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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1:57:17

로젠 메이든/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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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구판
3.1. TVA 1기: 로젠 메이든3.2. TVA 2기: 로젠 메이든 트로이멘트3.3. OVA: 로젠 메이든 오베르튜레3.4. 음악3.5. 해외 공개
3.5.1. 대한민국
4. 신판

1. 개요

PEACH-PIT의 만화 로젠 메이든의 애니메이션.

스토리는 히키코모리 소년 사쿠라다 준이 살아 움직이는 인형 신쿠를 만나게 된 것을 계기로 그녀를 비롯한 '로젠 메이든'들의 싸움인 앨리스 게임에 휘말리게 됨으로써 겪는 여러가지 사건들과 그로 인해 성장해 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2004~2006년에 걸쳐 노매드에서 원작 1부 스토리를 변경하여 TVA로 2회, OVA 1회로 애니메이션화 하였다.

이후 2013년에 원작 만화책의 신연재판(2부)을 기준으로 스튜디오 딘에 의해 다시 TVA로 제작되었다.(원작 1부와 2부의 차이는 로젠 메이든 문서 참고.)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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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판

파일:ROZEN A2.png

구판은 노매드가 제작하였다. 이 버전이 크게 선전하여 코믹스 설정보다 구 애니메이션 설정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구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믹스랑은 전개가 달라서 캐릭터도 바뀌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면 소우세이세키의 과격한 성향이 순화되었다든가 키라키쇼바라스이쇼와 혼동되는 사태가 일어났고 후술된 신쿠의 정크 드립이라던지.

애니메이션이 한창 방영하여 화제가 되던 2005~2006년 당시가 로젠 메이든의 인기가 가장 높았을 때로, 당시 오타쿠들에게나 동인 행사장에서 구체관절인형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더 나아가 이 작품은 그 때 각종 모에 토너먼트에서 나노하 시리즈를 맞상대하면서 '원초전'이라는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였고, 캐릭터 인기 투표에 사상 최초로 진영이라는 개념을 세우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오죽하면 저 두 컨텐츠를 달빠와 쌍벽을 이루는 네덕의 시초 요소로 보는 사람들도 있을 만큼, 하루히즘 직전 오타쿠 문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작중 최고 인기캐 스이세이세키는 최초의 한/일 양대 모토 우승자가 되기도[1] 했다. 또한 애니판 2기와 OVA로 인해 팬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게 된 스이긴토 역시, 니코동에서는 수은당이라는 그녀를 추종하는 무리가 생길 정도로 대단한 영향력을 보였다. 다만 신쿠는 애니판에서의 정크 드립으로 인해 이미지가 굉장히 나빠져서 인기 순위도 하락하고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한동안 속지마 X년이야 소리를 듣는 신세가 되는 수모를 겪는다. 대신 그 만큼 신쿠 팬덤 내의 충성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전 시리즈의 오프닝을 ALI PROJECT가 불렀다는 것도 특징. 이는 아래의 신판 애니메이션에서도 이어졌다. 오프닝은 전부 어둡고 다소 잔혹동화스러운 기괴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영상미도 상당히 훌륭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꼭 감상하길 추천.[2]

원작과 다른 전개로 인해 인간 캐릭터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원작보다 조금 찌질하게 묘사되는 경향이 보이게 되었다. 가령 사쿠라다 준히키코모리가 된 계기는 원작에서는 준이 오히려 본인의 재능을 발휘하는 도중에 일방적으로 남들에게 피해를 입고 벌어진 일로 묘사되지만 구 애니에서는 정확히 왜 히키코모리가 되었는지 당시의 시점은 전혀 묘사가 되어 있지 않다. 인형들의 창시자인 로젠의 경우는 원작 만화에서는 어린 딸을 잃은 슬픔에 로젠메이든들을 만든 것으로 나와 있지만 구 애니에서는 신쿠의 언급에 따르면 "여자로부터 상처를 받아서" 로젠메이든들을 만들었다고 나오니 사실상 구 애니의 제일 큰 피해자라고 봐야 할지도. (...)

2009년에는 DVD 박스판이 발매되었고 2013년에는 신 애니메이션 방영과 맞추어서 블루레이 박스화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의 DVD북미더빙되어 수출되기도 했는데, 2기인 트로이멘트까지만 수출되었다가 2011년 12월에 회사가 바뀐 채로 오베르튜레도 수출한다고 한다.

