽인 아기파이단이 여론몰이를 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머니게임 갤러리에 오픈채팅방 캡쳐본이 올라왔다. # #

이렇게 실체가 폭로된 아기파이단은 유튜브로 입장문을 내는 한편, 이제는 대놓고 머니게임 마이너 갤러리를 장악하려 하고 '아기파이단 마이너 갤러리'라는 갤러리 이미지를 만들기까지 하면서 갤러리를 한때 점령한 적도 있다. 현재는 대부분의 글이 엄청난 조리돌림을 당하고 내려간 상태.

6. 의문점

6.1. 파이는 왜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가?

파이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 하지 않고 감정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즉, 다른 사람들의 태도와 반응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판단하여 상황을 해석하는 것이다. 파이를 위해 주변에서 행해준 행동들은 대부분 그녀가 '진짜 진지하게' 위험하다는 판단에서 나왔으며[61] 그녀에 대한 일부의 배려나 머니게임의 깔끔한 뒷처리를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파이는 이를 '남들이 자기에게 설설 기는' 것으로 오해했을 가능성이 높다. 남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마지 못해 그녀를 봐주고 있음에도 그녀는 오히려 이를 자신이 갑질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착각한 것이다.

여기서 파이는 '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가'를 판단할 객관적 판단력이 부재한 탓에 이들의 태도만을 가지고 판단했고, 이유는 모르지만 일단 태도를 보니 자신이 옳고 저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추측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이 파이의 폭로에서 등장했다. 전기와 파이가 비하인드 풀이에 대해 통화를 한 후, 전기는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 형식적 사과를 하였으나, 파이는 전기가 왜 사과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고 무언가 잘못한 게 있으니 사과했다는 결론을 내린 후 전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혼자서 짜깁기해 폭로했다. 파이의 다른 폭로들 또한 이런 식의 논리 흐름을 거쳤다.

문제는 녹취록을 듣다보면 상대방이 말하는 중에 건성으로 대답하다가 말을 끊는 행동이 모든 통화에서 2번 이상 존재했다. 그러면서 감스트가 파이의 말을 끊고 말할 때 정색하며 무시하는 행동을 한 적 있다. 본인은 거의 모든 상황을 녹음했으면서 피해자에게 "증거를 보여주기 바란다", "나는 소통을 원했다" 식으로 나오는 점은 뻔뻔하다는 말로도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하는 점도 모르는 것이다.

니갸르에 대한 폭로를 보면 현재 무슨 이유에서이든지 간에 정상적인 판단과정이 결여되어 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 현재 그녀의 주요 동기는 '억울하다'인데, 그 기반에는
  1. 내가 잘못한 게 아니다.
  2. 내가 아닌 다른 사람(제작진과 남성 출연자들)이 무조건적으로 잘못했다.
  3. 나만 잘못한 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무조건적으로 잘못했다.
라는 판단 근거가 섞여있으며, 그중 1번과 2번의 경우 상황에 대한 파이 본인의 억측과 심각한 몰이해에 기반한 것이 대부분이다.

만약 그녀에게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상황을 만들려면 최대한 제작진과 남자 출연자들의 잘못을 입증하는 증거를 제시하고 이 점이 1번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즉, 이 상황이 자신이 아니라 저 사람들의 잘못이란 걸) 증명해야 한다. 물론 애초에 상황이 그녀의 잘못이란 게 명백한 상황에서 그런 게 가능한 지 의문이지만, 최소한 전략은 그렇게 짜야 한다.[62] 그런데 제작진/남성 출연진들의 잘못에 대한 증거, 여성 출연자들의 잘못에 대한 증거 중 본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전자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후자로 빠져버린 것.

