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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9 21:18:28

두 번째 남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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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대국그룹4. 한옥 베이커리
4.1. 배달봉4.2. 정복순4.3. 배서준4.4. 배칠수
5. 상혁네
5.1. 양말자5.2. 문상미
6. 선화네
6.1. 한곱분(한영자)6.2. 문새벽(문태양)
7. 그 외 인물
7.1. 박행실7.2. 옥경이
7.2.1. 여담
7.3. 강인호
7.3.1. 여담
7.4. 황금덕7.5. 조지나
8. 기타 인물9.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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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 일일 드라마두 번째 남편》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

2. 주요 인물

2.1. 봉선화(봉빛나)

봉선화(봉빛나)
파일:두 번째 남편_봉선화.jpg
배우 : 엄현경
문서 참고

2.2. 윤재민(배서현)

윤재민(배서현)
파일:두 번째 남편_윤재민.jpg
배우 : 차서원
문서 참고

2.3. 윤재경(고재경)

윤재경(고재경)
파일:두 번째 남편_윤재경.jpg
배우 : 오승아
문서 참고

2.4. 문상혁

문상혁
파일:두 번째 남편_문상혁.jpg
배우 : 한기웅
문서 참고

3. 대국그룹

3.1. 윤대국

윤대국
파일:두 번째 남편_윤대국.jpg
배우 : 정성모
문서 참고

3.2. 주해란

주해란
파일:두 번째 남편_주해란 (2).jpg
배우 : 지수원 / 젊은 시절 : 한담희
문서 참고

3.3. 김수철

김수철
파일:두 번째 남편_김수철.jpg
배우 : 강윤
문서 참고

4. 한옥 베이커리

4.1. 배달봉

배달봉
파일:두 번째 남편_배달봉.jpg
배우 : 이호성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복순의 시아버지. 서준, 윤재민의 할아버지.
고령에도 불구하고 자기관리에 능한 한옥 베이커리의 제빵사이자 사장. 하지만 호방하고 사람좋아보이는 모습은 그저 겉모습에 불과하며, 고지식하며 퉁명스러운 성격이다. 과거에 잃어버린 막내를 잊지못한 며느리 정복순이 죽은 손녀의 친구인 봉선화를 챙겨주고 잘해주는 것을 거슬려하는 것은 물론, 며느리가 행방불명된 막내의 행방을 찾아다니는 것도 질려하며 툴툴댄다. 또한 양말자가 난데없이 본인의 집에 쳐들어와 집안을 들쑤시며 새벽이를 반강제로 데려가는데도 정색하기만 할 뿐 제지는 커녕 주거칩입 신고를 하는 모습조차도 보이지 않았다(...) 봉선화가 한옥 베이커리의 이름을 내걸고 TV 홈쇼핑에 진출해 윤재경과 경쟁할때도, 지면 집안망신이 된다며 자존심을 더 중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자기자신에게는 무척이나 관대해서 노인 소개팅에서 만난 옥경이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넘겨줄 것 처럼 잘해주는(…) 내로남불 적인 면모를 보였다. 옥경이가 약식이 먹고 싶다하자 본인이 직접 만들거나 레시피를 개발해낸 것도 아니고 며느리를 시켜 약식을 만들게(…) 한게 좋은 예시. 게다가 가족들에게 상의도 없이 결혼할 사람을 데려오겠다며 사실상 옥경이와의 결혼을 선포하고 사채 빚을 갚아주겠다고 하는 등 비중이 적어서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독선적이고 이기적이다. 결국 결혼 계획과 동시에, 자기 집에 쳐들어와서 들쑤셨던 양말자(…)를 증인으로 세워 옥경이의 빚을 갚아주는 계약을 하고 거액을 보내줬다(…)

그러나 아들 칠수와 같이 있는 옥경이의 모습을 보게되고 옥경이가 여지껏 자신과 자기 아들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음에 충격으로 쓰러져 몸져 눕는다. 거의 의식이 돌아오지 못할 정도라는데...

대표 제빵사인 배달봉이 무의식에 빠졌음에도 며느리와 손자, 봉선화는 걱정하는 대사도 별로 하지 않고, 한옥베이커리는 잘 돌아가고 있으며 정복순이 한옥 베이커리의 사장이 된것으로 보인다.[1]

그리고 139화에서 윤재민이 배달봉의 친손자임이 밝혀졌다.

끝까지 드라마에 안나올 것으로 보였으나, 마지막회에서 봉선화와 윤재민의 결혼식에서 아무런 언급 없이 하객으로 등장했는데 다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에필로그 영상에서 달봉 오빠라고 부르는 옥경이를 보고 깜짝놀라 옥경이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는데 배칠수와의 담판을 지어 끝을 보기 위해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

4.2. 정복순

정복순
파일:두 번째 남편_정복순.jpg
배우 : 김희정
문서 참고

4.3. 배서준

배서준
파일:두 번째 남편_배서준.jpg
배우 : 신우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복순의 아들.

