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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3:30:54

드래곤 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드래곤 퀘스트 11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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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679c><colcolor=white> 드래곤 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DRAGON QUEST XI: Echoes of an Elusive Age
ドラゴンクエストXI 過ぎ去りし時を求めて
파일:231ddsx.jpg
개발 스퀘어 에닉스 | ILCA[1] | ArtePiazza[2]
유통 스퀘어 에닉스
발매 2017년 7월 29일 (PS4, 3DS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2018년 9월 4일 (PS4, PC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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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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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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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3]
2019년 9월 27일 (NS 파일:세계 지도.svg)
2020년 12월 4일 (PS4, XBO, PC 파일:세계 지도.svg)[4]
장르 JRPG
엔진 언리얼 엔진 4
플랫폼 PlayStation 4[5] | 닌텐도 3DS[6] | Windows 10
Nintendo Switch | Xbox One[7]
ESD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 닌텐도 e숍 | Microsoft Store[8] | Steam[9] | 에픽게임즈 스토어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10]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버전별 차이
3.1. 오리지널 (PS4/PC)
3.1.1. PC 버전 시스템 요구사양
3.1.1.1. 오리지널3.1.1.2. XI S Definitive Edition
3.2. 닌텐도 3DS3.3. 드래곤 퀘스트 XI S (PS4/Xbox One/NS/PC)
3.3.1. 변경점3.3.2. 완전판 플레이 팁
4. 평가5. 게임 관련 정보
5.1. 시스템5.2. 제한 플레이5.3. 스토리5.4. 등장인물5.5. 지역5.6. 주요 설정
6. 기타
6.1. 레벨 업 꼼수

[clearfix]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11번째 작품이다.[11] 부제는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디렉터는 우치카와 타케시.[12]

발매 전에는 대응 기종을 두고 PS4파와 3DS파간의 기종싸움이 치열했다. 특히 발표회 전날 유출된 로고를 보면서, 일본이나 한국이나 각 기종의 장점이나 단점을 내세우며 한바탕 싸움이 벌어졌었다. PS4파 측에서는 이전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발표 당시에 11이 거치용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언급한 프로듀서의 말이나, 유출된 로고의 해상도[13] 등을 거론했고, 3DS파 측은 기존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가장 판매량이 우수했던 기종으로 발매되어 왔다는 점, 현역 기종 중에서 판매량이나 보급 대수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이 3DS라는 것을 주장했다.

스퀘어 에닉스도 이 논쟁을 의식했는지, 처음 드래곤 퀘스트 11의 로고를 보일 때는 구태여 기종을 표시하지 않았다. 물론 PS43DS의 동시 발매란 게 발표된 직후에는 모두가 멘붕. 말이 많았지만 각 기종의 장점을 잘 살린 알파 버전의 실기 플레이 영상을 보여주자 호평으로 바뀌었다. 사실 니노쿠니처럼 같은 스토리 베이스의 서로 다른 게임을 제작하는 것으로, PS4 버전은 Orca 스튜디오와, 3DS 버전은 Toy logic과의 협업으로 제작되며 핵심 인력들이 양쪽 모두에 투입되어 개발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한다. 3DS 언리얼 엔진을 지원하지 않는 기종이니만큼 어찌보면 예상되었던 수순. 대체로 PS4 버전은 시리즈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보여주는 모습, 3DS 버전은 추억을 되새기고자 하는 올드 팬들을 위한 모습이라는 평이다.

캐릭터 음성이 제공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사실 제작진 내에서도 음성을 넣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음성은 녹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한 번 녹음하면 시나리오를 수정하기가 힘들어지니 차라리 음성을 포기하고 호리이 유지가 개발 완료 직전까지 시나리오에 계속 손을 대면서 시나리오의 퀄리티를 최대한 높이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7년 4월 11일, SIEK가 PS4 버전 한국어화를 발표했다. 다만 일본어 버전이 먼저 발매(7월 29일)되고 난 후, 한국을 포함한 나머지 국가는 오랜 기간 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8년 9월 4일로 확정되었다. 한국어판은 북미판 기반(대사는 일본판 기반. 그래서 엔딩 크레딧을 보면 등장인물이 북미판 이름으로 뜬다.)으로, 그래픽 버프를 포함한 각종 시스템 개선, 추가 요소(제한 플레이[14] 추가, 카메라 모드 등), 음성[15] 등이 수록되어 있다고.#

2. 발매 전 정보

PS4, 3DS 플레이 영상
PS4 프로모션 영상
3DS 프로모션 영상
프롤로그 영상
오프닝 영상
XI S 프로모션 영상
XI S 멀티 플랫폼 프로모션 영상

3. 버전별 차이

3.1. 오리지널 (PS4/PC)

그래픽으로 승부하는 버전. 역대 시리즈 중 가장 훌륭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프레임은 30fps가 최대. 맵이 방대하고 그 방대한 맵을 시점을 바꿔가면서 숨겨진 걸 찾는 재미가 존재한다.


PC판 매직 슬롯

파칭코와 같이 100% 운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하다. 너무 잘 만들어서 "이것만 따로 만들어서 돈을 받고 팔아도 팔리겠다", "매직 슬롯을 시작했더니 너무 재밌어서[16] 카지노에서 나갈 수가 없다", "끊을 수가 없다. 도박이 이렇게 무서운지 처음 알았다" 등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것 때문에 카지노의 공략이 3DS판보다 쉬운 편이다. 단지 코인이 5000 정도 모이면 보통 슬롯머신을 하는 게 코인이 더 잘 나온다.[17]

맵을 돌아다니면서 표적을 보우건으로 쏘는 보우건 퀘스트가 존재한다. 단지 너무 귀찮아서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보상은 능력치를 올려주는 씨앗 계열 아이템으로, 지역에 따라 씨앗 종류가 다르다.

카메라 앵글의 이동이 격해서 3D 멀미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설정에서 오토 카메라를 OFF로 해두고 플레이하면 좀 나아진다.

전투시 민첩 수치에 따라 플레이어의 행동 차례가 캐릭터별로 순서대로 오며 그 순서대로 조작할 수 있다. 그래서 위기 상황에서의 회복이 편하다. 이거 때문에 3DS용보다 더 쉽다는 플레이어도 있다. 대신 전투 멤버를 교환할 경우 행동 종료가 안 된 멤버를 교대하면 행동 종료가 되어버린다.

실내지역에 있어도 루라를 사용할 수 있다. 3DS판보다 이동거리 펀차가 더 크다보니 쾌적한 플레이를 위한 조정으로 보인다.

3DS판보다 로딩 시간이 길다 보니 그 시간 동안 캐릭터들의 뒷설정이나 게임에 대한 팁에 대해서 알려주는 읽을거리가 나온다. 로딩이 빠른 3DS판에서는 안 나오기 때문에 PS4판 플레이어만 알 수 있는 설정같은 것도 많은 편.

PC 버전은 (시스템 사양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로딩 시간이 거의 없어 이런 읽을거리를 읽을 시간이 없다(속독 능력이라도 있지 않는 이상). 또 일판과 달리 캐릭터들이 성우가 붙어있기 때문에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드퀘 전통의 독특한 더빙은 여전하며 이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호불호는 좀 있는 편이다. 정 마음에 안 들면 오디오 설정에서 음성을 꺼버리면 그만. 한편 PC판에는 한글이 없는 건 그렇다 해도 일본어 설정도 없는 것에 대해선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말이 좀 있는 편.[18]

3.1.1. PC 버전 시스템 요구사양

3.1.1.1. 오리지널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PU 인텔 코어 i3 2105 (3.1GHz 이상)
AMD A10-5800K (3.8GHz 이상)
인텔 코어 i5 6500
AMD Ryzen 3 1200 (3.4GHz 이상)
RAM 8GB 이상
그래픽카드 NVIDIA GeForce GTX 750 Ti
AMD Radeon RX 470
NVIDIA GeForce GTX 1060
AMD Radeon RX Vega 56
저장장치 32GB 이상
DirectX 버전 11
OS Microsoft Windows 10 64bit
참고 720p 30FPS 1080p 60FPS
3.1.1.2. XI S Definitive Edition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PU 인텔 코어 i3 3330
AMD Ryzen 3 1200
인텔 코어 i5 6600
AMD Ryzen 3 1200
RAM 8GB 이상
그래픽카드 NVIDIA GeForce GTX 750
AMD Radeon R7 260X
NVIDIA GeForce GTX 960
AMD Radeon R7 370
저장장치 40GB 이상
DirectX 버전 11
OS Microsoft Windows 10 64bit
참고 720p 60FPS 1080p 60FPS

3.2. 닌텐도 3DS

카뮈와의 만남 이벤트까지 윗화면에는 3D 그래픽이 아랫화면에는 2D 그래픽이 함께 출력된다. 카뮈와의 만남 이벤트 후에는 3D와 2D 그래픽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하게 되며, 그래픽은 교회에서 바꿀 수 있다.

