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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3:01:10

난바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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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난바 형무소(南波刑務所)2. 난바 여자형무소(南波女子刑務所)
2.1. 간수 및 직원
3. 카즈(カーズ)
3.1. 조디악 폴리스(ゾディアックポリス)
4. 일본 형무소 총괄5. 일행(御一行)
5.1. 조직원5.2. 피험자
6. 그 외 등장인물
6.1. 1부6.2. 2부6.3. 3부6.4. 4부6.5. 로쿠도 편6.6. 5부

1. 난바 형무소(南波刑務所)

주역 사의 죄수 및 간수 외에 소속된 상세한 등장인물 일람은 난바 형무소 항목 참조.
난바 형무소의 죄수들
13사 4사 1사
13방 11방 1방 10방 78방
쥬고 우노 니코 츠쿠모 후지산 쿠사츠 무사시 자쿠로
5사 3사
8방 지하 감옥 6방
우파 고쿠 엔키 고죠 루카 하치만 트로와 하니


난바 형무소의 소속 간수 및 직원들
본부 13사 4사
간수장 주임 부주임 일반 간수 주임 부주임 일반 간수
햐쿠시키 모모코 스고로쿠 하지메 고다이 야마토 타나바타 세이타로 요자쿠라 켄시로 바쿠야 겐로우 스고로쿠 히토시 사노하나 히이라기 시노하나 사잔카 이노하나 츠바키 니노하나 키쿄
5사 3사 방송국 기타 사 그 외 직원
주임 일반 간수 주임 일반 간수 부장
고쿠 사몬 핫카이 이노리 산조 호즈키 로쿠리키 다이센 코코리키 다이센 요리키 다이센 미츠바 키지 아하토 히토코에 미츠루 문서 참조 문서 참조

2. 난바 여자형무소(南波女子刑務所)

원작 171화에서 그 존재가 언급된 형무소로 말 그대로 여성 죄수로만 구성된 형무소. 간수장인 신의 성별이 남자인 걸로 보아 난바 남자형무소가 남자 죄수에 남자 간수, 여자 간수장으로 구성되었다면 이쪽은 반대로 여자 죄수, 여자 간수, 남자 간수장인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의 언급을 보면 남자 형무소와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했다고 한다.

2.1. 간수 및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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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 여자형무소 간수장. 프랑스계 미국인. 나이, 신장, 혈액형은 각각 29세, 199cm(의족 포함), A형. 신데렐라 기믹. 모모코가 남자형무소의 여자 간수장이라면 이쪽은 여자형무소의 남자 간수장이다. 양 다리가 없으며 이를 유리구두처럼 생긴 의족으로 대체하고 있다. 의족도 여러 디자인을 갖고 있는 모양. 3부 170화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난바형무소로 향하는 것으로 첫 등장. 171화에서는 모모코에게 두명의 탈옥수를 난바 형무소로 이송시키고 데이터를 수집할 것을 전한다. 굳이 직접와서 전달하는 건 세계관리기관인 카즈의 명이기 때문. 카즈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보인다. 기본적으로 오만하고 자아도취적인 태도에 모모코를 "미스 모모코"라고 부르고 홍차와 와인까지 준비하며 느끼한 멘트를 날리는 등[1] 꽤나 옴므파탈스러운 인상을 풍겼으나 이후론 자주 욱하고 험한 말을 하는데다가 은근히 유치한 면도 있는 등 상당히 깨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근데 애인으로 추정되는 드레드도 성격이 장난 아니다 사랑하면 닮는 걸까 특히 하지메나 키지와 엮일 때 이런 점이 부각된다.
그 뒤로는 잇카쿠와 자쿠로를 쥬고와 무사시와 싸우게 하라는 카즈의 명을 시행하는 걸 저지하는 하지메와 대치하는데, 저 의족으로 하지메조차 능가하는 스피드를 보인다! 이때 하지메에게 엘프의 존재를 바이러스로 언급한다. 그러던 중 시라유키에게 드레드의 목걸이가 끊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드레드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켄시로와 모모코를 공격하려는 드레드를 타이밍 좋게 저지한다. 그리고 모모코에게 해독제를 건네주고 가는데 여자를 울리는 건 자신에게 수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4부에서는 일시적으로 형무소를 떠난 모모코의 대리로 난바형무소 간수장으로 들어온다. 237화에서는 여자형무소를 떠나기 전에 안정을 취하고 있는 드레드를 바라보고 떠난다. 248화에서는 회의 중에 하지메가 엘프를 인식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하지메에게 ELF세포가 있는 것같다고 말해준다. 엘프를 제대로 볼 수 있는건 이 ELF세포가 있는 사람 뿐이며, 주로 감염자와 접촉을 통해 옮는다고 한다. 엘프가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인듯. 신의 추궁에 하지메는 신년대회 때 쥬고를 막다가 칼날에 베여서 그런 것 같다고 답하며 어쩐지 손에 흉터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참고로 생전의 엔키가 이 ELF세포에 대해 비밀리에 연구해왔다고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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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측근.(몇사인지는 밝혀지지 않음) 빨간 모자+늑대 기믹. 일인칭은 여캐들 중에서 드물게 오레(俺)를 쓴다. 항상 고글과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맨얼굴은 불명.[스포일러1] 양팔은 총으로 개조한 의수로 되어 있으며 발은 칼날이 달려 있다. 표정이 안보이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독설이 꽤나 심한 편으로 모모코에 대해서 까다가[4] 켄시로의 심기를 건드려 건물 지붕에서 싸움개판을 일으키다가 신에게 저지당한다.
그 뒤로는 잇카쿠와 자쿠로를 쥬고와 무사시와 싸우게 하라는 카즈의 명을 시행하는 걸 저지하는 켄시로와 또다시 대치한다. 결국 켄시로의 공격에 겉옷까지 전부 찢어져버릴 정도로 만신창이가 됐나 싶었지만 멀쩡히 일어난 채로 켄시로에게 신이 선물해 준 자신의 옷이 찢겨져 흩어진 것에 분개하며 빠른 속도로 켄시로의 팔 일부분을 물어뜯어가는 상상초월의 행적을 보인다. 거기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로는 송곳니에 독이 있었고 모모코랑 신이 조금만 늦게 왔어도 켄시로는 꼼짝없이 죽을 수도 있었다. 결국 이성을 잃은 채 켄시로와 뒤늦게 개입한 모모코에게 달려드는 순간 신에게 저지된다. 그 뒤로는 진정제를 맞고 구속된 채로 돌아간다. 237화에서는 켄시로와 오토기 부부가 그녀의 신체 자체가 싸우기 적합하게 개조된 것이라고 추측한다.
여담으로 신과 사귀는 사이인듯 하다. 모모코를 경멸하는 발언을 한 것도 신이 모모코에게 작업을 거는 게 못마땅한 걸로 보인다. 신에게 존칭을 쓰지 않고 그냥 이름으로만 부르는 걸 보면 상하관계를 넘은 어지간히도 가까운 연인인 듯.

