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0:04:27

보상형 플랫폼

리워드앱에서 넘어옴
파일:Document_Protect.svg   편집 보호된 문서입니다.
문서의
ACL 탭
을 확인하세요.

1. 개요2. 설명3. 목록4. 유형
4.1. 운동보상형4.2. 클릭형4.3. 방치형4.4. 상시 노출형4.5. 미션형4.6. 출석 체크형4.7. 유저 참여형4.8. 질문답변형4.9. 만보기 앱4.10. 운전 앱4.11. 여론조사 및 설문조사 앱4.12. 기프티콘 거래 앱4.13. 주식 앱4.14. 게임 앱4.15. 영수증 앱4.16. 퀴즈 앱
5. 구체적인 재테크 요령
5.1. 현금 출금5.2. 기프티콘 구입5.3. 포인트 상호 전환5.4. 세금 등 공과금 납부5.5. 적금 납부5.6. 실질적인 수입?
6. 장점과 단점
6.1. 장점
6.1.1. 접근하기 쉽다6.1.2. 사용자가 많다6.1.3. 대규모 투자유치
6.2. 단점
6.2.1. 개인정보문제6.2.2. 데이터 요금 폭탄6.2.3. 과장 광고6.2.4. 비정상적 운영과 먹튀
6.2.4.1. 추천인 횟수 조작 및 먹튀어플 목록
6.2.5. 메모리 및 배터리 사용량 증가
7. 팁8. 기타9.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리워드 앱10. 관련 문서

1. 개요

사용자가 광고를 보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등 특정한 행동을 하면 그에 맞는 금전적 보상을 주는 플랫폼을 일컫는 말.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리워드 앱(reward app)이라고 하며, 이를 활용하여 돈을 버는 재테크 방식은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의 합성어)라고 한다. 스마트폰만 휴대하면 어디에서든 비용을 아끼고 관련 정보를 모을 수 있어, 간편한 방법으로 재테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설명

보통 광고를 보거나 설치하거나 해당 URL로 들어갈 시 광고업체가 얻는 수익이 발생하는데, 그 수익 중 일부분을 앱 이용자에게 적립금 형식으로 주고, 적립금을 현금으로 계좌이체하거나 기프티콘, 상품권 등으로 교환하는 형식이다. 몇몇 사이트에 있던 무료충전소 형식으로 운영되던 것이 앱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외에도 여러업체에 필요한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모바일로 해주고 노동의 댓가를 받는 미션형 앱도 존재한다.

태동기에는 광고 클릭을 유도하여 수익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광고수입의 일부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앱으로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 많았고, 이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난립하였다. 이후 핀테크오픈뱅킹, 구독경제 구축 과정에서 많은 대기업들이 고객을 유치하고 자신들의 생태계에 묶어놓으려는 프로젝트를 이어 감에 따라,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대기업이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한 보상 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발행주체가 난립하다보니, 신규 암호화폐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암호화폐를 소량 보상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러한 앱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터넷에는 각종 리워드앱의 특징과 포인트를 얻는 방법 등을 연구하는 카페·동호회도 속속 생기고, 리워드앱을 한눈에 정리해 보여주는 앱까지 등장했다. 주요 리워드앱의 특징 등을 소개하면서 이를 이용해 벌 수 있는 금액까지 알려준다. 일부 리워드앱 업체는 자신의 마케팅 수단을 특허 등록하고 경쟁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정도로 업체 간 경쟁도 과열되고 있다.

3.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보상형 플랫폼/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유형

4.1. 운동보상형

앱에서 지정된 여러 운동을 할 시에 포인트를 적립하는 형식.

만보를 걸으면 보상을 주는 형태의 만보기 앱을 제외하고는 아직 사용자가 운동을 할때 보상을 주는 형태의 앱은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에어팟에서 지원하는 모션API를 활용하여 에어팟과 아이폰만 있으면 달리기, 걷기, 푸시업, 스쿼트, 줄넘기, 계단오르기, 턱걸이, 런지, 윗몸일으키기 등의 운동을 카운팅할 수 있는 앱이 2023년도에 출시되어 운영중이다. 에어팟이 없더라도 애플 헬스 앱의 걸음수와 연동되어 만보기 보상 어플로도 사용가능하다.
또한 이동한 지역의 땅을 먹는 개념을 적용한 앱도 2024년도에 출시되어 운영중이다.

4.2. 클릭형

일정 횟수의 클릭을 통해서 포인트를 적립하는 형식.

네이버(네이버페이), OK 캐쉬백, 토스와 같은 앱에서는 광고를 클릭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나 OK 캐쉬백 포인트를 자동으로 주고 광고페이지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 OK 캐쉬백의 경우는 1~5 포인트 정도, 네이버페이, 토스는 10~20 포인트를 주고 있다. 큰 노력 없이 클릭 한번만 하면 포인트가 들어오고 각 포인트들의 사용처가 많아서 호응은 높은 편이다. 재테크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이런 포인트 적립 정보글을 공유하고 '사이버 폐지줍기'로 자조하는 반응도 많은 편.

