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CF00><colbgcolor=#134099> 레온 로 レオン・ロー Leon Lowe | |||
이름 | 레온 로[1] (レオン・ロー) (Leon Lowe[2]) | ||
등장 | 명탐정 코난 극장판 23 감청의 권 (2019) | ||
직업 | 前 범죄심리학자 現 경영컨설턴트 現 경비회사 사장 | ||
나이 | 43세 | ||
성우 | 야마자키 이쿠사부로[3][4] 최한[5] |
[clearfix]
1. 개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23기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의 등장인물.싱가포르의 명탐정. 전직 유명한 범죄 심리학자로 현재는 사설 경비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존한 첸이 자신이 소유한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그의 집 지하실에 보관하도록 의뢰했으며, 예비경찰인 리시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등 여러모로 인망이 높은 인물. 공식 소설판에선 중국계라고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셰릴린 탄과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셰릴린이 남들에게 들키면 곤란할 이야기니 일본어로 대화하자고 하자 유창한 일본어를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은 남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서 셰릴린이 마시려는 술이 뫼르소라는 걸 맞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이후 모리 탐정 일행에게 자신의 저택에 지하 금고에 있는 감청의 권을 보여주며, 신이치로 변장한 키드를 보곤 탐정보다는 마술사 같다고 말하는 예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7] 그리고 그날 밤 금고를 뚫고 들어온 키드의 행동을 예상한 듯 키드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는 오히려 키드를 테이저건으로 쏘고 금고에 물을 채워 익사시키려는 등 역관광을 시킨다. 레온이 얼마나 머리가 좋은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 이후 경기 전날 마코토를 찾아와서 자신의 보디가드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고, 마코토가 이를 거절하자 사실 농담이었다면서 마코토에게 "너의 주먹은 위험을 부르고 사랑하는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면서 마코토에게 암시를 건다. 그리고 조금 뒤에 마코토는 소노코와 함께 식사를 하다가 괴한과 시비가 붙게 된다. 마코토는 여기서도 괴한의 칼을 두 손가락으로 잡으며 제압하는 등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이지만 경찰차를 발견하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다가갔다가 괴한이 모는 경찰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를 당한다.
이 일로 인해 마코토는 죄책감에 빠지고, 그런 마코토에게 레온은 끈팔찌를 채워주며 "이게 끊어질 때까지는 주먹을 써서는 안돼"라고 하고 떠난다. 사실 괴한들은 레온이 부른 자들이었고, 마코토는 보기 좋게 레온의 함정에 걸려들어 한동안 주먹을 써서 싸우지 못하게 된다.[8]
그리고 얼마 후, 해적 두목 유진 림과 접촉하는 장면이 키드에게 목격되고, 자말루딘이 가라테 대회에서 우승하여 감청의 권을 쟁취하자 미소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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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This city will be born again! With my hands!"
(봐! 이 도시는 다시 태어날 거야! 내 손으로!)
변호사 셰릴린 탄과 비서 레이첼 청을 살해한 범인이었다. 레온은 5년 전 존한 첸이 이끄는 사업 팀에 자신이 짠 도시계획을 제안했으나, 첸은 "그렇다면 개발하는 동안 쫓겨난 시민들은 어디로 가라는 거지? 자네는 아직 어려. 공부 좀 더 하고 오게나."라면서 바보 취급한다. 레온은 마리나 베이 일대를 재개발하고 주민들은 새로운 거처를 마련해 그곳으로 이주시켜 싱가포르를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재개발하겠다고 하지만, 다른 팀원들은 그런 레온을 비웃는다. 분노한 레온은 자신의 도시계획을 실현하기 위하여 마리나 베이에 유조선을 들이박아서 거리를 쑥대밭으로 만들 계획을 짠다.(봐! 이 도시는 다시 태어날 거야! 내 손으로!)
그러기 위해 유조선을 제공해줄 사람이 필요했고, 레온은 싱가포르에 온 해운회사 사장 나카토미 레이지로에게 절도 혐의를 뒤집어씌운 후 누명을 벗겨주어 나카토미가 자신을 따르게 한다.
