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 메이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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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 메이든 제7돌 | |
이름 | <colbgcolor=#2d2f34><colcolor=#e0e0e0>키라키쇼(雪華綺晶) |
독일어 이름 | Schnee Kristall (슈니 크리스탈) |
인공 정령 | 로자리(Rosary)[1] |
이미지 컬러 | 하얀색[2][3] |
계약자 | 오딜 포세 (코믹스)[4] 사쿠라다 준 (신연재)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치바 치에미 [[미국| ]][[틀:국기| ]][[틀:국기| ]]카를리 모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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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돈다. 돈다. 운명의 물레가 돈다…."
"난 누구지···? 난 어디로 돌아가면 되지···?"[5]
로젠 메이든의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수백 년 전 로젠이라는 천재 인형사가 만들어 낸 환상의 인형 '로젠 메이든' 시리즈의 막내 딸로, 제작 순번이 일곱 번째라 로젠메이든 제7돌(Doll)이다.
본래 구 애니 판에서는 막판에 모습만 아주 잠깐 나오고 목소리조차 드러나지 않은, 의문만 남기고 사라진 캐릭터였다.[6]
2. 디자인
2005년 애니메이션 | 2013년 애니메이션 |
3. 작중 행적
3.1. 원작
등장이 제일 늦었다. 7권 끝에서는 실체가 없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키스를 통해 기생 장미를 히나이치고의 몸에 심어 이를 자신이 차지하고, 히나이치고의 계약자인 오딜 포세를 낚은 후 자신과 계약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카나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자매들을 모두 자신의 세계에 가두어 버리는 그야말로 최종보스 같은 연출을 보였지만 작품이 8권으로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 엔딩을 내버리는 바람에 대략 흐지부지해져 버렸다.3.2. 신연재(2부)
이런저런 계략을 꾸미고 있다는 것 외에는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다. 다만 스이긴토를 꼬드기며 자신의 로자 미스티카를 선뜻 주겠다고 하는걸 보면 딱히 로자 미스티카엔 관심이 없는 모양.신 연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실체가 없이 사념으로만 존재하는 그녀는 로자 미스티카를 모으는 것이 아닌, '무기질'의 몸을 얻는 것으로 타 자매들의 특징을 전부 갖춘 수많은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을 통해 지고의 소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 키라키쇼의 성격이나 그 장면에서의 심리 상황 상 사실 그대로를 말한 것인지는 불명. 애초에 키라키쇼 본인은 다른 자매들처럼 로젠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그녀가 진심으로 앨리스에 도달하고 싶어 하는지도 불명이다.
이를 들은 스이긴토는 키라키쇼에 대해 '망가졌다'고 평한다. 여러 의미에서 하라구로.
신연재에서는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라플라스의 악마의 꼬임에 넘어가 분해된 소우세이세키의 몸을 재조립해 실체가 없는 그녀를 소우세이세키의 소체에 현계 시키고야 만다. 그 후로 '감지 않은 세계'에 모인 신쿠, 스이긴토, 스이세이세키를 상대로 깽판을 피우며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을 자신의 마스터로 삼기 위해 자매들과 겨루며 준과 함께 상당히 그렇고 그런 의미로 위험한 장면도 몇 번 찍었다.
결국 준이 스이세이세키의 계략으로 소우세이세키의 반지에 키스하여 그녀의 마스터가 되고, 그에 따라 소우세이세키의 소체를 쓰고 있던 그녀는 자동적으로 몸에서 튕겨나감과 동시에 소우세이세키가 부활하게 된다.
