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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츠 & 매직/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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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레메빌라 왕국
1.1. 은빛 봉황(銀鳳) 기사단1.2. 라이히알라 기조사 학원1.3. 왕족 & 귀족
1.3.1. 프레메빌라 왕가1.3.2. 세라티 가1.3.3. 그 외 귀족들
1.4. 알브1.5. 왕립 기조개발 연구공방1.6. 주변인
2. 쿠세페르카 왕국3. 잘로우데크 왕국4. 일레븐 플래그스5. 슈메프리크6. 파벨치크7. 보큐즈 대수해
7.1. 아스트라갈리(거인족)7.2. 고블린(소귀족)
8. 하늘을 나는 대지
8.1. 하르퓌아

1. 프레메빌라 왕국

1.1. 은빛 봉황(銀鳳) 기사단

銀鳳騎士團 / Silver Phoenix 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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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 전속부관 전속부관 1중대장 2중대장 3중대장 정비반장 조선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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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
아델투르트
오르타
아키드 오르타 에드거 C. 블랑슈 디트리히 쿠니츠 헬비 오버리 다비드 헵켄 바트슨 테르모넨

파일:10500467a.jpg
문장

프레메빌라 국왕 직속의 기사단으로,[1] 이런저런 일에 동원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신형기의 개발 및 데이터 획득이 주 목적인 기사단이다.[2][3]

하지만 에르가 상급 마수재해가 발생했을 때 전 기사단에 대한 우선 지휘권을 발동시킬 수 있다는 것[4]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프레메빌라 군 총사령관 직속 기사단이다.

단장을 시작으로 단원 전원이 현역 학생이다보니 처음에는 라이히알라 기조사 학원 시설을 사용했지만, 에르가 중등부를 졸업함과 동시에 오르베시우스 성채로 거점을 옮겼다.[5]
중등부 졸업자인 에르, 키드, 아디, 바트슨을 제외한 전 단원이 1년 전에 졸업한 라이히알라 기조사 학원 고등부 졸업생들이었던 관계로 결속력은 대단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상당히 폐쇄적인 집단이기도 하며, 그런 이유로 기사단 치고는 작은 규모[6]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단원의 유입이 전혀 없는 묘한 기사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에르의 폭주 때문에 신형기 개발은 물론이고 첸드린블에 의한 수송, 레비테이트 쉽 운용에다가 윈지네 스타일에 의한 제공임무, 비상사태에 대비한 특수부대적인 임무[7]도 겸하고 있는데다가 보큐스 대수해에서 발견한 거인, 1차 숲 토벌 원정군의 후예 문제도 있으니 이런 소규모로는 도저히 답이 없는데다 국가의 최고 중요 인물이기도 한 에르의 보호를 위해 기사단 규모를 대폭 확대하게 된다. 본대인 은봉기사단은 나이트 런너 전원을 신규 채용하고, 산하 중대는 전부 은봉기사단 산하의 기사단으로 독립시키며 대대급 이상의 규모로 확충시킨다.[8]

이 외에 은봉기사단에 들어가고 싶다는 인원이 많아진 것도 한 이유.[9]

나무위키 현 문서에서는 '은봉기사단'이라는 표현으로 많이 나와 있지만 정발명은 일일이 풀어쓴 "은빛 봉황 기사단"이다. 추후 정발명에 따라 항목 분할하면서 문서 수정 예정.

1.2. 라이히알라 기조사 학원

1.3. 왕족 & 귀족

1.3.1. 프레메빌라 왕가

1.3.2. 세라티 가

1.3.3. 그 외 귀족들

1.4. 알브

1.5. 왕립 기조개발 연구공방

프레메빌라 왕국 건국당시부터 있던 조직으로 왕국의 모든 실루엣 나이트를 생산, 정비하는 시설인 만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르가 설계한 신기체들을 실용레벨로 다듬어 양산하는 것도 이곳이다.[49][50] 문제는 자존심이 높아서 꽉막힌 조직이라서 국왕이 은봉기사단이라는 대항마를 만들어주고서야 어느 정도 정상화 된다.[51]

1.6. 주변인

2. 쿠세페르카 왕국

3. 잘로우데크 왕국

슈퍼로봇대전 30에 비브르와 함께 등장. 다만 원작과는 다르게 사전에 주인공측 부대와 비브르로 충돌하고 크리스토발이 죽자. 비브르와 함께 등장해서 전투후 사망한다.
- 성우: 이나다 테츠

4. 일레븐 플래그스

옥시덴츠 남쪽에 위치한 국가. 상인들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상업 국가다. 하늘을 나는 대지를 발견하고 이를 점령하기 위해 선단 규모의 레비테이트 쉽을 보냈다.[98]

5. 슈메프리크

옛날부터 하르퓌아의 존재를 알고 이들과 무역을 해온 소국. 각국에서 레비테이트 쉽이 개발되면서 부유 대륙이 위험에 처할 것을 예상하고 자신들도 레비테이트 쉽을 개발해 먼저 하르퓌아들에게 위험을 알리려 했으나, 한 발 늦어 다른 국가들이 부유 대륙을 노리게 됐다.

6. 파벨치크

옥시덴츠 북부의 추운 지방에 자리한 나라. 북쪽의 거인이라고 불리는 대국이며, 지하자원이 많고 드워프가 많이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추운 기후 탓에 물류가 원활하지 않고 발전이 정체되어 있었는데, 이를 타파하기 위해 레비테이트 쉽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웨스턴 그랜드스톰 이후 각국을 전전하던 오라시오를 받아들여 비룡전함 2번함 린트부름을 건조해 부유 대륙으로 진출하였다.

