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color:#01411c;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주 (Province / صوبہ) | |||
펀자브주(Punjab / پنجاب / ਪੰਜਾਬ) | 신드주(Sindh / سنڌ / سندھ) | 발루치스탄주(Balochistan / بلوچستان) |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Khyber Pakhtunkhwa / خیبرپختونخوا) | |
자치 지역 (Autonomous Territory / پاکستانی کنٹرولڈ کشمیری علاقہ) | 연방구역 (Federal district / دار الحکومت شہر) | |||
아자드 카슈미르(Azad Kashmir / آزاد کشمیر) | 길기트 발티스탄(Gilgit-Baltistan / شمالی علاقہ جات) | 이슬라마바드 수도권(Islamabad Capital Territory / وفاقی دارالحکومت) | }}}}}}}}} |
카슈미르의 지역 구분 | ||||||
인도 | <colbgcolor=#ffffff,#191919> 미정 | <colbgcolor=#006400> 파키스탄 | <colbgcolor=#ff0000> 중국 | |||
잠무 카슈미르 | 라다크 | 시아첸 빙하 | 아자드 카슈미르 | 길기트 발티스탄 | 카라코람 회랑 | 아크사이친 |
중국티베트계 민족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2px -12px" | 민족 | ||
한족 | (한족) | 강서인 | 강소인 | 객가 | 광동인 (마카오인 | 홍콩인) | 산동인 | 사천인 | 산서인 | 오월인 | 하북인 | 호남인 | 후이족 (둥간족) | |
민인 | 민남인 (복건인 | 조주인 | 해남인 | 뇌주인) | 민동인 | 민북인 | 보선인 | 소장인 | ||
백족 | |||
티베트버마 | 서 티베트버마 | 티베트인 (캄파 | 암도와 | 부탄인 | 셰르파 | 발티인 | 라다크인 | 시킴인 | 까체족) | 네와르인 | 키라티인 | 마가르족 | 문파족 | 샤르촙인 | 타망족 | 샹슝족 † | |
중앙 티베트버마 | 나가 | 친족 | 쿠키인 | 퓨족 † | 미조인 | 트리푸리족 | 메이테이족 | 경파족 | 음루족 | 가로족 | 보로족 | 착족 | ||
동 티베트버마 | 버마족 | 카렌족 (카렌니) | 라카인족 | 강족 | 보미족 | 하니족 | 아카족 | 탕구트 † | 라후족 | 이족 | 율속족 | 나시족 | 모쒀족 | 아창족 | 노족 | 기낙족 | 독룡족 | 토가족 | 목아인 | 얼수족 | 리주족 | ||
기타 티베트버마 | 레프차족 | 타니족 (니시족 | 아디족 | 납파족) | 롭족 | 백마인 | 저족 † | ||
국가 및 지역 | |||
독립국 | 중국 | 대만 | 싱가포르 | 부탄 | 미얀마 | ||
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 | 나갈랜드 | 라다크 | 마니푸르 | 미조람 | 시킴 | 아루나찰프라데시 | 트리푸라 | 홍콩 특별행정구 | 마카오 특별행정구 | 닝샤 후이족 자치구 | 티베트 자치구 | 칭하이성 | 쓰촨성 서부 | 발티스탄 | 라카인주 | 카친주 | 친주 | 카야주 | 카인주 | 치타공 주 | ||
<colcolor=#000> 사회문화 | |||
언어 | 중국티베트어족 | ||
신화 | 중국 신화 | 티베트 신화 | ||
외교, 사상 | 중화사상 | 중화민족론 | 티베트 독립운동 | }}}}}}}}} |
국가 |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
면적 | 72,496km² |
인구 | 1,492,924명 |
주도 | 길기트 |
주지사 | 세이예드 메흐디 샤 |
주총리 | 칼리드 쿠르시드 |
사무총장 | 무함마드 쿠람 아가 |
언어 | 우르두어 , 발티어, 와키어, 시나어, 도마키어, 부루샤스키어, 코와르어 |
HDI | 0.592 |
1. 개요
영어: Gilgit-Baltistan우르두어, 신나어, 부루샤스키어: گلگت بلتستان
발티어: གིལྒིཏ་བལྟིསྟན
출처:#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다른 하나는 아자드 카슈미르다. 인도가 길기트 발티스탄과 아자드 카슈미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1] 예전 이름은 북부 연방 통치 구역이었다. 주도는 길기트이며 면적은 72,971㎢이고 인구는 약 1,800,000명이다.[2]
카라코람 산맥이 위치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K2와 낭가파르바트, 가셔브룸 1봉, 브로드피크, 무즈타그 타월, 가셔브룸 2봉이 이 지역에 속해 있다.