여행의 추억 기능[19]을 통해 자신이 플레이한 부분의 이벤트 연출을 다른 그래픽으로 볼 수 있다.

3D 모드에서는 심볼 인카운트가 되고, 2D 모드에서는 랜덤 인카운트가 된다. 이로 인해 PS4판과 3DS판 3D 모드에서는 항해 중일 때를 빼면 전혀 사용할 일이 없는 토헤로스가 2D 모드에서는 귀중한 주문이 된다.

지도상에서 발견한 욧치들로 시간건너기 미궁에서 암호를 수집하여 과거의 드퀘 세계로 갈 수 있다.[20] 드퀘 1~10편까지 각 3개, 총 29개의 퀘스트가 진행가능하다.[21] 1편과 4편은 패미컴, 2편과 3편과 5편, 6편은 슈퍼 패미컴 그래픽으로 출력되며, 7편~10편은 11편의 3DS판 3D 그래픽으로 출력된다. 해당 퀘스트를 통해 3DS판 전용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모두 완료할 경우 진 엔딩의 보스보다 강한 숨겨진 보스를 만날 수 있다.[22] 숨겨진 보스를 쓰러뜨리면 이후부터 욧치족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닐 수 있다.

3D 입체화면은 지원하지 않는다.

행동은 4인 동시에 입력하고 민첩에 따라 순서가 정해지는 고전 드퀘와 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장비와 도구를 잘 챙기지 않으면 전투 난이도가 PS4판보다 다소 높을 수 있다.

베호마라는 전투를 하지 않는 대기 멤버도 회복시킨다.

PS4판은 점프를 해야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는 반면, 3DS판은 점프가 쓸모가 없다. 제작진 말로는 점프 버튼을 연타하는 습관을 가진 게이머가 많아서 그 사람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려고 넣었다고 한다.

3DS판 한정으로 한손에는 용사의 검, 다른 한손에는 왕자의 검을 장비하고 용사의 검 개를 만들 경우 용사의 검 개가 2개가 만들어진다.

3DS판 전용 아이템인 전설의 메달여학원 교복 3개와 토끼꼬리, 해적왕의 목걸이를 착용하면 전투 후 보물상자 획득 확률이 18%까지 올라간다.

마왕 우르노가를 퇴치한 후 델카다르 왕국에 각종 광석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생긴다.

3.3. 드래곤 퀘스트 XI S (PS4/Xbox One/NS/PC)

닌텐도 스위치판은 첫 발표에서 언급된 이후로 오랫동안 소식이 없다가 도쿄 게임쇼 2018에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하였다. 타이틀명은 《드래곤 퀘스트 XI 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Definitive Edition-》. 출시일은 2019년 9월 27일. 스퀘어 에닉스 측에서 밝힌 변경점은 73가지라고 한다.


PS4 버전의 한국어화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주관했기 때문에 한글화는 상당히 비관적이었으나,[23] 놀랍게도 2019년 2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 발표 직후, 호리이 유지 본인의 메시지 영상을 통해 한국어 버전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해외 퍼블리싱을 닌텐도가 직접 맡았으며, 본작도 한국닌텐도를 통해 발매된다.

2019년 8월 21일, 제품판으로 데이터를 인계할 수 있는 체험판 배포가 시작되었다. 체험판의 플레이 시간은 무려 대략 10시간.[24] 일본판은 제품판에 데이터를 인계하면 스킬의 씨앗 3개를 특전 아이템으로 받는다.[25] 그리고 체험판이나 제품판 플레이 데이터가 있다면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욧치족 스피릿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해외판에서는 일본어를 제외한 다국어 자막 및 일음/영음을 지원하고 일본어 자막은 일본판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으니 주의.[26]

이런 저런 이유로 플스판 드퀘11을 구매한 게이머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저런 추가 컨텐츠들을 모두 즐기려면 결국 게임은 물론 게임기까지 새로 사야 하다니 당치 않다!"며 '업그레이드 패치'나 'DLC 패키지 출시'를 줄기차게 요구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사실 게임계에서 발매한 지 한참 지나서 이식을 할 때 추가 요소를 넣거나 완전판을 발매하는 마케팅은 게임 제작사와 플랫폼을 막론하고 흔한 편이기야 하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부분은 아니다. 제작사의 상술로 유저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 거기다가 이 흔하다는 이야기도 어디까지나 DLC도 패치도 없었던 과거 시절의 이야기지, DLC라는 시스템이 생긴 이후에는 대부분의 개발사들이 더 이상 이런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흔한 이야기는 아니다.

당장 스퀘어 에닉스의 또다른 대표작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킹덤하츠 시리즈만 해도 과거에는 인터내셔널판과 파이널 믹스가 출시되었으나 시리즈 최신작인 파이널 판타지 XV킹덤 하츠 III는 DLC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27] G 시리즈가 발매되던 캡콤몬스터 헌터 시리즈도 드래곤 퀘스트 11과 동시기에 발매된 최신작 몬스터 헌터: 월드는 파판 15처럼 완전판인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을 발매하되, 무조건 신규 구매를 해야만 하는 게 아니라 기존 유저들은 따로 DLC로 구매할 수 있게 방식을 변경하였다.

완전판뿐만 아니라 쪼개팔기까지 겹쳐 상술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던 포켓몬스터조차도 이후 2019년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완전판 정책을 그만두고 DLC로 바뀌었다. 사실상 현재도 이런 완전판 상술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작품은 드퀘 외에는 페르소나 시리즈 정도밖에 없다.[28][29]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S 버전의 추가 요소를 플스4 버전의 DLC로 내달라며 개발사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게이머도 출현했다.

이후 2020년 7월 24일, XI S의 타 기종 이식이 결정되었다. 그러나 DLC 방식이 아닌 완전판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방식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데다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베이스인 완전판이라 그래픽 퀄리티가 기존의 11 무인판(PS4나 스팀 버전)보다 크게 떨어지는 점이 비판을 받고 있다. 참고로 이번에 발매되는 XI S 스팀판은 (히어로즈 시리즈와 빌더즈 시리즈를 제외한) 드퀘 넘버링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여담으로, 닌텐도 스위치로의 이식은 게임이 처음 기획 단계에 있었을 무렵 찾아온 이와타 사토루의 요청으로 인해 이루어진 결과라고 한다.#

S 버전 출시 기념으로 무료 방어구 DLC[30]가 배포 중이다.# 참고로 해외판/한국 정발판에는 이미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카뮈, 베로니카, 용사용 코스튬 및 스킬의 씨앗, 기적의 물방울 등이 포함된 챔피언스 팩을 무료로 배포중이다. 주인공의 옷을 받으면 설정에서 필드 음악을 드래곤 퀘스트 8로 바꿀 수 있다.

이 버전이 대한민국에서 정식발매가 된 덕분에 아직 한글화가 되지 않은 드래곤 퀘스트 7, 9, 10의 일부 등장인물의 정식 한글화 명칭이 확정되었다.

이후 TGS 2020에서 2020년 12월 4일로 타 기종 발매일이 결정되었다. 발매를 앞두고 나온 리뷰에서는 해상도와 프레임의 업그레이드가 있고 PS4판과 그래픽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리뷰#도 있으며 XB1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그래픽이 깔끔해졌다는 말#이 있기에 추후 확인이 필요한듯 보인다. 그리고 PC판 기준 60fps 이상을 지원한다.

하지만 스팀 버전 기준 노멀 버전과 비교해 그래픽 부분에 있어서는 눈에 띄는 다운그레이드가 확인되었다. 스위치 버전의 리소스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폴리곤 카운트의 대폭 감소, 그림자 관련 효과의 열화 및 삭제, 후처리 효과 대폭 축소 등 실제로 구동시켜 보면 차이는 더 극명하게 나타난다. 현재로써는 추후 모드 등을 통해 개선되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스위치판과 마찬가지로 타 기종(스팀 포함)에서도 체험판을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스팀 버전에서는 유저들에 의해 만들어진, 캐릭터 모델링과 그래픽 보정, OST 모드(넥서스 모드 다운로드/사용법)와 화면비 21:9 해상도 패치(사용법)가 나왔다.

하지만 특정 전투등에서 프레임이 30프레임으로 떨어지는 문제가 있는데 이것은 스위치 버전에 성능을 최적화 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넣었던 30프레임이 수정을 안하고 그대로 반영하는 바람에 전투중 특정 모션에서 프레임이 확 끊겨버려서 매끄럽지 못한 문제가 있다.

