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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9:39:10

지구가 끝장 나는 날

더 월즈 엔드에서 넘어옴
에드거 라이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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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한 줌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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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지구가 끝장 나는 날 베이비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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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네토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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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지구가 끝장 나는 날

지구가 끝장 나는 날 (2013)
The World's End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1483PWFNHML1F.jpg
장르 액션, 코미디, SF
감독 에드가 라이트
각본 사이먼 페그
에드가 라이트
제작 니라 파크
출연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마틴 프리먼
촬영 빌 포프
편집 폴 마크리스
음악 스티븐 프라이스
제작사 워킹 타이틀
릴레이티브 메디아
배급사 파일:세계 지도.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포커스 피처스
개봉일 파일:영국 국기.svg 2013년 7월 10일
상영 시간 109분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
3.1. 게리 킹3.2. 앤디 나이틀리3.3. 스티븐 프린스3.4. 올리버 체임벌린3.5. 피터 페이지3.6. 샘 체임벌린
4. 줄거리5. 흥행과 비평6. 결말7. OST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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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World's End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2013년작 영화로,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에 이은 '코르네토 3부작'[1] 중 마지막 작품이다. 코르네토 3부작은 크시슈토프 키에실로프스키의 3색 3부작의 패러디로, '새벽의 황당한 저주'가 딸기맛, '뜨거운 녀석들'이 바닐라맛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페퍼민트맛이라고 한다.[2] 그리고 3부작 중 닉 프로스트가 진지하고 능력있는 인물로 나오는 유일한 영화다. 한국엔 개봉되지 않고 ‘지구가 끝장 나는 날’이란 제목으로 VOD 수입만 되었다. 본작은 코르네토 트릴로지 중 유일하게 15세 관람가를 받은 작품으로, 이전 두 영화들보다는 폭력성의 수위는 제법 줄어든 편이다.[3]

2. 예고편


3. 등장인물

파일:external/www.moviehdwallpapers.com/The-Worlds-End-2013-1.jpg

3.1. 게리 킹

사이먼 페그 분. 영화의 주인공으로, 과거에 잘 나가던 5인방의 리더 격인 인물이었다. 현재는 사회에 녹아들며 나름 열심히 사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여전히 변하지 않고 알콜중독자이자 철부지 한량으로 지내는 중.[4]

3.2. 앤디 나이틀리

닉 프로스트 분. 과거 게리의 절친. 게이는 아니었지만 우정이 매우 돈독하여 서로 정말 좋아하는 사이였다고. 현재는 등장인물 중 가장 진지하고 과묵한 어른이 되었다. 직업도 큰 로펌의 법인 전문 변호사로 5명 중 사회적으로 가장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과거에 게리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때 이후로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스포일러] 덩치가 매우 커서 5인방 중 몸싸움에도 가장 능하다.

3.3. 스티븐 프린스

패디 콘시딘 분.[6] 게리 5인방의 일원. '스티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어떤 이유였는지 모르지만 게리는 항상 스티븐이 자신을 질투한다고 느꼈다고 한다.[7] 현재에 와선 건물 시공업을 하고 있으며 26세의 헬스 트레이너와 썸을 타고 있다고 자랑한다.

3.4. 올리버 체임벌린

마틴 프리먼 분. 게리 5인방의 일원. 이마에 6모양 점이 있어 오멘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현재는 부동산 중개사가 되었다. 본작의 츳코미, 상식인 포지션으로 게리가 무언가 사고를 저지를 때마다 제지하고 딴지를 걸며 설명하곤 한다.

3.5. 피터 페이지

에디 마산 분. 게리 5인방의 막내. 금수저로 게리 일행들 중 가장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과거에 다른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듯하며, 현재는 아내와 가정을 꾸려 슬하에 두 아이를 둔 가장이 되어 살고 있다. 다만 가장으로서의 능력은 영 꽝인 듯. 또한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아우디 대리점에서 주니어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옛날 모습처럼 현재에도 매우 순진무구한 성격에 겁도 많아 작중 액션신에서 한 번도 활약하지 못한다.

3.6. 샘 체임벌린

로저먼드 파이크 분. 올리버의 여동생. 게리와 장애인 화장실에서 원나잇 스탠드를 즐긴 뒤 바로 내쳐진 과거가 있다.[8]

4. 줄거리

주인공 일행의 찬란한 고등학교 시절의 마지막 날이었던 1990년 6월 22일.