4.3. 방치형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핸드폰을 꺼두어도 돈이 벌린다는 컨셉. 단, 기대 수익은 굉장히 낮은 편이다.

4.4. 상시 노출형

상시 노출형은 많은 사람이 전화가 오지 않아도 날씨를 보거나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보는 습관을 이용하여 보통 잠금화면이 광고로 바뀌어 잠금해제를 하면 적립금을 주는 형태이다.캐시슬라이드의 성공사례를 필두로 많은 광고 앱들이 채용하고 있으며, OK캐쉬백, 하나은행 등 대기업에서도 유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락' 자로 끝나는 잠금화면 앱의 경우 본래 다른 리워드앱에 부가 가능으로 들어간 경우가 많았으나, 구글의 정책으로 현재는 모두 별도의 잠금화면 앱으로 분리되어 운영된다. 전화가 걸려올 때 수신번호가 뜨는 화면 상단에 광고를 노출하고 해당 광고로 얻은 수익을 돌려주는 방식도 있다. 참고로 iOS 운영체제를 쓰는 앱스토어의 경우, 잠금화면을 변경하는 앱 자체가 정책상 막혀있어서 '락'자로 끝나는 잠금화면 앱을 쓸 수 없게 되어 있다.

가장 간단한 만큼 많은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으며, 횟수 제한도 걸려 있어서 이것만으로 많은 수익을 받기는 어렵다.

4.5. 미션형

기업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단순 반복작업을 수행하고 일 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 형태, 21세기형 인형 눈붙이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캐시미션을 필두로 2018년도부터 생겨나고 있다. 광고 상시 노출형이나 유저 참여형과는 다르게 노동(혹은 사진 등의 데이터 수집)의 댓가를 받는 형태이다. 당연히 투입 시간대비 보상도 광고 시청보다 많이 높은 편이다. 다만, 그냥 광고만 켜놓고 다른 일을 해도 되는 일반 리워드앱과는 다르게 해당 시간을 노동에 투입해야 한다. 그리고 미션형 같은 경우는 타 앱들과 미션이 주로 겹치는 경향이 있어서 많이 모이기는 힘든 감이 있다. 특히 웹을 설치하는 미션 같은 경우가 더 그렇다. 광고문안을 따라 읽고 음성을 녹음하면 리워드를 주는 보윙도 같은 유형의 앱이다. 매장 방문하면 보상을 해주는 앱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캐시파이가 있고, 파리바게트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WIFI를 눌러서 방문인증을 하면 포인트를 주는 형식이다.추가로 매장의 WIFI를 이용하면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4.6. 출석 체크형

매일매일 출석부를 두고, 출석체크를 하면 소량의 포인트를 주는 식으로 많은 금융/쇼핑 앱에서 절찬리 활용 중이다. 연속출첵에 성공할 경우 더 많은 보상을 주거나, 경품 추첨기회를 주기도 한다. 단일 앱만으로는 큰 수익을 기대하기 힘드나, 여러 앱을 동시에 순회할 경우 간단한 용돈벌이 정도는 된다. 특히, 하나의 포인트를 공유하는 패밀리 앱들의 경우 효과가 커지는데, 예컨대 롯데 계열의 엘포인트는 엘포인트,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등 유관 앱들에서 포인트(엘포인트)를 모두 공유하므로 각 앱을 모두 깔아서 매일 출석체크를 하면 엘포인트가 몇 배는 빨리 모이게 된다. 다만 이렇게 모이는 포인트는 대개 유효기간이 짧으므로 소멸되기 전에 사용/전환/선물을 하여 소진할 필요가 있다.

4.7. 유저 참여형

이용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한다. 이용자가 광고와 연계된 퀴즈·퍼즐을 풀거나 게임에 참여하면 적립금을 주는 식이다. 종전에는 무료포인트 충전소라는 메뉴를 두어 광고주의 앱을 설치하거나, 보험상담에 응하거나, 광고주가 요구하는 바이럴 마케팅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 보상을 주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설문조사에 응하면 소량의 포인트를 주거나, 댓글을 다는 정도의 활동만으로도 보상을 주는 경우가 늘었다.

또한 2018년~2020년에는 라이브 퀴즈앱이 유행하기도 하였는데, 이런 종류의 앱은 퀴즈쇼에 참여하여 마지막 문제까지 생존할 경우 상금을 1/n해주는 식으로 보상을 주는 방식이다.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몇백만원의 적립금을 한 사람에게 몰아주는 로또 방식도 나왔다. e메일이나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포인트를 쌓아주기도 한다.

