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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4:01:29

레이디 가가/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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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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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me
1집

2008. 08. 19.
The Fame Monster
확장반 · EP

2009. 11. 18.
Born This Way
2집

2011. 05. 23.
ARTPOP
3집

2013. 11. 06.
파일:cheek to cheek album cover.jpg 파일:joanne album cover.jpg 파일:5b26.image.jpg 파일:chromatica_official.jpg
Cheek To Cheek
합작 앨범

2014. 09. 19.
Joanne
5집

2016. 10. 21.
A Star Is Born
사운드트랙

2018. 10. 05.
Chromatica
6집

2020. 05. 29.
파일:love for sale.jpg 파일:Lady_Gaga_Harlequin.png 파일:Joker_ Folie à Deux (Music From The Motion Picture) cover.webp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Love for Sale
합작 앨범

2021. 10. 01.
사운드트랙 - 조커: 폴리 아 되
LG7(가제)
'''
7집
'''
2025. 02. ??.
[[Harlequin(레이디 가가)|{{{#3C4739,#EF4E44 Harlequin}}}]]
컴패니언 앨범 · 6.5집

2024. 09. 27.
Various Artists / 프로듀싱 참여
파일:Top gun2.jpg
Top Gun: Maverick
사운드트랙 - 탑건: 매버릭

2022. 05. 27.
[ 싱글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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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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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width=1000> 논란 및 사건 사고 ||

1.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2. 자웅동체 논란3. 사탄 숭배 논란4.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의 불화5. 일본 눈물 호소 사건6. 모피 논란7. 관중 사진 도용 논란8. 케이티 페리 뒷담화 사건9. 샤키라제니퍼 로페즈 디스10. 레이디 가가 프렌치 불독 도난 사건

1.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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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웅동체 논란

# 공연중에 아랫쪽에 다소 부푼듯한 모습이 찍혀서 남성 성기가 있다는 루머가 돌았고, 가가 본인 또한 명백하게 부정하지 않으면서 자웅동체 논란이 있었다. 물론 한창 괴짜 이미지로 유명했던 터라 그냥 노이즈 마케팅을 위한 개드립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당시에는 믿는 사람이 많았다.
레이디 가가는 2011년 앤더슨 쿠퍼와의 인터뷰에서 루머를 왜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앤더슨 쿠퍼: 당신에게 남성의 성기가 있고 자웅동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지난밤의 무대에서 그것에 대해 농담을 하기도 했었죠.

레이디 가가: 아마 그렇지도 모르죠. 그게 그렇게 끔찍하나요?

앤더슨 쿠퍼: 하지만 대부분의 아티스트는 이런 종류의 루머에대해 즉시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하지 않나요? 그런데 당신은 그저 재밌는 농담 취급을 했죠.

레이디 가가: 왜 내가 고추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하는데 시간을 낭비해야하는거죠? 나와 내 팬들은 그런거 신경쓰지 않을거에요.
이후 2024년 넷플릭스의 What's Next? The Future With Bill Gates에서 빌 게이츠와 인터뷰 하며 당시의 심정을 이야기 했다.
"내가 20대 초반엔 내가 사실은 남자라는 루머가 있었어요. 나는 내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녔지만, 내가 했던 거의 모든 인터뷰는 인터넷 상의 조작된 이미지를 가지고서 "당신이 남성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할말이 있나요?" 같은 것이었죠. 이런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이유는 그런 거짓말의 희생양이 되고싶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나같은 유명인이 그런 질문에 수치심을 느낀다면 같은 의심을 받는 아이는 어떤 기분일지 생각했죠. 때때로 나는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는 것이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최선은 아닌 상황에 놓여왔어요. 그런 경우에 나는 또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자극하려고 노력했죠. 나는 잘못된 정보를 이용해서 다른 방식으로 생각에 균열을 내려고 했어요."#
pinknews에는 가가의 이 인터뷰에 대한 오피니언이 올라왔다.#
당시 나는 12살이었고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동조압력과 어린시절의 무지함으로 이 모든 시련이 얼마나 심각한건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소녀에게 고추가 있다는 생각에 웃었지만, 그 주제가 언급될 때마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무의식적인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웃음은 줄어들었고 언론은 다음 주제로 넘어갔지만 레이디 가가는 모든 조롱과 비웃음에도[1] 불구하고 확고한 입장을 고수하며 결코 자신의 성 정체성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대중이 농담이 아닌 방식으로 트랜스젠더를 다루는 첫번째 사례였고, 그녀는 사회적 편견을 비판하면서 그것을 완벽하게 깨뜨렸습니다.

