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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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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파일:훈민정음.png
나눔명조 옛한글 체로 쓴 '훈〮​민져ᇰ〮​ᅙᅳᆷ'
1. 개요2. 세종 서문3. 판본4. 창작물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세종어제 훈민정음.jpg
1459년(세조 5년)에 간행된 《훈민정음언해
세종어제 훈민정음 ( )

제()는 글 짓는 것이니 어제()는 임금 지으신 글이라
훈()은 가르치는 것이고 민(民)은 백성이요 음()은 소리니
훈민정음()은 백성 가르치시는 정()한 소리라
훈민정음 언해, 월인석보 권1, 1459년(세조 5)
.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제목을 가진 책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훈민정음'이란 단어는 다음 두 개의 뜻이 있다.
훈민-정음(訓民正音)
「명사」
「1」 『언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1443년에 세종이 창제한 우리나라 글자를 이르는 말. ≒정음.
「2」 『역사』 조선 세종 28년(1446)에 훈민정음 28자를 세상에 반포할 때에 찍어 낸 판각 원본. 세종이 훈민정음 창제의 취지를 밝힌 어제 서문(御製序文), 자음자와 모음자의 음가와 운용 방법을 설명한 예의(例義), 훈민정음을 해설한 해례, 정인지 서(序)로 되어 있다.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 국보이다. ≒정음, 해례, 해례본, 훈민정음해례, 훈민정음해례본.
#표준국어대사전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諺文) 28자(字)를 지었는데 (중략) 이것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일렀다.
#세종실록 102권, 세종 25년 12월 30일 경술 2번째기사
이달에 《훈민정음(訓民正音)》이 이루어졌다. 어제(御製)에,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하략)
#세종실록 113권, 세종 28년 9월 29일 갑오 4번째기사
하나는 1443년 음력 12월(양력 1444년 1월)에 세종대왕이 만든 한국어 표기 문자, 즉 오늘날의 한글의 창제 당시의 이름이고, 다른 하나는 1446년 9월[1]에 발간된 책의 이름이다. 이 문서에서는 후자, 즉 1446년에 처음 출간된 '훈민정음'이라는 책과 그 이본(異本:다른 판본)에 대해 설명한다.

2. 세종 서문

'훈민정음'으로 불리는 여러 책에 공통으로 들어있는 부분으로, 세종이 직접 적은 서문이다. 훈민정음 서문은 본래 한문으로 기록되었으며, 이에 현토하고 또 당시의 한국어로 번역하여 한글로 적은(언해한) 서문이 세조연간에 발행된 훈민정음 언해본에 기록되어 있다.
언어학 유튜버 향문천의 언해본 서문 낭독[2] 충남대학교 언어학과 김차균 교수의 언해본 서문 낭독[3]
파일:attachment/hunminjeongeum.jpg
해례본 원문 (한문)
訓民正音
國之語音◦異乎中國◦與文字不相流通◦故愚民有所欲言◦而終不得伸其情者多矣。予爲此憫然◦新制二十八字◦欲使人人易習便於日用耳

{{{#!folding 현대 한국 한자음 보기 [클릭]
훈민정음
국지어음, 이호중국, 여문자 불상류통, 고 우민 유소욕언, 이종부득신기정자 다의. 여 위차민연, 신제이십팔자, 욕사인인 이습 편어일용이.
}}}
언해본 원문 (현토한문, 중세 한국어)
{{{#!wiki style="font-family: 'NanumMyeongjo YetHangul', 'NanumBarunGothic YetHangul', 'Noto Sans KR', 'Noto Sans CJK KR';"
솅〮조ᇰᅌᅥᆼ〮졩〮훈〮져ᇰ〮ᅙᅳᆷ
}}}