이 드라마의 구강재이자 가장 무능한 캐릭터. 동시에 눈새 그리고 윤재민의 친형[2]

윤재민이 대국제과 회장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봉선화를 좋아하는 윤재민에게 사랑을 한다면 인생의 전부를 걸라고 조언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자기 집에 쳐 들어와 행패를 부리는 윤재경을 신고하기는 커녕 지켜만 보다가 물을 맞고 기절한 척한 윤재경을 내버려두지않고 굳이 봉선화의 방으로 옮기는 바람에 봉선화가 할머니의 사진과 아기 신발을 도둑 맞게 된 계기를 의도치않게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주해란이 빵집으로 쳐 들어와 봉선화를 갈구고 여러 번 뺨을 때리는데도 또 제지는 커녕 지켜 보기만 하는건 물론 정복순이 양말자의 머리채를 잡고 싸울때 뜯어말리는 등 멍청하고 무능한 모습도 꽤 보였다.

101화에서는 봉선화를 짝사랑한다는 뜬금없는 설정이 언급도 없이 추가되었고, 짝사랑이 날로 심해져 정복순을 염려하게 만들고 있다. 짝사랑한다는 티를 내지 말라는 복순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한옥베이커리를 찾아와 엄마에게 장모님, 자신을 형님이고 부르는 윤재민에게 "샤론이랑 계약결혼 끝났으니까 장모님, 형님 소리 하지말라"면서 "너 윤재경 오빠잖아. 네 욕심으로 선화한테 상처주지마. 나 너한테 선화 안 보낸다"고 말한다.

110회에서는 느닷없이 빵집에 찾아돠 자기 엄마에게 예비 사부인이라고 부르며 문상미와 자신을 엮으려고 하는 양말자에게 서준은 “나가시죠. 저 상미 씨(천이슬)한테 마음 없습니다. 나가주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윤재민과 이별을 결심한 봉선화에게 "나랑 좋아하는 사이라고 말해라. 널 돕고 싶다"고 제안했다. '친오빠 같은 존재'라며 선을 긋는 선화에게 서준은 "우리가 친남매는 아니잖냐. 지금 윤재경이 살아 돌아와서 난리치는데 빨리 정리해야 할 것"이라면서 선택을 강요한다.

서준은 한옥 베이커리로 찾아온 재민에게 "나도 선화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었고, 고백했다. 이제 새벽이도 내가 책임질 것"이라며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재민은 납득할 수 없는 상황. 그러나 선화는 애정이 식은 것처럼 둘러대며 "재민 씨 내 마음 알면 감당 못한다. 나 서준 오빠 좋아한다"고 결국 거짓으로 재민을 밀어냈다. 끝까지 믿지 못하는 재민에게 선화는 "이제 정리해줘. 미안해"라고 이별을 고했고, 집에 돌아와 오열했다. 서준이 선화를 위로하기 위해 안아준 그때 재민이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에도 수시로 봉선화를 찾는 윤재민과 문상혁 앞에 선화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철벽을 친다(?)

윤대국의 실체를 알고 잔인한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윤재민에게 너희 아버지(윤대국) 그렇게 잔인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힘들겠지만 바뀌는 건 없다. 너희들 남매다. 미련 때문이라면 그만 찾아와라. 네가 결단을 내야 선화가 덜 괴롭다"고 말한다.

계속 자신을 찾아오는 문상미를 밀어내다 결국 봉선화에게 "내 마음 왜 그렇게 모르냐. 모르는 척 하는 거냐"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말았다. 정복순은 이에 "선화 얼굴 어떻게 보려고. 서로 상처다"며 배서준을 말렸지만 배서준은 "선화랑 재민이는 헤어졌잖냐. 남매지 않냐. 이제 이어질 수 없는 사이. 이젠 못 참겠다. 언제까지 선화 뒷모습만 봐야하냐"고 한탄한다.

봉선화에게 “네가 나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아. 네 친구의 오빠, 친오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거 잘 알아. 그런데 이제 재민이랑 다시 만날 수 없는 사이잖아. 그런 사람 계속 가슴에 담아두고 있을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선화는 “감정이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서준은 “나도 잘 알고 있어. 그렇지만 재민이에 대한 마음을 조금만 덜어서 그 빈자리를 내가 좀 채우면 안 될까? 당장 그렇게 하자는 건 아니야. 나를 조금 봐줘. 그냥 너 옆에 나라는 사람도 있다는 걸 좀 알아줘”라고 진심을 보였다.

문상미가 찾아오는 모습에 단호히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런 서준의 태도에 상미는 바라볼 수만 있게 해달라고 울먹였다. 이를 본 봉선화는 배서준에게 다가가 “내가 분명히 해야 할 거 같아. 나 한 번도 오빠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 없어”라고 말했다. 서준이 상미 때문에 그런 얘기를 했냐는 물음에 선화는 “아니, 오빠 마음 알고부터 충분히 생각했어. 하지만 내 감정을 솔직히 말해줘야 오빠가 정리하기 쉬울 거 같아서 얘기하는 거야. 나한테 재민 씨 밖에 없었어. 그 틈에 다시 누군가를 들여놓을 수가 없어. 도저히 안 되겠어”라고 서준의 마음을 거절한다.

그 말에 서준은 “나한테는 노력조차도 못하겠다는 거야?”라고 물었고 봉선화는 “사랑이 노력으로 되는 건 아니잖아. 미안해 오빠”라고 말한다.