7. 보큐즈 대수해

7.1. 아스트라갈리(거인족)

에르네스티와 아델트루트가 보큐즈 대수해에서 조난 당했을 때 만난 종족. 결투급 마수에 맞먹는 10~15m 정도 크기를 가진 인간형 종족이며, 개체마다 눈의 수가 다르다. 눈이 많을 수록 덩치가 더 크고, 능력도 강해지기 때문에 높은 계급을 차지한다. 이를 '안위(眼位)'라고 한다. 개인마다 칭호를 받기 전까진 아명을 이름으로 쓰며 칭호를 받으면 이후, 직위나 칭호를 이름으로 대신 사용한다.(용자[포르티시모스], 마도사[마가])

대부분이 호전적인 성격으로 결투급 마수를 사냥해 식량으로 삼으며, 거인끼리 서로 싸우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사안위 이상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덩치가 큰 만큼 강력한 마법을 쓸 수 있다.[99]

서로 다른 종족인 인간과 언어의 차이가 거의 없어서 에르와 아디는 말투가 조금 오래 됐다는 느낌 뿐 이들의 말을 알아듣는데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백안신 아르고스를 숭배하며, 눈을 중요시 여겨 눈이나 눈동자와 관련된 어휘나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조람하소서/(백안이여)굽어 살피소서(기도문), 눈동자를 받다(태어나다), 백안의 곁으로 가다/눈동자를 돌려주다(죽다) 등등. '현인의 물음'이라는 결투 문화가 있으며,[100] 이 물음에서 승자가 정해진 후 결정된 사안은 백안신의 결정으로 여겨져 무조건 따라야 한다.

여러 개의 씨족(게노스)으로 나뉘어 있으며, 육안위(세스토스 오큘리스)의 거인이 모든 씨족을 통틀어 왕의 역할을 맡아 왔다. 하지만 여섯 눈을 가지고 태어나는 거인의 수가 점점 줄어들어 현재 시점에는 왕이 존재하지 않는 기간이 지속되었고, 이에 최대 씨족인 루벨 씨족을 다스리는 오안위(퀸토스 오큘리스)의 위왕(픽타스 렉스)이 스스로 왕을 자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발하여 '씨족 연합군'이 만들어져 루벨 씨족을 치려 했으나, 루벨 씨족이 크레트 바스티아(더러움의 짐승)를 길들여 이를 진압했던 전력이 있다. 거인들은 이 사건을 '진안의 난'이라고 부른다.
카에를레우스
에르와 아디가 처음으로 만난 거인족의 씨족. 상징색은 파란색이며 전통을 매우 중시한다고 한다.
크레트 바스티아의 습격으로 용자랑 종자, 파르바 마가, 나부를 포함한 매우 극소수 밖에 안 남았으므로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르와 아디의 영향으로 고블린에 대한 인식이 많이 온건해졌다.

뤼벨
오래 전 삼벌 원정군의 생존자들이 제일 먼저 만난 거인족으로 거인족 씨족 중 세가 가장 커서 단순 숫자만으로 제씨족 연합군에 버금가며 나무나 돌, 가죽 따위를 엮어 만든 원시적인 장비를 사용하는 다른 씨족들과는 달리 고블린들에게서 제공 받은 철제 장비를 사용한다. 상징색은 빨간색.(아마 가장 구하기 쉬운 염료일 수도 있겠지만, 금속이 녹슬면서 생긴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블린을 거느리고 크레트 바스티아를 길들임으로써 씨족 중에서 가장 위협적인 씨족이며 진안의 난 이후, 세가 가장 커짐으로써 다들 불만을 내비치면서도 크레트 바스티아가 두려워 함부로 건들이지 않고 있다. 씨족들 중에서 특히나 난폭하고 호전적인 씨족이라 적이 너무 많다.

지금의 고블린의 왕 오베론이 배신 때리고 공격함으로써 씨족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어 마안의 변 이후, 세가 급격히 줄었다.

플라훔
거인족 씨족 중에서 성정이 온화한 편인 씨족. 마안의 변에 참석하지 않아 피해가 없었던 씨족이다. 상징색은 불명.
카에를레우스의 생존을 알려 대신 물음을 열어줄 씨족을 물색하던 중 파르바 마가의 추천으로 찾아간 씨족이다. 카에를레우스와 구면이 있었는지, 파르바 마가가 익숙한 장소가 나오자 바로 추천했으며 이후 물음에서 카에를레우스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된다.

아테르
거인족 씨족 중 하나로 오안위의 거인을 가진 몇 안되는 씨족 중 하나. 제씨족 연합군의 결성에 큰 불만을 드러낸 씨족이다. 상징색은 불명.

기타 씨족들
위에 몇몇 네임드(?) 씨족 외 이름도 상징색도 안 나온 거인족 씨족들이다.

옛날엔 뤼벨 씨족 외에도 유력 씨족이 몇몇 있었으나, 진안의 난 이후 몇몇 크고 작은 씨족이 멸망해 지금은 뤼벨 씨족을 제하면 대부분 카에를레우스처럼 소규모에 최대 사안위가 족장이고, 그 중에서 극소수가 또 뤼벨 씨족 같은 오안위가 족장이다.(그 극소수 중 하나가 위에 플라훔과 아테르)

마안의 변에서 뤼벨 씨족과의 싸움에서 어느 정도 피해를 입었지만, 적어도 더러움의 짐승에게 직접 공격을 받은 뤼벨 씨족에 비해 큰 타격을 입지 않았으며 이후, 제씨족 연합군 측의 승리로써 물음이 마무리 됨으로써 모든 전후처리 이후 에르 일행이 서쪽으로 돌아가게 되자, 카에를레우스를 따라 각 씨족에서 대표를 뽑아 서쪽 국가에 보내게 된다.

7.2. 고블린(소귀족)

보큐즈 대수해에 살고 있는 인간형 생명체. 거인의 무릎 정도밖에 오지 않는 키에 두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 외모 상 차이점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아스트라갈리의 씨족 중 루벨 씨족 아래에 있으면서 대장기술을 활용해 루벨 씨족에게 철제 무기와 방어구를 제공하고 있다. 마수의 가죽과 뼈, 돌을 이용하는 여타 씨족들 보다 훨씬 좋은 무구를 가지게 되어 가장 세력이 강한 씨족이 될 수 있었다. 미스틱 나이트를 타는 나이트 러너들인 귀족이라는 지배계급이 존재한다.

사실 고블린은 제 1차 삼벌 원정군의 생존자들의 후손이다. 실루엣 나이트가 개발되면서 서쪽의 옥시덴츠를 완전히 지배하게 된 인간들은 그 힘으로 오비녜 산지를 넘어 동쪽으로 진출하기 위해 삼벌 원정군을 조직했으나, 이들은 오비녜 산지 너머 보큐즈 대수해에서 강력한 마수와 조우, 원정군은 큰 피해를 입고 오비녜 산지 동쪽 사면까지 밀려나고 말았다. 이들이 세운 것이 현재의 프레메빌라 왕국이다.

