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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미스 테일즈 시리즈 | ||||
아르베도 스페라 | 어반미스 테일즈 | 니그레도 라비린스 | 루베도 아니무스 | |
미래의 여친님이 나에게 인사를 건네왔다 시리즈[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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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
장르 | 비주얼 노벨 | ||
서비스 | 출시 | ||
가격 | 5,000원 | ||
등급 | 12세 이용가 | ||
출시일 | 2016년 10월 14일 | ||
2016년 10월 23일 |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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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테일즈샵이 2016년에 출시한 비주얼 노벨이다.아르베도 스페라, 소설 어반미스 테일즈 이후 출시된 어반미스 테일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3] 시나리오는 이전 아르베도 스페라와 동일하게 Zad가 담당했으며 일러스트는 Curima가 담당을 했다.
장르는 오컬트 스릴러이며 플레이 타임은 약 10시간 정도다. 기존 테일즈샵의 작품들과 다르게 미궁 탐색이라는 특이한 진행방식을 도입하고, 일부 연출이 단순한 엔진의 연출이 아닌 영상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정보에서 연애가 2칸 정도로 낮게 잡혀있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연애 요소가 의외로 많은 느낌을 준다. 테일즈샵에서도 니그레도 라비린스에서 연애 요소를 완전히 제외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공략 가능한 히로인은 2명이며 각 히로인에 따라 스토리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히로인 샛별의 루트를 탈 경우에는 보다 진지한 느낌의 스토리가 진행되며 백치미 루트를 탈 경우 전반적으로 어두운 작품 속에서 밝은 분위기로 환기되는 스토리가 진행된다. 두 히로인의 속성도 성숙하고 진지한 여성과 방정맞은 꼬마 캐릭터로 대비된다.
2. PV & 데모
공식 PV |
공식 데모플레이 |
3. 제작진
- 시나리오: Zad
- 연출: Zad
- CG: curima
- 보조 CG: pokan, 케로
- 기타디자인: 케로
- BGM: 초롱아귀
- Produce: 정해권
- UI: 창새
- PV: 창새
- 특수효과: QQUACK
- 음향: Lielle
- 편집: 냐미아빠
- 배경: studio Nova
- 제작: 테일즈샵
4. 스토리
평범한 고등학생이자 -실루엣 카페- 의 매니저인 이사야.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 같던 일상 속의 어느 날,
충격적인 현실이 그의 눈앞에 그림자처럼 드리워진다.
사야는 진실을 찾아 기억의 미궁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 같던 일상 속의 어느 날,
충격적인 현실이 그의 눈앞에 그림자처럼 드리워진다.
사야는 진실을 찾아 기억의 미궁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시리즈 전통인 도시전설[4], 캐릭터와 관련된 마녀사냥과 연금술, 뜬금없긴 하지만 애덤 스미스, 일제강점기, 헤이그 특사, 한국 전쟁까지, 정말 별의별 소재를 하나로 합쳤다.
4.1. 작중 팁
- 마녀의 망치(Witches Hammer)
- 로널드 허바드(Ronald Hubbard)
* 황금새벽회[5]
작중에서 그림자(니그레도 라비린스)와 샛별이가 서로 뺏기지 않을려고 하는 물질로 모든것을 흡수한후 흡수한 물질을 입자보다 작은형태로 만든후 사용자가 원하는 물질로 재구성하여 나오게하는 기능이 있으며 영혼의 이동이나 사용자의 기억을 이용한 가상세계를 만드는 것마저 가능한 돌이다
4.2. 미궁 탐색
말 그대로 미궁을 탐색하는 것. 본 게임의 상징적인 요소이다. 설정상으로는 기억을 구현한 공간이라 하며, 미궁의 형태는 지하 던전으로 유명한 부평지하상가를 본떴다.[6] 맵 중간중간에 둥둥 떠 있는 돌들에서 정보를 수집한다. 돌들은 이리저리 산재해 있으며, 다 모으지 않은 상태로 나가려고 하면 출구가 사슬로 봉인되어 탈출이 불가능하다. 게임 플레이 중간에 타임어택을 한번 하게 되며, 끝부분에서는 특정 부분에 닿으면 곧바로 배드엔딩으로 직행하게 된다.엑스트라에서 한 번 더 등장한다. 다만 이 때는 캐릭터 소개를 일일이 해야 하기 때문에 층수가 5층으로 늘어났다.
