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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에그제 오퍼레이트 슈팅 스타 ロックマン エグゼ オペレート シューティング スター Rockman EXE Operate Shooting Star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 캡콤 |
유통 | |
플랫폼 | 닌텐도 DS |
장르 | 데이터 액션 RPG |
출시 | 2009년 11월 12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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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틀 네트워크 록맨 에그제의 게임 시스템과 스토리에 약간의 추가 요소를 더한 닌텐도 DS 이식작.CM송은 HIGH and MIGHTY COLOR의 PRIDE.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두 번째 오프닝으로도 쓰인 곡이다.
2. 추가 요소 및 변경점
전체적으로 록맨 에그제 2와 그 이후의 작품에서 도입된 신규 요소들이 대량으로 역수입되었다. 본작처럼 NDS로 발매된 록맨 에그제 5 DS 트윈 리더즈나 유성의 록맨 시리즈와 비슷한 부분들도 있다.2.1. 그래픽 및 사운드
- 대화 시에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아이콘 중 일부가 바뀌었다. 다만 슈팅 스타 록맨과 워 록은 유성의 록맨 3의 아이콘을 그대로 사용하며, 위의 사례들을 제외한 나머지 도트도 원작의 것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심지어 우드맨.EXE의 아이콘처럼 게임상에서 안 쓰이는 데이터마저 그대로 남아 있다.
- 오프닝 영상이 추가되었다.
- 엔딩 크레딧에 슈팅 스타 록맨과 하프 노트의 귀환 장면이 추가되었다.
- 제한적이긴 하지만 히카리 넷토와 록맨.EXE, 슈팅 스타 록맨의 보이스[1]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 유성의 록맨 시리즈의 BGM이 몇 가지 추가되었다. 바이러스전 BGM은 1편, 보스전 BGM은 2편, 이벤트 배틀 직전의 BGM은 3편에서 가져오는 등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는 것이 특징.
2.2. 시나리오
- 유성의 록맨 쪽의 시나리오를 다루는 프롤로그가 추가되었다.
- 일렉맨.EXE의 지하 발전소 스테이지 난이도가 대폭 낮아졌다.
- 원래는 보이지 않는 길에 노란색 점등이 추가되어 잠깐씩 반짝거리면서 길을 비춰준다.
- 사이버 건전지 용량 제한이 없어졌다. 전구를 비추려면 건전지 박스에 전구가 켜지는 박스를 맞추어야 하는데, 원래 용량 제한이 있어 2번 틀리면 다시 사이버 건전지를 내비에게 받아와야 했다.
- 지하 발전소 클리어 이후 플레이할 수 있는 클락맨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다. 분량은 30분 정도면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짧으며, 슈팅 스타 록맨과 클락맨이 보스로 등장한다.[2]
2.3. 게임플레이
- PET의 록맨 화면에서 아머를 고를 수 없게 된 대신, 클락맨 시나리오를 기점으로 록맨.EXE와 슈팅 스타 록맨의 교대가 가능해진다.
- 교대 시 B 버튼을 누르고만 있어도 록 버스터를 자동으로 연사할 수 있으며, 버튼에서 손을 떼면 자동으로 차지가 이루어진다. 대신 차지 샷의 공격력은 록맨.EXE에 비해 떨어진다.
- Y 버튼을 누르면 잠깐 동안 실드를 전개하여 일부 공격을 막을 수 있다.
- X 버튼을 누르면 록온 모드로 전환하여 같은 열에 있는 적을 록온할 수 있다. 봄이나 소드 계열 등, 일부 배틀 칩을 록온 중에 사용하면 명중하기 쉬운 위치까지 자동으로 이동하는 워 록 어택이 발동한다. 다만 소드 계열 칩 위주로 폴더를 따로 짜지 않는 이상 워 록 어택은 큰 효율을 보기 힘들고, 워 록 어택 중 피격 시 2초 동안 경직이 발생하여 아차하는 순간에 끔살당한다는 단점이 있다. 다행히 록맨.EXE처럼 에리어 스틸을 쓰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다.