이후 엉망이 된 몸으로 그녀의 가짜 세계에서 끝까지 준에게 자신이 준의 세상을 바꿔줄수 있다며 준에게 집착하지만 준이 스스로 자신은 소우세이세키의 마스터이며 더 이상 그녀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자 충격을 받고는 마지막 발악과 함께 슬퍼하면서 소멸하고 만다. 그리고 준이 현실로 돌아왔을때 평범한 '소도구' 인형으로 몸만은 남아있게 된다. 이때 인형의 퀄리티는 굴욕급.[7]
하지만 소멸한 것 처럼 보였던 키라키쇼는 소멸하지 않고 단지 자신의 영역으로 후퇴한 것이었다. '감은 세계'에서 카키자키 메구를 조종하여[8] 학교에 등교한 사쿠라다 준을 의식불명에 빠지게 만들기도 하고, 토리우미 카이토에게 '주간 소녀를 만드는 법'을 보내고 토리우미가 만든 인형을 이용해 자신을 찾으려는 다른 로젠 메이든들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후로도 카키자키 메구와 연관되어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 것 같더니 신연재 59화 에서 메구의 몸을 얻게 되어 신쿠, 스이긴토와 앨리스 게임 최후의 대결에 임하게 된다.# 최후의 결전에서 메구가 스이긴토에게 모든 로자 미스티카를 넘겨주고 죽어버리고, 스이긴토가 신쿠를 앨리스로 인정하며 로자 미스티카를 넘기면서 결국 모든 힘을 잃어버린다. 이 때, 세계가 붕괴되면서 사실은 메구가 병실에서 일어난 시점, 토리우미 카이토가 준과 만난 시점쯤부터 지금까지의 사건이 모두 키라키쇼가 현실을 침식해 만든 환상이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또 다시 아무것도 없이 외톨이가 된 키라키쇼는 절망에 빠져 모든 것을 가진 신쿠를 원망한다.
그러나 신쿠는 자신이 가진 로자 미스티카 전부를 키라키쇼에게 넘기며 키라키쇼를 보듬어준다. 마침내 키라키쇼가 감화되려는듯한 순간 키라키쇼의 몸이 장미줄기로 휩싸이며 소멸의 위기에 처한다. 그동안 메구를 매개로 버텨왔었지만 메구가 죽으면서 과부하가 걸린것. 결국 신쿠가 주는 로자 미스티카도 받지 못한채, 자신의 로자 미스티카를 신쿠에게 준다. 그렇게 소멸되어가고 있던 찰나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이전에 키라키쇼에게 상처를 준 것이 맘에 걸렸는지 키라키쇼를 구하려고 했다. 결국 앨리스가 된 신쿠에 의해 모든 로젠 메이든이 부활하게 됨에 따라 키라키쇼도 부활하였다.
고마워요. 이 몸은 또 다른 나. 당신이 쭉 지켜주고 있어서 나도 돌아올 수 있었어요. 정말 고마워요.
키라키쇼는 스스로 로젠이 된 '감은 세계'의 준을 통해서 '감지 않은 세계'의 준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보관 하고 있던 '소도구' 인형이 키라키쇼의 진짜 몸으로 변화되어 실체화가 되었다. 그 후 자신의 로자 미스티카를 돌려 받고, 새로운 마스터를 가지게 되었다. 새 마스터는 '감지 않은 세계'의 준. '감지 않은 세계'에서부터 줄곧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을 마스터로 삼으려 했으니 어떻게 보면 원하는 바는 얻은 셈이다.이후 '감지 않은 세계'의 준과 함께 '감지 않은 세계'에 존재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인지 살아 움직이지는 않고 계속 잠든 상태.[9] 그러던 어느날 '감은 세계'의 준이 방문했을때, '감은 세계'의 준에 의해 다시 일어나 움직인다. '감은 세계'의 준은 키라키쇼 역시 신쿠를 되살리기 위한 여정에 합류시키고, 키라키쇼는 마스터인 '감지 않은 세계'의 준에게 잠깐의 이별을 고하고 중학생 준을 따라 나서며 이야기는 끝.
로젠 메이든 시리즈의 메인 악역이라고 할 수 있으나 막내로 태어나 다른 자매들과 달리 잠시나마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도 못했고, 몸도 없어서 오랜 기간동안 자매들과도 떨어져 홀로 외로이 지내며 극심한 애정결핍에 의해 비뚤어진 가장 안타깝고 불쌍한 인형.
'감지 않은 세계'에 있었던 '소도구' 인형과 연관되는 것이 많다.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사건 직후 '감지 않은 세계'로 돌아왔을 때, 신쿠였던 앤티크 돌이 이 '소도구'인형이 되었고, 퀄리티는 좋지 않지만 키라키쇼와 비슷한 디자인에, '감은 세계'에서 새로운 사건이 일어날 때, 그 '소도구' 인형이 키라키쇼에 의해 키라키쇼의 가짜 세계에 들어와서는 키라키쇼의 사자가 되어 움직이기도 하며, 쿠사부에 미츠나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결국에는 이 '소도구' 인형이 로젠이 된 '감은 세계'의 준에 의해 키라키쇼의 진짜 몸이 된다.
