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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6px -11px" | 호시미 섬 슬픔의 복수귀 | 10년째의 초대장 | 악마의 살인항해 | 나가사키 십자가 섬 사건 | }}} |
제목 | 星見島 悲しみの復讐鬼 호시미 섬 슬픔의 복수귀 성견도 슬픔의 복수귀 |
유통 | 허드슨 |
개발 | 메트로 |
플랫폼 | 세가 새턴 |
발매일 | 1998년 1월 15일 |
중심 소재 | 피카레스크 |
1. 개요
카츠라기 나오(桂木 ナオ) 루트
아사기리 타쿠야(阿佐桐 卓也) 루트
SS로 발매된 소년탐정 김전일 게임. PS로 발매된 김전일 시리즈와는 개발사도 개발진도 게임 시스템도 완전히 다른 별개 작품이라서 PS 김전일 시리즈와는 달리 게임 제목에 넘버링이 붙지 않았다.
김전일을 조작해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 다른 작품과 다르게 범인 시점에서 김전일 등을 속여 사건을 일으키는게 목적인 게임이다. 비주얼 노벨 형식으로 선택지를 고르는 파트와 미니 게임 형식으로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는 파트로 나눠서 진행된다.
본편은 카츠라기 나오(桂木 ナオ)편, 아사기리 타쿠야(阿佐桐 卓也)편의 두 가지 시나리오. 두 시나리오는 본편이 시작되기 전의 배경 설정은 동일하지만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두 시나리오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하나의 시나리오를 택하면 다른 한쪽의 주인공은 주변 인물로만 나오게 된다. 등장인물의 수라든가 복수할 타깃에도 두 시나리오 간 차이가 있다. 두 시나리오를 모두 깨면 김전일의 시점의 덤 시나리오가 열린다. 다만 덤 시나리오는 그림도 사운드도 없이 오직 텍스트로만 진행되며 분량도 별로 길지 않다. 김전일 편이라고는 하지만 피날레 시나리오가 아니라 진짜로 '덤' 시나리오.
딱히 주인공이 추리를 하는 입장의 게임은 아니라서 김전일이 주인공인 다른 게임보다 간단할 것 같아 보이지만, 다른 의미로 고난이도를 보여주는 게임. 생각해보면 그 김전일을 상대로 완전범죄를 행해야 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겉보기에 딱히 문제없는 선택지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선택하고 진행했는데, 그 사소한 부분이 김전일에게 단서를 남겨주거나 게임 속 주인공이 실수를 하게 되는 계기로 이어지는 등 불합리한 전개가 수두룩하다.
김전일이 아니라 누구라도 범인을 눈치채고도 남을 정도로 주인공이 왜 저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한 거지 싶은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1] 그렇다고 실수없이 제대로 트릭을 실행하면 괜찮냐하면은 그것도 아닌게 상대가 다름 아닌 김전일이다. 타겟들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제시되지만 그중 정답에 해당되는 루트는 항상 고정되어 있고 나머지는 전부 김전일에게 들키는 배드 엔딩으로 직행하는 함정이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원작에서 한번이라도 나온 트릭은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오프닝 장면에서 나온 괴인들을 볼 때 최소한 본 작품은 흑사접 살인사건까지는 진행된 상황이므로, 여기까지 쓰인 트릭은 적어도 김전일이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설정이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원작에서 이미 나왔던 트릭을 사용했다간 100% 김전일이 알아차리게 된다.
김전일에게 트릭을 간파당하는 배드 엔딩 루트로 갈 경우 높은 확률로 김전일이
여기에 타겟으로 나올 피해자들도 수틀리면 칼부림을 해대고, 주인공들은 자신들 쪽에서 죽이려고 기습하는 게 아닌 이상 무조건 저항조차 못하고 당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역으로 살해당하는 데드 엔딩을 보게 되기도 한다.[3] 그냥 복수를 포기하고 평화롭게 살려고 해도 그건 그거대로 배드 엔딩이 뜨기도 한다. 선량하게 살려고 해도 오히려 타겟인 피해자쪽에서 사람을 가만 놔두지 않을 정도. 그만큼 이번 사건의 타겟들은 꽤 악랄한 편이기도 하다.
가끔씩 나오는 미니 게임 역시 판정이 극악이라 초심자는 몇 번씩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클리어하게 될 확률이 높으며, 하필 이 미니 게임은 배드 엔딩 루트로 갈 때도 나오기 때문에 기껏 열심히 컨트롤해서 클리어 해놨는데도 게임 오버로 직행되는 더러운 꼴을 보게 될 수도 있다.
