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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04:26:54

녹색용군단


||<tablewidth=6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373a3c> 워크래프트 시리즈 용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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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 용의 위상

1. 개요2. 특징3. 행적4. 주요 인물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600px-Greendragonflight.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reenDragonflight.jpg
Green Dragonflight.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 중 하나로, 아제로스용군단 중 하나이다.

2. 특징

이오나의 은혜로 자연의 신비한 힘을 다룰 수 있다.

참고로 수장인 이세라는 원시비룡 시절 노란색이었다.[1] 갈라크론드와의 결전에선 비늘빛이 짙은 녹색으로 변했다.

전투 방법이 가장 특이한데, 자연의 힘과 맹독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적에게 산성 숨결을 내뱉으며, 아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방에서 적들에 맞서 싸우는 딜탱힐을 모두 맡는다. 상대방에게 무시무시한 환상을 보여줘서 적들을 서로 싸우게 만들거나 무력화시키는 정신적인 공격을 가할 수도 있으며, 적을 순식간에 잠들게 한 뒤 악몽을 꾸게 만드는 공격을 하기도 한다. 녹색용이 타락했을 경우 이러한 능력들에 역병의 성질이 더해지며,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능력이 아주 강해진다.

말 그대로 독뎀도 넣고, CC기도 넣고, 아군 힐과 버프도 해주고, 심지어 거대한 덩치로 직접 딜도 넣으면서 탱킹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녔다. 그래서 아군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빈도가 매우 낮으며, 보통은 이런 괴물들을 플레이어가 막아야하는 입장에 놓인다.

자연의 힘과 치명적인 맹독을 무기로 자연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에메랄드의 꿈과 연관하여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들과도 어느정도 통하는 점이 있다. 드루이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세나리우스에게 가르침을 전한 이가 이세라이기도 하고. 그래서 녹색용군단과 관련된 상당수의 퀘스트는 달숲의 드루이드들이 개입해 있다.

이세라는 창조의 꿈에 결속되어 영원한 무아지경에 빠져들었는데 그녀는 자신의 세계라고도 할 수 있는 에메랄드의 꿈 속에서 생물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는 학카르를 소환하려던 아탈라이 부족의 신전을 수장 이세라가 물 속으로 가라앉혔다는 내용이 나온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오리지날 시절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대사로부터 에메랄드의 꿈이 더럽혀지고 이세라가 타락했다는 떡밥이 있었다. 리치 왕의 분노 시점으로 노스렌드용의 안식처에 내의 에메랄드 용제단에서 그녀의 형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격변에서는 하이잘 산에서 황혼의 망치단과의 싸움에 앞장서고 있다.

붉은용군단과 더불어 든든한 아군포지션인 동시에 다른 용군단들과 다르게 본업에 몹시 충실한 편인데 너무 충실한 나머지 악몽에 사로잡혀(...) 역시나 타락의 떡밥에서 자유롭지 않게 되었다.

녹색용군단의 용들은 눈을 감고 있다. 잠깐 아제로스에 로그인한 상태이므로 에메랄드의 꿈에 기반을 두고 있어, 언제나 꿈을 꾸고 꿈의 힘을 쓸 수 있다.

용군단의 녹색용군단 관련 퀘스트라인에서 메리스라가 주는 녹색용 숨결의 정수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로, 녹색용의 숨결에서는 상쾌한 숲의 냄새가 난다고 한다.

3. 행적

대격변 전까지는 큰 행보를 보인 것이 거의 없다. 이세라의 네 부관들이 타락해 악몽의 용으로 변해버린 일이나, 이세라의 배우자인 에라니쿠스가 트롤 따위들에게 붙잡힌 뒤 사악한 힘의 영향으로 인해 미쳐버려 나이트 엘프들의 도움으로 정화되는 일 정도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 판다리아의 안개까지 다섯 용군단 중 녹색용군단 계열의 탈것만 없었다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드디어 에메랄드 비룡이 탈것으로 추가되었다. 클로즈 베타 때는 탈것 250개 수집 업적 보상이었으나, 반발이 심하자 탈것 250개 수집 보상은 녹색 불꽃매로 바뀌고 에메랄드 비룡은 비룡 탈것 수집 업적 보상으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수집해야 할 비룡 탈것에 영원의 눈 드랍 탈것, 오닉시아의 비룡, 용의 영혼 드랍 타오르는 비룡과 같은 희귀 탈것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녹색용군단 탈것을 타고 다니는 것은 쉽지 않다.

녹색용군단식 작명법은 여성은 '~era', 남성은 '~ius'를 주로 붙인다. 붉은용군단들 제외한 다른 용군단들과 마찬가지로 항상 이 규칙을 지키는 것은 아니고, 검은용군단 못지 않게 예외가 많다.

인간형은 나이트 엘프가 가장 많으며 하이 엘프의 비율도 높다. 나이트 엘프의 비율이 특히 높은 이유는, 에메랄드의 꿈에서 이세라를 도운 대드루이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와 드루이드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것이라고 한다. 나이트 엘프외에 역시 자연 친화적 종족인 타우렌으로도 변신하기도 한다.

군단에서 이세라가 사망하면서 녹색용군단의 위상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선 이세라의 딸인 메리스라가 수장 대행을 하고 있지만 정식으로 녹색용군단의 위상 자리에 오른 것인지는 불명이다. 위상 즉 용군단의 대표는 대격변 당시 칼렉고스처럼 취임할 이후 용군단에서 메리스라가 정식으로 2대 위상의 자리에 오른다.

4. 주요 인물


[1] 그렇기 때문인지 이세라와 일부 녹색용들을 제외한 녹색용들을 자세히 보면 날개의 피막을 포함한 다른 일부가 노란색이거나 노란색에 가까운 색을 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