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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구역 | 돌노실롱스키에 | ||||
| 면적 | 56.29km² | ||||
| 인구 | 97,300 명[1] | ||||
| 역사 | 1264년 도시 설립 | ||||
| 시간대 | UTC+01:00 (GMT)[서머타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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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에 위치한 도시로 폴란드 왕가인 피아스트 왕조가 가장 오랫동안 통치한 도시이기도 하다.몽골과 폴란드 왕국의 전투인 레그니차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2. 역사
이 도시가 처음 언급된 것은 1004년에서이다. 폴란드 왕국 피아스트 왕조의 시조인 미에슈코 1세가 세운 요새화된 정착지에서 시작되었다. 1149년 볼레스와프 4세 대공은 이 일대에 성당과 수도원을 세웠고, 레그니차 공국의 수도 역할을 하였다. 몽골 제국의 서방 원정 당시 폴란드와 몽골이 맞붙은 장소이기도 하고. 폴란드의 헨리크 2세 대공은 바이다르가 이끄는 몽골군과 맞서 싸웠고 결국 대패하였다.[3] 하지만 몽골군이 쿠릴타이에 참석하기 이해 물러가자 레그니차는 다시 재건하였다. 특히 금이 발견되면서 도시의 인구는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하지만 14세기 보헤미아 왕국이 강성하면서 레그니차 공국은 보헤미아 왕국의 속국이 되었다. 그리고 보헤미아 왕국이 합스부르크 제국의 속국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레그니차 공국은 합스부르크 제국의 속국이 되었다. 하지만 18세기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에서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가 이끄는 프로이센군이 이김으로서 레그니차는 프로이센의 영토가 되었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는 프랑스, 러시아와 손을 잡고 전쟁을 일으켰다. 1760년 8월 15일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와 오스트리아의 라우돈 남작이 맞붙은 리그니츠 전투가 레그니차에서 일어났다.레그니차는 브레슬라우, 괴를리츠에 이어서 슐레지엔에서 3번째로 큰 도시였으며 1910년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독일인이 95.86%나 차지할 정도였다. 하지만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함으로서 레그니차를 포함한 슐레지엔 대부분을 폴란드에게 넘겨주게 되었고, 이 지역에 살던 독일인들은 전부 독일로 추방되었다. 레그니차는 폴란드 동부 지역에서 강제 이주한 폴란드인들이 거주하였으며 냉전 시기에는 소련군 북부군단이 위치해 있었다.[4]
3. 명소
- 피아스트 성(Zamek Piastowski) :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성으로 12세기 후반 폴란드 공국의 공작인 볼레스와프 1세가 세웠다.
- 구리 박물관 (Muzeum Miedzi) : 레그니차의 주요 산업인 구리 산업의 역사와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박물관.
- 세례 요한 교회 (Kościół św. Jana Chrzciciela) : 레그니차에 위치한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레그니차 공국을 다스리던 공작들과 그 가족들이 묻혀 있다.
- 구 시청사 (Stary Ratusz) : 1737년~1741년에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시청사로 현재 국징 행정부와 배우들의 분장실로 쓰이고 있다.
- 성 베드로와 바울 대성당 (Katedra Świętych Apostołów Piotra) : 1208년 지어진 성당으로 13세기 몽골군의 침략 당시 불타 없어졌다. 현재의 성당은 1333년에 초기 고딕 양식으로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