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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05 00:41:00

디즈니 그림명작


1. 개요2. 국내 출판
2.1. 국내 출판사의 저작권 탈취, 상표권 도용 및 NFT 스캠 논란
3. 작품 목록
3.1. 구판3.2. 신판

1. 개요

디즈니 그림명작은 디즈니가 기획하고 미국의 출판사 랜덤하우스에서 출간한 전집 도서이다. 원어 제목은 〈Disney's Wonderful World of Reading〉이며 60권 60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1980년 2월에[1] 계몽사에서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과 계약하여 동년 6월에[2] 국내에 처음 출간되었고 1998년 신판이 출간되었다. 2019년 복간되어 판매되었으나 해당 판본은 국내 출판사가 디즈니의 저작권을 허가없이 도용하여 출간한 판본으로 법원에서 저작권법 위반으로 전량 폐기 처분을 통보받았다.

이름 그대로 디즈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동화책이며 대부분은 월트디즈니에서 실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상영한 작품들이다. 몇몇 회차는 원판 애니메이션이 없는 것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기존 캐릭터들을 가지고 외전격 스토리로 따로 만든 것들이다. 상영했던 작품과 상영한 작품의 캐릭터를 토대로 어린이 정서에 맞게 이야기를 각색하였으며 국내에 출판하면서 한글로 번역하였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이 책들이 각색을 거친 이상 원판 애니메이션과 다른 서술이나 묘사들이 꽤 많으므로 반드시 원판 애니메이션을 보며 책을 참고해야 한다. 애초에 랜덤하우스에서 제작된 그림책들은 아동의 교육이 목적이라 일부 회차들은 원판에 비교할 때 거의 딴판인 수준으로 변모한 것도 있으므로 각 권수마다 반드시 원판 애니메이션이 있는지, 아니면 캐릭터들을 가지고 오리지날 스토리로 만든 건지 참고하는게 좋다. 완전한 디즈니 정사가 아닌, 일종의 디즈니판 DC 코믹스마블 코믹스 정도로 인식하는 게 편하다.

2. 국내 출판

1980년에 출판하여 1990년대 후반까지 오랫동안 판매를 하였다. 판매기간 중간인 1988년 한글 맞춤법 시행을 거쳤는데 80년대 출판과 90년대[3] 출판의 내용 문장이 다소 상이했었다.[4]

1997년에 구판을 절판하고 1998년에 신판을 발매하였는데 북커버 디자인과 내지의 삽화가 매우 상이하다. 또한 80년대 이후 상영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도 추가되었다.[5]

구판과 신판을 통틀어서 판매 기간이 길었기에 70~90년대 생인 경우 어린시절 한번 쯤 기억할 것이다. 그러기에 일부 가정집에 세트로 구입하여 보고 자란 추억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과거에 이 책들을 보고 자란 어린이들이 현재는 부모가 되어 자식들에게 추억을 공유해주기 위해 중고나 복간판을 구입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는 디즈니 캐릭터가 세대를 뛰어넘는 친숙한 이미지이기에 가능한 것 으로 보인다. 사족으로 복간판은 표지 뒷면에 QR코드가 있는데 QR코드를 찍으면 애니메이션과 연계해서 감상할 수 있다.[6]

가격은 구판의 경우 절판 직전인 1994년~1997년 판을 기준으로 60권 풀 세트에 24만 원이었으며[7], 낱권은 1980년 초판 기준으로 권 당 1,870원에, 1981년~1988년 중쇄판은 2,160원에, 1989년~1991년 판은 3,000원에 판매하였다. 1998년에 출간한 신판의 경우 풀 세트(권수는 구판과 동일한 60권)에 32만 원에 판매하였다.

비록 구판과 신판 모두 절판되었지만 현재도 인터넷 중고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책자의 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2019년 및 2022년에 초판을 디지털 스캔본 형식으로 공개 중이나 열람하려면 협약 공공/대학도서관 내 원문검색용 컴퓨터로 봐야 한다.