레이디 가가를 he-she라고 부르는 오래된 ABC 기사와 가가의 아랫도리가 튀어나온 것으로 보이는 정지화면을 분석한 부끄러운 블로그가 잊혀지게 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앤더슨 쿠퍼와의 60 Minutes 인터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녀가 말하는 것이 완전히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누가 신경 쓰겠습니까?

"아마 그렇지도 모르죠. 그게 그렇게 끔찍하나요?" 그녀는 클립에서 되물었습니다. 트랜스젠더를 악당으로 묘사하는 이야기가 흔해진 시대에, 이것이 당시 성장했던 성전환 전 아이들이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과장하기 어렵습니다.

갑자기 트랜스젠더라는 것이 더 이상 저속한 농담이 아니게 되었고, 여장남자의 조약한 스테레오 타입과 혼동되거나 연관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타블로이드 신문이 자신의 경력을 망치려는 시도를 역으로 이용하고, 시스젠더든 트랜스젠더든 여성이 행동보다는 외모나 인식된 정체성으로 판단받는 방식에 대해 훌륭한 지적을 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팝 스타에 대해 끊임없이 존경해 온 것입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특히 그녀의 초기 시절에는 그녀를 업계에 속하지 않는 비정형적인 소외자로 묘사하려는 시도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녀의 악명 높은 고기 드레스부터 기이한 스타일 감각까지.

그녀가 그 모든 것과 그 이상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대신, 그것들을 받아들였습니다. 정상성의 인식된 규칙에 맞추기 위해 소문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규칙이 애초에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녀가 진짜로 트랜스여성이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쿠퍼가 그녀에게 질문했을때, 그녀가 실제로 수술전이라고 확인했다면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레이디 가가는 그녀답게 연예 언론의 찌꺼기와 마주하면서도 자신의 진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뻔뻔스럽게 자기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덕분에 저는 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수년 후 결국 성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레이디 가가와 같은 동맹은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와 나란히 서서 관중들의 비웃음 소리[2] 없이도 우리의 목소리가 들리도록 도왔습니다. 그것에 대해 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 밖에 없습니다.

3. 사탄 숭배 논란

위의 내한 반대 사건과 일맥상통한 논란으로, 가가의 여러 행적이 사탄 추종이라는 논란이다. 다만 이는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있었던 논란으로, 실제로 심슨의 레이디 가가 에피소드에서 잠깐 패러디되었다.

2009 VMA에서 펼친 피 퍼포먼스를 인육 퍼포먼스, 자살 조장 퍼포먼스라고 일컬었고[3], 그밖에 2집 활동 때 얼굴에 했던 뿔 보형물[4], 동성애를 격려하는 가사[5], 그로테스크한 뮤비들[6], Judas와 같은 종교적인 가사 등을 논란거리로 삼았다.

당연하지만 터무니없는 낭설이자 개소리다. 3집 이후로는 언급되지도 않는 논란인 데다, 현재 관련 영상들도 거의 내려간 상태다. 당시 가가에게는 자웅동체, 동성애자 등 수많은 루머들이 생겼는데 이 사탄 논란도 그 중 하나일 뿐이다.

여담으로 2010년대 초반에는 리아나, 케이티 페리, 비욘세, 케샤 등 수많은 가수들이 노이즈 마케팅 차원에서 삼각형, 전시안, 주사위 등 일루미나티 이스터에그들을 많이 활용했다. 가가의 뮤비에도 그런 흔적들이 보이긴 하나 오직 마케팅 요소였을 뿐 전혀 진지해질 만한 사안이 아니었다.

