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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3:29:28

듀오덤

🩺 의료기기 및 의료 관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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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듀오덤.jpg

1. 개요2. 사용
2.1. 주의점
3. 장·단점
3.1. 장점3.2. 단점
4. 여담

1. 개요

듀오덤 약국용 2매입은 제이웨이브에서 보령에 품목양도양수를 받아 2023년 8월부터 새로운 디자인으로 유통이 되고 있으며, 또한 제이웨이브는 콘바텍과 계약하여 2023년 3월 듀오덤 엑스트라씬 동일 원단으로 스팟패치를 제조 생산 유통 판매하는 상처 치료에 쓰이는 습윤밴드이다. 수입/제조사는 미국의 콘바텍(ConvaTec).

세가지의 제품이 있는데, 엑스트라 씬, CGF, 스팟패치 이다. 자신의 상처 깊이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자.

출혈이 있지만 얇고 작은 상처는 엑스트라씬, 깊은 상처는 폼이 두꺼운 CGF, 여드름과 작은 베임상처는 스팟패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사용

붙이고 시간이 지나면 상처 속 고름과 분비물이 하얗게 부풀어 올라온다. 이는 접착면에 발려진 하이드로콜로이드라는 성분이 삼출물과 반응하여 흡수하기 때문. 이 삼출물에는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인자들이 들어 있어서 삼출물을 머금고 상처에 습윤 환경을 조성해 딱지 생성을 막아 흉터 없이 상처를 치료해 주는 것인데 진물에 너무 많이 부풀어 올라왔다 싶거나 진물이 삐져나올 정도로 많이 차오르면 그 때 교체하면 된다. 불편함을 느끼거나 2차 감염의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면 최장 7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런 드레싱 밴드들이 노리는 효과가 최대한 외부와 접촉을 막아서 치료하는 것이므로 너무 자주 교체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지니 상태를 체크해서 교체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1]

간단한 찰과상 정도일 경우 젊은 사람은 1주일 정도면 상처 표면은 낫고, 패치는 저절로 떨어진다. 주의할 점은 대개 패치 아래서 새살이 난 상처 부위가 주변보다 하얘지는데, 이 때 다 나았다 생각하고 그냥 다니면 표피 아래 덜 나은 부분에 햇빛이 멜라닌을 형성하여 나중에 상처 났던 데가 까매진다. 딸기 모양으로 점점이 박힌 모양이 되기도 한다. 햇볕(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는 패치 떼고 나서도 2개월은 선블록 크림을 꼭 발라 주어야 한다.

참고로 여드름 패치와 원리나 효능이 아예 동일하다. 듀오덤 같은 습윤 드레싱을 얼굴에 조그마하게 붙이기 좋게 오리면 그게 여드름 패치다. 여드름 패치는 바깥쪽으로 갈수록 얇게, 볼록 렌즈 모양으로 만들었고 동그란 모양으로 미리 잘라 놓았다는 것을 빼고 같은 거다. 얼굴에 붙이면 너무 티가 난다는 사실만 빼면 특유의 접착력과 방수 능력, 더 많은 진물 흡수 용량 때문에 오히려 효과는 듀오덤 쪽이 더 좋다.

듀오덤은 자체 접착력이 있지만 상처가 작거나 움직이거나 옷에 쓸리는 부분에 붙이면 가장자리 부분이 말려 올라가거나 건조해지며 떨어지는 수가 있다. 3M micropore 같은 통기성 반창고로 고정할 필요가 있기도 하다. 특히 진물이 많이 생기는 처음 며칠은 진물이 습윤패치에 갇혀 있다가 넘치면서 한 쪽으로 터져나오며 패치는 떨어지고 진물에 옷을 버리는 수도 있으니, 아끼지 말고 상처 외곽에서 1cm 이상 여분을 주어 넓게 붙이는 것이 좋다. 고정시키는 반창고 때문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옷에 쓸리거나 많이 움직이지 않는 부위라면 넓게 붙여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패치 모서리가 옷이나 물건에 걸려 일어나 떨어지기 쉬우니 모서리를 둥글게 잘라 주고 나서 보호지를 떼고 붙이면 좋다. 손재주가 없다면 손톱깎이로 모따기를 해 주면 편하다.

2.1. 주의점

연고를 바르고 덧붙이는 일반 밴드처럼 쓰면 안된다. 듀오덤은 진물뿐만 아니라 연고도 다 흡수해 버려 연고만 낭비하게 될뿐더러, 접착력도 훨씬 떨어져 밀폐 상태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 연고를 바를 거면 연고만 바르고 차라리 안 붙이는 게 맞다. 기존 연고가 발라져 있는 경우 닦고 붙여야 한다.

해외 의학계에서도 습윤 드레싱 밴드에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가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었던 모양인데, 결론만 말하자면 특정 성분(주로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연고의 경우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의학에 문외한인 대다수의 일반인들의 경우 그런 걸 구별할 수 있을 리도 없고 애초에 이러한 제품들 자체가 이거 하나로 땡치라고 만든 건데 굳이 사서 번거롭게 바르고 돈 쓰고 고생할 필요 없다. 습윤 드레싱밴드 제조사들도 상처 소독을 제외한 다른 것들은 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3. 장·단점

3.1. 장점

3.2. 단점

4. 여담


[1] 여기에 더해서 가격이 싼 편도 아니다.[2] 실리콘이라 완충효과도 있다고는 하나, 사실상 완충은 잘 안된다. 과장광고의 좋은 예. 그리고 방수는 되지만 통풍이 잘 된다는 것도 과장광고다. 애초에 방수가 되려면 공기도 통하지 않게 구멍을 다 막아야 한다.[3] 듀오덤의 통풍성능과는 별개로, 고어텍스 소재등을 생각해보면 방수가 된다고 통풍이 되지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산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 역시 발수코팅된 섬유로, 방수 및 방풍기능이 어느정도 있지만 섬유의 짜임자체가 기체가 투과되기 어려운정도는 아니다.[4] 사실 이러한 밀폐식 습윤 드레싱의 목적 자체가 아예 외부와 상처부위 사이를 막아버려서 딱지도 앉지 못하게(=외부 공기가 표면에 작용을 못함) 하여 흉터가 지지않는 자연스러운 회복을 노리는 것이다. 따라서 통풍이 안되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상처 회복과는 별개로 오랜 기간 붙이고 있으면 그쪽 피부들이 힘들어 하는 것이 느껴져서 불편함을 경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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