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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4:36:41

노부나가의 야망 천도

노부나가의 야망 13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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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長の野望・天道
파일:attachment/nobunaga_tendo.jpg
발매 2009.09.18 (PC)
2010.03.04 (PS3, Xbox360)
2010.12.17 (PK)
2015.06.25 (Steam)
제작 코에이
플랫폼 PC, PS3, Xbox 360, PS Vita
장르 역사 시뮬레이션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특징
2.1. 내정
2.1.1. 가문 별 고유기술
2.2. 전투
2.2.1. 병과2.2.2. 기술
2.2.2.1. 족경2.2.2.2. 기마2.2.2.3. 궁2.2.2.4. 철포2.2.2.5. 병기2.2.2.6. 목농2.2.2.7. 내정
2.2.3. 전법
2.2.3.1. 공격계 전법2.2.3.2. 계략계 전법2.2.3.3. 강화계 전법
2.2.4. 상태 이상
2.3. 시나리오
2.3.1. 전국 모드2.3.2. 군웅패권 모드2.3.3. 체험판
2.4. 전승 이벤트2.5. 제세력2.6. 문화
2.6.1. 무가 문화2.6.2. 공가 문화2.6.3. 절 문화2.6.4. 남만 문화
2.7. 교련
2.7.1. 지남법2.7.2. 전법 전수2.7.3. 고급 전법을 배울 수 있는 기간
2.8. 특전무장2.9. 공식신무장2.10. 그 외의 팁2.11. 기타
3.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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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의 13번째 작품. 전체맵, 반실시간 등 기본적인 시스템은 혁신과 비슷하나 도로 부설, 군사시설 건설, 전승 이벤트 등의 요소가 추가되었다. 전작의 테마가 '기술 혁신'이었다면 이 게임의 테마는 길. 그래서 도로를 잇는 것이 중요하다.

혁신과 비교하자면 내정 측면에서는 내정 시설 건설이 간략화되었고 기술 개발, 성 개축에 드는 부담이 크게 줄었다. 전투에서는 계략의 연쇄가 삭제되고 부대 진형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병과별 공격전법이 상대적으로 강화된데 비해 계략 전법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었고[1], 강화계열 전법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평하자면 소소한 재미가 늘고 밸런스가 다소 나아진 편이며 AI와도 보다 흥미로운 경쟁을 벌일 수 있게 되었지만 펑펑 터뜨리는 호쾌한 전투는 벌이기 힘들어졌다. 다소 시간을 들여야 본격적으로 재밌어지는 점은 삼국지 11과도 비슷한 부분이지만 몰입도는 훨씬 높다.

Windows 10의 Anniversary Update(1607)에서 DirectX9.0c 런타임의 일부가 업데이트되어 천도뿐만 아니라 몇몇 코에이 구작들의 작동이 3프레임 정도로 매우 느려졌다. 천도 설치 폴더에 예전 d3d9.dll를 두는 것으로 해결 가능했으나 May 2019 Update(1903) 후에는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 스팀판에서는 2017년 12월에 패치로 해결되었으므로 윈도우 10에서 천도를 플레이하려면 스팀판을 설치해야 한다.

현재는 스팀에서 서비스를 안하고 있다 (2022년 7월 27일기준)

2016년 네이버 카페에서 대부분 번역된 한글 패치를 배포중이다.

2. 특징

2.1. 내정

중심이 되는 마을(정)이 이미 지정되어 있어 전작처럼 마을을 어디에 짓느냐 고심하거나 하는 일은 없어졌다. 다만 마을을 개발/사용하기 위해서는 거점에서부터 도로를 이어야 하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한다.[2] 또한 도로만 연결되어 있으면 다른 거점에서도 이를 점거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전략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지성을 지을 수 있는 장소도 대폭 늘어나 마을을 공격/방어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해졌다. AI가 이런 부분을 아주 집요하게 노리기도 한다.

장인 마을에서는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데, 각 장인 마을에는 1에서 3까지 할당된 기술 레벨이 있어서 이 레벨 이하의 기술만을 연구/보유할 수 있다. 연구에는 특정 자원이 필요하며 이 또한 마을과 비슷한 형태로 존재한다. 연구한다고 해서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장인 마을은 그 기술을 보유하게 되고 기술을 버리거나 다른 마을로 이전하지 않는 이상 그 마을에서 새로운 기술을 연구할 수는 없다. 또한, 장인 마을이 다른 세력에 의해 점거당하거나 기술개발에 사용한 자원이 점거당했을 경우, 그 기술은 소실되고 만다.

마을과 자원을 접촉 한 방에 뺏거나 빼앗기기 때문에 군사시설을 짓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군사시설은 1국에 10개까지만 건설가능하며 붙여서 건설할 수는 없다. 적부대에 궁 공격을 하는 노와 채는 공격을 하긴 하지만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 적군을 줄이는 것보다는 마을 앞에 짓거나 적의 진입 예상 도로 근처에 지어서 적의 진군을 늦추는 용도로 쓰인다. PK에서는 남만문화의 진흥을 통해 노와 채가 철포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 일정범위 안에 있는 적부대에게 기습을 걸수 있는 낭연대, 시설 위에 있는 부대의 사기를 회복하는 진옥[3], 일정범위 안에 있는 부대의 사기 저하를 늦춰주는 병량고가 있다.

2.1.1. 가문 별 고유기술

기술명 보유 가문 효과
삼하혼(三河魂)[4] 도쿠가와(德川) 아시가루 부대의 족지(足止)와 동요방지
오오가에시(大返し)[5] 하시바(羽柴) 전 병과의 기동력 +2
기술명 보유 가문 효과
풍림화산(風林火山) 다케다(武田) 기마대의 족지(足止)와 동요 방지
군신(軍神) 우에스기(上杉) 기마전법의 연계확률 +20%
육문전(六文銭)[6] 사나다(真田) 전병과의 투지 상승량 증가
기술명 보유 가문 효과
요이치의 활(与一の弓)[7] 이마가와(今川)[8] 궁전법의 언계확률 +20%
백만일심(百万一心)[9] 모리(毛利) 궁부대의 족지(足止)와 동요방지
기술명 보유 가문 효과
삼단사격(三段構え) 오다(織田) 철포대의 공격간격 -5
용기병(竜騎兵) 다테(伊達) 기마철포대의 공격력과 수비력 +4
거리설법(辻説法) 혼간지(本願寺) 철포대의 족지(足止)와 동요 방지
원거리저격(遠当て) 스즈키(鈴木) 철포대의 사거리 +1
원규(猿叫)[10] 시마즈(島津) 철포전법 발동시의 부과 효과 발생률 +20%
기술명 보유 가문 효과
나라부수기(国崩し)[11] 오토모(大友) 대통부대의 공격간격 -10
기술명 보유 가문 효과
일령구족(一領具足)[12] 쵸소카베(長宗我部) 모병 커멘드의 효과 +30%
기술명 보유 가문 효과
소가마에(総構え)[13] 호죠(北条) 거점의 전법 피해 반감

2.2. 전투

전작 혁신에서는 전투가 일어날시 야전보다 공성전 위주로 밖에 전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이번 천도에서는 마을 점거 시스템을 도입하여 나와서 마을을 지키라는 의미로 야전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전투 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진형 시스템의 추가와 전법 연쇄의 삭제이다. 부대의 구성부터 많이 달라졌다. 태합입지전 5의 부대 구성과 비슷한데, 한 부대는 최소 세 명부터 다섯 명까지 장수를 넣어 부대를 구성할 수 있으며, 각 장수는 스스로의 분대를 거느리는 형태이다. 각 분대의 병과는 각각 지정할 수 있다.[14] 2개 분대로는 출격할 수 없고, 1개 분대는 출격할 수 있으나 잇키(일규, 폭동)나 원군, 거점에 남은 적의 군사시설 정리, 마을 점령을 제외하면 그다지 쓸 필요는 없다.

부대는 출격 시에 진형을 결정할 수 있는데, 진형에 따라 전법 연계율, 전법 공격력(직접 공격/간접 공격), 수비력, 전법 수비율, 이동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예외적으로 포위 진형은 향상 효과는 없지만 공성시에 성을 포위할 수 있게 된다. 출격 후에도 진형을 변경할 수는 있으나 사기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진옥을 활용할 필요가 있고, 귀찮으면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대에 소속된 분대가 3개 미만으로 줄어든 경우나 부대에 해산 명령을 내렸을 때에는 각 분대로 나뉘며 진형 효과를 잃고 사기가 대폭 저하된다. 역으로 전장에서 여러 분대를 모아 한 부대로 합류시킬 수도 있다.

각 장수는 삼국지 11처럼 하나씩 전법[15]을 가지고 있고, 전투에서 투지를 모아 발동시킬 수 있으나 앞서 쓴 대로 연쇄는 되지 않는다. 다만 전법 연계라는 것이 존재한다. 연계는 병과 특정의 공격계 전법을 발동할 경우 해당 부대에 소속된 같은 병과의 분대가 연계 확률[16]에 따라 함께 공격하여 더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을 말한다. 물론 이것은 연쇄와는 달리 어디까지나 해당 전법 공격에 동참하는 것이고, 다른 전법을 발동시키는 것은 아니다. 연계에 참여하는 장수 하나당 전법 위력이 +25% 증가하며, 장수가 병과 적성 D일 경우는 그 장수는 연계 확률 0으로 취급한다.

일반적인 부대 외에도 도로를 부설하고 군사 시설을 설치하는 공작대를 출격시킬 수 있다. 물론 이 부대는 직접 싸우는 역할은 아니지만, 전투 부대에 버금갈 정도로 중요하다. 공병! 일단 적의 세력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공작대로 도로를 부설하는 것이 반필수적이고[17] 도로를 설치한 뒤에도 병량고나 진옥 등을 설치해 아군을 지원하며 방어 시에도 피해를 입은 시설을 수리하는 등 꼭 필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천도에서 수상전은 거의 없다고 할만한 수준이다. 일단 수군 기술이나 병과 분류 자체가 사라졌으며 항구가 거점이 아니게 된 이상 수상전은 잘 벌어지지도, 벌이려고 하지도 않는다. 수상전이 나름 큰 부분을 차지했고 재미도 있었던 혁신에 비하면 천도에서는 비중이 완전 줄어들었다. 아마 이번 작의 테마가 길이기 때문인지 육지에만 신경 쓰고 수상쪽은 비중을 낮춰버린 것 같다.