봉선화와 윤재민이 남매사이가 아니라는 것이 밠혀지고 서로 품에 안기는 모습을 지켜본 서준을 씁쓸해하고 한옥베이커리에 나타난 문상미와 함께 술을 마신다. 서준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상미에게 서준은 본인에게 스스로 화가 난다며 오랜 세월 속앓이를 했다고 말하며 술잔을 기운다. 자신 앞에서 고백했다며 술을 건네는 상미에게 너무 늦게 고백했다고 말한다. 사실상 문상미와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걸로 보이는 대목.

엄마 정복순이 애타게 찾던 동생 배서현이 윤재민이라 것을 알게되고, 처음 봤을때 동생처럼 느껴졌던 재민이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것에 뜨거운 포옹을 하고 오랜만에 가족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하게 된다. 두 형제는 터놓는 대화를 나누고, 봉선화에게 고백까지 했던 서준은 "네가 비켜줬어도 나 선화랑 안 됐을 거다. 선화를 볼 때마다 그 옆자리가 너라는 게 떠오를테니까"라며 "내 욕심 때문에 널 잃을까 겁났다. 이제 진심으로 너희 둘 축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다. 너희 둘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동생"이라고 말한다.

얼마 후, 양말자와 문상미가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오고 선화가 요구했던 예단이라고 말하는 양말자의 말에 난감해 한다.

145회에서는 황금덕-조지나와 함께 윤재경의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 도주하는 윤재경을 잡으려 하지만 놓치고 만다.

148회에서는 다른 식구들과 함께 윤대국의 봉선화 부친 살인 장면이 뉴스속보로 나오는 것을 지켜본다.

149회에서는 윤대국과 담판을 지으러 갔다는 주해란이 빵집에 등장하고 전혀 모르는 해란의 모습에 봉선화와 윤재민이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된다. 결국 친동생은 윤대국의 총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진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는 의사의 말에 눈시울을 붉히며 오열하는 엄마를 달랜다. 문상미에게서 윤재경이 살인을 자백하는 녹취파일이 들어있는 USB를 받게되고 그동안 괴롭혀서 미안하다며 뒤돌아서는 상미의 모습에 문상혁을 감옥으로 보내년 끝날 줄 알았는데 남은 문상미가 감당해야 할 몫이 있었다며 씁쓸해한다. 그리고 다른 식구들과 함께 윤재경이 문상혁에게 살인을 자백하는 녹취파일을 듣는다.

마지막에는 윤재민과 봉선화의 결혼식에 문상미와 함께 참여했고, 다 같이 사진 찍는 자리에 문상미 옆에서 찍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커플이 된 것 같다.

4.4. 배칠수

배우는 최승경. 배달봉의 둘째아들이자 배서준의 삼촌. 자기 아버지가 옥경이와 만나고 있는 것도 모른 채 그녀와 사귀고 있다 결국 옥경이가 양다리를 걸쳤음을 알게 된다. 그 이후로는 등장이 없었고, 마지막회에서 등장한 배달봉, 옥경이와는 달리 이쪽은 '''종영할 때 까지 등장하지 않았지만 배달봉이 옥경이를 끌고 간 것을 보아 배칠수와 삼자대면으로 끝을 맺는 것으로 보인다.

5. 상혁네

5.1. 양말자

양말자
파일:두 번째 남편_양말자.jpg
배우 : 최지연
문서 참고

5.2. 문상미

문상미
파일:두 번째 남편_문상미.jpg
배우 : 천이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상혁의 여동생. 배서준을 짝사랑.

이 드라마의 정하늘이자 제일 정상적인 인물

상혁이네에서 철은 없지만 그나마의 수준을 넘어 제일 정상적인 인물로, 소극적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봉선화를 위해주고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봉선화 역시 문상미를 적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악성코드 퍼뜨린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는 윤재경의 겁박에 봉선화가 TV 홈쇼핑에 진출했다는 것을 재경에게 얘기한 것은 함정. 물론 재경과의 경쟁에서 이긴 선화에게 윤재경이 주해란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줘서 봉선화는 작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은 타격을 입고 계획대로 복수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에도 여전히 윤재경의 갈굼을 받으면서 회사생활을 하는 와중에 오랜만에 만난 봉선화에게서 조카 새벽의 유골함에 유골이 없다는 것을 듣게 된다. 이렇게 문상미는 봉선화의 부탁을 받아 양말자에게 새벽의 존재를 물어 새벽이 살아있음을 알고 이를 녹취해 선화에게 보낸다. 참고로 문상혁과 양말자, 윤재경이 계략을 꾸밀 당시 사촌 집에 있었기에 새벽이의 사망은 커녕 위장 입양 사실까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언급된다. 또한 본인이 소식을 듣고 놀라서 돌아왔을때는 납골 준비까지 다 해놓은 상태였던데다가 양말자 성격상 태양이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을 법도한데 아무말도 없어서 이상했다며 가족들이 자신에게까지 이 일을 숨겼던 것에 섭섭해한다.