3.1. TVA 1기: 로젠 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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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TVA 2기: 로젠 메이든 트로이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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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OVA: 로젠 메이든 오베르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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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음악

로젠메이든 OST는 1기와 2기 트로이먼트 모두 바이올린과 하프같이 중세 현악기류에서 볼법한 고풍스럽고 몽환적인 음색을 다수 담아냈지만 이와 반대로 일상에서 쓰이는 장난스럽거나 서정적이고 편안한 BGM도 많이 담긴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하지만 신쿠의 테마곡인 'Battle of Rose' 는 로젠 메이든의 아이덴티티를 장식한 곡인데다가 각종 브금 소스로 써먹은 곳이 워낙 많아 잘팔린 브금이라는 평가를 받곤 하며 스이긴토의 테마곡인 'Bara no Jubai' 는 서글프고 비정한 분위기 일조에 악역으로써의 한 획을 긋다못해, 지금까지도 이 캐릭터의 코스프레가 나올만큼 무척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곡이다.

작곡가는 유희왕의 대표 브금이라 칭해지는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 를 만들고 제로의 사역마/ 소녀혁명 우테나의 브금을 만들어낸 1963년생의 미츠무네 신키치.

아래는 유튜브 링크.

3.5. 해외 공개

3.5.1.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퀴니에서 2006년 9월 더빙 방영되었으며, 퀴니 폐국 이후에는 투니버스에서 2007년 5월 방영되었다. 연출은 조정란 PD.

방영 몇개월 전부터 방영된다는 루머가 돌기는 했으나 이후 퀴니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홈페이지 관리자가 '방영될 예정'이라며 확실하게 못 박음으로써 방영이 확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더빙에 관심이 쏠렸으며 처음에는 '원작 망치려고 드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이후 성우진이 공개되고 첫 화가 방영되자 여론은 180도 달라져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폐국된 퀴니의 첫 전성기이자 마지막이었던 2006년 성우진은 초반에는 이미지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안정되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지만, 횟수를 진행할수록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지금도 간혹 더빙이 잘 된 케이스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뽀롱뽀롱 뽀로로와 이것을 같이 보면 컬쳐쇼크까지 느낄 지경이다. 뽀로로 성우인 이선이 주연 신쿠를 담당했기 때문이다. 정말이지 지금 보면 한국판이건 일본판이건 이런 캐스팅은 보기가 어려울 지경이지만, 한국판은 당시 웹상의 일빠들의 힘이 너무 컸기 때문에 이래저래 조금의 피해를 많이 볼 뻔도 했다. 다만, 그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인기작이었던 관계로 팬들의 의사를 상당히 많이 반영한 캐스팅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양정화, 문선희 같은 경우는 방영 전 많은 팬들이 가상 캐스팅을 밀었던 성우였던지라 불만의 글이 없었다. 그리고 퀴니 홈페이지에서 성우 인터뷰도 진행해서 많은 남덕들이 열광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몇몇 오역도 조금 보였는데, 극중 히키코모리오타쿠오역하는 대형사고를 쳤다. 로젠 메이든 1기 5화에서는 치사빤쓰, 유치뽕 같은 표현도 나온다. 여담으로 첫방영 전 CM에서는 신쿠의 목소리가 그 당시 온미디어의 급격한 푸쉬로 욕을 많이 먹던 시절의 이용신이, 준의 목소리가 굵은 톤의 신용우로 나와서 팬들과 일빠들이 퀴니 홈페이지를 털어비리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첫 방영 후엔 광고가 바뀌어 항의성 글이 약간 줄어들긴 하였지만.[6]

4. 신판

4.1. TVA: 로젠 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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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년에는 타카마치 나노하우승, 소우세이세키 준우승. 2006년에는 포지션 체인지해서 스이세이세키가 우승하고 페이트 테스타로사가 준우승했다.[2] 뱀발이지만, 2기 오프닝인 '성소녀의 영역' 후반부에 케텔비의 '페르시아의 시장에서'가 샘플링 되어있다.[3] 1기 OST중 일부를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하여 제작한 앨범.[4] 2기 OST중 일부를 현악기 버전으로 편곡하여 제작한 앨범.[5] 드라마 CD를 포함한 모든 로젠 메이든 관련 OST 중 몇개를 꼽아서 만든 앨범.[6] 이용신은 본편에서 히나이치고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