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장 | 전속부관 | 전속부관 | 1중대장 | 2중대장 | 3중대장 | 정비반장 | 조선부장 |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 | 아델투르트 오르타 | 아키드 오르타 | 에드거 C. 블랑슈 | 디트리히 쿠니츠 | 헬비 오버리 | 다비드 헵켄 | 바트슨 테르모넨 |
디트리히 쿠니츠 Dietrich Knitz ディートリヒ・クーニッツ | |
이름 | <colcolor=#000000> 디트리히 쿠니츠 |
<colcolor=#000000>성별 | 남성 |
이미지 컬러 | |
눈 색깔 | 노란색 |
머리 색깔 | 금색 |
직업 | 실루엣 나이트 기사 |
소속 | 은빛 봉황 기사단(제2중대장) → 붉은 매 기사단(기사단장) |
관련 인물 | |
생년월일 | 서방력 1260년 |
사망월일 | 생존 |
세계관 | 프레메빌라 왕국 |
등장 작품 | 《나이츠 & 매직》 |
전용기 | 구웨일 → 구웨라린데 |
담당 배우 | |
담당 성우 | 오키츠 카즈유키 조시 그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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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히알라 기조사학원의 상급생으로, 애칭은 디.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은빛 봉황 기사단에서는 제2중대장이다. 제2중대의 공식 명칭은 돌격중대. 디트리히의 전용기도 방패가 없이 칼만 두자루, 즉 쌍칼 이도류를 쓴다. 그리고 연재판 8장과 서적판 9권부터 붉은 매 기사단으로 독립하고 붉은 매 기사단의 기사단장이 된다.
2. 상세
초반엔 실력은 있지만 건방진 성격에 에드거에게도 삐뚤어진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어 거친 행보를 보였으며 그 탓에 동급생들과 거리감이 있었다. 이후 베히모스 사건에서는 겁을 먹어 동료를 놔두고 도망가려 하는 등 찌질한 면모를 보였지만 에르의 실력을 눈앞에서 본 후에는베헤모스를 앞두고 도망가려고 했던 모습은 디트리히의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것 같다. 이 때문에 디트리히의 성격은 점점 더 갈수록 공격적인 성격이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신중하고 때로는 고지식하기까지 한 에드거와 달리 디트리히는 갈 수록 불같은 성격을 주체하기 어려워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약화시켰지만, 서적판이나 연재분에서는 국왕한테 개기는 불충까지 저지를 정도니.. 대신에 반대급부로 정말 할 일이 없거나 자기가 하기 싫어하는 일에 대해서는 무한정 늘어진다. 에드거는 쉬는 날에도 철두철미한 것과 달리 디트리히는 자신한테 과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하고 늘어진다.
은봉기사단 2중대장[1]으로서 여러 공적을 세워 각지에서 기사단장으로서 스카우트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기사단을 이끌만큼 대단한 인간도 아니고, 에르 옆에서 신기술을 만끽하며 사는 쪽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은봉기사단에 남을 것을 일찍 표명한다. 하지만 연재판 8장, 서적판 9권에서 각 중대가 독립기사단으로 확충되면서 결국 기사단장이 된다. 이름은 붉은 매 기사단.
기사단원을 뽑을 때 에드거 C. 블랑슈한테 “우리 애들도 좀 뽑아주라.”고 했다가 제대로 빡친 에드거가 1중대원들을 시켜서 디트리히는 연행당해 끌려나온다. 기사단원을 뽑는 것도 그냥 안 뽑고 2중대원만으로 기사단 만들까 하던 차에 모교인 라이히알라 기조사학원 출신의 신입기사를 보고 “그럼 시험해볼까” 하며 1:1 결투를 통해 신입을 관광보내고(...) 기사단원으로 편입해준다. 게다가 이 신입은 디트리히 본인이 말하기로도 방패 쪽이라 에드거 쪽이 맞는데 신입기사 본인이 디트리히 쪽을 택하는 바람에 디트리히가 ‘장난’을 치려 한 건데 그것도 좋다고 들이대는 놈이라 결국 디트리히가 항복했다. 디트리히가 뽑은 건 이 친구 한 명 뿐이고 나머지는 2중대원들이 알아서 적당히 굴려먹기 좋은 친구들로 뽑은 듯. 문제는 성실 그 자체인 에드거와 아디의 알수없는 의성어를 번역하느라 신입들 훈련시키는 것에 도가 튼 헬비가 이끄는 백로 기사단에 비해 붉은 매 기사단의 모체인 2중대가 돌격광인 녀석들로 꽉 채워진 지라... 디트리히 본인도 돌격광이긴 하지만 남들 보는 눈이 있어서 부하들을 통제하는 것에 애를 먹고 있다.
