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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5:28:08

마세라티 르반떼

르반떼에서 넘어옴
파일:마세라티 로고 화이트.svg
파일:르반떼 트로페오.jpg
파일:르반떼.png[1]

1. 개요2. 상세
2.1. 1세대 (Tipo M161, 2016~2024)
2.1.1. 비판
2.2. 2세대 (예정)
3. 미디어4. 여담5. 경쟁 차종6. 둘러보기

1. 개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인 마세라티에서 2016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이며 마세라티 최초의 SUV 차량이다.[2]

2. 상세

2.1. 1세대 (Tipo M161, 2016~2024)

파일:르반떼.jpg
파일:르반떼2.jpg
2012년 중국 모터쇼에서 공개된 SUV 컨셉트카 쿠방(Kubang)[3]의 양산형 버전으로,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마세라티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SUV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개발했다. 기블리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하고 4륜구동만 제공되며, 19년식 기준 엔진은 350마력/430마력 V6 3.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550마력/590마력 V8 3.8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식 판매는 2016년 상반기 유럽에서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에는 2016년 11월 23일에 출시하였고, GTS는 2018년 11월에 추가됐으며 GTS트로페오 모델은 2019년에 추가되었다. 현재 2020년형 기준으로 국내 판매가는 275마력, V6 3.0L 디젤 싱글터보에, 1억 2,900~1억 3,900만원 사이이며, 제로백은 6.9초, 350마력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는 1억 3,200~1억 4,500만원에 제로백 6초, 430마력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S) 1억 6,300~1억 9,200만원에 제로백 5.2초이다. 550마력 V8 3.8 가솔린 트윈터보(GTS) 1억 9,320만원에 제로백이 4.2초이며 590마력 V8 3.8 가솔린 트윈터보(트로페오)는 2억 2,380만원에 제로백 3.9초이다.
파일:2019 마세라티 르반떼 GTS 앞.jpg
파일:2019 마세라티 르반떼 GTS 뒤.jpg
<rowcolor=white> GTS
파일:2019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 앞.jpg
파일:2019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 뒤.jpg
<rowcolor=white> 트로페오
2018년 제네바 오토쇼에서 V8 엔진에 590마력의 괴물급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 르반떼 트로페오를 출시했다. 그 외에도 550마력 V8 3.8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GTS 트림이 추가됐다.

대한민국 복합 연비는 V6 3.0 디젤 9.3km/L, V6 3.0 가솔린 트윈터보(S 포함) 6.4km/L, V8 3.8 GTS및 트로페오 5.7km/L.

역대 피아트 계열사 차들을 상당수 담당해 온 이탈리아 토리노의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생산하며, 2020년 7월까지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만드는 유일한 차종이었다. 2010년대 들어서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찍어내는 차들의 수가 급감해 공장 가동률이 확 낮아진 상황이라,[4] 피아트 500 신형이 투입되는 2020년 7월까지 미라피오리 공장을 홀로 유지했다. #

파일:2021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jpg
2020년에는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에 맞춰 연식변경 되었다.
파일:2021 마세라티 르반떼 하이브리드 앞.jpg
파일:2021 마세라티 르반떼 하이브리드 뒤.jpg
2021년에는 기블리에 이어 I4 2.0L 48V MHEV가 달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되었으며[5], 앞 범퍼에 장식이 추가되고 테일램프 디자인이 바뀌었다.

2024년 3월 13일부로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생산이 종료되었다.

2.1.1. 비판

자동차 유튜버 덕 디뮤로의 리뷰. 영상 속 르반떼는 최하 트림 모델이다.

기블리의 등장으로 상당한 수익을 본 마세라티지만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인지 판매량에 매우 집착하는데, 북미 시장만 봐도 인터넷, 신문지, 버스, 경기장, 우편 메일 등에 마세라티 전 차종 할인 또는 리스 광고를 발행하여 실적 상승을 위해 안간힘을 내서 홍보력을 쥐어짜냈다. 이는 곧 무분별한 홍보로 이어져 브랜드의 대중화가 되고 곧 이미지 하락으로 직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블리 출시 이후 늘 지적받아왔듯이 대중 브랜드인 크라이슬러와 부품을 공유하고,[6] 취향의 차이겠지만 인피니티 QX50와 유사성이 보이는 후측면부 등은 가격 면에서 르반떼가 2배 더 비싸다는 게 잘 납득되지 않고, BMW X5보다 더 비싸면서 기본가 1억이 넘는 차인데 품질이나 감성, 출력 등에서 전혀 마세라티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 이런 이유들로 현재 북미, 중국, 일본 등지 시장의 판매량 하락으로 만신창이가 된 마세라티는 SUV 붐을 타고 르반떼로 다시 일어서는 것이 현재 마세라티의 목표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미래를 결정지을 실낱 같은 희망으로 보고 있다.