4.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의 불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사이 공식적 불화는 없으며 오히려 타블로이드가 불을 붙이고 조장한 루머에 불과하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4집 Bionic으로 기괴하고 엽기적인 컨셉에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을 선보였는데, 이때 후배 레이디 가가를 베꼈다는 논란이 일며 정말 살벌한 비난에 휩싸였었다. 정작 피해자(?)였던 가가는 아무 말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음에도 제3자들이 크리스티나와 가가 사이의 불화를 어떻게든 조장하면서, 가가와 불화가 인 가수로는 반드시 크리스티나가 딸려나오게 되었다.

정작 둘은 가가의 3집 싱글 Do What U Want에서 콜라보를 진행하여 돈독한 선후배 사이임을 확실히 했다. 이후로는 사장된 논란.

5. 일본 눈물 호소 사건

파일:ldg1.jpg

MTV 비디오 뮤직 에이드 저팬(MTV Video Music Aid Japan)에 출연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가가는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대한 도움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방사능에 노출된 상태였다. 가가는 "모두 아름다운 일본에 올 때이다", "나도 1주일간 아름다운 도쿄의 거리를 즐길 생각" 이라며 일본 방문을 촉구했으며, 일본을 위해 기도를’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직접 쓴 찻잔을 들어보이며 "일본이 안전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 팝스타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가가는 의연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본이 이미 안전하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이 아름다운 나라의 문은 온 세상 관광객에게 열려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비쳤다. 이후에도 가가는 열흘동안 일본에 묵으면서 지진 피해 지역을 위한 행사를 벌이는가 하면 도쿄를 활보하며 쇼핑을 하기도 했다. 대부분 해외 아티스트들이 대지진 피해를 걱정하면서도 정작 일본 방문을 꺼리는 것과 비교된다.
일본의 언론은 가가의 이런 행보에 큰 극찬을 보냈다. 카토 키미타가 유니버설 뮤직 책임자는 '그녀가 기자회견에서 그처럼 열정적으로 일본을 지원하는 발언을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며 "계산된 멘트가 아니라 말과 행동이 일치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진정성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정부는 가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별 반응이 없었으나 한국에선 가가의 이런 행보를 크게 비판했다. 방사능 때문에 일본에 가면 안되는 상황에 눈물까지 흘리며 "일본은 안전하니 방문하라"고 말하는 것에 책임감이 부족하며 너무 오버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대부분이었다.

6. 모피 논란

파일:ldg6.jpg

윗 사진은 레이디 가가가 출연한 영화 마셰티 킬스의 포스터인데, 모피를 입고 찍어 논란이 되었다. 사실 레이디 가가는 원래 동물보호에 힘써왔던 사람이며, 엘렌쇼에 나와서 "나는 모피를 입지 않을 거고, 앞으로도 절대 입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하기도 했었던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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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를 안 입으니 개구리 인형을 입었죠."라고 말하면서 입고 나온 개구리 커밋 드레스. 이때의 인터뷰에서도 "저는 앞으로도 모피를 절대 입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모피를 입지 않을 것이라 말했었던 레이디 가가였기에, 마세티 킬스의 포스터는 더더욱 논란이 될 수밖에 없었다. 레이디 가가는 이 논란에 대해 리틀 몬스터 닷컴(자신의 팬 사이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folding [ 원문 ]
To the fans.

i want you to know that I care deeply about your feelings and views, and I will always support your philosophies about life. We've been having over-arching conversations about society, equality, and politics for the past five years, and we should continue.

I do not however support violent, abusive, and childish campaigns for ANY CAUSE. Particularly one that I respect. "Animal Rights."

I am choosing not to comment on whether or not the furs I purchase are faux fur-pile or real because I would think it hypercritical not to acknowledge the python, ostrich, cow hide, leather, lamb, alligator, "kermit" and not to mention meat, that I have already worn. This should already put me in a category as one who appreciates and adores the beauty of animals in fashion, but am not a strict vegan.

I have truly always stayed away from skinned fur, especially i have never been able to afford a nice one, but this does not mean my morals are rigid and that I won't bend at the sight of an absolute art piece of a coat. I have no chains about this. You see a carcass, I see a museum piece de resistance.