양말자 몰래 새벽이의 존재 여부를 말하는 말자의 말을 몰래 녹음해서 봉선화에게 보낸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말자는 등짝스매싱을 날리며 쫓아내려하자 독립해도 되는 거냐며 내심 기뻐한다. 역시 사실을 알고 자신을 나무라는 오빠에게도 섭섭함을 드러낸다.

배서준을 짝사랑하지만 그가 자신을 좋아하기는 커녕 관심조차도 없는 것을 알고 만취한 채로 한옥베이커리로 달려간다. 그리하여 한옥베이커리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는데 정복순과 봉선화의 대화를 듣고 이불킥한다. 얼마 후 봉선화를 만나 배서준이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지 묻고 당당하고 씩씩한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게 해서 당당하고 씩씩한 여자처럼 보이는 옷을 입고 한옥베이커리를 찾아오지만 배서준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과 더불어 양말자와 문상혁으로 인해 설사 배서준이 좋아한다고 해도 연애를 반대한다는 정복순의 냉정한 말에 상처를 받고 양말자에게 원망을 쏟아낸다.

그 이후 오빠와 새언니(윤재경)에게 터지는 잇따른 악재를 양말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배서준의 단호함과 정복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옥베이커리에 찾아와 서준의 일을 도와주며 배서준을 향한 짝사랑을 포기 하지않는다.[3]

한옥베이커리에 찾아가 배서준에 대한 마음을 말하지만 서준이 봉선화를 좋아한다는 말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업무차 윤재민의 사무실에 들러 재민이 요구한 서류를 건네며 재민에게 선화와 남매사이냐며 묻고 모른척해달라는 재민의 말에 배서준이 봉선화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재민이 알고 있음을 눈치채고 봉선화가 배서준을 선택한다면 응원하겠다는 재민의 말에 상미는 어떻게 사랑이 변하냐고 말하다 선화와 재민이 남매사이 라는걸 자각하고 사랑이 왜이리 복잡하지라며 한탄해한다.

다시 한옥베이커리에 찾아가 배서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지만 강하게 거부하는 서준의 태도에 상미는 바라볼 수만 있게 해달라고 울먹였다. 이를 본 봉선화는 배서준에게 다가가 “내가 분명히 해야 할 거 같아. 나 한 번도 오빠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 없어”라고 말한다.

봉선화와 윤재민이 남매사이가 아닌 것이 밝혀져 다시 만나게 되는 모습을 보고 씁쓸해 하는 배서준을 위로하고, 봉선화에게 못했던 고백을 자신에게 하는 서준의 마음을 위로하며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 사실상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시그널로 보인다.

문상혁과 양말자가 봉선화와의 재혼을 위해 별 짓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못마땅한 모습으로 본다. 봉선화가 양말자에게 보낸 혼수목록을 들은 상미는 이사가?라는 향후 가족의 상황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

오빠 상혁이 윤재경과 이혼을 하고 봉선화의 재결합 준비를 서두르고, 양말자가 선화가 요구하는 혼수를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자 사채를 쓰라는 오빠의 말에 그러다가 집안이 폭삭망한다고 충고하지만 말자는 상미의 어깨를 두드리며 상혁이 선화와 재혼하면 갚을 돈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상혁 역시 한 두달만 쓰는 돈이라 염려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상미는 선화가 오빠에게 결혼할거 같냐며 왠지 찜찜하다고 말을 한다.[4]

양말자와 함께 한옥베이커리로 간 문상미는 배서준 앞에서 난감한 표정으로 양말자 옆에 서있는데, 봉선화가 문상혁과 결혼 할 생각이 없다는 정복순의 말에 양말자가 당황하자, 상미는 결국 선화가 오빠랑 결혼하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며 난감해한다.

그래놓고 방문을 잠그고 시위하는 오빠 상혁의 모습과 그런 상혁의 밥을 챙기는 양말자를 한심해 한다. 환불을 하기 위해 갔다 교환만 가능하다는 상미의 말에 분노한 말자가 봉선화를 찾으러 가지만 선화의 팩폭만(?) 듣고 돌아온 말자에게 왜 선화를 찾아갔냐고 나무라고, 예전의 봉선화가 아니어 독해졌다는 말자의 말에 봉선화를 그렇게 만든게 양말자와 문상혁이라고 말한다.

146회에서는 출판기념회장에서 친부의 정체와 살인사건의 증거영상이 공개되며 도주한 윤재경이 집에 몰래 잡입하고 문상혁과 윤재경 사이의 대화를 엿듣고 이를 봉선화에게 몰래 알려준다.

149회에서는 오빠로 인해 사채업자들에 의헤 깽판된 집안을 정리하다 문상혁이 들어와 양말자가 우리 아들 하면서 달려가는 모습에 상혁에게 장권급제했냐며 뭐라 하고, 자신과 엄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오빠의 행동에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린다고 원망한다. 엄마의 쌈짓돈을 받은 오빠가 결국 또 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잡혀가고, 오빠에게서 받았는지 배서준을 찾아가 윤재경이 문상혁에게 남기택을 죽였다고 말하는 녹취록이 담긴 USB를 봉선화에게 주라고 건네고, 오빠가 죄지었으면 벌 받아야 한다며 그동안 자신네 가족들이 괴롭힌 것에 대해 눈시울을 붉히며 사과를 하고 돌아선다. 봉선화의 말에 따르면 문상혁의 여동생이라는 주홍글씨때문에 회사에도 사표를 냈다고 한다.