쉽게 말해 '저 사람들이 잘못한 거지 내가 잘못한 게 아니야'라고 주장하려다가 그게 안되니 '왜 나만 욕해! 나만 나쁜 게 아니야! 쟤도 똑같이 그랬어!"라고 하는 꼴이다. 문제는 앞서 언급했듯 여자 출연자들을 저격해봤자 본인에게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63] 이 명확한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상황을 냉정히 판단하기보단 감정에 이끌려 행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우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난 시작부터 끝까지 절대적으로 선역이며 머니게임의 주인공이다'라는 것을 스스로 믿고 싶어서 프로그램이 망가지든, 성별 갈등이 벌어지든, 게임 외적 폭로 사태가 벌어지던, 대중들의 여론이 박살났던, 날 막는사람이 아군이던 적군이던 신경쓰지 않고 물불 안 가리고 끝까지 행동한다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가만히 있었으면 철구-외질혜 이혼 논란으로 인해 어느 정도 묻혀서 나았을텐데도, 굳이 판을 키우며 파이를 비판하는 화력이 지속되었다.

6.2. 지금까지 파이를 말리거나 검수해주는 사람이 과연 없었는가?

논리왕전기도 이 부분을 의아해한다.

20만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 중이고 아프리카TV에서도 꽤 잘 나가는 축에 속한 BJ 출신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런 파이의 행보를 막거나 만류하는 사람, 혹은 녹취록이 담긴 폭로 영상을 사전에 모니터링해주고 조언해줄 지인이 한 명도 없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논리왕 전기, 전국진도 방송에서 이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본인에게 독이 되는 녹취록과 해명 영상,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광고까지 붙이는 행보, 그리고 생방에서 시청자들과 싸우기까지[64], 과연 주변에서 말리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을까 싶을 정도로 막 나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를 예견한 감스트(#), 여러 동료 BJ들, 기타 파이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파이에게 조언을 해주었다거나 파이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한 점을 봤을 때, 파이를 말리는 사람이 없다기 보단 파이를 '말릴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안 말리는 것이 아니라 못 말리는 거다.

지금까지의 파이의 행동을 보면 자신이 무조건 절대적으로 선하다고 믿고, 주변 사람들을 모두 불신하고 적으로 돌리고 있다. 이런 사람을 상대로 깊은 관계를 맺기 쉽지 않을 뿐더러 본인을 도와주거나 본인의 편이었던 지인들을 상대로 등에 칼을 꽂는 마당이니 말리려고 하는 사람이 있었을 리가 만무하다.

또한 파이가 올린 영상은 최소한 편집자 입장에선 한 번은 만류할 만한데 결국 못 말린 것으로 보이고, 지금까지 나온 파이의 갑질을 보면 편집자에 대한 태도도 어느 정도 예상이 된다. 감스트도 파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중이며, 파이를 친한 동생으로 여기는 철구도 자신의 방송에 와서 파이에 대해 욕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세탁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뉘앙스로 말을 했다. 그들도 자기 방송에서 파이를 욕하는 사람들을 제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긴 했으나, 이것은 파이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자기 방송의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것을 경계한 행동이므로 현재 파이를 옹호하는 방송인은 없다고 봐도 된다. 파이를 옹호하는 다른 인지도 있는 방송인들이나 속칭 물소들조차도 나오질 않고 있다.[65]

여론도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하면서 자기 스스로 나락으로 걸어들어가는 파이를 옹호하고 지지한다는 것은 결국 본인 방송 인생이 같이 망가질 것을 각오하고 쉴드를 쳐줘야 하는 상황인데, 과연 어제의 동료였던 사람 등에 칼을 꽂는 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을 자신이 갖고 있는 직업이나 명예 등을 걸면서까지 나설 방송인이나 일반인들이 있을까? 상술한 파이와 친분이 있는 감스트, 철구아프리카TV 내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의 플랫폼과 팬,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본인이 희생하겠다는 맘을 먹는다면 부정적 여론을 뒤집어 주지는 못하더라도 파이의 고통을 충분히 나눠받는 방법으로 파이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식으로 사실상 손절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66]

가짜사나이 1기 당시의 공혁준머니게임에서의 파이의 행보는 상당히 대조된다. 대처도 대처이지만, 주변인들의 반응을 보면 평소의 행실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파이는 본인을 말릴 지인이 없거나 지인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결국 앞으로도 파이의 행보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67]

6.3. 파이는 왜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가?