2.1. 국내 출판사의 저작권 탈취, 상표권 도용 및 NFT 스캠 논란

신판 절판 이후 끊임없는 복간 요청으로 인해 2019년 12월에 계몽사는 자회사 '계몽사컴퍼니'를 설립해 구판을 기반으로 디즈니 그림명작을 한정복간했다. 초판 당시의 인쇄 필름이 소실되어 포토샵으로 한 장씩 복원했다. 디즈니는 해당 판본의 출판에 관한 계약 합의를 하지 않고 판매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나 계몽사가 한국 법으로 1996년 베른 협약 이전에 계약된 저작권물에 대하여 수정하지 않는 한 저작권이 계몽사컴퍼니에 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저작권을 주장하는 '월트 디즈니 사'는 원저작자인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과 별개의 회사이기에 저작권을 애초에 가지지 않는다는 주장과 함께 디즈니와의 계약체결 없이 무단으로 판매를 강행했다. #

계몽사컴퍼니는 '지니엘컴퍼니'로 사명을 바꾸었고, 지니엘컴퍼니의 대표는 디즈니 그림 명작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디즈니 캐릭터의 저작권도 가지려 하였다. 지니엘컴퍼니의 대표는 디즈니와 아무 연관이 없으나 혼동을 의도한 '디즈니 엔터프라이즈 코리아'(DISENY[8] Enterprise Korea)라는 사명의 회사를 설립하고 2021년 11월 디즈니 그림 명작에 있는 삽화에 대해 '디즈니 엔터프라이즈 코리아'를 내세워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을 등록했다. 저작권 등록 직후에는 다시 '디즈니 엔터프라이즈 코리아'가 '지니엘컴퍼니'로 해당 저작재산권을 양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저작권 양도 등록도 마쳤다. 이후 2022년께부터 디즈니 IP 사업을 시도해 디즈니 그림 명작 전집을 출판한다는 소식을 알렸고, 디즈니 IP를 활용한 NFT 사업과 테마파크 조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즈니는 지니엘컴퍼니가 디즈니 그림명작의 저작권을 무단으로 탈취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지니엘컴퍼니가 디즈니와 혼동을 의도한 '디즈니 엔터프라이즈 코리아'를 설립하고 디즈니 상표와 로고를 무단 사용했다는 소송도 제기해 지니엘컴퍼니가 NFT 스캠을 진행했다는 논란과 함께 재판이 진행되었다.#1, #2 피소된 뒤 지니엘컴퍼니와 대표는 디즈니코리아를 상대로 자신들이 디즈니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며 ‘디즈니플러스(Disney+)’ 상표 사용을 멈추라는 소송을 제기하는 촌극도 벌어졌다. 해당 사건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지니엘컴퍼니 측 주장만을 담고 "저작권 까탈스러운 디즈니가 발린 사연"이라며 왜곡되어 알려졌다. #

지니엘컴퍼니에서는 1930년~1950년에 최초 발행되어 저작권 보호기간인 70년이 지나 저작권이 소멸되었다고 주장했으나, 동화집 내용 중에서는 1967년에 개봉한 <정글 북>, 1970년에 개봉한 <아리스토캣(양반 고양이)>, 1973년에 개봉한 <로빈 훗>도 있어서 지니엘컴퍼니측 입장과 모순되는 점이 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디즈니 그림동화의 한국 수입본이 첫 판본이 아니기 때문이다. 먼저 디즈니 그림 명작의 원판인 랜덤하우스판 Disney's Wonderful World of Reading의 첫 발매 시작은 지니엘컴퍼니측의 주장대로 1930년~1950년이 맞으나, 이 시리즈가 세월이 지나면서 1967년판인 정글북, 1973년판인 로빈훗, 1970년판인 아리스토캣의 내용을 시리즈에 증보시키면서 60권이 완성된 판본을 지니엘컴퍼니가 수입을 한 것이기 때문에 지니엘컴퍼니 판본의 발행기간은 첫 발매기간인 1930년~1950년이 아니다. 또한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전신이고 과거 사용되었던 사명이기에 두 회사가 별개의 회사이므로 디즈니가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입장 또한 모순된다.