3.3.1. 변경점

플레이어가 주로 의식하는 주된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완전판에도 불완전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3D 버전과 2D 버전이 완전한 연동이 되질 않는다는 점. 3DS판은 처음부터 3D와 2D모드의 전환을 전제로 만들어졌지만 PS4판은 그렇지 않은 탓에 맵 구조가 3DS판과 제법 다르다. 그래서인지 모드 변경을 하면 사실상 아이템 & 레벨 연계 뉴 게임 취급을 해버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지한 아이템과 이벤트 플래그가 날아가버리는 것은 물론, 루라 이동처 역시 시나리오 시점에 맞춰 재설정된다. 일본판에만 있는 부활의 주문과 구조가 똑같은 셈. 그래서 클리어 이후 모드 변경을 하면 용사의 검 改가 사라지는 건 물론 그 이전에 천공의 전장에 진정한 오리할콘도 다시 가지러 가야 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보물상자나 이벤트 스위치도 날아가서 아이템을 다시 얻을 수 있다는 건 소소한 장점. 다만 욧치족 마을은 2D로 고정되기에 이런 리셋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 2D 모드의 그래픽은 저해상도에 화면이 작은 3DS에 맞춰서 개발된 것인데 이를 그대로 FHD에 대형 화면으로 출력하는 기기에 이식해버렸기 때문에 사정을 모르는 유저들로부터는 '쯔꾸르 그래픽'이라며 비난을 받기도 한다. DQ의 도트는 고퀄이긴 하지만 TV게임의 도트 그래픽이라는 게 브라운관을 통해 뭉게짐이나 색번짐으로 의도하지 않은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반해 있는 색깔만 그대로 보여주는 LCD 디스플레이에서는 좋게 안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 외에 3DS판 욧치족 시간의 미궁이 시리즈에 맞춰 패미컴→슈퍼 패미컴→3D로 바뀌던 반면 S에선 전부 일반 2D 그래픽으로 통일해버렸다.

이하의 변경점은 항목으로 정리.

대한민국 정식 발매판(글로벌 버전)에 대응되지 않는 기능은 ★표시

3.3.2. 완전판 플레이 팁

4.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3,#555><#333>
파일:메타크리틱 MP.svg
PlayStation 4
메타크리틱 MUST-PLAY
[ 펼치기 · 접기 ]
순위. 점수 - 제목 ⠀·⠀ 메타크리틱 현황 2024.01.26. 기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3,#555><#333>
파일:메타크리틱 MP.svg
Nintendo Switch
메타크리틱 MUST-PLAY
[ 펼치기 · 접기 ]
순위. 점수 - 제목 ⠀·⠀ 메타크리틱 현황 2024.01.26. 기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3,#555><#333>
파일:메타크리틱 MP.svg
Xbox One
메타크리틱 MUST-PLAY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ragon-quest-xi-echoes-of-an-elusive-age|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ragon-quest-xi-echoes-of-an-elusive-age/user-reviews|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quest-xi-echoes-of-an-elusive-age|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quest-xi-echoes-of-an-elusive-age/user-reviews|
8.7
]]
Definitive Edition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dragon-quest-xi-s-echoes-of-an-elusive-age---definitive-edition|
91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dragon-quest-xi-s-echoes-of-an-elusive-age---definitive-edition/user-reviews|
8.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ragon-quest-xi-s-echoes-of-an-elusive-age---definitive-edition|
91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ragon-quest-xi-s-echoes-of-an-elusive-age---definitive-edition/user-reviews|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ragon-quest-xi-s-echoes-of-an-elusive-age---definitive-edition|
92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ragon-quest-xi-s-echoes-of-an-elusive-age---definitive-edition/user-reviews|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quest-xi-s-echoes-of-an-elusive-age---definitive-edition|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quest-xi-s-echoes-of-an-elusive-age---definitive-edition/user-reviews|
7.7
]]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오리지널 Definitive
Edition
88/100
MIGHTY
92/100
MIGH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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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직후 유저 평, 전문 리뷰어, 게임 미디어 리뷰에서 일관적인 고평가를 받고 있으며, 각종 드퀘 팬들 사이에서는 드래곤 퀘스트 3, 드래곤 퀘스트 5, 드래곤 퀘스트 8과 어깨를 나란히 할 명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감동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잘 다듬어진 육성, 편의 시스템과 전투 밸런스에 대해서 평가가 높다. PS4는 진화하고 있으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았다는 호평, 3DS는 옛 향수를 자극해서 만족한다는 호평이 대다수 이룬다. 그 밖에 음성이 없어서 아쉽다든가, 2D는 성의가 없다[56]고 하는 등의 아쉬운 반응도 간간히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만족에 가깝다. 발매 2주만에 일본 단일 200만장을 판매했고 이후 입소문으로 꾸준히 판매가 진행되어 4주차에 DL 포함 300만장, 6주차에 패키지 300만장을 찍었다.

2021년 5월 29일 기준 전세계 650만장 판매 되었다.

맵 크기가 작고 마을 수도 작은 것에 비해 시나리오 분량이 매우 많은 편으로 드래곤 퀘스트 7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에 준하는 분량을 자랑한다. 발매 전 호리이 유지는 클리어까지 60시간, 다 하면 100시간이라고 말했지만 많은 유저들은 실제론 거기에 +20을 해야 된다는 반응을 보인다. 마을 사람들과의 대화나 서브 퀘스트를 다 포기해야 60시간 클리어가 될까말까한 수준인데 그러면 게임을 반도 안 즐긴 게 되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과 이벤트 때마다 꾸준히 대화를 안 하면 진상이 밝혀지지 않는 이벤트라거나 캐릭터 비화 같은 것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클리어만 해놓고 나중에 다른 플레이어들과 얘기하다가 후회하는 플레이어들도 많은 편.

사운드에 대해서는 평가가 매우 안 좋은데 오케스트라 음원이 양 기종 어느 쪽에도 수록되지 않았고 신디사이저 음원인데다 신곡의 경우 기존 드퀘 시리즈에 비해서도 인상에 남는 곡이 없다는 평이다. 막말로 3DS판이나 PS4/PC판이나 나오는 음질이 똑같아 보일 지경. 그나마 필드맵, 전투 음악 같은 신곡이 나쁜 것이지 로우, 실비아의 테마곡이나 생명의 대수의 테마곡, 케토스의 테마곡 같은 이벤트 곡들은 예전 곡에 비해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곡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대다수의 음악은 기존 작품의 검증된 유명곡을 다시 써서 작품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나쁘고 그런 것은 아니다. 드퀘 11 이전 드퀘를 안 해본 플레이어들은 음악이 안 좋다는 리뷰를 보고 걱정했는데 들어보니 의외로 괜찮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게임 내내 듣게 되는 필드맵과 전투 음악의 수준이 너무 떨어져 안그래도 극우 언행으로 말이 많은 스기야마 코이치는 슬슬 은퇴해도 되지 않겠냐는 얘기도 나올 정도. 그리고 전작들도 음악을 몇곡정도 우려먹는 경향이 좀 있었지만, 이번작은 그 우려먹기가 심해서 본편을 통틀어 나오는 음악의 40%는 기존작들 우려먹기일 정도로 심각한 편이다.

PS4 판과 3DS판은 스토리가 동일하지만 연출이 크게 다르다. 같은 장면에서도 포커스를 맞춰주는 캐릭터가 다르거나, 캐릭터가 짓는 표정이 달라 각 기종 제작진의 해석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PS4판은 실사 영화를 보는 느낌, 3DS판은 소년 만화를 보는 느낌이라는 평. 발매 초기에는 3DS판에만 과거로 갈 수 있는 시간의 미궁이 있고 3DS 전용 장비와 추가 보스의 존재 때문에 3DS판이 완전판이라는 얘기도 나왔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PS4판의 평가가 높은 편. 본작의 스토리가 많이 슬픈 편인데 만화처럼 연출한데다 분위기가 밝은 3DS판은 내용과 잘 안 어울린다는 평이다.

매번 번역 문제로 곤혹을 치르던 영문판의 번역도 상당히 많이 개선되어서 즐기는데 무리가 없게 되었다. 대신에 영어 음성의 경우엔 북미 현지 정서 기준으로도 미스 캐스팅이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드퀘 8와 달리 북미판에도 오케스트라 음원은 수록되지 않았다. 북미 쪽에서도 시스템이나 사운드같은 걸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그 외의 연출이나 스토리만 가지고 메타크리틱, 오픈크리틱 점수를 90점 가까이 뽑았다. 그야말로 스토리와 서사에 모든 걸 바친 게임이라는 것이 전체적 평가. 객관적으로 봐도 음악의 퀄리티 자체가 전작들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이번 드퀘의 음악 평가가 높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음악 관련으로는 굉장히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

2년 뒤 발매한 11S 버전의 경우 추가되거나 개선된 사항이 70여가지라고 밝힌만큼 많은 곳에서 개선되어서 나왔다. 앞서 언급한 단점들 대다수가 고쳐졌고, 스토리, 음성 추가 뿐만이아니라 게임 내 편의성 부분역시 일신했다. 대표적으로 신비한 모루의 경우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재료는 직접 그곳에 가지 않아도 제련 창에서 일괄 구입후 제작할 수 있게 바뀌었다. 그 외에도 퀵버튼 커맨드로 자주쓰는 메뉴를 빠르게 호출 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

일본어 음성[57]의 추가로 기존의 음성과 자막의 고유명사가 따로놀던 문제도 해결되었으며 전투중에 여러 음성, 대사를 외쳐 전투가 이전보다 풍성해졌다.