혁신에서와 마찬가지로 부상병을 흡수하는 시스템은 여전하다. 부상병을 흡수해서 병력을 늘이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2.2.1. 병과

병과는 아시가루(족경), 기마, 궁, 철포, 그리고 기술연구가 필요한 궁기마와 기마철포로 나뉜다. 병기는 파성퇴, 공성로, 대통(대포) 세 종류이다.

2.2.2. 기술

각 계열별 업그레이드. 개발상황에 따라서 병과의 성능과 내정력 등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니까 꼭 필수적으로 개발해주자. 1순위로 우선적으로 개발할만한 기술은 주 사용병과의 능력치가 +되는 기술들, 개발유무에 따라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
군사기술 중 ~계열 전법반감은 해당계열 전법의 부가효과를 무효화시키는 효과 또한 붙어있다.

참고로 레벨1 기술은 금전 1만, 레벨2 기술은 금전2만, 레벨3 기술은 금전 5만의 연구비가 든다.
2.2.2.1. 족경
2.2.2.2. 기마
2.2.2.3.
2.2.2.4. 철포
2.2.2.5. 병기
2.2.2.6. 목농
2.2.2.7. 내정

2.2.3. 전법

전법은 크게 공격계 전법, 강화계 전법, 계략계 전법으로 나뉜다.

공격계 전법은 공격을 가해서 데미지를 입히고 확률적으로 특정 효과를 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전법이다.
데미지는 부대 내 장수의 최대 무력수치, 부대의 장수들의 적성치, 기본 공격력과 연쇄율, 및 병력 수에 비례한다.

지남법이 상전인 무장은 교련으로 자기 전법을 다른 무장에게 전수할 수 있다.
2.2.3.1. 공격계 전법
거의 기본적으로 병과와 관련된 공격계 전법은 병기를 제외하고 "창금(족경)" "돌격(기마)" "제사(궁)" "연격(철포)" 등의 이름이 붙고 위력에 따라 일-이-삼-사-극 5단계로 나뉘다.

다음은 고유 공격 전법.

미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귀창·선발·질구·스테가마리는 부수효과가 사기 감소와 혼란이다.
연비·천궁·적비·열화는 부수효과는 없지만 계열에서 순수한 공격력은 제일 높다.
신창·영돌·사절·용격은 부수효과가 사기 감소와 공황이다.

선발·스테가마리는 적장을 저격해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전법으로 적부대를 격파할경우 전사확율과 포박확율이 조금 늘어나는데 이 전법들은 전사확율이 조금 더 상승하는 느낌이다. 뭐 그래도 설정에서 토사 '다'로 해놓고 해도 천하통일까지 한 열명 전사하면 많이 전사한거니까 걱정하지 말자.
2.2.3.2. 계략계 전법
계략계 전법은 방해계와 회복계로 나뉜다. 혁신에서는 계략계열이 기본적으로 광역효과를 가지고 있었지만, 천도에서는 기본적으로 한 부대 중에서도 몇몇 편대에 밖에 적용되지 않으며 전법들이 대개 크게 약해졌다. 공격 계략의 성공율은 통상적으로 지력에 비례하나, 특정 장수에게는 숨겨진 계수가 있는듯. 타치바나 도세쓰와 사나다 유키무라, 우에스기 겐신은 물론 낮은 지력은 아니지만 지력에 비해 이상하게 계략 전법을 잘 막는다.
2.2.3.3. 강화계 전법
강화계 전법은 병과강화, 전법과 전체강화 전법으로 나뉜다. 병과강화 전법은 특정 병과의 공격력과 전법위력을 일정 시간 동안 상승시키는 것. 해당 병과를 장비한 부대에만 효과가 적용되므로 이 전법을 쓸 거라면 부대의 병과를 통일시키는 게 좋다. 지속 시간은꼴랑 10일. 병과별로 강화전법이 있다. 전체강화 전법은 병과에 관계없이 공격력과 전법위력을 올리는 동시에 다른 효과도 가져온다. 지속시간은 20일.

2.2.4. 상태 이상

상태 이상에는 족지, 동요, 혼란, 공황이 있다.
* 족지 : 이동 속도가 크게 저하.
* 동요 : 이동 속도가 크게 저하되고 전법을 발동할 수 없다. 투지가 모이지 않고 피해가 커진다.
* 혼란 : 모든 행동을 할 수 없고 부대의 능력이 저하된다. 투지가 모이지 않는다.
* 공황 : 모든 행동을 할 수 없고 부대의 능력이 대폭 저하된다. 투지가 모이지 않고 사기 저하가 빨라진다.

2.3. 시나리오

2.3.1. 전국 모드

일본 전국을 통일하는 것이 목적. 어느 시나리오든 한 번 클리어하면 세력재배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2.3.2. 군웅패권 모드

혁신의 지방통일 모드와 비슷하지만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각 시나리오 고유의 스토리와 이벤트가 생겼고, 기술이 각 가문에 맞게 어느 정도 연구된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PK에서 추가된 문화는 전국 모드에 비해 건물 필요량이 절반이다. 또한 기술을 연구할 때 필요한 자원도 3레벨에 1개만 요구하도럭 바뀌어 기술연구도 널널한 편이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할 때마다 특전무장이 주어지는데 다치바나 긴치요, 이즈모노 오쿠니(치료를 가지고 있다), 카신 코지(귀모) 등 강력한 무장부터 그냥 컬렉션용 무장까지 다양하다. PK에서는 오리지날의 특전무장은 기본으로 주고 따로 특전무장을 준다.

각 시나리오와 가문의 상황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동맹도 필요없고 공략도 필요없는 수준이 있는가 하면 동맹을 맺어야 할 만한 가문이 있고, 맺어도 심히 힘든 가문이 있다. 약한 가문은 오히려 그렇기에 공략을 더 빨리 해야 하는데, 인재에 한계가 있어서 강한 가문과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고, 위치가 안 좋아서 연구도 못 하기 때문이다. 초반에 근처 가문만 대충 먹은 다음에 돈을 모아 당세구족, 연식총, 마상조타 같은 3등급 연구를 빠르게 가고 쓸어버리는 게 편하다. 병력과 기술이 처음부터 제법 있어서 동맹을 안 맺을 경우 앞뒤로 공격당하기 쉬우니 대비해야 하며, 이 때문에 군량 관리도 중요하다.

동맹이 전국 모드와 같은 60개월이라서 몇 년 가지도 않았는데 동맹과 둘만 남게 될 때가 많은데, 이벤트로 페널티 없이 깰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기다리기 지루하다. 잇키가 일어나든 말든 바로 동맹 풀고 쳐서 엔딩 보는 게 속이 편하다. 익숙해지면 맵이 크고 상급이라도 두어시간 내에 엔딩을 볼 수 있다.

