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당신 곁에 있던 용사의 집, 반세기 넘게 이어진 드높은 기상에 품격이 더해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1969년부터 운영되던 육군 용사의 집이 새롭게 재탄생한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호텔은 육군 장병 및 군무원 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상 31층 지하 6층 규모에 274개의 객실을 갖춘 육군 숙박 및 복지시설 및 4성급 호텔이다. 그 밖에도 실내 수영장,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아페티 레스토랑, 로카우스 델리, 미팅룸 8개 그리고 결혼식 및 각종 연회 진행이 가능한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명동I, 명동II, 인사동, 동대문, 판교점에 이은 6번째 나인트리 호텔이다.
호텔 이름에 들어가는 'ROKAUS'는 ROKA(대한민국 육군)와 US(우리)의 합성어다. 육군 '용사의 집'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집처럼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이름에 내포하고 있다. 고급 호텔임에도 이런 의미에 맞게 육군 장병[현역병], 군무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연회장을 대여하고 객실을 상당히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용사의 집이라는 역할도 이어가고 있다.
ROKAUS는 대한민국 육군을 가리키는 ‘Republic of Korea Army’의 이니셜인 ROKA와 영어로 ‘우리’를 의미하는 ‘us’가 결합한 형태다. ROKAUS을 소리 내어 읽으면 ‘하우스 (House)’라고 자연스럽게 발음되면서 용사의 집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로카우스 로고는 '강한육군체'[4] 폰트에서 착안하여 각 알파벳에 삐침 형태를 적용하여 앞으로 전진하는 역동적인 육군의 강한 기세를 표현한 것이다. 또한 알파벳의 곡선에 둥근 아치형을 적용하여 '군과 국민을 모두 감싸 안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우측에는 R과 A를 활용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ROKA, 국민을 보호하는 ROKA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안전한 장소인 하우스의 의미를 A의 형상과 유사한 집의 지붕 (∧)으로 활용하여 디자인되었다.
브랜드의 메인 컬러는 육군을 대표하는 컬러인 로카우스 그린과 로카우스 골드로 구성되어 있다. 로카우스 그린의 경우 팬톤 4165C, 로카우스 골드의 경우 팬톤 4645C로 되어 있다. 가이드라인 상 영문 글꼴은 Montserrat, 국문 글꼴은 노토 산스 CJK KR을 사용한다.
가든 스위트 룸은 10층에만 존재하며, 쿼드러플 룸 또한 14층까지만 있다. 프리미어 스위트와 프레스티지 스위트 또한 최상층인 30층과 31층에만 존재한다. 10층엔 또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있다. 만 19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
15층은 피난안전구역이다.
9층엔 소연회장과 메인 주방이 있다.
7층엔 105평 규모의 수영장이 있으며 1박 1세션(80분)만 이용 가능하며 수영복을 무조건 입어야 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매월 4번째 화요일에는 휴관한다. 피트니스 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각종 신식 운동 기구들이 있고 고등학생부터 출입이 가능하다. 패밀리 라운지에는 안마의자 2대가 있다.
5층과 6층은 웨딩홀로 운영된다.
L층에서 대부분의 업무를 담당하며, 레스토랑과 라운지가 있다. 106석 규모로, 7시에서 10시까지 운영하며 라스트 입장은 9시 반까지이다. 강남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총주방장 및 식음 담당 직원들을 대거 영입했다.
3층에는 셀프 락커가 있는데 투숙객에 한해 1일 12시간 동안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130평 규모의 임대시설이 있다.
2층에는 용사의 집 시절부터 오늘날까지의 55년 역사를 정리해 놓은 전시실이 있다.
1층 웰컴 로비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있으며, 베이커리 카페 로카우스 델리가 있다. 20석 규모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4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또한 존재한다.
B1층에는 GS25가 있다. 지하 주차장은 1대당 15,000원으로 유료이다. 오전 12시부터 6시까지는 무인 운영으로 해당 시간 동안 주류, 담배 판매는 하지 않는다.
B2층부터 B6층까지는 104대 규모의 주차장이 있으며 1대당 15,000원을 내야 한다.
특기할 만한 객실 유형으로 '가든 스위트'가 있는데, 정원처럼 가꾸어진 10층의 넓은 발코니를 전용하는 객실이 단 하나 있다. 객실 사진을 보면 상당히 매력적이다. 개장 당시 '레지던스 스위트'와 같은 요금으로 책정됐으나, 곧 방수 문제로 재시공을 거친 현재는 가격이 올랐다.
