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카도르 Nikad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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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A1D23,#010101><colcolor=#B19872> 이름 | 니카도르 |
| 성별 | 남성 |
| 이명 | 천벌의 창, 니카도르 「분쟁」의 티탄 미치광이 왕 야만신 천군의 수장 천벌의 집정관
|
| 소속 | 티탄 - 재앙의 세 티탄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니카도르 [[미국|]][[틀:국기|]][[틀:국기|]] Nikador [[중국|]][[틀:국기|]][[틀:국기|]] 尼卡多利 [[일본|]][[틀:국기|]][[틀:국기|]] ニカドリ[1] |
| 성우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미국|]][[틀:국기|]][[틀:국기|]] 헌터 피터슨 [[중국|]][[틀:국기|]][[틀:국기|]] [[일본|]][[틀:국기|]][[틀:국기|]] 코야마 리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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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 재앙의 세 티탄 중 하나로 「분쟁」을 관장하는 티탄이다.2. 설정
문명은 분쟁이 있어야만 발달할 수 있는 법이지. 인간은 태생적으로 고난을 증오하지만, 인간에게 꿋꿋이 서 있는 법을 알려주는 건 오직 고난뿐이지......
개척 임무 제4장 제1막 中[2]
재앙의 티탄 중 한 명이자 분쟁을 담당하는 티탄이지만, 그의 인격인 나이어스가 자신을 모욕하는 크렘노스 성 관리자에게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것과 죽은 병사들의 시체에서 무기를 주워다 파는 무기상을 보고 격노하여 죽이려 들다가도 카스토리스의 만류에 살려보내주며, 인간이 항상 온화할 수 있는 존재만이 아니며 분쟁을 통해서도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마지막에는 인간이 자신에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주는 상당한 인격자이다. 전성기 시절에도 파구사가 심기를 건드리자 시민들의 피를 바치라고 으름장을 놓긴 했으나, 파구사가 석류즙을 대신 바치자 석류즙 레시피를 알려주는 대가로 용서해주기로 하는 등 의외로 무른 면도 있었다.개척 임무 제4장 제1막 中[2]
티탄을 죽이는 티탄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존재이고 이 강함에 걸맞게 앰포리어스의 외적들한테 천벌의 창을 날리는 군사력 담당 티탄이었지만, 검은 물결에 타락한 이후 앰포리어스의 인류를 가장 적극적으로 위협하는 적대세력이 되었다.
앰포리어스의 역법상 10월을 담당하며 황금전쟁 시대에는 도시국가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는 시기였고 죄수를 처형하고 제물을 바치는 등등 호전적인 의식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태고의 송가 PV: 「티탄과 지상의 만방에 관하여」
| 태고의 송가 PV: 「티탄과 지상의 만방에 관하여」 | |
| 「영원의 거룩한 도시」 오크마, 「천 개의 문이 있는 도시」 야누소폴리스, 「현자의 고향」 깨달음의 나무 정원, 「야만의 도시」 크렘노스성, 「해변의 진주」 스틱시아, 「눈의 도시」 아이도니아…… 오래전 황금 시대, 앰포리어스 땅에는 수많은 나라가 서로 맞닿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검은 물결에 삼켜지고 말았다…… 위기 속에서 천부 케팔은 태양을 등에 지고 하늘을 떠받들어 거룩한 도시를 한 줄기 빛으로 지켜주었다. 하지만 파괴된 세계를 재건하기 위해 영웅들은 고대 티탄의 불씨를 수집해야만 한다——설사 이것이 신들에 대한 사냥을 의미하더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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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 크렘노스 성에서 전쟁을 알리는 호각 소리가 울려 퍼졌다