파이는 폭로하겠다고 선언한 5월 23일부터 매일 방송을 통해서, 심지어 무채색필름과의 별도 인터뷰에도 응하면서 여러 차례 억울하다, 무릎을 꿇지 않았다고 하면서 본인은 잘못이 없고 제작진들을 계속 저격하고 있는데, 쓸데없는 여론전만 주구장창 벌이고 있다. 굳이 법적인 조치(본인이 지목한 제작진이나 공혁준을 직접 고발)를 취하지 않고 있는 이유도 불명이다.

사실 무릎을 꿇지 않은 것이 명백한 사실이라면 인터넷 여론전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법에 호소하는 것이 맞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사실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이 꺼려질 수밖에 없다. 해당 영상에 파이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여럿 등장하고 있고, 그 외에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모습이 찍혀있을 수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출연진 보호를 위해 별도의 촬영 자료는 공개하지 않고, 고소가 진행될 경우 증거 자료로서 필요하면 법원에 제출하겠다'는 제작진의 입장은 타당한 것이다.

만약 파이의 주장이 옳다면 제작진과 공혁준, 전기는 물론이고, 자신을 저격했던 전국진까지도 불특정 다수가 인식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서 허위 사실을 적시함으로서 파이의 이미지를 실추하였고, 또 이에 따라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수익 활동에 지장을 줬으므로 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 그리고 파이의 주장이 타당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명백히 존재하며[68], 법원이 요구할 시 이를 제출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파이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면) 소송을 제기해 진실을 밝혀내면 된다. 즉, 파이가 진정으로 억울하다면, 그리고 '무릎을 꿇지 않았다'는 것이 100% 확실하다면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될 것이다.

그런데 머니게임이 끝난지도 시간이 꽤 지나고 있고, 본인이 폭로하겠다고 주구장창 여론전을 해봤자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지고 있으며, 제작진 측에서도 파이를 포함한 어느 누군가로부터 고소를 당해 법적 증거를 요청한다면 (파이가 그토록 요구하고 있는) 원본 촬영자료를 법원 증거로 제출할 것이라고 공포하기까지 했는데도 실제로 고소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물론, 소송 항목을 참고해보면 알 수 있듯이, 법적 싸움을 벌이기 위해선 상당한 사회적 비용과 시간이 요구되고 대한민국은 소송에 이겨도 이긴 게 아닐 정도로 어드밴티지도 없다. 그래서 대외적으로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면, 보통은 고소 취하를 유도하거나 합의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원만하게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경향들이 있다보니, 파이는 마치 자신의 원죄를 꼭 풀고 가급적 빠른 시간에 복수를 완료하겠다는 개인적 신념(혹은 고집)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설득력이 없는게 일반적으로는 소송을 피하는 사람들은 서로 간의 합의점을 찾게 된다. 원칙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승소했을 경우 패소한 사람에게 소송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일례로 미국의 경우, 소송 비용 청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명확히 잘못을 저질렀어도 상대가 규모가 크고 내가 재판비용이 부담스러우면 설령 이긴다 해도 상처 뿐인 싸움이 되기 때문에 법정 싸움을 하기 힘들다. 반면 한국에서는 승소할 경우 소송비용을 청구할 수 있으므로 저런식으로 '승소할 것이 백프로 확실한데도 소송 비용 때문에 포기한다'고 보긴 힘들다.[69] 그럼에도 법정싸움을 피하는 이유는 소송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과 노력, 상대가 항소할 때 걸리는 노력에 비해 , 승소한다고 해도 얻는게 적기 때문에 웬만하면 합의를 해서 상대에게 직접 보상금을 받는 과정으로 가는 것이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일단 고발을 했다가 수사과정에서 수사관들이 합의를 종용하거나, 상호 간 대화 과정에서 "계속 해봐야 의미가 없으니 합의하자"는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파이는 고발 자체를 안 하고 있으며 합의하려는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영상 공개는 상대방에게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영상 공개를 강제적으로 하게 하기 위해서는 파이가 고발해서 관련기관이 이를 확인하게 하는 것이다. 즉, 파이 본인이 정말 억울하다고 생각한다면
즉, 위에서처럼 '복수를 완료하겠다는 개인적 신념'으로 버틴다면 이런 식으로 여론전만 하는게 말이 안되는데, 이런 식으론 자료 공개를 강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여론이 파이에게 유리하다면 몰라도 정 반대인 상황이니 더욱 그렇다. 즉, 파이 본인이 정말 억울하다는 전제하에 '복수'를 완료하겠다면 법의 힘을 빌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데, 정작 그건 안하고 언플만 하고 있으니 '정말 억울한게 맞는가'란 의문이 들기 마련이고, 폭로를 한 저의마저 의심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간단히 말해 정말로 파이의 주장이 옳았다면, 법적인 절차만 제대로 밟았다면 파이의 승리가 100:0으로 보장되는 데도 불구하고 아예 법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다.