육군 군인, 군무원 및 그의 직계가족은 해당 가격에서 60 ~ 8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수기 평일 기준 스탠다드 더블(2인실) 10만원, 패밀리 트윈(3인실) 12만원, 쿼드러플(4인실) 15만원이라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가격이 나온다. 또한 조식도 정가 39,600원이지만 육군 관련 예약자는 22,000원. 수영장 패키지도 15,000원이 아닌 10,000원이다. 274개 객실 중 절반가량이 육군 우선 배정 적용 객실이다.[7]
상기한 육군 관련 투숙객은 성수기와 극성수기, 연휴 및 공휴일(전날 포함), 크리스마스 연휴, 연말에는 가격이 소폭 오른다. 2024년 기준 성수기는 7월 19일 ~ 8월 17일 체크인 투숙객, 극성수기는 7월 26일 ~ 8월 3일 체크인 투숙객.
각종 온라인 예약 서비스에서 로카우스 호텔의 주말 기준 기본 2인실의 숙박비는 일반 투숙객 기준으로 17만~18만원이다.[8]
웨딩의 경우 식대는 9만원대이며, 현역할인을 받아도 7만원 이상으로 비교적 고가에 속한다. 플라워 장식으로 500만원 이상이 청구되지만, 생화도 아니고 조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객 포장도 불가능하다. 하객 200명 기준 2000~2500만원 이상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서울 지하철 4호선신용산역과도 도보 3분 거리이며, 국립중앙박물관, 이촌한강공원, N서울타워, 용리단길, 삼각지, 이태원, 명동, 여의도, 홍대 등 핫플과의 교통편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노들섬, 한강초앞보도육교, 백빈건널목[9]과 5분 이내 거리이며,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도 지하철로 10분밖에 안 걸린다. 근처에 스타벅스 포워드 리저브까지 있다. 이에 따라 같은 용산 한강라인에 있는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3군데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서인지 용산 아이파크몰과 협업 프로모션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많이 하는 편이다. 2024년5월 현재는 무직 타이거와 협업하는 중.
개장 초기에는 5개월 간 수익이 11억 원에 그쳐 목표인 66억 원은커녕 2060억 원에 달하는 건립비용 이자조차 못 갚을 정도로 저조했지만, 지난 1년간 이용객의 81.3%가 내국인으로 2040세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압도적인 입지와 준수한 가성비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기준 예약률은 80%가 넘었으며, 주말에는 만실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로카우스는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의 식당, 예식장, 카페의 기능을 흡수한다.
웨딩 식대는 일반할인 적용시 8만원대, 현역은 최대할인 적용시 6만원대 가격이다. 플라워는 연출은 생화 구성에 고급 실크플라워가 기본으로 추가되어 있어 풍성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신랑신부 입구의 특별한 아치 장식은 금액 추가 없이 유색 컬러 플라워도 선택할 수 있다. 실제 방문시 깔끔한 신규 시설과 퀄리티로 온라인 상의 정보와는 다르게 만족스러워졌다.
당연하겠지만 건물 내ㆍ외부 전체가 금연구역이다. 흡연자는 1층 외부로 이동하고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면 나오는 용산역 야외 흡연구역을 이용하면 된다.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은 LAFCO New York 제품을 사용한다. 1992년 존 브레슬러가 설립한 기업으로 식물 기반 향수 및 제형을 기반으로 한 유럽 전통식의 화장품을 제작하고 있다.
[1] 10점 만점에 8.7점을 받았다.[2] 4층 로비 데스크나 B1층 GS25에서 구매해야 한다.[현역병] 현역 육군병이라면, 간부에게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객실 할인율 그리고 육군 우선 배정 객실을 적용받는다.[4][5] 기능성을 겸비한 스탠다드 어세서블 룸은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있는 객실. 침대 높이가 낮고 욕실 내에 욕조가 없으며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6]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은 LAFCO 제품을 사용한다.[7] 이런 할인율마저도 엔데믹 이후의 고물가와 경기 침체 및 건립비용 상환 악화로 인해 기획재정부에서 수익성 개선 권고를 받아 소폭 인상한 것이다. 조식은 16,500원에서 22,000원으로, 수영장은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된 것. 그러나 이마저도 원가 이하다.[8] 군 복지 대상일경우 (비수기 주중가격 기준) 60% 후반에서 80% 초반의 할인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9] 드라마 나의 아저씨 건널목으로 유명한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은 건널목이다.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교차로 뮤비에도 등장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