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더 위쳐 시리즈/등장인물
게임 내 인물 도감에 등장하는 인물 위주로 서술함. 그 외의 인물들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지역 문서에 서술.
1. 주인공
2. 게롤트의 친구들
3. 늑대 교단 위쳐
4. 소서리스
- 펠리시아 코리
- 마르가리타 로-안틸
- 프린질라 비고
CV: ?() 박신희() ?()
5. 벨렌
- 타마라 스트렌거
- 우마
6. 노비그라드
- 거지 왕초 프란시스 베들렘
- 클리버
- 사생아 주니어
이후 선택에 따라 아예 죽이거나 거지로 만들어 줄 수 있다.[14][15] 죽이면 단델라이언이 잘했다고 칭찬하고 나중에 두두가 그로 위장하여 사생아 갱단을 장악한다. 두두는 기존의 폭력적인 갱단사업을 정리하고 합법적인 무역 사업으로 돈을 버는데[16] 이에 대해 게롤트는 사생아 주니어는 죽고 나서 비로소 세상에 그 가치를 발휘했다고 평가한다. 죽이지 않고 그냥 살려줘도 만만찮게 죗값을 치른다. 게롤트에게 얻어터진 후 라도비드와의 내통 사실이 퍼져서 기반 세력을 모두 잃고 거지가 되어 있다. 지나가는 아이들조차 그에게 심심풀이로 돌을 던지며 게롤트에게 얻어맞은 후유증 때문인지 앉은뱅이가 되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된다. 시리도 게롤트도 이 모습을 보면서 죽음보다 더 비참하다면서 고소해한다.[17]
- 코린느 틸리
고들링 사라에게 시달리는데 사라를 내쫓지 않을 시 나중에 사라랑 같이 산다.[18] 얼마나 잘 지내는지 입구 들어가는 길에서부터 서로 웃는 소리가 들린다. 둘이 참 잘 맞는 듯. 한편 트리스 메리골드가 노비그라드에서 마법사들을 박해로부터 대거 탈출시키지만 코린느는 딱히 엮이지 않고 계속 황금 철갑상어에 남아 있다.
가슴 부분이 크게 파인 옷에 허벅지까지 맨다리를 드러내고 침대에서 악몽에 시달리며 뒤척거리는 모습이 야릇한 상상을 하게 만들지만 아쉽게도 이벤트 씬 같은 것은 없다. 캐릭터 자체는 원작 소설 중 '호수의 여인'에 등장하는 콘드위라머스 틸리(Condwiramurs Tilly)가 모티브로 보인다. 이쪽도 실력 있는 해몽술사라는 설정.
- 칼렙 멩어[19]
첫 등장부터 펠리시아 코리랑 샤펠을 화형시키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게롤트를 만나면 시비부터 건다. 다만 의외로 게롤트와 그다지 접점이 없다. 제대로 면전에서 보게 되는 건 단델라이언이 이놈에게 잡혀있다는 얘기를 들은 뒤... 그 후 트리스가 위험을 무릅쓰고 거짓으로 게롤트에게 체포당하는 식으로 해서 정보를 얻게 한다. 이 과정에서 트리스 말을 듣고 맹어와 1:1 대화를 하거나, 트리스를 지키기 위해 그 자리에서 칼뽑고 싸우는 선택지가 생긴다.
만약 심문받게 되면 트리스는 손톱을 뽑히는 고문을 받게 된다! 트리스가 다치는 것이 싫다면 그자리에서 칼 뽑고 마녀사냥꾼들을 쓸어버려도 된다. 물론 딕스트라가 항의하긴 하지만 그다지 뭐라 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러면 딕스트라의 보물 위치를 절대 알 수 없게 되니, 선택은 유저의 몫. 단델라이언의 위치는 멩어에게 물어보든 칼뽑고 싸우든 무조건 알 수 있다.
죽인 뒤 이놈 책상에 보면 일지가 있는데 이 일지를 보면 얼마나 미친 광신도인지 알 수 있다. 편집증이 매우 심한지 두두가 이 인간으로 변신했을 때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도플러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행위에 대한 시나리오에 대한 강박에 휩싸였다 한다.[21] 뿐만 아니라 소서리스를 고문하고 싶다는 충동까지 생겼다고 말해주어 악랄한 고문관이었음을 알 수 있다.
- 프리실라
졸탄 치베이의 평가에 따르면 '단델라이온에다가 가슴을 붙여둔 버전'인데, 처음에 만나면 의외로 차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두두를 불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연극이 선택되자 갑자기 눈빛이 바뀌며(...) 기획 과정에서 단델라이온만큼이나 촐싹대며 게롤트의 신경을 긁어놓기도 하고, 대본작성에 심취한 나머지 두두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는 당초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진짜 순수 대본을 써버리는 등 덜렁대는 모습도 보여준다.[23]
단델라이언을 감옥에서 구해낸 후 단델라이언과 함께 공연이 가능한 술집을 차리기로 하는데, 단델라이언이 일반적인 술집이 아니라 매춘부들을 불러 유흥업소식 콘셉트로 술집을 운영하려고 하자 이에 반발한다. 다만 이후 리모델링 과정을 겪으면서 어느정도 의견이 맞게 된다. 이후, 그녀가 외출 길에 어떤 광신자의 습격을 받아 얻어맞고 부식성 액체를 강제로 먹어 생사의 기로를 헤매게 되는 이벤트가 있다. 이때 단델라이언의 간청으로 게롤트가 범인을 찾아 응징한다. 다행히 프리실라는 결국 살아나고 트롤보다 더 빠르게 회복되어 말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이후 게임 엔딩에서 그 바람둥이 단델라이언이 마음을 잡고 그녀와 함께 살겠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다친 이후 쭉 병원에 누워있게 된다. 놀랍게도 시리 여제 엔딩에서 단델라이언의 말에 따르면 노래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 다만 목소리가 좀 낮아졌다고. 10주년 기념 영상에 멀쩡히 나온 것으로 보아 상처는 말끔히 나은 듯하다.
영문판 성우는 에마 히들스턴이라는 사람인데, MCU의 로키 역으로 유명한 톰 히들스턴의 여동생이다. 작중 노래 또한 직접 불렀다고 한다. 한국판 성우는 이미나.
원작 단편집 "운명의 검"의 에피소드 '작은 희생'의 주인공인 여류 시인 '샛별 눈동자' 에씨 다벤의 영향을 받은 캐릭터로 보인다. 에씨는 단델라이언에게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낸, 친한 동생같은 사이였다.[24] 그녀는 게롤트에게 첫눈에 반해 수치심을 무릅쓰고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지만 게롤트는 에씨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오직 예니퍼만을 생각하고 있었다.[25]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게롤트는 에씨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게 되고 단델라이언은 내일 아침이면 다시는 만난다는 기약이 없는 마지막 날 밤에 이 둘을 위한 어느 위쳐와 어느 여류시인의 사랑을 묘사한 매우 아름다운 발라드를 남기게 된다. 그러나 아름다운 발라드와 다르게 현실은 너무나 비극적이었는데 아침이 밝아오자 둘은 헤어져 영원히 다시 만나지 못했고 4년 뒤 비지마에 천연두가 창궐하면서 에씨 다벤이 천연두로 죽자 단델라이언이 화장하기 위해 버려진 시신들 사이에서 게롤트가 생일선물로 준 진주를 목걸이에 건 채로 죽은 그녀를 꺼내 그녀의 류트와 함께 묻어줬기 때문이다. 이후 단델라이언은 이 아름다운 발라드를 남들 앞에 다시는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거의 15년 뒤 게임 세계관에서 에씨 다벤의 환생과 같은 프리실라가 비록 뱀파이어의 습격을 받았다곤 하지만 단델라이언에게 있어서도, 프리실라에게 있어서도 행복한 결말로 맺어졌기 때문에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 텔리코 루크레빈크 레토르테
이후 시리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사생아 주니어가 죽었을 경우 그로 가장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두두 왈 '이터널 파이어의 빛을 보았다'는 것을 계기로 갱생했다고 꾸며 모든 불법적인 사업을 정리하고, 국제정세와 시장경제에 밝은 두두는 그 자금으로 해상 무역을 시작해 날로 번창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과거 사생아의 부하들은 주머니가 더욱 두둑해져 아무 의심도 없이 충성을 바치고 있다.[29] 물론 게롤트는 이런 위장이 언제 들킬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충고해준다. 두두 역시 그때가 되면 피하겠다며 충고를 받아들인다.
[30]
- 빔 비발디
이후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의 중반부에 등장. 옥센푸르트의 귀족 경매장에 들어가지 못해 쩔쩔매는 게롤트를 고객의 정과 인맥으로 도와준다. 비발디의 소개로 경매장 내에서 여러 명의 NPC와 교류할 수 있는데 각각 그림 전문가[31], 궨트 전문가[32], 위쳐 장비 수집가[33]를 소개해준다. 대화하지 않고 그냥 자리에 앉아 경매를 지켜볼 수도 있다. 경매 중에 그림 전문가의 귀띔으로 아무도 입찰하려 하지 않는 그림을 게롤트가 입찰하려 할 수 있는데, 만약 그림 전문가의 정보를 비발디에게도 솔직하게 고백했었다면 "미안하네 게롤트. 이것도 사업이야."라며 입찰경쟁에 붙는다.[34]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가격을 올리면 비발디 쪽에서 그냥 포기한다. 하지만 시작 가격이 원체 낮고 비발디가 빠르게 포기하기 때문에 큰 손해는 없는 편.[35] 그리고 열려라 참깨 미션에서 호르스트&에발트 볼소디 형제를 둘 다 죽였을 경우, 경매장은 비발디 은행 분점으로 바뀐다. 전부터 그 경매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모양.