[1] 다른 여성 참가자 이루리의 '우리 네명 다 자진 퇴소하면 저 사람들도 상금을 못받아' 하는 말을 들은 후 집단 퇴소를 주도했다.[2] 더군다나 전기가 얘기한 파이의 8회차 룰 개입으로 인한 변경 의혹 등 파이를 저격할 건덕지는 충분히 남아있다고 한다. 심지어 갑질을 폭로한 전국진조차 파이의 자살 시도가 우려되어 수위를 조절한 게 저 정도라고 밝혔으니, 어쩌면 위의 사례조차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있다.[3] 심지어 시청자들이 파이와 함께 한 모든 합방 영상을 찾아보면서 파이를 향한 감스트의 표정과 반응을 토대로 파이의 성격이 이전부터 어땠는지 유추하는 영상 게시물도 올라오는 중이다.[4] 여기서의 "척척"은 "맡은 일을 척척 해내는 모습" 등에서 사용하는 형용사적 표현이 아닌, '예쁜 척', '성실한 척' 등에서 사용되는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의 의미이다. 즉, 감스트의 해당 발언은 곧 "거기 가서는 가식적으로 행동해야 된다."와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5] 한 때, 아프리카 BJ들 사이에는 채팅창이나 시청자들의 반응을 의식하여 가식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척척박사"라고 조롱하는 이 있었다. 여기서 유래하여 가식 없이 시청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는 "척척 챌린지"라는 컨텐츠가 유행했고, 이후로 "척척"이라는 단어는 "가식"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6] 실제로 감스트 본인도 나락즈 사건과 손흥민 막말 논란 등으로 직접 유튜브 테러를 받은 적이 있었고, 몇 달 전에는 철구박지선 고인모욕 사건토마토남혐 발언 등으로 동료 유튜버들이 대가를 치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어떻게 보면 감스트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해준 셈.[7] 해당 발언에 대해 논리왕 전기햄벅의 방송에서 '아직 본인에게 기분이 상해있는 듯 하고 앙금이 풀리면 밥이나 먹자' 는 반응을 보였다. #[8] 머니게임의 영상 편집은 언제나 전략을 먼저 드러내고, 이후 과정을 보여주며 참가자들과 인터뷰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여성 팀원들이 상금을 나눠 가지자는 계획을 세운 건 8화 후반까지 전혀 드러나지 않았고, 그런 계획을 세웠다는 복선조차 등장하지 않았기에 8화에서야 밝혀졌다는 추측.[9] 니갸르 본인은 아마 합방하기 전에 본인에 대해 조사했던 것일 거라고 추측했다.[10]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스폰서도 있는 대형 프로젝트의 첫 걸음이 단체 자진퇴소로 인해 한 순간에 끝나버리면 다음 투자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를 잘 알고 악용하여 제작진과 다른 출연진에게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갑질을 한 것이라 볼 수 있다.[11] 물론 이게 "파이가 인신공격을 받아도 항변할 자격이 없다"는 건 아니다. 실제로 댓글을 보면 가정 문제를 들먹이는 등의 인신공격이나 질 낮은 성드립을 하는 등 고소 당해도 할 말 없는 댓글들도 상당히 많고, 애먼 참가자들도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판을 키운 건 순전히 파이의 잘못된 대처가 가장 크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12] 녹스인플루언서 기준으로 2021년 5월 11일 기준 한국 TOP 100 구독 취소 유튜브 채널 1위를 차지했다.[13] 방영 중에는 녹취록 대신 '다음 회차'를 대입하면 된다. 방영 후에는 녹취록을 대입하면 되고.[14] 다만 전기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지만 정작 전기에게는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되긴 했다. 글의 말미를 보면 인스타그램 DM으로 욕하지 말아달라는 호소문에 가깝다.[15] 악플은 엄연히 익명성의 부작용이지만 육지담처럼 악플을 멈춰 달라고 호소하는 것과 악플러들과 맞서 싸우겠다는 대처 방법은 매우 다르다. 