마지막회에에서 그동안 봉선화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을 감안하여, 봉선화의 배려로 한옥베이커리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었고, 봉선화와 윤재민의 결혼식에 배서준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보아 다시 재결합하여 커플이 된 것으로 보인다.

6. 선화네

6.1. 한곱분(한영자)

한곱분
파일:두 번째 남편_한곱분.jpg
배우 : 성병숙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선화의 친할머니

1940년 9월 17일 ~ 2017년 9월 4일

윤재경과 실랑이를 벌이다 재경이 미는 바람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이다가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할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던 봉선화는 문상혁과 윤재경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쓰고 아들마저 뺏기게 되는 상황이 되고 만다.

52화에서 선화의 아버지의 어머니, 즉 선화의 친할머니임이 밝혀졌으며 57화에서는 개명 전 이름이 한영자로 밝혀진다. 죽기 전 며느리였던 주해란이 아들과 손녀를 버리고 도망건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마지막회에서 환영으로 등장한다. 손녀 봉선화의 결혼식을 지켜보며 봉선화에게 이제 눈물은 없는거라며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등장이 종료된다.

6.2. 문새벽(문태양)

아역배우 정민준.

봉선화와 문상혁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문상혁이 윤재경에게 가버린 이후 봉선화에 의해 문새벽에서 봉새벽으로 호적이 바뀐다.

안타깝게도 친모인 봉선화가 감옥에 가고 난 뒤 얼마 안 가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다...라고는 하지만

현재 문상혁과 윤재경 사이에서 키우고 있는 문태양이 이 아이로 추정되는 상황이다.[5] 그래서인지 윤재경은 키운 정과 양육에 관한 형식적인 것 이외에는 문태양에게 큰 애정이나 관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유골함에 새벽의 유골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82회에서 양말자에 의해 생존했음이 밝혀진다. 문태양이 선화의 아들 새벽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는데 83회에서 문상혁과 윤재경의 대화를 통해 문태양이 문새벽임이 밝혀진다.

112회에서 윤재경과 김수철에 의해 볼모로 잡히고 별장에 머물다 사라졌으며 113회에서 병원 응급실에 무사히 돌아온다. 이때 봉선화는 문태양을 향해 자신이 엄마라고 말한다. 그러나 114회 예고편에서 선화를 친엄마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

114화 본편에서는 집과 윤재경을 그리워하며 돌아가고 싶다고 우는 장면을 보인다. 자신의 엄마는 윤재경이라며 혼란스러워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외삼촌과 같이 재밌게 놀면서 일단 지내는듯. 이후 봉선화가 문상혁을 구출해 친권을 이전받으며 정식으로 봉선화의 아들로 돌아오게 된다.

현재는 윤대국과 윤재경에겐 거의 의절당한 상태이다.

문새벽임이 드러난 이후에는 가뭄에 콩나듯이 아주 가끔 등장하고 있다. 달라진점이 있다면 봉선화를 아줌마로 불렀다가 오랜만에 나와서는 엄마로 부르고 있다. 처음에 윤재경을 찾는 모습도 몇 차례 나왔으나, 봉선화에 급적응해서 윤재경을 찾지도 않는 아이답지 않은 이해력을 보여주고 있다. 할아버지도 찾지 않는다.

142회에서 봉선화와 함께 주해란의 집으로 들어가고 엄마에게 인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윤재경에게 봉선화를 가르키며 “우리 엄마는 저기 있어요. 우리 엄마 아니잖아요. 그래서 나 무서운 아저씨들한테 보냈었잖아요!”라며 팩폭하고 2층으로 뛰어가버린다.

마지막회에서 엄마 봉선화와 새로운 아빠가 된 윤재민의 모습을 지켜보게 되고, 에필로그에선 동생이 생긴다.

7. 그 외 인물

7.1. 박행실

박행실
파일:두 번째 남편_박행실.jpg
배우 : 김성희
문서 참고

7.2. 옥경이

옥경이
파일:두 번째 남편_옥경이.jpg
배우 : 이칸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복순, 양말자의 고향친구.

공식 프로필과는 별개로 초반부에서는 친구의 그릇된 행동에 한 소리를 하는 사이다 역할도 했다.

4년 후에는 친구 말자의 치킨집에서 일을 하지만, 땡땡이 치고 놀러다닐때가 더 많으며, 노인 소개팅에서 만난 배달봉에게서 떨어지는 콩고물이라도 얻고자 그를 꼬셔 연애 중이다.

동시에 달봉의 아들인 칠수와도 사귀는 등 그 둘이 부자인 것도 모른 채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데 달봉의 자녀들에게 인사를 하러가다 정복순과 칠수가 그곳에 있는 것을 알고 당황해한다.