2019년 여름에는 토스가 론칭한 행운퀴즈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특정 시간에 행운퀴즈에 등장하는 문제를 검색을 통해 답을 알아내어 맞히면, 랜덤한 상금[1]을 토스 계좌로 꽂아주는 방식으로, 토스의 경우에는 아무리 소액이어도 곧바로 현금화 (지정 계좌로 송금)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다.[2] 때문에 토스의 행운퀴즈 이벤트가 열리는 평일 낮에는 실검 순위가 토스의 행운퀴즈 소재로 장악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최전성기에는 행운퀴즈가 한 번 열리면 참여자가 20만명을 넘나들 정도였고, 그들이 퀴즈를 풀기 위해 단기간에 뿜어내는 실시간 검색량 때문에, 거의 매일 토스가 광고하는 제품들만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지경이었으나, 2019년 12월 부터는 네이버의 실검 순위 산정 방식이 변경되어 더 이상 실검의 인위적 상승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즉 앱테크 하나가 수십년 이어진 실검순위 알고리즘을 바꾸어버린 것. 때문에 광고주의 관심도 떨어져 예전만큼 퀴즈가 활발하게 나오지는 않고 있다.

2020년 7월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행운상자 현금줍줍' 이벤트를 시작했다. 케이뱅크 계좌를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앱에 등록한 뒤 간편결제앱에서 송금/결제/충전을 하면 적게는 20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이 든 행운상자를 주는 행사를 했다. 금액에 차이는 있지만 최소 두자릿수 돈이 100% 당첨되고, 운이 좋으면 1000원, 10000원, 100만원에 당첨되기도 하였다. 간편결제앱 하나당 10개의 행운상자를 받을 수 있다.[3] 송금 액수에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극단적으로는 1원씩 10번 송금하는 노가다를 하면, 최소 몇백원의 수입이 발생했고, 2020년 전성기때는 이렇게 100개까지 상자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웬만한 시중 적금의 하루 이자를 뛰어넘는 수입이 나왔다. 그러나 이로 인해 핀테크 업체의 네트워크가 과부하되는 현상까지 발생하자 혜택이 축소되어 더 이상 송금 등으로는 행운상자를 주지 않는 것으로 바뀌어 몇달만에 붐이 끝나게 되었다.

4.8. 질문답변형

네이버 지식인과 같이 사용자들의 질문에 대한 사용자들의 답변으로 수익을 얻는 앱테크이다. 현재 질문답변형의 앱테크는 알통(Altong)앱 하나로, 질문과 답변 열람 시에 광고가 뜨는데 해당 광고로 회사에 수익이 들어가고, 질문자와 답변자는 알통 사이트의 화폐인 로 포인트를 적립 가능하다. 10알이 1원이며 일주일에 몇 개 이상의 질문과 답변을 다는 등 출금 조건을 채워야 출금이 가능하다.

4.9. 만보기 앱

앱이 깔린 기기를 들고 이동하면 이동을 인식하여 특정 걸음수가 모일 때마다 포인트를 주는 식의 앱이다. 모인 포인트가 일정액이 되었을 때 출금을 하거나,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기프티콘을 구입하여 수익을 얻게 된다. 캐시워크와 캐시슬라이드가 시장을 양분하였고 캐시슬라이드의 모기업인 엔비티는 이 앱의 흥행을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도 되었다. 2019년 현재 몇몇 개의 경쟁 앱이 더 생겨났고, 하나은행은 만보기 기능과 연계한 적금상품을 개발하는가 하면, 토스, 오케이캐시백, 캐시파이, 쓰리투고, (스텝어스)도 만보기 보상기능을 탑재하였다. 특이점은, 하나의 기기에 여러 개의 만보기 앱을 쓰면, 폰의 이동을 여러 앱이 동시에 감지하여 별도로 카운트하기 때문에 기왕 걷기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으면 만보기 앱 중 효율이 높은 것들을 여러 개 동시에 운용하는 것이 꽤 이득이라는 점이다. 2022년 현재 4~5개의 만보기앱을 중첩해서 사용할 경우 2달 이내에 커피 1~2잔 정도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정도 수입이 나온다. 다만, 만보기앱은 이동 시마다 계속 백그라운드로 실행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여러 만보기앱을 한꺼번에 켤 경우 배터리 소모가 더욱 극심해지는 것은 유의해야 한다.

4.10. 운전 앱

캐롯손해보험에서 운영하는 캐롯멤버스 오토가 대표적이다. 앱 설치 후 차량과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운전거리, 정속률 등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된다. 정속율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에 따라 퍼펙트그린, 그린, 옐로, 레드 등 4가지 카드가 나오고 카드에 따른 적립액이 다르다. 운전에 따른 기본 포인트 외에 미션, 레벨업에 따른 추가 포인트가 있다.
보험회사에서 진행되는 만큼 적립되는 금액이 쏠쏠하다. 매일 출퇴근을 한다면 한달에 커피 한잔 정도는 뽑을 수 있다.