다만 본인의 잘못과 악플은 별개의 잘못이고 인신공격에 대해서 법적인 대응을 하는 것은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행위이기에 비판할 수 없다. 여기서 주로 비판을 받는 것은 고소를 하겠다는 말이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다른 이들의 잘못에는 잣대를 들이미는 행위가 비판을 받는 것이다.[16] 대회 주최자인 김성태가 문제 있으면 사과를 하든지 해서 풀라고 말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전기의 발언으로 보아 사과보다는 녹취록 공개를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통보에 가까웠다.[17] 일정 별풍선을 선물할 경우 자동으로 팬클럽 회원이 된다.[18] 이 점때문에 욕받이 방송외에는 컨텐츠가 없는 브베와 다를게 뭐냐며 평가받기도 한다.[19] 두 번째는 INFP의 특징에서 본 파이의 행동인데, 이는 INFP 전체를 싸잡아 욕하기 보다는, INFP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가진 마이너스 요소의 특징이 극대화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슷하게 INFP인 공혁준도 가짜사나이 방영 당시 작품 외적으로 논란이 있었지만 머니게임에서는 그러한 단점을 최대한 줄이고 본인의 예능성을 살려 예능의 재미를 높였다.[20] 보빨러 → 버팔로 → 물소 순으로 변형되어 현재에 이른 것. 파이 본인은 물소의 유래에 대해 몰라서 쓴 것일 수도 있다해도 넷상에서 물소는 주로 호구인 남자들에게 쓰기 때문에 그 단어가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유행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을 터이다.[21] 일례로 만취 상태에서 고민없이 화투를 구입하는 등, 쉽게 낭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2] 이 부분은 파이가 게임 진행중 담배를 핀 정황이 드러나지 않는 한 절약을 위해 충실히 임한 것 뿐이라고 볼 수 있기는 하다.[23] 웃긴게 같이 밀담을 나눴다고 의심한 박준형은 전혀 증오하지 않고 공혁준만 콕 찝어 증오했다. 대놓고 이중잣대를 보이며 차별을 한 셈.[24] 자진퇴소 후 파이의 집에서 식사하며 n빵 전략이 계획되었음을 보아 공혁준을 재개와 동시에 떨어트림으로서 여성파벌이 반드시 이기도록 만들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25] 무릎을 꿇은 것은 공혁준이 자처한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들까지 꿇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26] 오히려 전기의 민심이 떡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추가된 정신과 약값 발언은 아프리카에서 경고까지 먹을 수 있는 문제발언이기에 추가를 요구한 것으로 보이나 유튜브는 아프리카와 달리 사이다 발언으로 받아들였다.[27] 전국진은 진용진이 머니게임이 방영된 이후 파이의 여론을 굉장히 걱정스러워 했다고 밝혔으며, 제작진 역시 파이가 안좋은 생각을 할 것을 염려해 가오가이에게 합방 겸 세탁 방송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전기와 공혁준은 파이를 보내버릴 충분한 카드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굳이 입열고 있지 않았다.[28] 앞서 말한 누락됐다는 내용을 보았을 때 당시 전기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파이는 "전기한테 왜? 라는 생각이 드셔서 욕하시는 거잖아요"라고 이야기하였다.[29] 파이 본인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가 오리발을 내밀고 있으며, 만약 본인이 그런 말을 했다면 증거를 가져와보란 식으로 막무가내로 나오고 있다. 상식적으로 평소에도 남의 약점을 잡으려고 녹취를 하고 다니는 사람은 없다. 다만 상식 밖의 일이 진짜 일어난 게 문제라면 문제. 이는 후술한다.[30] 원작과는 다른 룰을 미리 알지 못한 부분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뉘앙스가 강했다.