그리고 유조선을 갖다박아줄 해적들을 고용하기 위해 감청의 권을 손에 넣을 계획을 짜는데, 그러던 중 감청의 권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은 침몰선[9]을 한 남자가 발견했다는 걸 듣고 나카토미의 배로 그를 들이받아 살해한다[스포일러1]. 이후 자신의 고문 변호사 셰릴린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같이 배를 운전한 나카토미에게 돌아갈 살인 혐의까지 벗겨주며 나카토미를 완전히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다. 나카토미는 결국 레온에게 완전히 놀아난 셈.
그 후 레온은 감청의 권을 발견하고 인양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셰릴린이 누군가에게 나카토미 건으로 레온을 협박하라는 제안을 받고 레온의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존한 첸에게 침몰선의 위치를 까발려서, 첸이 먼저 감청의 권을 인양하여 가라테 대회 상품으로 내놓는다. 첸이 자신의 경비회사에 보석의 보호를 의뢰하자, 레온은 합법적으로 감청의 권을 얻어내기 위해 싱가포르 최강의 가라테 선수인 헤즈리 자말루딘을 자신의 보디가드로 고용하여 대회에 나가게 한다. 하지만 셰릴린이 그마저도 방해하려고 이 작품 최강자를 가라테 대회에 초청하자 결국 레온은 입막음 및 마코토의 출전을 막기 위해 셰릴린을 먼저 죽이고, 레이첼과 함께 트릭을 실행하여 셰릴린 살해의 알리바이 공작을 한다.
먼저 호텔 방에서 셰릴린을 살해한 후 레이첼을 셰릴린으로 변장시켜 서로 다른 엘리베이터를 탄다. 변장한 레이첼의 등에 꽂혀있던 칼은 가짜 칼이지만, 옷에 묻어 있던 피는 진짜 셰릴린의 피. 이후 셰릴린으로 변장한 레이첼이 샌즈몰까지 이동한 후에 손님들 앞에서 쓰러지고,[11] 이후 셰릴린의 자동차를 폭파시키며 패닉이 일어난 틈을 타서 진짜 시신으로 교체한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살인에 동조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 레이첼이 모리 코고로에게 진상과 계획을 다 까발리려고 하자, 입막음을 위해 레이첼까지 살해하고 그 죄를 키드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감청의 권의 전시대 안에 레이첼의 시체를 숨긴다.
그 후 괴한들을 고용하여 마코토를 기권시키고, 자말루딘을 통해 감청의 권을 손에 넣게 되는게 확정되자 본격적으로 계획을 실행하고, 유조선이 마리나 베이에 돌진하는 것을 마리나 베이 샌즈 옥상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키드 예고장을 현장에 갖다놓은 진짜 흑막이 나타나서는 레온에게 총을 겨눈다.
이후 행적은 해당 흑막 문서 참고.
3. 죄목
- 1. 자신의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 해운회사 사장 나카토미 레이지로에게 절도 누명을 씌우고 다시 풀어줘 자신의 편으로 포섭함(무고)
- 2. 침몰선을 발견한 리시의 아버지를 배로 들이박아 살해. 살해 후 다른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움(살인, 선원법 위반, 무고)
- 3. 마코토의 출전을 막기 위해 셰릴린을 살해, 살해 후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셰릴린의 차량을 폭파함(살인, 사체유기, 업무방해, 폭발물사용)
- 4. 셰릴린을 살해한 레이첼 역시 살해, 살해후 시신을 감청의 권의 전시대에 숨겨 키드에게 죄를 뒤집어 씌움(살인, 사체유기, 무고)
- 5. 괴한들을 고용해 마코토를 기권 시킴(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 6. 해적들을 고용해 호텔을 강제로 점거함(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영업방해 등)
- 7. 마리나 베이에 유조선을 들이박고 해적들을 통해 도시 곳곳에 총격을 가함(내란수괴, 테러방지법 위반, 선박위해처벌법 위반, 국제형사범죄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상, 살인미수 등)
- 8. 란과 코고로를 인질로 삼은 뒤 해적 두목 유진에게 코난과 키드 등 살해할것을 명령함(살인교사, 인질강요)
4. 설정화
5. 기타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역사상 호시 세이란, 토마스 쉰들러, 스파이 X, 케빈 요시노의 뒤를 잇는 외국인 범인 캐릭터. 사실 용의자가 1명 빼고는 다 외국인이니 어찌보면 당연하지만.[12]예고편에서부터 흑막 포스를 풀풀 풍기는 장면이 나와서[13] 너무 대놓고 수상한 나머지 이 사람은 범인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반전은 없었다.