비발디의 은행 바로 뒤편에는 노비그라드 4대 세력인 클리버의 본거지가 있다. 명확히 드러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나 같은 드워프라는 점, 바로 근처에 조폭들의 근거지가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클리버 패거리가 비발디의 뒤를 봐주는 것일 수도 있다.
7. 르다니아
8. 테메리아 게릴라
9. 닐프가드 제국
- 모르브란 부히스
알바 사단의 지휘관으로 에미르 황제의 최측근이다. 세이브 파일을 연동하지 않으면 황제 알현 준비를 하는 게롤트를 심문한다. 세이브 연동을 하게 될 경우에는 예니퍼에게 호위병으로써 같이 따라왔던 병사들은 모두 자신의 수하들인데 단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았다며 설명하라며 게롤트에게 화를 낸다.[36] 그 후 스토리를 진행하며 은근히 자주 마주치게 되며, 퀘스트 도중 마상 시합을 할 수 있는데, 말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있고 마상 실력도 수준급이다. 스스로가 닐프가드의 순수혈통임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인물이다. 2편에 등장한 폴테스트의 정부인 라 발레뜨 부인과 친한지 노비그라드에서 대면할때 그녀의 집에서 같이 나온다. 첫 만남에서 가상 연동 파일을 작동했을 경우 게롤트를 심문하는데 거만한데다가 은근히 시비걸어서[37] 이 때는 뭐하는 놈인가 짜증스럽지만 나중에 경마 경기장에서 만났을 때는 꽤나 인간적이고 호감이 간다. 트리스와 함께 가장무도회에 갔을 때도 만나게 되는 것으로 보아서 문화활동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듯하다. 영문판 성우의 발음이 닐프가드인 치고도 굉장히 독특하다.
위처 3에서는 위의 모습처럼 나름 호감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에 따르면 에미르 사후에 황제위에 올랐지만, 권력 투쟁 끝에 의심병이 생겨 잔혹한 폭군 행세를 하다가 암살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 황제가 본작 오리지널 캐릭터인 얀 칼베이트.
시리가 여제가 되는 엔딩의 경우 시리가 이 사람과 정략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단델라이언의 행방을 알아내는 꺾인 꽃 퀘스트 도중 부히스와 대화하다 보면 자기 아버지가 에미르의 부마감을 알아보는 중이라는데, 아무리 봐도 자기 이야기다.
별다른 비중은 없지만 원작 소설을 기준으로 그가 에미르 이후의 황제 자리에 오르는 것은 명백한 정사이다. 경멸의 시간 5장의 인용구에서 에미르 황제의 보좌관이었던 피터 에버트센에게 유죄를 선고한 황제로 그의 이름이 언급된다.
10. 스켈리게 군도
10.1. 튀샤흐 부족
- 브랜 튀샤흐
- 비르나 브랜
- 스반리게 튀샤흐
비중은 거의 없지만, 비르나가 터뜨린 연회 학살 사건 이후 정황 증거를 모아 비르나를 범인으로 지목한 세리스가 결정적 증거의 부재를 이유로 수세에 몰리던 찰나, 연회의 사건이 벌어지기 이전 비르나가 자신에게 자리를 비우라고 지시했던 사실을 말하며 어머니의 음모를 밝히는데 중요한 공헌을 했다. 본인은 그런 술수가 부족과 가문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후 크래치의 말을 들어보면 이름과 명예, 부족을 모두 잃어버리고 추방되거나 죽을 것이라고 한다. 자기는 전통과 명예에 따라서 결과를 받아들였을 텐데 과보호하고 이용해 먹으려는 엄마 때문에 인생이 작살났다. 입만 다물고 있으면 왕좌를 꿰차고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는 안 크라이트 가문을 절단낼 수도 있었지만 먼저 나서 비르나의 음모를 밝히는 것으로 보아 유약하다는 세간의 평가와는 다르게 명예를 중요시하는 대쪽같은 성격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세리스와 얄마르 둘 중 누구도 돕지 않을 경우 비르나의 계획에 따라 스반리게가 스켈리게의 왕위에 오르게 된다, 유약한 인물이라 왕이 되어봤자 스켈리게의 전통을 말아먹을 것이라는 세간 평가와는 반대로 닐프가드와 평화 조약을 맺고 굴욕적인 항복을 하려는 순간에 닐프가드 대사를 도끼로 쳐죽이며 스스로 스켈리게에 어울리는 왕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경멸의 눈초리로 바라보던 족장(야를)들도 스반리게가 행동에 나서자 '왕께서 말씀하셨잖나, 가세나!'하고 따르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스켈리게에 어울리게 닐프가드에 저항하면서 싸움을 계속함과 동시에 족장들이 이래라 저래라하는 것에 지쳤는지 숙청을 통해 절대군주정을 성립했다고 나온다.[41] 스켈리게의 왕위는 브란, 스반리게에서 이어지는 튀샤흐의 혈통이 계속하게 될 것이라는 뜻. 게롤트의 선택에 따라 왕이 되든, 몰락하여 추방당하든 간에 강직함과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면 엄마의 과보호가 본인의 능력과 평판을 도리어 깎이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생각보다 젊어보이는 데다가 엄마의 치마폭에 싸여있다는 점, 그리고 세리스, 얄마르와 왕위를 두고 경쟁을 하기 때문에 체감이 안 될 수 있지만 아버지인 브랜 왕이 크래치의 외삼촌인지라 크래치와는 사촌관계로 같은 항렬이다. 세리스, 얄마르의 당숙인 셈.
10.2. 안 크라이트 부족
- 크래치 안 크라이트[42]
저돌적으로 보이는 호탕한 족장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스켈리게의 왕의 시련에 시도하지않고 젊은 피에게 왕좌를 물려줘야한다는 것도 알고있을 정도로 꽤 열린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는 족장이다. 족장 답게 머리도 잘 돌아가 게롤트가 페로의 해적 함몬드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은 안하고 오랫동안 웃기만 한다.[43]
과거 게롤트를 만난 적이 있고[44] 호의적으로 대하며 세리스와 얄마르의 정권 도전을 위한 업적에 도움을 주면 혈육이라며 굳건한 유대를 표한다. 얄마르와 세리스의 왕권 경쟁에 대해서 물어보면 누구 하나 편애하지 않으며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잘 간파하고 불과 물같은 상극이지만 어떤 결정이 따르든 장단이 있지만 결국 둘은 안 크라이트의 피가 흐른다며 오히려 뿌듯해 하듯이 말한다. 케어 모헨 지원 요청 시, 드디어 와일드 헌트랑 한판 붙는 거냐며 스켈리게로 데려오라 하지만, 케어 모헨에서 공성전을 벌일 것이라는 계획을 듣곤 거리가 너무 멀어 군대를 파견할 수 없어 미안해하지만 대신 가보 '겨울의 검'이라는 유물 등급 강철검을 게롤트에게 건넨다. 후일 와일드 헌트와의 결전에서 스켈리게 연합 함대를 이끌고 싸웠으나 치명상을 입은 상태로 와일드 헌트 수장 에레딘과 결투하다가 전사로서 당당히 죽음을 맞이한다. 크래치가 최후를 맞는 컷신을 보면 에레딘의 칼에 깊은 상처를 입고 무기를 놓친 크래치에게 에레딘이 전사에 대한 예우로 도끼를 발로 슥 밀어서 돌려주고는 남길 유언이라도 있는지 묻는다. 이 때 일갈하는 말이 그야말로 스켈리게인 답기 그지없다. "아가리 닥치고... 덤벼!"
- 얄마르 안 크라이트
이러한 인물 됨됨이는 '운드비크의 군주' 퀘스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무작정 거인을 잡으려다 얼간이 비기와 폴란을 제외한 나머지 원정대원이 모두 죽었다. 그것도 폴란은 얼음트롤에게 사로잡혀서 솥에서 국으로 끓여질뻔 했고 얼간이 비기는 거인이 자는 곳에 갇혀 있었다. 이들은 게롤트의 선택에 따라 생사를 결정할수 있다. 최종적으로 상대하게 되는 거인도 연출로 보나 난이도적으로 보나 게롤트가 돕지 않았다면 그대로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수많은 스켈리게인답게 싸우다가 죽고 그걸로 끝났을 것을 게롤트 덕분에 성공한 것.