5. 등장인물
5.1. 주연
니그레도 라비린스의 주요 등장인물 | |||
이사야 | 샛별 | 백치미 | ?(스포일러 주의) |
항목에 들어갈 시 강력 스포일러 주의.
5.2. 조연
- 오현영 O Hyeon Yeong
- 이 마리아 Lee Maria (CV. 김채하)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 인물에 대한 사실도 알 수 있는데, 처음부터 이런 사람인 건 아니었다. 다만 언젠가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는데, 그때 죽기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자 그림자(니그레도 라비린스)가 그 때를 노리고 들러붙은 것이었다. 이후 그녀는 그림자(니그레도 라비린스)와 대화를 나누며 점차 감화되었고, 그의 숙주가 될 아기를 임신하는 등 그림자(니그레도 라비린스)의 불로불사 계획에 협조하게 된다. 이사야에게는 성인이 되었을 때 이 모든 사실을 알려주려 했다고.
게임 후반부 부터는 등장 자체가 없으며, 이사야가 루트에 따라 샛별의 집에서 살거나 치미와 함께 연구소에서 근무하거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죽거나 하기에 당분간은 아들을 만나지 못할 듯 하다. 솔직히 만나도 무슨 얘기를 해야 하겠냐만은...
치미의 상사로 치미의 언급과 2부 시작 인트로에서만 등장한다. 치미의 집에 침입해 치미를 스카우트하여 '보이지 않는 손'에 취직하게 만들었다.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며, 치미가 그린 그림에서 식혜를 들고있는 모습으로 나오거나(...) 치미의 과거 회상과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캐릭터 입간판으로만 등장한다.
원래 대사에 음성이 없었지만 12월 7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 애덤 스미스
"왜냐하면, 나는 그들과 다른 종이니까. 그리고... 그건 너도 마찬가지고."
자신에게 미쳤다고 하는 샛별에게 "너는 고기를 먹은 적 없나?"를 예로 들어 논파하며
자신에게 미쳤다고 하는 샛별에게 "너는 고기를 먹은 적 없나?"를 예로 들어 논파하며
"넌 아직 어리구나."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샛별에게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샛별에게
'나는 그에게 압도되었다. 나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이미 내 앞에 있는 건 인간이 아니었다.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존재였다.'
이를 들은 샛별의 독백
'이미 내 앞에 있는 건 인간이 아니었다.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존재였다.'
이를 들은 샛별의 독백
정체는 다름아닌 샛별의 친아버지이다.
샛별이 들은 소문에 의하면 그는 예전 프라하에서 지낼 때 루돌프 2세와 안면이 있었는데, 그러던 중 동료 연금술사와 심한 불화를 겪고 영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왕, 제임스 1세에게 연구 지원을 요청했다가 퇴짜를 맞고 마지막으로 과거의 인연을 찾아 프라하로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루돌프 2세는 권력다툼에 밀려 그의 요청을 들어줄 상황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때 그가 사용하던 가명은 '존 디'. 샛별은 보석의 행방을 쫓던 중 400년 전, 즉 1608년 프라하에서 우연히 그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샛별은 판단력을 잃고 그를 죽일 생각까지 하며 무작정 그가 묵고있는 여관에 찾아간다. 하지만 당시 그는 300년간의 연구 끝에 연금술에 흥미를 잃고 신대륙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계획중이었다.
