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속의 자전거 並木橋通りアオバ自転車店[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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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옴니버스, 드라마 |
| 작가 | 미야오 가쿠 |
| 출판사 | |
| 연재처 | 영 킹 |
| 레이블 | |
| 연재 기간 | 1999년 7호 ~ 2007년 12호 |
| 단행본 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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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미야오 가쿠. 쇼넨가호샤의 청년만화 잡지인 영 킹에서 1999년 7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영 킹 어워즈에도 2007년 12월호부터 동시 연재 중. 20권 단위로 제목을 조금씩 바꿔가며 단행본이 나오고 있다. 다만 잡지 연재시 제목은 여전히 《並木橋通りアオバ自転車店》를 쓴다.1부 : 《並木橋通りアオバ自転車店》 (나미키바시 거리 아오바 자전거포) 1~20권
2부 : 《アオバ自転車店》 (아오바 자전거포) 1~20권
외전 : 《アオバ自転車店ケイリンチャレンジ編》 (아오바 자전거포 경륜 도전편)[3] 단권
3부 : 《アオバ自転車店へようこそ!》 (아오바 자전거포에 어서오세요!) 1~20권
4부 : 《アオバ自転車店といこうよ!》 (아오바 자전거포와 가요!) 1~12권 (2023년 10월 16일 기준)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2006년 12월에 13권까지 발매한 이후로 소식이 없다가, 2017년 2월 16일에 리디에 20권까지 등록된 게 확인됨. 번역가는 박윤정.
작가가 마물헌터 요코[4]의 캐릭터 원안을 담당했던 관계로, 이 만화는 그의 그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많지 않은 기회기도 하다. 쉽게 말해 마물헌터 요코의 그림에 뿅갔던 사람이라면 그림만으로도 이 만화를 볼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2. 줄거리
| 자그마한 자전거 가게를 찾는 가지각색의 사람들과, 다양한 자전거들이 풀어내는 수많은 이야기. 이 만화는 자전거와 사람의 만남을 통해 자전거가 가지는 의미와 그로 인해 변화해 가는 일상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
자전거를 중심 소재로 한 만화. 하지만 로드바이크 장르를 중심으로 대결 구도 및 성장물의 특징을 갖는 <겁쟁이 페달> 같은 작품과는 달리 온갖 종류의 다양한 자전거를 작품 내에 등장시키고, 그것을 소재로 하여 훈훈한 에피소드들을 그려낸다는 점에서 치유계로 분류되는 작품이다.
참고로 레귤러 캐릭터나 단역 캐릭터나 썸 타고 연애하는 일이 너무 많은 솔로부대 척살 만화. 솔로는 읽기 전에 마음의 이를 악물고 읽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정신적 데미지는 버틸 수가 없다!
3. 특징
3.1. 다양한 자전거의 등장
이 만화는 특히 작가가 자전거 애호가인 것으로도 유명하여, 작가의 자전거에 대한 애정은 1권 말미에 실린 단편인 <저 하늘처럼>에서 여실히 드러난다.[6] 그 덕에 작중에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줌마 자전거부터 스트라이다(접이식 자전거), 스포티프, 랜도너, MTB, 푸조, 미니벨로 등 일상 생활에서는 구경조차 하기 힘든 자전거까지 수많은 자전거가 등장한다.[7] 정말로 다종다양한 형태의 자전거와 그에 관한 여러 지식을 접할 수 있다.그 탓에 자전거 애호가들은 이 만화를 보면서 지름신의 부름에 시달린다고 한다. 그 반대로 덕후들이 이 만화를 통해서 자전거에 빠지거나 심한(?) 경우 자전거를 통해 탈덕하는 사례까지 있다고 한다.