대부분 범인들과 달리 처음부터 빌런으로 묘사되었다.
12년 전에 개봉한, 11기 극장판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에 나온 페이크 최종보스들인 마츠모토 미츠시&이즈야마 타로와 매우 흡사하다. 또한 골판지 전기의 카이도 요시미츠와도 비슷하다. 카이도와 레온 둘 다 폭파 범죄들을 저지른 경력이 있고 만악의 근원인데다가 최종 보스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들이며 아버지의 원수를 알아낸 진 최종 보스들에 의해 역관광당한다는 점까지 비슷하다. 다만 차이점은 카이도는 과거에 히야마에 의해 살해당해 안드로이드로 되살아났지만 레온은 그런 거 없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주단태,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매튜 리와 매우 비슷하다. 셋 다 최악의 악인들이자 각각 리시 라마나단의 아버지와 백준기의 아버지, 그리고 방다미와 그녀의 가족들을 죽였고, 아무 관계없는 사람들을 죽거나 다치게 만들고, 인간관계를 개판으로 만들어놨다. 그리고 죄책감을 느껴 자수하려는 비서 등의 측근들을 팀킬했다.[14]
극장판 중 네 번째로 자기 부하를 팀킬한 범인이기도 하다.[15]
페이크 최종보스지만 최종보스보다 포스있었다고 평하는 이들도 많다.
결국 국제 경기에서 벌인 승부조작과 무고한 남의 인생을 망쳤고 해적을 이용한 사주로 화물선으로 시내로 돌진한 것으로도 모자라 해외에서 온 여행객들이 머무르던 마리나 샌즈 베이 호텔을 레온의 사주를 받은 해적들이 점거한 혐의로 싱가포르 경찰에 체포를 당하면서 자신의 탐욕으로 인해 돌아온 부메랑으로 앞으로 앞날이 엄청나게 어두워졌다. 이유는 간단한데 싱가포르는 실제로도 엄연히 법이 굉장히 엄격한 국가이며 싱가포르에서 나라망신급 테러 스케일의 흉악범죄를 저지르면서 나라의 이미지가 구겨졌고 엄연한 국제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연쇄살인, 호텔을 자신이 사주한 해적들이 점거했으니 싱가포르 정부 입장에서는 테러를 저지른 자국민인 레온을 공공의 적으로 단단히 찍어버리면서 적어도 재산 몰수 및 재산 국유화와 종신형, 심하면 사형까지 처할 수 있다. 한마디로 탐욕 때문에 벌인 일이 싱가포르 정부에게 단단히 찍혀버리면서 처참하게 몰락한 꼴이 되어버린 셈이다.
또한 레온 로 등장 이후의 극장판에서 중간보스의 등장 빈도가 조금 높아졌다.
본작에서 괴도 키드가 생고생을 하게 만든 원흉이다. 일단 괴도키드에게 한 짓을 보면, 테이저건으로 기절시키고 익사시키려고 했고, 쿄고쿠 마코토를 불러내 괴도키드와 싸우게 하여 그 과정에서 쿄고쿠에게 다치게 했으며,살인범으로 누명을 씌우게 한걸로 인해 총을 맞게 하기까지 했다. 괴도키드는 이 인간 때문에 온갖 일을 다겪고 죽을 뻔 했는데도, 최종보스에게 살해당할뻔한 레온을 구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름 레온은 그리스어로 사자를 의미한다. 싱가포르의 상징 역시 사자이므로 이를 노리고 지은 이름인지는 불명.
6. 평가
크리스틴 리샤르와 더불어 역대 명탐정 코난 빌런들 중에서도 순수 악에 가까운 인물이다. 그러나 악랄함과는 별개로 삽질도 많이 했다.첫 번째로 리시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은 진짜로 감청의 권이 들어있는 침몰선을 발견했는지 확실하지도 않은데[16], 그 놈의 욕심 때문에 불필요한 살인을 저지른 건 물론 오히려 더 큰 적을 만들고 말았다. 두 번째로 셰릴린 살해는 스즈키 재벌이 마코토의 스폰서를 맡게 되면서 무의미해졌고, 또한 이건 리시가 레온이 셰릴린을 죽일 것까지 예상하고 괴도 키드 카드까지 준비해놓은 덫이다. 즉, 레온은 리시에게 제대로 놀아난 셈이다.