이후 진행된 재판에서 2024년 7월 서울중앙지법은 디즈니의 승소 판결을 냈다. 재판부는 NFT 스캠의혹과 상표권 무단 사용에 관련해 "피고들은 이 사건 표지를 직원 명함, 트위터 계정 게시물, 블로그 게시물 등에 표시하고 있다"면서 "일반 수요자나 거래자들은 피고들이 마치 월트디즈니코리아의 계열사거나 사용에 관한 허락을 받은 것처럼 오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월트디즈니코리아를 포함한 계열회사들의 이 사건 표지를 이용한 영업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영업인 NFT 등에 사용할 계획을 밝히고 홍보해 식별력과 명성을 손상하고 있다"며 "‘디즈니’나 ‘Disney’가 들어간 상호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내 출판사는 저작권법이 미비하던 시절 국내에 무단으로 유통되던 해외 저작물(속칭 '해적판')을 기반으로 한 2차적 저작물 중 1995년 1월 1일 이전에 제작된 것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회복저작물' 개념을 이용해 회복저작물이므로 자신들에게 사용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미국에서 1970~1980년대 출판된 'Disney Art Classics'라는 도서 전집의 삽화에 사회통념상 새로운 저작물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수정·증감을 가해 새로운 창작성을 부가한 것이라 볼 아무런 자료가 없다"고 지적해 2차적 저작물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우며, 1995년 1월 1일 이전에 작성되었다고 인정할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한 디즈니 그림 명작 전집(총 60권)의 완성품과 그에 대한 광고선전물 등을 모두 폐기할 것도 명령했다.# #

지니엘컴퍼니 대표 A씨는 계몽사 대표 재직 시절 ‘계몽사가 가지고 있는 디즈니 그림 명작 저작재산권을 지니엘컴퍼니에 양도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이사과반수 결의서를 위조했고, 이로 인해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으며 대법원에서 확정되었다.

3. 작품 목록

1980년에 발매한 구판과 1998년에 발매한 신판이 있다. 구판과 신판 모두 총 60권으로 구성되었지만 작품 목록이 상이하다.

3.1. 구판

1. 잠자는 공주
2. 용감한 재봉사[9]
3. 꼬마돼지 삼형제
4. 임금님의 새옷
5. 추위를 싫어하는 펭귄[10]
6. 웃지 않는 공주
7. 마술 맷돌
8. 유령의 집
9. 피터와 늑대
10. 걸리버 미키
11. 미키와 콩줄기
12. 요술쟁이의 제자[11]
13. 101마리의 개
14. 양반 고양이[12]
15. 암탉 페니와 심술쟁이 이리[13]
16. 부자가 된 신드배드
17. 엉터리 살림꾼 구피[14]
18. 늙은 나귀 좀생이
19. 시골쥐와 서울쥐
20. 길 잃은 뱀비[15]
21. 로빈 후드와 욕심쟁이 왕자[16]
22. 피노키오의 모험
23. 피터팬과 후크선장
24. 정글 북
25.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
26. 꾀보 토끼[17]
27. 등산가 도날드 덕[18]
28.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29. 신데렐라
30. 백설공주
31. 알라딘의 요술램프[19]
32. 도둑맞은 땅콩
33. 코끼리 덤보의 대활약
34. 난쟁이들을 다시 찾은 백설공주[20]
35. 단추로 끓인 수프[21]
36. 아기곰 푸와 호랑이[22]
37. 피노키오와 고래
38. 생쥐 구조대
39. 꾀보토끼의 위기일발[23]
40. 영웅이 된 스캠프
41. 구피와 마술고기
42. 용감한 사냥꾼 히아와타
43. 양반고양이와 새 아빠
44. 사랑스런 딱정벌레차[24]
45. 도널드와 요술 지팡이[25]
46. 로빈후드와 황금 화살[26]
47. 모글리와 아기코끼리[27]
48. 재미있는 세 가지 이야기
49. 겁쟁이 사자 램버트[28]
50. 로빈후드와 금덩이[29]
51. 두꺼비 토드의 모험[30]
52. 자라나는 뱀비
53. 보안관이 된 구피
54. 덕 할머니와 게으름쟁이들[31]
55. 행복한 풍고와 퍼디
56. 양반 고양이의 아기들
57. 속임수에 걸린 꾀보 토끼[32]
58. 피터팬과 웬디
59. 레이디와 트램프
60. 아기늑대와 꼬마돼지 삼형제[33]