그를 추궁하는 샛별을 "아직 어리구나" 라는 한마디로 논파하고, 할말을 잃은 샛별에게
그러고는 그곳에서 사용할 가명을 알려주는데 다름아닌 애덤 스미스다.실제 애덤 스미스는 더나중 시대 인물이다.이후 "존 디"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샛별에게 들려온다. 애덤 스미스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살다 미국으로 건너갈 때 메이플라워 호에서 또다른 딸 에바 스미스를 낳게 된다.
백치미 루트에서 샛별에게서 보석을 빼앗기 위해 백치미 일행에게 메일로 작전을 지시하면서 청소기(?)를 준다. 치미가 청소기를 사용하자 샛별은 고통을 느끼며[14] 청소기의 출처를 물으며 이런 걸 만들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 밖에 없다고 언급한다.
6. 엔딩
히로인이 둘이어서 그런지 각 히로인마다 루트가 있으며, 각각 배드엔딩과 트루엔딩으로 나뉜다. 즉, 엔딩이 총 4개이며, 굿엔딩은 없다.
샛별 루트는 1부의 선택지에서 모두 샛별이를 선택하고, 2부의 선택지에서 아래의 선택을 하면 된다. 백치미 루트는 아래의 선택를 제외한 나머지를 선택할 시 진행하게 된다.
샛별 루트는 1부의 선택지에서 모두 샛별이를 선택하고, 2부의 선택지에서 아래의 선택을 하면 된다. 백치미 루트는 아래의 선택를 제외한 나머지를 선택할 시 진행하게 된다.
나는… |
진실을 말한다. |
말하지 않는다. |
……. |
받아들인다. |
저항한다. |
지금이 기회다. 나는… (샛별/백치미 루트 분기) |
샛별이를 찾는다. |
백치미를 찾는다. |
6.1. 샛별 루트
… (배드/트루 엔딩 분기) |
사랑해. |
미안해. |
6.1.1. 배드 엔딩
이사야가 자신의 머리를 파일벙커로 날려버린 뒤, 샛별은 보석을 먹고 현실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이사야는 영혼이 보석에 묶여 돌아오지 못했고, 현실의 육체는 식물인간처럼 모든 활동을 정지하게 된다. 샛별은 굳어버린 이사야를 붙잡고 펑펑 울면서 뭐든 할 테니 제발 돌아와달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아무래도 자신에게 처음으로 따뜻하게 대해 준 자를 잊을 수는 없었는지, 이제는 견딜 수 없다며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를 이사야를 구하기 위해 보석을 먹고 다시 미궁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트루엔딩을 고려해 봤을 때 이 엔딩의 이사야는 자신의 그림자를 만나지 못한 듯.6.1.2. 트루 엔딩
이사야가 자신의 머리를 파일벙커로 날려버린 것까지는 같다. 다만 이야기가 이사야 시점에서 진행되는데, 그림자로 변한 상태에서 자신의 그림자를 만난다. 그리고선 그림자와 몇 마디 대화를 나누는데, 이사야와의 대화에서 뭔가를 느꼈는지 그림자가 자신을 희생하여 이사야를 현세로 보내주게 된다. 막 일어난 이사야의 앞에서는 샛별이 보석을 삼키려고 하고 있었고, 그 광경을 본 이사야는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릴 셈이냐며 샛별을 저지한다. 이사야가 돌아온 걸 확신한 샛별은 이사야에게 격하게 안기는데, 아마 그걸 기점으로 연인 사이가 된 듯. 그 후 백치미에게 보석을 넘기고 키스한 뒤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엔딩곡 - I am here(작사: Zad, 작곡: 초롱아귀, 보컬: Tacca[15])
- [가사 펼치기 · 접기]
가사 The sun may rise and the moon may wane
and the world might change several times
but i am here now
but i am here now
When the morning comes I get scared
Wondering who will leave me today
I thought I got used to it
but i never did