[31] 다만 이루리가 '여자 4명 자진 퇴소하면 쟤들도 상금 못받아, 다'라고 말한 뒤 자진 퇴소를 주장한 것. 그 뒤 파이가 '우리가 나가면 너네도 끝이야'라고 말한 정황을 보았을 때 컨텐츠 진행의 어려움 때문이 아닌 감정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고의적 깽판으로 보인다.[32] 이때 전기의 폭로에 의하면, 니갸르와 공혁준을 이간질하거나 본인을 나락으로 보내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 파이에게 학을 뗀 상태였지만, 공혁준, 가오가이가 파이의 여론을 걱정하며 세탁방송을 권유해 마지못해 참가했다고 한다.[33] 오히려 전기가 말을 너무 비꼬았다며 전기를 추궁했고, 서로 오해가 있었다는 전기의 발언에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며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태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34] 게다가 후술할 녹취록까지 준비되어 있었다는 걸 보면 세탁방송에 전기가 도와주러 오기로 되어 있는데도 전기를 나락으로 보낼 준비를 해 온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합방 당시 전기 XX를 폭로하겠다는 방제를 걸었고 다들 낚시인줄 알았으나 이후 방송에서 파이의 진심이 담긴 방제였음이 밝혀졌다.[35] 이 과정에서 본인의 발언들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가 인신공격을 가한 것은 분명한 상처라고 하면서, 본인이 공혁준에게 죽여버리고 싶다고 한 발언은 증오감의 표출일 뿐이고 '피해자는 닥치세요.'라는 발언 역시 본인의 입장만을 내세우며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했다.[36] 사실 영상 속에서도 나오지만 파이가 승리를 했다고는 팬들도 단언을 못하는 게 더 이상 말이 안 통하니 통화중이었던 시청자가 포기를 한 것에 가깝다. 방송이 진행되면서 파이보다 논리에서 우위를 점하는 시청자들이 많이 나타나 더 이상 승리라는 표현조차 무색한 지경이다.[37] 4인 이상이 집단으로 퇴소하면 바로 게임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중단될 수 있다라는 룰이었다. 근데 게임이 중단되면 제작자와 스폰서들에게 피해가 가는데...라는 논조의 질문에 대해 룰에 명시되어 있는 걸 이용한 거고 게임을 끝내려고 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런 논리대로라면 8일차 룰을 산 공혁준의 행보도 엄연히 제작진이 정한 룰 안에서 한 결단이기 때문에 인신공격을 하면서 공혁준에게 매몰차게 대한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38] 말하는 도중에 자주 끊거나 건성으로 대충 답변을 하는 등.[39] 전기가 육지담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발언.[40] 또한 계속 일을 키우려는 파이의 행동이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다.#[41] 게다가 전기가 클린한 이미지의 방송인도 아니고 온갖 욕설이 난무하는 토크온에서 저세상 드립을 하는 것을 주 컨텐츠로 삼는 유튜버이기 때문에 설령 전기가 패드립을 했다 쳐도 본인에게 이미지 타격이 별로 가지 않을 거란 평가가 지배적이다.[42]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처음에 파이를 비난했던 이유는 머니게임에서 전기, 공혁준을 공격했기 때문이지, 머니게임이 끝난 후의 전기의 발언과는 어떠한 상관도 없다. 전기가 어떤 발언을 했더라도 머니게임에서는 명백한 피해자란 사실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파이는 계속해서 자폭을 시도하는 셈.[43] 5월 1일 당시 리뷰 방송에서 전기가 육지담에게 처음부터 '돈도 많으신 분이 왜 나오셨나요'라고 해 파이의 입장에서는 전기가 굉장히 무례하다고 느꼈고, "이 때문에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는 파이의 언급에 항의한 것으로 보인다.