멋쟁이 게리 킹은 각양각색의 네 친구들을 데리고 동네에 있는 12군데의 술집을 하룻밤안에 모두 순례하는 계획을 세우고[9] "골든 마일[10]" 을 따라가지만 단 3개의 술집을 남겨둔채 모두 약을 빨고 술에 취해 나가 떨어지고 게리는 그 날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기억하게 된다.

세월이 지난 후, 현재 생활에 넌더리를 느끼는 게리는 친구들을 불러모아 그 옛날 미처 다 하지 못한 술집 순례를 다시 시작한다. 티격태격하면서 골든 마일을 돌기 시작한 친구들과 게리는 오랜만에 돌아온 마을이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다. 곧 주인공들은 마을 사람들이 파란 잉크로 찬 로봇들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위험에 처하지만 게리는 술집 순례를 계속해야 한다고 우기는데...

5. 흥행과 비평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81 / 100 점수 7.8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89% 관객 점수 72%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영국에서 2013년 7월 19일 개봉했는데 영국 박스오피스 2위로 화려하게 시작했으나 다음주에는 3위, 그 다음주에는 10위로 급강하(...)하여 결국 영국에서 1천만 달러 정도를 회수하는데 그친 듯.[11] 마케팅비를 제외한 순수제작비는 회수했고 전세계 흥행에서 어느 정도 본전은 쳤다. 마케팅비는 추정이 안되나 2차 판권에서 만회는 할 정도.

비평면에서는 엄청난 호평을 받아내고 있다. 2013년 8월 22일 기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5%, 메타크리틱에서 평균 84점을 기록하며 코미디 영화로는 흔치 않은 대호평을 이끌어냈다.

전작이 총격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듯이 본작에서 나오는 액션씬도 꽤 잘 만들어져 있다. 특히 닉 프로스트의 의자무쌍이나 화장실에서의 5:5 결투 장면.

크리스 스턱만 또한 A+를 주었다.

6. 결말

새벽의 황당한 저주뜨거운 녀석들같이 이 영화도 어마어마하게 디테일한 떡밥을 뿌리고 수거도 깔끔하게 한다. 영화를 보다보면 내용전개가 시작의 회상장면을 변주하며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디테일이 여러모로 정말 대단한 영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90년 6월 22일, 게리와 친구들(앤디, 스티븐, 올리버, 피터)은 골든 마일을 정복하기 위해 다음의 술집들을 차례로 방문한다.

첫번째 우체국(The First Post), 전통의 맛(The Old Familiar), 유명한 수탉(The Famous Cock), 수교(The Cross Hands), 좋은 동반자(The Good Companion), 충실한 종(The Trusty Servant), 두 머리의 개(Two-headed Dog), 인어(The Mermaid), 벌집(The Beehive), 왕의 머리(The King's Head), 벽의 구멍(The Hole in the Wall), 세상의 끝(The World's End).

게리가 회상하는 이 날은 현재 시점에서 게리가 친구들을 데리고 순례를 하는 동안 벌어지는 일과 거의 똑같을 뿐만 아니라 술집에서 일어나는 일이 그 술집의 이름과 관련 있다.

그리고 마침내 외계인인 번쩍거리는 빛이 그들과 대면한다. 그는 사람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행위에 대해 너희 지구 종족은 늘 살생을 반복하는 수준이 떨어지는 자들이다. 너희는 은하계의 해악이므로 은하적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같은 기술도 점령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외계인들이 도입한 것이라고 한다. 뭐야 외계인 고문이 아니었네

또한 로봇으로 교체될 것을 권하며, 게리의 리즈 시절, 즉 젊을 적 모습의 로봇과, 같은 나이대의 나머지 친구들의 로봇들을 보여준다. 게리: 나 진짜 아름다워. 하지만 게리는 자신의 로봇을 부숴버리고 외계인의 제안을 거부한다. 이윽고 아직 살아있었던 스티븐도 합류하자, 세 주정뱅이는 외계인 리더에게 반박하기 시작한다. 요약하면 "재네가 우리보고 병신이래. 이봐! 병신이 되는 것도 인간의 권리야! 이 문명은 병신들이 만들어낸거라고! 네가 살던 레고랜드로 돌아가 메롱메롱." 외계인은 어이없어 하지만, 기준이 얼마나 엄격하면 이 작은 마을에서 사람은 이제 세 명[17] 밖에 안 남았냐는 말 등에는 반박하지 못한다.