하지만 인성은 좋은 인물인지라 거인을 잡으면 자신이 한게 아니니 그 영광을 게롤트에게 돌리려고 한다. 스스로가 명예롭게 행동하려는 것은 물론 다른 이의 명예 역시 존중할 줄 안다. 앞으로도 계속 원정을 다닐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스켈리게 사람들의 정서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원정대원 중 하나가 얼음거인을 보지도 못하고 절명하자 칼을 챙겨들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등 아랫사람을 챙길 줄 알며 호쾌한 성격을 지녔다. 즉, 대국적인 리더로써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으나 스켈리케인들의 우상으로써는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동생인 세리스와 자주 의견충돌이 있지만 그렇다고 세리스가 싫어하지는 않는다. 거인을 먼저 잡은 뒤 청새치 항구로 가서 대화를 해보면 오빠인 내가 가야 하는데 사정상 어려울 것 같고 나 대신이라도 꼭 좀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세리스를 먼저 도와주더라도 세리스가 무사히 돌아왔는지부터 걱정하는 것을 보면 동생을 아끼고 있다. 세리스가 왕이 되면 여자에게 져서 분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 여자가 세리스라서 기쁘다고 말한다. 대관식 이전에도 세리스와 격한 말싸움 이후에도 아른발드가 두 사람의 성격을 꼬집자 웃으며 인정하는 아량이 있다. 그리고 미치광이 루고스로부터 동생을 지키고 도와줄 것이라고 말하는 등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케어 모헨 전투에 얼간이 비기와 폴란을[45] 데리고서 몸소 참가하기까지 한다.[46] 심지어는 스켈리케에서 벌어진 최후의 전투 때도 끝까지 싸우는 등 의리 하나만큼은 졸탄 못지않은 인물. 하지만 별다른 전략 없이 계속 밀어붙이는 게 능력의 다인지라 얄마르가 왕이 되면 늘 그래왔던 것처럼 닐프가드 해안을 약탈하고 전쟁하면서 스켈리게 국민들의 피를 흘렸다고 한다.
'왕의 책략' 퀘스트에서 세리스와 얄마르를 돕지 않거나 해당 퀘스트를 아예 하지 않을 경우 브랜 왕의 아들인 스반리게가 왕이 되며, 이 경우 얄마르는 여동생 세리스와 함께 스켈리게에 쳐들어 온 닐프가드군을 기습하다 실패했고 결국 세리스와 함께 행방불명 처리된다.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 인물들의 언급이나 얄마르 본인의 행적을 봐도 왕의 재목은 아니다. 얄마르가 왕위에 오를 경우, 왕의 자리에 오른 직후임에도 게롤트의 요청에 주저없이 케어모헨을 향해 떠나는 걸 보면 호승심에 따라 움직이는 전형적인 스켈리게 남자. 아드 스켈리그 항구에서 조선공 두 명이 나누는 얘기를 들어보면 그 면모를 더욱 잘 알 수 있는데, 얄마르가 만들라고 지시한 롱쉽의 흘수선이 60cm밖에 되지 않아서 의아해 하는데, 수심이 얕은 닐프가드의 야루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 내륙지방을 약탈할 목적으로 그런 배를 만들라고 명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대체 풍랑이 이는 먼바다를 어떻게 항해할 생각이냐고 한 명이 기함을 하자 다른 하나가 얄마르는 그런 건 모르겠고, 이름을 남기고 죽거나 부귀영화를 손에 넣거나 둘 중 하나겠지 하면서 무조건 밀어붙였다고 한다..
세리스가 왕이 된 이후 얄마르와 얘기하면 닐프가드, 와일드 헌트와의 전투가 끝나는대로 항해를 하고 다닐거라고 한다. 어렸을 적 시리가 스켈리게에 있을 때 친했다고 한다. 시리와 결혼하겠다고 떠들고 다녔다고.
왕의 책략 퀘스트 도중 맨손 결투를 통해 "얄마르의 검"이라는 유물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빌드카알이라는 전사 부족한테 얻어 터지는데 그 이벤트를 보면 얻어터져 피투성이인 얼굴 그대로 대관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여서 제법 우스꽝스럽다.
- 세리스 안 크라이트
오빠 얄마르와는 흔한 남매 관계답게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오빠를 많이 생각하며 우애는 깊은 편이다.
여왕[47]으로 즉위하면 당장은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크래치가 사망한 후 진정한 여왕으로 거듭난다. 세리스 루트를 탄 스켈리게는 대륙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삼켜졌을 때 이전의 왕들처럼 외국 해안을 약탈하지 않고 세리스의 계몽적인 통치 하에 내치에 힘써서 번영했다고 나온다. 대신 그 대가로 스켈리게가 지켜오던 송곳니가 무뎌졌다고 단델라이온은 평가한다.[48] 오만하지 않고 예의도 바르기에 여왕으로 즉위한 후에 말을 걸면 게롤트한테 공식 석상에서만 경어를 쓰지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말은 낮춰달라고 하여 인격적인 면도 잘되어 있는 개념인이다. 이 정도면 엄친딸이 따로없다.
얄마르가 왕이 되면 자신의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며 내가 왕이 됐으면 더 좋았겠지만 오빠도 괜찮은 왕이라면서 언제나 오빠를 도울 것이라고 한다. 항상 여동생을 걱정하는 얄마르와는 다르게 세리스는 오빠랑 싸우는 모습만 보여줘서 게롤트는 왕 못되면 뒤지게 싸울줄 알았더니 의외라며 놀란다.
'왕의 책략' 퀘스트에서 세리스와 얄마르를 돕지 않거나 해당 퀘스트를 아예 하지 않을 경우 브랜 왕의 아들인 스반리게가 왕이 되며, 이 경우 세리스는 오빠 얄마르와 함께 스켈리게에 쳐들어 온 닐프가드군을 기습하다 실패했고 결국 얄마르와 함께 행방불명 처리된다.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롤트와 예니퍼의 관계에 대해 관심히 많은지 처음에 연회에서 둘을 보았을 때에도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을 보이며 왕 선거 퀘스트 와중에도 계속 예니퍼 얘기를 한다. 아마 예니퍼에게 잡혀 사는 게롤트를 재미있게 생각하는 듯. 뭐만 하면 '이거 예니퍼한테 허락 안받아도 되냐?' 하면서 농락한다. 다만 뒷 얘기는 없고 딱 흥미가 있는 정도로 끝.
케어 모헨 지원 요청 시, 자신 대신 얄마르를 보낸다.
10.3. 드러먼드 부족
- "미치광이" 루고스 드러먼드
안 크라이트 부족에게는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는데 나중에 연회 난동 사건 이후 아들을 잃고 안 크라이트 부족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내비치며 증거를 제시하는 세리스와 게롤트의 말보단 비르나의 말을 믿어준다. '왕의 책략' 퀘스트에서 얄마르나 세리스를 도와 안 크라이트 부족의 얄마르나 세리스가 왕좌에 오를 경우 분을 못이기다 서둘러 돌아가 안 크라이트 부족과 반목한다. 이후 반란을 일으키려다 게롤트와 에르미온한테 역관광 당하고 죽는다. 후임으로 그의 사촌이 드러먼드 부족의 족장이 되었는데 그는 단순한 성격이라 세리스의 말을 잘 듣어 드러먼드 부족도 안 크라이트 부족 편을 들게 된다. 스반리게가 왕좌에 오른다면 세리스와 얄마르 때와는 달리 반란을 일으키지 않고 이러면 게롤트도 그를 죽일 이유가 사라지므로 죽지 않고 생존한다.
다른 부족들과 유독 사이가 안 좋으며[51] 스켈리게인들에게 족장들 중 가장 현명한 장로로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도나르 안 힌다르에게도 반목하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게롤트가 미치광이인 이명을 가진 이유를 물어보면 으아아아아아아아! 하면서 미친 것처럼 지르는 전투함성 때문에 미치광이라고 불린다고 한다.[52]
- 블루보이 루고스
10.4. 힌다르 부족
- 도나르 안 힌다르
- 오트리그 안 힌다르
10.5. 그 외
- 에르미온
- 스칼
시리와 엮이는 바람에 선의는 선의대로 베풀고 최악의 형태로 인생을 조져버린 위쳐 3 최대 피해자. 다른 이들은 원래 악인이거나 마음의 응어리라도 풀고 죽는데, 스칼의 죽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억울함으로 가득하다. 스토리 비중은 낮아도, 짧으면 짧게 등장하지만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캐릭터. 다만 그 덕에 위쳐3 스토리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캐릭터로도 볼 수 있는데 와일드 헌트들에게 거의 잡힐뻔한 시리를 스켈리게에서 탈출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만약에 잡혔다면 스토리는.....이 때문에 몇몇 플레이어들은 스칼이 위쳐3의 숨겨진 진짜 주인공으로 평가 하기도 한다.
선택지에 따라 시리의 키스를 받을 수도 있다. 들어보면 그게 첫키스였다고... 순박한 것 치고는 마을에서는
11. 엔 엘르 엘프와 와일드 헌트
- 임레리스
이후 시험을 통과하고 민둥산 꼭대기로 온 게롤트와 마주하여 싸움을 벌인다. 죽음의 행군 난이도 기준으로 곰교단 갑옷을 장착한 게롤트에게 있어 의외로(어디까지나 의외로다) 공격력이 강하지는 않다. 그러나 이그니를 비롯한 화염 공격으로 얼음 커버를 벗기지 않는 이상은 무지막지한 탱킹 능력을 자랑하는 존재라 공격력에 투자하지 않았을 경우 상당히 지루한 싸움이 된다. 특히 임레리스의 철퇴는 맞으면 상당히 아프니 최대한 안맞게 조심해야 한다. 피가 일정 이상 깎이면 순간 이동 후 방패를 버리고 철퇴를 양손으로 쥔 뒤 시리와 유사한 공간 이동 능력을 사용해서 싸움을 걸어온다. 이 공간 이동 능력이 상대할때 짜증나게 만든다. 게롤트가 사정거리에서 바로 벗어나면 등 뒤로 소환되어 휘두르는데 측면 범위가 엄청 넓으므로 최대한 임레리스의 앞으로 굴러서 피해야 한다. 2~3번에 걸쳐 공간 이동하며 공격하다 어느순간 자신의 둔기를 지친듯이 내리찍으며 가만히 있는데 이때 한두 번 정도 공격할 타이밍이 생기고 얼마 지나지않아 바로 공간 이동 공격을 하니 주의. 또, 공격하고나서 바로 자신에 뒤에 오는지 확인하고 구르는 것이 좋다. 미리 예상하고 굴렀는데 바로 앞에 이동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한 번 맞을게 두세 번으로 맞다가 골로간다.