니카도르, 분쟁을 관장하는 티탄이 검은 물결에 미쳐버린 것이다
그의 군대는 창을 높이 들고 이 파괴된 세계를 불태우겠노라 맹세했다
니카도르, 분쟁을 관장하는 티탄이 검은 물결에 미쳐버린 것이다
그의 군대는 창을 높이 들고 이 파괴된 세계를 불태우겠노라 맹세했다
3.2. 개척 임무
3.2.1. 제4장 - 앰포리어스
3.2.1.1. 제1막: 불을 쫓는 낙목의 영웅기
초반부터 적대적 관계로 등장한다. 은하열차를 자신의 검으로 격추시키고 야누소폴리스를 습격하는 것으로 등장한다.[3] 이후 오크마에 쳐들어와 날뛰다가 파이논과 개척자 일행에게 토벌되나, 분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나 그의 살아남은 권속들이 본거지로 복귀할 때 트리앤에게 뒤를 밟히고 그가 있는 곳인 크렘노스성의 위치가 밝혀져 마이데이, 파이논, 개척자 셋이 니카도르 토벌에 나서게 된다.허나 어찌된 일인지 니카도르는 불사의 몸이 되어 아무리 공격해도 죽지 않았는데, 이에 같은 불사의 몸인 마이데이가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그를 붙잡아두기로 해 가까스로 시간을 벌게 된다. 이에 파이논, 카스토리스, 개척자, 단항 넷은 니카도르의 불사성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물으려 세월의 오로닉스를 찾아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오로닉스의 시험을 통과한 개척자가 후리의 눈길을 받아 미미와 기억의 힘을 얻게 된다. 그리고 미미가 추출한 기억결정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는 능력을 쓸 수 있게 되어 카스토리스와 함께 과거의 크렘노스 성으로 이동하여 니카도르의 불사성을 제거할 방법을 찾게 된다.
과거 탐색 후반부에 니카도르가 미쳐버린 이유가 나오는데, 다름 아닌 검은 물결로부터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오염된 부분을 잘라내면서 싸워가다가 결국 자신도 검은 물결의 영향을 받아서 미쳐버렸다는 것. 여기에 마이데이의 아버지인 유리폰 왕이 결정타를 가해버렸는데 니카도르가 오염되고도 크렘노스는 한동안 문명을 유지하며 건재했지만, 니카도르가 죽을 것에 지레 겁먹고 니카도르를 불사로 만들어 영원히 보존한다는 명목으로 신성과 혼을 분리해 니카도르를 개조하는 악행을 저지른 것. 결국 혼을 잃어버린 니카도르는 완전히 미쳐서 현 세계선의 학살자로 타락해버리고 그렇게 크렘노스 성은 니카도르에 의해 멸망하고 만다.
그러나 자신이 오염되기 전 니카도르는 자신의 신성 중 그가 가장 완전하게 보존하기를 원했던 신성인 이성을 간신히 분리해 무수한 인간의 형태로 만들었다. 이들은 매번 니카도르의 몸으로 돌아가고자 하다가 번번히 실패해왔지만, 결국 오랜 세월이 지나 미미의 힘으로 재현된 과거에서 개척자와 카스토리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난 난세의 사자이자, 분쟁의 화신— 천벌의 창, 니카도르다!
명심해라— 내가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상흔이라는 것을!
명심해라— 내가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상흔이라는 것을!
그리고 1막의 최종 보스의 모습이 완성된다.
마지막에 진실을 알게 된 개척자와 나이어스가 힘을 합쳐서 니카도르의 분리된 신권을 하나로 모으고 니카도르의 이성인 나이어스가 자신을 쓰러트리고 검은 물결에 대항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몸으로 복귀한다.[4] 결국 니카도르는 다시 전성기의 힘에 가까워진 대신 불사성이 제거되었고, 이 상태에서 토벌됨으로써 완전히 사망한다.
4. 인간관계
- 티탄
- 파구사
- 자그레우스
5. 보스전
6. 여담
- 최초로 체력 비례%의 패턴을 가진 강적이자 적이다.[5] 광역기가 나름 강력해서 파티원들의 체력이 아무리 높아도 모든 아군이 비명횡사로 전멸당하는 그림도 볼 수 있다. 다만 딜찍누로 이 패턴이 오기 전에 격파 상태로 만들거나 아예 쓰러뜨리는 경우가 많아서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꽤 있다.
- 이름이 헷갈려서 니카도르 보다는 리카르도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이런 점 때문인지 리카르도 마일로스와 엮이는 게 있다.