3. 카즈(カーズ)

170화에서 존재가 언급된 세계관리기관. 세계에서 범죄자가 끊이지 않고 세계 감옥에 거듭된 감시 부족 문제로 사람들의 신용도 잃어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 목적은 절대적인 관리이며 난바 형무소는 카즈의 이러한 취지로 설립된 형무소다. 난바형무소가 나이, 국적, 죄상에 상관없이 수용된 죄수가 많은 것도 국가 및 법률에 얽메이지 않는 카즈의 뜻 아래에 있기 때문. 그리고 세계의 재소자와 교도소는 카즈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그리고 신의 말에 따르면 카즈의 행동이 불법적이거나 불합리적이라 생각해도 모든 건 카즈의 의지에 달려있으며 "간수들조차도 카즈에게는 관리의 대상" 이라는 대사를 보면 여러모로 독선적인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는 듯 하다. 그들이 만든 또다른 조직으로는 조디악 폴리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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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설립자 이자 난바 형무소 소장
상처남이 만든 자신의 클론중 하나 116번 다른 클론과 달리 쇠사슬과 고랑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짐. 능력만이 아닌 생각도 다르다.
쥬고를 몸에 있는 고랑은 116번 능력이다. 고랑을 칼로 만드는거 또 한 능력.

3.1. 조디악 폴리스(ゾディアックポリス)

본편 기준 223화에서 처음 등장.[6] 카즈가 만든 경찰조직이며 정황상 흉악범 체포 전문인 듯.[7] 각 대장들의 모티브는 황도 12궁(Zodiac). 타겟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하물며 상관없는 사람까지 휘말려 죽어도 상관하지 않는 자들이 모인 곳. 이들의 활동 지역에 일반인이라도 들어가면 도로 나갈 수도 없으며 휘말려 죽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고 한다.[8]

경찰이지만 사실상 악의 축이라서 그런건지 작중에서는 유독 취급이 좋지 않다. 당장 일반 경찰들만 봐도 나오기만 하면 아주 잔인하게 살해당한다고 보면 되고[9] 대장도 예외는 아니다. 235화 시점에서 로쿠도 편에 나온 조디악 폴리스는 전멸했다.