3.2. 신판

1. 아기곰 푸[구판]
2. 레이디와 트램프[구판]
3. 정글북[구판]
4. 로빈 후드[구판]
5. 피노키오[구판]
6. 아기사슴 밤비[구판]
7. 양반 고양이[구판]
8. 꾀보토끼[구판]
9. 늙은 나귀 좀생이[구판]
10. 101마리의 개[구판]
11. 백설 공주[구판]
12. 피터 팬[구판]
13. 하늘을 나는 덤보[구판]
14. 아기돼지 삼형제[구판]
15. 겁쟁이 사자 램버트[구판]
16. 양반 고양이와 생쥐 탐정
17. 101마리의 보물 사냥꾼
18. 생쥐구조대[구판]
19. 위기를 벗어나는 로빈 후드
20. 잠자는 숲속의 미녀[구판]
21. 신데렐라[구판]
22. 생쥐 구조대의 대활약[구판]
23. 도독맞은 땅콩[구판]
24. 영웅이 된 스캠프[구판]
25. 사냥꾼 하이오와타[구판]
26. 꾀보 토끼의 위기[구판]
27. 추위를 싫어하는 펭귄[구판]
28. 이리와 아기돼지 삼형제[구판]
29. 임금님의 새 옷[구판]
30. 시골쥐와 서울쥐[구판]
31. 인어공주[61]
32. 라이온 킹[62]
33. 미녀와 야수[63]
34. 알라딘[64]
35. 올리버
36. 북극으로 간 도널드
37. 미키의 신나는 하루
38. 여우와 사냥개
39. 봄보를 구한 심바
40. 왕자와 거지
41. 알라딘과 하얀 낙타
42. 웨비의 생일 선물
43. 포카혼타스[65]
44. 인어 공주와 황금 소라
45. 아기곰 푸와 친구들
46. 심바와 개홍수
47. 유럽 디즈닐랜드
48. 올리버와 티토
49. 노트르담의 꼽추[66]
50. 크리스마스 이야기
51. 추장 아이오와타
52. 돌아온 자파[67]
53. 도널드의 새 별장
54. 마법의 칼
55. 집을 떠난 품바
56. 인어 공주와 스팟
57. 포카혼타스와 아기독수리
58. 노트르담의 꼽추와 돌괴물
59. 도널드의 수영장
60. 토이 스토리[68]
[1] 발행연도 밑에 "1980년 2월 (미국) 월트 디즈니 사와의 일체의 국내 (한국내) 출판권을 계몽사가 독점 소유함"이라고 표기되어 있다.[2] 일부 사이트에서는 1982년에 처음 발매했었다는 말도 있지만 초판은 1980년에 발매했었다.[3] 정확히는 1989년판부터.[4] 대표적인 맞춤법 중 외래어는 길게 발음(장음 표기)하였고 일부 단어 발음도 현재와 약간 다르며 문장 끝에는 '습니다'가 아닌 '읍니다'로 표기 되었다.[5] 60권의 구판에서 새로 추가된 것이 아니다. 신판도 똑같이 60권으로 발매 하였지만 일부 구판의 작품들을 삭제하면서 추가된 것이다.[6] AI기술을 적용하여 내지의 삽화를 모션 연출하였다.[7] 1991년~1993년 판은 60권 풀 세트에 20만 원에 판매하였다.[8] 디즈니의 공식 표기는 Disney이다.[9]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 용감한 꼬마 재봉사를 그림책으로 옮겼다. 거인 삽화만 애니메이션과 매우 상이하다.[10]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3인의 기사의 이야기 중 하나인 〈추위를 싫어하는 펭귄 파블로〉를 재각색했다.[11]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환타지아폴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부분을 그림책으로 옮겼다. 늙은 마법사 옌 시드와 제자 미키 마우스가 등장하는 파트를 각색해서 옮겼다. 80년대 출판은 요술장이의 제자로 표기하였다.[12]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아리스토캣을 그림책으로 옮겼다. 이때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저런 요상한 제목으로 번역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13] 198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암탉 페니와 심술장이 이리로 표기하였다.[14] 198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엉터리 살림군 구피로 표기되었다.[15] 디즈니 애니메이션 밤비에 등장하는 캐릭들을 이용하되 원판에서는 나오지 않는 외전격인 이야기다. 신판에는 밤비라고 표기하였다.[16]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로빈 훗을 그림책으로 옮겼다. 원판 애니메이션을 한 권에 다 표현할 수가 없어서인지 3부작으로 나눠 놨으며 해당 책은 1편이다. 80년대 출판은 로빈 후드와 욕심장이 왕자로 표기하였다.[17] 디즈니 영화 남부의 노래에 등장한 애니메이션 파트를 떼어서 각색한 것이다. 원판과 비교해 보면 일부 내용과 캐릭터성이 다르다. 남부의 노래 원판에 등장하는 토끼는 여우에게 먼저 당하는 피해자격이자 재치꾼의 이미지였으나, 여기서 등장하는 토끼는 자신이 먼저 여우를 역관광시키는 일종의 악동같은 이미지로 등장한다. 여우 역시도 원판에서는 사사건건 토끼를 잡아가려는 전형적인 빌런의 이미지였으나 여기서는 토끼 때문에 여러번 빡치는 피해자가 되었다. 일례로 원판에서는 여우가 친 덫에 운없게 토끼가 낚이는 스토리로 시작하지만, 이 책에서는 토끼가 여우의 땅콩밭에 있는 땅콩을 몰래 서리해가서 나중에 경악한 여우가 덫을 치고 다음날 밤에 토끼가 덫에 걸린 스토리로 시작한다. 또한 여우가 두번째로 토끼를 잡기 위해 쓴 속임수 인형이 원판에서는 타르로 만든 검은 인형이었으나 이 책에서는 문방풀로 만든 흰색의 토끼인형이다. 