하지만 원정군의 또 다른 생존자 무리는 방향을 잘못 잡아 대수해 더 깊은 곳으로 흘러들어갔고, 아스트라갈리와 만나 이들과 공생하면서 고블린으로 불리며 살게 된 것이다. 지배계급인 귀족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선조들의 고향인 서쪽의 땅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하위 계급의 고블린들은 루벨 씨족의 영토 여기저기에 마을을 이루며 살며 자신들의 뿌리에 대해 완전히 잊은 채 살아가고 있다.

8. 하늘을 나는 대지

세테룬드 대륙 남쪽 바다 너머에 있는 대륙. 폭풍우 속에 숨겨져 있다. 땅 속에 어마어마한 양의 에테라이트가 묻혀있으며 그 영향으로 하늘에 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하늘에 떠 있기 때문에 날짐승이 주로 서식하며, 하늘을 날 수 있는 아인인 하르퓌아가 살고 있다.

레비테이트 쉽의 개발로 에테라이트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옥시덴츠의 열국들이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그런데 대륙 안에는 에테르로 되어 있는 마법생물이 잠들고 있었으며, 대륙이 떠있는 이유가 위로 떠오르는 특성이 있는 에테르로 구성된 마법생물이 있어서였다.

과도한 에테라이트의 채굴로 마법생물이 깨어나 그 영향으로 대륙의 부유력이 떨어져 점점 옥시덴츠 방향으로 추락할 뻔 했으며, 가까스로 저지하긴 했지만 이 덕분에 대륙 남쪽에서 이 부유 대륙이 보일 정도로 가까운 위치까지 이동하게 되었다.

그 후 타국의 침략을 견제하기 위해 대륙 추락저지에 협력한 나라들의 지지성명과 함께 오베론을 마왕으로 하는 마왕국을 설립해 그 영토가 된다.

8.1. 하르퓌아

하늘을 나는 대지의 원주민. 인간을 닮은 외모의 아인으로 평소에는 머리카락처럼 늘어뜨리고 있는 날개(羽根毛)로 하늘을 날 수 있으며, '취두수(鷲頭獣) 그리폰'과 같은 하늘을 나는 결투급 마수를 부릴 수 있다. 세테룬드 대륙을 물의 대지라고 부르며, 지상의 사람을 땅의 발(地の趾)이라고 부른다. 오래 전부터 슈메프리크의 인간들과 거래를 하며 교류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인간들의 침략으로 마을과 동료를 잃은 하피 일부가 오베론에게 가담하여 마왕군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들은 속삭임의 시로 지배된 '혼성수 키마이라'를 기승수로 사용한다. 주인공 측 하르퓌아는 인간들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이 마왕군 하르퓌아와 적대하기도 했다.

오베론에 의하면 하르퓌아는 하늘을 나는 대지에 적응한 엘프의 친척 종족이라고 한다. 부유 대륙편이 종료된 후 부유 대륙에 대한 인류의 간섭을 막기 위해 오베론을 지도자로 하는 '마왕국'을 건국하게 된다. 마왕군이었던 하르퓌아는 물론 인간과 손을 잡았던 하르퓌아도 모두 마왕국에 소속되었다.