또한 주변인들을 여러모로 개판으로 관리한 인물. 그만큼 끝은 굉장히 안 좋았다.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살인 공작을 돕는 등 철저히 레온을 따랐지만 선한 본성으로 인해 죄책감을 품고 자백하려다가 살해당한 레이첼 청.
2. 마코토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혹시모를 장애물은 제거한다면서 멋대로 뒷공작을 한 레온 때문에 마코토와의 대결을 못하고 그에게 적의를 품기 시작한 헤즈리 자말루딘.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자말루딘의 배신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다.
3. 얼굴에 비해 걱정이 많다면서 외모 비하를 당하고, 철저히 도구 취급만 받은 유진 림. 이 때문에 유진 해적단 일행들은 레온에게 비협조적으로 굴고, 결국 리시의 꾀임에 넘어가 레온에게 보석을 받자마자 통수를 친다.
4. 처음부터 유조선만을 노리고, 여러 자작극들을 통해 자신을 철저히 따르게 만들고 이용해먹은 나카토미 레이지로. 나카토미는 레온을 철저히 믿고 따랐기에 진상을 알자마자 크게 분노한다.
5. 겉으로는 친절하게 대해준 것 같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애냈고 나중에 처음부터 흑심과 원한을 품고 접근한 리시 라마나단.
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셰릴린 탄과도 원래는 말이 잘 통하는 파트너 관계였다가 갑자기 틀어진 걸 보면, 이전부터 인성이 썩 좋지는 않았는듯. 지난 극장판의 범인은 참작의 여지라도 있었지만, 레온은 그런 게 전혀 없는 철저한 악인이다.
다만 작중에서 그의 모든 범행 계획의 발단인 도시계획 부분은 고증오류인데, 싱가포르는 전국토가 국유지이기 때문에 도시개발은 곧 국영사업이다. 그렇기에 레온이나 존한 첸 같은 민간인이 도시개발에서 관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은 기껏해봐야 건물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가 최대인데, 작중 존한 첸이 철거민 문제를 고려해야 할 정도면 레온은 정부의 영역인 개발구역 지정에 멋대로 간섭한 것이다. 더군다나 싱가포르는 정부가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 독재국가이기 때문에 실제로 작중 레온처럼 굴었다가는 반정부 인사로 낙인찍혀서 못해도 정부에게 철저히 모든 행동이 감시당하기 때문에 범죄는 꿈도 못꾸며, 현실적이라면 레온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순간부터 이미 경찰에 끌려갔을 것이다. 물론 존한 첸이 작중 경찰이나 군대를 움직일 수 있다는 권력이 있다고 언급한 것을 볼 때, 존한 첸의 경우, 정부와의 친분을 통한 커넥션이라 쳐도, 레온은 정부의 간섭 없이 독단적으로 행했다는 이유로 무시 당했다는 설정을 예측할 수 있지만, 이 설정 역시 개연성이 떨어진다.
또한 3번째로 살해당할 뻔한 범인이다.[17] 최초는 야마오 케이스케, 두 번째는 케빈 요시노다.
그리고 3년뒤 이 인간보다 더한 인간이 나타나는데...