임레리스의 체력을 거의 깍으면 게롤트의 목을 붙잡고 들어올려 조르며[64] 누가 이렇게 싸우는 법을 가르쳤냐 묻는데, '네가 죽인 위쳐'라고 대답하며 바로 코 앞에서 게롤트가 쏜 이그니에 투구 째로 구워져 머리 전체가 철판구이마냥 익어버린다.[65][66] 그리고 임레리스 본인이 쓰던 둔기를 게롤트가 휘둘러 머리를 터뜨리면서 임레리스는 오만한 성격에 걸맞은 최후를 맞이한다.
- 카란티어
전투 패턴은 엔 엘르 네임드 중 가장 쉽다. 마법탄을 연사하거나 5개씩 수평으로 쏘거나 하는 것이 기본 공격인데
여담으로 발매 전 트레일러들을 살펴보면 에스켈과의 대결은 원래 그 자리에 에스켈 대신 게롤트가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케어 모헨에서 게롤트가 에스켈과 완전히 같은 동작으로 카란티어와 싸우는 장면이 sword of destiny 트레일러에 들어가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카란시르로 추정.
- 니트랄
- 아발라크
여담이지만 케어 모헨의 전투 이후 카멜레온에서 그를 만나면 꽤 재밌는 장면이 나오는데 위쳐 세계의 포르노그라피를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다. 이를 보고 게롤트는 '손수건이라도 갖다 줄까?'하면서 이죽거리는데, 아발라크는 인간들은 독특한 취향을 가졌다며 흥미롭다는 말투로 말한다. 이 초상화는 본편 엔딩을 본 후에도 카멜레온 3층 루비 스위트 룸에 가면 그대로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작중 내내 시리를 지라엘이라고[72] 부른다. 그러다가 시리가 스켈리게에서 스칼에게 구조되어 혼수상태에 빠져 있을 때 처음으로 시리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아엔 셰이드 엘프 여성을 사귀어 애인으로 두고 있다.[73] 오만한 다른 아엔 엘르 엘프와 달리 오만하지 않으며[74] 게롤트와 시리가 자신의 실험실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시리가 짜증내고 무례한 말을 해도 화 한번 내지않는 상당한 인격자.[75]
다른 아엔 엘르들에 비해 키가 작아[76] 인간들과 비슷한데, 게엘스를 설득할 때 게엘스가 이것을 가지고 놀린다. 단 음식을 좋아하는지 연구실에 과자가 있다. 그리고 저주를 풀 때 풀의 시험을 사용한 대가로 몸이 많이 쇠약해졌다고 한다. 예니퍼가 달라붙은 수준으로 마법치료를 했지만 독소가 신경계에 침투해서 영구적인 손상을 입혔다고.
- 게엘스
처음 만났을 때 애인의 누드화를 그리고 있고 이 그림이 잠깐 나오는데, 누구나 알고 있을 익숙한 그림체다. 또한 엔 엘르 엘프답게 키가 크다. 게롤트보다도 머리 하나가 더 크다. 엘프의 귀족인만큼 입고 나오는 옷이 꽤 멋있는데, 이걸 게롤트에게 입힐 수 있는 모드도 있다. 게엘스의 옷과 투생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 받을 수 있는 월계관을 씌우면 떠돌이 괴물사냥꾼이 아니라 로마 시대의 황제 느낌이 난다.
- 오베론 뮈르세타흐[79]
12. 바이퍼 교단 위쳐
13. 살쾡이 교단 위쳐
늑대 교단 다음으로 가장 많은 위쳐들이 나온다.[85] 단 후술할 위쳐들 모두 각 미션들마다 따로 등장하거나 문서로만 등장하기에 서로간의 상호작용은 없다.- 가에탕
호화로운 보수를 약속 받고 의뢰를 수행했지만 마을 주민들이 약속을 깨고 12크라운으로 퉁치려 하자 위협이 섞인 항의를 하였고, 이에 주민들이 가에탕을 죽이려 들며 부상을 입히게 되고, 이성을 잃은 가에탕은 그들을 모두 몰살시켰다. 다만 위쳐가 되기 전에 자신의 누이를 닮은 어린 소녀만은 살려두었다.
그의 사정을 듣고 순순히 보내줄 경우 은신처[86]의 위치를 제공해주며 그곳에서 가에탕의 장비를 챙길 수 있다.
- 야드 카라딘
한때는 악인이었지만[88] 지금은 개과천선 하고 아내를 만나고 자식들[89]을 키우며 사업으로 크게 성공해서 자선사업도 하고 있다. [90] 램버트의 친구 에이든을 죽이게 된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램버트는 그를 죽이고자 찾고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 키얀
엘프 문화를 동경하던 아드리안 왕자의 지원하에 이루어진 "에스트 타이아르" 라는 엘프 유적지를 탐사하던 발굴팀이 성과를 보이면 그들을 죽이고 살쾡이 교단의 도면들을 나누기로 계약한 위쳐. 발굴팀을 몰살한 후 아드리안 왕자는 키얀을 자신의 경호원으로 고용하길 원했으나 키얀은 제안을 거절하고 계약대로 왕자는 은검 도면을, 키얀은 석궁 도면을 가지고 서로 흩어진다.[91]
하지만 키얀은 왕자와 헤어진 이후 "에레네우스 바 스타인가드"라는 이름의 호기심 가득한 미친 마법사를 만나면서 압도적인 불행을, 어쩌면 죄없는 발굴팀을 살해한 인과응보를 격게된다.
키얀은 날으는 수사슴이라는 함선에 경비로서 탑승 중이었는데, 살쾡이 교단과 엘프와 연결점이 있다고 생각한 마법사가 계획적으로 키얀을 스토킹하다가 결국 함선에 탑승하여 몇시간을 들여 정신계 마법으로 위쳐의 정신방벽을 무너트려서 무력화 시키고, 흔적을 지우기 위해 태풍을 불러오고는 순간이동 마법으로 위쳐를 납치한다. 이후 노비그라드의 사원섬 밑에 만들어 둔 연구실에 도착한 마법사는 각종 약물과 독을 이용한 실험을 하고 육체적 고문까지 자행한 끝에 키얀의 정신을 완전히 무너트리며 연구한 마법사는 자신의 결과에 만족하며 키얀을 자신의 연구실에 방치한다.[92]
- 렉산드레
블러드 앤 와인 DLC 지역인 투생에서 그랜드 마스터 등급 살쾡이 교단 장비의 도면을 찾으면서 그의 행방을 알게 된다.
렉산드레는 원래 살쾡이 교단 위쳐였지만 같은 교단의 인물을 살해하고 그랜드마스터 도면들을 훔쳐서 도망치고 있었다. 그러다가 투생까지 도달하게 되는데, 그는 이 도면들을 팔고 그 돈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후 그는 바르톨로메 드 르네라는 귀족을 만나 거래를 성사한다. 귀족은 마침 공작가에서 의뢰를 받아 갑옷 제작에 도움이 될만한 새로운 제작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위쳐 교단의 도면이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거래를 받아들였지만, 귀족은 위쳐를 괴물이자 잔혹한 살인자로 생각하며 믿지 못하던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의 친구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저택 근처 아다흐 궁 페허에 자리잡은 도적들에게 거래를 하는 동안 보호를 요청한다.
하지만 귀족과 렉산드레는 모두 한자 동맹의 도적들에게 사망하는데, 도적의 수장은 귀족의 거래금과 위쳐의 도면을 모두 차지하기 위해 자신들을 멍청해 보이는 불량배처럼 보이게 만들어 둘을 속였고, 거래가 성사되어 위쳐가 도면의 장소를 흘리자 즉시 석궁으로 기습을 가하여 귀족을 살해하고 위쳐는 무력화 시키는데 성공한다. 불행하게도 기습에 살아남았지만 부상당해 저항하지 못하게 된 렉산드레는 도적단의 거점에 고문당한체로 버려진다.
14.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첫 번째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의 등장인물들.- 호르스트 볼소디
북부 최대의 경매장을 운영하는 르다니아 귀족 가문인 볼소디 가문의 가주로 전대 가주였던 막시밀리안 볼소디의 장남이다. 한국판 성우는 이인석. 본래는 노비그라드에서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모든 세금을 면제시켜주겠다는 라도비드의 제안을 받아들여 옥센푸르트로 경매장을 이전하였고 그 탓에 경매장은 르다니아 정규군에 의한 철통 경비를 받고 있다. 경매장을 찾아온 게롤트와 대화를 나누던 중 게롤트가 올지어드 폰 에버렉의 부탁으로 막시밀리안 볼소디의 집을 구매하기 위해 왔다고 하자 곧바로 경비들을 시켜 쫓아낸다.[93]
이후에 에발트와 함께 그를 다시 상대하게 되는데 선택에 따라 호르스트에게 붙거나 그대로 에발트 편을 들어 그를 죽일 수 있다. 어느 쪽으로든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올지어드로부터 그가 볼소디 가문을 증오하는 이유를 듣게 되는데 에버렉 가문의 사업에 문제가 생겨 빚이 생기자 그 채권을 볼소디 가문에서 구매하였는데 기한을 좀 주면 빚을 갚을 수 있었을 터인데 호르스트는 채권을 손에 넣은 순간부터 에버렉 가문에게 빚을 독촉하여 결국 가문이 완전히 망하게 되었으며 그 탓에 이리스의 부모도 올지어드 본인 대신에 오피에리 왕자와의 약혼을 주선하려 하였다고 한다. 호르스트를 살려뒀을 때 퀸토를 데려왔다면 그를 고용한다. 죽고 나서 캐릭터 설명란에 보면 생전에 돈을 모으려고 온갖 사기와 범죄를 저질러서 인망이 바닥이었기에 어느 누구도 그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았다고 한다.