[1] 다만 에르네스티가 실루엣 나이트에 관한 것이라면 무조건 닥치고 돌격이라는 식으로 폭주하고 있어서 국왕의 통제는 정말 최소한만 받고있다.[2] 밑에 나오지만 원래 신형기 개발은 국립기조개발연구공방이라는 별도의 조직에서 담당했다. 프레메빌라 건국당시부터 있던 조직이라서 300년 가까이 된 매우 오래된 조직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래돼서 그런지 꽉 막힌 조직이라서 에르네스티가 들어가봤자 제대로 말을 들을까, 에르가 제대로 적응을 할지의 문제도 있어서 별개의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3] 또한 신형기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만큼 교도대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4] 국왕직속기사단이니 당연하지만 근위기사단은 왕실보호가 주목적이니 제외일 것이다. 또 남색 독수리기사단도 제외 대상. 국왕 부자 외에는 전모를 아는 사람도 없고 존재를 아는 사람도 얼마 없다. 프레메빌라 왕국군 총사령관인 에르조차도 노라 퓨리크바리 휘하의 몇명을 아는 정도인걸 보면 말다했다.[5] 원작에서는 기조사 학과의 넘쳐나는 인원을 총동원 태세로 만들었다고 한다. 에르가 백웨폰, 첸드르그, 옵션 워크스를 비롯한 듣도보도 못한 물건을 마구 찍어내자 처음에는 어떻게든 자기들 휘하로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국왕 직속 기사단장을 빼내기는 무리였던 지라 전략을 수정해서 에르가 재학중이던 라이히알라 기조사학과에 자기 자식을 현장 지휘자로 15세 전후의 소년 소녀 수십명에 달하는 인원을 꽂아넣는 귀족이 속출했다. 그 결과 입학 인원이 전년도 대비 30배에 달하는 전후무후한 기록을 세운다. 당연히 그 인원을 다 가르치긴 무리인지라... 에르가 슬슬 은봉기사단의 거점도 마련해야 하는데 마침 잘됐다 하면서 한번에 해결하기로 한것. 그 내용은 실루엣 기어를 사용해서 성읆 만드는 것. 실루엣 기어는 실루엣 나이트를 소형화한 것인지라 거의 동등한 조종 감각을 얻을 수 있으므로 훌륭한 훈련이 된다는 것은 틀림없지만... 그들이 2년간 어떤 고생을 했을지는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상상에 맡긴다. 이 보람이 있어서인지 이 기수의 학생들은 매우 매우 끈질기고 웬만한 일에는 동요하지 않은 엄청난 정신력과 높은 마력, 조종 실력을 가진 일류의 기조사로 성장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사건을 시작으로 대형 건축에도 실루엣 기어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한다.[6] 연재판에선 단 2개 중대, 서적판과 애니판에서도 3개 중대로 대대규모 정원에 살짝 못 미친다. 얀투넨 수호기사단처럼 여단규모(100기 이상)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작은 규모.[7] 작중에서 확실한 언급은 안나오지만, 크셰펠카 파견 전에도 여러 장소에서 마수토벌에 투입되었다는 대사가 있다. 즉 평시에도 출동을 많이 하는 듯 하며, 크셰펠카 원정이나 보큐즈 대삼림 원정에서도 가장 먼저 불려가는 등 실전투입도 자주 된다고 한다[8] 사실 이러는 가장 큰 이유는 소규모 기사단장인 만큼 직접 전선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 에르인데다 보큐즈 대삼림 원정 당시 행방불명이 되기도 해서 옆에서 보고 있기에 워낙 불안하기에 규모를 늘려서 "웬만한 일이라면 부하들에게 시키고 넌 가만히 있어라"라는 것.[9] 은봉기사단을 주제로 한 연극이나 책까지 나왔다고 한다.[10] 전생 전 이름[OW] 아디와 키드의 성은 일본어로는 오르타(オルター)라고 적혀있다. 문제는 영어판에서 이 オルター의 표현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Olter로 된 반면, 소설 영어판에서는 Walter로 번역된다.[12] 1권에서는 아델'트루'트로 나왔으나 2권부터 아델'투르'트로 수정됐다.[OW] [14] 정식발매판에서 치명적인 오역을 저질렀다. 鷹자는 이지 독수리가 아닌데 정발명에서는 남색 '독수리'라고 번역을 해놨다. 독수리는 雕(독수리 조)라는 한자가 따로 있으니 원판이 독수리였다면 "남조"기사단이 됐겠지... 소미미디어측에서는 이 오역을 교정할 생각이 없는거 같다.[15] 어느 정도 수하를 거느리는 걸 보면 지위가 낮지는 않다.[16] 이 과정에서 에르의 기사단장실에서 나올 때 마다 아디의 눈에 띄거나 마주쳐서 연적으로 찍히기도 한다. 후에 자신이 에르를 노릴 일은 없다고 안심시키는 걸로 일단락지었지만...[17] 하늘을 나는 투에디아네는 그 성질상, 앞으로의 활동에 불가결한 요소로 여겨지기 때문에 비교적 우선적으로 공급 받아 훈련을 쌓아왔다고 한다. 아마 정찰기 용도로 활용하는 듯 하다.[18] 애니메이션 13화(완) 7분 7초에서 8초 사이 쯤이다.[19] 위에 에드거, 디트리히, 헬비, 다비드 모두 포함이다.[20] 거인족의 힘을 알고 싶다고 지르바 티거로 한판 붙었다. 당연히 에르도 기겁했으며 사건 종료 후 에르가 선왕에게 잔소리를 한다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후 이 사건을 교훈(?)으로 삼아 에드거를 감시역으로 붙이게 됐다.[21] 여기에다가 2권 에필로그에서 에르한테 기사단장을 맡긴다는 소리를 하자 잔뜩 굳어졌다는 것을 보면 장난치는 것에 있어서는 이 영감이 한 수 위다. 뭐 두 사람 다 얼핏 보면 대부분 제대로 된 이유가 있다는 것이 함정이긴 하지만.[22] 손자와 고르도 리오를 걸고 한 대결에서 그 솜씨가 제대로 나오는데 진짜 엠리스가 쪽도 못 쓰고 발리기만 하다가 어렵게 힘대결로 몰아서 겨우 이겼다. 근데 엠리스는 암브로시우스가 봐준게 아니냐고 의심하는데, 신나게 발린 탓에 기체 상태가 엉망이었던 엠리스와 달리 암브로시우스의 기체는 무상이었는데 힘싸움에서 이긴 것은 엠리스였기 때문. 암브로시우스 본인은 일단 부정하지만, 에르는 손자가 존경하는 자신을 이기고 고르디 리오를 쟁취해 그 긍지에 스스로의 행동을 갈고 닦는 것을 노린게 아닌지 생각한다. 애니에선 한층 더해 백웨폰을 일절 사용하지않고 순수하게 창술만으로 싸워서 봐줬다는 것이 보다 강조되었다.[23]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암브로시우스의 개인 전용기가 아닌 '국왕' 전용기. 즉, 국왕에게 대대로 전해지는 것이기에 왕좌에서 물러나 선왕이 된 지금 해당 기체의 소유권은 리오탐스에게 이전되었고 현재 그의 전용기는 에르에게 부탁하여 제작된 호랑이 형상의 은빛 기체인 실버 티거.