3.3. 로젠 메이든 제로
작중 언급에 의하면 키라키쇼가 만들어진 시기는 20세기 초중 쯤이다.그래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3.4. 구 애니메이션
묘사와 분위기를 보았을 때 일단 포지션은 스이긴토는 고사하고 바라스이쇼마저 능가하는 흑막 중에 흑막인 듯 했으나...
정작 자매들 중 등장이 제일 늦었던 데다가 트로이멘트 마지막 화에서는 한 5초 나오고 끝, 라플라스의 악마와 같이 있었는데 히나이치고와 소우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를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의 새로운 이야기의 전개를 가능하게 했으나, 이후 속편 없이 그대로 애니메이션이 끝나버렸다.
4. 특징
길고 곱슬 거리는 백발 머리칼에 하얀색과 엷은 분홍색을 기조로 한 의상, 노란 눈 그리고 오른 눈자리에 안구 대신 자라는 백장미가 특징. 의상을 제외한 대략적인 생김새는 바라스이쇼와 꼭 닮았다.[10][11]시리즈를 6번째까지 만들어도 앨리스가 탄생하지 않자, 육체를 가진 인형의 불완전성에 실망한 로젠이 마지막으로 만들어낸 실체가 없는 7번째 인형으로, 그릇(몸)이 없기에 n필드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12] 환각을 보이는 능력이 있는 듯하다. 다른 자매들을 부를 때는 이름만 부르지 않고 '-- 언니'라고 부르고,[13] 상당히 정중한 존댓말을 쓴다. 사방이 온통 수정 결정으로 이루어진 성의 모습을 한 n필드를 갖고 있다.
n필드가 수정결정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바라스이쇼와는 다르게 흰 장미 줄기를 이용해서 공격한다. 신연재에서 자매들과 싸울때 스이세이세키처럼 다수를 속박하거나 스이긴토를 밀쳐내는 강함을 보였다. 다만 한 줄기로는 약한지 여러 줄기를 뭉쳐 공격 하는 것이 특징. 하지만 2부 후반부에 주변에 수정을 솟아나게 해서 공격을 해오는 걸 보면 수정 결정을 이용한 공격도 있기는 한 모양이다.
5. 기타
- 다른 자매들과는 좀 차별화되는 점이 많은 돌이다. 일단 외양부터가 다른 인형들과는 좀 많이 다르다. 유일한 애꾸눈에다가 유이한 고양이눈이다. 의상에 있어서, 로젠메이든 시리즈 중 유일하게 기장이 짧은 옷을 입었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기장에다가 절대영역. 또한 일곱 자매 중 유일하게 목에 리본타이를 걸지 않은 돌이기도 하다.
- 일곱 자매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 요염함으로 무장하였다. 의상부터가 몸에 딱 붙는 상의와 미니스커트에 오버니부츠로, 과연 배덕 적으로 요염한 분위기를 풍긴다. 나긋나긋하면서도 살살 녹는 것 같은 성우의 연기는 덤. 자신의 몸을 완성해 준 준의 손가락을 핥거나, 계약의 반지를 혓바닥에 올려놓고 계약을 강요하는 등 색기 넘치는 언행을 자주 보인다. #
- 사실상 로젠메이든 본편을 아우르는 메인 빌런이지만, 키라키쇼가 직접 작중에 등장하는 비중은 매우 독특하다. 1장 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2장 전반부인 '감지 않은 세계'의 싸움에서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지만, 한번 패퇴한 뒤인 후반부에서는 육체를 잃은 탓인지 본체가 등장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후반부 악역측의 비중은 오히려 메구와 토리우미가 더 높으며, 키라키쇼는 특유의 아름답고 음란한 비주얼 대신 열화된 인형 떼거지의 형태로만 간접 등장하는 식. 결국 막판에 메구가 죽고 나서야 비로소 본체의 모습이 제대로 다시 나온다.
- 다른 여섯은 한국판 성우가 있지만 키라키쇼는 유일하게 한국판 성우가 없다. 한국에서 더빙하여 방영된 로젠메이든 애니판은 키라키쇼가 막판 카메오 출연한 NoMad 버전만 있고, 키라키쇼가 정식 출연한 스튜디오 딘 버전은 더빙 방영이 아니기 때문이다.