(현토한 한문)
{{{#!wiki style="font-family: 'NanumMyeongjo YetHangul', 'NanumBarunGothic YetHangul', 'Noto Sans KR', 'Noto Sans CJK KR';"
귁〮ᅌᅥᆼ〯ᅙᅳᆷ이 異잉〮ᅘᅩᆼ듀ᇰ귁〮ᄒᆞ야
영〯ᄍᆞᆼ〮로 不부ᇙ〮샤ᇰ류ᇢᄒᆞᆯᄊᆡ〮
공〮로〮愚ᅌᅮᆼ이〮 有우ᇢ〯송〯욕〮ᅌᅥᆫᄒᆞ〮야도〮
ᅀᅵᆼ쥬ᇰ부ᇙ〮득〮쪄ᇰ쟝〯ㅣ 多ᅌᅴᆼ〯라〮
ㅣ 爲윙〮ᄎᆞᆼ〯민〯ᅀᅧᆫᄒᆞ〮야〮
졩〮ᅀᅵᆼ〮씹〮바ᇙ〮ᄍᆞᆼ〮ᄒᆞ〮노니〮
욕〮使ᄉᆞᆼ〯ᅀᅵᆫᅀᅵᆫᄋᆞ〮로〮 易잉〮씹〮ᄒᆞ〮야〮
便ᅙᅥᆼᅀᅵᇙ〮요ᇰ〮ᅀᅵᆼ〯니라〮。
}}}
{{{#!folding 현대 한국 한자음 보기 [클릭]
국지어음 이호중국ᄒᆞ야 여문자 불상류통ᄒᆞᆯᄊᆡ 우민 유소욕언ᄒᆞ야도 이종부득신기정자 다의 위차민연ᄒᆞ야 신제이십팔자ᄒᆞ노니 욕사인인ᄋᆞ로 이습ᄒᆞ야 편어일용이니라.[4]
}}}
(중세 한국어)
{{{#!wiki style="font-family: 'NanumMyeongjo YetHangul', 'NanumBarunGothic YetHangul', 'Noto Sans KR', 'Noto Sans CJK KR';"
나랏〮말〯ᄊᆞ미〮
듀ᇰ귁〮에〮달아〮
ᄍᆞᆼ〮와〮로〮서르ᄉᆞᄆᆞᆺ디〮아니〮ᄒᆞᆯᄊᆡ〮
이〮런젼ᄎᆞ〮로〮어린〮百ᄇᆡᆨ〮셔ᇰ〮이〮니르고〮져〮호ᇙ〮배〮이셔〮도〮
ᄆᆞᄎᆞᆷ〮내〯제ᄠᅳ〮들〮시러〮펴디〮몯〯ᄒᆞᇙ노〮미〮하니〮라〮
내〮이〮ᄅᆞᆯ〮為윙〮ᄒᆞ〮야〮어〯엿비〮너겨〮
새〮로〮스〮믈〮여듧〮字ᄍᆞᆼ〮ᄅᆞᆯ〮ᄆᆡᇰᄀᆞ〮노니〮
사〯ᄅᆞᆷ마〯다〮ᄒᆡ〯ᅇᅧ〮수〯ᄫᅵ〮니겨〮날〮로〮ᄡᅮ〮메〮便ᅙᅡᆫ킈〮ᄒᆞ고〮져〮ᄒᆞᇙᄯᆞᄅᆞ미〮니라〮。

방점 제거판 보기 [클릭]
조ᇰᅌᅥᆼ져ᇰᅙᅳᆷ
나랏말ᄊᆞ미
듀ᇰ에달아
ᄍᆞᆼ와로서르ᄉᆞᄆᆞᆺ디아니ᄒᆞᆯᄊᆡ
이런젼ᄎᆞ로어린百ᄇᆡᆨ셔ᇰ이니르고져호ᇙ배이셔도
ᄆᆞᄎᆞᆷ내제ᄠᅳ들시러펴디몯ᄒᆞᇙ노미하니라
내이ᄅᆞᆯ為ᄒᆞ야어엿비너겨
새로스믈여듧字ᄍᆞᆼᄅᆞᆯᄆᆡᇰᄀᆞ노니
사ᄅᆞᆷ마다ᄒᆡᅇᅧ수ᄫᅵ니겨날로ᄡᅮ메便ᅙᅡᆫ킈ᄒᆞ고져ᄒᆞᇙᄯᆞᄅᆞ미니라。
}}}

훈민정음》 서문
현대어
{{{#!wiki style="text-align: center"
세종 어제[5] 훈민정음}}}
나라의 말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니,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6]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할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가엾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노니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로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3. 판본

3.1. 해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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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훈민정음 해례본은 1책으로 구성된 세종대왕 28년(1446년)에 처음 간행한 원본과 동일한 판본을 말한다. 현재 간송본(안동본)[9]과 상주본[10] 두 책이 있다. 이에 '훈민정음 원본'이라고 불리기도 하나, 다만 현재 대한민국의 국보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훈민정음 간송본이 세종 때에 발행된 첫번째 책으로 보기는 어렵기에, 역사학계에서는 '원본'이라고 부르지 않고 '훈민정음 해례본'이라고 부른다.