검은 인형이 흰 인형으로 바뀐 것은 인종차별 관련 논란이 커서 바꾼 것이다.#[18] 198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등산가 도날드 더크로 표기되었다.[19] 미키 마우스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1993년에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과는 완전히 다르다.[20]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등장하는 난쟁이들을 차용한 외전격 이야기로, 원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21] 198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단추로 끓인 수우프로 표기되었다.[22] 198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아기곰 푸우와 호랑이로 표기되었다.[23] 디즈니 영화 남부의 노래의 애니메이션 파트에서 등장하는 토끼, 여우, 곰을 차용하여 제작한 외전격 이야기로 남부의 노래 본편에 나오지 않는다. 199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꾀보토끼의 실수〉로 표기되었다.[24] 1968년 'The Love Bug'가 개봉한 뒤 영화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며 1982년엔 TV 드라마로도 방영을 하였다. 주인공격인 자동차 모델은 폭스바겐 비틀 이며 캐릭터 명은 허비(Herbie)였다. 외형이 딱정벌레처럼 특이하게 생겨서 딱정벌레차로 불렸었다.[25] 198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도널드의 요술 지팡이로 표기되었다. 원작은 노르웨이의 민화인 북풍이 준 선물의 내용을 각색하였다.[26]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로빈 훗을 그림책으로 옮겼다. 원판 애니메이션을 한 권에 다 표현할 수가 없어서인지 3부작으로 나눠 놨으며 해당 책은 2편이다.[27]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정글북의 캐릭터는 활용했으나, 원판에는 나오지 않는 외전이다. 198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모우글리와 아기 코끼리로 표기되었다.[28] 198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겁장이 사자 램버어트로 표기되었다.[29]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로빈 훗을 그림책으로 옮겼다. 원판 애니메이션을 한 권에 다 표현할 수가 없어서인지 3부작으로 나눠 놨으며 해당 책은 3편이다.[30]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이카보드와 토드경의 모험 중 토드경의 이야기인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만 떼어내 그린 것이다. 198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두꺼비 토우드의 모험으로 표기되었다.[31] 1980년대 출판된 판본에서는 덕 할머니와 게으름장이들로 표기하였다.[32] 디즈니 영화 남부의 노래의 애니메이션 파트에 등장하는 토끼, 여우, 곰을 차용하여 파생 디즈니랜드 어트랙션 스플래쉬 마운틴에 등장하는 거북을 비롯한 다른 캐릭터를 더해서 만든 외전이다. 남부의 노래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33]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 아기 돼지 삼형제의 후속격 이야기로 본편에는 나오지 않는다. 늑대가 악역이 아닌 선역으로 등장하였다. 아마도 아기늑대의 영향을 받은 듯...[구판] 구판과 동일[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구판] [61] 1989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인어공주를 그림책으로 옮겼다.[62] 1994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을 그림책으로 옮겼다.[63] 1989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미녀와 야수를 그림책으로 옮겼다.[64] 199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을 그림책으로 옮겼다.[65] 1995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포카혼타스를 그림책으로 옮겼다.[66] 1996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노틀담의 꼽추를 그림책으로 옮겼다.[67] 1994년 발매된 알라딘의 후속작 돌아온 자파를 그림책으로 옮겼다.[68] 1995년 개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를 그림책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