- 에발트
경매장에서 쫓겨난 게롤트 앞에 나타난 의문의 사나이로 하츠 오브 스톤에서 새롭게 추가된 장비인 초승달 세트를 착용하고 있다. 한국판 성우는 이현. 게롤트에게 막시밀리안 볼소디의 집을 손에 넣고 싶다면 옥센푸르트 약초사의 가게로 찾아오라고 하고는 사라지는데, 찾아가면 볼소디의 금고를 털 계획을 알려주며 그에게 다른 동료들을 영입해올 것을 부탁한다. 볼소디 금고 강도 작전은 성공하여 에발트의 팀은 금고 안까지 쳐들어가 호르스트와 그의 경비병들과 서로 마주하게 되는데 사실 에발트는 호르스트의 동생이었음이 밝혀진다. 에발트는 본래 경매장은 자신의 유산이었는데 호르스트가 그것을 빼앗아갔다며 비난하고 호르스트는 에발트가 돈이 생기는 대로 여자와 도박에 그 돈을 허비하다보니 에발트를 그대로 방치하였다면 경매장은 파산했을 것이라며 반박한다. 올지어드의 말에 따르면 에발트는 유복한 가문의 자제인데도 방탕하며 푼돈을 위해서 살인을 저질러대었기에 그가 볼소디 가문만 아니었다면 자신의 부대에 영입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걸 보면 형인 호르스트의 말이 맞았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에발트를 배신하고 호르스트 편을 들거나 그대로 에발트의 편을 들 수도 있는데, 에발트를 도와줄 경우 호르스트에게 모든 재산을 자신에게 넘긴다는 계약서에 서명하길 강요하며 지금 걸친 옷만 갖고 그대로 꺼지라고 하지만 호르스트가 부디 한 가지 물건만 같이 가져가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자신은 가문에서 쫓겨난 후 15년을 짐승처럼 전전하며 구걸로 먹고 살아야 했다고 극도로 분노하며 금 촛대를 쥐는데, 호르스트는 촛대를 주는줄 알고 손을 내밀지만 에발트는 촛대로 호르스트의 머리를 후려친다. 게롤트가 다시 촛대를 휘두르려는 에발트의 팔을 잡아서 만류하지만 잠시 뒤 돈사이에 다시 촛대를 쥐고는 입에다 쳐박아 살해하고는 이거나 받으라고 말한다.
이후 계약에 따라 막시밀리안 볼소디의 집을 넘겨주길 바라는 게롤트에게 사실 막시밀리안 볼소디의 집은 부동산 같은 게 아니라 볼소디 가문의 재산과 관련된 서류들이 들어있는 상자임을 알려주며 이것은 자신의 정당한 유산이니 다른 아무거나 갖고 사라지라며 위협한다. 당연하지만 선택에 따라 죽일 수도 있고 협상해서 살려둘 수도 있다.[94] 하지만 전개 과정에서 게롤트를 대하는 태도랑[95] 올지어드의 말을 듣어보면 온갖 악행을 저질러댄 악당인지라 살려줄 마음이 안 드는 인간이다. 그래도 살려주면 같이 도망친 뒤 혹시 귀한 재료가 필요하다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하는 걸 봐선 호르스트보단 그나마 나은 축에 속한다. 하지만 게임상에서 다시 만날 수는 없다. 죽여버리면 올지어드가 칭찬해주며 보상금을 준다. 형제가 둘 다 죽었을 경우 볼소디 경매장은 비발디 은행 분점으로 바뀐다.
- 에블린 갈로
에블린이 공식 번역이지만 에블라인이라고 발음한다. 일명 '족제비'라고 불리는 엘프 곡예사로 에발트의 정보에 따르면 에블린의 서커스가 지나온 경로에서는 대담한 강도 사건이 수 차례 벌어졌다고 한다. 즉 서커스는 위장이고 본업은 강도라고 볼 수 있다.
게롤트가 에블린을 방문하였을 때 서커스 공연의 표를 이미 판매하였고, 그로 인한 수익은 모조리 사용해버렸는데 하필이면 공연에 나가야 할 서커스의 궁수가 밀주를 잘못 마시고 눈이 멀어버려 공연 값을 모조리 환불해줘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이때 게롤트가 표값을 대신 물어주거나 아니면 원래 궁수 대신에 서커스에 나가서 균형 잡기를 하고 있는 엘프의 몸 위에 놓인 사과 4개를 사격하는 묘기를 보여줄 경우[96] 게롤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팀에 들어온다.
이후 캐시미어나 퀸토 어느쪽을 고용했는가에 상관없이 강도 작전 중 상황이 꼬여 인질극이 벌어지게 되자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 팀원들에게 자신은 여기까지라고 고한뒤 굴뚝을 이용해서 혼자서 달아나버리고, 그 이후 행방은 불확실하다.[97]
- 휴고 호프
일명 '쇠고기 패티'로 불리는 유명한 하플링 도둑으로 에발트의 발언에 따르면 게롤트가 죽인 괴물보다 더 많은 잠입 경력이 있는 전문가니 실력은 확실하다고 하는데 한 번은 노비그라드 시청 옥상의 황금 수탉상을 훔쳐낸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그 탓에 목에 현상금이 걸려서 옥센푸르트로 넘어와 잠적하고 있는 상태.
그를 찾아간 게롤트는 집 문앞이 피에 젖어있는 것을 보고 그의 흔적을 추적하는데, 노비그라드에서 저지른 범죄 탓에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쫓겨 증거품으로 귀가 잘리고 몸뚱이는 바위에 묶어 폰타르 강에 던져져 죽은 상태. 때문에 에블린을 고용할 수 밖에 없다.
- 캐시미어 바씨
마하캄 출신의 드워프 폭발물 전문가로 하츠 오브 스톤 시점에서는 결혼하여 자식까지 두어 알네스 마을에 정착한 상태. 에발트와 게롤트는 꼬여내기 가장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멤버 중 고용하기 가장 쉽다. 그 이유는 바로 아내 유페미아가 우체국장이랑 바람이 나서 애들을 모조리 데리고 도망갔기 때문. 그 탓에 알네스 마을의 집 지붕 위에 온갖 폭발물들과 함께 올라가서는 자살하겠다며 소란을 피우고 있는데 자살을 막고 작전에 영입할 수 있다. 성미급한 성격 탓에 자살을 막은 이후 영입을 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집 안으로 돌아가 자살해버리고, 아예 만나지 않고 퀸토를 영입한 이후 마을을 방문해도 그의 집이 폭파한 흔적을 찾을 수 있기에, 캐시미어를 살리고 싶다면 퀸토 영입을 포기하는 방법 밖에 없다.
캐시미어를 고용하게 될 경우에는 강도 작전 중 인질극 상황에서 퀸토와는 달리 금고를 폭파하며 생긴 폭발음 탓에 협상을 통한 전투 스킵이 불가능해지지만 대신 금고 내부의 함정도 같이 날아가서 괴물들과의 전투가 스킵된다.
이후 호르스트와 에발트의 대치 상황에서 아내가 도망간 경험 탓인지 호르스트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는다. 게롤트가 호르스트 편을 들 경우 게롤트에게 맞서 싸우다가 죽는다. 게롤트가 에발트 편을 들 경우 게롤트외 함께 호르스트에 맞서 싸우게 되며 이후 에발트가 게롤트를 쫓아내려 할 때 게롤트가 거부하면 역시나 게롤트와 싸우다 죽게 된다. 에발트 편을 든 다음 에발트와 협상해서 살려두는 선택지를 고르면 둘과 함께 도망치며, 이후 게롤트가 헤어지면서 아내가 돌아오길 바란다고 인사하지만 자기는 엄청난 돈을 벌었으니 아내 따위 필요 없다는 식으로 반응한다. 사족으로 실명한 왼눈과 왼얼굴의 화상 자국으로 미뤄보면, 폭발 사고로 크게 다친 듯하다.
- 퀸토
북부에서 가장 악명높은 금고털이로 북부의 전 왕국에서 현상금이 안 걸린 곳이 없다고 한다. 게임 시점에서는 게롤트를 등쳐먹으려 했던 용병대장 시다리스의 한스에게 붙잡혀 있는 상태. 게롤트가 어떤 방법으로든 한스로부터 퀸토를 넘겨받을 경우 혼자서 철창을 따고 나오는데, 저녁으로 먹었던 생선 가시를 숨겨놨다가 사용했다는 모양으로 실력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영입했을 경우 에발트가 브리핑을 하기 전, 에블린과 서로의 범죄 경력에 대해서 얘기를 주고받는 걸 볼 수 있다.