추가된 캐릭터 시나리오의 경우에는 기존 캐릭터의 행적을 추가 설명해주는 시나리오라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무엇보다 에마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와 동거할 수 있게 되어 히로인 선택지가 늘어났기에 이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래픽의 경우에는 PS4 버전을 기반으로 포팅되었으나 스위치의 스펙 한계상 열화되어 이식되었다. 이식 자체는 잘 되어 있어서 독 모드로 플레이하면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준다. 다만 휴대 모드의 경우에는 얼굴이 뿌옇게 바뀌는 수준으로 해상도가 열화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거슬린다고 느끼는 평가도 많은 편.

그 외에도 가장 큰 문제를 보였던 사운드의 경우에는 오케스트라 음원을 사용해서 확실히 나아졌다. 다만 곡 자체가 구렸던 필드 테마와 배틀 테마는 여전히 평이 좋지 않다. 제작진도 이를 의식한건지 데이원 무료 DLC로 8 필드음악을 추가해 주었는데 배틀 테마가 여전히 그 모양이라 배틀 테마도 바꿀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평도 있다.

5. 게임 관련 정보

5.1. 시스템

세이브와 별개로 부활의 주문 시스템이 있어서 1, 2 시절처럼 부활의 주문을 통해 각 유저들끼리 진행 상태를 일부 공유할 수가 있다고 한다.[58] 다만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진행 상태"만 공유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스테이터스나 장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드퀘1, 2에서 사용 가능한 부활의 주문도 입력 가능하며 1, 2의 부활의 주문을 입력하면 아이템이 추가된다거나 하는 유리한 변화가 있다. 예로 드퀘2에서 유명한 부활의 주문인 묘모토의 주문을 입력하면 레벨 18로 시작한다. 단지 부활의 주문을 써서 시작하면 플레이어가 주인공의 이름을 임의로 지을 수가 없고 드퀘1, 2 시절 사용한 이름이 뜨게 된다.

존 시스템이란 것이 있는데 드퀘 8, 9의 텐션과 달리 임의로 모으는 것은 아니고 일종의 랜덤 확률로 능력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대신 캐릭터마다 상승하는 능력치가 다르다. 예로 주인공은 힘과 방어력이 올라간다 치면 카뮈는 힘과 회피, 베로니카는 방어력과 마력이 올라간다. 임의로 존 상태를 만들어주는 기적의 물방울이란 소비형 아이템도 있고 존 상태가 나오기 쉽게 되는 무구도 있다고 한다. 적도 마찬가지로 존 상태로 등장하는 적이 있으며, 연계 기술도 사용한다.

연계 기술이란 것이 있어서 존 상태에 들어간 특정 캐릭터의 조합으로 강력한 필살기를 쓸 수 있다. 예를들어 주인공, 카뮈, 세냐, 베로니카 네 명은 미나데인을 칼에 담아 베는 기가 버스트란 기술을 슬 수 있다. 더 좋은 건 사용자만 행동을 소비하고 참여자는 행동을 소비하지 않아 다른 행동을 또 할 수 있으며. 행동순서도 가장 빠르므로 유리한 강화나 강력한 공격을 걸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 이건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므로 몬스터가 존 상태라면 무조건 그 다음 턴에 연계기술로 선제공격을 갈겨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드래곤 퀘스트 8와 달리 스킬 육성에 실패해도 다시 육성할 수 있다고 한다. 단 시나리오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야 가능하며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스토리 중반쯔음부터 교회에서 돈을 주고 스킬포인트 재분배가 가능하다. 돈만 있다면 1포인트당 20골드로 무제한 변경 가능. 그리고 레벨 99를 달성해도 모든 스킬을 찍을 수 있는 스킬포인트를 주지 않는다. 스킬 한 개 정도가 남게 되는데 결국 스킬 포인트를 올려주는 씨앗을 먹여야 한다.

하드웨어 성능의 문제로 PS4 버전쪽이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주지만 3DS판의 경우에는 2D모드, 3D모드를 지원, 엇갈림 통신을 통한 교환 및 수집 요소가 들어가있음, 과거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세계로 들어가는 시스템이 있어서 차별화가 되어있다고 한다. PS4판은 과거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로 가는 건 불가능하다. 완전판인 스위치 버전이 나왔으나 오히려 과거 드래곤 퀘스트 세계로 갈 수 있는 욧치 마을의 퀄리티가 매우 좋지 않아 역으로 3DS판의 가치가 올라가버렸다.

전투 연출의 경우는 두 가지 모드가 있는데 PS판은 드퀘8, 9 같은 방식과 드퀘 10 같은 방식으로 연출을 선택할 수 있다. 드퀘 10식으로 할 경우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마음대로 이동시킬 수가 있어서 MMORPG 같은 컨트롤이 다소 필요한 전투 시스템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그냥 장식이다. 기존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와 똑같은 턴제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위치나 컨트롤은 가까이 다가가서 전투연출이 빨라지는 것 말고는 아무 의미가 없다. 3DS용은 드퀘9 같은 방식의 3D 전투와 고전 슈패미용 드퀘가 연상되는 도트 그래픽 전투로 선택을 할 수가 있다.

탈것을 타고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일부 몬스터는 격파하면 이동 가능한 탈 것으로 변해서 타고 이동할 수 있다. 말을 불러낼 수도 있다. 루라에 대해서도 3DS용 루라는 기존 드퀘와 비슷하게 마을과 성 같은 거점 포인트로만 이동 가능하지만 PS4판은 맵 중간 중간 있는 캠프로도 갈 수 있다. 이동 시의 그래픽은 3DS판은 4명의 동료가 같이 다니는 게 화면에 표시되나 PS4 판은 주인공만 표시된다. 동료는 전투에서 보는 수밖에 없다. 심지어 같은 방식이었던 8편과 달리 전투 진형을 바꿔도 주인공만 표시되기 때문에 버니걸이 된 마르티나로 돌아다니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마사유키의 지도의 후유증 때문인지[59] 메탈계가 필드 심볼로 뜨지 않고 다른 몬스터의 겉절이로 출몰하거나 연계기 스펙타클 쇼를 써야만 그 존안을 뵐 수 있다. 덕분에 기존 시리즈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이 메탈 슬라임이 이만하면 보이기 시작할텐데, 하구레 메탈이 등장하기 시작할 시점인데, 하고 기대를 하는 때에 필드에서 심볼로는 전혀 만나볼 수 없으므로 조금 당황하거나 조바심을 가지게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이번 11편의 경우 매우 효과적인 레벨 업 기회를 주는 메탈계 몬스터가 하나 부각되었다. 바로 기존 좀비계 몬스터인 머드 핸드 계열의 특이 종인 메탈 핸드. 2부에서 케토스를 탈 수 있는 시점에서는 나프가나 밀림 중앙 돈대에서 출몰하고, 3부에서는 메탈 핸드P를 넬슨의 미궁 현자의 시련 불혹의 숲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녀석들도 물론 도망을 치기는 하는데 도망치는 확률이 같은 메탈계의 슬라임계보다는 좀 낮은 편이고, 그 대신 동료 부르기 행동을 할 확률이 무척 높다. 메탈 핸드P의 경우 조건만 잘 맞으면 계속해서 다단계 마냥, 비엔나 소시지 줄줄이 꿴것 마냥 메탈 핸드P가 증식되어 즐거운 알파벳 공부까지 할 수 있다! 덕분에 불혹의 숲에 방문하였을 때 아직 만렙이 아니라면 따로 기적의 물방울이나 열매를 소모하지 않고도 순식간에 경험치를 폭발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메탈 핸드P가 계속해서 증식할 수 있도록 눈치껏 여유를 주면서 카뮈와 마르티나로 조심스럽게 숫자를 줄여주며 오히려 겉절이가 된 본래 심볼 몬스터를 남겨두었다가 운 좋게, 혹은 의도적으로 두 사람의 존을 발동시켜 슈퍼 룰렛까지 써주어도 좋다. 단지 메탈 핸드들이 자라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즉사 방어 대비는 해두어야 한다. 한마리가 91020의 경험치를 주는데, 메탈 핸드P 증식 요령에 익숙하다면 최소 10마리에서 15마리 잡는 것이 무리도 아니라서 슈퍼 룰렛까지 켜주었다면 그저 감사, 압도적 감사.

