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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7:53:16

나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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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wee
1983년 5월 6일 ~ ([age(1983-05-06)]세)

1. 소개2. 앨범 목록
2.1. 싱글앨범 목록
3. 뮤직비디오4. 논란

1. 소개

말레이시아의 가수, 래퍼, 영화 감독이자 배우.

본명은 위멩치(Wee Meng Chee, 黄明志/황명지)로 표준 중국어로는 황밍즈다. 이름부터가 그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임을 알 수 있다. 하이난성 계통 중국계이다. 이름도 하이난어로 되어 있다.

예명 나미위(Namewee)는 영어 단어 네임(name)과 자기 성씨 위(Wee)를 합친 것인데, 이는 본명 명지(明志)의 표준 중국어 발음 밍즈(Míngzhì)가 '이름'을 뜻하는 표준중국어 단어 밍쯔(名字, míngzi)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따온 것이었다.

그래서 사실 이 문서의 제목 '나미위'보다는 '네임위'가 더 적합한 표기이다. 일단 Namewee에서 name의 어원은 바로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고, 실제로 본인도 Namewee를 영어 name + 자기 성씨 Wee로 발음한다는 것을 한 인터뷰 영상(22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임(Name)을 나미로 잘못 발음한 건 사실 발음 웃긴 심한 사투리(...)로 평가되는 말레이시아식 영어를 비꼰 것이라고 봐도 된다. 흔히 심한 사투리로 평가되고 난해한 발음으로 유명한 싱글리시보다도 더 심한게 말레이시아식 영어로 이쪽 발음은 특히 말레이인, 인도인들의 경우 극악의 난이도 중 하나다. 물론 필리핀식 영어보단 그래도 낫다. 필리핀식 영어는 필리핀의 식민통치국 미국인이나 유독 필리핀에 공부하러 많이 가는 한국인들만 좀 알아듣지 세계적으론 못 알아듣는다.

본인이 밝힌 본인 예명에 대한 탄생 유래에 따르면 유튜브 아이디를 만들어야 되는데 대학생 시절에 지인이 추천해줘서 바로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 네임에 대한 잘못된 발음을 예명으로 추천해준 걸로 볼 때 지인들도 말레이시아식 영어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거 같다.

조호르무아르에서 태어났으며, 충화초등학교(中華小學)와 동명의 충화중학(中華中學)을 졸업했다. 음악에 소질이 있었는지 중학교 시절 무려 400개(!)에 달하는 수많은 곡들을 썼는데, 이를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답게 정치에도 관심이 있었는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말레이시아 사회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면서 야당 지지자들을 끌어들였다. 물론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 야당을 지지하는 건 사실이나,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중국인을 대변하는 정당인 말레이시아중국인협회(MCA)는 여당 연합인 국민전선(BN)의 일원이다. 물론 요즘에는 십중팔구가 야당을 지지하니깐 틀린 말은 아니지만.

대만에서 유학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사회는 푸젠성 출신들이 주류인 관계로 같은 푸젠 문화권인 대만과 관계가 깊어 교류가 많다. 대만으로 시집 온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성들도 많으며 거꾸로 대만인 남성이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성과 결혼하기도 한다. 그 덕분에 친대만 및 반대륙 성향이 강한 편인데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사회 자체가 사실 이렇기는 하다.

2. 앨범 목록

2.1. 싱글앨범 목록

3. 뮤직비디오

4. 논란

이렇게만 보면 평범한 사람인 거 같지만 실상은 고약한 인종차별주의자이며 혐오가 원동력인 전형적인 자민족 우월주의 극우 인물일 뿐이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으로서 중화사상 비슷한 민족주의를 보여주지만 그러면서 정작 중국 대륙은 형편없는 나라로 깎아내린다.

대만에서 유학하던 중인 2007년 "느가라꾸꾸(Negarakuku)"라는 노래를 발표했는데, 제목부터가 말레이시아의 국가(國歌)인 "Negaraku"를 비꼰 것이다. 해당 노래는 자국을 까내리는 노래인데 말레이시아 정부를 노골적으로 까고 있다. 사실 말레이시아 화교들은 자신이 무슬림이 아니라면 대부분 말레이시아 정부에 우호적이지 않으며 대부분 토착 말레이인들과 섞이지 않고 자기들끼리의 커뮤니티를 더 중요시한다. 특히 중국계인데 개신교를 믿으면 더 그런 성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말레이시아인보단 말레이시아 차이니즈라는 정체성을 드러내는 편이다.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라지만, 말레이인무슬림을 모욕하는 행태를 취하고 있어 문제가 된다.