Dear star, shining in the night sky
I hope peaceful days like today continue
Dear star, shining in the night sky
I hope peaceful days like today continue
When the night deepens I feel relieved
Thank goodness nothing happened today
no one left me, no one got hurt
And everything was staying still
even the world has changed several times
but i am here now
but i am here now
Dear star, shining in the night sky
I hope peaceful days like today continue
Dear star, shining in the night sky
I hope peaceful days like today continue
Long before I got to know you,
until we become total strangers
until we split up
Long before your birth, long after your demise
I will stay here
stay here
stay here
stay here
It's okay, don't be sad
As time passes by
passes by
passes by
passes by
It will all be a beautiful memory [16]
6.2. 백치미 루트
백치미 루트는 마지막 기억 챕터의 미궁에서 어느 출구로 들어가냐에 따라 엔딩이 갈리게 된다. 미궁에서 바로 위쪽의 출구로 나가면 배드 엔딩이고, 오른쪽의 출구로 나가면 트루 엔딩이다. 백치미 루트가 샛별 루트보다 이사야와 ?에 대한 떡밥이 더 많이 풀린다.6.2.1. 배드 엔딩
나는 그 보석을… |
보석을 넘긴다. |
보석을 삼킨다. |
마지막에 선택지가 나온다. 어떤 선택을 해도 배드 엔딩으로 간주된다.
보석을 넘긴다를 선택할 경우, 보석을 받아든 그림자가 치미를 풀어주는 척 하다가 나무괴물이 찔러 죽여버리고, 이내 이사야도 찔러 죽이게 된다. 이후 이사야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 보석 안에 갇히게 된다.
보석을 삼킨다를 선택할 경우, 이사야가 샛별의 육체를 차지한 그림자에게 보석을 넘겨주려는 척을 하다가 그대로 삼켜버리는데, 어찌어찌하여 현실로 돌아오긴 했지만 보석을 삼킨 후유증인지 몸 속에서 온갖 소리가 휘몰아치게 된다. 그걸 보고 당황한 샛별은 백치미에게 얼른 청소기를 작동시키라 하지만, 백치미가 우물쭈물하다가 타이밍을 놓치게 되고, 그 와중에 이사야는 쓰러지게 된다. 정신을 차리니 이사야의 눈 앞에 있는 건 경찰들. 뭔 일을 벌였는지 그를 사살하라는 명령이 떨어진 듯 하다. 경찰들은 총을 쏘지만 총알은 그의 몸에 그대로 흡수되고 이사야는 몸 안에서 들리는 소음을 견디지 못하고 대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그 후 마지막으로 그림자의 내가 후회할 거라고 했잖아라는 의미심장한 말이 나오면서 엔딩이 끝난다.
보석을 삼킨다를 선택할 경우, 이사야가 샛별의 육체를 차지한 그림자에게 보석을 넘겨주려는 척을 하다가 그대로 삼켜버리는데, 어찌어찌하여 현실로 돌아오긴 했지만 보석을 삼킨 후유증인지 몸 속에서 온갖 소리가 휘몰아치게 된다. 그걸 보고 당황한 샛별은 백치미에게 얼른 청소기를 작동시키라 하지만, 백치미가 우물쭈물하다가 타이밍을 놓치게 되고, 그 와중에 이사야는 쓰러지게 된다. 정신을 차리니 이사야의 눈 앞에 있는 건 경찰들. 뭔 일을 벌였는지 그를 사살하라는 명령이 떨어진 듯 하다. 경찰들은 총을 쏘지만 총알은 그의 몸에 그대로 흡수되고 이사야는 몸 안에서 들리는 소음을 견디지 못하고 대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그 후 마지막으로 그림자의 내가 후회할 거라고 했잖아라는 의미심장한 말이 나오면서 엔딩이 끝난다.