- 크렘노스의 전통 음료로는 선혈 꿀 음료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상술했듯이 분노한 니카도르가 시민들의 피를 바치라고 명하자 파구사가 꿀을 탄 석류즙을 대신해서 바친 것에서 비롯되었다. 니카도르는 이러한 속임수에 만족했는지 석류즙 제조법 공정을 대가로 용서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이 석류즙은 크렘노스의 전통 음료가 되었고 마이데이는 이에 한술 더 떠서 우유를 넣어
분홍분홍하게 해서마시는 걸 즐긴다고 한다.
- 개척 임무 1막에서 오로닉스를 만나러 갈 때 방향을 조금 틀어 열차가 추락한 곳으로 가면 특수 대사가 나온다. 단항이 열차 추락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 파이논은 그것도 니카도르가 꾸민 짓일 거라고 추측한다. 다만 추락 장소가 크렘노스 성이 아니라 야누소폴리스인데다 이성을 잃은 니카도르가 노린 것은 오크마[6]이지 천외의 존재가 아니기에 '정말 니카도르인가?' 라는 의구심이 있다.
- 니카도르의 화신인 나이어스는 모델링 자체는 크렘노스 일반 병사의 모델링이지만 짧지만 굵고 비장한 서사를 가져 나름대로 팬층이 있다. 각국별로 음성에 대한 평가가 다른데 나이어스의 영어 음성은 강인함이 매우 인상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언어별 비교[7]
6.1. 퍼즐의 티탄
개척 임무 내, 특히 크렘노스성 구간의 퍼즐이 너무 많은 관계로, 성을 지은 취향이 마치 퍼즐성애자 같다며 퍼즐의 티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실제 설정상으로 퍼즐은 마이데이의 아버지인 유리폰이 니카도르에게 제물로 바칠 전사들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것이고, 니카도르의 이성인 나이어스는 퍼즐들을 쓸데없다며 싫어했기에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8]개발사도 퍼즐이 많은 것은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 인게임 텍스트로 엿보이는 면이 있다. 카스토리스는 조금 더 격렬한 장면이 펼쳐질 줄 알았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고 개척자도 전투민족도 수수께끼 푸는 걸 좋아하냐고 했을 정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우스갯소리로 크렘노스가 멸망한 건 니카도르가 아니라 몹쓸 퍼즐 기믹들 때문이라거나, 왕세자인 마이데이가 사실은 기믹 풀다가 홧김에 성에서 가출했다느니 하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3.0 픽업 후반부 픽업이 진행되는 때에 개발자 통신이 공개되었는데, 실제로 퍼즐에 대한 비판이 많았는지 이에 대한 조정이 예정되었다.개발자 통신 퍼즐을 푸는 힌트를 주는 것을 넘어 아예 스킵이 들어가는 조치가 실행되면서[9] 얼마나 악명이 높았는지를 새삼 증명하게 되었으며, 댓글 반응에서도 정상화라는 말이 도배되었을 정도.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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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문 외래어 표기법상 r 발음이 종음으로 오는 경우에는 "리"로 변형된다.[2] 니카도르의 파편들 중 "이성"의 조각 나이어스가 언급하는 말이다.[3] 다만 이 때 열차를 습격한 게 정말로 니카도르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있다. 아래 여담 문단에서 후술.[4] 니카도르의 영혼은 더이상 구제할 요소가 전무할 정도로 완전히 오염되었다고 한다.[5] 정확한 계수는 불명이나 50%정도로 추정된다.[6] 정확히는 영면에 든 채 아직도 오크마를 수호하고 있는 케팔.[7] 일어음성은 코야마 리키야가 맡았는데, 가면남이라는 점에서 오랫동안 성우를 맡고 있는 캐릭터인 칭송받는 자 시리즈의 하쿠오로가 겹쳐보이는 면이 있다는 반응도 꽤 있다. 가면남에서 거대 괴수로 변형되는 모습도 유사한 부분이다.[8] 전사의 발을 막는다, 전사의 인내심을 시험한다며 혹평하였다.[9] 개발자 통신에서는 이를 '더 「크렘노스」 다운 방식으로'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