가문 특유의 이벤트들이 있고 역사에서 관계 깊은 가문들을 쓰러뜨리면 다이묘들끼리 서로 대화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몇 개만 빼면 다들 훈훈하다. 원수였던 자들도 용서하고 서로 칭찬해준다.
이마가와 : 다이묘는 PK에서 훈남이 돼서 돌아온 이마가와 요시모토. 시나리오의 주인공급 가문이다. 난이도는 없는 수준이다. 다케다와 동맹을 결정할 수 있는데 하면 후방이 안전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마츠다이라를 흡수할 수 있다. 이에야스의 아버지 히로타다가 죽자 이에야스가 어려서 가문을 다스릴 수 없기에 귀부하는 형식이다. 무장 적성이 궁 위주라는 유일한 약점을 순식간에 메울 수 있다. 그 후엔 오다 치고 사이토 치면 패널티 없이 다케다와 동맹을 끊게 되는데, 이쯤되면 다케다도 그냥 밀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어렵게 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동맹을 안 맺으면 된다. 오다를 먹을 경우 노부나가가 오케하자마를 연상시키는 필사의 돌격을 하다가 실패하는데 이마가와가 아직 부족하다면서 실력 더 키우라며 등용한다.
오다 : 이마가와와 함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가문이다. 다이묘는 노부히데, 노부나가는 멍청이 때의 모습으로 이벤트에서 비중이 없다. 물론 능력치는 짱짱이다. 자랑인 철포 대신에 족경 쪽 기술만 돼 있는 게 문제지만 어차피 오다의 인재풀은 족경으로도 막강한지라... 동맹을 맺는다면 사이토가 낫고, 먹든 안 먹든 마츠다이라→이마가와 순이 편하다. 특히 이마가와의 경우 국경을 맞대면 노부히데가 계략으로 성을 하나 뺏어버린다. 단 이마가와군은 그대로 남은 성으로 가므로 군량 부족이나 병력 부족 등의 문제로 역으로 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여기에 언제 쳐 내려올지 모르는 다케다도 조심은 해 줘야 된다.
사이토 : 다이묘는 그 유명한 사이토 도산되고 미노의 살무사라는 명성답지 않게 초반을 넘기기 힘든 편이다. 다케다가 마츠다이라보다 사이토를 더 노리는 편이고 사이토의 인재풀이 나쁘진 않지만 맞서기는 버겁다. 막기도 힘든데 막으면서 치고 나가야 하니... 그렇다고 다케다 쪽으로 치고 나가기엔 병력의 양과 질도 차이나고 거리가 멀어서 군량 문제도 걸린다. 미노의 마을들도 돈이 잘 안 모이는 편이라는 게 더 문제. 어떻게든 다케다와 동맹을 맺거나, 다케다가 오기도 전에 오다를 먹어야 한다. 그런데 역사대로라면 더 약해야 할 오다보다 병력이 더 적다. 인재풀은 물론이고 하지만 초반에 먹지 않으면 차이는 더 벌어지고... CPU가 전군을 이끌고 요격하지 않는 특성을 이용해 병력을 최대한 줄이고 퇴각해서 보충 후 다시 먹는 걸 추천한다. 오다를 먹으면 노부나가가 쓸만한 후계자가 없으니 내가 되주겠다면서 나서고 도산은 그 말 듣고 곧바로 딸 노히메랑 결혼시켜버린다. 아무튼 오다까지 먹으면 할만해진다. 다케다 경계하면서 마츠다이라, 이마가와 순으로 먹고 다케다와 결전을 치르면 된다. 길게 보고 미쓰히데를 이용해 철포 테크를 타는 공략도 있는 듯. 소감과 포부 정도로 끝나는 다른 가문들에 비해 엔딩이 재미있는 편이다.
마츠다이라 : 이 시나리오의 제일 불쌍한 가문. 다이묘는 마츠다이라 히로타다. 아들 다케치요를 인질로 이마가와로 인질로 보내는데 역사대로 오다가 납치해 버린다. 이마가와 대신 자기한테 붙으라 하지만 약속을 꺨 수 없다며 아들을 포기하는 히로타다.[31] 이마가와가 다케치요를 구출해주는 이벤트가 이어지는데 그 보답으로 최대 5천의 금을 빼앗긴다. 그러다 히로타다가 이마가와의 짓으로 추측되는 암살을 피했고, 분노해서 동맹을 끊게 된다. 이 때 가신이 기지를 발휘해 다케치요를 탈출시켰고, 어린 모습에서 우리가 아는 이에야스(시나리오에선 이름이 바뀌기 전이라 마츠다이라 모토야스)가 된다. 이 때부턴 그나마 할만한 편이다.
족경 적성을 살리기 위해선 이마가와보다는 오다를 먼저 쳐야 한다. 오다의 엄청난 인재를 얻고 당세구족을 연구하면 본격적인 확장을 할 수 있다. 물론 그동안 계속 공격해오는 다케다와 이마가와는 이겨내야 한다. 더 어렵게 하고 싶다면 초반부터 동맹을 끊으면 된다. 페널티 없이 끊을 수 있는데, 물론 그만큼 초반은 더 어려워진다. 또한 다케치요가 돌아오기 전에 붙잡혀 있는 오다나 이마가와를 먼저 멸망시키면 다케치요를 구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정말 고수거나 에디터를 쓰지 않는 이상 보기가 힘들다. 위의 다케치요가 돌아오는 이벤트가 시작한 지 1년 후에 일어나는데 그 안에 해결해야 되기 때문이다.
다케다 : 다이묘는 다케다 노부토라. 역시 다이묘만 바뀌지 가신들은 거의 다 있고, 아들 하루노부(훗날의 신겐)도 능력치 그대로 있어서 정말 편하다. 시작부터 이마가와와 동맹을 맺고, 후방이 안전하니 서쪽으로 상락을 노린다는 설정인데... 그보단 다른 가문의 난이도를 올리기 위한 끝판대장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덕분에 공략은 필요 없는 수준이다. 내정따위 집어치우고 상관 몇개 지어서 군량 구입하면서 시작하자마자 병력을 한군데에 모아서 봉시진으로 사이토부터 하나씩 달리기만 하면 1542년 내에 게임을 끝낼 수 있다. 하나하나 밀다보면 요시모토가 동맹을 끊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기마대로 밀어주면 된다. 여담으로 다들 노부토라를 싸움밖에 모르는 무식한 놈 취급하며 오다로 다케다를 깰 경우 다 죽을때까지 싸우겠다는 노부토라를 아들 하루노부가 붙잡아서 항복해 버린다.
호조 : 난이도는 없는 수준. 압도적인 정치력으로 순식간에 내정을 쌓고 곧바로 나가노든 사토미든 공격해서 먹고 또 먹으면 된다. 우지마사에게 가독을 양보하는 이벤트와 오다와라를 거성으로 개축하는 이벤트가 있다. 물론 가문 고유 기술 소가마에는 필수.
사타케 : 호조의 대두에 맞서 서로 싸우던 가문들이 사타케를 중심으로 뭉쳤다는 설정이다. 호조보다야 덜 하지만 무가정이 4개나 있어서 착실히 내정을 쌓은 후 나가노나 사토미를 먹으면 호조도 무섭지 않다. 호조가 다른 적들을 칠 때 뒤를 쳐서 부상병들을 먹어주면 더 좋다..
사토미 : 호조의 오랜 맞수. 호조와 사타케 사이에 끼어 있어서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시간이 지나면 양쪽에서 압박해 오니 병력을 모은 후 한 쪽에 병력을 집중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뒷치기를 해 오는 다른 적도 급히 회군해서 막아줘야 하며, 일부러 뒤를 쳐서 부상병을 먹어주는 컨트롤은 필수다.
나가노 : 우에스기가의 가신으로 주군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충의 사내 나가노 나리마사의 이야기다. 유일하게 성이 하나고 가신들의 정치력도 낮아서 장기전으로 갈수록 불리하다. 그나마 영지를 잃은 사나다 유키타카가 오는 이벤트가 있는데... 얼마 안 가 야마가타 간스케가 다케다로 빼 가려고 한다. 그를 보내주느냐 막느냐에 따라 엔딩이 약간 달라진다. 장기전으로 간다면 있으면 좋겠지만... 나가노의 강점은 최강의 장수진이다. 그 자신도 통솔 95, 무용 80, 전법 창금지사를 가졌지만 그보다 천도 최강의 남자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의 존재가 결정적이다. 무용 115, 전법 연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유일하게 당세구족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전 병력을 이끌고 호조든 사타케든 공격하면 근소한 차이로 성을 먹을 수 있다. 이어서 부상병이 다 회복되면 다음 성을 먹거나 뒤를 치는 다른 적의 뒤를 쳐서 부상병을 흡수한다. 이렇게 시나리오에서 가장 강력한 부대가 되어 성들을 먹으면 훨씬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남은 장수들은 길을 닦고 군량을 얻는 촌락을 집중 개발해 줘야 한다. 최대한 멈추지 않고 공격해야 사는, 천도에 얼마나 익숙하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가문.
모리 : 내정으로 따라갈 가문이 없지만 각 마을 사이가 너무 멀어서 시간이 걸린다. 여기에 모리의 단점인 궁 위주 + 쓸만한 족경 장수 없음 덕분에 진출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편이다. 그래도 속사를 배우고 공성로 5대를 만들어서 자식들과 같이 출진하면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다. 때에 따라서 천궁과 귀모를 번갈아가면서 써 주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쵸소카베의 상륙작전이다. 최대 5만은 쳐들어오는데 그냥 먹히거나 잘 막아도 막느라 군량을 다 써서 공격하기 힘들어진다. 대신 지성을 짓지 않기에 마을을 뺏길 염려가 없으니 성에서 맞서 싸워주자. 이를 위해서라도 속사는 최대한 빨리 올려야 되고 길전군산성의 개축도 빨리 해 놔야 한다. 아군 병력이나 수군중으로 후퇴하는 병력을 잡아먹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쵸소카베의 모리 침공은 쥬코쿠의 다른 두 다이묘들에게도 중요한데, 모리의 부상병을 흡수하여 상대하기 힘든 대군으로 커버리기 때문이다. 요시다코리야마성이 먹히기 전에 뒤를 치거나 먹히더라도 부상병들이 회복되기 전에 먹어서 반대로 대군으로 키우는 게 좋다. 반면 다른 가문들로 할 때 모리는 정말 먹기 힘든 가문이다. 강력한 궁병들 때문에 작은 성이라도 대충 보내면 다 막히게 된다.
아마고 : 땅이 하나밖에 없어서 가장 어려울 것 같지만 꼭 그렇진 않다. 내정이든 전쟁이든 장수진이 빵빵하고 츠네히사 본인도 귀모를 소유했기 때문이다. 야마나카 시카노스케가 무려 1만명을 모병해오는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이 병력으로 초반러시를 가면 된다. 족경 위주이기에 모리처럼 긴 준비도 필요없다. 우키다와 동맹을 안 맺고 바로 민 다음에 미요시의 상륙만 조심하면서 최대한 빨리 모리까지 먹으면 뒤는 쉬워진다.
우키다 : 싸우기 귀찮으니 빨리 전쟁을 끝내려고 전쟁을 시작한 나오이에가 주인공이다. 성이 두 개에 구로다 요시타카부터 미야모토 무사시 등 정치력과 족경 쪽으로 좋은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으니 탐색을 계속 쓰자. 아마고와는 초반에 동맹을 맺어두는 게 좋은데 안 맺겠다면 산길을 뚫고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한다. 쵸소카베보단 약하지만 미요시가 최소 2만은 넘는 병력을 이끌고 계속 쳐들어오기 때문이다. 역시 모리까지 먹으면 그 다음은 간단하다.
쵸소카베 : 새 없는 섬의 박쥐라는 별명이 싫어서 박쥐는 이빨도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한다. 시코쿠의 6개 성 중 4개를 이미 먹고 시작한다. 주어진 병력만으로도 미요시를 쉽게 제압할 수 있고, 완료된 후 모리든 우키다든 대규모 상륙전을 실시하면 된다. 쉬운 쪽은 역시 우키다로 모리는 그노무 궁 땜에... 그 궁만 조심하면 난이도는 없는 수준이다. 시코쿠를 다 먹을 경우 시코쿠에 새가 없다는 건 자기들에게도 굴욕이니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자면서 원래 시코쿠에 있던 다이묘들이 부하가 된다.
미요시 : 전통 있는 가문답게 정치력은 매우 높지만 전투 쪽은 약한 편, 그래도 못 할 정도는 아니다.. 쵸소카베와 일찌감치 동맹을 맺고 쥬코쿠부터 노리느냐 시작부터 맞짱을 제대로 뜨느냐를 선택해야 한다. 초반부터 밀고 나간다면 의외로 쵸소카베가 어렵지 않은데 성 4개에 병력을 분산시켜 놨기 때문이다. 대신 우키다의 상륙작전을 최대한 소수병력으로 막아야 한다. 전자로 갔다면 쵸소카베보다 빠르게 쥬코쿠를 먹은 후 힘을 모아서 정면승부, 후자로 갔다면 쵸소카베처럼 대규모 상륙작전을 벌여서 밀고 나가면 된다. 이벤트로 조정에 가서 관위를 10개나 받아오는 게 있고, 쇼군에게 역직 하나 받으러 갔다가 포위망이 걸려버리는 이벤트가 있다.