[24] 암브로 시우스와 직접 대면하게 되는 계기가 된 베히모스 토벌전 뿐이었다.[25] 하지만 피는 못 속인달까, 쿠세페르카에 가겠다는 엠리스를 "프레메빌라 왕국을 전쟁에 휘말리게 만들 셈이냐"라고 말리는 중 에르, 키드, 아디 삼총사가 원정준비가 다됐다고 보고하러 오자 잘 속였다고 웃음을 참는 모습이나, 프레메빌라 왕국을 전쟁에 끌어들일 수는 없으니 관계없다고 무조건 우기라고 하는 걸 보면 암브로시우스 못지 않은 장난꾸러기다.[26] 쿠세페르카에서 귀환한 엠리스를 보고 가장 먼저 한말이 "그래. 이겼냐?"였다.[27] 비행형 실루엣 나이트[28] 거기다 세 바보가 들고오는 건수는 다루기에 따라 국가에 어마어마한 이득을 가져올 수도, 재앙을 가져올 수도 있어서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점에서 더 문제다.[29] 위 드워프 소녀와 동일.[30] 보큐스 대수해 바로 옆에 있고, 프레메 빌라 왕국에서 보기 드문 평야지대이기 때문에 식량고 역할을 하고 있다.[31] 그러나 서적판을 보면 에르를 가장 경계한 것은 사실 이 양반이다. 키드와 아디를 에르에게 붙인 것도, 소꿉친구가 붙어있다면 에르가 힘에 빠지진 않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에르의 신형기 개발 독주를 막기 위해 키드와 아디를 이용하여 (에르의 개발에 뭔가 큰 성과가 있다면 그걸 폐하에게 제일 먼저 전달해주겠다는 말로 속인다.) 신형기 개발 진척을 알아내고 그 정보를 딕스고드 공작에게 넘겨, 딕스고드 공작이 이를 알아채고 개발에 대한 전권을 빼앗게 만들도록 유도한다.[32] 이것에 대해선 서적과 애니의 묘사가 다른데, 애니에선 에르가 돌아오지 못한 걸 다비드 등도 이유를 몰랐기에 물어보러 간 거지만, 서적에선 다비드 등도 사정을 알고 있었는데 쌍둥이들이 에르가 없는 것에 신경이 팔려 이를 물어보지 않고 스테파니와 함께 아버지에게 닥돌했다. 그리고 이후, 설명을 들은 뒤 학교를 빼먹은 일로 요아힘에게 세 명 다 사이좋게 혼났다.(…)[33] 실종된 에르와 아디를 찾으라고 대규모의 지원 물자를 내준 것을 보면 자식에 대한 사랑은 진짜다.[34] 귀족의 차남이라면 계승권은 가지고 있지만 말 그대로 "장남에게 문제가 생길 때를 대비한 예비 부품" 정도의 취급이기에 먹고 살기 위해선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데, 발트사르는 세라티 후작가의 기사단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비록 이복이라고는 해도 어쨌든 세라티가의 피를 이은 키드가 일류 기사가 된다면 가문을 이을 장남 입장에서는 발트보다는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키드를 우선시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게다가 묘사상 장남도 키드나 아디에게 별 악감정은 없는 듯하다.). 이런 녀석이 기사단장이 된다니... 세라티 령의 미래가 걱정된다[35] 전형적인 열폭 찌질이이자 주제파악 못하고 현실감각까지 없는 멍청이라는 것을 자기 스스로 증명했다. 아디와 키드의 역량은 초등부 3학년 때 당시 중등부 2학년이자 학생회장인 스테파니아와 근접할 정도로 성장했다. 조금이라도 머리가 돌아간다면 애들이 왜 이렇게 세졌는지 원인을 조사하고 대처하겠지만, 이녀석은 질투심에 눈 먼 나머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디를 납치해서 키드의 움직임을 봉하면 될 것이라고 쉽게 생각했다. 물론 이 생각이 아예 틀린 건 아니다. '스테파니아나 에르가 없었다면'이라는 조건이 붙지만.[36] 그 동안은 에르와 키드, 아디가 자기들 선에서 대처 가능하기에 눈감아줬지만 이번 일은 발트가 완전히 선을 넘었기에 대가를 치러야한다며 아디가 감금된 장소를 알려주었다.[37] 물론 어디까지나 부친이나 장남이 그를 얌전히 기사단장으로 임명한다는 전제 하의 일이다. 에르의 위치와 존재감은 이미 확고부동한 수준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커질텐데 그런 에르와 불편한 관계인 이 녀석을 에르와 불편한 관계가 될 것을 감수할 정도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아들/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단장을 맏길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본인이 무언가 이미지 개선을 이루고 에르와 관계개선을 이루지 않는한 차기 단장이 되는건 그저 꿈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38] 더군다나 키드가 주요 동맹국일단 프레메빌라가 서부의 옥시덴츠로 가려면 일단 쿠세페르카를 거쳐 가야 한다.인 쿠세페르카의 여왕의 부군이 되는게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 그와 원한 쌓은 놈은 기사단장으로 임명 안할 이유만 넘처난다.[39] 그러나 공작가로서 실루엣 나이트의 개량에 관심이 없던 것은 아니며 만화나 애니에선 안나오나 국왕의 허가 하에 국기연과 연계하여 제식양산기인 카르디토어의 개량을 주도했다고 한다. 다만 썩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끝나버렸다고. 이러한 경험 때문에 에르가 신형기 제작을 조건으로 암브로시우스에게 에테르 리액터의 제작법을 약속 받았을 때 염려만하고 넘겼는데, 에르는 1년도 안돼서 신형기를 만들어냈다.[40] 애니에선 암브로시우스의 깽판을 뒷수습하는 것은 물론, 나이트 런너로서 암브로시우스가 다닌 전장에도 함께 했음이 나온다.[41] 물론 작중 운용법이 좀 귀중한 전차수준인건 매한가지지만 애초에 수십~수백km를 초토화시키는 광역 파괴 병기가 개발되어 최종전략병기가 되어 버린건 인류사중 극히 최근이고, 해당 세계관에는 아직까지 핵폭탄 같은 흉험한 물건은 아직까진 없는 것 같다. 시대에 따라 전략 병기는 변화해 왔으며, 고대에는 활이 전략병기이던 시절도 있다.[42] 덧붙여 말하자면 작품내에서 '마탄'이라고 마력을 이용한 원거리 무장이 있기는 하지만 묘사상으로 보면 탄속과 연사가 느리고, 구경에 비해 위력은 그닥 좋지 못하다. 심지어 동체시력으로 피할 수 있을 정도. 물론 냉병기보다는 위력이 좋은에는 확실하나 본체 동력과 호환되는 바람에 남용하면 에너지가 바닥나서 자주 쓸 수 있는 물건도 아니다. 칼과 같은 대형 냉병기와 애니메이션 7화에서 선보인 냉병기에 초점이 맞춰진 듯한 확장식 실드 등, 애초부터 '총'이라는 개념이 없는 세계관인데다가, 이 때문에 주인공이 만든 총기형태의 지팡이를 보고 '본 적도 없는 이상한 형태의 지팡이' 정도로만 취급되기도 했었다. 