2. 주민
이 지역 주민 중에는 금발벽안도 꽤 있다. |
길기트 발티스탄을 대표하는 민족은 다르드어군에 속하는 여러 언어를 쓰는 민족들(쉬나인, 코와르인, 와키인, 코히스탄인, 아슈쿤인), 훈자 마을 주민으로 유명한 부루쇼인[3], 티베트계 무슬림 발티인이 있다. 언어도 마찬가지로 파키스탄의 공용어인 영어와 우르두어, 지역 언어인 발티어, 신나어, 부루샤스키어 등을 쓴다. 주도의 이름이기도 한 이름은 길기트는 옆을 흐르는 길기트 강에서 따 왔으며 발티스탄은 발티족과 땅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 접미사인 -스탄을 합친 것으로 발티족의 땅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가장 시아파 인구 비중이 높은 곳으로 12이맘파는 39.85%[4], 수니파 이슬람은 30.05%, 특이하게도 소수 종파 이스마일파가 무려 24%나 된다. 인구 밀도가 희박한 지역이다보니 소수 종파에 대한 박해가 거의 없어서 가능한 현상이다.
3. 역사
7세기의 만탈 불교 부조
14세기에 세워진 착찬 모스크
평균고도가 높고, 험난한 지역이지만 고대부터 서역에서 인도지역으로 빠지는 실크로드 무역로의 일부로, [5]현재도 카라코람 하이웨이가 옛 무역로를 따라 건설되어있다.
당나라의 고구려 유민 장수 고선지가 토번과 맞서 싸워 정복한 소발률국과 대발률국은 바로 길기트 발티스탄 산악지대에 위치한 나라들이었으며 현재 이 지역을 대표하는 거주민인 발티인은 당시 이 지역에 쳐들어간 토번인과 이란계 원주민 민족의 혼혈들의 후손이다.
카슈미르에서 동북쪽으로 산을 사이에 두고 15일을 가면 곧 대발률국과 양동국과 사파자국이다. 이 세 나라는 모두 토번의 관할 아래 있는데, 의복과 언어와 풍속이 다르다. 가죽 외투와 모직물 상의, 가죽신, 바지 등을 입는다. 땅이 협소하고 산천이 험하다. 절도 있고 승려도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소그드인과 비슷하며 불교를 믿고 있다.
소발률국은 당나라의 관할 하에 있다. 의복과 풍속, 음식과 언어는 (토번보다는) 대발률국과 비슷하다. 털가죽으로 지은 웃옷과 가죽신을 신고 수염과 머리를 깎는다. 머리에는 면포 한 장을 두르며 여인들은 머리를 기른다. 가난한 이는 많고 부유한 이는 적으며, 산천이 협소하여 농사를 많이 짓지 못한다.
왕오천축국전 / 혜초
소발률국은 당나라의 관할 하에 있다. 의복과 풍속, 음식과 언어는 (토번보다는) 대발률국과 비슷하다. 털가죽으로 지은 웃옷과 가죽신을 신고 수염과 머리를 깎는다. 머리에는 면포 한 장을 두르며 여인들은 머리를 기른다. 가난한 이는 많고 부유한 이는 적으며, 산천이 협소하여 농사를 많이 짓지 못한다.