다만 원래부터 잔학무도한 조직이 아니라는 떡밥이 알게 모르게 있는데 요자쿠라 총감이 조디악 자체를 지적하는 게 아닌 "저런 게 뭐가 조디악이냐" 라는 대사와 레온이 전 5번대 대장으로 소개되는 점으로 보아 조디악 폴리스의 서장이 레온 이전에 또 있었다는 걸 유추할 수 있다. 타우라가 2번대 대장 자리에 있었다는 것에도 알 수 있는데 원래부터 막나가는 곳이였다면 정의로운 성격의 타우라가 높은 자리까지 올랐을 가능성은 희박하다.[10] 즉 본래는 지금처럼 사람을 무턱대고 해코지하지 않는 정상적인 조직이었으나 레온이 서장으로 취임한 이후로는 표적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잔혹한 이들의 조직으로 변모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로쿠도 편에서는 등장하진 않았지만 알게 모르게 스토리의 파국을 초래하는 데 일조한 한명인데 상술하다사피 2번대와 3번대의 경찰들이 요미도 형제와 미카즈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뒤론 통신을 끊어버려서 상부의 눈이 없을 때 산드라 자매가 인질을 잡으면 안된다는 규범을 무시하고 타우로에게 쥰을 잡으라고 명령하면서부터 일이 본격적으로 꼬여버렸다. 이에 본인은 경찰들이 죽은 것에 더 이상의 희생을 늘릴 순 없다고 안타까워 하는 듯 하지만 이 작자의 본색을 생각하면 결국은 쓸데없이 인력을 낭비할 수 없다는 의미에 가깝다. 거기다 그들 때문에 민간인(쥰의 동생인 반)이 죽은 건 언급도 안한다. 전후사정을 알고 본다면 상당히 가증스러운 태도.
이후 밝혀진 바로는 이들은 거대 군수기업 산드라 그룹의 딸들이자 사장으로 조디악 폴리스에 들어온 것도 대강 말하면 자신들의 무기를 범죄자에게 쓺으로써 그 성능을 자랑하려는 거라고 한다. 그전부터 무단으로 사람 상대로 자신들의 무기를 실험했고[14] 여러 도시까지 실험대로 일삼고 있었다.[15][16] 거기다 이런 짓을 자신들의 놀이라며 소름끼치게 히죽댄다. 타우로가 우리들은 범죄자를 잡으려고 하는 거지 살인자가 아니라고 반발해도 자기들은 사람을 죽이려고 입대한 거라고 말할 정도면 단순히 무기를 실험하려고 사람을 수단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을 죽이는 것 자체를 즐기는 그야말로 쾌락살인마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거기다 타우로를 경찰로 들어오게 한 것도 이 자매가 돈으로 매수한 거라고 한다. 즉 타우로와는 주종관계나 다름없는 상태.
232화에서는 요미도 형제와 직접 대치하게 되는데 그야말로 처절하게 발린다. 특히 제미는 한쪽 팔이 부러지고 제니는 이도가 던진 맨홀뚜껑에 두 다리가 박살났는데 결국 233화에서 제니가 이도를 쐈다는 명목으로 메이에게 얼굴이 박살나서 죽었다.[17] 제미는 가까스로 도망치다가 타우로가 인질로 붙잡아야 할 쥰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걸 보고 제대로 야마가 돌아서 타우로를 추궁한다. 거기에서 제니가 죽은 것까지 타우로의 탓으로 돌린다. 결국 타우로와 타우라의 집에 폭격 명령을 내렸고 실행하기까지 5분이 남았다며 협박하는데 이때 제대로 드러나는 그녀의 악랄함에[18] 질려버린 타우로에게 언젠간 죽이겠다는 선포를 받는다. 그리고 제미만이 로쿠도를 찾다가 쥰의 동생인 반을 발견하는데 반이 누나를 언급하는 것에 표독스럽게 화내며 총구를 겨눈다. 그러나 미카즈키가 반을 구해주고 도망치게 하면서 미수로 끝나는 듯 하다가 결국 반이 다시 돌아와서 자신에게 돌을 던지자 덤덤하게 죽으라는 말과 함께 쏴 죽인다. 그리고 역시 어린애는 화려하게 날아간다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하며 실성한 듯 웃다가 결국 미카즈키에게 몸이 토막나서 죽는다.
여담으로 본성은 악랄하지만 의외로 주변 평판은 좋은 걸 보면 평소에는 일코에 능한 걸로 추정된다.
등장한지 얼마 안돼서 미카즈키와 전투를 하다가 팔이 갈려나갔는데 딱히 정신적으로 충격받지 않는 강멘탈을 보여준다. 그런데 로쿠도를 잡는데 요미도 형제가 왔다는 사실을 미카즈키에게 듣고 산드라 자매에게 전하러 황급히 도망친다. 그러나 그렇게 걱정했던 산드라 자매의 광기에 도리어 경악하고 제미에게 로쿠도와 함께 있던 쥰을 인질로 데려와 심문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자매의 말에 따르면 전직 살인청부업자였으나 조디악 폴리스에 입대하면서 불살을 지향하는 평화주의자가 됐다고 한다.[19] 사실 타우로를 경찰로 들어오게 한 것도 산드라 자매가 돈으로 매수한 거라고 한다. 즉 자매와는 주종관계나 다름없는 상태.
그러나 막상 쥰을 잡아두고선 어서 도망치라고 당부한다. 조디악의 활동 지역에 일반인이 들어서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책임질 수 없지만 반대로 정해진 지역 외의 활동은 제한되어 있기에 그 경계선에 있는 쥰이 도망치려면 늦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로쿠도를 찾으려는 쥰에게 그는 인간성이 없다는 당부를 주지만 되려 뺨을 맞는다. 그리고 로쿠도를 구하겠다는 쥰을 놓쳐버리는데 하필 이걸 본 제미가 자신과 동생의 집을 파괴시키겠다는 협박을 하자 그런 건 계약서에 없다고 제미의 멱살까지 잡으며 항의했는데 결국 그녀의 악마같은 면모에 분개해서 언젠간 죽이겠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몹시 사색이 된 얼굴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쥰을 인질로 삼고, 로쿠도에게 얌전히 있으라는 지시를 한다. 하지만 오히려 쥰이 자신이 대신 인질로 잡혀갈테니 로쿠도에게 도망치라는 희생 정신을 보여서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면서 감동하는데 그것도 잠시, 로쿠도의 돌발행동에 사색이 된다. 그리고 덮친 격으로 미카즈키에게 몸을 관통당한다. 죽어가면서까지 남을 걱정하는 태도에 미카즈키에게 터무니없이 호인이라는 편을 받았는데 자신한텐 더 이상 아무것도 없어서 남 생각밖에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미카즈키에게 그동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여동생이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후련해진 표정으로 안심하며 죽는다.[20]
여담으로 잘생긴 외모에 좋은 성격 때문인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여동생이 옆에서 늘 질투하고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도 조디악 폴리스 중에서 유일하게 양심적인 모습 때문에 평가가 좋았다. 때문에 일회성으로만 등장하고 죽은 것에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다.

아직까지 백양궁 거해궁 처녀궁 천칭궁 전갈궁 사수궁 마갈궁의 대원은 나오지 않았다.

4. 일본 형무소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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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형무소 총간수장. 킨타로 기믹. 이를 반영하듯 곁에 곰 두마리를 데리고 있다.[21] 지위와 달리 외관은 꽤나 어린 편. 행동거지도 여러모로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인다. 일 같은건 언니들에게 맡기면 된다고 하는 걸 보면 그 언니들 또한 같은 간수일 듯 하다.