4.11. 여론조사 및 설문조사 앱

기존 ARS, 우편, 이메일 등으로 하던 여론조사를 모바일 어플을 깔아 자발적으로 하고 그 대가로 소정의 사례금을 받는 식이다. 적게는 1분내지 10분에서, 많게는 30분 정도 걸리는 수십 문항 가량의 설문을 완료하면 몇백 원에서 좀 더 많으면 1000~2000원 가량의 포인트를 지급하는데, 대부분의 어플에서 일정 포인트 이상을 모으면 1포인트당 1원 비율로 현금화가 가능하게 되어 있다. 포인트 액수가 높을수록 문항이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며, 참가 대상 자격도 굉장히 빡세다. 유의할 점은 여론조사시 타깃이 되는 연령/성별/직업을 걸러내기 위해 대상에 해당하는지 걸러내는 설문을 하는데, 이때 타깃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보상을 주지 않거나 최소 보상만 준다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설문조사의 수가 많더라도 실질적으로 참여 가능한 설문은 생각보다 적다는 것이다.

물론 포인트 벌겠다고 대충 아무거나 찍는 부정행위를 한다면[4] 여론조사 기관도 바보는 아니라 일일이 다 검사해서 포인트를 지급하지 않거나 여론조사 응답 권한을 회수하기도 한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이러한 어플들은 정말 저명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정부부처나 유명 대기업, 혹은 기관의 의뢰를 받아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문 내용을 함부로 유출하면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5]

주로 한국갤럽 등 유명 리서치 기업에서 직접 어플을 만드는 경우도 있고, 엠브레인 패널파워처럼 다른 여러 여론조사 기관의 설문을 중개하는 어플도 있다. 사실 설문의 빈도는 압도적으로 후자가 많다.

장점이라면 중소형 앱태크 어플들처럼 먹튀를 하거나 얄팍한 꼼수를 부리는 경우 거의 없이 웬만하면 정직하게 현금화를 해준다는 점이고, 비대면 설문이기 때문에 전화설문이나 참여설문에 비해서 간편한 데 비해 보상은 다른 앱테크보다 제법 크다는 점이 있다. 단점은 설문조사 보상이 큰 만큼 대상으로 선정되더라도 답변을 마치는데 최소 10~20분은 잡아먹을 정도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도 타깃으로 선정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미성년자인 이용자들에겐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의 개수가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외발 설문조사는 기계번역의 한계로 지역선택에 북한은 보이는데 남한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있다.[6]

4.12. 기프티콘 거래 앱

이상의 앱 활동을 통해서 얻은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중고장터 앱으로, 기프티콘 보상이 많은 현재시점에서 앱테크로 돈을 벌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앱이다. 중개업자에게 기프티콘을 판매할 것을 요청하면 중개업자가 할인률을 적용해 기프티콘을 현금으로 매입해주고, 중개업자는 거꾸로 구매자에게 시가보다는 조금 싸고 매입가보다는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여 차익을 챙기는 구조. 그 외에도 개인간 에스크로 거래를 중개하고 일정량의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업체도 있다.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경우 뿐 아니라, 다소 싼 가격에 기프티콘을 얻는 구매를 통해 지출을 줄여 간접적인 지출방어를 하는 것을 두고 앱테크라고 칭하기도 한다. 수요가 매우 많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은 거의 대체통용화폐 수준으로 현금화가 용이한 편.

4.13. 주식 앱

가상화폐를 적립하여 투자를 하는 앱이다. 모의투자 형식이기에 실제로 투자가 되는건 아니지만 잘하면 수익금을 배로 불릴수 있다. 시장이 한창 열릴때는 투자가 불가능 하며 똥손(...)일 경우 광고를 보고 포인트를 모아도 종목이 죄다 떡락하는 바람에 투자한 포인트를 전부 날릴수있다는 단점이 있다.

토스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매일 특정 종목의 가격이 오를지 여부로 출석체크를 하고, 다음날 확인하면 2~9포인트를 준다.[7]이후 50원을 모으면 본인이 지정한 회사의 주식으로 입금된다.[8] 다만 당일 바로 입금은 아니고 10일 정도 처리 기간이 든다. 주식을 매도해서 원화로 환전하는 기간까지 생각하면 50원을 달성한 후 2주 후쯤에야 받을 수 있다.