But I am truly sorry to fans who are upset by this, its a fair and applaudable feeling about the health and safety of animals. I respect your views, please respect mine.

And to campaigners, Save your flour to make bread for the children who are hungry. And Kim Kardashian is fabulous.}}}

팬 여러분께.

저는 여러분의 감정과 관점을 깊이 존중하고, 삶에 대한 여러분의 철학을 언제나 지지할 것입니다. 저희는 지난 5년간 사회, 평등, 정치에 대해 중요한 논의들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적이고, 모욕적이며, 유치한 운동에는 반대합니다. "동물권"처럼 제가 존중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특히 그래요.

저는 제가 구입한 모피가 인조 모피인지, 진짜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동안 입었던 뱀가죽, 타조가죽, 쇠가죽, 양가죽, 악어가죽, "개구리인형 가죽", 그리고 특히 생고기[7]를 인정해주지 않는 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이 시점에서 이미 저는 엄격한 비건이 아니라, 패션의 관점에서 동물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흠모하는 쪽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실로 항상 모피를 멀리 해왔습니다. 더구나 좋은 모피 제품을 가질 형편도 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제가 융통성 없는 도덕 관념을 지닌 건 아닙니다. 만일 정말 아름다운 코트를 발견하게 된다면, 저는 유연하게 굴 수도 있습니다. 저는 특정 관점에 구속돼 있지 않아요.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사체가 저에게는 대단한 예술 작품처럼 보일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제 행동으로 인해 마음이 상한 팬 여러분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은 동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공정하고 칭찬받아 마땅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관점을 존중합니다. 제 관점도 존중해 주세요.

그리고 운동가 여러분들은 그렇게 밀가루를 낭비하느니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그 밀가루로 빵을 만들라고 말하고 싶군요. 참, 킴 카다시안은 정말 대단해요.[8]

파일:ldg8.jpg

이후 대놓고 모피를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7. 관중 사진 도용 논란

파일:ldg17.jpg

레이디 가가의 한 팬이 아트볼 투어에 87000명의 관객이 함께했다는 글과 함께 다음과 같은 트윗을 쓰자, 레이디 가가는 이를 리트윗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저 사진은 아트볼 투어의 관객 사진이 아니라, 2011년 Quebec City Summer Festival의 메탈리카 공연 당시의 관중 사진으로 밝혀졌다. 이걸 알고 화난 메탈리카 팬들과 여러 가십 사이트들은 레이디 가가에게 "왜 메탈리카 공연할 때 관중 사진을 자신의 것처럼 속이냐"는 트윗을 보냈다.

파일:ldg18.png

이에 대해 레이디 가가는 "자, 여기 제대로 된 (내 공연) 사진. 아마 그쪽 사이트에 있는 마돈나 팬들이라면 현미경으로 팬들이 (사진 속에 얼마나 있는지) 셀 수 있겠지"라고 리플라이했다. 여전히 저 사진이 자신의 공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하지만 레이디 가가의 저 트윗은 거짓일 수밖에 없는 게, 레이디 가가가 공연한 Centre Bell은 저만한 인원을 수용할 수가 없다. Centre Bell은 운동 경기할 때 최대 22,000명, 콘서트 할 땐 무대 장치 등등으로 인해 최대 15,000명 수용 가능한 공연장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파일:ldg19.png

레이디 가가는 도쿄에서의 공연 이후 다음과 같은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

파일:ldg20.jpg

하지만 알고보니 이 사진은 일본 밴드 BUMP OF CHICKEN의 공연사진으로 밝혀졌다. #

다른 가수의 관객 사진을 도용한 것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레이디 가가는 아무런 피드백을 하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저 사진이 레이디 가가의 페이스북에 남아있는 상태.