하지만 이후에 어찌어찌 양다리 행각을 들키지 않않으나 결국 배달봉에게 배칠수와 함께있는 모습을 들키고 줄행랑치고 말자네 집에서 짐을 챙겨 나간다. 그 와중에도 말자가 숨겨둔 돈방석을 못찾고 떠난 것을 아쉬워하며 도망간다. 97회에서 짐을 싸서 말자의 집을 나가고 나서 도망간 이후에는 더 이상 드라마에서 보이지 않는데, 만약 돌아온다고해도 배달봉, 배칠수, 정복순에게 전적이 있는 만큼 어려울 듯 싶었고 '''결국 드라마가 종영될 때 까지 등장하지 않았을 뻔 했다가 마지막회 에필로그 영상에 출연해 달봉을 깜짝 놀라게 하였고 배달봉에게 끌려간 것으로 보아 배칠수와 배달봉과의 문제를 담판 지어서 끝내기 위해 끌려간 것으로 보인다.

7.2.1. 여담

봉선화, 윤재민과 접점이 없어서 그렇지 배달봉 포함 여러 사람의 돈을 뜯으려는 목적으로 사기치고 다니는 거 보면 이 사람도 엄연한 악역이다.
* 양말자와 캣파이트를 가끔 벌이는데 일방적으로 양말자에게 당하는 편이다.
* 친구 사이로 나오는 양말자 역할을 하는 최지연과는 실제로는 5살 차이이다. 물론 이칸희가 언니다.

7.3. 강인호

강인호
파일:두 번째 남편_강인호.jpg
배우 : 손광업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사업가

등장인물에 등장하는 것과는 달리 거의 단역수준으로 출연하다가 98회에서 제이캐피탈 대표 제임스 강으로 봉선화 앞에 나타나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이후 대국제과 일가의 행적을 주해란에게 보고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봉선화가 친엄마의 존재를 물어보자 당황하고 주해란에게 이를 알려준다.

예고 없이 회사로 찾아와 주해란과의 관계를 추궁하는 봉선화에게 강인호는 당장 밝힐 수 없지만 곧 모든 전말을 알게되고 그렇게 해서 주해란을 이해하게 될거라고 설득한다.

주해란의 사고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윤대국에게 복수를 하려는 봉선화에게 윤대국의 이중장부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131회 봉선화로 부터 엄춘자가 주해란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혹여나 윤대국이나 가족들이 볼까 우려한다. 주해란과 연관이 있는거냐는 선화의 물음에 대답하려는 순간 혼수상태였던 해란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133회 봉선화가 주해란이 윤재민을 아들로 키웠던 전말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고 강인호는 윤대국이 선화 친부 봉만식을 살해한 후 비극이 시작되었다며 한곱분이 주해란을 오해해 도망갔고 주해란이 졸지에 남편과 딸을 잃고 뒤따라 죽으려 할 때 윤대국이 주해란에게 구애하고, 해란이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결혼을 한거 같다고 말하지만 윤재민이 어느 보육원에서 데리고 왔냐는 선화의 물음에 인호는 본인도 자세한 사정을 모른다고 말한다.

133회 말미 윤대국이 식사를 하려다가 김수철과 김영달 처리여부를 묻는 녹취를 듣고 당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134회에서 밝혀진건 윤대국에게 전화를 건 사람이 강인호임이 밝혀지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전화를 사용했다.

142회에서 강인호는 주해란에게 "작년에 비리를 저지르고 퇴직한 직원이 윤재경 쪽에 정보를 넘긴 거 같다"고 알렸고, 주해란은 "큰일이다 재경이가 윤 회장한테 얘기할 수도 있는데. 안되겠다. 우리도 대비를 해야지. 이사님들한테 귀띔해 놨냐"고 전한다.

인호는 해란에게 "윤대국 회장 연임철회 발휘를 하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하자 해란은 "그러려면 윤대국 이중장부가 있어야 한다. 안 그럼 우리가 역풍을 맞게 될 거다"고 걱정한다.

강인호는 "봉만식 사장님 비디오테이프를 주주총회 때 틀면요?"라고 물었고, 주해란은 "또 조작이라고 할 거다. 뭔가 결정적인 한방이 필요한데.. 안되겠다 김영달 죽음에 대해서 파해쳐봐야지. 이제 윤회장이 아는 것도 금방일 텐데..우리한테 시간이 별로 없다"고 서두른다. 그리고 주해란의 통화를 통해 윤대국이 쓰러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등장이 없었다가 마지막회에 봉선화와 윤재민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것으로 등장했고, 에필로그에는 가족사진을 찍는 자리에 있는 것으로 보아 계속 주해란을 보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3.1. 여담

7.4. 황금덕

황금덕
배우 : 김남이

봉선화의 든든한 조력자 1.

살인죄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온 봉선화에게 호된 신고식을 치루게 하지고 대판 싸우기도 하나 한참 시간이 지나 선화와 가까워 지는 사이로 발전한다.