출몰 몬스터가 주간이냐 야간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여태까지의 시리즈에서도 항상 있어왔던 특징이지만 이번에는 필드의 날씨에도 영향을 받는다. 전생 몬스터가 아닌데 해당 필드의 몬스터 도감을 채우지 못했다면 주로 이런 문제. 날씨 알려주는 소에게서 날씨 변화 정보를 들은 뒤 캠프를 이용해 시간을 돌리다 보면 필요한 기후로 바뀌게 되고 그에 따라 노리는 몬스터의 출몰 조건을 맞출 수 있다. 또 바다에서 속 썩이는 전생 몬스터 화이트 산호러와 꽃게러스E, 대왕오징어E도 특별히 언급할만한 대상. 화이트 산호러는 2부 시점 클레이모란 근해에 등장하는 스노우 호문클루스가 원본 몬스터인데, 바다는 랜덤 인카운트이다보니 빨라도 2시간, 늦으면 6시간은 휘파람도 없는[60] 본작에서 전투를 반복해야만 겨우 만날 수 있다. 화이트 산호러 띄우려 전투를 반복하는 긴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발동되는 존으로 스펙타클 쇼를 꾸준히 써주면 3부 시작 전에 80레벨 넘기는 건 일도 아니지만...어차피 화이트 산호러는 스노우 호문클루스P가 심볼로 뜨는 필드를 3부에서 갈 수 있게 되므로 2부에서 일찌감치 도감에 기록하는 걸 고집하지 않고 나중으로 미루어 두어도 무방. 꽃게러스E와 대왕오징어E는 각각 3부의 내해와 외해에서 만날 수 있지만 무조건 밤에만 나오는 녀석들이라 일부러 야간에 배를 타지 않으면 끝까지 놓치고 있기 딱 좋다.

스탯 씨앗, 열매 섭취의 효과가 랜덤 결정이 아닌 고정 형식이다. 1~3 사이로 올라가던 것의 경우 2, 4~6 사이로 올라가던 것의 경우 5로 딱 평균 수치가 오르는데 같은 수의 씨앗을 가지고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너프이고 씨앗/열매 노가다가 다소 편해졌다는 점과 씨앗 먹이기 저장/리셋 노가다를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개선점. 한편 스위치 완성판의 연무토마행 6단 보상으로 얻게 되는 슈퍼 스탯의 씨앗/열매는 종류에 관계없이 무조건 20의 수치가 오른다. 힘의 씨앗을 기준으로 하면 힘의 씨앗 S는 한알에 무려 10배의 효과, 생명의 나무 열매의 경우는 고작 4배의 효과.

카지노에는 경마와 파치슬로[61]와 시스템이 비슷한 매직슬롯이란 것이 추가되었다. 기존의 슬롯 머신은 완전 확률제지만 매직슬롯은 파칭코와 마찬가지로 공략법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 단 매직 슬롯은 PS4, PC판 한정. 그럼에도 대한민국 심의에선 15세를 받았다.

DLC는 전혀 없으며 소프트만 사면 모든 걸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코드 입력으로만 입수할 수 있는 아이템은 있다. 또한 온라인 컨텐츠는 없지만 가끔씩 온라인에 접촉하면 놀라운 일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일반 엔딩을 본 이후에 세이브 데이터를 다시 시작하면 3부로 이어져 진엔딩 루트로 돌입한다. 3부 분량이 일반엔딩 루트에 거의 필적하는 이례적인 분량을 자랑한다.[62] 또한 1, 2부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히는 일직선 진행이지만, 3부는 간결한 중심 퀘스트와, 순서 상관없이 마음내키는대로 진행할 수 있는 서브 퀘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어 오픈 월드 디자인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5.2. 제한 플레이

제한 플레이를 공식적으로 도입해 게임 내에서 자체적으로 몇 가지의 제한 모드를 지원한다. 실제로 드퀘11은 아무런 제한을 걸지 않은 평범한 플레이는 난이도가 매우 쉬운 편인데 이런 일반 난이도에 익숙해 졌다면 이 제한 플레이를 이용해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한 플레이는 적의 스펙이 강화되는 단순한 제한도 있지만 난이도와는 별개로 게임 중 텍스트를 바꿔서 새로운 기분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완전판 기준으로 총 8가지의 제한 플레이 모드가 존재한다.

1. 물건을 살 수 없다.
말 그대로 상점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서 돈은 여관에서 숙박할 때 외에는 쓸모가 없어져 버린다. 물론 무기나 방어구는 상점 이외에도 레시피 제작으로 얻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회복템이나 상점제 장비들을 이용할 수 없으니 아이템 선택지 폭이 줄어들어 불편하다. 그리고 몇몇 아이템은 아예 제작이 불가능하다. 무려 주인공의 최종 무기인 용사의 검도 강화 불가. 그러므로 이 모드에서는 아이템 도감 완성은 얌전히 포기하는 게 좋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담금질 구슬을 살수가 없어서 무기와 장비 강화에 에로사항이 꽃핀다는 점. 사실상 담금질 구슬의 갯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무기 강화를 매우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또다른 문제는 "기적의 물방울"을 살 수가 없기 때문에 최종 보스나 숨겨진 보스들을 돈의 힘으로 밀 수가 없고 정직하게 실력으로 밀어야 한다. 넘치는 돈덕분에 스킬 초기화를 시도때도 없이 하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볼 수 있다는 게 그나마 위안. 실비아의 골든 샤워나 빨리 찍어서 원없이 써보자(...) 난이도가 제법 올라가는 모드.

2. 방어구를 장비할 수 없다
난이도가 왕창 올라가는 모드. 방어구뿐만 아니라 악세사리까지 모두 착용이 불가능해지므로 사실상 무기만 장착, 변경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방어구를 장착할 수 없으니 적에게 받는 데미지가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덕분에 물리공격을 연타하는 스킬을 가진 보스인 키라골드나 사룡군왕 가린가의 난이도가 수직상승. 속성방어도 할 수 없어니 마법공격에도 매우 취약해 진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상태이상 방어가 안 돼서 마비, 침묵, 혼란, 행동불능 등등 적의 상태이상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는 점이다. 데미지도 매우 아프게 들어오는데 거기다 아군이 단체로 수면이나 매료에 걸려서 헤매는 꼴을 보면 패드를 집어던지고 싶어진다. 방어구로 이러한 상태이상을 대비할 수 없으니 남은건 최대한 상태이상을 빨리 풀어줄 수 있도록 아이템을 잘 갖춰두고 회복마법으로 잘 버티는 것 뿐. 방패와 방어구를 장착할 수 없어 탱커의 역할 수행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그레이그, MP회복 리본을 낄수없고 매력 수치 올릴 방법도 제한되는 마르티나의 성능이 확 내려가고 하프로 적의 속성 공격을 방어할 수 있고, 반짝반짝 퐁으로 상태이상을 막아주는 세냐의 역할이 매우매우 중요해진다. 그리고 적의 공격을 완전 무효화할 수 있는 연계기 "성룡의 가호"와 "성기사의 증표"를 최대한 활용해 보자. 이 모드를 하다가 다시 일반모드를 하면 아이템 맞추는 게 엄청 즐거워진다는 부가 효과가 있다(...)

3. 편한 싸움엔 경험치 없음
적과의 레벨 차이가 일정수준 벌어지면 입수되는 경험치가 절반이 되거나 아예 없어지는 모드. 모든 RPG의 기본 공략법인 "강적을 만나면 노가다로 레벨을 올려서 깬다"을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는 모드이다. 보스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지역으로 가야 레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레벨로 특정 보스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하지만 의외로 레벨 제한이 넉넉해서 크게 어렵지는 않다. 오히려 문제는 후반부에 터지는데 드퀘11은 만렙 찍는 게 엄청 쉬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 제한 플레이시에는 만렙 찍기가 무지하게 힘들어진다. 연계기인 스펙터클 쇼도 소용이 없는 것이 레벨 80쯤 넘어가면 그냥 메탈 킹은 잡아도 "너무 약한 적"판정이라 무려 메탈계가 경험치를 안준다(...) 강화 버전인 메탈 킹P를 잡아야 제대로 된 경험치를 얻을 수 있을 정도라 후반부로 갈수록 레벨 올리기가 어려워진다. 그래도 만렙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 근성만 있으면 극복 가능한 모드.

4. 모든 적이 강함
모든 적들의 체력과 능력치가 증가한다. 심플하게 난이도를 한단계 올려버리는 모드. 특히 초반 난이도가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는데 적의 평타 서너방이면 주인공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서둘러 동료들과 합류해서 적의 공격을 분산시켜야 한다. 제대로 된 힐러인 세냐를 영입하기 전까지가 최대 고비. 그외에도 이벤트 전투같이 설렁설렁 넘겼던 그로타 마을의 투기장 대회 전투나 명계에서 로우와의 수련 등등이 모조리 고난이도의 전투가 되어버린다. 노멀 플레이시에는 공격당하면 힐 -> 강한 딜로 때려잡는다 와 같은 단순한 공략법이 통했지만, 적강함에서는 상태이상 주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줘야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적의 방어력과 체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루카니는 반필수고 노멀 플레이시 초반에 별로 쓸일이 없었던 카뮈의 슬립대거, 세냐의 마누사, 실비아의 매다파니 댄스 등을 활용해 보면 신세계가 열린다. 너무 쉬운 난이도가 아쉬웠다면 일단 이것부터 적용해 보자.

