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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6:57:11

조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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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우리말 더빙 연출 PD.

원래 투니버스에서 외주 제작을 담당하다가 현재는 니켈로디언 코리아로 옮겨가 그쪽에서 더빙 연출을 맡았다. 인터뷰에 언급된 바로는 1993~1994년부터 애니메이션 연출 분야에 종사한 베테랑으로 현재 약 28년차.

2. 경력

2.1. 투니버스

풀 메탈 패닉? 후못후는 상당히 어그로를 많이 끌었는데, 일단 성우진 자체가 외주인 관계로 애니원 쪽 성우진과는 완전히 다르게 구성되어 호불호가 많이 갈린게 원인으로 쿠르츠 웨버멜리사 마오 같은 일부 조연들은 엄청난 미스캐스팅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 단, 예외로 리처드 마듀커스토키와 쿄코는 투니버스 쪽이 낫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편집 부분에선 상당한 비범함을 자랑했는데 온천편에서는 소스케에게 하얀색 수영복 팬티를 입혔는데 원판을 본 사람들도 감쪽같이 속을 정도로 덧칠을 잘했으며 군대식 훈련 장면은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선지 곳곳에 묵음 처리를 넣기도 했고, 대망의 마지막화에선 소스케가 퍼뜨린 바이러스 때문에 속옷만 남거나 알몸이 돼서 난장판이 된 학교를 보여주는데 이 부분에서 과감히 새까만 화면에 극장판처럼 크레딧을 올리는 연출을 선보임으로써 "이렇게도 절묘하게 연출할수 있구나."라며 팬들을 전율에 휩싸이게 만들기도 하였다.[1]

퀴니로젠 메이든오덕계에서 엄청난 화제를 이끌었던 작품인만큼 팬들이 많이 밀었던 대세 성우들로 캐스팅하는 위엄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사쿠라다 노리같은 경우는 열이면 열 모두가 문선희를 외쳤으나 비중이 적어서 설마 문선희를 캐스팅하겠냐는 회의적인 여론도 많았으나 캐스팅이 공개된 이후 진짜로 문선희를 캐스팅해서 팬들은 데꿀멍. 물론 연령대를 낮게 잡은 정선혜나 생각보다 싱크로율이 높지 않았던 신쿠이선은 초반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화가 진행될수록 안정된 모습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2.2. 니켈로디언 코리아

2007년경 니켈로디언 코리아의 연출자로 자리를 옮겼다.

시즌 4부터 연출을 맡고 있는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인데 특히 재능판에 비해 코맹맹이 소리가 많이 나는 스폰지밥전태열이나[2] 톤이 많이 깔아진 진주문선희[3] 등 재능판과는 몇몇 다르게 연출되어서[4] 팬들이 적응 못하기도 하였다. 그래도 무한의 중복과 발연출[5]이 나온 재능TV에서 방영한 시즌 1~3과는 달리 투니버스 6기 김현심, 김보영, 이호산 이외에도 남도형, 최석필 등이 게스트로 간간히 나오는 등 중복 부분에선 재능TV보단 나아졌다.

3. 기타

4. 더빙 연출작

4.1. 투니버스퀴니

4.2. 니켈로디언 코리아

4.3. 기타


[1] 바꿔 말하자면 2010년대 이후에는 성의있는 편집이 다른 PD가 연출한 마기 1기 뿐이어서 '후못후 이후로 오랜만의 성의있는 편집이다'라는 씁쓸한 말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안타까운 더빙 시장이 되었다.[2] 물론 이건 시즌 4 이후로 감독이 폴 티빗으로 바뀌면서 만화가 너무 빨라지면서 연기톤을 바꾼 것이다. 이는 전태열 본인이 밝힌 바 있다.[3] 재능판이 철딱서니 없는 된장녀 컨셉이었다면 닉판은 우악스러운 뚱녀 컨셉으로 잡은게 그 차이점. 싱크는 닉판이 좀 더 높지만.[4] 일부 성우는 교체되었고, 기존 성우진의 연기도 많이 달라졌다. 무성의한 번역도 한 몫했고.[5] 남자 성우를 비키니 시의 생선 아가씨 1로 중복 캐스팅한다던가 말이다. 물론 닉판도 이런 일이 종종 나타나지만, 아니 애초에 이걸 그리 문제시 삼는 사람은 많지 않다(...).[6] 2009년 재더빙판 연출 당시 벨기에 배급사쪽에서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성우 캐스팅이 선발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 2021년판 연출도 담당하고 있다.[7] 시즌 1~3은 재능TV판을 그대로 방영, 272회부턴 투니버스에서 더빙 방영 중이다.[8] 시즌 9까지는 김정규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