기사단이 독립하면서 에드거처럼 에르한테 새로운 실루엣 암즈를 전별품으로 선물받는다. 그런데 그 검이 이카루가의 무장인 소디드 캐논의 법격전 기능을 삭제시키고 마나를 칼 몸 강화에만 특화시킨 인챈티드 소드라는 것이 문제.... 시험 사용을 해본 디트리히는 “이거 쏘다가 나까지 죽는다고!”라면서 엄청난 위력에 절규했다. 조심해서 쓰는 수 밖에 없다고 웃어넘기는 에르는 덤이다.
붉은 매 기사단원 훈련은 체력훈련 위주. 실루엣 기어를 입고 은빛 봉황 기사단의 영지를 50바퀴 뛰는게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디트리히 본인은 100바퀴는 거뜬히 돌 정도로 체력 하나는 못따라온다. 기사단원들이 경악하고 힘들어하지만 디트리히는 “니네들이 전쟁에서 살고 싶으면 적응해”라면서 밀어붙인다.
애니메이션에서 초반에 좀 삐딱한 행동을 보이고, 베헤모스 전에서 동료기(이름은 게파드)가 브레스에 산화되자, 모랄빵 먹고 탈주하고 찌질한 면모를 보였던 것 까진 동일하지만, 그 이후 성격 변화에선 푼수끼를 아주 약간만 남기고 의리 있는 쪽으로 캐릭터성을 강화시켰다. 이에 대한 면이 더욱 두드러지는 부분이 애니 5화. 대파된 알컴버를 발견하자, 구엘에서 직접 내려서 애드거의 상태를 살피기도 하고, 재추격 하려는데 결투급 마수 무리가 나타나서 가로막자, 도망치자는 아디의 말에 베헤모스 전에서 동료들을 버려두고 혼자 도망쳤던 자신을 회상[2]하며 키드와 아디 쌍둥이한테 애드거를 부탁한다는 말과 "나는 두 번 다시 기사로서 긍지를 내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다."는 비장한 말과 함께 진짜로 작정하고 혼자서 결투급 마수들과 싸울 각오를 한다.[3] 사실 이와 같은 장면들은 원작에도 존재하나, 연출적인 면때문에 더 두드러진다.
6권에서는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가 실종된 상태에서 에르를 구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디트리히는 불같은 성격을 주체하지 못하고 에드거나 헬비한테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왕성으로 쳐들어가 신하와 근위병의 제지를 뚫고 국왕 앞에 뛰쳐나가서 기사단을 이끌고 에르를 구하러 가겠다고 주장한다. 말이 주장이지 한건 깽판이다. 디트리히가 깽판을 치는 동안 제2중대원들도 제지를 뚫고 어전에 난입한 것은 덤. 이것만으로도 불충이나 반역으로 목이 날아갈 사건인데 국왕은 디트리히의 기세에 눌려 한차례 물러선다. 이런 무모한 행동 덕분에 결국 설득에 성공하고 은빛 봉황 기사단과 자연 기사단을 이끌고 아예 대규모 원정군을 만드는 쾌거를 이루긴 하지만...
3. 전투 스타일
베헤모스 사건 이후로 본인의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날이 갈 수록 구엘을 기반으로 한 실루엣 나이트 답게 쌍칼 이도류로 선봉에 서서 돌격하는 역할을 맡는다.[5]철저하게 체력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1] 별 말 없이 에드가를 따르는 1중대와는 달리, 2중대 멤버들은 디를 놀려먹거나 농담따먹기를 해 대는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같은 학년에서 구엘을 돌려쓰던 제 5반 멤버들로 보인다. 실제로 1중대와 달리 2중대원들은 디트리히와 반말을 까며, 심심하면 디트리히와 2중대원이 편을 갈라 모의전 훈련을 가장한 결투를 한다.[2] 당시 이 일이 꽤 큰 트라우마로 남았었는지 주로 전투중에 궁지에 몰릴 때 마다 이 때에 대한 회상씬이 자주 나온다.[3] 구엘이 아무리 테레스타레 사양으로 개수되었다고 해도 혼자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상황이 절대로 아니다! 즉, 자살행위나 바를 바 없는 짓이였다. 다행히 타이밍 좋게 에르와 몰텐이 나타나서 혼자서 고전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4] 이 둘을 안 부른 이유는 에드거는 이미 진로가 정해져 있어서, 헬비는 에드거한테 일러 바칠게 뻔해서(...) 물론 원정에 필요한 각종 준비를 하는 바람에 결국 들킨다.[5] 은빛 봉황 기사단 책이나 연극에서는 은빛 봉황의 붉은 검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