여러가지 문제점으로는 퀄리티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기어 조작 시스템의 작동이 손 꼽히는데, 정지 P단에서 후진 R단으로 변경하고 싶어도 로직이 멍청한지 중립 N단으로 건너뛰어 변경된다. 때문에 정확한 숙련도가 없다면 처음 조작시 굉장한 불편함을 유발한다. 덧붙여 르반떼의 자동 주차 브레이크는 알아서 켜지고 꺼지는 체계인데 P단에서 주행 D단으로 변경할 경우, 브레이크 시스템이 다시 또 P단으로 변경해버려서 바로 전진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다시 D단으로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리뷰들에게서 '하체와 상체가 따로 논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즉 차량의 안정성 및 세팅이 굉장히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멂을 알 수 있다.

2.2. 2세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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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의 공식 발표에 따라 실제 모습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 카스쿱스 기사에 따르면 차세대 르반떼는 2025년에 FCA 조르지오 플랫폼을 개량한 토대를 바탕으로 전기차로만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2세대의 가장 고성능 버전은 최고출력 751마력, 최대토크 1,350 Nm의 성능을 낼 것이라고 한다. 이는 1세대의 트로페오 버전의 성능인 580마력, 729Nm을 상회한다.#

그러나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 상황에 따라 당시 예정됐던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되었다. 또한 최신 기사에 따르면 차세대 르반떼는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다고 한다. Cole Marzen, AutoExpress

3. 미디어

4. 여담

파일:스포츠현탁액.png
스포츠 차량 현탁액 모드 켜짐
서스펜션이 '현탁액'으로 오역되어 표시된다.[7] 저 스포츠 차량이라는 것도 좀 어색하다.[8] 그러므로 저 스포츠 차량 현탁액 모드를 정확히 번역하면 스포츠 서스펜션 모드이다.

이름 때문에 아반떼와 본의아니게 엮이기도 한다. [9]

사실 이 차량의 미래는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다. 마세라티가 현재는 크라이슬러와 같은 스텔란티스 소속이라, 고급차답지 않게 내부에 있는 버튼 부품들이 거의 전부 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저렴한 부품으로 도배되어 있다. 이 때문에 현재 미국에서는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격이 추락했고 심지어 경쟁차량은 포르쉐 카이엔이다. 결국 이제는 거리에서도 매우 찾기 힘든 신세가 되었다. 독일 3사에 비해 비싸기만 한 르반떼가 앞으로 미국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이제 미지수다.

다른 브랜드들처럼 싸커맘들을 인식해서인지 고성능 모델인 트로페오와 중형 SUV인 그레칼레의 출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5. 경쟁 차종

가격 포지셔닝을 볼 때, 주로 엔트리 성향 럭셔리 브랜드의 준대형 SUV들과 경쟁한다.

경우에 따라 다음과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준대형 SUV들도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다.

6.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343233><tablealign=center><tablebgcolor=#343233>
파일:Maserati emblem whit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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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차급 생산 차량 단종 차량
준대형차 콰트로포르테(7세대)2028년 예정 기블리(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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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랍어로 지중해의 바람을 의미한다.[2] 준대형 SUV임에도 차체가 큰 편이다. 전장은 5,000mm가 약간 넘는데, 디자인 때문인지 실물을 보면 그닥 크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3] 사실 쿠방이란 SUV 컨셉카는 2003년에 공개되어 있었고, 2012년에 공개된 쿠방은 거기서 조금 더 손을 본 것이다.[4] 공장 시설 일부는 아예 역대 피아트 그룹 브랜드 차들의 전시장으로 바꾸었다. 그럼에도 이탈리아 내 공장을 추가로 폐쇄하지 않겠다는 정부와의 약속 때문에 르반떼 하나로 연명하는 중이다.[5] 지프 랭글러와 같은 GME-T4 엔진이다. 출력과 토크는 기블리와 같다.[6] 기블리와 마찬가지로 플랫폼 공용화 자체는 타 제조사들도 흔히 단행하는 만큼 크게 비판받을 만한 건 아니나, 실내 부품들 중 윈도우 스위치나 방향지시등 레버, 센터페시아처럼 눈에 들어오는 부속들까지 공용한 것은 고급차 시장의 특성상 부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부품 공용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는 좋았지만 고급차를 구입하는 고객 마인드는 "옆집하고 같은 차는 타기 싫다"와 얼추 비슷하다는 걸 감안하자면 센터페시아까지 공용하자는 아이디어는 무리수가 된 셈이었다.[7] suspension은 현탁액이란 뜻도 있기는 하지만 당연히 여기서는 '현가장치'라는 뜻이다.[8] 스포츠카를 직역한 듯하다.[9] 르반떼는 "Le"vante, 아반떼는 "A"VANTE다. 그리고 아반떼는 스페인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