퀸토를 영입할 경우 인질극 협상 성공 시 전투 스킵이 가능해지지만 폭약으로 문짝을 날려버리는 캐시미어와는 달리 잠금 장치를 해제해서 들어가니만큼 금고 내부의 함정이 건재하여 괴물들과 한 차례 싸우게 된다.
이후 호르스트와 에발트의 대치 상황에서 호르스트의 꼬임에 넘어가 에발트를 배신한다. 게롤트가 에발트 편을 들 경우 게롤트에게 맞서 싸우다가 죽는다. 게롤트가 호르스트 편을 들 경우 함께 에발트에 맞서 싸우게 되며 이후 호르스트가 게롤트를 쫓아내려 할 때 게롤트가 거부하면 역시나 게롤트와 싸우다 죽게 된다. 호르스트 편을 든 다음 호르스트와 협상해서 살려두는 선택지를 고르면 일이 끝난 뒤 자물쇠와 금고털이에 능한 인재를 찾고 있었다던 호르스트에게 고용된다.
여담으로 이 친구는 여러 차례 위기에 처했는데 게롤트가 그때마다 구해주었다. 하지만 만약 게롤트가 에발트의 편을 들어도 배신하고, 호르스트 편을 들었다가 의견이 안 맞으면 호르스트에게 붙어 게롤트를 죽이려 하는 등 삼국지의 여포를 연상시키는 배신자이다.
15.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의 등장인물들.[1] 스켈리게로 이동하는 배의 선실 안에서 필리파와의 대화: 마르가리타 曰 "이 배에 탄 소서리스들이 우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게롤트와 한 번씩은 동침한 사이라는 게 뭔가 이상하지 않아?", 필리파 曰 "여기 있다가 우리도 그 컬렉션에 들어갈 수도 있지."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거 없다[2] 치료도 쉽게 한 게 아니라 1년이나 걸렸다. 예니퍼는 이때의 충격으로 프린질라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예니퍼를 위기로 몰아넣을 만큼의 실력으로 보았을 때 결코 예니퍼에게 밀리지 않는 실력을 갖고 있다.[3] 평소에 닐프가드의 마법사 통제와 정치참여 금지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4] 게롤트에게 이터널파이어를 믿기를 권하지만 게롤트는 이터널파이어 교단이 위쳐를 혐오한다고 말해주자 교단의 배타적인 면을 부끄러워한다.[5] 아발라크가 에레딘의 저주를 받아 이렇게 된 것.[6] 마법사들에게 보호비로 거액의 돈을 받고 있었다. 수입의 약 80%를 받아내고 있었으며 심지어 더 올려버리기까지 한다... 이런 요구를 할 만한 것이 마법사를 숨겨주는 행위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짓이기 때문이다. 마법사를 숨긴 것이 들통나면 단순히 이익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자체가 이터널 파이어 교단에게 궤멸 당할 수도 있다.[7] 자칭 부패한 노바그라드 내에서 정상, 분별력, 이성의 마지막 요새라고.[8] 하지만 별명인 클리버(푸줏칼)가 말해주듯 그 역시 악랄한 조폭 두목인지라 채무자가 돈을 제대로 못갚을 경우엔 가차없이 죽였다. 노비그라드의 마법사들을 구출하는 퀘스트 중 노비그라드 하수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클리버에게 살해되어 버려진 채무자들의 시신들을 볼수 있다.[9] 물론 불법이라서 이거 끝나고 난 뒤 경비병들이 족치러 온다.[10] 게롤트는 코스를 벗어나면 바로 실격된다.[11] 싸움이 시작됐을 때 장소를 벗어나지않으면 수하들과 경비병들이 끊임없이 싸운다. 게롤트는 관여할 수가 없는데, 두 쪽 다 체력이 무한판정이라 그런지 그야말로 계속 싸운다. 명상을 해도 마찬가지. 꺄 하고 놀라는 시민들은 덤[12] 하지만 그의 아버지 역시 굉장한 악당이다. 클리버의 말로는 자신이 만나본 인간 중에서 주니어의 아버지 시니어만큼 잔혹한 인간이 없었다고 할 정도다. 주니어는 아버지한테서 그 잔혹한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았던 것.[13] 인간 이하의, 밑바닥에 있는 어떤 존재를 뜻하는 욕설. 한글 자막으로는 ’X같이 퇴폐적이군’이라고 나오는데 사실 이건 degenerate라는 단어의 어감을 전혀 살리지 못한 번역이다. 이후 패치에서는 "더러운 쓰레기 새끼..."라고 수정되었다.[14] 퀘스트에 사생아를 죽이라는 하부 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죽이는 것이 오피셜인 모양. 죽이지 않고 살려두면 빨간 글씨와 함께 실패로 처리된다.[15] 길가다가 아무나 붙잡고 도살할 수 있는 게임과 달리 소설에서 게롤트는 인간을 죽이는 선택지가 자신에게 주어지면 다른 사람이 하도록 방치하지, 자신의 손으로 피를 보는 경우가 드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게롤트는 벨렌과 노비그라드에 온 이후부터 시리가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기약이 없는 조사를 계속해 왔다. 그런데 시리와 사생아가 마주친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사생아 주니어를 잡을때 까지 정말 많은 피를 흘려야 했고 사기치고 거짓말 하는 사람들을 만나 왔기 때문에 지친데다, 은신처에서 창부들을 가지고 벌여놓은 개짓거리를 보고 자신이 딸로 여기는 시리 또한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매우 화가 난 상태이다. 그런데 주니어가 이야기를 풀어놓으니 시리는 부상을 당했고 친구인 두두 또한 고문을 받은 상태이니 주니어를 도살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16] 영원한 불꽃의 계시를 받았다는 구실을 둘러대며 업종을 변경했고, 무역 사업이 잘 풀려 수익이 기존의 몇 배 이상으로 오르며 나눠주는 몫도 늘어나자 부하들의 반발도 전혀 없다고 한다.[17] 원래는 죽이려고 했는데 이 모습을 보곤 죽음보다 더하다면서 다음 사람을 만나러 간다.[18] 내쫓으면 나중에 사라는 벨렌의 고들링 조니와 같이 산다. 후에 조니와 만날 일이 생기는데, 조니가 게롤트한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면서 일침을 놓는다. 문제는 집주인인 은행가란 인간이 의뢰해놓고는 지금 돈 없으니 집 팔리면 준다며 돈을 안 준다. 그러니 유저 입장에선 짜증나는 일이다. 사라를 쫓아내지 않으면 저주가 안풀렸다고 생각하니 당연히 보수는 없는데 얼마뒤에 게시판에 저주가 걸린 집을 속여서 팔았다고 집을 산 구매자에게 이름이 박제된다.[19] Caleb Menge. 영어로는 멩어가 아니라 '멩게'라고 발음한다.[20] 방법은 간단했다. 은을 넣은 포도주를 먹이니 은에 취약한 도플러가 못 견디고 본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던 것. 게롤트도 혹시 도플러가 위장했을까봐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 원작 단편집 "위쳐, 운명의 검" 에피소드 중 하나인 '이터널 파이어' 에 등장한다. 사실 샤펠은 굉장히 잔인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었지만 그가 죽으면서 바로 옆에 있던 도플러가 샤펠로 변한 것이다. 그로 인해 사람들이 한번 큰 병을 앓더니 사람이 변했다고 할 정도로 수근거리기도 한다.[21] 도플러는 단지 모습만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즉 대상의 본성과 성격에 융화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두는 멩어로 변한 지 한 시간도 안돼서 마법사들의 손가락을 부러트리고 싶다는 욕망에 휩싸였다고 하고, 노비그라드 미션 중에 도벽이 있는 도플러가 게롤트로 변신하기도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게롤트가 어떤 인물인지 알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22] 여담으로 이 노래는 게롤트와 예니퍼의 사랑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것이다. 노래에 Your scent, berry's tart, lilac sweet이라는 구절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예니퍼를 상징하는 향인 라일락과 구스베리에서 따온 구절이다. 끊김없는 버전, 스카이림 The dragonbone comes를 커버한 malukah cover 버전, 한국어 더빙 버전[23] 물총새로 오라는 메시지를 넣었냐는 게롤트의 질문에 "그런 건 이 연극에 어울리지 않을 거예요!"라고 도리어 화를 낸다.(...)[24] 그가 에씨를 이성으로 바라봤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단델라이언은 그녀를 '아기 인형'이라 부르며 친한 동생임을 계속 어필했고 게롤트와 잘 되도록 밀어주기까지 했다.