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04:09:45

매트리스 다연장로켓

제2차 세계 대전의 영국군 화포
파일:영국 국기.svg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px -11px"
<colcolor=#373a3c> 제2차 세계 대전
영국군화포
곡사포/야포 <colbgcolor=#fefefe,#1f2023>18파운더 야포, 25파운더 곡사포, BL 60파운더, QF 3인치 곡사포, QF 3.7인치 산악 곡사포, QF 95mm 곡사포, QF 4.5인치 곡사포, BL 4.5인치 야포, BL 5.5인치 야포, BL 6인치 26cwt 곡사포, BL 6인치 야포 Mk XIX, BL 7.2인치 곡사포, BL 8인치 곡사포
대전차포 QF 2-파운더 대전차포, QF 6-파운더 대전차포, QF 17-파운더 대전차포, QF 32-파운더 대전차포
전차포 QF 2-파운더 대전차포, QF 3-파운더 전차포, QF 6-파운더 대전차포, QF 75mm, QF 3인치 곡사포, QF 17-파운더 대전차포, 77mm HV, QF 32-파운더 대전차포, QF 95mm 곡사포
대공포 QF 2-파운더 함상포, 오리콘 20mm 기관포, 보포스 40mm 포, QF 3인치 20cwt 대공포, QF 3.7인치 대공포
함포 QF 4인치 Mk.IV 함포, QF 4인치 Mk.V 함포, BL 4인치 Mk.IX 함포, QF 4인치 Mk.XVI 함포, QF 4인치 Mk.XIX 함포, QF 4.5인치 함포, QF 4.7인치 Mk.XI 함포, BL 4.7인치 45구경장 함포
다연장로켓 랜드 매트리스, 씨 매트리스, Z 배터리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둘러보기 :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군의 운용장비 | 파일:cannon_icon__.png 화포 }}}
}}}}}}


화포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제2차 세계 대전 연합군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프랑스
추축군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나치 독일 |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이탈리아 왕국
냉전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현대전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

파일:ArroPy3.jpg
Mattress Rocket
1. 개요2. 시 매트리스3. 랜드 매트리스4. 대표적인 로켓, RP-3

1. 개요

매트리스(Mattress)는 영국군이 제2차 세계 대전때 사용된 다연장로켓으로 두가지 종류로 나눈다. 두 종류는 서로 연관성이 적으며 사실상 매트리스는 로켓발사대를 부르는 표현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재미있게도 영국군은 콩그리브 로켓을 사용한 나라지만 지상에서 로켓을 다시 운용하는데에는 좀 긴 시간이 걸렸다.

2. 시 매트리스

파일:LCT Launching Rockets.jpg
파일:394383.jpg
Sea Mattress
시 매트리스는 영국군상륙작전을 진행할 때 화력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는데, 특히 LCT(R)(Landing Craft Tank Rocket)이라고도 부르는 상륙정을 비롯한 소형함에서 순간적인 화력을 투사하기 위함의 목적이 컸다. 로켓은 5인치에 발사판은 매트리스 프로젝터(mattress projector)라고 불렀다. 시 매트리스는 한번에 16발 ~ 30발의 로켓을 동시에 발사해서 45초만에 2.7km까지 날려보낼 수 있었다. 첫 등장은 시칠리아 전역으로 이탈리아 전역, 노르망디 상륙 작전때도 등장해 독일군을 향해 수많은 로켓을 발사했다. 다만 정밀한 사격은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독일군의 네벨베르퍼 보다 워낙 투사량이 많아서 적군인 독일군에게 심리적 압박이 컸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LCT(R)이 있는데, 배수량 600톤쯤 되는 상륙정에 무려 1,066발의 로켓을 탑재하는 버전이 유명하다.[1] LCT는 전차를 상륙시킬 수 있는 상륙함으로 로켓탑재 버전은 상대적으로 배수량이 넉넉한 Mk.II나 III에 주로 장착하였다고 하다.

