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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23:59:01

다마사슴

다마사슴(팰로사슴)
Fallow Deer
파일:다마사슴 떼.jpg
학명 Dama dama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우제목(Artiodactyla)
사슴과(Cervidae)
사슴족(Cervini)
다마사슴속(Dama)
다마사슴(D. dam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파일:white fallow deer.jpg
사육된 다마사슴[1]

1. 개요2. 대중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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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슴의 일종. 페르시아아나톨리아 반도 원산의 페르시아다마사슴이 원종으로 신석기 시대부터 가축화되어 사람을 따라 지중해 및 유럽 곳곳에 정착하였고 서로 다른 서식지에서 유전적으로 분화하였다[2].

영미권에서는 흔히 팰로사슴(Fallow deer)으로 불린다. 다른 가축과 함께 백인들에 의해 미국, 캐나다[3], 아르헨티나,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에 유입된 후, 해당 국가의 야생에서 번성하고 있다. 특히, 천적이 없는 뉴질랜드에서는 계절에 따라 사냥이 허용된다.

수컷이 몸 135cm, 어깨높이 85cm, 무게 85kg 정도이며, 암컷은 몸 125cm, 어깨높이 75cm, 무게 55kg으로 수컷보다 작다. 색상과 무늬에 따라 크게 4가지 부류가 있다.

대부분의 사슴들과 마찬가지로 수컷에게만 뿔이 있으며 끝이 손바닥처럼 되어 있고, 길이가 63~94cm이다. 몸빛깔은 여름에는 연한 황갈색에 흰 반점을 보이는데 오랜 세월 동안 사람이 사육하는 과정에서 흰색 또는 검은색이 되는 등 변이가 심하다.

단독 생활을 하거나 다수가 모여서 생활하며, 주로 풀을 먹는다. 임신기간은 230일이며 봄에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천적으로는 불곰늑대, 황금자칼, 검독수리, 인간 등이 있으며 특히 불곰과 늑대는 다마사슴의 주요한 천적으로 1마리가 이들을 감지하면 온 무리가 동시에 달아난다.

2. 대중 매체


[1] 루시스틱이다. 실제로 몇몇 동물원에 전시하는 다마사슴은 과거 전시했던 서울어린이대공원, 삼정더파크, 현재 전시하는 서울동물원, 오월드, 우치공원의 개체들이 바로 이 흰 녀석들이다. 예외지만 달성공원은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정상색 다마사슴을 볼 수 있다.[2] 이는 무플론과 일부 붉은사슴 아종도 마찬가지이다.[3] 이 두 나라들에서는 흰꼬리사슴, 와피티사슴 같은 토착 사슴 종류들이 존재하고 있어 크게 자리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