5. 일행(御一行)

본작의 빌런 조직. 목의 흉터가 있는 남자의 주도로 간수의 신분을 이용해 죄수를 상대로 한 인체실험을 자행하며 주로 연구를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범죄도 저지르고 있다.[22] 작중 위치를 보면 현실적인 감각과는 동떨어진 이레귤러에 가까운 집단이다. 주로 비인간적인 힘을 지닌 인간을 상대로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그 힘을 임의로 개조시키는 실험과 더불어 엘프를 통해 타인을 동화시키는 실험을 연구해온 듯 하다.[스포일러2] 또한 쥬고의 고랑도 이 조직의 작품이다. 주로 죄수를 모르모트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전까지는 평범한 일반인도 피험체로 쓴듯 하나 도덕과 윤리가 방해된다는 이유로 그 사항과 가장 거리가 먼 죄수를 쓰기로 했다고 한다(...)[24] 다만 이러한 사항들 이외에는 이들의 존재의의와 구성원들의 신원을 비롯한 모든 점들이 아직까지는 베일에 싸여져 있다. 무언가 목적이 있는 건 확실하나 그 내용 또한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단 잇카쿠가 쥬고와 자쿠로를 "우리들의 자유를 위한 열쇠" 라고 언급하는 대사의 떡밥이 일부 나오긴 했다. 그리고 1부 후반을 기점으로 하지메와 켄시로도 이 조직의 수장인 상처의 남자에 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행하기로 한다.

213화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나머지 조직원들이 8명 추가로 등장한다. 일부가 이종족의 외형인데 요미도 형제나 잇카쿠, 식스, 쿠쟈쿠같은 인간도 존재한다.[25]

그런데 246화에서부터 이소우, 쿠쟈쿠가 과거에 사망한 사람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조직원들의 정체가 이미 죽었다 소생된 사람이 아니냐는 떡밥이 나왔다.[26][27] 일단 이들이 '죽은 자를 부활시킬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것 자체는 확정이다.

5.1.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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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쥬고, 무사시의 과거와 관련된 남자. 죄수를 상대로 인체실험을 해왔다. 이름은 밝혀지지 않고 공식적으로는 흉터의 남자로만 불리고 있으며 직속 부하들에게는 주임으로, 메이드 형제에게는 "주인님" 으로 불리고 있다. 쥬고는 자신의 목에 굴레를 채운 그를 찾기 위해 여러 형무소를 드나들며 그를 수소문했고 무사시는 그에 의해 실험체가 되면서 발화 현상이 악화되고 한쪽 눈까지 실명된 과거가 있어 거기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그를 찾고 있다.

노리코의 과거에서도 그녀의 힘을 눈여겨보고 병원으로 데려가서 인체실험을 한다.[28] 노리코가 자신들의 계획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처리하려고 한 것.[29]
현대 과학력을 뛰어넘은 불가사의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역시 쥬고와 마찬가지로 손을 검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죄수를 통한 인체실험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 뒷목에 흉터가 있는 회색머리 거구의 남자라는 점 이외에는 모든 점이 베일에 싸여져 있는 인물. 악역으로썬 가장 먼저 등장했고 이 자의 존재가 610번 급으로 본작의 최대 떡밥이지만 항상 회상에서나 등장하고 있으며 오히려 부하인 엘프가 넘사벽급 똘끼(...)를 보여주는데 반대로 작가가 의도적으로 구체적인 정보를 아직까지도 풀지 않은 만큼 스토리의 판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인물일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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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화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다. 목에 있는 흉터는 610번의 咎人 표시다. 쥬고 몸에 있는 고랑은 이남자랑 관계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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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머리에 붉은눈. 일행 내 위치는 의사. 일원들에게 선생이라고 불리고 있다.[31] 중국인으로 추정. 신장은 188cm. 132화 과거회상에서 노리코에게 주치의로 접근했지만 노리코는 그에게서 인간의 것으로 보이지 않는 사악한 기운을 읽어 치료를 거부했다. 사실 엘프에게 자신의 몸을 내어준 상태로 엘프의 정신인 상태로 상처남의 명령을 받고 노리코를 실험체로 끌고 갔다.[32] 노리코와 대치할 때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세상을 믿는다는 노리코에게 "보호와 신용? 그딴 걸로 세상이 돌아간다면 우리 같은 건 태어나지 않았어." 라고 말한다. 아마 일행의 정체에 대한 떡밥으로 보인다. 그 뒤로는 계단에 떨어져서 기억을 잃은 노리코 뿐만 아니라 호우즈키도 기억을 지운다.

이후 본편에서는 2부 마지막화에 엘프와 재등장, 엘프에게 녀석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된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이 때 모습이 과거회상 시점이랑 별 차이가 없는데, 노리코와의 나이차를 고려했을 때 적어도 40은 넘는걸로 추정되는 아저씨인데도 엄청난 동안이다.

204화 잇카쿠에 회상에서 재등장하고 이후 본편에서도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등장한다. 217화에서는 사몬과 마주하는데, 엔키와 노리코를 언급하며 사몬을 분노하게 만든다. 사몬과 이소의 과거를 모르는 다미안과 니지마스는 잘 모르는 사람이 괜히 도발하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246화에서 간수들의 회의에서도 그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젊다는 게 언급되었다. 그런데 그와 점접이 있던 오키나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는 100살이 넘었으며 어린 오키나에게 의술을 가르쳐준 스승이였다고 한다. 더 충격적인 건 과거 대량 학살 혐의로 이미 사형당한 사람이라는 것. 어떻게 살아있는지는 불명이지만[33] 카자리는 불로불사약이라도 만든 게 아니냐고 추측하며 다미안은 좀비 아니냐고 한다.