[25] 고백에 답을 해주지 않자 에씨는 울음을 터뜨리는데, 게롤트는 지극히 계산적으로 행동하며 최소한의 위로만 건넸으며 이마저도 머릿속에는 예니퍼로 가득했다.[26] 이 때문에 게임으로 접한 이들은 '두두 비버펠트'가 이름인 줄 잘못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다.[27] 제정신이 박힌 상인이라면 절대 사지 않을 물건들을 전재산을 들여 사버렸는데, 나중엔 그게 대박 난다. 사실은 국제정세에 밝았던 두두가 급변하는 물가를 내다보고 투자를 한 것.[28] 파시플로라 마담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이 사건 해결 후에 게롤트, 단델라이언, 두 도플러끼리 파시플로라에 놀러 갔던 모양.[29] 게롤트가 '사생아가 이렇게 변한 걸 부하들이 의심하지 않던가?'라고 묻자 두두 왈 '하! 사업을 전환하고 나서 규모가 이전보다 2배나 확장됐죠! 그에 따라 부하들한테 주는 돈주머니도 2배 상승했고, 2배 무거운 돈주머니는 2배의 존경심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주니어의 부하나 친구들은 그다지 똑똑한 부류가 아니죠.'[30] 1.30 패치부터 외모가 바뀌었다.[31] 게롤트를 낮게 보며 자기가 말하는 작가의 그림이 뭔지 알아보겠냐고 문제를 던지는데 이 질문의 답은 인물과 대화하기 전에 그림들을 직접 살펴보면 누가 그린 건지 알 수 있다. 문제를 맞히면 게롤트를 비발디와 같은 수준으로 본걸 사과하며 경매장에 출품될 작품 중 당장은 가치가 떨어지는 그림 한 장이 노비그라드의 서점 주인이 눈에 불을 켜고 수집하고 있으니 비싼 값에 팔 수 있다고 정보를 준다. 다만 그 그림은 한 장밖에 구할 수가 없고 블러드 앤 와인에서 집에 장식이 가능하기에 파는 것에 대해 고려하는 것이 좋다.[32] 이기면 군터 오딤을 뱉어내는데 덱 수준은 피의 남작이랑 비슷한 수준이므로 30 레벨이 넘을 동안 노비그라드와 스켈리게를 재패했다면 쉽게 발라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이 양반이 군터 오딤을 풀세트로 갖고 있기 때문에 능력을 발동하면 군터 오딤의 능력을 미리 볼 수 있다.[33] 베스미어와 사랑을 나눈 적 있다고 한다. 이 아줌마가 가지고 있는 가장 귀한 위쳐 장비 컬렉션은 베스미어가 그 당시 입던 강베송. 안타깝게도 베스미어의 장비는 거래 못하지만 바이퍼 교단의 장비 도면을 거래할 순 있다.[34] 비발디 본인은 미술품들을 감상하기보다는 창고에 고이 보관하는 걸 좋아한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 미학적인 가치보단 상품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셈.[35] 정보대로 이 그림을 노비그라드의 서점 주인에게 팔면 500크라운과 함께 가에탕이라는 위쳐가 담보로 맡긴 보물을 게롤트에게 준다. 가에탕은 무료 DLC에 등장하는 위쳐로, 마을이 통째로 가에탕의 통수를 쳐서 죽이려 했기에 오어튼 주민들을 학살한 인물이다. 이 인물은 게롤트의 선택에 따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36] 그럴만한게 이 병사들이 모두 판금 갑주를 입은 장교이기 때문이다.[37] 반대로 연동 안하고 심문할 경우엔 게롤트의 이야기를 신기하며 관심 있듯이 심문한다.[38] 이 장례식이 실제 중세 바이킹 왕족들의 장례식이다.[39] 정말 말 그대로 미망인이다. 명색이 왕비인데도 브랜 왕의 장례식 때 순장한 첩과 비교되어 타 족장에게 따라 죽지 않았다며 대놓고 비난을 받는다. 정작 장례를 주도했던 에르미온은 브랜 왕의 첩에게 순장을 만류했다.[40] 나중에는 입막음을 하기 위해 가문에 충성을 바친 아른발드 시종을 죽이라고 배후에서 지시한다.[41] 이렇게 되면, 결국 어머니의 뜻대로 강력한 전제군주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42] 이름의 발음이 크라흐에 가깝다. 국내에 번역 출판된 <위쳐: 이성의 목소리>에서도 등장한다.[43] 게롤트가 이유를 묻는데 "함몬드는 페로의 대 해적의 지휘관이고, 그 놈 성격 생각하면 게롤트랑 몇마디 나누자마자 곰 먹이로 줘버리려고 들을테고, 그럼 게롤트가 그놈을 썰어버릴테니 자신의 골칫거리가 해결되니까!" 라고 생각되어서 라고. 이미 현상금도 걸려있어 함몬드를 죽이고 크래치에게 방문하면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44] 소설에서 젊었을 적 시리의 어머니인 파베타 공주를 차지하기 위해 듀니와 경쟁한 구혼자 중 하나, 그 때 게롤트와 인연을 맺었다. 시리와도 잘 아는 사이라서 그녀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45] 비기는 케어 모헨 전투에서 전사하며, 무작정 닥돌하는 얼간이 비기에서 '두려움을 모르는 비기'라는 경칭으로 불리게 된다.[46] 케어 모헨 전투에서 포탈에서 나오는 와일드 헌트 한명에게 돌진해 같이 포탈로 뛰어든 후 다른 포탈에서 얼음범벅이 된 채로 나온다. 그리곤 한다는 말이 "저거보단 스켈리게가 더 춥네!"[47] 스켈리게 역사상 최초의 여왕[48] 굉장히 현명한 판단인 것이, 계속해서 닐프가드와 적대하면 나중에 닐프가드의 침공을 받을것이 분명하며 국력에서 열세인 스켈리게는 멸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스켈리게한테 좋은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장에 와일드 헌트와 싸우던 닐프가드 함대가 실은 스켈리게를 공격하려고 준비한 함대였다. 더불어 스켈리게인 특유의 용맹한 기풍도 약탈 문화에서 비롯됐기에 사회가 발전하면 언젠가는 사라질 수 밖에 없는 문화다.[49] 당연히 범인들 아버지는 사형시키라며 반발하지만 루고스는 그를 협박해서 강제로 돈주고 쫓아내버렸다.[50] 스켈리게 전통답게 루고스도 모험에 나섰는데 아무도 돌아오지 못한 꿈꾸는 동굴에 갔기 때문에 걱정돼서 위쳐를 보냈다. 사실은 그냥 약빨고 내면의 공포가 현실화된 환상과 싸우다가 죽어서 이전에는 아무도 못돌아온 것이다.[51] 부족 전통이 힌다르 부족 땅인 힌다스피얄을 약탈하는거다. 역시 스켈리게... 게다가 젊었을적 크래치와 영토계승권 분쟁을 벌였는데 여기서 주장했던 자신의 정당한 영토가 아드 스켈리게 전체 였던고로 안 크라이트 부족과도 사이가 매우 안좋다. 여러모로 막나가는 할아버지.[52] 영어로 WAAAAAAAAAAGH!!!!다. 워해머 오크? 게임상에서 대화 중 질문을 하면 갑자기 저렇게 소리를 지르고 하는 말이 '이제 알겠지?'[53] 루고스에게 부탁을 받지 않아도 그가 있는 곳으로 가서 그를 도와줄 수도 있다.[54] 드러먼드 전통 상 힌다르 부족 본토인 힌다스피얄을 약탈하는게 전통이라 약탈을 했고 당연히 도나르는 화나서 따진다.[55] 인게임에서는 할아버지처럼 수염이 있지만 정작 인물 도감에서는 수염이 없다.[56] 시리가 선물한 말 조각상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직접 조각한데다 '에르미온 삼촌에게'라는 시리의 귀여운 메시지도 새겨져 있다.[57] 루고스와 병사들을 도륙내고 나와서 하는 말이 "어차피 이럴 줄 알았으니 차라리 잘됐다"[58] 어차피 스켈리게에서는 어부가 약탈하러 나가면 전사고 전사도 약탈 안할 때는 어부니 넘어가도록 하자... 실제 바이킹들도 마찬가지 였고.[59] 비겁자로 찍혀 족보에서 파인 신세라서 무덤은 커녕 전염병에 걸려 죽은 양 시체를 버리는 구덩이에 시신이 버려져 있었다.[60] 탈러와 중복이다.[61] 다만 원작에서는 엔 엘르 엘프는 게임처럼 덩치가 크지 않으며 엔셰이드 엘프와 비슷한 체격이다.[62] 케어 모헨 전투때 부하들 도움 없이 단신으로 성문을 부숴버렸다.[63] 케어 모헨 전투에서 베스미어를 인질로 잡아 시리가 자진 투항하도록 유도하자 베스미어가 죽을 각오를 하고 임레리스를 숨겨둔 단검으로 찔러버린다. 이에 순간적으로 빡친 임레리스가 베스미어의 목을 부러뜨려 죽인 탓에 충격을 받은 시리의 힘이 폭주하여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바람에 와일드헌트는 퇴각한다.[64] 서로 무기를 맞대고 힘겨루기를 하다 게롤트가 서서히 우위를 점하고, 이어 게롤트가 잽싸게 아드 표식으로 임레리스의 철퇴를 날려버린 후 검으로 배를 찌른다. 허나 임레리스는 배에 꽂힌 검을 후려쳐 떨어뜨린 후 게롤트에게 덤벼들어 목을 움켜쥐고 들어올린다.[65] 이때 무릎을 꿇은 채 신음을 연신 토해내며 투구를 벗은 모습을 보면 피부 전체가 타들어가 투구에 눌러붙었던 탓에 굉장히 흉측하다.[66] 목이 졸리고 있는 위쳐에게 이그니로 반격당하는 이 구도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위쳐: 늑대의 악몽에서 베스미어와 돌연변이 레셴 전투씬에서 비슷하게 재현된다.#[67] 실제로 이 때의 시리는 와일드 헌트 기수고, 사냥개고 모조리 한 칼에 반으로 쪼개버리며 공간 이동 역시 무지막지해진다. 