#[44] 합방이 목적이라고 화를 냈다는 건 그만큼 파이가 전기를 더 낮은 급의 BJ로 인식해서라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5월 23일 기준으로 전기는 머니게임 이후로 떡상하여 파이보다 구독자가 세 배 이상 많고 오히려 합방 권유를 받은 파이가 고마워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인데다 머니게임 후에 떡상한 전기가 나락으로 떨어진 파이의 세탁을 해줄 필요는 없기 때문에 전기는 좋은 의도로 합방 제의를 했을 확률이 높다.[45] BJ 코트가 밝힌 부분.[46] 풀방송 : 1편 & 2편[47] 방송 중, 상당히 조심스러운 성격인 공혁준마저 파이의 태도가 상당히 별로였다고 직설적으로 말했고 전기 역시 녹취록의 내용이 별 거 없음을 어필하여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추후에 자신을 공격할 시 자신 역시 보복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실상 이 방송을 기점으로 두 사람의 마음은 파이에게서 완전히 돌아선 것으로 추정된다.[48] 결국 대회에서 자진 하차했다. 김성태가 파이에게 전화를 건 것을 보아 사실상 퇴출.[49] 김성태가 논란이 있는 사람은 사과하든 해서 마무리짓고 오라는 식의 언질을 주었다고 방송에서 언급했다.[50] 처음에 사과문이 올라왔을 땐 전기가 파이의 공격에 맞설 카드가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전기는 파이가 공개한다는 녹취록은 X도 없다며 '공개하려면 해라'라는 입장이었다고 했으며, 파이 또한 그런 녹취록으로 해명이 되는 게 없다는 것을 깨달은 데다가 전기가 그에 대응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고민 끝에 대충 사과하고 끝내려고 한 것으로 보였지만 코드컵 퇴출 이후 사과문을 날려버려서 대회 때문에 억지로 사과했음이 확실해졌다.[51] 전기는 5화 리뷰중 여성 참가자들간의 다툼 중에 정신과 약값 드립을 친 것에 대해 그 일시에 더 높은 수위의 욕이 오갔는데, 자신의 발언만 영상에 나왔다고 해명했다.[52] 이때는 파이의 평가가 좋았고 공혁준이 8천만원을 쓴 것에 대해 장난치는 댓글이거나 파이가 공혁준의 짓인 걸 몰랐다 정도로 해석되었었다. 또한 가오가이가 혁준과 전화하자 방송중인 걸 숨기라고 언질했는데, 방송중에 해선 안되는 실언을 하길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53] 말이 하차이지 사실상 주최자 킴성태에 의한 하차이므로 퇴출이나 다름없는 셈이다.[54] 이후 다음 멘트에서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며 '잘못'으로 정정.[55] 처음 작성했을 때에는 "섭외 해명해주세요"였으나 이후 "섭외 해명하세요"로 수정되었다.[56] 여담으로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 머갤러가 공혁준에게 '커뮤니티에서 님 진용진이 섭외한 거 아니냐는 말들이 있다.'라고 카톡을 보내자 응아니야 라고 친절히 답장해줬다.[57] 전국진의 말에 따르면 섭외라는 것도 그렇게 큰게 없고 단순히 이러이러한 컨텐츠가 있는데 해볼 생각이 없느냐고 제안해서 기존 참가자들처럼 면접을 다 진행하고 합격인지 탈락인지 정했다고 한다. 단순 제안이었던 셈이다.[58] 진용진 채널의 주 컨텐츠 '그것을 알려드림'에서 따온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진용진을 저격하는 것으로 보인다.[59] 음성변조를 했지만 영상의 목소리는 진용진의 것으로 보인다.[60] 설득하는 멘트로 쓰였으므로 맥락상 '더 많이 가져가는' 주체는 파이가 될 수 없다. 따라서 파이가 자진 퇴소하기 전까지는 파이 혼자 우승하는 대신 그 계획에 따라와 준 참가자들에게 상금을 배분하는 전략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61] 공혁준도 상당한 피해자임에도 아직 모든 상황을 공개 하지 않은 이유가 '파이가 (나를) 죽일까봐'가 아니라 파이가 (스스로) 죽을까봐'였다.[62] 사실 잘잘못이 너무나 명확하고 머니게임 특성상 대부분의 영상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잘못을 인정하고 겸허하게 반성하는 태도로 향후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겠지만, 현재 파이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은 커녕 인지조차 하지 못 하는 모습이므로 가능해보이지 않는다.