8. 케이티 페리 뒷담화 사건

2016년 케샤와 레이디 가가가 대화를 나눈 메세지가 공개되어 논란이 일었다. 단순한 대화 메세지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으나, 케이티 페리를 뒷담화하는 대화를 나눈 것이다. 2014년부터 닥터 루크와 성추문으로 법정 싸움에 한창이던 케샤는 가가와의 메세지에서 페리 역시 닥터 루크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호소한다. 이 와중에 가가는 "케이티는 너만큼 용감하지 않다", "친하지 않다", "그녀는 나를 화나게 한다" 등의 뒷담화를 쏟아내었다. 공개된 메세지를 본 페리는 성폭행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고 되받아쳤다. 가가 역시 페리의 반응을 보고 트위터에 "예전 메세지일 뿐이다.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한다. 페리는 진짜 친구다"라는 글을 올렸으며 현재 둘은 잘 지내고 있다.

9. 샤키라제니퍼 로페즈 디스

2020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 헤드라이너를 장식한 샤키라제니퍼 로페즈를 은근히 디스하는 발언을 하였다.

2020년 2월 1일, 슈퍼볼 프리쇼에서 공연을 마친 가가는 "내일 립싱크 쇼는 듣지 않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라는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했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대개 립싱크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풀 라이브쇼를 펼쳐 호평을 받은 전적이 있는 가가가 이 둘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심지어 제이 로는 라이브를 못하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10. 레이디 가가 프렌치 불독 도난 사건


파일:gagasdogs.jpg
BBC기사 CNN기사
북미 시간 기준 2월 25일 오전 7시경, BBC[9]로부터 레이디 가가가 키우고 있는 3마리의 프렌치 불독 중 첫째, 둘째인 Koji와 Gustav가 실종 되었음이 보도되었다. 2월 24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일어난 이 사건은, 현재 가가가 구찌 촬영을 위해 로마에 머무르고 있는 사이 가가를 대신하여 개를 산책 시켜주던 사람 '라이언 피스쳐'가 총에 맞으면서 일어나게 된다. 피스쳐는 총에 맞은 후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1시간 전[10] 보도된 CNN의 기사에 따르면 다행히 잘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사건 발생 당시 가가의 셋째 프렌치 불독인 Asia는 도망을 쳤다가 무사히 경찰에 잡혔다. LA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시각에 하얀색 세단을 몰고 로비를 빠져나간 남자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정확한 이유(혹은 설명)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묻지 않겠다"며 자신의 강아지를 돌려주는 사람에게 50만 달러를 주겠다고 대중에게 밝혔다.
북미 시간 2월 26일 오후 10시 12분 발행된 USA 투데이기사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의 강아지들이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서장 조나단 팁펫은 26일 오후 6시경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잃어버린 강아지들을 데리고 왔으며, 가가의 대변인은 그들이 Koji와 Gustav가 맞다고 확언했다고 전했다. 가가는 SNS를 통해 자신의 강아지를 지켜주기 위해 싸우다 총에 맞은 '라이언 피스쳐'를 영웅이라 칭하며 무한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후 범인들중 한명이 레이디 가가에게 사례금 달라고 소송걸었다가 보기 좋게 패하는 웃지못할 일이터지기도 했다.


[1] 당시에는 재미있는 가십거리 취급당했지만 당시 성기와 성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받는 레이디 가가를 보면 확실히 불편해하는 기색이 보인다.#[2] 레이디 가가에게 루머가 돌던 시대에서는 매체에서 트랜스젠더가 이런식1:18-1:35으로 표현됐다.[3] 실제로는 파파라치 때문에 죽은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나타낸 퍼포먼스다. 노래도 Paparazzi.[4] 이때 가가가 인터뷰에서 자기가 음악적 영감이 날 때마다 뿔이 솟는다는 개드립을 쳤는데, 일부 개신교 신자들이 이를 그대로 믿었다.[5] 물론 동성애를 격려하는 게 아니라, 성적 지향과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다는 가사다.[6] 그런데 Born This Way의 뮤비는 확실히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렸고 싫어요 수도 상대적으로 많이 박혔다.[7] 레이디 가가는 2010년 VMA에서 고기드레스를 입었다.[8] 킴 카다시안은 과도한 모피 착용으로 PETA의 한 회원에게 밀가루를 맞은 적이 있다[9] 기사가 계속하여 수정 중이다.[10] 북미 시간 오전 8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