게다가 주인공이 제시하기 전까지는 인간형태에 집착되고 커다란 갑옷정도로만 인식되었으며, 원거리 무장을 사용하기 위한 조준장비 혹은 조준을 위한 최소한의 HUD조차 없었다. 그걸 만들 기술이 있었음에도 말이다.[43] 다만 위에서 어느정도 설명이 되었지만 아예 없던 것을 만들었다기 보다는 깊게 뿌리박혀있던 고정관념을 깨는 형태로 개조를 한 것으로 여기는게 맞다. 물론 그것을 감안해도 말도 안되는 천재가 맞지만 주인공이니 그러려니 하자.[44]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나서 설명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 설명할 게 많이 남아있다고 자료 가져오는 에르를 보고 '아직도 남았느냐'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이 일품.[45] 딕스고드도 젊을 적에 실루엣 나이트의 개량을 주도했으며 나이트 런너로서 전장에 섰던 몸이라 신형기에 흥미가 많았고, 그런 그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시원스럽게 해결해주는 에르의 설명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소설에선 설명이 끝나고 이 신형기를 어떻게 보완해서 어떻게 양산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으로 에르에 대해 잠시 잊어버렸을 정도로 빠져있었다.[46] 보다 정확히는 텔레스타레의 개발에 도움을 준 기조사학과 소속 학생들에 대한 보수로 국기연에 가게 해달라고 하나 정작 그 에르 자신은 학생이니 학교를 마저 다녀야한다고 말했기 때문. 에르는 전생의 영향으로 의무교육인 중학교까지는 나오려고 한 것이지만 딕스고드로선 황당하기 그지없는 소리다.[47] 일단 신품 실루엣 나이트라는 것도 그렇지만 카자드쉬 사건으로 딕스고드의 공작령의 실루엣 나이트는 거의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약속했다고는 하나 신품 실루엣 나이트를 그것도 현재 주력기인 카르디토어를 20기나 양도했다는 것은 매우 파격적인 지원이었다.[48] 위의 나온 대면 당시 에르네스티가 폐하에게 보여드릴 신형기는 이쪽이라며 설계도를 보여줬는데, 딕스고드의 반응이 나중에 첸드르그의 설계도를 본 이들과 흡사하고 나중에 국왕 앞에서 에르가 다음 기체의 설계를 완성하겠다는 말에 "......그거 말인가......"라고 탄식한 걸 보면 100%. 만화판에선 대놓고 첸드르그의 설계도가 나오며 애니에선 직접적으로는 나오지 않으나 텔레스탈레의 결점을 어느 정도 개선시킨 뒤인 4화 초반에 첸드르그를 설계하는게 짧게 지나간다.[49] 사실 골드리오/실버티거, 첸드리블의 예에서 보듯이 은봉기사단도 하려면 할 수야 있는데, 그런 소소한 것에 신경쓰느니 일단 신형기를 지르고 보자라는 단장의 성격 때문에 귀찮은 미세조정은 다 여기에 떠넘기는 것.[50] 에르의 폭주성이 도움이 되는 유일한(?) 부분이다. 은봉기사단이 신형기 개발과 최적화까지 모조리 해치우면 기존에 있던 국기연과의 권력 다툼이 반드시 일어난다. 어느날 갑자기 듣도보도 못한 조직이 갑톡튀해서 자신들의 일거리를 모조리 빼앗가는데 좋아할 사람이 있겠는가? 최악의 경우 너죽고 나죽자 하는 사태로 발전해서 국기연과 은봉기사단 둘이 동시에 망하는 경우도 상정 가능하다.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에르가 국왕 직속 기사단장인 채로 신형기 개발에 푹빠져있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51] 신형기 개발텀이 수백년 가까이 된다는 문제도 있었다. 자신들이 아무리 노력해봐야 신형기 개발의 명예를 안는 것은 빨라도 다음, 다다음 세대라는 것 때문에 꽉막힌 조직이 됐다고 한다.[52] 애니메이션 7화[53] 생각해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게 선왕이 실루엣 나이츠에 대해 열정을 피웠던 시절 이 사람도 있었을 테니까 말이다. 물론 그 시절에 이 사람의 지위는 알 수 없기에 개발에 직접 관여할 지위에 있었다는 가정하에 말이지만.[54] 현실에서 신병기를 개발할 때 신기술을 사용하더라도 프로토타입을 거쳐 수많은 검증과 개선의 과정을 거치며 다듬어진 후에 완성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마련이다. 본래 무기 개발에 기술적인 모험이란 크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도 국력으로서 다뤄질 정도로 군사력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병기의 개발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채용되는 기술은 오랜기간 사용하여 안정성이 입증된 기술이거나, 기존 기술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거나, 기존의 개념과 동떨어지더라도 충분한 검증을 거친 신기술이어야만 한다. 무엇보다, 양산이 가능하며 프로토타입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질 것.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범용성을 가질 것이 요구된다.[55] 테레스타레 VS 칼다토아 대쉬의 모의전 때는 "당연히 저쪽이 채용되겠죠"라며 애초에 국기연제가 정규군용으로는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묘사한다. 에르 본인도 로망 하나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신기체를 만드는 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안정화 같은 세부 조정보다 신기체를 만드는 것을 더 좋아할 뿐.[56] 본 애니메이션의 메카닉 디자이너다.[57] 교사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에 불과한 지라 특별히 권력이 세거나 하지는 않다.[58] 소설판에서는 이사도라가 조종을 맡는다.[59] 마르티나도 '평소에는 기사 흉내내는 말괄량이 아가씨'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60] 크리스토발은 누나인 카타리나한테서 점령지 안정을 위한 '도구'로써 '왕가의 피'인 그녀를 이용하기 위한 혼약 제안을 받아들이고, 일방적인 통보와 거절 시, 죽여버리고 그녀의 이모와 사촌을 이용하겠다고 인질 삼아서 강제결혼을 협박했다. 때문에 당연히 국가 구심점이라는 대의명분의 '도구'로써 또 이용하려는 것은 당연히 그녀의 역린을 건드리는 거나 마찬가지다.