해례본은 세종 서문, 예의, 해례, 정인지 서문의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 서문은 '나랏말ᄊᆞ미'로 시작하는 그 유명한 문구가 한문으로 쓰여 '國之語音'으로 시작는 부분이다. 예의는 자모 28자를 소개하고 초성,중성,종성을 어떻게 쓸 것인지 간략히 설명한 부분으로 한자음을 예시로 들면서 자모의 각 소리를 설명하였다. 해례(解例)란 해설과 예시의 의미로, 훈민정음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글자를 운용하는지, 그 예시가 무엇인지를 설명한 부분이다. 정인지 서문은 언문 창제를 찬양하고 해례본 책의 제작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다.

1940년 해례본(간송본)이 발견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세조 때 간행된 언해본만 있었다. 언해본에는 '해례'와 '정인지 서문' 부분이 없다. 그래서 '한글 자모는 한옥 창살을 보고 만들었다' 등의 추정이 난무했다.[11] 해례본이 발견됨으로써 한글 자음은 인체의 발음기관을 본뜬 것이고, 한글 모음은 천지인 삼재(三才)를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배치해 만들었다는 것이 확인되어 불필요한 추측과 논쟁이 일단락되었다.

흔히 모르는 것일 수 있는데, 훈민정음 원본(해례본)은 한문으로만 적힌 서적이다. 한글 창제 당시 한글은 문자로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한문으로 한글을 해설해야 했다.

3.2. 언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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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으로 적힌 해례본을 훈민정음(한글)로 옮겨 적은(언해,諺解: 언문으로 해설하다) 것이며, 주로 현재 전해지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인 1459년(세조 5년)에 발간된 《월인석보》권1,2[12]의 앞머리에 수록된 것을 가리킨다. 세종 서문과 예의 부분이 수록되어 있고, 해례본에 있는 해례와 정인지 서문 부분은 수록되지 않았다. '한문(+현토)+언해'의 방식으로 쓰여 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나랏말ᄊᆞ미'로 시작하는 문구도 언해본에 있는 세종 서문의 첫 구절이다. 흔히 훈민정음을 생각할 때 연상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월인석보 외의 언해본으로 2종(박승빈 본, 일본 궁내청 소장본)이 더 현전하지만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

다만 현대의 학자들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직후에도 훈민정음 언해본은 존재하였을 것이라 추측하여 왔다. 위 두 그림 중 아래 그림이 실제 《월인석보》에 실린 내용이고 원본의 전체를 보고 싶다면 여기로. 위의 그림은 창제 당시의 것으로 추측되는 모습을 국어사학회에서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것이다. 관련 기사. 서울대 김주원 교수의 저서 《훈민정음》(2013)에도 관련 서술이 나온다. 두 그림을 비교해 보면 일단 제목이 《훈민정음》과 《세종어제 훈민정음》으로 각각 다르다. 또한 아래의 《월인석보》에 실린 언해 부분[13]의 첫 네 줄은 같은 책 다른 대목의 언해 부분과 글자체나 글자 간격 등이 상당히 다르다. 전자가 뭔가 더 각진 글씨인 데다 글자를 욱여넣은 듯한 모습이며 여타 대목에서는 한 줄에 작은 글자 16자가 들어가지만 첫 네 행에서만은 20자까지 들어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세조 시대에 《월인석보》가 발간되었으므로 선대 왕 세종이 직접 지었다는 뜻인 '세종어제'를 추가하는 과정에서 글자 수가 늘어나 목판을 수정했기 때문이다. 즉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그냥 《훈민정음》이라는 제목을 단 채로 위 그림과 같이 가지런한 언해가 붙었을 것이지만 세조 시대에 발간된 《월인석보》에 실린 《훈민정음》에는 '세종어제'를 추가하면서 언해 부분에도 글자를 추가로 욱여넣었던 것. 사실 '세종' 등의 묘호는 임금이 죽은 뒤에야 붙었으므로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 쓰인 책에 '세종어제'라는 말이 쓰였을 리 만무하다.