그는 2009년 한국의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15 Malaysia 프로젝트 영화 팀 VIP 멤버로 초대받아 방문한 적이 있다. 해당 영상에서 미모의 한국인 여성 통역사와의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희한하게도 정작 그는 한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2015년 한국을 욕하는 뮤직비디오를 만든 적 있었다. 한국에서 인지도가 좀만 높았다면 바로 미즈노 슌페이 급 이중인격자로 극딜당했을 인물이다.

또한 영화감독인 그는 2014년 "방글라시아(Banglasia)"라는 영화를 만들어 문제가 되었는데, 영화 제목은 방글라데시말레이시아의 합성어이다. 방글라데시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데 나미위는 말레이시아를 그런 방글라데시와 비교하면서 사회를 대놓고 비난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방글라데시 출신 노동자들을 대놓고 인종차별한 것인데, 영화 제작 의도 중 하나가 말레이시아에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해외 관광객들에게 말레이시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주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놓고 특정 국적 외국인에 대한 노골적인 모욕을 서슴치 않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말레이시아 내의 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들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변 국가 출신 이민자들을 비롯한 각계의 비난과 반발에 부딪혔으며 덕분에 말레이시아 당국의 심의에서 탈락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여권과 외국인 사회에서는 환영했지만 야권에서는 아주 제대로 반발했다. 일부는 말레이시아가 북한의 전철을 밟고 있다(...) 는 개소리를 주장했을 정도다. 당연히 저딴 제노포비아는 옳지 못하다.

2015년 7월에는 K-POP을 주제로 한국을 형편없는 나라라며 표절대국에 성형천국으로 욕하는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National Idol K-Pop Idol 시작부터 성형수술을 통해 아이돌들이 똑같이 만들어진다는 듯이 묘사가 되며 그래놓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 추기, 선비 복장으로 태권도하기 등 대놓고 한국 문화와 한국인을 싸잡아 비하하는 내용이다.[2] 댓글창은 대부분 중국, 일본, 대만 vs 한국이라며 한국이 동아시아 왕따라고 부르거나 한국 사람들은 모두 서로를 욕하며 그들의 수준을 알 수 있다거나 한국 사람들이 이 노래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열폭이 많다. 여기에 일본이나 서양 등의 혐한들이 난입하여서 난장판이 되었다. 일본 혐한 입장에선 아주 좋은 건수 하나를 잡았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것이 도를 넘었다는 댓글도 존재한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나미위는 반한 내진 혐한 성향이 아주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위의 미모의 통역사와의 케미 어쩌구와 달리[3] 한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나라 자체를 싸잡아 욕하는 반한인사다.

2016년에는 이슬람을 모독하는 뮤직비디오를 찍고 배포했다가 구속되었다. 그리고 또다시 2018년 2월 22일에는 뮤직비디오에서 무슬림들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다. #

2020년으로 예정되었던 2020 도쿄 올림픽을 맞이하여 일본의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인 '도쿄 봉(Tokyo Bon)'에 참여했는데, 이런 만행들 때문에 이 노래가 일본을 조롱하려고 만든 노래로 오해되기도 했다.1등 코멘트 참고 국뽕인 만큼 일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4]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하여 카타르에 방문하였는데 본인의 그 동안의 인종차별 행각은 기억도 못하고 카타르를 인종차별국가라고 낙인 찍으며 아랍권 네티즌들의 어그로를 한몸에 받고있다. 해당 영상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카타르 현지인의 인종차별적 반응이 절로 나올만큼 무례한 언사와 행동으로 인종차별을 유도하는 것에 가깝다.