출소 후 봉선화, 조지나와 다시 재회를 하게되고 황금흥신소를 운영하며 봉선화의 복수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조지나와 함께 윤재경과 김수철에 의해 강물에 수장될 위기에 처해있던 봉선화를 구해낸다. 주해란이 자신에게 걸려와 빛나라고 했던 전화번호가 황금덕의 번호라는 것을 알고, 황금흥신소에 찾아가 전화번호의 주인인 황금덕에게 김영달이라는 사람을 찾아달라고 한다. 다른 한편으로 윤재경을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봉선화와 함께 박행실에게 접근해 가짜 다이아몬드를 5억원에 팔게한다. 그리고 양말자와 박행실을 또 꽤내어 부동산 사기를 당하게 하고, 봉선화와 함께 한곱분의 납골당에 같이 동행한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었다가 108회부터 다시 등장해 봉선화와 함께 정신병원에 감금되었던 백소장을 구출한다. 서로 죽고 못살것 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이던 봉선화와 윤재민이 결별한 이유를 봉선화에게 묻고 찾던 친엄마가 윤재민 모친인 주해란이라는 사실에 재민이 받을 충격에 가슴이 쓰라린다. 그리고 선화에게 주해란이 김영달이라는 인물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었다고 얘기해준다.

주해란은 다시 황금덕을 찾아와 김영달의 소재 파악을 부탁하고 금덕은 해란에게 김영달이 대국제과를 왜 그만뒀는지 아냐고 묻고 해란은 모른다고 말하고 있을 때 문앞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으며 중얼대는 행실의 목소리에 부하에게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한다. 해란은 금덕에게 김영달이 윤대국을 찾아 온 것 같다며 김영달을 찾아내 보호해 달라며 김수철의 일거수 일투족 감시해달라고 요청을 한다. 해란의 요청을 받은 금덕은 김수철의 뒤를 밟기 시작하고 김영달을 폭행하고 차에 강제로 태워 어디론가 보내는 수철을 보게된다.

그리고 김영달이 감금된 장소를 찾아낸 황금덕은 윤대국과 김수철이 나간 틈을 타 위험을 무릎 쓰고 전기충격기와 책 모서리로(?) 김수철 부하들을 처치하고 김영달을 구출해 한옥베이커리로 데러오게 된다. 구출된 김영달은 봉선화를 보고 봉만식 사장은 윤대국이 살해했다고 폭로하고 이를 들은 금덕 포함 모든 사람들은 충격에 빠진다.

이후 김영달을 한동안 병원에 입원 시킨 후 직저 마련한 거쳐로 옮기지만 얼마 안가 김영달이 사망하고, 영달이 기거한 거쳐에서 수첩을 발견한다. 수첩에서 영상증거가 보관한 서울역 보관함 번호를 알게됨과 동시에 김수철 부하가 미행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봉선화와 함께 일부러 지하철역 보관함에서 증거를 찾았다고 소리를 내어 뺏기게 유도한 다음 한옥 베이커리에서 김영달이 남긴 증거영상을 보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경악한다.

봉선화를 만나려다 우연히 고덕구를 보게되고 그가 윤재경의 친아버지라는 것을 알게된다. 윤재경과 김수철의 계략으로 봉선화가 모함을 당하고 있을때 차트렁크에 설치한 초소형 카메라를 미리 설치한 적에 선화를 위기에 구해내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31회에서는 윤재경이 엄춘자를 만났다는 사실을 말한다. 그리고 추적끝에 엄춘자를 데리고와 봉선화 앞에 앉힌다. 하지만 133회에서 봉선화와 통화를 하는 사이 춘자를 엄춘자를 놓치고 만다.

134회. 윤재민에게 김수철의 트럭회사를 확인하고 뒷조사도 해봤지만 아직 윤대국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면서 봉선화의 제거에 실패한 윤대국이 언제든 선화를 해칠 수 있을 거라며 말하던 그 때 부하들이 다시 엄춘자를 잡아오고 주해란과 봉선화 앞에 데리고 온다.

141회. 4년전 갑자기 대국제과를 그만뒀던 우동수가 한국으로 들어왔다는 것에 황금덕은 우동수가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우동수가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간다. 각종 촬영 및 편집장비를 본 금덕은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한다며 우동수에게 명함을 건네 시선을 돌리게 하고 조지나가 몰래 도청장치를 설치하게 한다.

144회. 김영달이 죽기 전 기거했던 곳에서 벽에 붙은 껌을 찾아내고, 김영달을 미행한 김수철 부하가 씹은 껌과 비교를 한다. 그리고 그것이 껌이 아닌 잎담배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145회. 윤재경이 출판기념회장에서 도주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서준-조지나와 함께 추적하다 잠시 쉬던 찰나 청소부의 수상한 행동을 본 금덕은 윤재경임을 알고 급히 쫓아가지만, 재경은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146회~147회. 봉선화와 함께 윤재경과 문상혁이 윤대국 아지트에 들어간 것을 목격하고 문상혁의 차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한다. 그리고 마침내 윤재경이 윤대국 아지트를 털어 해외로 밀항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윤대국의 아지트로 가 본인과 조지나가 망을 보는 사이 봉선화와 윤재민이 장부를 꺼내지만 김수철과 부하들 등장에 몸싸움을 불사하게 되지만 장부를 그대로 뺏기는 줄 알았으나, 뺏긴 장부는 가짜였고, 진짜 장부는 황금덕이 가지고 있게 되었다.