일종의 이벤트성 강화인지, 아니면 게롤트 따라 레벨링(실제로 게롤트도 카란티어와의 싸움 도중 소환된 얼음 정령을 2, 3방에 처리한다.)한건지, 아니면 그간 수련의 성과인지는 알 수 없다. 케어 모헨 전투 이후로도 아발라크와 능력을 컨트롤하는 훈련도 했고, 그 사이에 크론과 1:3으로 싸워 둘을 제압하고 하나만 겨우 놓칠 정도였던 걸 보면 이미 강했던 것으로 볼 수도 있고.[68] 인게임에서 게엘스를 만나러 티르 나 니아로 가면 아발라크를 이 이름으로 부른다. 뜻은 대략 케옴한 마차의 크레반 에스페인. 실제 발음은 크리반 에스파인 아엡 코옴한 막까와 가까운 듯.[69] 어찌나 오래 살아왔는지 심지어 예니퍼나 게롤트조차 모르는 이야기, 예를 들어 엘프들이 갈라지기 이전의 이야기나 혹은 그들 사이의 역사를 늘어놓아 주위를 벙찌게 만들기도 한다. 거의 오베론과 동급으로 살아온 듯. 아발라크는 자기가 해주는 얘기를 정말 들어본 적조차 없다고 하는 일행들을 보며 도리어 상당히 당황한다. 게롤트가 고릿적 시절 얘기는 됐다고 얘기 안 해줘도 된다고 했는데 어차피 끌러놓은 이야기 보따리라면서 묵살하고는 엘프의 전설을 쫙 얘기해 주는 걸 보면 설명충 기질도 있는 것 같다.[70] 혼자서 2세기 가까이 연구를 했으며, 아예 고대 혈통에 관한 족보의 완성본을 만들어 가지고 있다.[71] 시리의 왼쪽 얼굴에 있는 상처가 없기 때문에 이건 시리의 초상화가 아니라 라라 도렌의 초상화이며, 그저 시리가 자기 조상을 쏙 빼 닮은 것 뿐이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비지마 왕성에서 볼 수 있는 닐프가드 첩보원이 게롤트와 예니퍼에게 보내 준 시리의 초상화와 똑같은 그림이기 때문에 시리의 초상화가 맞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닐프가드 첩보원이 그린 그림을 어떻게 아발라크가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72] 시리가 엔 엘르 엘프의 도시에 머물 때 불리던 이름이었다. 엘프어로 '제비'라는 뜻.[73] 시리와도 면식이 있다. 그녀는 아발라크가 시리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을 못마땅해 하며 시리를 실패한 잡종 괴물취급한다.[74] 게롤트가 아엔 엘르는 왜그리도 인간에게 무자비하냐고 하자 인간도 다른 종족들을 하등하게 여기고 무자비하게 대하듯이 아엔 엘르 엘프족도 인간을 보는 것이 똑같고 서로간에 우월감이 있다보니 그렇다고 대답해 준다. 즉, 인간도 무자비한것이 다를게 없으니 아엔 엘르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 것. 이 말에 게롤트도 아무 말 못한다. 심지어 닐프가드는 같은 인간인 북부인들을 미개하다며 낮잡아본다.[75] 이는 소설에서도 알수 있는데 시리가 철없이 굴고 신경질을 내도 차분하게 나오며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화도 신사적으로 내기에 나중에 시리가 미안해하며 사과한다.[76] 게임 내 컷씬을 보면 게롤트보다 작다.[77] 한국판에선 총독으로 번역되어 그 의미를 완벽히 살리지 못했다.[78] 게엘스 외에도 본작에서 여러 단역 캐릭터들을 연기했다.[79]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 등에서 나오는 요정왕 오베론의 이름에서 따온 듯하다.[80] 마왕(슈베르트)의 마왕(Erlking)은 그 원조인 덴마크에서는 '엘프 왕'이지만 독일로 넘어가며 '오리나무 왕'이라고 오역되기도 했다. 거기서 차용한 듯.[81] 사실 그의 치세때 가족의 죽음을 겪고 왕국이 백색 서리로 인해 멸망 위기에 왔고 이를 해결하지도 못해서 신경 쇠약에 걸릴만 하다. 게엘스의 사무실에서 나온 보고서들을 보면 백색 서리가 이미 왕국 대부분을 박살냈고 아엔 엘르 마법사들이 힘겹게 막아내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즉 엔 엘르의 왕국 티르 나 리아는 멸망위기가 다가온 것이다.[82] 죽을때 곁에 있던 시리를 아내인 시아달로 착각할 정도였다.[83] 이때 에레딘의 대사는 "왕은 죽었다. 국왕 만세.(The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 전왕이 죽고 다음 왕이 왕위에 올랐을 때 하는 말로, 추모와 축하를 겸하는 표현. 하지만 후임자인 에레딘 본인이 직접 이 말을 뱉은 점에서 왕위에 대한 에레딘의 야욕이 드러난다.[84] 암살에 관한 것은 CDPR의 오리지널 설정인데, 소설에서는 오베론의 사망은 에레딘이 투여한 정력제의 효과가 과하여 사망한 것인지, 에레딘이 진짜 독을 먹인 것인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시리가 오베론의 사망을 알리자 에레딘이 순간 당황하는 모습이 묘사되기도 한다.[85] 원작에서 현재 시점의 위쳐들은 원래 매우 보기가 희귀하다.[86] 벽에 다른 전리품들이 많은 것을 보아 이런 일이 몇 번 더 있었을지도 모른다.[87] 서로간의 의견이 다르다. 램버트는 암살자들에게 당했다고 하고, 야드 카라딘은 에이든이 실패한 의뢰의 선금을 되찾기 위해 찾아갔다가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에이든이 먼저 공격을 해서 일어난 일이라 해명한다. 진실은 저너머에..[88] 일당 중 한 명은 케어 트롤데에서 현상금 까지 걸려 있다.[89] 위쳐는 불임이지만 입양 혹은 현재 아내가 키우던 아이들인 듯 하다.[90] 이제 어두운 일과는 손을 끊었다고 하며 퀘스트 중간 중간 편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91] 석궁 도면은 후술할 납치 사건으로 인해 노비그라드에서 남서쪽에 좌초된 함선에 남겨져 있으며, 왕자가 은검 도면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왕자가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드라힘 성 폐허로 가보면 실제로는 강철검의 도면을 준다. 은검 도면은 옥센푸르트에서 북북동쪽에 있는 발굴지인 에스트 타이아르에 있는데, 발굴팀을 이끌던 교수가 위쳐가 자신들을 살해 하는것을 보고는 급하게 도면을 가지고 일방향 포탈을 사용했다가 막힌 방에 갇혀서 죽었다. 발굴지에 아드 표식으로 파괴 가능한 벽이 있으며 이곳에 교수와 도면이 있다. 참고로 방어구는 키얀의 시신에서 찾을 수 있다.[92] 실제로 방치한 것인지, 키얀에게 살해 당한 것인지는 모른다. 다만 키얀을 심문하고 추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면들과 연구 노트를 키얀에게서 수집할 수 있으며, 일지에는 키얀을 자신의 수족으로 부릴수 있다며 즐거워 하며 주문을 외울 시간이라는 문구가 남았기에 방치했다기 보다는 방심하다가 살해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93] 그것도 곱게 쫓아내지 않고 경비병들에게 게롤트를 두들겨패서 쫓아내라고 했다. 하지만 경비병들은 오히려 게롤트한테 실컷 얻어맞는다. 하지만 전투에서 지면 정말로 게롤트가 두들겨맞고 쫓겨나니 그 꼴을 보기 싫으면 이기자.[94] 게롤트는 자신이 원하는 건 상자고 에발트가 원하는 건 상자 안에 든 서류니까 서로 나눠갖자고 하고 에발트도 응한다. 호르스트 편을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호르스트를 설득할 수 있다. 이렇게 끝내면 올지어드가 막시밀리안의 볼소디의 집을 가져오랬더니 정말로 집만 가져왔냐며, 군터 오딤을 따라하느냐는 식으로 반응한다.[95] 말을 듣어보면 자신의 지시대로만 하라며 강압적으로 대한다.[96] 제한 시간이 없으니 석궁을 조준하고 조준점과 화면이 확실하게 정지했을때 사과에 조준점을 이동시켜서 쏘면 안전하게 서커스를 끝낼수 있다. 참고로 엘프를 쏴도 상관은 없으며 표적이 된 엘프의 반응이 다를 뿐이다.[97] 사실 상황에 따라 게롤트만 빼고 의뢰인과 팀에 속한 인원들, 강도 피해자까지 모두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중간에 위험을 느끼고 먼저 몸을 뺀 에블린은 그 어떤 보물보다 중요한 자신의 목숨을 지켰으니, 강도 작전에 엮인 사람들 중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고 볼수 있다.[98] 아론다이트를 위한 시험에서 게롤트를 시험하는 심사관. 위쳐 시리즈에서 생각보다 희귀한 마법사 타입의 적으로 나온다. 설정상 자격이 없고, 혹은 자격이 있어도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이들은 결코 물 아래를 허락하지 않는 호수(물 위에 저절로 걸어다니는 수상비의 기적을 보인다)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이로 나온다. 정체는 다름 아닌 호수의 여인이 변신한 것. 이후 캐릭터 둘이 추가되며 좀 더 명확하게 설명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