[61] 이와 함께 카타리나가 포로로 잡혔다는 보고를 듣자 왜 이렇게 됐냐고 뒷목을 잡더니 쓰러졌다. 하긴 10년이상 준비를 해왔고, 잔당 청소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나라에서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신형 실루엣 나이트를 투입해서 순식간에 역전 당했으니 무리도 아니지만.[62] 사실 프레메빌라 왕국을 생각하지 않았던 건 아닐 테지만 이미 프레메빌라 왕국이 개입하기도 전에 쿠세페르카 왕국을 점령하고 왕위 계승자인 엘레오노라 왕녀까지 확보했으니 더이상 명분이 없어서 개입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듯하다. 실제로 프레메빌라 왕국에서도 잘로우테크와 전면전을 벌이는 것은 피할 수 밖에 없었지만 프레메빌라 측은 쿠세페르카 왕국에 무슨 문제가 생겼음을 짐작하고 만약을 위해 소수정예 기사단을 파견했고 또한 괴물같이 강한 기사역대 최강의 실루엣 나이트까지 투입해둔 상태였다. 당연히 거기까지 생각못한 잘로우테크의 10년 계획은...[63] 하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양산한 신형기나 레비테이트 쉽, 마지막으로 비브르를 건조하고 투입했음에도 패해서 이후 주변국의 침공으로 결국 국토가 전쟁 전의 40%로 쪼그라들 정도로 만들었으니, 폐위될 만하다.정확하게는 아예 즉위도 못했다. 일단 겉으로는 스스로 왕의 계승권을 포기했다는 모양새였기는 하지만.[64] 아마도이긴 하지만 쿠세페르카 전쟁이 제대로 마무리 되면 그 공적과 함께 즉위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65] 특히 엘레오노라한테는 강제 혼약을 선언하고, 혼약을 거부하면 죽인 뒤 이모와 사촌으로 대신하겠다고 협박해 안 그래도 심적으로 피폐해져있는 엘레오노라의 멘탈을 바닥까지 떨어뜨렸다. 이 때문에 동방호부를 수복한 뒤 마르티나 모녀가 나눈 이야기는 그 첨탑을 때려부수자는 것이었다.[66] 덕분에 안 보이는 곳에선 '바보 왕자'라고 씹힌다.[67] 아직도 반항하는 녀석이 있어서 좋아했는데 도로테오가 간신히 뜯어말려서 출진하지 않았다. 상대가 은빛 봉황 기사단이었으므로 도르테오가 말리지 않았다면 더 일찍 죽었을 것이다.[68] 작위도 없는 그냥 평범한(?) 기사단장에게 실루엣 나이트 개발, 제조, 배치에 관한 전권, 상급 마수출현 때 전 기사단에 대한 우선 지휘권을 준 것이니 말문이 막힐만 했다. 특히나 후자인 우선 지휘권은 때에 따라선 국왕의 명령보다도 우선될 정도로 막강한 권한이다. 귀족사회로 이루어진 왕제국가에서 상황에 따른다고는 하나 국왕보다 우선되는 권한을 가졌다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특혜다.[69] 에르도 그냥 해본 말일 것이다. 프레메빌라에서 에르네스티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그야말로 갓난애기 밖에 없을 만큼 널리 알려졌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그런 인물에게 총사령관 지위를 냅다 줄 수는 없다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누구나 알 것이다. 거기에 아무리 실루엣 나이트에 미친 에르라 하더라도 자신의 가족과 소꿉친구인 아디와 키드,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 해온 은빛봉황 기사단을 버릴 수 없다.[70] 애니판에선 메카의 내부에서 절규하는 크리스토발의 안면을 향해 온갖 부서진 잔해들이 밀고들어와 뭉개져죽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꽤나 섬뜩하다.[71] 연재판에선 감탄하는 장면은 없고 간단한 감상과 "당신에게도 좋은 내세가 있기를 빌어드리죠"라는 대사가 나온다. 아무래도 에르의 캐릭터성을 생각해서 바꾼 듯. 서적판에서도 감탄하는 대사를 한 다음 저 좋은 내세 발언이 나온다. 하지만 애니판에선 감탄하는 대사만으로 끝낸다.[72] 실제 이카루가가 날아서 레비테이션 쉽에 접근해 모두가 경악하는 와중에도 티아란트에 탑승해 이카루가의 위치를 유추해 공격하거나 이카루가가 에테르 레비테이트를 노리자 자기 기체를 방패로 써 보호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비브르가 급조품임에도 본편에서 그만한 활약을 할 수 있는 것은 도로테오가 노련하게 비브르를 운용했기 때문이라고 서술되고 있다. 실제 원작에서도 도로테오가 노련하게 잘 달레가며 사용했다는 언급이 있다.[73] 다만 잘로우데크의 목적이 정복에 있었던 만큼 원래는 민간인 반발이 크지 않게 해왔던 걸로 추정된다. 비정하고 잔인하며 민간인 피해를 감수하는 모습은 주군의 사망으로 복수에 미친후 비브르로 보여준 모습.[74] 이때마다 구체적인 묘사가 되어 있진 않지만, 적과 함께 민가까지 같이 불태워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75] 키드가 조종하고 있었다.[76] 이 때문에 자신보다 실력이 낮은 상대방을 항상 깔보고 조롱한다.[77] 그랜드 웨스트 스톰 내전시 에르를 제외하면 최강. 제법 불손하고 상술한 이유로 겉도는 위치임에도, 잘로우데크가 국운이 기우는 상황에서도 그의 전용기를 준비해준 이유가 바로 그 실력 때문.[78] 비브르로 날려버린 성채를 보며 이래선 우리가 못 쓴다고 혀를 차거나 싸움을 즐기면서도 상대 전력을 파악하는 등.[79] 구스타보가 이끄는 부대가 현재 잘로우데크에 남은 유일한 정예부대다 보니 멋대로 싸우다 손해를 입힐 수는 없는 상황이다.[80] 기조사 학원의 드워프 학생이 그 예.[81] 이름은 베르날, 셰니, 박카스, 그레코. 성우는 키우치 타로, 이와사와 토시키, 사이토 토모노리, 사하라 마코토.[82] 엘레오노라를 납치 또는 살해함과 동시에 실루엣 나이트 강탈작전을 펼쳤지만 이러한 상황을 짐작해둔 은봉기사단은 식별 열쇠와 사전에 미리 작전을 짜 동아 기사단 측은 실루엣 나이트 조종석에 탑승은 했지만 식별 열쇠가 없어서 작동이 불가능해서 결국 전원이 제압되었다.[83] 사망하면서 그때 확실히 죽여버렸어야 했다며 에드가를 살려둔 걸 후회했다.[84] 참고로 코저스는 정발판 표기로, 원서에서는 코쟈소(コジャーソ)로 표기되었다.[85]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하늘을 날거라면 그에 합당한 기술과 합리적인 기체 형상을 우선시 하는 것이 맞다. 따지고 보면 진짜 병기를 만들 작정이라면 애초부터 양산 가능하고 다리를 안 다는 것이 맞긴 하지만, 에르의 경우 철저하게 '취미'로서 기체를 만든 것(멋있다, 남자의 로망)이기 때문에 일부러 따질 필요는 없다. 