3. 랜드 매트리스

파일:Nebelwerfer and Land Mattress.jpg
Land Mattress
랜드 매트리스는 시 매트리스의 성과가 있자 지상버전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대공로켓이었던 Z 배터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로켓은 주로 3인치 RP-3 로켓이나 시 매트리스에도 사용된 5인치 로켓(60lb)이 쓰였다. 1944년 여름에 시험에 들어가서 노르망디 상륙이 종료된 이후에 실전에 투입되었다. 생김새가 마치 화차의 현대식 버전처럼 생겼는데 개발자체가 견인포처럼 생각하고 만들었기 때문. 차량탑재 버전도 있다.
파일:coldstream-guards-tulip-tank.jpg
튤립 로켓
그 이전에는 영국군은 '튤립'이라고 부르는 전차나 장갑차 포탑[2]의 포탑 양측면에 RP-3 수평쌍대 1연장/2연장 또는 상하쌍대 2연장 로켓 발사대를 장착하기도 했는데, 여러모로 로켓 크기는 크고 탑재량이 부실하다보니 매트리스가 오면서 사용빈도가 줄었다고 한다.[3] 랜드 매트리스는 발사관이 16 ~ 30발이었는데, 사정거리는 7.2km이었다. 초당 4발정도 발사 가능했다. 안트베르펀을 탈환하기 위해서 벌어진 쉘트(Scheldt) 강[4] 전투에서 6시간 동안 로켓 약 1,000발을 쉬지 않고 독일군 진영에 사격했다는 기록이 있다.

4. 대표적인 로켓, RP-3

파일:Typhoon-rearmed.jpg
RP-3
매트리스에 사용된 대표적인 로켓이 RP-3(Rocket Projectile 3-inch)인데 이 로켓은 영국의 대표적인 항공로켓이다. RP-3의 구경은 3인치(76.2mm)로 호커 허리케인이나 호커 타이푼에 장착되어 독일 장갑차량을 공격한 것으로 유명한 로켓이다. 탄두 종류에 따라 무게는 차이가 있으나, 4.5인치 탄두가 장착된 버전 기준으로 37kg에 길이는 140cm로 탄두에 5.4kg의 TNT가 들어가 있으며 탄두중량은 27kg이다. 추진재는 코어다이트(Cordite) 무연화약을 사용한다. 로켓의 속력은 3인치 탄두 장착 시 480m/s로 미국의 HVAR의 420m/s보다 빠르나, 6인치 탄두 장착 시 200m/s 대로 떨어졌다..

영국은 RP-3가 유체역학적으로 HVAR보다 못하긴 하지만 등장도 빠르고 양산되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사용했는데, 전쟁 후기에는 랜드 매트리스와 호커 타이푼에 장착되어 사용되었다. 참고로 전차에 장착되었을 때 '튤립'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이 튤립꽃처럼 생긴 탄두형상 때문이다.

[1] 이 버전은 5인치 로켓이 아닌 3인치 RP-3로켓이다.[2] 주로 렌드리스로 받은 M4 셔먼 이나 셔먼 파이어플라이 또는 스태그하운드 장갑차 혹은 크롬웰 순항전차[3] 칼리오페 다연장로켓처럼 전차나 장갑차에 매트리스를 장착하기도 했다. 이 개조가 확인된 존재가 알려진 차량들은 1944년에 확인된 캐나다군 제 12 매니토바 용기병연대 소속의 스태그하운드 튤립, 로버트 보스카웬 중위가 전차장으로 있던 콜드스트림 근위대 근위기갑사단 예하 제5 기갑경비여단 제 2 전차대대 소속의 차량번호 147785 호차 셔먼 Mk.V(M4A4) 튤립(1945년 3월 네덜란드에서 확인) 마찬가지로 네덜란드에 있던 콜드스트림 근위대 근위기갑사단 예하 제 5 기갑경비여단 소속 4연장 수평쌍대 튤립 발사대 장착 셔먼 Mk.V "2A"(1945년 3월 네덜란드에서 확인) 콜드스트림 근위대 근위기갑사단 예하 제 5 장갑경비여단 2대대 소속의 셔먼 파이어플라이 Mk.Ic 하이브리드 헐 "2C"(차량번호 T147364), 4연장 60파운드 3인치 RP-3 상하쌍대 발사대 장착 크롬웰 튤립 프로토타입 T675205 호차가 있다.[4] 네덜란드어로는 스헬데(Schelde)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