* 잇카쿠(一角)
전기를 조종하는 연두빛도는 금발과 붉은 눈의 남성. 신장은 184cm. 번호는 1111. 좋아하는 음식은 일본주, 악어고기, 멜론소다. 문신 디자인을 칭찬받으면 기뻐한다. 과거 죄수로 잠입해서 무사시와 같은 방을 썼다. 무사시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도, 족쇄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낸 것도, 무사시의 등에 문신을 새겨준 것도 이 캐릭터. 그가 실명했을 때도 심안과 싸우는 법을 알려줬었다.[34] 코지로와 친하다.
171화에서 신이 언급한 탈옥수 중 한명. 이후 194화 말미에 첫등장, 자쿠로와 함께 난바로 이송돼서 신의 명령으로 무사시와 싸우게 된다. 이때 무사시에게 자기와 함께 탈옥하자고 제안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무사시가 탈옥 의지도 없고, 자신의 발화능력을 사용하지도 않고 자신과 싸우려하지도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능력을 쓰도록 도발한다. 난바 형무소에 잠입해 온건 조직의 명령버리는 카드이 아닌 자기멋대로 온것 이었는지 곧바로 조직원들이 난바 형무소에 침입해 다시 데려간다. 이후 제멋대로 군것에 대한 벌로 메이에게 손톱을 모두 뽑혔으며 당분간 일행이랑은 떨어져지내며 코지로하고만 간간히 접선하는 듯.

초기 설정으론 엔키와 노리코의 자식(!)이었다고 한다.[35][36]
이쯤 되면 완전히 악인이라는 인상을 받지만 의외로 업무 이외의 생활은 꽤나 건실한 편이다. 특히 메이는 일을 칭찬받으면 기뻐한다고 하며, 작가 트위터에서는 어린아이의 풍선을 찾아주는(!) 등 약자를 배려하는 면모도 보인다. 또한 할인하는 고급 양배추가 매진돼서 슬퍼하는 이도에게 지나가던 고다이 부인이 아까 산 그 양배추를 흔쾌히 주자 보답으로 반찬 할인권을 주는 등 생각보다 예의바른 편. 그리고 타우로의 개념찬 인격을 인정하면서 타우로가 산드라 자매의 말을 따를 리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잘 보면 요미도 형제가 그동안 해코지한 사람도 조디악 폴리스나 산드라 자매처럼 법도 안 통하는 악인들밖에 나오지 않았다. 죽이는 방식이 악인이라고 해도 엄청나게 잔인해서 그렇지. 다만 돈만 주면 뭐든 한다고 하니까 이들의 표적이 마냥 악인에만 한정될지는 모르는 일.

5.2. 피험자

6. 그 외 등장인물

6.1. 1부

6.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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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츠쿠모의 지인. 그의 매니저를 맡고 있다. 언론에다 츠쿠모의 수감 사실을 실종으로 무마시키고 항상 츠쿠모를 배우로 복귀시키기 위해서 면회를 와서 설득하려 들지만 번번히 거절당하는 신세.[51] 츠쿠모의 연기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람들에게 찬사받는 그에게 분했다고 한다. 츠쿠모를 향한 묘한 애증이나 감독과 컬러 배색이 몹시 흡사한 것 때문에 사실은 핫토리 쪽이 감독의 진짜 친아들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우노는 끈질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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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전 배우이며 현 영화감독. 닌자영화에 진짜 닌자를 캐스팅하기 위해 닌자마을을 탐색하다 어린 츠쿠모를 발견하곤 자신을 어머니라고 속이면서 배우로 키웠다. 그러나 츠쿠모 본인은 자신을 그저 배우로 이용하기 위해 어머니로 연기했단 사실을 알고 가출까지 할 정도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오죽하며 감독을 유괴범이라고 할 정도..

6.3.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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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의 딸. 6살. 이름의 모티브는 아빠의 이름에 맞춰 야마토 나데시코에서 따온 듯. 174화에서 난바형무소로 면회를 온 모습으로 첫등장. 175화에서 야마토와 재회하나 아빠가 마중나온다 말해놓고 늘 오지 않는 것[54]에 서운함이 폭발해 혼자 뛰쳐나간다. 뛰쳐나간 후 쥬고와 만나고 죄수는 나쁜 사람이라며 쥬고를 경계하나 무시당한다. 이어서 쥬고에게 아빠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데 쥬고는 약속을 어길 사람은 아니라고 하지만 귀담아듣지 않고 뛰쳐나간다. 그리고 자기가 나쁜 애가 되면 아빠도 신경써줄 거라는 어린애다운 발상으로 고집을 부려서 쥬고의 만류에도 13사 지하감옥에 들어가다[55] 죄수들의 아우성에 제대로 겁먹는데 그 순간 야마토가 딸을 겨우 찾아오고 그동안 아빠가 길을 헤메어도 끝까지 자기가 기다리고 있던 곳으로 찾아왔다는 걸 알고 화해한다. 그 뒤로는 자신이 야마토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겠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작가는 나데시코를 디자인하는데 6개월이나 걸렸다고 한다. 특기는 보틀성 만들기로 우노랑 록도 감탄할 정도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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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의 아내이자 나데시코의 어머니. 참고로 러시아인이다.[56] 일본에 대해 상당히 동경하고 있으며 일본어 또한 능숙하게 잘하신다. 러시아인답게 키도 굉장히 큰데 202cm인 야마토랑 머리 하나 차이밖에 안난다. 나데시코가 폐를 끼친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13사에 엄청난 양의 쌀가마니를 선물한다. 직업은 5부에서 대학 교수 혹은 강사로 밝혀졌다.