5. 부끄럼 저주
주인공이 가끔 부끄럼을 탄다면서 전투 중에 한 턴간 행동불가능이 되는 저주. 완전 랜덤이고 발동 확률도 낮은 편이지만 일단 발동만 되면 짜증이 솟구친다. 그나마 부끄럼을 타는 원인이 텍스트로 출력되어 깨알같은 재미는 있긴 한데 주인공이 힐을 해야 하는데 부끄러워 하는 바람에 죽어버린다던가, 공격타이밍을 놓쳐서 적의 광역기에 몰살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일어나기 때문에 나중에는 텍스트 내용따윈 아무래도 좋고, 그냥 스트레스만 받게 된다. 아무런 대책이 없기 때문에 어려운 보스와 싸우는 중에는 그야말로 발동하지 않기를 비는 수밖에 없다. 고대의 도서관에서 이 저주의 유래에 관한 책을 읽어볼 수 있다.

6. 초 부끄럼 저주
모든 동료들이 부끄럼의 저주에 걸린다(...) 한 턴에 아군 두명, 세명이 동시에 부끄러워 하면 그야말로 가관이다. 부끄럼의 내용이 캐릭터마다 달라서 재미가 있긴 한데 과연 전투가 꼬여버려서 받는 스트레스를 상쇄할 정도로 재미있는지는 미묘하다. 전투가 운에 의해 크게 좌우되어 버리므로 난이도는 확실히 올라간다. 그래도 동료들에게 애정이 있다면 꼭 감상해 보자.

7. 거짓말쟁이 주민들
NPC들이 랜덤하게 황당한 대사들을 내뱉는다. 유일하게 게임 난이도와는 상관없는, 순수 텍스트적 재미만을 위한 모드. 1회차 때는 평범한 대사들을 감상하고 2회차 때부터 켜보자.

8. 주인공이 쓰러지면 전멸
말 그대로 주인공이 사망하면 게임 오버가 된다. 의외로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는 모드. 드퀘11은 난이도가 아무리 쉽다해도 경우에 따라 반드시 사망자가 나오는 게임이라 이 모드를 설정하면 게임 오버 화면을 자주 보게 된다. 특히 황금성처럼 보스전 직전에 세이브 포인트가 없는 맵에서 주인공이 보스의 눈먼펀치 두방 맞고 누워버리면 짤없이 황금성의 미로를 다시 돌아야 한다. 다 이긴 전투도 주인공이 사망하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해야 하게 되면 주인공에 대한 증오가 무럭무럭 피어난다. 전투의 1순위가 무조건 주인공의 체력관리가 되어버리므로 차라리 중요한 전투에서는 아예 연계기만 쓰고 주인공을 엔트리에서 빼버리는 것도 방법. 덕분에 용사없이 마왕을 잡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한 제한 플레이 모드를 2개 이상 중복해서 할 수도 있으므로 몇 개나 어떻게 조합할지는 플레이어의 자유. 특히 방어구 장비 불가+적 강함 두 가지만 조합해도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가며 절반인 4개 이상 키면 슈퍼 하드코어 플레이가 된다. 일단 8개의 제한을 전부 설정하고도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최종보스를 물리치고 엔딩을 보는 것은 가능하다. 드퀘의 절묘한 난이도 밸런싱 능력에 감탄하게 되는 부분.

하다가 정 못 해먹겠으면 교회에 가면 중도에 그만둘 수 있으나 중간에 다시 시작할 수는 없다. 즉 처음에 이름넣고 시작할 때만 설정 가능하며, 교회에서 한 번 포기해 버리면 완전히 새로 시작하지 않는한 다시는 쓸 수 없다. 다행히 제한 플레이와 관련된 업적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난이도를 조합해 보면 된다. 그런데 우르노가를 물리치고 엔딩을 보면 게임을 완주하고 제한 플레이를 달성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3부 부터는 제한 플레이를 해제해도 좋다. 그러나 대개는 끝까지 유지해서 3부 보스까지 물리치려고 시도하게 되는 것이 제한 플레이의 매력. 호리이 유지 말로는 실황 플레이어들이 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넣었다고.

5.3. 스토리

드래곤 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스토리 항목 참조.

5.4. 등장인물

드래곤 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등장인물 항목 참조.

5.5. 지역

로토제타시아 항목 참조.

5.6. 주요 설정

6. 기타

6.1. 레벨 업 꼼수

전투 후 경험치와 골드를 늘려주고 아이템 드랍을 확정으로 바꿔주는 연계기인 슈퍼룰렛(주인공 마르티나 카뮈 3인 연계기)을 사용한 뒤, 일정확률로 배틀중인 몬스터를 메탈계로 바꿔주는 연계기인 스펙타클 쇼(주인공 실비아 마르티나 3인 연계기)를 같이 사용해서 경험치를 빠르게 얻는 방법이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잡몹 배틀 중에 기적의 물방울을 사용해서 4명 다 존 상태로 만들어 둔다. 없으면 방어와 회복만 반복하거나 빠르게 전투를 해서 존 상태로 만들어두면 된다. 한 번 존에 들어간 멤버가 배틀 멤버에서 빠지면 계속 존 상태가 유지되므로 이걸 이용해도 된다.
2. 마르티나가 슈퍼 룰렛을 사용한다.
3. 카뮈가 기적의 열매를 마르티나에게 사용한다.
4. 주인공은 존 필중을 사용해서 존 상태로 들어간다.
5. 실비아의 경우에는 턴을 넘기거나 살려두면 곤란한 몹(ex 상태이상)을 죽이거나 하자. 지금 스펙타클 쇼를 발동해도 상관은 없으나, 이럴 경우 몹에게 턴이 넘어가 메탈계가 도망갈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6. 몹의 턴을 넘기면 다시 마르티나부터 턴이 시작된다. 이 때 스펙타클 쇼를 쓴다.[68] 메탈킹 1마리와 외톨이 메탈 2마리가 나온다면 성공. 메탈헌터가 나오면 리셋하고 처음부터 다시하자.
7. 카뮈 차례가 오면 회심필중으로 메탈킹부터 잡자.
8. 실비아 차례가 오면 레이디 퍼스트를 써서 마르티나에게 넘겨주자. 없으면 그냥 공격하면 되지만 이럴 경우 안정성이 떨어진다.
9. 마르티나 차례에는 뇌광일섬베기를 사용하면 된다.
10. 모두 잡으면 메탈킹이 기적의 열매를 드랍하므로 이걸 다시 카뮈에게 넘겨주고 처음부터 다시 한다.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다 보면 레벨업이 수월해진다.

