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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
| <colbgcolor=#000><colcolor=#FFF> 이름 | [[독일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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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위치 |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뤼베크 북위 53° 52′ 0.012″ 동경 10° 41′ 30.012″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 등재연도 | 1987년[1] | ||
| 등재기준 | (ⅳ)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 ||
| 지정번호 | 272 | }}}}}}}}} | |
| 뤼베크 한자 시 Die Hansestadt Lübeck | |||||
| 휘장 | |||||
| 뤼베크의 위치 | |||||
| <colbgcolor=#d61810><colcolor=#FFF> 행정 | |||||
| 국가 | [[독일|]][[틀:국기|]][[틀:국기|]][2] | ||||
| 시간대 | (UTC+1/+2) | ||||
| 주 | 슐레스비히홀슈타인[3] | ||||
| 인문환경 | |||||
| 면적 | 214.19km² | ||||
| 인구 | 219,044명(2024년) | ||||
| 인구밀도 | 1,023명/km² | ||||
| 홈페이지 | |||||
| 정치 | |||||
| 시장 | 얀 린데나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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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의 항구도시로, 정식명칭은 Die Hansestadt Lübeck이다. 인구는 약 22만 명.2. 역사
11세기경 슬라브인이 세운 촌락인 리우비체(Liubice)[4]가 도시의 기원이며 현재의 뤼베크는 리우비체에서 남쪽으로 약 4km 지점에 1143년 홀슈타인 백작인 아돌프 2세에 의해 건설되었다. 1158년부터 작센 공작 하인리히 사자공이 뤼베크를 지배하게 되었다. 대화재로 도시가 폐허가 되었지만 사자공에 의해 재건되어 작센 공국의 발트해 무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북해/발트해 교역에서 한때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한 한자동맹의 맹주이기도 했다. 이후 13세기에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이자 시칠리아 왕국 국왕 프리드리히 2세에 의하여 자유도시로 지정됐으며 함부르크, 브레멘과 함께 오랫동안 독립 자유시로 있었지만 17세기 독일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 30년 전쟁의 여파로 큰 타격을 입은 데다[5] 대항해시대 이후로 유럽에서 무역의 중심지가 뒤바뀐 탓에 내리막길을 걸었다. 과거부터 이미 인구 수만 명을 보유한 도시였지만 이후 인구가 조금 줄기 시작하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난 1683년에는 인구가 20,000명[6]으로 유지되었다.이후 19세기 초반 나폴레옹 전쟁 당시에는 프랑스 제1제국의 영토로 합병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7] 이 당시였던 1804년에는 인구가 20,000명[8]으로 유지되고 있었지만 전쟁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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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독일 제국이 수립된 뒤에는 근처의 함부르크와 브레멘이 독일 제1, 2의 항구 도시라는 위상을 차지해 버리면서 더더욱 내리막길을 타기는 하지만 그래도 자유시로 독자적인 지위는 유지하고 있었는데 1937년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 자유시의 지위를 잃고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에 흡수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공군에 의해 잿더미가 된 도시이기도 하다. 이는 대전 말기의 베를린 대공습, 드레스덴 폭격과는 달리 영국 본토 항공전 직후의 사건이다. 독일 공군이 영국의 소도시 코번트리를 잿더미로 만들며 '코번트리시켰다'는 은어를 만들어내자 영국 공군이 보복으로 뤼베크를 홀라당 태워버리고 '뤼베크시킨다'는 은어를 만들어낸 것. 특히 이 뤼베크 공습은 이후 쾰른 대공습의 예행연습 격이 되었다.
전후 독일 동부에서 피난민 및 추방민이 대거 유입되면서 도시의 인구가 15만 명에서 22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영국군 점령 지역에 속하게 되면서 서독의 일부가 되었다. 이때 동서독 국경이 마치 6.25 전쟁 이전까지의 개성시처럼 뤼베크 시가지 바로 옆에 있었다.
3. 인구
4. 출신 인물
5. 여담
| 홀슈타인 문(Holsteintor) |
- 위에 보이는 홀슈타인 문과 같이 도시 곳곳에 중세 한자동맹 시기 세워진 고딕 양식의 건물들 덕분에 도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 중앙역을 중심으로 철도 교통망이 구성되어 있다.
- 의외로 대한민국 서울에 이 도시의 이름을 딴 독일풍 술집이 군데군데 있다.
- 이 도시에 자리잡은 대성당의 벽화 복원작업을 둘러싸고 스캔들이 발생해 독일 전역이 발칵 뒤집힌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뤼벡 성모 마리아 성당 벽화 위조 사건 항목으로.
- 이곳에 있는 마리아 라하(Maria Lach) 교회는 12세기에 완공된 로마네스크 건축물이지만 대항해시대3에서는 동네 교회로 나온다.
홀슈타인 문도 동네 출입문일 뿐이지
- 디트리히 북스테후데의 주활동무대였던 곳이기도 하다.#
[1] 2009년 부분수정[2] 역사적인 인구 변화는 독일/인구 참조.[3] 역사적인 인구 변화는 뤼베크/인구 참조.[4] 'ㅊ'발음이 뜬금없이 'ㅋ'이 된 이유는 북부 독일에 살던 작센족이 서슬라브족들을 마주치면서 이 용어를 차용했는데 고대 작슨어가 초기 중세 저지 독일어로 발전하면서 이중모음 'iu'가 ü가 되어 Lübice(뤼비처)로 변하였고 시간이 더 지나 후기로 가면 북게르만어(영어도 이쪽 계통 언어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구개음화된 k발음이 프랑크족이 사용하던 중세 네덜란드어나 남부의 다른 게르만족이 사용하던 중세 고지 독일어의 영향을 받아 다시 역구개음화 하면서 Lübeke가 되었고, 중동부 고지 독일어(현대 독일어의 기반)를 제외한 대부분의 독일어 방언에서 일어난 어말 슈와의 탈락 현상으로 인해 결국에는 오늘날의 명칭인 Lübeck이 된다.[5] 뤼베크 자체는 중립을 선포했지만, 독일 전역이 전쟁터이니 무역이 제대로 될 터가 없었고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6] 뤼베크/인구 참조.[7]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빈 회의에서 다시 자유시의 지위를 회복했다.[8] 뤼베크/인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