애초에 전차나 항공기가 없는 세계에서 하늘을 나는 거대 로봇 만든다고 태클 걸 사람도 없을 테니 말이다.[86] 애니메이션 한정.[87] 다만 이쪽은 일족을 배신하면서까지 빼온 기술로 만든 자신의 항공기가 정복 전쟁에 사용되는 걸 별로 신경도 안 쓰며 한 술 더 떠서 하늘을 날고 싶다면서 대량학살병기를 만들어낸 점에서 나사가 빠진 것을 넘어서 어딘가 뒤틀려 있다. 무엇보다 마수가 모두 박멸되어 평화로워진 옥시덴츠에서 그 중에 정복 야욕이 강한 잘로우데크에다 기술을 넘겨줌으로써 옥시덴츠에 전쟁의 불씨를 지펴 무고한 희생자를 냈다는 점에서 개발자인 오라시오 또한 간접적으로나마 전쟁을 일으킨 것과 전쟁을 부추긴 것에 대한 책임이 매우 크다. 애초에 마수에 대한 대항마이자 방패로써 전투병기로 설계된 실루엣 나이트와는 달리 얼마든지 인류의 삶의 질과 물류이동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으니 매우 크게 비판 받아 마땅한 부분이다.[88] 최근 일각에서 상당히 합리적인 인물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아이러니 하겠지만, 급격한 기술 발전과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은 전쟁, 혹은 그에 준하는 군비경쟁이다. 당장 1~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거치면서 인류의 과학과 기술 문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생각해보자. 실용 전차가 등장하고 항공기가 날아다니면서 각각 하늘과 지상의 지배자로 군림한지 고작 100년 조금 넘은 것 밖에 안됐으며 제트 항공기나 미사일 등이 실전 배치된지 반세기 조금 넘은 것 밖에 안된다! 만약 오라시오가 그냥 민간에서 레비테이트 쉽은 만들었다면 잠시 주목이트 십이 하늘의 패자가 되길 원한다는 점에선 호승심이 강한 듯하다. 을 끌 수 있었겠지만, 얼마 안 가 관심이 식었을 것이다. 오라시오가 사업가인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족들 사이에서 관련 기술을 연구해온 '연구자'였으니 말이다. 때문에 자신의 항공기를 꾸준히 사들이고 또 막대한 자금과 관련 데이터를 충분히 뽑아내 줄 수 있는 집단으로 '군' 말고는 없었다. 더군다나 당시 잘로우데크 왕국은 10년 넘게 정복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던 국가였다. 또한 군은 기본적으로 상당히 보수적인 집단이라 뭔가 이질적인 것에는 상당히 거부감을 느꼈을 테니, 분명 무언가(전술 연구와 모의전으로 실용성을 입증한다던지)로 이들을 설득시켰을 것임에 분명했을 것이다. 아니면 누군가 전술적 가치를 단번에 알아본 인물이 있었거나.[89] 덕분에 에르네스티의 라이벌 포지션이 보다 공고히 하는데, 이는 보통 먼치킨 주인공 작품에선 흔치않는 주인공과 대등한 아치 에너미 악역이다. 무패가도를 걷던 에르네스티와 은빛 봉황 기사단은 비브르의 출현으로 처음으로 강적을 맞게 되었고, 이 사실에 쿠셰펠카측이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비브르와 이카루가의 전투는 에르네스티와 오라시오의 수싸움으로 묘사되었으며, 현재까지 오라시오가 에르네스티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현재까진 무력 정도에 불과하다.[90] 그런데, 연재판 설명에는 '비공선의 기본적인 기술이 담긴 문서가 각국에 유출됐다'라는 언급이 나온다. 묘사상 누군가 일부러 흘린 듯한 인상을 주는데, 그나마 자기를 받아준 잘로우데크를 위해서인지(입수한 비공선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침공한 국가들 대부분이 철수했다고 한다) 아니면 자료를 정리해서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오라시오가 일부러 유출시킨 듯. 애니판에서는 아예 잘로우데크를 나와 다른 나라에 자신의 기술을 팔러 떠난다.[91] 거기다 그 방법이 비룡전함의 파손부분을 프레메빌라왕국 소속 레비테이트 쉽인 황금갈기호를 연결해 땜빵하는 것이다.[92] 단 세계관 내에선 아직 우주란 개념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얘기를 들은 에르 혼자 우주 얘기인가 싶어한다.[93] 에르네스티는 이 개념을 두고 이 세계의 진공(眞空)은 에텔로 가득 채워진 하늘이구나 했는데, 오라시오는 진공을 진짜로 텅 빈 공간이 아닌, 진짜 하늘이란 뜻으로 해석해 멋지다며 마음에 들어했다.[94] 이때 에르는 전세에서의 지식으로 로켓이라면 가능하려나 떠올리지만, 너무 현실적인 기술개념을 드러내면 실루엣 나이트가 도태될 가능성이 있어 함구했다.[95] 오라시오쪽에서 꼭 실루엣 나이트여야하냐는 식으로 에르의 가치관을 이해 못한게 컸다.[96] 구스타프는 흐지부지하게 황금갈기호를 파츠로 먹을려 했지만, 운용권을 나눠가지는 걸 사전합의한 이상 정치질을 좋아하지 않는 오라시오는 에르의 공작을 반대하거나 방해할 이유도 없었다.[97] 단 에테르를 에테라이트로 변환하는 기술은 엘프인 오베론조차 당장 재현 불가능한 초고급기술이며, 현재 에르네스티만이 이카루가를 동원해야 가능하다.[98] 쿠세페르카 왕국과 잘로우테크 왕국의 전쟁 후 타이런티의 제조법 일부가 유출되었고 이를 복제해 여러 짝퉁들이 만들어졌으며 이런 짝퉁을 제조한 국가들은 자신이 만든 실루엣 나이트가 최고라며 큰소리를 쳤는데 그 실상이 어느 정도인지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일레븐 플래그스의 상인들이다. 또, 잘로우테크 왕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쿠세페르카 왕국의 위상이 어느 정도 올랐는지 보여주는 역할도 한다. 근본적으로는 돈만 아는 악덕 상인들이라는 느낌이 강하다.[99] 이세계의 생물은 덩치가 클 수록 몸에 품을 수 있는 마력이 많아지며, 무의식적으로 마력으로 신체를 강화해 큰 덩치를 유지한다. 때문에 덩치가 큰 마수의 경우 사망하면 신체 강화가 풀려 자기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몸이 붕괴된다고 묘사된다.[100] 좀 더 구체적인 절차는 물음을 열고, 물음을 던지고, 그 물음을 받는 것이 대략적인 절차이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결투는 '그 물음에 불복 했을 시'에 승패를 판가름 함으로써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다.[101] 다른 하나는 나중에 파르바 마가가 되는 라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