범행에 실패하면 나오는 게임오버 화면에서 역대 범인들이[4] 나와서 어느 부분에서 잘못했는지 조언도 해준다(...). 나름 선배(?)들 답게 본인들이 김전일을 상대했을 때의 경험까지 곁들여서 조언을 해주는데, 원작을 알고 있으면 나름 재밌게 볼만한 요소가 나오기도 한다.[5]
앞서 나온 게임인 히호우도 새로운 참극과는 달리 이 게임부터는 모든 대사에 풀보이스가 들어간다.[6] 성우가 쓸데없이 화려한데, 범인 카츠라기 나오 역으로는 오가타 메구미, 아사기리 타쿠야 역으로 오키아유 료타로가 나오며 죽게 될 피해자들 중에서는 미키 신이치로, 세키 토모카즈가 맡은 역도 나온다. 레귤러들도 애니판과는 모두 다른 성우가 기용되었는데 이쪽도 애니판 못지 않게 화려한 편. 대표적으로 나오 시나리오에서 끝나갈 때쯤에 나와
참고로 진 엔딩 기준, 여주인공인 나오는 3명, 남주인공인 타쿠야는 4명을 살해했다. 두 사람 모두 본작에 나왔던 범인들과 비교해보자면 많은 수는 아니다.
여담으로 이런 게임의 특성상 범죄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을 것을 우려해서인지 게임 표지나 게임 기동시에 범죄 조장과는 관련이 없다고 여러 번 표시하고, 스토리 선택시에도 "~~의 진술서"로 표기하는 등 제작사가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당시에 CERO같은 심의 기관이 없었던 탓에 전연령으로 발매되었음에도 여러가지 서비스 씬이 있는 등 수위가 살짝 높은 편이다.[7]
2. 배경
2.1. 호시미 섬
호시미 섬([ruby(星見島, ruby=성 견 도)])은 오가사와라(小笠原) 제도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외딴 섬으로서, 예전에는 기독교인들이 살았으나, 막부에 의해 기독교인들이 전부 궤멸당하고, 이후 섬은 무인도 상태가 된다.현 시점에서 타치바나(立花) 레저 회사가 호시미 섬을 사들이고, 클럽 하우스와 여러 시설들을 섬에 설치하며, 프리 이벤트로 홍보를 위해 각종 유명인들과 언론인들, 경제력 사람들을 섬에 초대한다.
그리고 호시미 섬에는 전설 두 개가 있는데 이는 후술할 내용이다.
참고로 '호시미(星見)'라는 이름의 의미는 '(낮에도) 별(星)이 보인다(見)'라는 의미다.
2.2. '심판의 사도'와 '보물 전설'
기독교인들은 막부의 눈을 피해 기도를 올리기 위해서 호시미 섬으로 도주, 기독교인들은 호시미 섬에 터전을 지으며 남몰래 기도를 올린다.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 날, 호시미 섬에 기독교인들이 숨어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막부는 6명의 관리들을 호시미 섬에 보낸다. 이후 관리들은 기독교인들을 탄압하는데, 이때 한 기독교인이 이에 반발하며 검으로 관리 4명을 죽이고, 그 기독교인은 자신을 심판의 사도라고 칭한다. 심판의 사도에게 겁을 먹은 관리 2명은 도망친다. 그러나 막부는 이 사실을 관리 2명으로부터 듣고, 수많은 병사들을 호시미 섬에 보내고, 결국 심판의 사도를 포함한 기독교인들은 전부 죽게된다.
모든 기독교인들이 죽은 뒤에는 밤마다 기독교인들의 행렬이 목격되거나 기독교인들의 기도 소리가 들리게 되고, 이에 겁먹은 사람들은 호시미 섬을 떠나게되며, 이 전설 때문에 사람들은 호시미 섬에 얼씬도 하지 않아 호시미 섬은 긴 시간 동안 무인도가 된다. 호시미 섬이 무인도가 된게 바로 이 때문이다.
기독교 전설 말고 또 하나의 전설이 있는데 바로 호시미 섬의 보물 전설이다.