* 1570년 삼파와 육문전[32]
다케다, 우에스기, 호죠, 사나다가 관동-코슈-시나노-에치고에서 싸우는 시나리오. 다케다와 우에스기의 기마대의 위용을 절실히 느낄 수 있으며 호조는 조금 밀리는 편. 군웅패권 중 가장 어려운 사나다로 살아남기도 볼 수 있다. 또한 이 시나리오에서 우에스기 켄신 여성설 전승을 실현할 수 있다.
우에스기 : 역사대로 무라카미 요시키요가 신겐에게 영토를 잃고 오자 정의를 위해 영토를 되찾아주겠다고 나서면서 시작된다. 난이도는 낮다. 성도 4개고 장수진도 좋다. 겐신이 나가면 상대가 신겐이든 뭐든 그냥 쭉쭉 밀어버린다. 어느 쪽이든 마음대로 밀면 되고 후방에서는 말만 잘 대주면 된다. 말을 모으기 귀찮다면 족경으로 가도 되는데 겐신은 족경으로도 충분히 강하고 창금지극을 가진 코지마 사다오키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나다를 먹고 S급 족경 인재들을 영입하면 오히려 이 쪽이 편하다. 이럴 경우 다케다의 주력과 붙을 때만 기마대로 맞서주면 된다. 어느 쪽이든 마음껏 날뛸 수 있는 최강 가문. 적으로 만날 경우는 정말 무서우며, PK에서는 조정을 중시했던 그답게 괜히 공가 문화를 잔뜩 올려놔서 불리하면 정전까지 걸어버린다. 여성이었다는 전승을 선택할 경우 카케토라(경호)로 할 수 있는데 능력치와 CG, 말투가 존댓말로 바뀌는 것 이외에는 다 같다.
다케다 : 아버지 노부토라를 몰아낸 직후라는 설정. 라이벌의 위세에 밀리는 편이다. 초반부터 겐신을 다 먹진 않더라도 춘일산성 정도는 먹어두는 게 좋다. 겐신이 한 번 쳐들어 올때마다 막기가 버겁기 때문이다. 그냥 대치할 때도 최소한 1.5배의 병력과 유사시 신겐이 언제든 돌아올 준비를 해둬야 한다. 그래서 주 공격루트는 사나다를 먹고 호조로 치고 들어가는 것. 역시 사나다를 먹고 나면 당세구족을 올려서 족경으로 호조를 밀어도 된다. 그 다음에 전 병력을 모아 겐신과 승부를 가리는 것이다. 신겐도 공격 한 번 하면 성 하나 떨어뜨리는 건 문제도 아니다.
호조 : 기마가문들이 설치기에 가장 많은 5개의 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려운 편이다. 인재풀도 그렇고 배치돼 있는 자원상 족경으로 갈수밖에 없기에 물량과 연구를 잘 해둬야 한다. 겐신은 쉽게 가기엔 너무 어렵고 다케다와 사나다를 먼저 먹자. 내정으로는 최고의 가문이기에 물량을 쉽게 뽑을 수 있고, 사나다의 S급 족경 인재들을 얻으면 겐신도 무섭지 않다. 무서운 건 북쪽에서 내려오는 겐신인데... 우츠노미야성과 오타성 양쪽에 병력을 배치한 후 한 쪽으로 오는 우에스기군을 쌈싸먹으면 된다.
사나다 : 다이묘는 사나다 유키타카로 군웅패권 최고의 난이도를 가진 가문. 천도가 막 나올 무렵 이 시나리오의 사나다는 하드모드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기마, 족경 양쪽으로 최고의 인재가 있고 사나다 일족은 정치력도 좋지만... 아무리 좋은 인재가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이 다 괴물들이고 사나다 십용사 이벤트는 오히려 금을 부족하게 할 뿐이다. 상술했듯 이 사나다 가문의 인재들은 다른 가문들에게도 정말 유용하게 쓰여서 다들 노린다. 이런 상황에서도 살아남아야 하느니... 신겐이 죽으면서 다케다 카츠요리를 부탁한다는 설정으로 다케다와 기본적으로 동맹관계다. 문제는 신겐이 죽었기에 다케다가 크게 약화되었다는 것이고, 겐신은 꿀 발라놨는지 계속 사나다를 노린다는 것이다. 다케다의 원군에 의지해도 막기 어렵고, 잘 보내주지도 않는다. 한 번 올 때마다 게임오버를 각오해야 하며 막아도 막아도 계속 온다. 여기에 호조도 은근히 쳐들어오는 편이라 정말 극강의 난이도를 경험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마을의 배치가 좋아서 거의 먹히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을 빨리 개축하고 방어건물을 최대한 많이 세워놔야 한다. 후방에서 쌈싸먹어야 되는데 겐신이 워낙 강력해서 이조차도 만만한 게 아니다. 이러면서도 공격도 해야 하니 머리가 아플수밖에... 최선의 방법은 어차피 쳐들어올 겐신은 내버려두고 호조를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다. 인재만큼은 S급이기에 호조 정도는 무리 없이 밀 수 있다. 오다와라를 직접 먹기는 어렵지만 다케다가 밀 때 같이 밀면 가능하다. 이렇게 호조를 밀면서 겐신이 오면 다시 가서 막아주고, 몰아낸 다음 다시 호조를 미는 게 포인트다. 아무리 겐신이라도 기마가 무한이 아니기에 3~4번 정도만 막으면 말이 다 떨어져서 한결 쉬워진다. 그게 어려워서 그렇다. 또 하나 어려운 점은 적들을 밀다 보면 카츠요리가 배신한다는 것. 진격로가 막히면 그렇고 적들을 다 먹으면 그렇게 한다. 어떤 상황에서 배신하냐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진다. 신겐이 없다 해도 다케다는 충분히 강하고, 다른 적들을 치다가 동맹을 풀면 지옥이 닥친다. 이 모든 걸 이겨내고 엔딩을 봐야 한다.
PK 와서는 문화 덕분에 많이 쉬워진 편이다. 특히 교회를 지어서 방어건물을 강화하면 겐신도 많이 아파한다. 물론 그래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 그리고 위의 공략에서 더 나아가서 아예 미노와성을 포기하고 호조에 올인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속 편하기로는 오히려 이 쪽이 좋을 것이다. 물론 적은 병력과 부족한 군량으로 밀어야 되기에 천도에 충분히 숙달돼 있어야 한다.
오다 : 포위망에 갇혀서 사면초가가 됐지만 상황을 보면 그게 뭐? 수준이다. 반년만 있으면 이에야스가 병력 1만과 부하 3명을 이끌고 지원온다. 노부나가는 철포 모아서 밀고 이에야스랑 히데요시는 족경으로 밀면 된다. 아시카가 쪽은 철포를 써서 처음 상대하긴 어렵지만, 아사쿠라와 아자이는 일사천리로 밀 수 있다. 노부나가는 아자이 나가마사를 어떻게든 봐주려고 하는데 나가마사는 멸망하면 그냥 떠나버린다. 3개월 후 탐색으로 다시 얻을 순 있지만, 노부나가의 마음과는 별개로 도움은 안 된다. 아케치 미쓰히데는 포위망 결성을 알리면서 아시카가를 떠나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다가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 결과는 다른 시나리오에서 나오게 된다.
아시카가 : 성이 세 개고 혼간지와 사이가를 모두 가지고 있는만큼 쉽게 오다를 밀 수 있다. 정치력도 다들 좋은지라 내정도 쉬운 편. 오다를 먹고 나면 신겐이 상락하려고 하는데 이러면 노부나가에서 신겐으로 바뀌기만 할 뿐이라면서 자기의 격문에 응해 같이 싸운 아군들을 공격하게 된다. 장수진이 워낙 좋기에 굳이 오다의 장수들을 흡수 안 해도 쉽게 이길 수 있다.
아자이 : 시나리오 최약 가문으로 마상조타가 연구돼 있기에 공격력이 나쁘진 않지만 기마 적성이라는 게 문제다. 미쓰히데의 야망의 시바타처럼 족경으로 돌릴수도 없고 내정도 영 시원치 않다. 최대한 한 방을 모아서 니죠고쇼와 츠츠이성, 최소한 츠츠이성 정도는 먹어줘야 한다. 그 후 준비를 착실히 해서 키리야마고쇼를 공격, 마무리를 해서 오다의 인재들을 먹으면 할만해진다. 아사쿠라의 병력은 서쪽에 몰려있고 오다가 망하자마자 다른 가문도 준비할 시간 없이 동맹을 풀어버리니 우선 아사쿠라의 뒤통수를 치고 나아가면 될 것이다. 동맹을 끊는 명분은 다른 애들로는 평화로운 세상이 안 올 거 같으니 우리가 하자.(...) 아버지 히사마사의 압박으로 포위망에 참가했는데, 이 때는 당주로 집안을 휘어잡아서 아버지도 누르고 긴키 정복을 시작해 버린다. 오다를 쓰러뜨린 후 3개월 후에 노부나가가 잠깐 방문하는데 나가마사가 바로 등용해 버린다. 역시 집안의 반대는 다 눌러버리고.
아사쿠라 : 허구한 날 품격 있는 가문이라 하지만 이 때는 겉멋만 든 가분이었다. 내정도 힘든 편이고 검호들이 있어서 족경으로는 좋지만 통솔력 좋은 무장도 없다. 그 때문인지 이전에 죽은 아사쿠라 소테키가 살아있고 이 사람만 믿어야 한다. 생각도 열려 있어서 처음엔 포위망 참가를 반대했고, 아사쿠라 요시카게에게 갑옷을 입고 직접 지휘를 하라고[33] 충언하기도 한다. 처음부터 당세구족이 연구돼 있는 게 큰 메리트로 병력을 모아서 최대한 오다를 밀자. 가장 멀리 있어서 막타 치기가 가장 힘들고, 족경 가문임에도 오다의 인재가 워낙 좋아서 족경끼리 붙어도 쉽지 않다. 역시 중요한 건 츠츠이성만큼은 먹을 것, 그리고 준비를 갖춘 후 키리야마고쇼에서 막타를 쳐서 오다의 인재를 먹을 것이다. 동맹을 끊는 이유는 아자이와 같다. 이놈들 오다 자리 대신하려고 오다 공격한 거다.