왕오천축국전 / 혜초
발률은 티베트어로는 '두샤(Bru-zha)'이다. 대발률(Bolor)은 현재의 발티스탄에 해당하고 소발률을 현재의 길기트에 해당한다. 혜초에 앞서 이 지역을 거쳐간 현장은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발로라국은 주위가 사천여 리나 되고 대설산 속에 있으며 맥류와 콩이 많고 금과 은이 나서 나라가 넉넉하다. 날씨는 몹시 춥고 사람들의 인품은 사납다. 의복은 가죽 옷이고 문자는 인도와 대체로 같으며 언어는 다른 나라들과 다르다. 사찰 수백여 곳에 승도 수는 수천여 명이나 되지만 승려들이 불법을 이해하는 수준은 높지 않다.
대당서역기 / 현장
대당서역기 / 현장
신라와 중국 구법승들이 지나간지 약 5~600여 년 후 마르코 폴로는 파미르 고원을 넘은 이야기를 하면서 길기트 발티스탄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 동북쪽과 동쪽 사이로 거의 40일 거리를 줄곧 산과 능선과 계곡을 지나고 수많은 강과 황야를 거쳐 기행해야 한다. 이 40일 내내 집도 숙소도 없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스스로 음식을 갖고 가지 않으면 안된다. 이 지방은 벨로르(Belor)라고 불리는데, 사람들은 매우 높은 산에 살고 우상숭배자들로서 (토속 신앙을 믿으며) 매우 야만적인 사람들로 짐승을 사냥해서 먹고 산다. 그들의 의복은 동물 가죽으로 만들어졌고, 힘이 세고 흉포한 사람들이다.
동방견문록 / 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 마르코 폴로
이후 여러 부족들이 거주하던 이 지역은 라자스탄에서 기원한 힌두 도그라 왕조가 카슈미르를 점령하는 과정에 이어서 정복하였다. 도그라 왕국은 영국령 인도 제국의 번왕국이었고 이 지역도 인도 제국의 영토에 속했다. 이후 인도 분단 와중에 인도 측에서는 길기트 발티스탄 지역은 순순히 파키스탄에 내놓았지만 카슈미르의 경우 힌두교에서 가장 중요한 성지 중 하나였기 때문에 무슬림 인구가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자세한 내용은 카슈미르인 문서 참조) 파키스탄에 귀속시키는 것을 절대 거부하였다. 오늘날 길기트 발티스탄 지역은 아자드 카슈미르를 포함하며 인도령 카슈미르와 접하는 상황이다.
4. 자연
사트파라 호수
샹그릴라 (카추라) 호수
여름에는 빙하 녹은 물로 인더스 강의 수량이 크게 늘어나 호수처럼 보인다.
만년설을 지닌 고산과 옥빛 인더스 강 상류가 어우러져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스카르두 일대에 절경이 많다.
훈자 지역은 옛부터 장수마을로 알려진 곳이다.
5. 행정구역
지역은 스카르두와 장체, 카르망, 시갈이 속해 있는 발티스탄 지역과 디아메르와 아스토르, 길저르, 훈자 그리고 길기트 및 나가르로 이루어진 길기트 지역으로 나뉜다. 총 2개의 지역에 10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1] 인도는 길기트 발티스탄 지역을 명목상 라다크 연방 직할지 관할로 두고 있다.[2] 2008년 기준.[3] 이들이 쓰는 부루샤스키어는 스페인의 바스크어처럼 고립어라고 한다. 예니세이어족과 형태학적으로 어느 정도 유사한 부분들이 있어서 이 둘을 카라수크 제어로 묶기도 한다.[4] 주로 티베트계 발티인들이 믿는다.[5] 길기트 지역에 불교 석조 조각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