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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3:02:35

대신증권/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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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978년 박황 사건3. 1999년 개인투자자 20억 갈취 사건4. 2002년 외국인 22억 미수사고 발생5. 2002년 델타정보통신 주식 불법 매매체결 사건6. 2007년 대신정보통신 장악 논란7. 2009년 자회사 펀드매니저 260억 횡령 사건8. 2011년 풍원그룹 통한 샹제리제센터 장악 시도 의혹9. 2012년, 2015년 횡령사건10. 2015년 오너 일가 연봉 인상 사건11. 2015년 노동조합 위원장 해고 시도 사건12. 2016년 대신증권 직원 폰지사기사건13. 2017년 직원 폭행 사건14. 2018년 직원 성추행 사건15. 2018년 본사 사옥 일감 몰아주기 논란16. 2018년 저출산 대책 역행 논란17. 2019년 사내 PT대회 직장 내 괴롭힘 논란18. 2019년 블라인드 채용 위반(채용비리) 논란19. 2019년 라임 사태20. 2022년 대신 인버스 2X 니켈 선물 ETN(H) 상장 폐지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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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신증권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1978년 박황 사건

1978년 대신증권의 영업부장이었던 박황이 자신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투자자의 돈을 몰래 빼돌려서 투자를 했다가 깡통을 찬 사건. 이 사건으로 박황 부장은 징역 3년형을 받았고 양재봉 사장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였다. 피해 금액은 회사 자본 50억의 절반인 24억에 달했다. 이 금액은 당시 증권 피해금액 사상 최대의 금액이었다.주식 위탁매매 점유율 2위를 달리던 대신증권은 피해 보상과 1개월 영업정지 처분 등의 여파로 이후 수년간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려야 했다. 기사

3. 1999년 개인투자자 20억 갈취 사건

1999년 대신증권 직원들이 한 개인투자자를 협박해 20억원을 챙긴 사건이 있었다. 한겨레신문의 잡지 한겨레21의 기사에 따르면, 99년 1월 주식투자자 이 아무개씨는 ㅅ산업 주식 80만여주를 주당 1550원에 공매도했다. 증권사 직원들은 이 사실을 알고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가를 계속 끌어올렸다. 결국 이씨는 증권사 직원들에게 20억원을 주고 ‘울며 겨자 먹기’로 확보한 물량을 넘겨받아 결제를 할 수밖에 없었다.

4. 2002년 외국인 22억 미수사고 발생

대신증권 홍콩법인 관련 계좌에서 미수결제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금융감독원에서 제재조치를 취한 일이 있었다. 기사

5. 2002년 델타정보통신 주식 불법 매매체결 사건

2002년 델타정보통신[1]의 주식 140만 주가 하한가에 주문이 나왔는데, 해당 주식은 불법으로 발행된 신주였다. 그러나 대신증권 등 주요 매매창구에서 전혀 해당 주식에 대해 이상징후를 발견하지 못하여 투자자들한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있다. 기사

6. 2007년 대신정보통신 장악 논란

대신증권은 원래 대신정보통신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었으나 2002년 대신정보통신의 지분을 4%만 남기고 전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도하여 계열사에서 분리된 상태였다. 지분도 없는 상황에서 대신정보통신의 이사회를 대신증권의 일가가 장악하여 논란을 빚었다. 기사

7. 2009년 자회사 펀드매니저 260억 횡령 사건

대신증권의 자회사 대신투자신탁운용(현 대신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 권모씨가 고객 투자 원금 260여 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대신증권은 당시 대신투자신탁운용을 100% 지배하고 있는 모회사로, 대신자산운용의 이런 손실은 모회사인 대신증권에도 배상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기사

8. 2011년 풍원그룹 통한 샹제리제센터 장악 시도 의혹

선릉역 사거리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빌딩에 대해 대신증권이 친족회사 풍원개발을 통해 장악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있다. 기사

9. 2012년, 2015년 횡령사건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다가 대신증권에서 2012년, 2015년에 고객 자금을 횡령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기사