시마즈 : 그 유명한 시마즈 철포대의 힘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초반부터 철포를 최대한 모아서 한 쪽(주로 류조지)를 밀고 셋파인자중과 동맹 맺어서[34] 군량이 허락하는 한까지 쳐들어가면 된다. 단점이 있다면 기본 성이 4개나 되는데 내정 쪽의 인재가 부족하다는 것. 철포 준비하고 기술 연구하고 군량 모으고 하는 문제가 걸린다. 다른 두 가문이 동맹을 맺을 경우 오토모의 족경과 대통으로 구성된 부대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오토모가와의 사이에 있는 고천수당을 최대한 지원해주고 류조지를 먼저 밀더라도 오토모 쪽에 철포를 준비해 두는 게 좋다. 어느 쪽이든 형 요시히사는 내정하고 동생 셋은 몸빵해주는 족경 뒤에서 철포로 빵빵 쏴주면 큐슈 통일을 완수할 수 있다. 철포와 군량만 잘 확보해두도록 하자.
오토모 : 남만인들을 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큐슈를 정복하려 한다는 어이없는 설정이다. 그걸 받아들이는 도세츠도 참... 도세츠와 딸 긴치요가 있기에 생각보다 쉽게 풀어갈 수 있다. 하지만 최대한 속성으로 가야 되는데, 시마즈의 철포가 쌓이면 족경으로는 답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통이 기본으로 연구돼 있어서 하나만 따라가도 성이나 방어건물을 깨뜨리는 데 약간은 도움이 된다. 만만한 건 역시 류조지. 최대한 빨리 밀고 시마즈를 공격하도록 하자. 철포가 아무리 많아도 정예 족경의 물량공세를 이길 순 없다. 대통은 공격에서는 느려서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타 가문으로 할 경우 꽤나 아픈 편이다. 마찬가지로 방어를 할 경우 대통이 한두개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류조지 : 가문을 상속받으면서 시작는데 시작부터 우리 가문은 끝났구나 하는 가신을 죽이려다가 나베시마 나오시게가 겨우 말린다. 이 성질머리 때문에 암살당할 뻔해서 도망가다가 오토모가 영지까지 가서 도움 받는 이벤트도 있다. 족경과 철포 적성들이 다 있지만 역시 족경 쪽이 낫다. 전투, 내정 쪽으로 인재가 좋은 편이라 시마즈의 철포만 이겨낼 수 있다면 어렵지 않다. 그래도 도세츠와 긴치요가 있는 오토모 쪽을 먼저 미는 게 엔딩 보기 더 좋다. 혼자서만 싸운다고 여겼던 류조지 다카노부가 부하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면서 정신차리는 게 인상적이다.
아케치 : 시나리오의 주인공. 여기서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 이유는, 애써서 쵸소카베와 오다 사이를 오가며 화친을 주선했는데 노부나가가 손바닥 뒤집듯 엎어버리고 시코쿠 정벌을 명령했다는 것, 노부나가는 전쟁만 일으키니까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이다.[35] 포위된만큼 어려운 것은 당연지사. 명성도 2백대라 모병도 한번씩밖에 못한다. 철포 위주임에도 자원이 없어서 연식총을 개발하지 못 하는 것도 크다. 그래도 호소카와와의 동맹이 끊기면 부하들이 나서서 1만명을 모병해 오는 이벤트가 있고, 미츠히데 자체가 사기라서 미친듯이 어렵진 않다. 최대한 방어건물을 깔아두고 다수의 철포병을 한 곳, 니조고쇼에 모아서 적이 쳐들어오면 요격하는 게 중요하다. 대충 병력이 모이면 시바타든 호소카와든 쳐들어가야 하는데 난이도는 시바타 쪽이 낮고 좋기로는 호소카와 쪽이 좋다. 호소카와를 잡으면 죽으려다가 가라샤가 같이 죽으려고 해서 포기하고 미츠히데에게 1만명과 함께 투항하기 때문. 어느 쪽이든 히데요시의 강력한 족경이 공격해오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하시바 : 난이도는 없는 수준. 빠르게 개발하고 빠르게 병력 쌓고 빠르게 공격하면 된다. 미츠히데 토벌 전에 삼보시를 옹립하는 이벤트가 일어나 오다가를 장악하는데, 여기서 히데요시는 노부나가의 복수보다는 천하를 노리려고 하고, 시바타로 플레이할 경우 미츠히데 토벌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케치, 시바타로 깰 경우 니들의 정직한 모습[36]이 싫다면서 틱틱댄다. 정작 다 이기고 나면 죽기 전에 자기가 만든 세상을 노부나가님이 좋게 봐주실까 무섭다 이러면서 죽는다.
시바타 : 오다 노부타카를 시작부터 보호하고 역적 미츠히데와 토벌을 주저하는 히데요시를 토벌하기 위해 싸운다. 기마 가문이지만 검호들이 충분히 있어서 족경으로 가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내정이 힘든 편이지만 미츠히데에 올인하는 건 어렵지 않다. 이 경우 호소카와를 대비하거나 동맹을 맺어두는 게 좋다. 모든 게 끝나면 자신의 주장대로 노부타카를 옹립하고 자기는 일개 가로로 돌아간다. 히데요시로 플레이해서 멸망시킬 경우 독을 깨고 돌격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지만, 히데요시는 별 걱정 없이 막아내고 칠본창의 능력치만 올라가게 된다.
호소카와 : 역적의 딸인 가라샤를 내치자고 하니까 이에 반발, 다 쳐부수면 그녀와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면서 참전한다. 역사에서는 그냥 히데요시 편을 드는데, 다만 내치지 않고 미츠히데 토벌까지 유폐하는 건 동일하다. 의처증 있는 애처가로서의 특이한 모습과 히데요시의 배후를 칠 수 있는 위치 덕에 추가된 듯. 명성이 2백대라서 어려우니 하시바든 시바타든 동맹을 맺어두는 게 좋다. 1년이 지나면 이벤트로 명성이 3백대까진 올라가니 그 동안 내정을 열심히 해두자. 철포 가문이고 대통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데 역시 몸빵할 족경이 부족한 게 크다. 가능한 한 병력을 모으고 뒤통수를 잘 치는 게 중요하다. 대통은 야전에서 쓰긴 그렇지만 한둘 정도 공성전에 투입하면 좋은데 시바타와 하시바 모두 거성의 체력이 높기 때문이다. 천도에 숙달돼 있지 않으면 어려운 편이다.
오다 : 성이 5개나 되지만 기후성을 제외한 지역이 모두 적과 맞닿아 있고 히데요시 패거리가 빠져나간만큼 인재도 많이 아쉬운 편이다. 하지만 그래도 노부나가는 노부나가다. 도요토미나 마츠나가와 동맹을 맺으면 훨씬 더 쉽게 할 수 있지만 혼자로도 할만하다. 그럴려면 각 지역마다 모병을 제 때 해 주고 철포를 최대한 확보하면서 개발도 해 나가야 한다. 제일 걱정해야 할 곳은 도쿠가와가 밀고 오는 오와리, 키요스성이다. 아즈티성과 함께 우선 개발해 두자. 최소 3만의 대군이 오는데, 철포를 잘 확보해뒀다면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다. 마을을 지키기는 어렵겠지만. 다음은 혼간지가 밀고 내려오는 앵동성으로 혼간지는 철포를 주로 쓰기 때문에 방비를 잘 신경써야 한다. 아즈치성은 기본 병력도 많은지라 큰 걱정 없고, 위의 장빈성은 도와줄 수 있으니 큰 문제는 없다. 이렇게 막아내면서 철포와 연구를 쌓은 후 하나씩 밀고 나가면 된다. 히데요시와 이에야스의 족경이 아무리 강한들 노부나가와 미쓰히데, 가모 우지사토 등이 있는 오다의 철포까지 막을 순 없다. 그동안 잘 막고 있었다면 병력에서도 계속 우위일 것이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는데 가진 철포와 병력 다수를 청주성에 모아서 도쿠가와로 초반러시를 가는 것이다. 이만오천 정도의 병력과 만이천 정도의 철포를 확보하면 족경은 몸빵으로 하고 제세력 국우촌과 함께 철포로 밀어붙이자. 철포적성 무장들이 정치력이 높은 건 아쉽지만, 인재가 많이 빠졌어도 오다가는 충분히 내정을 할 수 있는 인재가 있다. 이렇게 도쿠가와를 밀어붙이면 그 다음은 일사천리다. 북쪽으로 혼간지부터 밀든 남쪽으로 마츠나가와 스즈키부터 밀든 마음대로 하자. 단 이에야스가 카게무샤였다는 전승을 믿을 경우 노부나가가 암살했다고 여겨 증오해서 대부분의 무장을 등용할 수 없다. 도요토미를 깨뜨릴 경우 다시 해보자면서 등용한다. 적 가문이 3개 남았을 경우 포위망이 발동되는 건 주의할 것.
도요토미 : 히데요시로 플레이할 수 있는 전국모드나 군웅패권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두 시나리오나 히데요시는 최강 그 자체다. S급 문관과 A급 무장들로 구성돼 있고 B, C급 무장이라도 통솔, 정치가 그렇게 낮지 않아서 내정에서도 잘 굴릴 수 있다. 동맹도 그다지 필요 없고, 오사카와 기타노쇼성에 병력을 모아놓고 원하는 곳으로 쳐들어가면 된다. 혼간지는 쉽지 않은 상대라 보통 스즈키와 마츠나가를 먼저 먹는 편. 마츠나가까지 먹으면 야규 무네요시를 비롯한 일족들을 얻을 수 있어서 무장도 S급이 된다. 이렇게 되면 남북 두 방향에서 한번에 진군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건 이에야스가 어디로 진군하냐는 것. 마츠나가와 동맹이 돼 있을 경우 북으로 쭉 가버리고, 이러면 키요스성을 시작으로 후방을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다. 반면 동맹이 아닐 경우 자기도 먹겠다면서 남쪽으로 달려오기도 한다. 유일하게 히데요시가 조심해야 할 부분. 다른 가문에겐 꽤 결정적이지만 히데요시에겐 그 정도일 뿐이다. 올라가는 틈을 타 후방을 다 먹든지, 마츠나가 공격하는 뒤통수를 치든지 아예 제대로 붙어서 박살을 내버리든지 마음대로 하자. 이렇게 도쿠가와의 병력까지 먹으면 엄청난 대군이 된다. 나머지는 마음대로. 공격력으로야 삼파전과 육문전 시나리오의 우에스기가문이 가장 강하겠지만, 인재풀을 감안하면 가장 강력한 건 히데요시일 것이다.