6.4. 4부

6.5. 로쿠도 편

227화에서는 로쿠도의 무지개색 피어스를 빌려써서 그 보답으로 선물을 사고 돌아가는데 231화에서 하필 조디악 폴리스가 로쿠도와 자신의 집이 있는 곳에 활동을 하게 시작한 탓에 로쿠도를 찾아나선다. 이때 쥰을 도망치게 하려던 타우로가 로쿠도는 인간성이 없다고 하나 오히려 울면서 자신은 그런 텅빈 녀석을 좋아했다며 로쿠도를 소중히 여기는 이유를 말한다. 그리고 조디악 폴리스가 그런 시시한 이유로 로쿠도를 잡겠다고 하면 자신은 그 녀석을 구하겠다고 선포한다.
과거에는 자신이 고등학생이고 동생도 아기일 때 부모가 사고로 돌아셨는데 주변 사람들은 겉으로는 동정하고 위로해도 결국 본인이 알아서 잘 할거라면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집안을 꾸려나갔어야 했기에 학교도 그만두고 당시 그 나이대에 꾸미고 다니는 것도 엄두도 못냈는데 옆에 있던 로쿠도가 액세서리를 계산하자 필요없다고 해도 "너한테 그게 필요한지 아닌지 누가 결정했냐, 그런 건 아무래도 좋지 않냐" 라는 로쿠도의 말에 위안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타우로도 뿌리치고 로쿠도를 찾아나서나 제미의 협박으로 돌이킬 수 없게 된 타우로에게 결국 인질로 붙잡힌다. 그러다 로쿠도를 발견하는데 자신이 대신 잡혀갈테니 어서 도망치라는 엄청난 희생 정신을 보인다. 그런데...
도망치라고 말하는 찰나 로쿠도에게 총으로 머리를 가격당한다. 거기다 로쿠도는 충격받는 기색 없이 총알이 나오는 거였냐며 놀라기만 했으니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거기다 마지막까지 로쿠도는 자기가 누굴 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니 그야말로 암울하다. 거기다 만일 살아남았어도 반이 죽었다는 사실에 직면해야 했을 것이다.
미카즈키의 회상에 의하면 로쿠도를 데려가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이유는 누나가 또 기운을 잃을까봐였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누나는 학교도 그만두고 혼자서 가게를 꾸려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로쿠도가 찾아오면서 누나가 겨우 웃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로쿠도를 조디악 폴리스에서부터 지키고 있는 미카즈키에게 그들을 로쿠도가 나갈 필요 없이 전부 물리쳐서 조금이라도 누나랑 로쿠도가 같이 있게 해달라고 한다. 이를 보면 평소의 천진난만한 모습과는 다르게 자신보다 더 로쿠도와 함께하고 싶은 누나의 마음을 생각하는 어른스러운 성격이다. 하지만 미카즈키는 자신들은 사는 세계가 다르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학교에서도 로쿠도를 생각하며 무단조퇴하고 로쿠도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우연히 로쿠도랑 쥰을 찾아나서는 제미를 보고 추궁하나 도리어 쏴죽여지려다 미카즈키에게 구해진다. 그리곤 어서 돌아가라는 충고를 듣고 돌아가는가 싶었는데 겁도 없이 다시 돌아와서 제미에게 돌을 던지며 로쿠도랑 누나를 돌려달라고 한다. 결국 야마가 돌아버린 제미에게 총을 정통으로 맞는데 본인이 죽어가면서도 미카즈키에게 누나를 구해달라고 부탁했다.(단 끝까지 말을 잇지는 못했다.) 그러나 누나가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로쿠도한테 살해당했으며 보호자가 되어줄 사람도 없어서 설령 살아남았어도 끝장나게 불행한 상황에 직면했어야 했을 것이다.
작중 묘사로만 따지면 형무소 밖에서는 가장 최강자. 이 인물 눈앞의 조디악 폴리스는 단 한명도 살아남지 못했고 심지어 요미도 형제도 미카즈키만은 건들지 말라는 당부를 받았을 정도.
로쿠도를 찾다가 무전기와 쥰의 물건이 바닥에 떨어진 걸 보고 액세서리 가게로 가서 로쿠도의 행방을 묻는다. 235화에서는 타우로를 다시한번 습격하는데 이미 제미를 포함한 조디악 폴리스는 전부 죽이고 타우로가 마지막이라고 한다. 회상에 의하면 제미에게 죽을 뻔한 반을 구해주고 살의에 가득 찬 제미를 가리키며 "몇번이나 말했을텐데, 사는 세계가 다르다고. 그게 이런 것이다" 라며 주의를 주고 쫒아낸다. 이에 제미는 미카즈키가 남을 돕는 행동을 한다며 의아해하는데 결국 돌아와서 항의하는 반을 죽인 제미를 형체도 남아나지 않게 토막내어 죽인다. 그 뒤로는 죽어가면서도 누나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반을 묘하게 안타까운 듯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다시 현 시점으로 돌아와서 타우로가 죽는 순간까지 끝까지 타인을 생각하는 것에 자신도 죽이기 직전 타우로에게 여동생의 생존을 알려준다. 이를 보면 냉혹한 살인자일지라도 악인은 아닌 듯.[64] 그 뒤로는 로쿠도에게 무전기를 돌려주고 머리가 날아간 쥰의 시신을 알아보지 못한 건지 로쿠도에게 아까 누굴 쐈냐고 묻는다.