결국 외계인은 말싸움 끝에, 지구는 답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그냥 버리고 떠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가 들여온 기술들도 전부 자폭시키는 바람에 지구는 전기와 인터넷 등이 전부 박살난 포스트 아포칼립스같은 상태가 되어버린다. 샘이 차를 몰고 구하러 온 덕분에 세 명은 대폭발 속에서 겨우 살아남고,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들판에 주저앉아 터져버린 마을의 전경을 바라본다. 과거에 앉은 자리와 똑같이 게리와 앤디가 같이 주저앉고 스티븐은 조금 뒤에서 지켜본다.

그래도 다행히 지구상의 사람들이 전부 죽은 건 아니었고, 이윽고 로봇들도 재가동된다. 로봇들은 리더의 말에 따르던 어린아이같은 존재들이었기에, 처음엔 어리둥절해하고 누군가 자신들을 이끌어주기를 바랬지만, 결국 어찌저찌 살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일부(혹은 대다수) 인간들에게 멸시받긴 하지만 그럭저럭 섞여살게 된 듯.

이후 앤디가 모닥불가에서 아이들에게 그 뒤 어떻게 되었는지 이야기해주는 모습이 나온다. 지구가 멸망한 판에 가정불화는 별 문제가 아니었기에(...) 앤디는 가족들과 다시 합쳐져 농사를 짓고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유기농 생활을 이어가게 됐지만, 과거의 가공식품들이 몹시 그립다고 한다.

외계인 기지가 폭파될 때 천장에서 떨어진 파이프 때문에 머리가 부숴진 로봇 올리버[18]는 빈 머리에 배구공을 넣고 여전히 부동산업, 즉 집을 팔고 다닌다. 지구 멸망이 일어났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집을 필요로 하니까...

로봇 피터는 인간 피터의 집에 돌아갔다고 한다. 과거와는 다르게 소극적인 태도를 고쳐 좋은 가장이 되었으며, 아내는 그가 로봇이긴 해도 아이들에게 좋으니 별로 신경쓰지 않으리라(!)고 추측한다.

스티븐과 샘은 결국 맺어지고 런던 외곽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게리와는 헤어진 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어디있는지는 모르지만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한다. 이윽고 마지막에 게리가 등장한다. 그는 친구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한 로봇 넷을 데리고 "RISING SUN"이라는 술집에 들어가 다섯 잔을 주문한다. 애초에 술집 밖에 자동차 번호판을 조잡하게 모아 붙여 'No Blanks'라고 써있었던 만큼 (게리 일행은 쿨시크하게 이걸 펍 바닥에 던지며 입장한다) 그들이 들어갈 때부터 손님들은 불쾌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술집 주인 역시 '너(게리)에게는 주겠지만, 나머지 넷은 꺼져'라고 답한다. 이에 게리는 자신들은 지금 영광스러운 순례를 할 첫 번째 순서로 이 가게에 들렸다고 하며, "두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묻겠다. 물 다섯 잔 줘."라고 말하고, 주인 및 다른 손님들과 동시에 무기를 꺼낸다. 그리고 주인이 니가 뭔데 그러냐고 묻자 "내가 누구냐고? [19] 다른 사람들은 날 왕이라 부르지."라고 하며 달려들는 폭풍 간지를 보여주면서 영화가 끝난다.

친구들은 영화 내내 어른이 되었으니 달라져야 한다고 게리에게 말했지만, 게리는 과거 그날에 느꼈던 온 우주를 손에 넣은듯한 황홀감을 잊지 못하고 술로 버티며 살고 있었다. 결국 결말엔 게리는 여전히 그대로지만 과거 5명이 뭉쳐 다녔던 것처럼 과거의 황홀감을 다시 되찾았고, 버티기 위해 마셔왔던 술이 아닌 물을 주문했다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장면. 주변의 의견과 달리 결국 그에게는 소년 시절의 철없었던 행락이야말로 진정한 즐거움이었던 셈이다.