요약하자면 필요한 4인이 모두 존 상태 돌입한 후 (메탈계를 먼저 불러놓으면 다 도망가 버려서 망하므로)주인공+카뮈+마르티나 슈퍼 룰렛으로 추가 경험치+보물상자를 먼저 확정지은 후 주인공은 '존필중', 마르티나는 카뮈가 기적의 씨앗으로 존상태 돌입하여 다시 스펙타클 쇼로 메탈계 몬스터를 소환하여 카뮈의 '회심필중'으로 킹메탈부터 쓰러뜨리면 된다. 킹메탈이 기적의 씨앗, 외톨이메탈이 행복의 모자를 드롭하므로 기적의 씨앗으로 다시 반복해도 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교체 메뉴를 활용해서 존 상태 돌입 멤버를 대기 멤버와 교체하는 방식을 써도 무관하다. 어차피 두어번 하면 게임이 재미없어질 정도로 레벨이 급속도로 오르니 지금 꼭 필요한 스킬만 얻을 정도로 한~두번만 하는 걸 권장한다.
[1] ORCA 명의. 그래픽 담당.[2] 드래곤 퀘스트 XI S의 2D 모드 개발사. 오푸나, 로맨싱 사가 2 리마스터, 로맨싱 사가 3 리마스터, 슈퍼 마리오 RPG(2023),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리메이크나 이식판 등의 개발사로 유명하다.[3] 당시 PC판은 한글화가 되지 않았었다. 완전판인 XI S에서 한국어 지원.[4] XI S[5] PS4 Pro 대응[6] New 닌텐도 3DS 대응[7] Xbox One X 대응.[8] Xbox Play Anywhere[9] XI S 발매 이후 기존 XI는 판매 중지되었다.[10] XI S[11] 그와 동시에 '로토 시리즈'의 4번째 작품. 로토 시리즈의 다른 작품으로는 드래곤 퀘스트, 드래곤 퀘스트 2, 드래곤 퀘스트 3이 있는데 과거 드래곤 퀘스트 3이 발매되었을 때도 드래곤 퀘스트 1~2과 무관한 완전 신작인 것처럼 나왔으나 사실은 로토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라는 반전이 있었던 것과 동일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로토 시리즈에서만 독립된 작품인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같은 시리즈였다는 반전을 2번이나 사용한 것. 드래곤 퀘스트 11의 발매에 맞춰 드퀘 1~3의 PS4, 3DS, 스위치 이식판이 함께 발매되는 것 또한 이런 이유에서이다.[12] 우치카와 타케시는 드래곤 퀘스트 IX 별하늘의 수호자에서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로 드래곤 퀘스트의 개발진에 합류한 개발자다. 드래곤 퀘스트 9와 10에서는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인 호리이 유지를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로서 보좌할 뿐이었으나 이후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시리즈에서 게임 디자이너를 맡아 게임 개발자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스퀘어 에닉스 상층부에 증명하고 본작에서 디렉터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이에는 LEVEL-5하고의 계약 종료로 히노 아키히로가 드래곤 퀘스트의 3대째 디렉터에서 물러나 드래곤 퀘스트의 디렉터 자리가 부재중이었던 탓도 있다.[13] 해상도가 낮아서 3DS에서는 부제가 깨져 보인다는 이야기다.[14] 아래 언급된 야리코미 플레이 모드들은 물론 몬스터들이 전반적으로 레벨이 높아지거나 저렙 몬스터들은 경험치를 주지 않는 모드들이 추가된다고 한다.[15] 영문 음성이다. 일본 음성은 스위치판에만 예정되어있다. PS4와 PC버전의 일본어 음성 패치 여부는 미정이다.[16] 동체시력과 순발력이 좋은 유저 한정.[17] 다만 아무래도 운이 작용하는 만큼 재수없으면 3시간 내내 돌려도 간신히 수천 코인 정도 버는 경우도 있지만 운이 좋으면 1시간만에 수십만 코인을 벌 수도 있다.[18] 일본어 설정이 없는 이유는 일본판/해외판으로 나눠서 발매한 PS4판과 달리 스팀판은 해외판만 발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외판에는 일본어 설정이 없기 때문. 이런 식으로 일어 지원이 없는 일본 게임이 꽤 많아서 일본 유저나 원작을 중시하는 게이머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는데 시간이 흐른 후에 슬쩍 일본어가 추가되는 경우가 가끔 있으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19] 메달 여학원 교장실 옆 나무[20] 욧치 수집의 경우 2D'모드가 훨씬 수월하다.[21] 10편은 2개[22] 마지막 퀘스트는 진 엔딩을 보고 난 후 진행 가능하다.[23] 당장 최근작인 드퀘 빌더즈 1이 상당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한글화를 소코에서 주관했기 때문에 스위치판은 한글 발매되지 않았었다.(그러나 스위치판 드퀘11 한글판 결정 이후 드퀘빌2 또한 스위치 한글판이 2019년 8월 9일 발매되었다. 유통사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24] 분량은 베로니카와 세냐가 합류한 뒤 사마디 왕국에 들어가기 직전까지이다. 10시간이라고 홍보했지만 5시간에서 8시간 사이의 플레이 타임이 나온다. 확실한 건 체험판 치곤 분량이 매우 많다는 점.[25] 글로벌판에서는 스킬의 씨앗 3개 특전이 없다.[26] 실제로 일본제외 발매국가는 글로벌판으로 묶여져 있어서 아무 나라 걸 사도 자기 언어로 즐길 수 있지만 일본은 일본판으로 독자 구성이다. 국내/해외 유통상의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7] 특히 파판15는 파이널 판타지 XV 로열 에디션이라는 완전판이 출시되었으나 오리지널 유저도 '로열팩'이라는 유료 DLC를 구매하면 완전판으로 게임이 업그레이드된다.[28] 거기다가 페르소나는 물론이거니와 과거의 파판, 킹덤 하츠, 몬헌, 포켓몬도 전부 설사 완전판을 출시하더라도 같은 기종으로도 완전판을 출시해 기존 콘솔 유저들이 소외감을 느끼는 일은 없도록 하고 있는데 완전판이 기종까지 바뀌는 것은 드퀘 정도밖에 없을 정도다.[29] 그리고 이 페르소나 시리즈는 2019년에 출시된 완전판인 페르소나 5 더 로열이 가격에 비해 아쉬운 추가요소로 인해 비판을 받게 되었다. 이미 포켓몬, 몬헌, 파판, 킹하가 이러한 상술을 포기한 것이나 지금까지도 이런 상술을 고수하는 페르소나도 드퀘도 엄청난 비판을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DLC의 발전으로 인해 게이머들이 더 이상은 이러한 상술을 용납할 수 없게 된 상황이 왔다고 할 수 있다. 포켓몬조차도 이러한 상술을 포기했는데 만약 후속작에서도 이런 상술을 고수한다면 이번 드퀘 11S의 논란을 넘는 후폭풍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30] 획득 경험치, 골드 10% 상승 방어구 각각 하나씩이 포함되어 있다. 최대 상승치가 제한되어 있어 초반에만 활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해당 방어구는 솔티코 마을 카지노에서 구입도 가능하다.[31] 그로타 마을 승강기가 왜 고장났는지에 대해서라든가 실비아가 후르후르에게 바친 소중한 것의 출처라든가 이후에 자신을 희생하였다는 사마디 시가지의 신부가 훌륭한 인격자라 만나보고 싶었다는 오카마 군단 신부의 대사 등 드퀘 시리즈 특유의 장인정신도 발견된다.[32] 언제 어디서나, 해당 필드가 말을 탈 수 있는 곳이라면 그 자리에서 즉시 말을 불러 탈 수 있다. 스토리 전반부 및 후반부 모두 실비아 합류 시에 실비아로부터 선물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33] 진행도 및 아이템 획득에 따라 천공의 플루트, 킬러 팬서 부르기 벨, 여왕의 사랑이 추가된다. 킬러 팬서 부르기 벨은 카지노 상품으로, 여왕의 사랑은 엔딩 이후 전개에서 퀘스트가 아닌 월드 이벤트가 어디에 무엇이 남겨져 있는지 공주의 사랑처럼 응답해주는 교신기로 인어 여왕의 요청을 해결해 주면 얻을 수 있다.[34] 덕분에 같은 복장의 고급 장비의 경우 색깔 변경으로 의미 퇴색을 피했다.[35] 다만 세냐의 숏컷 헤어는 클리어 이후 무조건 이미지 체인지 링을 껴야만 반영되며, 클리어 이전에 롱헤어로의 복귀도 불가. 다만 세냐의 헤어가 자동으로 바뀌는 특정 복장도 있다.[36] 다만 제작진에서 이번 완전판의 경우 세냐를 상당히 푸시하고 있다. 과거로 시간을 되돌리는 주인공을 향해 '자신을 찾아달라'고 고백한 세냐의 대사에 맞춰 세냐와의 동거를 택할 경우 시간이 되돌려졌지만 그 흔적이 모두의 기억에 어느 정도씩 파편으로 남아있다는 암시가 있는데, '어머 내가 왜 이런 말을 했지?'라고 의아해하면서도 '약속대로 저를 찾아주셨군요'라는 대사를 치는 세냐를 보면 세냐와의 커플링 요구가 만만치 않았음을, 그리고 제작진 또한 그것을 의식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는 부분이다. 또한 많은 추가 복장 변환 장비가 생겼지만 그 중에서도 세냐의 경우 헤어스타일까지 변경되는 쫙 달라붙는 붉은 라텍스까지 등장하여 혀를 내두를 정도다. 게다가 연무토마행 6번째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니마 대사가 따로 두번째 볼기짝 회초리를 주기 때문에, 드디어 세냐의 볼기짝 회초리 쌍수가 가능하게 되었다.