종합하자면 자국 내 타민족이든 이웃나라든 심지어 같은 중국계 혈통이든 지 맘에 안 들면 다 깐다고 보면 된다. 이런 사람이 말레이시아에 워낙 많아서 말레이시아 내에서 문제삼지 않을 뿐이다.정치계로 들어가면 더하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내심 한국에 대한 반감이 크다고 하는 것도 이렇게 말레이시아 내의 각 민족들이 서로 배타적인데 이유가 있다.

거기에 중국계는 한국인 네티즌들에게도 책임이 있는게 말을 함부로 해서 친해져도 모자랄 걸 또 적으로 돌려버린 감이 크다.

그 외에 나미위가 만든 기획사인 홍런 소속의 쥬쥬아이(Joyce Chu) 라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가수가 소속 문제로 혐한으로 억울하게 오해를 산 적이 있다. 사엽초는 딱히 혐한이 아니며 단지 그녀가 속한 기획사를 나미위가 만들었을 뿐이다.대놓고 한국어저는 말레이시아 여자에요라고 말하는 장면을 뮤직비디오에 넣기도 했다. 성씨가 한국의 주씨 내진 추씨와 헷갈리고 같은 동양계 황인이라 한국인들이 종종 한국계 교포냐고 질문해서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말레이시아인임을 어필해 왔다. 타 외국인들이 한국인인 줄 알고 헷갈린 건 아니다. 서양인들은 사실 한국을 생각보다 잘 모르며 한국의 인지도가 오른 지금도 여전히 한국인들이 일본어를 쓴다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2021년 10월에 유튜브로 ‘유리심장(fragile)’이란 노래를 공개했는데[5] 중국의 검열에 걸려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 삭제되었고 나미위의 웨이보 계정도 폐쇄되었으며 중국 네티즌들에게 비난받았다. 샤오펀홍(小粉紅)이라 불리는 과도한 애국주의로 무장한 중국의 젊은 세대를 비판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즉, 중국 젊은이들이 유리심장이라서 자기네 나라에 대해 사소한 비판도 못 참아낸다고 비꼰 것. 해당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는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 문제, 개미 투자자들의 무분별한 주식 투자 행태,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국 기원설 등에 관한 내용들이 있어서 중국 당국과 중국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결국 검열에 걸려서 금지곡 크리를 맞아 중국본토에서는 듣지 못한다.#

2024년 1월에는 중국의 용띠해 설날을 기념하여 The People Of The Dragon이라는 노래를 내놓았는데, 곰돌이 푸 가면을 쓴 황제를 등장시켜 시진핑 정권을 깠다(...). 댓글 반응은 중국 입국 못할 거 같아서 걱정된다, 민주화를 응원해서 고맙다는 등의 내용들이다.##


나미위이슬라모포비아성향이 강한 개신교지만, 다른 말레이시아인과 마찬가지로 친팔레스타인 성향을 갖고 있다.#


종합하자면 자기가 속한 집단을 다 제외하면 혐한+혐중+반일반가톨릭주의+안티 이슬람/힌두교+반미+기타 인종차별주의혐오의 끝판왕이며 한국에서 이 인간의 인지도가 0에 수렴해서 망정이지 만일 인지도 높은 인물이었다면 한국 네티즌들에게 테러당하고도 남았을 그런 인물이다.그래도 자꾸 보면 웃기다

[1] 중국중국인싸잡아 욕하는 혐중 노래다. 그걸 또 표준 중국어로 불러 중국인들의 어그로를 샀고 중국 정부가 금지곡으로 지정해 중국본토에선 들을 수 없다. 나미위의 웨이보 계정도 날아갔으며(...) 홍런의 중국 사업 자체가 불가능해져 버렸다.[2] 선비 복장 태권도는 한국 전통문화를 빼박으로 비하한 것이다. 혐한 일본만화 태권더 박과 비슷하다.[3] 사실 이는 본인 비즈니스를 위한 제스처였을 뿐이다. 혐한 성향이 강한 사주가 운영하는 일본계 기업들도 한국 국내에선 온갖 아양을 떨며 본인들 비즈니스를 위해 광고하고 다닌다. 돈 싫어하는 사람 없고 돈 버는 건 별개의 문제다.[4] 사실 어떻게 보면 영국식 블랙유머로 일본을 비꼬는 것에 가깝다.[5] 그것도 표준 중국어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