4.14. 게임 앱

말 그대로 게임을 하면 포인트를 얻는 앱이다. 의외로 OK캐시백같은 주요 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 광고를 시청한 이후에 캐주얼 게임을 하면 소액의 포인트를 주거나 랭크에 들었을 때 포인트 보상을 주는 방식이 가장 흔하다. 즉,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광고 시청을 하도록 유도해서 수익을 챙기는 방식. 물론 게임의 수준은 양산형 모바일 게임 수준이다.
2022년에는 Play to Earn 게임이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위 간단한 보상제공 정도를 넘어서 게임앱을 깔고 플레이를 하면 실제 재화로 바꾸어준다는 것. 다만 게임 앱 중에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광고를 하는 앱들이 있는데 그런건 다 사기이니 주의하자.[9] 간단하게 말해 석달만에 몇백만원을 벌었다느니 2주만에 몇십만원을 번다느니 하는 앱은 모두 사기라고 보면 된다.

4.15. 영수증 앱

영수증을 찍어서 올리면 포인트를 주는 앱으로 엠브레인 패널파워와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영끌, 캐시카우 등에서 사용된다.
네이버 마이플레이스는 최초 방문 인증 영수증의 경우 네이버페이 50 포인트, 2회 이상 방문의 경우 네이버페이 10포인트를 하루 최대 5회까지 제공하므로 포인트 제공폭이 넓은 편이다. 전자 영수증을 캡처하여 올려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또한 네이버 지도정보에 없는 신규 점포의 경우, 최초 제보를 하면 검증절차를 거쳐 더 많은 포인트를 준다. 네이버 측은 가게 폐업 여부와 리뷰 수를 실 이용객이 보고하는 형식을 통하여 지도 검증과 허위 리뷰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이용자들은 리워드를 받을 수 있어 서로 윈윈인 모델.
영끌의 경우에는 영수증 촬영시 25원, 첫 영수증 시 125원, 주별 연속으로 업로드 시 최대 225원까지 매주 준다. 그 외에도 특정 상품을 구매할 시, 추가 챌린지를 완료할 시 쏠쏠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편의점과 마트 등의 종이/전자 영수증을 받는다.
엠브레인 패널파워의 경우에는 영수증 촬영시 100원, 음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1개당 30원씩 더 준다. 그리고 회식 영수증은 50원을 준다.

4.16. 퀴즈 앱

퀴즈를 맞추면 포인트를 얻는 앱으로 OK캐쉬백, 토스, 스낵, 돈나무, 캐시몬스터, 오토링, 캐시업 등에서 사용된다.

5. 구체적인 재테크 요령

5.1. 현금 출금

몇몇 리워드앱은 특정 액수나 포인트가 모이면 지정한 계좌로 바로 출금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말 그대로 현금을 주므로 유저들의 선호도는 매우 높다. 금융권 포인트의 경우는 사실상 현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언제든지 통장으로 이체 가능한 대신에 보상이 엄청나게 짜다. 출석체크, 퀴즈풀기 등을 해도 하루에 20~30원 벌기도 힘든 수준. 매일참여해도 한달에 1,000원도 안되는 수준인지라 많은 앱들을 주렁주렁 깔아서 숙제하듯 해야 유의미한 수입이 나온다.
중소 리워드앱은 처음에는 훨씬 혜자스러운 조건을 내걸고 유저들을 모으지만 현금 출금의 조건이 까다롭거나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금방 폐지되는 등 서비스가 그대로 유지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몇몇 악덕 앱 운영자들은 처음 내세운 현금 출금 약속을 지키지 않고 먹튀하기도 하는 사례가 있었다.

5.2. 기프티콘 구입

또한 몇몇 리워드앱은 현물로 바꿀 수 있는 기프티콘 또는 상품권(금액권)으로 교환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해당 기프티콘에 대한 선호가 있어서 직접 소비한다면, 그만큼의 지출을 막을 수 있어서 좋고, 만일 필요없는 기프티콘이어도 중고 거래장터 등에서 판매하여 현금화가 가능하므로 마찬가지로 선호도가 높다. 다만 업계에서 꽤 오랫동안 유지된 앱들 기준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기프티콘이 편의점 물건들인데 가장 저렴한 물건을 사려고 해도 초기에는 가입특전 등으로 들어오는 포인트를 이용해 금방 구입이 가능하지만, 2회차부터는 최소 1달~2달 정도는 열심히 참여해야 간신히 구입이 가능한 수준이다.
미성년자의 경우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으므로 차라리 몇 백원 정도 하는 수익을 기프티콘으로 바꾸어 편의점에서 직접 사용하는 편이 유리하기도 하다.

5.3. 포인트 상호 전환

또한 포인트 제도를 이용하는 몇몇 앱들은 상호 협약을 통해 포인트 상호 전환을 지원하기도 한다. 예컨대 OK캐쉬백 포인트를 여러 이벤트를 통해 모으는 경우, 캐쉬백포인트를 직접 쓸 수도 있지만, 전환기능을 통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꿀 수도 있다. 나아가, 도서문화상품권을 얻은 경우 이를 캐쉬백포인트로 바꾸고, 또 다시 이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꾸는 이중 환전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마일리지를 최대한 모아서 해외여행 경비를 방어하는 데 쓸 수 있는 것이다. 대기업의 많은 업체들이 자체적인 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그 포인트간의 상호협약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포인트를 다른 포인트로 연쇄하여 전환함으로써 사실상의 수익 창출을 해낼 수 있고, 포인트 유효기간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한 곳에 포인트를 모아 관리하기 쉽다.