국내 미니벨로 유행에 불을 지핀 작품. 자전거, 특히 미니벨로, 미니 스프린터 동호인 (=자전거 애호가?)들의 필독서, 교본 같은 책이다. 여담으로 작가는 후기에서 "특정인들만 보는 만화가 아니라, '아, 이거 나도 타 보고 싶다.' 하는 느낌의 만화로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3.2. 은근히 배어있는 패러디
패러디로 가득한 만화는 아니지만 알게 모르게 여기저기 숨어있는 경우가 많아 찾는 즐거움이 있다. 모빌 로보 DUNGAM이라든가, 일본에서 두번째다!라든가... 특히 와패니즈 성향의 캐릭터인 엘리자베스 피버가 나오면 그냥 패러디 작렬. "야마토 나데시코를 찾아 일본에 왔습니다."라면서 배경에 우주전함 야마토와 기동전함 나데시코가 합성된 괴물체가 등장한다거나, 연애 시뮬레이션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에 다시 온다고 하거나 등등.3.3. 의외로 교훈적인 내용
자전거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들을 일상으로 엮어내 누구나 쉽게 부담 없이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전거를 타는 데 하지 말아야 할 위험한 행동에 관해서는 따끔하게 일침을 놓는 교훈적인 에피소드도 간간히 등장한다.가령,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자전거를 절대 타지 말아야 하며, 이를 행할 시 적발되면 범칙금을 무는 에피소드가 있다.링크 자전거도 법적으로는 엄연히 차마에 속하는 물건이기에 술마시고 운전하면 음주운전이다.
또다른 내용으로는 브레이크없이 자전거를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있다.# 일명 노브레이크 픽시를 타면 얼마나 위험한 일이 일어나는지, 그런 픽시를 타는 라이더들의 행동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8]
이러한 점은 수많은 자덕들이 보는 다른 매체와는 비교가 될 만큼 독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심어준다.
4. 등장인물
※ 옴니버스 구성의 작품이므로 아오바 자전거포 관계자 외엔 비교적 자주 등장하는 인물만을 나열합니다.- 아오바 자전거포
- 토게 아오바
아오바 자전거포의 간판.[9] 코이치와 와카바의 외동딸로 나미키바시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다. 머리 속이 자전거로 꽉 찬 자전거 바보로[10] 자전거와 관련된 일이라면 길거리든 학교든 가리지 않고 '사이클 엔젤'을 자처하며 일단 끼어들고 볼 정도. 애차는 푸조 NS40. - 토게 코이치
아오바 자전거포의 주인.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인 토게 소사쿠에게 기술을 전수받아 장인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오바 스페셜'이라는 브랜드로 오더 메이드 자전거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요, 시판 자전거도 그의 손을 거치면 성능이 획기적으로 올라갈 정도. 만드는 실력 뿐만 아니라 타는 실력도 일품이라 바퀴 달린 탈 것은 뭐든지 다 탈 수 있다고 한다. 가게 이름을 아오바 자전거포로 정한 범인이다.은근 딸내미바보.애차는 소사쿠가 만들어준 랜드너이다. - 토게 와카바
아오바 자전거포의 안주인. 코이치의 아내이자 아오바의 어머니. 옛 성은 '야마자키'로, 상당한 갑부 집안이다. 코이치와는 고교시절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게 되었을 때 그녀가 고른 자전거가 코이치가 처음으로 조립한 자전거인데다, '집안 비법'으로 자전거 타는 방법까지 가르쳐준 인연으로 사귀게 되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아오바를 낳고 한동안 요양소에서 지내기도 했지만 9권 시점에서 완전히 건강해져서 복귀한다. 미인인데다 마음씨도 착해 나미키바시 상점가에선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애차는 코이치가 새로 조립해 준 푸조 COM Step in(改) - 토게 소사쿠