3.3. 실록본

훈민정음 실록본은 《세종실록》의 <세종 28년 9월 29일 갑오 4번째기사>에 세종 서문, 예의, 정인지 서문이 수록된 것을 말한다. 해례본에는 세종 서문과 정인지 서문이 내용만 있고 누가 썼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여기에 그 내용들이 각각 세종과 정인지가 쓴 것임이 나타나 있다.[14]

해례 부분이 없고 예의 부분을 주요 내용으로 갖는다는 공통점이 있는 언해본과 실록본을 '예의본'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4. 창작물

5. 여담

6. 관련 문서


[1] 반포일 기준 1446년 9월 상한(10일) → 양력 환산 → 1446년 10월 9일[2] 현대 학자들의 재구음이므로 실제 발음이 이러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래아를 /ʌ/, ㅟ를 /uj/로 발음하는 등 보다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나, 아직 전반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ㄹ의 발음을 일률적으로 /l/로 발음하는 등 여전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유튜버 본인이 이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였다. #[3] 재구음을 근사치로 조음한 것이지 실제 당대의 조음 양상은 알 수 없다. 또한 아래아를 /a/로 발음하고 ㅟ를 /wi/로 발음하는 등 최신 연구 결과와는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이 영상에서는 '달아'에서의 ㅇ을 음가가 없는 것으로 보았지만, 최근 언어학계에서는 ㄹ 뒤에서 분철 표기된 ㅇ이 /ɦ/ 또는 /ɣ/의 음가를 지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김차균 교수 본인이 경남 창원 출신이라 전반적으로 영남의 성조가 만연한 편이다.[4] 한자는 방점이 없는 현대 한국 한자음이며, 현토는 작게 표기하고 현토의 방점 또한 제거하였다.[5] . 임금이 몸소 짓거나 만듦[6] 참고로 이 부분의 의미는 현대의 '어리석다'가 가지는 부정적인 뉘앙스와는 거리가 있으며, 여기서 '어리석은/어린 백성'은 한자와 한문 교육을 받지 못한 '배우지 못한/불쌍한 백성'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7] 매일경제 기사에서 풀어썼다. 풀어쓴 내용은 '보통 ~이라 하느니라'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원문은 상담(常談)이다.[8] 인조 24년 12월 22일, 명나라를 더러 강남(江南)이라고 일컫기도 하며 조선(朝鮮)을 더러는 고려(高麗)라고 일컫기도 하니. 명나라가 북경을 빼앗겨 사실상 망한 시점까지 이러한 용례가 남아있었다. 선조국문유서에서도 명나라의 군함을 '강남 ᄇᆡ(강남 배)'라고 지칭했다.[9] 안동에서 발견되어 간송 전형필이 입수하여 현재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어 간송본 또는 안동본으로 칭한다.[10] 배익기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11] 아직도 역사에 무지한 사람들이나 조선을 폄하하려는 혐한 성향 인사들이 그런 식의 주장을 하기도 한다.[12] 권1,2가 하나의 책에 있음.[13] 한 줄에 우리말 작은 글자로 두 행을 써 넣은 부분이다.[14] 언해본에서 세종 서문이 '세종어제훈민정음'으로 시작하기에 언해본으로도 그 내용을 세종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15] 이 와중에 최해산은 명 환관들에게 해를 입기까지 한다.[16] 드라마에서도 강채윤의 입을 통해서 그 실상이 나오는데 강채윤은 작중 광평대군에게 '윗분들이야 공부가 일이니 5만 자나 되는 한자를 외우지만, 동트기 전에 일어나 해지기 전까지 허리 한 번 못 펴고 일만 해야하는 백성들이 글자를 공부할 시간이 어딨냐' 며 반박하던 것이 그 예.[17] 세종대왕은 평소에도 말장난을 꽤나 즐기는 스타일이였다.[18]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니[19]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할 사람이 많으니라 / 내가 이를 위하여 가엾이 여겨[20]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노니[21]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로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