단, 해당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들도 이와 같은 재테크 수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포인트 전환에 제한을 두거나 특정포인트는 전환을 막아두기도 하는 등 제약이 많은 편이다. 애초에 포인트 제도 자체가 그 발행 업체로 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타사 포인트로 전환하는 것은 꺼리는 것이 당연하다.

5.4. 세금 등 공과금 납부

또한 SSGPAY 포인트와 같이 그 자체로 지방세를 내는 데 쓸 수 있는 포인트가 등장하는가 하면, 상품권 중 일부는 아파트 관리비, 지방세 납부, 카드값 결제 등으로도 쓸 수 있는 경우가 있게 되어, 앱테크를 통해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다시 그 상품권을 공과금 납부에 씀으로써 이를 통해 필연적인 지출을 방어하는 데 쓸 수도 있다. 또한 몇몇 앱들은 통신요금이나 데이터요금 또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수단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지출을 줄임으로써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상품권을 저렴하게, 또는 보상으로 구입하더라도, 그 상품권 액면가만큼은 현금영수증 발행이 되므로, 이후 연말정산에서도 소소하게 이득을 본다.

5.5. 적금 납부

또한 몇몇 포인트는 현금 대신 적금 납부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특정 포인트를 현금 대신 받는 적금 상품에 가입한 뒤에 직접 얻거나 타 포인트에서 전환해 온 그 특정 포인트를 적금에 꼬박꼬박 넣어 만기시에 현금으로 돌려받는 재테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인트가 이자까지 낳는 셈이다.

5.6. 실질적인 수입?

이상의 여러 수단을 통하여 앱테크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앱테크 기법도 발전함에 따라 예전 인터넷을 통한 수입처럼 특별히 얼굴이 팔리거나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수준의 참여를 할 필요 없이도 그럭저럭 생활비를 굳히는 이익을 내는 것은 가능하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단순 출석체크를 포함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앱은 이용자가 1만명 이상인 앱만 해도 수백 개에 달하고 있고, 이 중에서 실효성이 높은 앱만 추리더라도 40-50개의 앱을 매일 돌려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하루에 10포인트 수준의 이익만 주는 출석체크앱의 경우, 한 달 만근을 해도 기본적 보상은 300포인트밖에 되지 않으며, 캐시워크 같은 앱은 표시되는 캐시가 실물 화폐보다 악화여서 실질 수익은 더 적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이익은 나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사용 조건도 까다로운 앱이 많고, 포인트를 일껏 모아도 유효기간이 짧게 설정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어려운 앱도 적지 않기 때문에 앱테크로 많은 수익을 얻거나, 그것으로 생계를 유지(...)할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러나, 최근의 앱 생태계 장악을 위한 여러 업체들의 각축으로 실질적으로 보상이 좋은 앱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소소하게 각 앱에 있는 출석체크를 챙기고 종종 이벤트를 반복 참여하며, 만보기앱으로 이동 시마다 조금씩 돈을 모으는 정도 활동으로도 적게는 한 달에 우유 200ml 한 팩 가격을 버는 것, 내지는 그에 상당하는 돈을 절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그럭저럭 만족할 수 있다. 나아가 기프티콘 판매 등 적극적인 현금화 작업까지 할 경우 대략 텃밭을 가꾸는 정도의 에너지 소비로, 텃밭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이 되는 이익을 얻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앱테크로도 최저임금 수준의 돈, 혹은 그 이상을 벌수있다. 그 방법은 바로 추천인을 모으는 것이다.[10]

6. 장점과 단점

6.1. 장점

6.1.1. 접근하기 쉽다

기존의 주식, 펀드와 같은 재테크 방법은 금전손실 부담이 크고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앱테크는 위험부담이 없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스마트폰만 보유하고 있으면 남녀노소 구분없이 거동이 불편하다 해도 언제 어디서든 광고를 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실제로 리워드앱의 사용자 대부분이 10~20대의 젊은층이라고 하며, 특히 돈을 마음대로 벌거나 쓸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앱테크를 통해 벌어들이는 용돈은 소중한 돈이다.