6.6. 5부


[1] 물론 모모코는 신이 이러는 걸 질색한다.[2] 2부 후반 사몬, 켄시로, 키지를 따로 불렀는데, 이때 이 연구자료를 넘겨주며 간수장(모모코)에게 전달하라고 했다는 게 밝혀졌다. 키지는 모모코에게 전해주려 했지만 모모코는 어차피 자신은 곧 떠난다며 신에게 전해달라 했다.[스포일러1] 203화에 나온 맨얼굴은 입이 찢어지고 상어이빨에 피부는 벗겨지고 코 부분은 구멍만 훤히 남아있고 양 안구가 돌출된 끔찍한 모습이다. 근데 작가 트위터에 따르면 저것도 순화시킨 거라고 한다. 맨얼굴이 드러난 이후로 신은 평소의 이미지와 다르게 희대의 로맨티스트라며 본의아니게 재평가받고 있다.[4] 모모코가 과거 610번을 놓친 것이나 고쿠 엔키 관련 일을 언급하면서 역시 간수장의 자리는 여자 따위가 감당할 만한 건 아니었다는 망언을 한다. 본인도 여자임에도. 거기다 고쿠 엔키의 일은 모모코가 높으신 분들의 소집으로 어쩔 수 없이 자릴 비운 거였다. 훗날 당연히 켄시로는 이를 사과하라고 했으나 도리어 자긴 팩트만 말한 거라며 비웃었다.[5] 이 말을 한 직후 난바형무소에 일행이 침입한다.[6] 실질적으로는 그 이전인 단행본 7권 번외편에서부터 등장한다.[7] 지금까지 카즈가 노리는 범죄자는 탈옥수인 로쿠도와 암살자인 미카즈키, 청부업자인 요미도 형제처럼 심각한 중범죄자밖에 나오지 않았다.[8] 아마 표적이 있는 활동 구역에 일반인이 빠져나갈 때 그 표적까지 빠져나갈 길이 생기는 걸 방지하려는 걸로 추정. 반대로 말하면 지정한 구역을 제외한 곳은 활동이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9] 첫 등장할 때 남녀 경찰이 미카즈키한테 목이 잘려 죽는데 나중에 나오는 다른 경찰들의 죽음에 비하면 이것도 정말 곱게 죽은 거였다(...). 그 다음에 나오는 일반 경찰들도 정말 잡몹 내지는 고기방패마냥 여러 방식으로 죽어나간다.[10] 타우로는 제미가 돈으로 매수해서 대장 자리에 앉힌 것이므로 제외.[11] 사자가 '백수의 왕'이라고 불리는 걸 반영한 듯하다.[12] 이야기 상으로는 로쿠도편 에피소드다.[13] 입이 크게 벌어지고 검은 눈동자까지 노랗게 열려서 기괴한 표정으로 변한다.[14] 그중 체내에서 폭발하는 약도 사람에게 실험했다는 언급이 나온다(!)[15] 그런데도 논란이 되지 않은 건 돈으로 입막음해왔기 때문.[16] 이를 들은 메이는 자기들은 돈 받고 사람을 죽이는데 그쪽은 돈 내고 사람을 죽이니까 호화스럽다고 비아냥댔고 이도는 악취미라는 평가를 남긴다.[17] 이때 제니는 제미에게 언니라고까지 부르며 살려달라고 부르짖었는데 제미는 시끄럽다고 소리치며 달아났다. 자길 몇번이나 구하려고 나선 동생한테. 거기다 겁먹어서 도망친 것도 아닌 게 혼자 로쿠도를 찾을 때 제니도 타우로도 방해된다고 하고 제니가 다리가 박살한 걸 조롱하는 말까지 한다(!). 그러고도 막상 다른 사람 앞에선 동생의 죽음을 내세워서 횡포를 부렸다. 이 때문에 작중 악역 중에서도 가장 질이 나쁘다며 욕을 먹고 있는 중. 제니는 똑같이 악랄하지만 적어도 자기 가족은 소중하게 여기는 최소한의 인간성은 있었다.[18] 제미가 하는 말이 대략 "신뢰도 동정도 감동도 사랑도 아무 가치 없고 물론 생명도 너(타우로)의 행동도 모두 무가치하다, 가치가 없는 것이 아무리 없어져도 아무런 손해가 되지 않는다, 타우로는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 타입이니까 보험을 해둔 거다." 라는 소리였다... 이쯤되면 엘프를 능가하는 하치만과 동급의 인격이다. 하치만 역시 자기 이외의 인간들은 전부 쓰레기 취급하고 자기 멋대로 사람을 다루려고 한다는 것에서 성격적으로 유사하다.[19] 보너스 만화에서는 청부업자 시절 때 타우로가 나오는데 요미도 형제와 면식이 있는 사이였다. 그리고 살인청부업자를 그만두겠다고 하는데 이는 자신과 반대로 정의로운 경찰인 동생의 영향이 있는 걸로 보인다.(단 타우라는 오빠가 살인자라는 걸 모른다.)[20] 이때 제미가 폭격 명령을 내린 기계가 미카즈키에 의해 부서져 있는데 이로 인해 남매의 집에 내려진 폭격 명령은 결국 무효화 된듯 하다. 메데타시 메데타시.[21] 이름은 '쿠로가네(黒金)'와 '시로가네(白金)'.[22] 183화에 따르면 무사시를 수감시킨 독일 형무소 이외에도 다른 형무소 곳곳에도 테러를 감행했다고 한다. 마치 새로운 장난감을 찾는 듯한 행위였다는 듯.[스포일러2] 180화에서 무사시에게서 얻은 데이터로 발화 조종의 힘을 얻어낸 것인지 현 시점에서 여러 군데에서 일어나는 화재사건에서 불을 조종하는 인간이 목격됐다는 언급이 있다.[24]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인을 피험체로 쓰기 위해 죄수로 만들기도 한다.[25] 외형은 완전히 인간으로 보이는 이소우는 노리코가 인간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으니 실제론 인간이 아니거나 인간을 포기한 존재인걸로 추정되나 이때는 엘프에게 몸을 내어준 상태라서 애매하다.[26] 잇카쿠를 제외한 조직원들은 셔츠 단추를 바싹 잠그거나 초커를 하거나 폴라티를 입어서 목을 절묘하게 가리고 있다.[27] 다만 요미도 형제는 조디악 폴리스나 니카이도 타이가가 알고 있고 타우로 같은 일반 사람이랑 알고 지낸 걸로 보아 산 자로 보인다.