[1] 국내 자막판 번역은 레온 로우.로나 로우나[2] 극장상영판 엔딩에서는 Leon Law로 오기되었다. BD판에서는 수정.[3] 주로 뮤지컬에서 활동하는 배우이며 아베 나츠미의 남편이다.[4] 비성우 더빙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서 호평이 많다. 영어 발음은 좀 재플리시 느낌은 나지만 그래도 발음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5] 원판 성우인 야마자키 이쿠사부로의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 미성에 비하면 목소리가 나이에 맞게 많이 낮고 간사한 톤이다. 대부분이 심각한 콩글리시인 더빙판에서는 발음이 그나마 가장 좋은 편이다.[6] 사실 이는 각지에 뿔뿔이 흩어진 해적들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한 용도였다. 다만 어떻게 한 것인지는 나오지를 않는다.[7] 손을 보곤 손이 가늘고 부드럽다는 점을 지적하며 마술사 같다고 추리했다.[8] 이 끈팔지도 나중에 가서 보면 안쪽의 재질이 철사로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상 한평생 선수 생활을 불구로 만들 속샘이었던 셈.[9] 후술하겠지만, 결국 이 배에 감청의 권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자막판에서는 "감청의 권이 잠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을 "감청의 권이 잠들어 있는"이라고 아예 문장의 의미를 바꿔버리는 심각한 오역을 저질렀다. 더빙판은 번역가가 달라져서인지 "감청의 권이 가라앉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이라고 제대로 번역.[스포일러1]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때 레온이 죽인 남자는 리시의 친부였다.[11] 현실적으로는 실제 장소의 구조 특성상 무리수가 있는 트릭인데, 호텔에서 샌즈몰까지의 거리는 결코 짧은 거리도 아닌 데다가 에스컬레이터를 2개나 거쳐야 한다. 진짜로 등에 칼이 꽂힌 채 사경을 헤매는 사람이라면 결코 멀쩡하게 지나갈 수 없는 장소이기에, "타워 3에서부터 샌즈몰까지 등에 칼이 꽂힌 채 이동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보면 누구라도 뭔가 위장 공작이 있었다는 걸 눈치챌 수밖에 없는 부분.[12] 애초에 외국이 무대인지라...[13] 가라테 경기에서 자말루딘의 우승을 지켜보며 자신의 계획의 완성을 확신하며 미소짓는 모습이다.[14] 다만 비슷한 면이 많을 뿐이지 완전히 같은 건 아닌 게 레온은 자기가 살해한 사람인 리시 라마나단의 아버지는 악인이 아닌 불쌍한 피해자이며 레온 본인이 과거에 어떠한 불행한 비극을 겪었다던가 하는 묘사도 하나도 없었고 그냥 타고난 성격 자체가 탐욕스럽고 악한 쪽이라고 볼 수 밖에 없으며, 심준석 또한 방다미의 가족들(방다미 본인, 방난영, 이휘소 등) 역시 심준석에게 방해가 된다며 제거 당했을때도 심준석 본인의 과거가 불행했다는 전개는 찾아 볼 수 없는 반면 주단태의 경우에는 과거에는 악한 성격이 아니었으나 어린 시절에 백준기의 아버지의 악행으로 인해 유일한 가족들이었던 어머니와 여동생을 눈앞에서 잃는 슬픈 과거가 있었고 이후 백준기의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과 어머니가 남긴 유언을 듣고 출세욕에 미쳐 타락하여 복수대상에게 복수하는 것에 성공했으나 그걸로 끝나지 않고 이후 자신에게 방해된다는 이유로 무고한 사람들에게까지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바람에 결국에는 동정여지가 아예 없는 악인으로 평가받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 쪽인지라 주단태의 캐릭터성은 레온보다는 오히려 극장판 2기의 범인 사와키 코헤이나 극장판 4기의 범인 카자토 쿄스케와 더 비슷하다.[15] 첫번째로 범인에게 팀킬당한 부하는 7기의 사이조 타이가가 이끄는 조직원들이고, 두 번째는 10기의 시미즈 레이코의 동료이자 대학 동기인 니시오 마사하루, 세 번째는 21기의 아치와 켄스케로 부하인 카이에다 토고를 살해했다. 레온은 예전 동료였던 변호사인 셰릴린 탄과 범행에 가담하고 범행 사실을 고백하려 한 자신의 비서 레이첼 청을 살해했다. 그리고 다섯번째로 25기의 크리스틴 리샤르가 폭탄 사내범을 탈옥시킨 다음 폭탄 목걸이를 채워 폭사시켰다. 공교롭게도 범인들한테 팀킬당한 캐릭터들은 대부분 범죄랑 연관되어있거나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많다.[16] 감청의 권이 4년 뒤에나 발견된 걸 보면 결국 진짜로 들어있던 배는 아닌 듯하다.[17] 키드가 타이밍 좋게 트럼프 총을 날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리시의 총격에 맞아 사망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