6.1.2. 사용자가 많다

디지털마케팅 조사업체인 DMC미디어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76.9% 즉, 10명 중 7명 이상이 리워드 앱을 알고 있으며, 최근 1년 내 리워드 앱을 이용한 경험자는 3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워드 앱의 이용자 수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대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리워드앱 관련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대중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6.1.3. 대규모 투자유치

리워드 앱 개발사들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한 개발사 앱디스코는 지난해 12월, 중국 모바일 기업인 텐센트의 공동창업자 ‘정리칭’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고, 이보다 앞선 10월에는 KT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 했다. 또다른 개발사 에이디벤처스 역시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인 스톰벤처스와 한솔 PNS, 피와이언홀딩스 등 외국자본과 국내자본으로부터 총 1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런 투자 유치가 가능한 이유는 다름 아닌 시장성이 있기 때문. 때문에 리워드 앱 시장은 최근 가장 핫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CJ E&M이나 NHN·다음과 같은 대기업도 시장에 뛰어들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고 플랫폼이다.

6.2. 단점

6.2.1. 개인정보문제

참여형의 경우 보험회사. 신용정보사, 최악의 경우 제2~제3금융권에 나의 개인정보를 알려주고 적립금을 받거나 카드를 만들거나 특정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는 형식들이 있는데, 가입 시 입력한 개인정보를 다른 제휴사와 공유하는 경우가 있다. 즉,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개인정보가 본인이 원치 않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것이다.

6.2.2. 데이터 요금 폭탄

단순히 광고를 보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해당 콘텐츠를 직접 이용하거나 내려받아야 포인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생각보다 데이터의 소비가 많을 수 있다. 자칫 포인트를 쌓으려다가 데이터 요금이 더 나오는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무제한요금제가 아니라면 반드시 Wi-Fi로 하자.[11]

6.2.3. 과장 광고

다단계식 지인 추천 등을 통해 한 달에 수십만원 이상을 번다거나, 로또 방식으로 몇백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를 마구 해대는데, 진짜 큰 돈을 벌고 싶으면 가만히 스마트폰 만지며 앱테크에 매달리는 것보단 알바를 하는 게 더 이득이다.[12] 더군다나 리워드앱의 대부분은 서비스를 시작하고 점점 가면 갈수록 적립금이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앱테크로 돈을 벌 때는 이미 다른 직장에 다니면서 하든지 알바를 구할 수 없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때 해야 하는 것이다.

주요 리워드앱을 소개하는 사이트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시간만 버렸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적잖게 올라온다. DMC 미디어 조사에서도 최근 1년간 리워드앱 경험자들이 현재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투자 시간 대비 적은 보상'(56.9%)을 꼽는 사람이 가장 많다고. 대부분의 리워드앱이 초기에 높은 보상금으로 고객을 유인한 후 이용자수가 많아지면 보상금을 낮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랫동안 앱을 이용해도 많은 보상금을 받기 어렵다.

그 밖에도 앱개발자가 광고주를 유치하지 못해 무기한 잠수를 타버리거나 슬그머니 서비스를 중단해버리면 적립금을 현금으로 교환받을 수 없게 되는 단점도 있다.

6.2.4. 비정상적 운영과 먹튀

실컷 포인트 쌓아 왔는데 상품을 사려고 하니까 살 수 있는 상품이 없을 때가 있다. 혹은 현금 인출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아 사실상 현금화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리워드 앱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신뢰할 수 없는 앱의 경우에는 보상을 모아놓기보다는 최소단위씩이라도 빠르게 인출하는 것이 낫다.
6.2.4.1. 추천인 횟수 조작 및 먹튀어플 목록

6.2.5. 메모리 및 배터리 사용량 증가

이런 종류의 앱들은 대부분 상태표시줄이나 잠금화면 등에 상주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메모리 여유 공간이 줄어들고 배터리 소모량도 늘어난다. 특히 메모리 사용량이 많은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이런 램상주 앱들로 인해 버벅거리거나 튕기기도 한다.

7.

일단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하루 종일 리워드 앱에만 매달린다고 해도 큰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15]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생활 습관에 맞는 앱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며 실제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따져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앱들은 출석체크 포인트를 모두 제공하고, 관련 앱이 여럿이기 때문에 앱을 모두 깔아서 매일 출석순회만해도 꽤 많은 포인트가 거저 벌려서 제법 쇼핑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포인트로 살 수 있는 물건이 당연히 화장품류에 국한되고 출석체크로 얻는 포인트는 90일 유효기간이 걸려 있고 타사 포인트로 전환도 쉽지 않기 때문에, 애매한 수준의 포인트만 모았다가 쓰지도 못하고 소멸되는 계륵이 될 가능성이 높다.[16]
또한 현재 서비스 되는 리워드앱의 대부분은 영세한 개발사에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위험성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자가 적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리워드 앱은 피하거나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8. 기타

인앱과금 사양으로 배포되는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중 무료재화를 얻는 방식도 앱테크의 변종이라고 볼 수 있다. 광고 보기, 홍보하는 다른 게임 어플 일정한 정도로 하기 외에도 외부 웹사이트/어플 프로모션 중개업체가 있는데 이런 방면으로 유명한 세계적 업체가 탭조이다. 탭조이에 관해서는 무과금에 언급되어있다. 물론 이쪽도 먹튀가 극심하다.