[28] 이때 노리코는 후술하듯이 처음에는 거부했으나 그만 머리를 부딪혀서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29] 실제로 노리코는 훗날 그 개조된 힘으로 인생이 다시 나락까지 떨어졌다.[30] 국내 번역판 2부에서는 이소우라고 제대로 나왔지만 3부에서 재등장할 당시에는 이름을 일본식 음독으로 읽어서 '잇사쿠'(...)라고 오역한 적 있다.[31] 하지만 잇카쿠에게는 '변태 안경'이라고 불린다.[32] 원래 호우즈키도 노리코 동생인 만큼 이런 능력이 있을 줄 알고 같이 끌고 가려 했으나 감지하지 못하자 포기한다.[33] 오키나는 그저 닮은 사람이길 바라고 있지만 같은 시각 이소우가 어린 오키나랑 찍은 사진을 태우는 걸로 보아 결국 동일인물이 맞는 것 같다.[34] 일행에게 이용가치가 떨어져 죽게 생긴 무사시에게 흥미를 느끼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35] 자식이란 설정은 사라졌지만 캐릭터 디자인은 그대로라 확실히 엔키와 노리코를 쏙 빼닮았다.[36] 설정이 바뀐 이유는 그렇게 되면 잇카쿠가 너무 강해져서라고.[37] 사사키 코지로의 이름과 발음이 같다. 마찬가지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름과 발음이 같은 무사시와 능력과 더불어서 대조를 노린 듯.[38] 번외편에서는 자신의 눈 때문에 어린아이를 울려버려서 식스에게 썬글라스를 빌린다.[39] 그런데 반투명한 꼬리 안에 다리가 잘린 흔적이 보인다. 꼬리는 상처남이 만들어 준 거라는 언급이 나온다.[40] 오토코노코 메이드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 메이드이며, 이란성인지 인상이 서로 다르다.[41] 메이는 치마 안에 맨다리이고 이도는 검은 스타킹[42] 메이의 10배를 먹는다고 한다.[43] 조디악 폴리스는 610번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아마 실험체로 쓰기 위해 아무런 상해 없이 무사히 데려오기 위함인 듯.[44] 이때 "맡겨주십시오 주인님"이라 말히며 일 스위치들어가는 모습이 정말 압권이다.[45] 로마숫자로 읽어서, '바이'가 아니라 '식스'다.[46] 머리카락이 들쭉날쭉하게 잘려있다.[47] 예를 들자면 메이의 신문지, 쿠쟈쿠의 지팡이[48] 명패엔 어떻게 죽었는지 적혀있는데 먹힘, 신문사, 익사, 압사, 청소기 등등[49] 근데 여기서 고증오류가 있는데 기사에서 쿠쟈는 턱시도를 입고 있다. 실제 턱시도 패션이 등장한 때는 19세기 말이다.[50] 자세히보면 머리카락이 아니라 반투명한 슬라임같은 물체에 끝부분이 손처럼 되어있다.[51] 츠쿠모는 핫토리와 가장 만나기 싫었다고 질색할 정도다.[52] 여기서 그동안 현장이라고 부른 것과 달리 처음으로 본명인 노리코라고 부른다. 왜 하필 이럴때[53] 마찬가지로 자식이 특별한 힘을 가졌는데 죽을 때까지 아들에게 변함없이 상냥하게 대해준 무사시의 부모와는 극명히 비교된다.[54] 사실 이건 야마토가 극악의 길치라서 딸을 안 찾아오는게 아니라 못 찾아오는 거다(...)[55] 쥬고는 문을 안열어줬지만 야마토의 혈육답게 기계나 자물쇠도 부술 정도로 힘이 장사다...[56] 단 할머니가 일본인이라고 한다. 즉 일본인 쿼터 혼혈.[57] 자신들이 상어를 사냥하는 건 상어는 사람에게 해가 되니 잡는 거라고 합리화하나 결국에는 사적인 재미와 돈벌이로 하는 짓임이 뻔히 드러난다. 거기다 전문가도 아닌데 고기능의 총기를 사용하고 있고 한 명이 아버지한테 부탁해서 섬을 산다고 하는 걸 보면 애초부터 부잣집 자제들인 만큼 이런 짓을 취미로 즐기는 걸로 보인다.[58] 참고로 이런 체형이 콤플렉스라고 한다...[59] 목에 건 펜던트도 아마 부모님의 결혼반지로 추정된다. 부모님을 언급하면서 펜던트가 클로즈업되었기 때문.[60] 단 로쿠도는 체력이 약해서 반이 과하게 밀어붙일 때마다 죽을 맛이다.[61] 나데시코가 현 시점에서 6살인걸 보면 1학년일텐데, 이때부터 학교에 다니고있는걸 보아 현 시점이랑 시간대가 그다지 차이나지 않는다는 추측이 가능했고 현 시점으로부터 반년 전이라는 게 밝혀졌다.[62] 이 아저씨라는 호칭이 어지간히도 싫은지 반을 구할 때도 반이 또 아저씨라고 하자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63] 실제로 미카즈키가 어떤 리본묶은 여성의 실루엣을 생각하고 있는 걸로 보아 츠쿠모와의 혈연관계라는 추측도 합해보면 과거 어떤 여성과 사랑에 빠져서 아이까지 가지게 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헤어지고 츠쿠모도 자기 부모를 모른 채 살게 된 이유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만약 이 추측이 맞다면 반 기준으로 아저씨가 맞다(...).[64] 오히려 자신이 죽이고 있는 조디악 폴리스는 거의 다 고통없이 순식간에 보내주는 편이다.(단 제미는 아예 형체도 없이 잔인하게 죽여버렸지만.) 타우로에게도 여동생의 생존을 알려서 안심시키고 죽인 걸 보면 조디악 폴리스가 자신의 목적(로쿠도를 자신이 죽이는 것)에 방해돼서 어쩔 수 없이 제거하는 것이지 그들 자체에 원한은 없어보인다. 본인 말로도 요미도 형제가 죽이는 방식에 비하면 자신은 자비롭다고 말할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