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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08:13:46

동부 수렵 채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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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원3. 형성
3.1. 하플로그룹적 특성3.2. 형질 인류학적 특성3.3. 이후

1. 개요

동부 수렵 채집인(EHG, Eastern Hunter-Gatherers)은 구석기 시대와 중석기 시대 유럽을 대표하는 주요 인류 집단 중 하나로, 유라시아 대륙의 동부 지역에서 생활했던 초기 인류 집단이다.

2. 기원

동부 수렵 채집은 고대 북유라시아인과 같은 시베리아에서 동유럽 방향으로 이주한 인류 집단에 의해 기원했으며, 이들은 집단적으론 9000년 전에 기원했고, 유전적 기원은 13,000 ~ 15,000년 전에 기원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들은 WHG, ANE와 더불어 현대 유럽인의 유전자 풀 형성에 중요한 기여를 끼친 것으로 보이는 인류 집단인데, 현대 유럽인 70% 이상이 동부 수렵 채집인(이하 EHG)의 유전체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란계와 같은 서아시아의 인구 형성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고대 DNA 연구를 통해 그들의 유전적 기여가 밝혀지고 있다.

3. 형성

이들의 주거지는 주로 현대의 유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해당하는 동유럽 평원과 그 주변 지역에 거주하며, 주로 숲과 스텝 지대에서 수렵-채집 생활을 했다. 말 그대로 수렵 채집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이들은 문화적 특징이라고 보일 것이 거의 없다. 고고학적 특징을 뽑아 보면 주로 돌과 뼈를 사용한 단순한 도구를 제작했으며, 특정 지역에 오랜 기간 머물기보단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유목적 성격을 보였다.

실사실으이는 EHG의 특성이라기 보다 농경을 시작하기 이전에 존재 했던 모든 수렵 채집적 생활 양식에서 보인 공통적인 특성이다.

3.1. 하플로그룹적 특성

하플로그룹의 특성으론 이들은 Y-DNA Hg는 R1 계열, 좀 더 엄밀하겐 R1a 계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음으로 mt-DNA는 U계열, C1(특히 C1g)와 관련이 있다.

하플로그룹 R (Y-dNA)의 문서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기본적으로 ANE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ANE에 의해 탄생한 집단이 이들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현대 동아시아인과 비슷하게 북부 분산 경로를 통해 알타이-바이칼호 유역 부근에 도달하여 말타-뷰렛 문화에서 수렵-채집 집단이 따로 떨어져 나가 우랄 산맥 쪽으로 역이주 했다.

때문에 이들은 초기 중앙아시아 원주민으로도 불린다.

3.2. 형질 인류학적 특성

이들의 형질 인류학적 특성은 현대 동아시아인과 백인의 혼혈적인 외형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3.3. 이후

EHG는 이후 농경이 시작된 신석기 시대 때 얌나야 문화의 조상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이들을 낳는데 매우 큰 유전적 기여를 제공했다. 후기 구석기 시대에서 중석기 시대에 존재했던 얌나야 문화는 인도유럽어족 확산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그 유전적 기여는 현대 유럽인과 남아시아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