6.2.2. 트루 엔딩
그림자를 만나기 전, 이사야는 파일벙커를 찾게 된다. 그림자가 이사야의 기억을 조합하여 괴물을 무더기로 만들어내지만, 이사야는 파일벙커로 무쌍을 벌이며 탈탈 털어버린다. 그 다음에는 샛별의 모습을 한 그림자를 처치하려 하지만 팔이 올라가지 않아 낙담한다. 하지만 그러던 찰나 백치미가 그의 팔을 지탱해줬고, 그 덕분에 파일벙커로 가슴을 제대로 찌르고 격발, 그림자를 퇴치하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난 뒤에, 샛별은 보석을 맡기고 사라지고, 이사야는 백치미가 근무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에 취직하게 된다. 헌데 백치미가 정말 일을 못 했는지 들어온지도 얼마 안 된 이사야가 말이 통한다며 보스의 신뢰를 받자 백치미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떽떽거린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이런 생활도 괜찮겠다는 이사야의 독백을 마지막으로 끝.7. Extra story
일단 게임 내 요소인 미궁 탐색을 활용하긴 했는데, 같은 작가의 저번 작품인 아르베도 스페라처럼 본편 스토리와 하나도 상관 없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주 목적은 역시나 자사 게임과 미디어 믹스의 홍보. 이번엔 무인세계부터 미래의 여친님이 나에게 인사를 건네왔다까지 다 동원했다. 노블엔진 합작 게임(우아고, 포춘 하모니[17]) 전용 미궁도 만들어 놓았을 정도. 마스코트인 태시아와 루시아8. 평가
작가의 전작인 아르베도 스페라에 비해 평이 훨씬 좋은 편으로 국내 비주얼노벨 마니아층 사이에서는 Zad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오컬트 스릴러라는 독창적인 주제를 무리 없이 다뤄 신선했단 평이 많고, 역대 작품들은 주인공의 전형적인 중2병 독백, 대사의 오글거림으로 작품몰입을 방해했으나, 본작은 플레이타임이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장면이 적어 메인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단 반응이다.
단점으로는 미디어 믹스와 후속작을 지나치게 의식한 탓인지 스토리상의 떡밥 등에서 허전한 감이 있고, 비슷한 가격대의 죽별넋, 방인아에 비해서 체감 플레이타임이 짧은데다 떡밥회수가 다소 미숙하다. 작품 자체는 준수한 편에 속하고 전작과 비교해보아도 작가 역량의 발전이 눈에 띄이나 미맹인 등 테일즈샵의 타 작품들과 비교해보면 필력이 부족해 보이는 부분도 없지 않다.
또한 선택지와 루트가 부족하며, 미궁 탐색 부분에서 미니맵이 주어져 게임성이 낮아졌다. 단순히 수정만 캐는 반복작업, 거기에 미궁탐색은 스킵이 불가능하다는 점[20]까지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독특한 플레이방식이 양날의 검이 된 셈.
연애부분이 2칸이지만 의외로 히로인(샛별)이 주인공에게 마음을 열어가는게 확실히 느껴진다. 다른 비주얼 노벨들은 왜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마음을 열어가거나 호감을 갖는지 알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주제가 연애가 아님에도 호감을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 알기 쉽다.
9. 미디어 믹스
9.1. 소설화 - 어반미스 테일즈
Zad 작가의 전작인 아르베도 스페라와의 노벨라이즈화. 아르베도 스페라와 본 작의 사이를 잇는 내용이며 각각 순서에 상관없이 봐도 문제없는 옴니버스 구성. 노블엔진 9월 2차 출간작에서 공개되었으며 드라마CD와 함께 10월초 발매예정이다.
2017년 10월 6일부터 테일즈플랫에서 예약을 받고있다. # 테일즈플랫 예약한정 사은품으로 태시아&루시아 멀티클리너를 증정한다. 단, 선착순 500명 한정. 2017년 10월 17일부터 배송예정이라 쓰여있었으나 14일부터 배송이 시작되었다.