도쿠가와 : 카게무샤 전승을 믿을지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에 따라 이벤트가 달라진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아마도 노부나가에게) 암살당해서 카메무샤였던 세리다를 도쿠가와인 것처럼 한 것이다. 가문 내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모양이다. 서로 이에야스를 얘기할 때는 대놓고는 말 못 하고 돌아가신 주군 정도로만 얘기한다. 또한 성이 도쿠가와에서 마츠다이라로 바뀐다. 진행은 다를 게 없다.
오다, 도요토미보다 내정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 때문인지 할아버지 마츠다이라 키요야스와 아버지 히로타다가 살아있어서 크게 꿀리진 않고, 혼다 타다카츠를 필두로 한 무장진은 S급이다. 거기에 후방이 없어서 병력을 모아 바로 밀고나갈 수 있다. 동맹을 맺을 필요 없이 남으로 북으로 동시에 밀고나가면 된다. 첫 목표는 마츠나가가 좋은데 역시 야규 일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도요토미보다 더 쉽게 느낄 수도 있다. 단 쉽다고 병력 안 모으고 대충 보내면 적들도 충분히 강력하기에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혼간지 : 약소 3가문 중에는 가장 할만하다. 물론 쉽지는 않다. 내정에 대한 인재는 충분하지만 쓸만한 족경 전법을 가진 무장이 없어서 철포로 밀고나가야 되기 때문. 철포 사려고 단야장 많이 지으면 돈이 없고, 돈이 없으면 연구 못 하고 군량도 못 얻는다. 최대한 모아서 켄뇨는 족경을 이끌고 치료로 몸빵하면서 시모츠마 라이렌이 철포로 미는 식으로 나가자. 자원이 없어서 처음엔 철포 연구를 못 하는데, 스즈키가 연식총이 연구돼 있으니 PK의 공가 문화를 올려서 기술을 공유하면 더 쉬워진다. 성이 6개가 되면 스즈키가 힘을 합치자며 투항해 온다.
진격로는 두 갈래다. 도요토미 쪽으로 가면 상대적으로 쉽고 동맹인 스즈키에 대한 압력도 덜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도쿠가와가 너무 커져서 후방까지 노릴 수 있다는 게 문제다. 그럴 경우 상대할 철포는 물론 군량압박도 심해진다. 반면 사쿠라보라성으로 가서 오다군을 깨면서 도쿠가와와 한 판 붙을 수도 있다. 물론 정면으로 붙기보단 기후성 등을 공격할 때 어부지리로 공략해 주는 편이 좋다. 삽시간에 군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얼마 안 남은 도쿠가와를 차례대로 먹으면 좋은 족경 무장들을 얻을 수 있다. 이 경우 스즈키에 대한 압박이 더 심해지게 되는데, 성 하나 정도는 뺏겨도 내버려두자. 철포를 주로 쓰기에 방어 정도는 무난히 할 수 있다. 정말 최악의 상황으로 죽기 직전이면 그냥 포기하고 장수들만 빼놓는 게 낫다. 괜히 구하려고 급히 가다가 아군도 위험할 수 있다. 왼쪽으로 나갔을 경우 스즈키를 먹을 때쯤이면 오다, 도요토미는 거성 빼고는 잡았을 것이고 도쿠가와와 대군끼리 결전을 벌여야 할 것이다. 오른쪽으로 나갔다면 스즈키와 만나게 됐을 즈음엔 이미 최강 세력이 됐을테니 무난히 끝내자.
적으로 만날 경우 전국모드처럼 병력을 지나칠 정도로 늘린다. 거기에 철포까지 대규모로 쓰니 공격해 나가기엔 다른 가문보다 힘든 편. 다른 약소 가문들부터 잡은 후 물량으로 밀고 나가는 게 편하다.
스즈키 : 혼간지는 내정이라도 쉽지 다들 싸움밖에 모르는 놈들이라 훨씬 더 어렵다. 이를 어여삐 여겨서인지 다네가시마 일족을 등용할 수 있는데 얘네들이 은근히 등용이 안 돼서... 북쪽엔 도요토미가 대군으로 노리고 있고 오사카성이 거성이라서 반격하기도 어렵다. 그저 마츠나가로 밀고나가는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몸빵 족경을 만들어서 철포로 밀어붙이자. 철포의 힘 하나만큼은 꿀릴데가 없다. 마츠나가를 먹으면서도 오다와 도요토미의 공격을 받아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철포 관리와 군량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그 다음을 니조고쇼를 먹고 위로 올라가느냐, 키요스성으로 가느냐이다. 안전하기로는 전자가 낫다. 후자의 경우 잘 하면 도쿠가와를 먹을 수 있지만 과연 그 대군을... 그리고 본거지가 계속 공격받는 것도 같이 막아내야 한다. 혹은 아예 동쪽으로 밀고 나가는 공략도 있다. 허구한 날 공격받는 본진 버리고 도쿠가와 땅 다 먹어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역시 성이 일정 수준 이상 늘어나면 혼간지에서 투항해 온다. 가문고유기술 덕분에 거성의 사거리 밖에서 철포로 공격할 수 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차라리 대통을 만들거나 족경 물량으로 깨뜨리는 게 나을 것이다.
마츠나가 : 다도를 하다가 좋은 보물들이 강한 세 가문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보물도 얻을 겸 전국을 통일하자는 어이없는 생각으로 참전한다.(...) 다도인들이 있어서 내정이 좋고, 야규 일족만 잘 찾아내면 족경에서 무서운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이들이 모두 탐색으로 찾아야 하는 게 문제. 덤으로 시마 사콘과 카신 코지도 얻을 수 있다. 야규 무네요시만 잘 찾아내면 난이도는 스즈키보다 더 낮은 수준. 첫 목표는 스즈키가 되는데 인재 흡수라는 측면보단 성 흡수 쪽이 더 강하다. 두개로는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동맹은 도쿠가와나 오다를 노리게 되는데 둘 다 잘 안받아주고 그나마 도쿠가와가 잘 받아주는 편이다. 상술했듯 AI일 경우 이게 가장 큰 변수다. 플레이어일 경우에도 동맹을 맺는다면 오다, 도요토미군을 거꾸로 밀고 올라갈 수 있다. 반면 못 맺는다면 후방을 노린 5만대군이... 스즈키처럼 본진 버리고 도쿠가와에 올인, 동쪽으로 가버리는 방법도 있다.
우에스기 : 카케카츠가 다이묘로 나오에 카네츠구와 마에다 케이지가 있는 최강 가문. 오리지날 군웅패권에 우에스기가 두 개 있는 것을 보면 코에이의 편애를 알 수 있다. 물론 오슈가 중심이 되는 배경을 보면 필요하긴 하겠지만. 인재풀이 워낙에 좋은지라 동맹 없이 어디든 쳐들어가면 된다. 다른 다이묘로 할 경우 성을 4개 이상 얻으면 나오에 카네츠구가 나오에장을 보내 시비를 걸고 관계가 험악해진다.
다테 : 그 유명한 다테 마사무네가 다이묘. 시작부터 모가미가와 싸우다가 모가미가 출신인 엄마가 막아서 정전을 맺는다. 북쪽의 무가정과 촌락을 난부가 보유하고 있는 게 좀 아쉬운 편으로 쉽게 풀자면 난부가와 동맹을 맺어야 한다. 우에스기가는 더 크기 전에 없애는 게 좋고 사이도 안 좋아서 동맹을 맺기 힘든 편이다. 숙적인 모가미가 쳐들어오려면 산길을 뚫어야 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우에스기를 밀자.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다.
모가미 : 모가미 요시아키가 다이묘. 우에스기와 싸웠음에도 사이가 좋은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동맹도 바로 맺을 수 있지만 우에스기를 빨리 먹고 기마 적성을 살리는 게 좋기에 츠가루와 동맹을 맺는 게 좋다. 역시 다테가 쳐들어오려면 산길을 뚫어야 하니 우에스기에 집중하자.
난부 : 남쪽의 다테 영지 일부에 쿠노헤성을 지성으로 두고 있다. 여기에 있는 쿠노헤 일족이 츠가루 다메노부의 꾐에 빠져 배신하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일을 시켜놓으면 늦출 수 있지만 언젠가는 일어나니 최대한 빨리 츠가루를 밀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테와의 동맹이 중요하다. 인재는 상당히 적은 편으로 이를 위해서라도 츠가루를 밀어야 하는데, 관계가 워낙에 험악하기에 돈이 많이 든다. 츠가루를 먹은 뒤에는 내정에 힘쓰고 모가미를 먹고 남진하면 된다.
츠가루 : 기마로 가득찬 오슈에서 유일하게 기마 적성이 아니다. 그렇다고 족경 쪽으로 좋은 무장도 없기에 더욱 힘든 편. 희망이 있다면 쿠노헤 일족을 배반시키는 이벤트가 있다는 것. 이 때문에 기마로 갈 수밖에 없다. 다행히 난부가의 성이 두 개로 나뉘어 있기에 먹기가 어렵지는 않고, 난부의 무장들을 최대한 빨리 흡수해야 한다. 역시 돈이 쪼들리기에 난부를 먹고는 내정에 집중해야 하며 다테든 모가미든 동맹을 맺어둬야 한다. 그 이후는 난부랑 다를 게 없다.
미츠나리 공략법! 상관+군량 판돈으로 개축하고 방어전에서 쌈싸먹기로(성안에서 조총+공성로 다른성에서 기마+족경 원군)전멸시킨후 아래 병력없는 성 뺏으면 쉽다