- 애니화가 늦게 되긴 했지만 그래도 애니화의 여파 덕인지 꽤 최근에도 팬아트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다만 위에서도 써져있듯이 원작 + 애니 컬러링부터 4가지로 중구난방이어서, 기본 베이스가 흰 색인 점은 공식이나 팬아트들마다 키라키쇼의 컬리링은 늘 오락가락한다.
- 애니판 보이스는 여기서 한 번에 다 들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대사가 하나하나 정확히 들리지는 않고, 여러 개가 겹쳐들리는걸 감안해야한다. 그래도 대충 듣다보면 뭔 대사를 치는건지 적당히 알아들을 수는 있다.[20]
<nopad> 로젠메이든 아리벳 게임 1.5ver
동인 게임 로젠메이든 아리벳게임 1.5버전에도 출연한다. 구 만화책 버전 처럼 복장과 머리색이 동일한다. 다만 굴곡 진 완전한 웨이브가 아니라 바라스이쇼처럼 어느정도의 생머리 스타일이다.
[1] 정발명으론 Rozario. 위키피디아에 등록되어있다. 다만, 키라키쇼가 인공 정령을 다루는 장면이 아예 나오지 않아서 루머라고도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2] 이 때문에 코믹스에서 상징색이 검은색인 스이긴토와 대조되는 포지션에 있다.[3] 설정에 의해서 살구색과 연노란색도 있다.[4] 오딜 본인은 히나이치고와 계약하려 했으나, 키라키쇼에게 속아 키라키쇼와 계약하고 잠들어버린다.[5] 신장판 정발본 기준 번역이자 동시에 7권 뒷표지 문구.[6] 이때는 이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바라스이쇼가 등장하였기에 구 애니만 접한 사람은 바라스이쇼를 더 잘 알기도 한다.[7]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연극이 끝나서도 소도구 인형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었으며, 엔딩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8] 이 때 메구의 등에 인형을 움직이는 실이 보였다.[9] 감지 않은 세계에 로젠 메이든이 있는 것 자체가 설정오류이니, 움직이지 않고 잠들어 있는 것으로 설정을 잡은 듯 하다.[10] 사실 바라스이쇼가 그녀를 토대로 만든 가짜. 성격도 완전히 다르다. 키라키쇼가 애정결핍 + 하라구로 + 색기의 조합이라면 바라스이쇼는 그야말로 쿨뷰티. 목소리 톤도 얌전한 듯 하면서도 요염하고 은근 교태가 느껴지거나 몸에 대한 집착을 드러낼 때 절실한 감이 묻어나는 등 생각보다 바리에이션이 풍부한 키라키쇼와 달리 바라스이쇼는 막판을 제외하곤 조용하고 차분한 톤이 지배적이다.[11] 디자인도 잘 따지고보면 다른데, 원작자가 그린 키라키쇼와 바라스이쇼는 헤어스타일부터 확연히 차이난다. 키라키쇼는 대놓고 트윈테일의 윗부분터 구불구불한게 티난 웨이브지만 바라스이쇼는 위는 반듯하게 쫙 펴져서 생머리에 가까운데 투 사이드 업의 아래쪽이 신쿠처럼 롤빵머리가 된다. 그리고 인형들 중 가장 노출이 많고 색기 컨셉의 키라키쇼와 달리 바라스이쇼는 굉장히 꽁꽁 싸매서 의상이 비슷하게 생겼는데도 노출 찾기가 외려 힘들다.[12] 단행본 7권 참조.[13] 다만 카나리아와는 아예 만나지도 않아 부르는 장면이 없고, 히나이치고 같은 경우는 언니가 아닌 여섯번째라고 부르기 때문에 모든 자매들을 언니라고 부르는지는 불명이다.[14] 금발 기가 보이는 분홍색이라 살구핑크에 가깝다.[15] 확실히 이 쪽이 더 위엄 있어 보인다.[16] 정확히는 레몬색과 연분홍이 묘하게 혼합 및 그라데이션된 살구빛 핑크다.[17] 아이보리 혹은 크림색으로, 머리칼과 은근 조화된다.[18] 전신이 나오지 않고, 얼굴과 목 밑까지만 나왔으나 흰색은 들어간 듯 하다.[19] 참고로 신쿠는 키라키쇼의 외관을 떠올릴 때 "새하얀 머리카락에 새하얀 드레스"라 묘사했다. 연분홍색은 제2의 색이며 주된 색이 흰색인 것은 확실한 듯.[20] 특히 실체가 있는 몸에 대한 집착적 대사는 아주 잘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