[37] 다만 절경 헌터의 퀘스트 요청 대사에서 찾아갈 위치를 '델카다르 남쪽'이라고 수정한 것은 좋은데 여전히 평소에는 가지 못하는, 날아서 가야만 하는 곳이라는 암시를 주는 스크립트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괜히 헷갈리게 하므로 앞으로 패치를 통해 수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38] 일어판에만 있던 기능인데 본편에서는 부활의 주문을 이용하여 용사 레벨과 골드 특정장비를 넘기는 기능에서 확장되어 좀더 넘겨서 시나리오를 보편 앞으로 좀더 쎄진 상태에서 할 수 있다. 까놓고 말해 2회차용 기능이며, 오히려 영어판 베이스인 한글판에선 개떡같은 부활의 주문 패스워드를 한땀한땀 넣을 필요 없이, 2D/3D 모드 전환만으로 용사와 동료들 레벨, 골드, 아이템 전부 키운만큼 싸그리 한 번에 넘겨서 특정 부분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어 더더욱 편하다.[39] 일본판의 경우에는 특별판인 고져스 버전에만 이 기능이 들어가 있다.[40] 상술되어 있듯 일본판 한정 DLC(고져스 버전 기본구성)이다.[41] 3DS판에서는 베로니카와 세냐 합류 전에 호무스비 산지에서 이벤트가 발생했지만, 스위치 버전은 베로니카와 세냐 합류 후에 사마디 왕국 국경을 통과하려는 시점에서 이벤트가 발생한다.[42] 3DS 버전은 욧치 마을에 있는 시간의 미궁을 클리어할수록 해금되는 방식이었다.[43] 특히 클리어 이전 시점에서 랑룡(늑대용)의 갑옷을 구매하면 유그노아 지방 후미의 섬에서 용개를 탈 수 있게 됨으로써 가디언이 배치되지 않은 클리어 이전 이 시점에서부터 추가 보물상자와 재료 수집을 할 수가 있다.[44] 대시기능이 있거나, 공격 기능이 있는 탈것 한정. 플레이어의 레벨이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공격으로 날려버릴 수 있으며 레벨이 낮거나 몬스터의 덩치가 크면 전투로 이어진다. 이때 날려보낸 몹의 경험치는 곧바로 반영되지만 이렇게 얻은 경험치로 레벨업하는 것 만큼은 다음 전투 승리 시에 이루어진다.[45] 드퀘 8에서 킬러팬서를 불러서 탔을 때와 마찬가지의 편곡. 또한 킬러팬서는 ZR을 누르지 않아도 속도가 붙으면 필드의 몬스터 심볼들을 날려버릴 수 있으며, ZR을 누르면 으르렁거리는 포효를 내지름으로써 주변의 적을 끌여들인다.[46] 3DS판은 이것이 기본 사양이나, PS4/PC는 이런 게 없었다.물론 스위치 버전으로 뒤따라오는 그래픽이 새로 그려졌다.[47] 예를 들어 세냐가 베로니카에게 힐을 해줄 때 세냐가 "언니!"라고 외치고 베로니카가 "고마워!"라고 응답한다. 매번 이러한 대화가 뜨게 되면 마냥 시끄럽기 때문에, 딸피 상태의 파티원에게 힐이 들어가거나 회심을 터뜨려서 몬스터를 쓰러뜨리거나 다수의 몬스터를 한 번에 쓰러뜨릴 경우 등 플레이에 유리한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에 성우 대화가 발생하도록 자연스럽게 시스템 제한을 걸어두었기 때문에 자연히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긍정 강화 효과를 일으킨다.[48] 원판에서도 속도조절은 가능했으나 보통 /빠름 뿐이었다. 덤으로 매우빠름은 보통의 4배속으로 전투가 진행된다.[49] 마을이나 캠프 지역에 상주하는 상인들이 판매하는 물품 한정. 팔지 않는 물품들은 당연히 구매 불가하고 여전히 직접 발품 팔면서 얻어야 한다. 그래도 어디서 특정 재료를 파는 상인이 있는지 해매는 것보단 훨씬 개선된 기능.[50] 다만 3부의 난이도가 2부에 비해 급격하게 올라가므로 전체기 쏟아부어서 일반 전투 1턴 이내에 적군 행동 보지 않고 빠르게 정리하는 수준이 못된다면 일단 레벨부터 올리는 게 좋다.[51] 바이킬트로 물리데미지 2배, 분신으로 3배, 타나토스 킬+맹독으로 6배가 전부 곱연산. 즉 평타의 36배 데미지가 나온다.[52] 비전투 멤버들이 토끼 꼬리를 각 2개씩 장착하여 8%를 더 올릴 수 있는데 이것이 실제로 반영되는지는 아직 불명.[53] PS4/PC용 원판에서도 이놈들에게서 뫼비우스의 방패를 훔치는 게 주요한 골드 노가다 수단이였다. 단 3DS판은 추천하기가 힘든데, PS4/PC판은 방패 팔면 3만 골드를 주지만 3DS판은 절반인 1만 5천 골드만 주기 때문이였다.[54] 이놈들 말고도 작은 메달을 드랍하는 몬스터가 몇몇 있으므로 짜증난다면 몬스터 도감에서 드랍 아이템을 보고 노가다하면 된다. 단, 3부 이후에 출현하는 몬스터한테 몰려있다.[55] 다만 상술한 것처럼 특정 아이템은 삭제되어서 다시 얻거나 여러 이벤트를 거쳐 새로 제작해야 한다.[56] 맵 도트는 6나 PS, NDS용 드퀘 수준이지만 전투 도트는 SFC용 드퀘 5 수준으로 몬스터가 움직이지도 않고 몇몇 몬스터는 어색하다.[57] 풀 보이스[58] 일본어로 나온 판본들 한정. 당장 영어판이나 PC판에는 이 기능이 일절 없고, PS4 한글판도 기본 베이스는 영어판이다 보니 이 시스템이 없다.[59] 필드 심볼에서도 빠르게 휙 도망치는 놈이 겨우 전투를 걸었더니 또 도망을 치는 것이 부조리해서 이렇게 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기존 심볼 인카운트에서도 그럭저럭 별 문제는 없었던 부분이고 심지어 비교적 최근에 발매된 드퀘 빌더즈나 드퀘 히어로즈에서도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구현된 바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마사유키 지도의 메탈킹 후유증이 틀림없는 모양.[60] 2D 모드 한정으로 보우건이 이 기능을 해준다. 하지만 3D 모드에선 멀리 있는 몬스터가 가까이 오게 할뿐이라 랜덤 인카운트인 해상애선 무쓸모다.[61] 파칭코와 슬롯머신을 합친 것 같은 기계다. 사실 1990년대 이후 일본 파칭코장에는 정통 파칭코는 거의 없고 이 파치슬로가 더 많다.[62] DQ3의 '페이크 최종 보스를 쓰러뜨린 시점'을 엔딩으로, '진 최종 보스와의 싸움'를 진엔딩으로 취급한다면 후자의 분량은 전자의 절반 정도의 분량에 불과하였다. 부제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오히려 진엔딩 루트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진 엔딩을 보지 않으면 말 그대로 게임을 절반도 즐기지 못한 것이다.[63] 드퀘3의 리메이크 기획은 옥토패스 트래블러 스타일의 HD-2D 형태로 변경되어 추진중이다.[64] 토리야마 아키라는 본 작품 발매 당시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 넌지시 말하며 앞으로 드래곤 퀘스트 일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한 적이 있다.[65] 음주를 암시하는 장면이 꽤 많은데 평소의 CERO는 이런 것에 대해선 칼 검열을 먹였으나 드퀘 11에서는 전연령임에도 다 나오고 있다.[66] 드퀘의 출발점은 비디오 게임으로서의 RPG 개념이 구체화되기도 이전, TRPG에서 GM이 맡은 역할과 그것을 최초로 CRPG로 옮겨 시도한 위저드리의 텍스트/스크립트를 통한 설명 및 묘사 방식을 핵심으로 호리이 유지가 드퀘 스타일로 정착, 확립시킨 데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드퀘 1편에 자극받아, 또 그것을 모범으로 삼아 레플리카처럼 시작된 파이널 판타지 1편과 그 시리즈가 특히 SFC와 PS1과 같은 기기를 기반으로 특히 그래픽 부분에서의 혁신에 사상을 두고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며 세계에서 독자적인 길을 걸어가게 된 이후로도 드퀘는 변함없이 기존의 사상을 버리지 않고 고집스럽게 유지해왔다. 비록 드퀘 시리즈가 모든 JRPG의 선조라 할 수 있음에도 그 후손 대부분이 껍데기만의 승계이거나 복제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드퀘가 울티마, 위저드리 등과 마찬가지로 'GM과 종이 시트'냐, 혹은 '컴퓨터와 영상 매체'이냐에 가리지 않고 인간의 정신과 상상력으로 공상의 세계를 모험한다는 RPG의 원초에 여전히 그 본질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그 텍스트와 스크립트들이 호리이 유지 특유의 해학과 위트를 담고 있다는 것이 특유의 매력. 때문에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번역하는 데에 있어서는 호리이 유지의 위트를 맛깔나게 옮겨야 한다는 조건은 물론이고 드퀘의 텍스트와 스크립트가 기본적으로 '영상을 대신하여 공상의 세계와 플레이어의 역할 놀이를 실체화시키기 위한 충실한 묘사'라는 그 성격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 또한 필수적일 것이다. 그래서 '그걸 버린다니 말도 안돼!'는 제대로 유머러스하게 번역하였는지 그 전자의 조건을 달성하였는가 그 판단을 유보해 두더라도, 후자의 조건에서 벗어난다고 보아야만, 아예 그것을 의식조차 못하고 있는 번역이라고 보아 마땅하다.[67] 다만 재건 퀘스트로 상대해야 하는 몬스터들도 상당히 강해서 2부 클리어로 바로 상대하면 엄청나게 힘들다.[68] 스펙타클 쇼에 성공하면 메탈계 몹이 3마리가 나오게 되는데 기존의 몬스터가 어떤 종류이거나 몇 마리이거나에 상관없이 기존의 몬스터가 사라지고 메탈계 3마리가 새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