호시미 섬에는 기독교인들이 숨겨놓은 보물이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 호시미 섬에 보물을 찾으려면 호시미 섬에 전해내려오는 펜던트와 호시미 섬의 이름의 의미(낮에도 별이 보임)을 통해서 알 수 있지만, 현재까지 그 누구도 보물을 찾지 못했다. 여담으로 이 호시미 섬의 개발을 주도한 아사기리 타쿠야가 굳이 호시미 섬을 개발한 이유는, 어머니의 유품인 펜던트가 바로 이 호시미 섬에 전해내려오는 그 펜던트라서 자신의 약혼녀 타치바나 유우와 함께 호시미 섬의 보물을 찾기 위해서다.
2.3. 카츠라기 나오의 스캔들
하야미 레이카와 함께 일본의 톱 아이돌인 카츠라기 나오의 스캔들이다.어느 날, 야심한 밤에 나오의 집 앞에서 나오와 나오가 속한 소속사의 아들 타츠미 신야의 밀회 장면이 포착된다. 이때문에 나오와 신야가 사귄다는 소문이 퍼지며, 스캔들은 급속도로 퍼진다.
이 스캔들은 한 달이 지나도 가라앉을 기미가 안 보이고, 결국 나오는 실종, 밀회 대상인 신야와 나오의 매니저 타치바나 유우는 스캔들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여 자살하고 만다.
그러나 이 스캔들에는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데 바로 스캔들 당시에 신야는 감기에 걸려서 집 안에만 콕 박혀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절대로 집 밖을 나갈 수가 없었다. 이 점을 근거로 이츠키 요스케는 이 스캔들이 조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이 스캔들을 가장 먼저 보도한 쿠도 아키코를 의심한다.
2.4. 나오의 매니저 타치바나 유우의 자살
나오의 매니저 및 타치바나 레저 회사의 사장 딸인 타치바나 유우는 스캔들을 견디지 못하여 아파트 옥상에서 유서를 남긴채 투신 자살을 한다.근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데, 바로 유우는 고소공포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 아무리 용감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공포증의 방식대로 자살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유우는 고소공포증을 앓고 있음에도 굳이 투신 자살을 했다. 이 모순점을 근거로 켄모치 이사무는 유우의 자살을 타살로 의심한다.
2.5. 범인 '복수의 가희/심판의 사도'
카츠라기 나오 루트 : 이번 사건에서 범인은 피해자가 죽고 몇 시간 뒤에 성명문을 어딘가에 두는데, 첫번째 성명문에는 욕조 사랑, 두번째 성명문에는 밀실 사랑, 러브 온 더 비치라고 써있다. 사실 이 세 개 중, 욕조 사랑과 밀실 사랑은 카츠라기 나오가 부른 러브 시리즈의 첫번째, 두번째 곡이며, 러브 온 더 비치는 나기사 치하루가 프리 이벤트때 부른 곡이지만 원랜 카츠라기 나오가 불러야 되며, 이 곡 또한 러브 시리즈에 포함된 마지막 세번째 곡이다. 그리고 두번째 성명문에는 범인은 자신을 복수의 가희라고 칭한다. 이에 사람들은 범인 복수의 가희가 카츠라기 나오라고 생각하게 된다.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 범인은 이상한 복장과 가면을 쓰면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보이며, 범인이 피해자를 부르기 위해 적은 종이와 살해 예고장의 앞서 설명한 기독교 전설에 나오는 심판의 사도라고 적혀있어 사람들은 범인을 심판의 사도라고 부른다.
3. 등장인물
3.1. 이벤트 주최 관련자
아사기리 타쿠야(阿佐桐 卓也)(27세)
CV: 오키아유 료타로
타치바나 레저 회사의 사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투어 프로듀서. 아버지 츠요시가 어머니가 죽자마자 바로 쥰코와 사귀어버려 이에 집을 나가고, 혼자 길거리에 있었을 때, 하나에한테 눈에 띄어서 타치바나 집에 살게된다. 이후 타치바나 가 양아들이 되며, 유우와는 남매 관계처럼 지내가다, 시간이 지나서 이들은 남매 이상의 감정을 가져 타쿠야는 유우와 약혼한 관계가 된다. 호시미 섬을 개발한 이유는 유우와 함께 호시미 섬에 있는 보물을 찾기 위해서다.