《 목록 》
Episode.1 파이
프시케=정다정이 '보이지 않는 손'에 영입되는 시절의 이야기. 입사시험으로 한 천재소년 전파이[21]와 인연을 맺는데 이 만남이 아르베도 스페라의 틀이 된다.
Episode.2 매쓰매틱스 월드
니그레도 라비린스의 프리퀄로 백치미와 마키나, 아모리와의 관계를 다룬 이야기.
Episode.3 17세(기) 소녀
애덤 스미스의 또 다른 딸인 에바 스미스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서 애덤 스미스가 얼마나 악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9.2. 드라마CD
Track 01. 아르베도 스페라 OP - Dive to 'D'Track 02. 마키나와 프시케의 퍼스트 컨택트 1
Track 03. 마키나와 프시케의 퍼스트 컨택트 2
Track 04. 아모리의 귀여움 수련법
Track 05. 진정한 주인공의 길
Track 06. 생각지도 못한 조합
Track 07. 모두의 전자 케이크
Track 08. 후일 뒷담
Track 09. 아르베도 스페라 ED - Memory
Track 10. 니그레도 라비린스를 말하다 1부
Track 11. 니그레도 라비린스를 말하다 2부[22]
Track 12. 니그레도 라비린스 THEME - Silhouette Destiny
- [가사 펼치기 · 접기]
가사 나의 별이여
그대 모습이
계속 아른거리네
나는 꿈 속에서 나와
그 기억에서 Wake up
매번 반복되는 운명
이젠 벗어나고 싶어
미로 속을 헤메어도
내 바람들은 Never
경계를 걸으며
매번 놓쳐버린 Timing
돌고 도는 쳇바퀴에 내가 갇혀 버려도
어둠 속의 작은 희망 그걸 떠올려
Wheel of destiny 포기 말고
내 마음속의 작은 빛
눈부시게 펼쳐지는
꿈꾸던 자유 내게로
그곳에서 다시 한번
당신을 기다려 봐
함께했던 추억들을
내 맘에 새기고서
매일 잠 못 이루는 밤
늘 불안 속에 Falling
가면 뒤에 숨긴 진심
이젠 보여주고 싶어
낯선 만남 다가오면
늘 집착끝에 Darkness
환상에 빠져서
매번 놓쳐버린 Timing
그림자에 사로잡혀 나의 마음 꺾여도
스쳐 지난 네 모습을 잊을 순 없어
Light of abyss 그래 다시
긴 여정 끝이 기다려
한 번만 더 다가서서
그 닫힌 문을 열어봐
찢겨나간 기억 모아
쓸쓸이 기다리네
함께했던 순간들을
눈물에 감추고서
나의 별이여
그대 모습이
계속 아른거리네
그림자에 사로잡혀 나의 마음 꺾여도
스쳐 지난 네 모습을 잊을 순 없어
Light of abyss 그래 다시
긴 여정 끝이 기다려
한 번만 더 다가서서
그 닫힌 문을 열어봐
찢겨나간 기억 모아
쓸쓸이 기다리네
함께했던 순간들을
눈물에 감추고서
10. 기타
- 실루엣 카페의 메뉴 중 아르베도 스페라와 니그레도 라비린스라는 이름의 메뉴가 있다. 아르베도 스페라는 동그란 모양의 백설기, 니그레도 라비린스는 네모난 모양의 초콜릿이라고.
- 보석 속 공간 중에 우유니 사막이 있다.
- 미궁 탐색 부분은 스킵이 안 된다. 미궁 내 자료를 다 확인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기에 살짝 귀찮은 부분. 업데이트로 미궁의 스킵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안 되는 미궁도 있다.
- 테일즈샵 게임 아니랄까봐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패러디가 어마어마하게 등장한다.