코이치의 할아버지이자 아오바의 증조할아버지. 아오바 자전거포의 전신인 토게 윤업[11]의 창업주. 견습생 시절부터 자전거에 인생을 바쳐왔지만 아오바가 태어날 때 코이치에게 가게를 물려주고 은퇴, 지금은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다. 애차는 코이치가 만든 캠핑. - 코바야시 모리오
애차는 중고 아오바 스페셜 로드레이서 '각다귀'(본인 명명)
경륜선수로의 미래를 그리게되는 내용을 그린 번외편이 따로 있다. - 오이소 나기사
애차는 비앙키 투르 드 프랑스 레플리카 마르코 판타니. - 야나기 미호
결혼 커플 2호. 애차는 브리지스톤 원터치 피크니카 DX. - 나가오카 타츠로
결혼 커플 2호. 애차는 스트라이다 2. - 쿠로이 와타루
쿠로이 탐정 사무소 소장. 애차는 캐논데일 배드보이. - 아카이 아카네
쿠로이의 조수. 애차는 바이크 프라이데이 포켓 로켓. - 시라이 료
나미키바시서 형사. 쿠로이의 라이벌(?) - 사카모토 나츠키
애차는 아오바 스페셜 16인치 미니 스프린터. - 앨리자베스 피버
색기담당 1호. 애차는 스페셜라이즈드 P-3
아오바 가게에서 하는 행사의 대부분을 후원하는 통큰 아가씨. 심지어 미호가 일하는 회사에서 사장이 타회사 사장(친구)와의 경쟁으로 자전거팀을 만들고 츠쿠바 레이스 나갈 때 "재미있으니까 후원합니다"며 팀저지에 FEVER를 넣게 하면서 팀원 전원의 자전거,복장을 살돈을 후원하게도 했다. - 코미네 치즈루
색기담당 2호. 가슴 사이즈가 무려 93이다. 애차는 아오바 스페셜. - 쿠스기 켄타
애차는 복각판 슈윈 스팅레이 오렌지 크레이트. - 오사와 히바리
아오바네 옆집에 이사온 '오뚝이 고로케'집의 외동딸. 겉으로는 병약미소녀인 척 하고 있지만 실은 상당히 건방진 성격. 애차(?)는 파나소닉 트랭클 6500 - 모모데라 코지
만화가. 결혼 커플 1호. 이름도 그렇고 모델은 아무래도 만화가 '오노데라 코지'인 듯. - 모모데라 사치코
결혼전 성은 '우미노' 아오바네 반 담임선생님. 모모데라와의 첫 만남은 악연이었지만[12] 모모데라의 계속되는 맹 대시에 마침내 마음을 열고 결혼하고 만다. 애차는 학창시절부터 타던 마마챠리였지만 결혼후 생일 선물로 모모데라 코지 특제 데칼링이 들어간 미야타 럭클을 받았다.
5. 작중 등장 자전거 목록
6. 기타
-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아오바 자전거 가게'는 나미키바시 거리 구석에 있는 자전거 전문점으로 소재지, 점포명은 모두 가상의 것이다. 다만 나미키바시는 도쿄도 미타카시가 모델이라고 한다.
[1] 1부 제목[2] 13권 이후는 전자책으로 출간.[3] 주요 조연인 코바야시 모리오가 경륜 선수의 제자로 들어가는 이야기[4] 나이가 좀 있는 덕후라면 한번쯤 본 적이 있을, 차이나 드레스의 미소녀가 등장하는 그 작품이다.[5] 주인공네 집이 자전거 가게다보니 적절한 스토리와 함께 자전거를 팔기도 한다. 특히 아오바가 자전거 판매 스킬 만렙을 찍어서...[6] 작가의 자전 단편인데, 가족 구성이 주인공네랑 비슷해서 처음에 보면 누가 누군지 좀 헷갈린다.[7] 작품 분위기상 BMX나 트라이얼, 외발자전거, 핸드바이크 같은 것은 등장하지 않는다.[8] 이 에피소드 외에 후에 또다른 에피소드가 있다.#[9] 작품의 무대가 되는 아오바 자전거포는 그녀의 이름을 딴 것이다. 아오바 태어나기 전에는 토게 자전거.[10] 그냥 바보이면 좋겠는데 자전거에 과할정도의 집착을 보이는 면이 보여줘서 독자의 몰입을 깰 때도 있다, 생판 모르는 남의 자전거가 넘어지자 자전거를 구하려고 도로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차에 치인다던지 자전거를 업신여긴 사람은 무조건 고치려고 한다든지만사 자전거 해결주의 등등[11] 바퀴 輪/업 業. 사이클의 한자어.[12] 운전면허에서 떨어진 모모데라가 술주정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