타치바나 코이치(立花 光一)[B]
CV: 키요카와 모토무
타치바나 레저 개발회사의 사장. 하나에의 남편이자, 유우와 마이의 아버지. 하나에가 대려온 타쿠야를 아무런 불평도 대지 않고, 친자식처럼 대하며, 타쿠야가 자신의 회사에 입사시키게 하는 등 타쿠야에겐 단순한 예비 장인어른을 넘어서 은인과도 같은 인물이다. 이번 투어에 미래는 타쿠야에게 달렸다며 타쿠야에게 높은 신임를 보인다. 또한, 츠요시를 이번 투어에 부른 장본인이기도 하는데, 단순 타쿠야와 친해지도록 하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섬의 의료인을 뽑으려고 했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았고, 오직 츠요시 한 명 만이 지원해서 어쩔 수 없이 투어에 참가시킨 거다.
타치바나 하나에(立花 華江)[B]
CV: 사토 아이
코이치의 아내이자 유우와 마이의 어머니. 과거에 아사기리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타쿠야의 어머니의 친구이기도 했다. 때문에 가출한 타쿠야를 한 번에 자신의 친구 아들임을 알아보고, 타쿠야를 자기 집에서 살게 해준다. 코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에는 타쿠야에겐 단순한 예비 장모님을 넘어선 은인과도 같은 인물.
타치바나 마이(立花 麻衣)(17세)
CV: 킨게츠 마미
코이치와 하나에의 딸. 유우의 여동생. 중학교 시절 김전일과 나나세 미유키의 동급생으로써, 호시미 섬에 김전일과 미유키를 대려온 장본인. 형부가 될 뻔한 타쿠야를 좋아한다.
지배인
CV: 타카기 와타루[10]
클럽 하우스의 지배인. 주로 프론트에서 일한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도 일을 하며, 별 반응을 안 보이는 엄청난 강심장 및 침착한 성격.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프론트에서 항상 바쁘게 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나오키 케이이치(直木 桂一)(20세)
CV: 오가타 메구미
스태프. 호시미 섬의 투어 스태프 지원 모집에 지원한 청년으로써, 타쿠야가 나오키를 뽑은 이유는 아이돌 카츠라기 나오를 떠올릴 만큼 나오의 분위기가 나기 때문. 원래 스태프들은 손님들이 타는 호화 여객선이 아닌, 다른 배를 타서 먼저 호시미 섬에 와야 하는데, 여객선의 바 스태프 한 명이 모자라서 타쿠야가 나오키를 호화 여객선의 바 스태프 대용으로 쓰기 위해 태웠다.
파일:호시미 섬의 호텔맨.jpg
호텔맨
CV: 사카구치 테츠오
클럽 하우스의 호텔맨. 심약한 성격. 카츠라기 나오 루트에서는 나오키에게 시체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전하며 같이 가는 것 빼고는 비중이 없다... 허나,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에서는 호시미 섬의 팬던트를 찾아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데 큰 기여를 한다.
치프
CV: 이시이 야스츠구
호시미 섬으로 가는 호화 여객선의 바의 치프. 카츠라기 나오 루트에서는 일손이 부족해서 주방장 일을 대신하게 되는데 주방장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요리 실력도 수준급인 듯.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에서는 타쿠야의 표정만으로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챌 만큼 눈썰미도 좀 있는 듯.
선장[B]
CV: 스즈키 타이메이
호시미 섬으로 가는 호화 여객선의 선장. 호탕한 성격의 사람이지만, 기분에 따라 배 항해를 돌리는 상당한 기분파라서, 골치가 아프다. 코이치 왈 "상당히 기분 나쁜 기분파 아재". 호시미 섬의 기독교인들의 전설을 알고 있어 타쿠야에게 그 전설을 설명한다.
선원
CV: 타카기 와타루[12]
호시미 섬으로 가는 호화 여객선의 선원. 여객선에 탄 스태프인 나오키에게는 왜 탔냐며 거친 목소리로 갈구고, 투어 프로듀서인 타쿠야에게는 목소리가 매우 얌전해지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인간.
3.2. 손님
3.2.1. 이벤트 공연 관계자
하야미 레이카(速水 玲香)(17세)CV: 쿠라타 마사요
나기사 치하루(渚 チハル)(17세)
CV: 스즈키 후미카
아이돌. 어머니 치에와는 달리 조용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의 소유자. 타츠미 프로덕션 소속의 아이돌로써, 나오의 후배 아이돌이다. 카츠라기 나오가 스캔들에 휘말린 후, 소속사에 들어오는 나오의 모든 일들을 넘겨받게 되어 인기가 크게 올랐다. 카츠라기 나오 루트에서 두번째 성명문에 러브 온 더 비치가 써져 있는데, 이것을 일본어로 읽으면 나기사의 애인이라는 뜻이 나와서 범인의 다음 타겟으로 의심 받는다.