거꾸로 보면 탭조이의 비즈니스모델이 앱테크의 축소판이며, 사실 앱테크의 출발점이 탭조이를 벤치마킹한데서 온 것이기 때문에 탭조이가 앱테크의 태초적 형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9.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리워드 앱

10. 관련 문서


[1] 한 자리수에서 운 좋으면 500~600원 정도도 나온다.[2] 이를 두고 사이버 폐지줍기라고 자조하는 사람도 많았다.[3] 포인트가 아닌 현금을 지급하는 점이 특징 http://news.bizwatch.co.kr/article/finance/2020/09/23/0010/[4]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간단한 계산문제를 내는 등 유치원생들도 아주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를 중간중간 섞는 경우가 있다.[5] 보통 설문에 들어가기 전에 개인정보 보호 및 기밀 유지 관련된 규정을 알려준다. 당연하지만 설문조사가 유출된다면 회사 자료도 같이 유출되는 거라서 회사의 손해가 크기 때문에 단순한 말 한 마디로는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6] 이럴 때는 그냥 북한으로 하거나, 영어로 설문을 하는게 낫다. 종료한다면 해당 설문조사의 참가 권한이 박탈될 수 있으니 주의.[7] 며칠 연속 출석체크인지에 따라 액수가 다른 것인지 성공해도 2~3원밖에 안주는 날이 있고, 실패했는데도 6~7원씩 주기도 한다.[8] 국내 주식은 앱 환경상 소수점 거래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하고, 미국 주식만 가능하다.[9] 한판 할때마다 광고를 엄청 봐야하며 처음에는 많이 주는거 같으면서 점점 적게 준다. 어찌저찌 다 채우면 또 추가 미션을 요구한다. 그러나 어떤 앱은 다 모은 뒤 네이버 계정 혹은 카카오 계정을 입력한 후 기다리게 한뒤 1-2일 지나면 그냥 펑범한 게임으로 바뀌어 버리는 경우의 앱들도 있다. 물론 지웠다 다시 깔아도 평범한 게임이 되어 버린다.[10] 하지만 하루에 추천인을 200명 이상 모을 각오로 해야하며, 운과 꾸준함이 필요하다.[11] 그러나 앱들 중 페이헌터는 와이파이로는 앱을 들어갈수 없다....[12] 2024년 기준 최저시급이 10000원에 약간 못 미치고, 하루최대근무시간이 8시간이니 알바를 한다면 하루에 8만원 가까이 벌 수 있다. 그 쉽고 채용조건이 간단하다는 최하급알바에 속하는 전단지 알바조차도 일당 5만원은 벌 수 있으며, 심지어는 고철주워도 하루에 5000~6000원정도는 벌 수 있다. 다만 전단지를 여러 곳에 부착하는 알바는 불법이다. 반면 앱테크는 한달에 1만원 벌면 다행이다. 즉, 앱테크의 수익효율은 알바는 커녕 고철수집보다도 낮다.[13] 원래 10포인트였으나 업데이트 되면서 20포인트로 증가했다.[14] 캐시업, 캐시몬스터 등[15] 단 추천인을 이용하면 큰 수익이 날 수 있다. 예시로 이전 틱톡이 추천인 1명당 2만원 이벤트를 했었을때, 디시인사이드등의 커뮤니티에는 추천인을 하라는 게시글로 도배됐었으며, 일부는 1달에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벌기도 했었다.[16] 물론 지인 선물 비용을 아끼는 등의 용도로 쓸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17] 모 해외 리워드앱에서는 VPN을 사용하면 적립이 안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18] 특히 캐시퍼, 캐시퍼2에서 엄격하게 제재한다.[19] 하늘고마, 흙회장같은 유튜버들[20] 회사가 잠적함.[21] 환급 정지.[22] 다른 보상형 플랫폼에 비해 보상 규모는 짠 편이긴 한데, 적립해서 모은 리워드로 무언가를 구매해야 하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현금으로 바로 카카오 계좌로 바로 쏴준다는 점, 즉 무언가를 안 사도 된다는 점은 장점이다.[23] 말은 이렇지만 그냥 매일 무료로 주는 시스템일 뿐이다.[24] 실제로 추천코드나 자신의 닉네임을 다른 사람이 가입할 때 입력하면 일정부분 적립금을 준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유사다단계로 볼 수 있다.[25] 이 회사가 밀어주는 플랫폼에 뉴스픽이 있는데, 한국 웹 등지에서 뜬금없이 올라오는 뉴스픽 링크의 배후는 이 회사의 파트너 수익 플랫폼을 노리는 애드픽 회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