- 배틀 칩
- 폴더에 동일한 칩을 여러 장 넣을 때의 한도가 10장에서 5장으로 줄었다.
- 폴더에 넣을 수 있는 내비칩이 합계 5장으로 제한되었고, 동일한 칩을 중복해서 넣을 수 없게 되었다.
- 일부 칩의 공격력이나 코드가 바뀌었으며 원작에 없던 애스터리스크(✱) 코드도 추가되었다. 공격력이 바뀐 칩은 대부분이 강화되었지만 예외적으로 포이즌 아누비스의 위력은 1/4로 감소[3]하였고, 섀도맨.EXE의 내비칩 공격력도 일괄적으로 20씩 떨어졌다.
- 에리어 스틸로 필드의 오른쪽 끝에 있는 열을 빼앗을 수 없게 되었다.
- 이스케이프를 쓰지 않고도 L 버튼으로 배틀에서 도주할 수 있게 되었다.
- 인터럽트가 상대의 칩을 한 장만 파괴하게 되었다.
- 아이언 보디의 효과가 '30초간 받는 대미지 1/8'에서 '15초간 받는 대미지 1/4'로 조정되었다.
- 데이터 라이브러리의 ID가 176개에서 181개로 늘었다. 176번은 포르테에서 클락맨으로 바뀌었고, 그 뒤로 181번까지 순서대로 클락맨 V2, 클락맨 V3, SS 록맨, 포르테, 브라이의 내비칩이다.
- 프로그램 어드밴스
- 라이프세이버의 HP 회복량이 500으로 고정되고 무적 상태의 지속 시간이 감소하였다.
- 거츠 슛의 공격력이 500에서 400으로 감소하였다.
- 빅 스트레이트의 공격력이 250에서 350으로 증가하였다.
- 신규 P.A인 '더블 히어로 2'와 '더블 록맨'이 추가되었다.
- 바이러스 및 보스
- 아이스맨이 생성하는 아이스 큐브의 HP가 100에서 50으로 감소하였다.
- 샤크맨의 공격 중 비늘의 전진 속도가 근소하게 느려지고 공격력이 감소하였다.
- 포르테의 HP가 1000에서 1500으로 늘어나는 대신 에어 버스트와 익스플로전의 공격력이 감소하였다.
- 그 밖에도 바이러스나 내비에 의한 수많은 공격의 위력이 감소하였다.
- 일부 내비의 접촉 대미지가 0에서 50으로 변경되었다.
- 기타
- 커스텀 화면에서 칩의 아이콘 밑에도 칩 코드가 표시되도록 바뀌었다. 결과적으로 아이콘을 15개나 표기할 자리가 없어졌는데, 이 때문인지 ADD를 2연속으로 쓸 수 없게 되었다.
- 커스텀 중에 SELECT 버튼으로 커스텀 화면을 숨길 수 있게 되었다.
- 플러그인 중에는 터치스크린에 에어리어의 맵이 표시되어 EXE1의 골 때리는 인터넷 탐험이 조금 수월해졌다. PET 화면을 열어도 에어리어의 이름조차 표시되지 않던 원작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 플러그 아웃 중에는 터치스크린에 PET 화면이 나타나, L 버튼을 누르는 대신 터치스크린에 나타나는 록맨.EXE를 터치해도 말을 걸 수 있다. 참고로 이 방법으로 슈팅 스타 록맨에게도 말을 걸 수 있는데, 내비 커스터마이저의 유머센스계 프로그램처럼 스토리 진행과 무관하게 반쯤 장난에 가까운 대화를 볼 수 있다.
- 유성의 록맨 시리즈처럼 B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맵에서 뛰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 B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그제서야 캐릭터가 걷는다.
2.4. 로크★코로
타이틀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미니게임. 풀 네임은 록맨 스타 콜로세움이다. 이 미니게임을 플레이해서 포인트를 모으면 넷토의 HP에 나타나는 상인에게서 배틀 칩을 살 수 있다.