이렇게 각 시나리오마다 특색이 있어서 천도의 재미를 한층 늘려주었다.

2.3.3. 체험판

2.4. 전승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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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스기 겐신 여성설을 선택했을 경우[40]

상당히 전면에 내세운 요소 치고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카게무샤설과 우에스기 겐신 여성설 두 가지 밖에 없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흥미로운 요소다.

전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암살당하자 가문의 존속을 위해 이에야스의 카게무샤로 암약하던 세라다 이에야스가 대신 다이묘로서 활약하게 되는 내용이고, 후자의 경우는 오빠인 나가오 하루카게보다 용맹무쌍한 누이동생 나가오 토라가 가문을 대신 계승하고 카케토라로 개명하는 이벤트.

두 명 다 능력치가 원래 인물과는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데, 세라다 이에야스의 경우는 지력이 무려 102지만 다른 능력치가 다소 낮아지고 여성 켄신의 경우 통솔은 그대로 120이고 무력이 상당히 낮아지지만 지력과 정치가 이를 상쇄할 정도로 올라간다. 더욱이 도쿠가와 이에야스 카게무샤 전승의 경우에는 오케하자마 전투 이전의 시나리오에서 선택지에 따라 두 명 다 굴릴 수도 있다.

오케하자마 전투 이전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이마가와 세력에서 마츠다이라(훗날 도쿠가와) 가문이 독립하게 되는데, 이벤트로 세라다 이에야스가 미카와의 독립을 바라는 잇키 세력의 지도자로 나오게 된다. 이벤트 선택에 따라 세라다 이에야스가 마츠다이라 가문의 일족 무장이 되고 마츠다이라 이에야스, 세라다 이에야스를 동시에 굴릴 수 있게 된다. 세라다 이에야스를 나오게하는 경우, 오다가와 동맹 이벤트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참살당하면 세라다 이에야스가 가문을 이어받게 된다. 그리고 세라다 이에야스와 도쿠가와 사천왕이 오다 노부나가의 혐오 무장이 되므로 오다 노부나가는 저들을 등용할 수 없게된다. 주의할 것.

2.5. 제세력

전작에도 있었던 제세력 시스템은 천도에도 있지만 효용과 중요성 면에서 전작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일단 내정 면에서 도와주는 제세력은 사라져버렸고 전투 면에서 도와주는 제세력만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병력을 3000밖에 가지고 있지 않아 거의 잉여 수준일 정도. 의뢰를 해서 한 번씩 전투를 치르고 나면 보유 병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쓸만한 제세력은 여러번 의뢰해서 키워줄 필요가 있다.(전투 부대는 1회당 300씩, 계략을 거는 닌자중은 200씩 증가한다. 다만 소모 금전도 비례해서 올라간다.) 전작에 없었던 같이 싸우는 시스템이라 어느 정도 보조 효과는 볼수 있고, 이번 작에선 수군 제세력도 파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상으로 오는 적을 묶어두기에 쓸만하다. 계략을 거는 제세력들은 적일 때 골치아프므로 조심하자. 이건 걸리면 지력높은 무장이라도 거의 얄짤이 없고 의외로 범위도 넓으므로 생각치 못한 뒤통수를 맞을 수 있다. 수군중은 1회당 600씩 오른다. 정작 쓸 해협은 그리 많지 않지만 말이다.

의뢰가능한 파견 지역은 제세력이 인접한 주변 지역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협정을 통해서 아군 전체의 세력권과 인접한 곳까지 파견할 수 있고, 문화=공가의 취악제를 연구, 건설하면 모든 제세력과 자동 협정 상태가 돼서 한번에 10여개의 제세력과 한 성을 공략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귀차니즘만 제외하면 후반에 한층 더 빠른 확장이 가능하게 해주는 요소다.

요구금액은 3000씩 증가하며 21000까지가 한계이다. 후반부에 비용이 남아돌면 확실히 해볼만 한데 지성이 필요하므로 위임군단이고 귀찮을때 한꺼번에 몰아주자. 공가정을 200개이상 건설하면 제 요청시 비용부담이 엄청나게 줄어든다. 최대병력이 9000까지 가능한데도 비용이 6000 고정이다. (괄호는 한글 패치로 번역된 독음)

2.6. 문화

PK에 추가된 요소. 특정 숫자의 공가관, 다실, 절, 교회를 지은 후 진흥을 실행할 수 있다.

2.6.1. 무가 문화

주로 장수의 성장, 전쟁에 관련한 문화. PK등장이후 밸런스 붕괴의 주역소리를 들었던 사기 문화지만 결국 PK 1.02 패치 이후 심각하게 너프 되었다.

2.6.2. 공가 문화

주로 커맨드 중 조정에 관련된 문화. 문화 진흥에 따라 하나씩 선택할 수 있는 키워드가 해금된다. 물론 조정을 통해서 이익을 얻는 문화라 조정에 조공을 바쳐야 한다.

2.6.3. 절 문화

절 문화는 내정계열 문화로 병량, 금전, 말, 철포 생산량에 이득이 있다. 다만 이런 소모품은 게임 할수록 쌓이는거라 다른 문화에 비해 메리트가 적다는 점.

2.6.4. 남만 문화

교회 수에 따라 남만 문화를 진흥시킬 수 있다. 남만 문화는 방어계열 문화로, 군사시설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추가 군사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국가당 하나만 건설이 가능하다. 주로 철포를 운영하는 다이묘 (오다, 류죠지, 다테등) 이 장인정 부근에서 교회 도배를 하는 광경이 자주 목격된다.

2.7. 교련

2.7.1. 지남법

지남법에는 일반·귀·이론·상전·아류가 있다. 교련에서 다른 무장을 가르칠 때 적용된다. 병과 적성을 향상시키거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지남법기간(개월)능력치 향상비고
일반 3 2 ~ 6 -
2 2 ~ 6 -
이론 3 2 ~ 8 -
상전 3 2 ~ 6 조건이 맞으면 전법 전수
아류 3 2 ~ 6 기타 능력치 상승

능력치가 매우 낮은 무장을 가르칠 때는 이론을 쓰는 편이 낫다. 능력치 향상이 6이하로 떨어지면 아류나 귀를 쓰는 편이 좋다.

2.7.2. 전법 전수

스승 무장의 지남법이 상전이고 제자 무장이 조건을 만족하면 전법을 전수한다. 공격계 전법은 상대적으로 가르치기 쉽다. 해당 병과 적성이 상승하면 배울 수 있다. 계략계 전법은 제자 무장의 지력이 중요하다. 별 것 없는 매성·고무같은 전략도 지력 90이 필요하다. 강화계전법 중 병과강화는 병과 적성이 높으면 배울 수 있으나 전체강화 전법은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전병과가 골고루 능력치가 높아야 배울 수 있다.

필요 적성
적성 S등급=4점、A등급=3점、B등급=2점、C등급=1점、D등급=0점으로 계산

패왕지비 - 통솔 110, 적성 점수 13점 이상
차현지비 - 통솔 110, 적성 점수 12점 이상
부동지비 - 통솔 110, 적성 점수 12점 이상
위풍지비 - 통솔 105, 적성 점수 11점 이상
철벽지비 - 통솔 100, 적성 점수 11점 이상
금강지비 - 통솔 95, 적성 점수 10점 이상
팔번지비 - 통솔 90, 적성 점수 10점 이상
족경강화 - 통솔 80, 족경 B이상
기마강화 - 통솔 80, 기마 B이상
궁강화 - 통솔 80, 궁 B 이상
철포강화 - 통솔 80, 철포 B 이상
병기강화 - 통솔 80, 병기 B 이상
창금지이, 창금지삼 - 족경B
창금지사 - 족경A
창금지극, 연비, 귀창, 신창 - 족경S
돌격지이, 돌격지삼 - 기마B
돌격지사 - 기마A
돌격지극, 적비, 질구, 영돌 - 기마S
제시지이, 제사지삼 - 궁B
제사지사 - 궁A
제사지극, 천궁, 선발, 사절 - 궁S
연격지이, 연격지삼 - 철포B
연격지사 - 철포A
연격지극, 열화, 스테가마리, 용격 - 철포S
매성, 위압, 혼란, 진정, 고무 - 지력 90이상
농락, 동토 - 지력 95이상
난파, 이간, 모살, 화우, 귀모, 치료 - 지력 100 이상

2.7.3. 고급 전법을 배울 수 있는 기간

고급 전법과 상전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무장은 적다. 개중에는 수명이 짧은 무장도 있다. 등장연도와 사망연도를 조사해서 고급 전법을 배울 수 있는 기간을 추산했다.
전법 무장수 기간 최후 보유 무장
창금지극 3 1546 ~ 1621 하야시자키 진스케 林崎甚助
귀창 2 1554 ~ 1632 이토 잇토사이 伊東一刀斎
연비 3 1534 ~ 1629 마루메 나가요시 丸目長恵
전법 무장수 기간 최후 보유 무장
돌격지극 1 1582 ~ 1642 다치바나 무네시게 立花宗茂
질구 1 1563 ~ 1586 다카하시 쇼운 高橋紹運
적비 1 1545 ~ 1575 야마가타 마사카게 山県昌景
다른 계열에 있는 연비·적비·열화는 모두 데미지 위주의 전법인데 반해 사절은 공황 유발 전법이다.
전법 무장수 기간 최후 보유 무장
제사지극 1 1507 ~ 1542 오가사와라 나가무네 小笠原長棟
선발 1 1537 ~ 1581 요시다 시게마사 吉田重政
사절 1 1539 ~ 1605 하나부사 마사요시 花房正幸
고급 전법 지남법 상전 무장이 한 명 밖에 없다.
전법 무장수 기간 최후 보유 무장
연격지극 1 1530 ~ 1585 스즈키 시게오키 鈴木重意
열화 1 1571 ~ 1595 가모 우지사토 蒲生氏郷
전법 무장수 기간 최후 보유 무장
치료 3 1430 ~ 1643 난코보 텐카이 南光坊天海
전법 무장수 기간 최후 보유 무장
난파 1 1547 ~ 1613 후마 코타로 風魔小太郎
이간 1 1553 ~ 1618 나베시마 나오시게 鍋島直茂
모살 1 1526 ~ 1577 마츠나가 히사히데 松永久秀
전법 무장수 기간 최후 보유 무장
금강지비 1 1534 ~ 1578 츠노쿠마 세키소 角隈石宗
부동지비 1 1536 ~ 1573 다케다 신겐 武田信玄
철벽지비 1 1511 ~ 1555 다이겐 셋사이 太原雪斎
위풍지비 1 1575 ~ 1619 나오에 카네츠구 直江兼続

2.8. 특전무장

튜토리얼과 군웅패권모드를 클리어 할 경우 특전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오리지날에서는 호조 우지쓰나, 타치바나 긴치요, 이즈모노 오쿠니, 하야시자키 진스케, 카신 코지.

PS판에서는 나리타 카이, 혼다 코마츠, 야나기사와 모토마사, 유아사 타카사다.