[63] 갑질, 정치질, 컨텐츠 방해, N빵 전략 등 여성 출연진이 비판받은 요소들의 주체이자 원인이며,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한 사람이 파이 본인이라 타 출연자를 저격하는 것은 꼬리 자르기 이상이 안되는데, 이미 머리인 자신이 만천하에 드러난 시점에 이 전략은 어떠한 이득없이 손해만 가중시킬 뿐이다. 실제로 녹취록 공개 이후 방송인 간 여론전에서만 끝났어야 할 사태가 고소장까지 접수되는 등 공권력이 개입할 여지가 생겼다.[64] 욕받이 방송을 하는 브베와 다를바가 없다며 지적하는 사람들도 제법 보인다.[65] 그나마 유튜브 등에서는 파이를 무지성적으로 쉴드치는 물소들. 그리고 상술한 파이의 팬클럽 아기파이단 등이 있긴 하나, 애시당초 논리는 전무하다 보니 매크로, 여론조작, 그리고 파이에 대해 쓴소리해대던 렉카들에 대한 공허한 협박 따위로 승부를 보고 있다. 당연하게도 아기파이단이나 쉴드 치던 물소들 모두 조리돌림 당하고 있으며, 파이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을 더욱 깊게 파고 있는 상황이다.[66] 멀리 갈 것도 없이 바로 얼마 전 진용진-이여름 사생활 폭로전에 이여름을 편들고 지지했던 카광은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바로 손절 선언을 했지만, 버팔러라는 단어를 만든 것처럼 안티페미니즘의 선봉에 서다가 이여름을 편들어준 것에 대한 비웃음을 받고, 그간 벌여왔던 온갖 논란 거리들이 하나하나 재차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면서 결국 방송을 중단하고 잠적해야 했던 사례도 있다.[67] 최근 방송을 보면 여전히 수입은 좋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머니게임 출연은 그녀가 아프리카의 무수한 여캠들 중에서 예능bj로 신분세탁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나 이번의 최악의 대처로 인해 예능bj로의 진출 기회는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할 것이다. 여캠의 수명은 그렇게 긴 편이 아니고, 지금까지 인터넷 방송인으로 롱런하고 있는 여성 bj들이 아직까지 과한 노출과 선정적인 춤으로 연명하고 있는 경우는 전무하다고 봐야 한다. 참고로 함께 욕을 먹던 육지담이나 이루리는 공혁준과 전기의 세탁 방송을 받아들여 사면권을 받아 여론이 돌아섰으며 여론이 아직까지 안 좋은 니갸르는 자국의 기준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고학력자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현재 재학중인 고려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아 귀국 후 취업하면 그만이라 딱히 미래가 어둡지도 않다.[68] 이미 해당 장면에 대한 자료를 제작진이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만약 제작진이 이를 없애면 위증과 증거인멸의 죄에 해당된다.[69] 그리고 소송비용 때문에 규모가 큰 회사를 상대로 한 법정싸움을 해 이겨봤자 피로스의 승리가 되는 미국에서도 소송을 포기하는 경우는, 소송을 포기하고 합의를 한다는 거지 그냥 처음부터 법적인 조치 일체를 포기하진 않는다. 맥도널드의 운영방식을 놓고 벌어진 창업주 맥도널드 형제와 동업자 레이 크록과의 분쟁이 비용 때문에 소송을 포기한 전형적인 케이스인데, 맥도널드 형제는 계약서 상의 조항 때문에 소송을 하면 승리가 아주 유력했음에도 소송 비용 때문에 법정싸움을 포기했다. 이미 거대한 회사로 성장한 (크록의) 맥도널드 법인은 조그만 레스토랑에 불과했던 창업주 형제를 압도했기 때문에, 결국 크록이 2백만달러를 주고 맥도널드 상표권 등 모든 권리를 갖는 형식으로 합의되었다. 중요한 건 이런 식의 합의는 그냥 포기하는게 아니란 것. 밑에 상세히 설명되는 것처럼 소송 대신 합의란 소리지, 확실한 이길수 있는 근거가 있는데도 소송 비용 부담된다고 그냥 고발조차 안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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