마지막회. 우동수를 동행해 윤재경이 봉선화를 위협하는 장면을 생중계하게 하여, 윤재경의 악행이 온 세상에 알리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후 봉선화와 윤재민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둘째를 낳은 봉선화네 가족 사진 촬영에 조지나와 함께 등장한 것으로 보아 여전히 봉선화와 서로 도와주면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5. 조지나

조지나
배우 : 박정윤

봉선화의 든든한 조력자 2.

입방한 교도소에서 동료 죄수자들의 호된 신고식을 당하지만 봉선화의 도움을 받고 이를 계기로 가까워지며 선화에게 독일어를 가르쳐준다. 출소 후 다시 선화와 재회하게 되고 선화의 복수에 동참한다.

온라인 범죄로 들어왔기에 그 점을 이용해 선화에게 살인범 누명을 씌우고 윤재경에게 돈을 받은 형사의 비리를 캐내고 퍼트려 파면하게 만든다. 김수철의 통화내용을 듣고 윤재경이 한옥베이커리에 간다는 사실을 선화에게 말하고 본인은 샤론 박으로 변신해 김수철을 따돌려 샤론 박 정체가 윤재경에 들키는 위기를 무사히 넘긴다.

더불어 윤재민에게는 형부라고 호칭을 한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봉선화를 돕는다. 다만 김수철이 지나의 얼굴을 알고 있어 전면에 나서는 대신 주특기인 정보수집, 위치추적 등으로 선화의 복수를 도와준다. 황금덕과는 달리 잘 잘 나오지 않고 있었으며 지나가 했던 역할도 대부분 황금덕이 대신 하고 있는 모양새였으나 141회에 다시 등장했으며 부동산 여직원으로 위장해 황금덕과 같이 남기택 사건의 목격자인 우동수의 집으로 찾아가고 황금덕이 시선을 끄는 사이 몰래 도청장치를 설치한다.

142회에서 우동수에게 윤재경이 남기택을 죽인 장면이 담긴 영상을 줘서 봉선화가 누명을 벗으면 윤재경의 악행을 그의 채널에서 단독 폭로하겠다며 우동수에게 제안한다. 하지만 김수철의 해킹하여 영상 삭제 및 채널 전체를 삭제하여 영상확보에 실패하는줄 알았으나 이미 재생된 영상을 심시 폴더로 저장해 영상을 확보하고, 윤재경의 출판 기념회에서 남기택의 살인 영상을 터뜨리며 봉선화의 복수에 도움을 큰 도움을 준다.

147회에서는 윤재민, 봉선화, 황금덕과 함께 윤대국의 아지트로 가 본인과 황금덕이 망을 보는 사이 윤재민과 봉선화가 장부를 확보하지만 김수철과 부하들의 등장해 함께 몸싸움을 발인다.

마지막회에서 봉선화와 윤재민 결혼식에 참석하고, 가족 사진 촬영에 황금덕과 함께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봉선화와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서로 도와주고 있는 것 같다.

8. 기타 인물

9. 특별출연


[1] 139회에서 주해란이 정복순에게 사장님이라고 하는 것으로 볼 때[2] 구강재처럼 욱하는 성격도 비슷하다. 그러나 구강재는 능력도 있고 상황판단과 대비책이 있지만 얘는 무능한데다 체력, 상황능력도 형편없다. 그런데 132회 정복순의 말에 따르면 명문대학교 출신이 유명 IT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던 재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배서준은 이런 러브콜을 모두 마다하고 가업을 잇기위해 빵집에서 일을하게 된 것이다.[3] 이를 지켜본 정복순은 안그래도 아들 서준이 봉선화를 짝사랑하려는 마음을 접게 하려고 아쉬운대로 아들과 상미 사이를 붙일까 고민한다.[4] 누구 보다도 봉선화의 속내를 잘 알고 있는 문상미로써는 당연히 저 말을 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5] 37화에서 문상혁과 윤재경이 사무실에서 포옹하면서 문상혁 입에서 새벽이를 받아줘서 고맙다는 말이 나왔다.[6] 이와중에 걸려온 딸에게 일을 한다는 거짓말을 남기는 모습을 보여준다.[7] 감찰팀에 붙잡히고 있을 때 부인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부인은 이게 무슨 망신이냐며 딸도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되었다며 화를 낸다.[8] 배우의 역할과 이름이 동일하다.[9] 남기택 사건 전개를 다룰 당시에는 언급이 1도 없었던 인물로 보아 연장된 회차에서 새로이 만든 등장인물인 것으로 보인다.[10] 정확하게는 낯이 익었으나 오래된 일이라 기억을 못한거[11] 봉선화는 그동안 아버지의 죽음이 익사로 알고있었다.[12] 따라서 당초 윤재경을 유괴한 것으로 알았던 박행실인 진짜 윤재경의 친어머니라는 것이 밝혀졌고, 동시에 정복순의 실종된 딸 서연의 정체는 미스터리가 된다.[13] 여담으로 전작이었던 오케이 광자매에서 신마리아의 시어머니이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시어머니였던 배우가 마리아를 연기했다.[14] 엄현경의 실제 소속사 대표로, 촬영현장에 응원 차 방문했던 그에게 감독이 배역을 제안했다고 한다. #[15] 여담으로, 하이키친은 실제로 존재하는 밀키트 판매점이며, 이 역할을 연기한 윤형빈이 직접 운영하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