PK판에서는 위에 있는 오리지날과 PS의 특전무장들은 정식무장으로 승격되고, 이토 잇토사이, 아이슈 이카자이, 야규 토시요시, 이이 나오토라, 사이토 후쿠, 오오타 큐이치, 다메 모토타다, 스기타니 젠쥬보, 사나다 모리노부, 나고야 산자부로, 오쿠보 타타나리.

플스 PK판에서는 아카이 테루코와 오오무라 유키.

2.9. 공식신무장

공식신무장을 코에이에서 배포하였다. 이들은 코에이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가능.

2.10. 그 외의 팁

  1. 워낙 유명한 장수라서 미리 알고 있다.
    2. 가타가나 독음으로 인터넷을 검색해서 조사한다.
    3. 세이브를 미리하고 고용한 후에 성인 전 장수항목의 변화를 조사한다.
어느 방법이나 귀찮고 까다로운 방법이지만 뛰어난 인재가 없는 국가라면 해볼만 하다.

2.11. 기타

창조와 더불어 가장 유저한글화가 잘 되어있는 작품이다. 또한 작품 자체가 혁신의 연장선상에 해당하는 작품인지라 혁신에 익숙해졌다면 적응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세력별 전용음악이 대폭 추가되었던 혁신과 달리 몇몇 세력을 삭제하고 대신 사나다 가문의 전용음악이 생겼다. 해당하는 전용곡 가문은 오다, 다케다, 우에스기, 모리, 도쿠가와, 시마즈, 다테, 사나다 8가문. 원래 전용음악이 있었던 호죠의 경우 창조PK에 와서 다시 고유음악을 얻었다.

3. 외부 링크



[1] 전작에서는 계략 전법이 심하게 강해서 밸런스가 다소 무너진 감이 있었다. 그래도 모리 모토나리의 귀모는 그야말로 후덜덜.[2] 이것 때문에 문명 시리즈의 영향이 거론되기도 한다.[3] 사기 회복은 최대 90까지 90이상인 부대는 사기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4] 여기서 '삼하(三河)'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칸토 지방으로 진출하기 전의 초기 거점이었던 '미카와(三河)'를 의미한다. 즉, '미카와의 혼/정신'쯤 되는 말이다.[5]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혼노지의 변 직후 주고쿠에서 교토로 재빨리 회군한 '주고쿠 오오가에시(中国大返し)'에서 유래한 말이며, 의역하면 '주고쿠 대 회군'쯤 된다.[6] '육엽전'이라고도 불리는 사나다 가문의 문장을 칭한다.[7] 여기서 요이치는 겐페이 합전기의 명궁 나스노 요이치를 의미한다. 이마가와 가문의 기술명에 이런 명칭이 붙은 것은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스스로를 '토카이도 제일의 궁사(東海一の弓取り)'라고 칭했던 것에서 비롯되는데, 사실 이 말은 정말로 '내가 최고의 명궁이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내가 토카이도 최고의 무사이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활 자체가 무사의 상징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이마가와 요시모토 본인의 항목을 참고하자.[8] 혁신에서는 아시카가 쇼군가도 보유했으나 천도에서는 삭제 크리[9] 모리가문의 거성인 요시다고리야마성을 건축하기 앞서 비석에 백만일심이라 새겨넣고 땅에 묻었다. 글자의 획을 풀어서 一日一力一心라고도 하는데 둘다 나라안의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치기를 기원하는 뜻이다.[10] 사츠마 지겐류만의 특별한 기합으로, '원숭이의 절규를 모방하였다'라고 하여 '원규(猿叫)'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그 외에도 시마즈 가문은 최초로 철포를 수입하고 개발해 낸 타네가시마 토키타카의 가문을 가신으로 두고 있었던 가문으로, 이 덕분에 철포를 빠르게 접할 수 있었으며, 철포의 운용에 노하우가 쌓여 있었던 가문이기도 하다.[11] 일명 쿠니쿠즈시. 포르투갈에서 기증한 불랑기포오토모 소린이 붙여준 이름이다. 말 그대로 '나라를 부숴버릴 정도의 위력'이라는 의미.[12] 쵸소카베 가문의 영지였던 토사의 농민들이 농사일을 하면서도 항상 근처에 무구를 준비해놓고 영이 떨어지면 신속하게 집결했던 것을 말한다.[13] 쿠루와(성곽 내부를 일정 구획으로 나눈 것.)에서 '가장 바깥쪽 성곽'을 칭하는 말이다. 호죠 가문의 기술명에 이런 명칭이 붙은 이유는, 호죠 가문의 거점이었던 오다와라 성이 잘 정비된 소가마에로 유명한 성이었기 때문.[14] 나중에 부대를 여러 개 출격 시킬 때는 이 부분이 굉장히 귀찮아진다.[15] 내정에 관한 특기는 없다.[16] 장수의 병과 적성, 부대 진형, 강화계 전법의 효과 등에 따라 결정된다.[17] 도로가 없으면 부대의 이동속도가 크게 줄어들고, 적의 마을을 점거하지 못하고 진행하면 계속 적의 영토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기가 급속히 하락한다.[18] 적성당 공/방/전법위력 및 전법 연쇄율이 상승한다. S급 장수는 부대 공격력/방어력 +20%에 전법데미지 +40%. 파람 에디터로 확인 및 수정가능[19] 또한 천도는 특히 병력규모에 따라 전법 위력이 높아진다.[20] 심지어 가장 족경 인재가 부족한 동북 지방에도 아이스 이코사이=연비, 하야사키 진스케=창금지극, 야나자와 토시미츠=창금지사 등이 존재.[21] 계절이 바뀔때 당주가 전투 중이면 문화인이 방문하지 않는다. 당주는 그냥 성에 박아두는 게 이익, '은거'가 괜히 있는 커맨드가 아니다.[22] 병사수 20000 피해 스샷의 아케치 미츠히데의 열화라든가, 검호들과는 달리 아케치 미츠히데의 무력은 아주 높은 편도 아니라는 게 더 공포.[23] 이게 심하면 성 공격할 때 다 끝날 때쯤에야 온다.[24] 아이스 잇코사이가 수련을 하던 중 원숭이가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고 해서 원숭이 원자를 써서 猿飛라 쓰고 엔비라고 읽기도 하고, 뛰어오르면서 내려치기 때문에 제비가 나는것 같다고 해서 제비 연자를 써서 燕飛라고도 함.[25] 다만 특별히 높은 능력치가 업고 적성치마저 S가아닌라 A라 전수시키기 살짝 귀찮은편.[26] 실제로 시마즈 가문에서 사용했던 전법이다. 퇴각전 때 사용한 전법으로 후위대 병사를 도주로를 따라 총을 들고 매복해 있다가 적군이 추격해 오면 적장을 저격한다. 그 후 창을 들고 적진에 돌입하며 적과 싸워 본대와 아군 대장이 퇴각할 시간을 버는 전법이었다. 즉 원래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 식의 퇴각용 전법이다.[27] 귀갑차 제작외에는 임펙트 있는 활약이 없어서 능력치가 허접하다. 덕분에 잘 모르고 넘어가는 유저들이 많다.[28] PC판은 안 나옴.[29] 실제 오우치 요시타카는 이때 4살이다. 원래 주인공이어야 할 부친을 공식 신무장으로 빼낸 탓일 수도 있다.[30] 사실 이때의 시나리오는 패왕전(PC98, 윈도우즈판 PK 한정), 천상기, 람세기, 창천록 때 이미 있었다. 천하창세, 혁신에서 없다가 천도에서 간만에 부활.[31] 오다로 할 때도 다케치요를 뺏는 이벤트가 있는데 히로타다가 배째라고 나오자 그냥 돌려보내준다.[32] 원문은 '三つ巴と六文銭'. 여기의 삼파는 '삼파전'의 그 삼파로 다케다, 우에스기, 호죠를 뜻하며 육문전은 동전 여섯 개가 그려진 사나다 가문의 문장 이름이다.[33] 역사에서 요시카게는 후방에서 갑옷 안 입고 술 먹고 놀기만 했고, 춥다는 이유로 다 만들어진 포위를 풀고 가 버리기도 했다.[34] 전법 부가확률이 상승하는데 시마즈 가문과 딱 들어맞는다.[35] 애초에 시나리오의 다이묘들은 대체로 해당 지역이나 천하(일본)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을 명분으로 내건다.[36] 미츠히데는 배신한 건 정말 괴롭지만 평화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하고 가츠이에는 오다의 부흥만을 위해 싸운다.[37] 시나리오의 주역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의 '울지 않는 두견새' 이야기에서 따온 제목이다.[38] 무려 내구도가 40000이다. 그 더에 다른 성과는 달리 내구도 표시 게이지가 혼자서 2개다. 공격하다 보면 안 무너져서 미칠지경.[39] 영화 노보우의 성 콜라보레이션[40] 사족으로 구글에서 노부나가의 야망을 검색하면 게임 설명에 나오는 그림이다.[41] 모노노케 히메에 나오는 철포를 만드는 마을이 바로 이 타다라바슈다.[42] 원래는 기예, 연예인데, 예(藝)의 일본 당용한자인 芸은 원래 '운'이라는 음이 있어서 독음패치상으로는 이렇게 나온다.[43] 능력치가 20이상 차이나야 3정도 오르고, 30이상 차이나야 4이상 오르는 수준.[44] 현재 탐색대기 중인 무장 포함[45] 사세구가 있거나 독자기술을 보유한 가문이면 후방의 병력이 빠져 느슨 할 즈음에 동맹파기와 더불어 뒷치기 들어온다. 또한 중립예식으로 강제동맹 체결시에도 진출로가 막혀서 나가는 길이 없는 경우에도 동맹파기를 선언하니 주의.[46] 인접세력이 일정 이상 및 병력 20만 이상[47] 예컨대 족경가문인 미요시 가문으로 설명하자면 미요시 나가요시,소고 카즈마사,마쓰나가 히사히데,미요시 요시카타,시치죠 카네나가 해서 5명에게 전병력들려서 내보내는 것 보다 마쓰나가 히사히데 + 적성 D의 장수들로 모살부대. 나가요시 + 적성 D~C의 장수들로 창금지일 & 이간부대, 소고 카즈마사 + 적성 D~C 장수들로 창금지삼부대 ~~ 하는 식이 정말 몇 배로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