7. OST

술집 간판들뿐만 아니라 배경으로 작게 흘러나오는 음악들도 깨알같이 그 장면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암시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음악들이 모두 감독 에드거 라이트와 사이먼 페그가 어릴 때 듣던 추억의 음악들이라는 것. 예를 들어 "수교" 술집에서 게리가 상황[20]파악을 못하고 까부니까 앤디가 철좀 들라고 게리한테 잔소리를 한다. 우울해진 게리가 쓸쓸하게 그 자리를 혼자 떠나는데 "So this is how it feels to be lonely, this is how it feels to be small..."("그래서 혼자라는 느낌이 이거구나. 보잘것 없는 느낌이 이거구나")라는 가사가 어디선가 들린다.[21]

8. 여담



[1] 일명 피와 아이스크림 3부작[2] 전작들처럼 대놓고 먹는 장면은 안나오지만 바람에 날리는 포장지가 한 번 나온다.[3] 이는 로봇들을 죽일때 나오는 피(?)가 파란색이여서 등급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욕설은 대화 도중에 여전히 자주 나온다.[4] 전작의 일 중독 만능 모범 경찰관 캐릭터인 '니콜라스 엔젤'과의 괴리감이 꽤 있다.[스포일러] 마약에 취한 게리를 병원으로 데려다 주다 사고가 났고, 이 때문에 앤디 본인은 병원에서 사경을 헤메는 것도 모자라 경찰한테 딱지까지 끊겼다. 정작 게리는 멀쩡한 채 현장에서 빤스런했다는 게 가관.[6] 전작인 뜨거운 녀석들에서는 무능한 시골 경찰관 동료로 출연했다.[7] 스티븐은 올리버의 여동생 샘을 짝사랑했는데, 그 샘이 게리를 짝사랑했기 때문.[8] 사족으로 게리 역의 사이먼 페그와 샘 역의 로자먼드 파이크는 후에 영화 꾸뻬 씨의 행복여행에서 연인 관계로 재회한다. 심지어 배우 본인이 이 사실을 직접 언급한다(...)[9] 보통 Pub Crawl이라고 불리는데, 여러 사람들이 한 Pub에서 다른 Pub으로 걷거나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을 말한다.[10] 마을의 음주도락을 위한 12개의 술집이 이어져 있는 전설적인 도로[11] 바로 전 작품이었던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보다는 아주 약간 높은 성적이다.[12] 보통 남자이름으로 알려져있는데, 여자이름으로도 많이 쓰인다. 주로 사만다의 애칭이다.[13] 별명이 마멀레이드 샌드위치다. 두 명의 금발미녀 사이에 빨간머리 미녀가 있다.[14] 두 머리의 개가 이것을 암시한다.[15] 인어가 바닷 사람들을 유혹해 바다속으로 끌고간다는 전설이 있다.[16] 올리버의 어릴 적 별명은 오멘이었다. 관자놀이에 숫자 6모양의 얼룩이 태어날때부터 있어서 그랬는데 올리버는 커서 그 얼룩을 레이저 시술로 없앴다. 그러나 앤디는 이 술집에서 올리버에게 그 얼룩이 다시 생겼다는 것을 깨닫고 올리버가 로봇을 바꿔치기 당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 복선으로, 당시 사라졌다 나타난 올리버는 그 전까지와는 다릴 갑자기 술집 순례에 적극적으로 변했다. 사실 아주 잠깐 얼룩이 보이기는 하지만 연출상 눈치채기 어렵다.[17] 바질 영감과 6번째 술집에서 그린 목사 옆에 있던 두 명[18] 순식간에 지나가다 보니 놓치기 쉬운 장면. 벌집에서 앤디에게 머리가 박살났었다가 후반부에 복구된 채로 등장했는데, 마지막에 다시 부서진 것이다.[19] 이 때 로봇 친구들 역시 전투 태세를 취한다.[20] 피터가 어릴 적에 자신을 괴롭혔던 건달을 알아보고 겁에 질리는데 정작 그놈은 피터를 기억하지 못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한다. 피터는 자기의 어린 시절을 망쳐놓고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을 수가 있냐고 슬프게 말한다.[21] 노래는 Inspiral Carpets의 This Is How It Feels[22] 킹(King)은 주인공인 게리의 성이다.[23] 이때 하늘에서 사건의 발단이 된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클로버 필드에도 비슷한 연출이 있다[스포일러2] 오총사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하나의 인물에게 조종된다는 의미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