10. 2015년 오너 일가 연봉 인상 사건

2014년 ~ 2015년 대신증권은 극도의 사업 부진에 빠져 있었다. 때문에 대신증권은 2015년 연초 희망퇴직을 통해 구조조정을 진행중이었다. 이 상황에서 오너 일가의 연봉은 수상할 정도로 인상하여 논란을 빚었다. 기사

11. 2015년 노동조합 위원장 해고 시도 사건

2015년 대신증권에 민주노총 소속의 노조가 들어서자, 사측에서 노조 위원장을 부당해고 시키려고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하는 부당노동행위를 하였다. 기사

12. 2016년 대신증권 직원 폰지사기사건

대신증권 부천지점 직원 안모씨가 2009년부터 지인들을 상대로 폰지사기를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규모는 약 50억 원으로 피해자가 다수이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해당 사건을 인지했음에도 모르쇠, 정보 은폐로 일관하고 있다. 기사

13. 2017년 직원 폭행 사건

2017년 대신증권 잠실신천지점 이모 지점장이 최모 부장을 상대로 폭행을 가한 사건이 일어났다. 기사

14. 2018년 직원 성추행 사건

2018년 1월 대신증권 경기도의 한 지점에서, 지점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제지하려는 남자 직원에 대해 폭행을 가한 사건이 있었다. 대신증권 사측은 여직원을 상대로 합의를 종용한 이후 해당 성추행 지점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징계만 하고 해고하지 않았다. 기사 결국 해당 지점장은 자진 퇴직하였다. 기사

15. 2018년 본사 사옥 일감 몰아주기 논란

대신증권이 2018년 신축한 대신파이낸스센터 건물 관리를 재하청 주는 방식으로 오너 일가한테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일어났다. 기사

16. 2018년 저출산 대책 역행 논란

자유한국당 김현아 국회의원(2020년 현재 국민의힘 소속)이 대신증권 공식 블로그를 통해, 부동산 정책 관련하여 혼인신고출생신고를 늦추라는 게시글을 발견하여, 문재인 정부저출산 대책에 역행하는 회사라고 비판하였다. 기사

17. 2019년 사내 PT대회 직장 내 괴롭힘 논란

대신증권은 직원들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공지하였다. 그러나 이 대회가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비판을 받았다. 기사

18. 2019년 블라인드 채용 위반(채용비리) 논란

대한민국 금융권은 2017년 이후로 대대적인 채용비리 검찰 수사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공공기관, 공기업, 사기업을 불문하고 금융권 기업들에 대해 강력하게 블라인드 채용을 하라고 근로기준법 시행령(대통령령)을 개정하는 초강수까지 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증권, 대신증권 등에서는 여전히 블라인드를 위반하고 가족관계를 묻거나 심지어 업무와 관련이 없는 부모의 직장명까지 적을 것을 요구하는 등 채용비리 의혹이 번졌다. 기사

19. 2019년 라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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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2년 대신 인버스 2X 니켈 선물 ETN(H) 상장 폐지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니켈 값이 폭등하면서 니켈 선물을 거꾸로 2배 추종하는 대신증권의 상장지수증권인 '대신 인버스 2X 니켈 선물 ETN(H)'가 2022년 3월 21일에 상장폐지된 사건이다. #

런던 금속거래소의 니켈 선물 가격이 66.25%나 급등하면서 이와 반대로 움직이는 지수인 S&P GSCI Nickel 2X Inverse TR은 100% 떨어졌으며[2] 해당 지수를 기초지수값으로 하는 '대신 인버스 2X 니켈 선물 ETN(H)'도 이 영향을 받아 가격이 0이 되어 증권으로서의 가치를 잃어 결국 상장 폐지되었다.

한국거래소에서 ETN이 0이 되어 상장 폐지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해당 지수에 투자한 사람들은 한푼도 못건지게 되었다.


[1] 2009년 태창파로스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2015년 상장폐지당했다.[2] 즉, 지수가 하루아침에 0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