- 본작에서도 패러디가 나오는데 예를들어 루시 발렌타인? 혹시 안드로이드 고양이야?!
- 작가의 전작인 아르베도 스페라에서의 배경이 몇 가지 쓰인다.
- 올클리어 시 타이틀이 샛별에서 이사야로 변한다. (올클리어 후 사야로 변하기 전, 백치미로 변한다. 백치미로 변하는 조건은 불명이나 1부를 클리어하면 바뀌는 것으로 추정된다.
- 백치미가 타이틀을 전작의 이름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엑스트라 보이스의 니그레도 라비린스-NG로도 존재.
- 비주얼 노벨로써는 드물게(?) 남자주인공이 미연시 주인공컷이나 특유의 눈 실종을 하지 않고 모습이 제대로 나온다. 물론 어느 중요 캐릭터 탓이기도 하지만 CG에서 나오는 것은 대부분 주인공인 이사야이고 등장 CG 자체도 많다. 뭔가 대애충 미연시 주인공 같은 모습(...)이 아닌 제대로 된 캐릭터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실루엣 카페의 메뉴 중 '루베도 아니무스'[24]가 있으며, 작중에서 '루베도'가 한번 언급된다. 그리고 엑스트라의 마지막에서 부평역이 언급되며, 어반미스 테일즈 한정판 CD의 '니그레도 라비린스를 말하다 2부'에서도 차기작 이름을 예상하는 부분에서 루베도가 언급되었다. 차기작 이름은 루베도 아니무스, 배경은 부평역일 것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루베도 아니무스의 뜻은 '붉은 영혼' 혹은 '붉은 정신'이다.
- 해당 게임의 BGM을 맡았던 초롱아귀의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으나, 해당 사건에 대해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관련 사건에 대해 원만히 조정을 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사야가 샛별을 안정시킬 때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은 굿 윌 헌팅의 명장면을 연상시킨다.
[1]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Zad의 작품은 아니지만 소설판에서 같은 세계관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2] 라틴어로 검은 미궁이라는 뜻을 가진다. 단, 라비린스는 영문이다.[3] 게임으로서는 아르베도 스페라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4] 아르베도 스페라에 관련된 것도 나왔다.[5] 황금여명회라는 영국의 오컬트단체가 모티브로 보인다[6] [7] 일단은 김혜성이지만 중간에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볼 때를 제외하면 나오지 않는다.[8] 우리집 아기고양이의 하유라와 중복.[9] 그 외에 마리아, 사야의 상상 속에서 나온 보통 엄마들의 모습도 맡았다.[10] 이후 썸썸 편의점의 편수희를 맡았다.[11]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납작이와 중복.[12] 이후 정령없는 정령사의 아이리나를 맡았다.[13] 작가의 전작의 주인공에 이어 두 번 째로 남성 성우가 캐스팅되었다.[14] 당시 보석을 먹은 상태였다.[15] 원래는 aLf였으나 논란으로 변경되었다.[16] 가사와 번역 가사 내용을 번역해보면 샛별이 자신의 마음을 노래하는 곡인 것을 알 수 있어 매우 슬프게 느껴진다.[17] 작가인 LawBeast가 트위터로 하던 드립을 거의 그대로 옮겨놨다.[18] 명아연을 보고 백치미가 샤아아아악 하기도 한다[19] 물론 일반적인 소설을 읽던 독자의 경우 타 비주얼노벨들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다만 이는 테일즈샵 제품들 전반에 나타나는 특징이며, 오타쿠 계열 문화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부분이다.[20] 패치 이후 스킵이 가능해졌다.[21] 표지 캐릭터. 한국 이름이다.[22] 니그레도 라비린스 게임을 플레이 한 후 듣는 것을 추천.[23] 드라마시디는 니그레도의 비중은 거의 없고, 10, 11트랙도 정말 소소한 잡담들이다(...) 구매할 사람은 참조.[24] 딸기맛 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