혼자서 플레이할 경우 'VS 포르테'라는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제한시간 동안 포르테.EXE가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를 쫓아오며, 맵에 폭탄을 설치하고 그곳에 포르테를 유도하기를 반복하여 HP를 0으로 만들어야 한다. 5분 이내에 포르테를 처치하지 못하거나 대미지를 두 번 받으면 패배로 간주되어 1 포인트만 받을 수 있다.
상인이 파는 배틀 칩은 본편을 플레이하다 보면 구할 수 있는 데다가 일부는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에 포인트로 구매하는 것은 효율이 떨어진다. 가장 싼 멧 가드 A는 가격이 3p여서 포르테에게 세 번 져주기만 해도 살 수 있는 반면, 퀵 게이지 *(500p)처럼 수백 포인트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가장 비싼 팔라딘 소드 B의 가격은 무려 3000p.
3. 평가
이 작품의 중요성은 유성의 록맨 시리즈 특유의 룰을 록맨 에그제의 배틀 필드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동 가능한 범위가 1줄 = 3칸밖에 없던 유성의 록맨 시리즈는 대책으로 워록 어택과 실드가 주어졌는데, 본작에서는 9칸 내외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두 기술을 모두 쓸 수 있다. 게다가 슈팅 스타 록맨의 버스터는 차지 샷의 공격력이 떨어지는 대신 원작처럼 오토 차지와 자동 연사가 가능하여 록맨.EXE에 비해 편의성도 훨씬 높다.다만 그 외의 추가 요소는 비교적 마이너한 시스템 개선밖에 없는 데다가, 본작은 닌텐도 DSi가 뜨기 전에 나온 게임이다 보니 원작의 중고품을 사서 NDS의 GBA 슬롯으로 돌리면 그만이라는 인식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발매 후 2주도 못 가서 덤핑 인증샷이 뜰 정도니 말 다 했다. 여러모로 에그제 팬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하는 작품.
에그제 자체가 록맨 10주년의 참패를 만회할 정도로 잘 나간 시리즈인 데다가 후속작인 유성의 록맨과의 콜라보 요소까지 있는 등 팬들 입장에선 기대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정작 나온 결과물은 추가 요소가 빈약하여 그만큼 실망이 큰 것도 박한 평가를 받는 데 한몫했다.
온갖 좋지 않은 평가 때문인지 북미에서는 정식 발매조차 되지 않았고 10년 가까이 지나서 겨우겨우 팬 번역이 이루어졌다.
4. 신규 캐릭터
원작에도 똑같이 등장했던 인물이나 넷 내비에 대한 내용은 배틀 네트워크 록맨 에그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플러그인이나 이벤트 배틀 직전의 대사, 배틀 중의 기합이나 비명, 프로그램 어드밴스의 이름, 버스팅 레벨에 따른 내비의 반응 등.[2] 참고로 여기서 등장한 HP 700짜리 슈팅 스타 록맨은 진심으로 싸운 것이 아니며, 월드 하비 페어 2010에서 HP와 공격력이 강화된 베리에이션 진지한 SS 록맨이 등장했다. 본작에서 HP가 1500인 보스는 진지한 SS 록맨을 빼면 포르테.EXE밖에 없다.[3] HP의 감소 주기가 2프레임에서 8프레임으로 늘어났다. DPS로 환산하면 30에서 7.5로 떨어진 것인데, 에그제 2부터 6까지는 DPS가 10이었으니 전보다 더 약화된 셈이다.[EM] 시종일관 전파 변환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호시카와 스바루와 히비키 미소라는 인간의 모습으로는 출연하지 않는다.[EM] [6] 브라이와 크림슨 드래곤은 클락맨.EXE의 공격 패턴으로 잠깐 나타나며, 이들 중 브라이는 배틀 칩 및 프로그램 어드밴스로도 부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