타카기 치에(高木 チエ)
CV: 카타오카 토미에
나기사 치하루의 어머니이자 매니저. 인상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표독스러운 성격이다. 원랜 아시기리 병원에서 근무했지만, 무슨 이유로 짤린 이후, 나기사를 여자 홀몸으로 힘들게 키웠다. 나기사가 아이돌이 되고, 나기사의 매니저가 되며, 수완이 꽤 높아 수완가라는 이유로 '치에마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오야마 타카시(大山 孝志)
CV: 미키 신이치로
나기사의 전속 스타일리스트. 마사히코와는 연인 관계로, 마사히코가 워낙 부각돼서 그렇지 마사히코와 마찬가지로 게이다. 매우 신중한 성격으로써, 김전일 다음으로 아니, 김전일 보다 눈치가 빠르다. 범인의 수상함을 김전일보다 먼저 알아채며, 칼을 소지하고 있기에 칼로 범인을 찔러 죽인다. 그리고 심각한 얀데레라서 누군가가 마사히코와 깊게 엮이면, 그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인다. 나오키 말대로 광폭한 녀석. 카츠라기 나오 루트에서 아키코와는 친구 및 동료 관계이다.[13]
타츠미 테츠(辰巳 哲)
CV: 오오토모 류자부로
나오와 나기사가 소속된 타츠미 프로덕션의 사장. 나오의 스캔들이 터지자 나오에게 잠시동안 숨어 지내도록 권유하며, 스캔들이 터진 그 날에는 신야가 감기로 집에 콕 박혀 있었기에 나오의 스캔들을 믿지 않는다. 또한, 요즘은 나기사 유행이라고 하지만, 내심 나오를 걱정한다. 방 열쇠를 방 바닥에 대놓고 있음에도 못 찾고 방 문을 잠그는 덜렁이 속성도 있다.
3.2.2. 일반 손님
긴다이치 하지메CV: 쿠사오 타케시
이번 편의 메인 주적.
나나세 미유키
CV: 이이즈카 마유미[14]
이번 편의 서브 히로인.
켄모치 이사무
CV: 하시 타카야
경시청 1과 소속 경부. 나오의 매니저 유우의 자살을 타살로 의심한다.
이츠키 요스케
CV: 후지와라 케이지
르포라이터. 나오의 스캔들이 조작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사기리 츠요시(阿佐桐 剛)
CV: 타치키 후미히코
아사기리 병원 원장. 아사기리 타쿠야의 아버지. 아내가 죽자마자 바로 쥰코와 사귀어서 타쿠야가 집을 나가게 만들고, 정작 본인은 타쿠야를 찾지 않으며 쥰코와 결혼하고, 타쿠야와 오랜만에 만났을 때 아버지 일을 도우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는 막장 부모. 위의 타치바나 코이치와 많이 대비된다. 투어 참가 손님들 중 유일한 의사라 시신의 검시를 한다.
오카다 쥰코(岡田 淳子)
CV: 효도 마코
츠요시의 새아내. 츠요시가 아내를 잃자마자 바로 쥰코와 사귀고, 이 때문에 타쿠야가 집을 나가는데 츠요시와 마찬가지로 찾지 않고, 츠요사와 결혼하며, 타쿠야와 재회했을 때 집 나가버린 이딴 녀석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는 등 이쪽도 막장 부모다. 위의 타치바나 하나에와 많이 대비된다. 츠요시와 항상 붙어다니는 것 빼고는 큰 비중은 없다.
쿠도 스스무(久堂 進)
CV: 사카구치 테츠오
아사기리 병원 사무장. 아키코의 아버지. 호시미 섬에 폭풍우가 온다는 것에 타쿠야에게 큰 목소리로 항의하는 등 말그대로 진상 그 자체. 아사기리 병원 사무장이라서 타쿠야를 단 번에 알아본다.
쿠도 아키코(久堂 明子)
CV: 네야 미치코
요염한 인상의 르포라이터. 이츠키 왈 "특종을 위해 만드는 여자". 나오 스캔들을 보도한 르포라이터가 아키코이고, 특종을 위해 거짓 특종을 만든 적이 많은 전형적인 기레기. 카츠라기 나오 루트에서 타카시와 마사히코와는 친구 및 동료 관계이다.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에서 자신에게 푹 빠져있는 사와누마와 료스케를 자주 이용한다. 또한, 범인에게 협박장을 받아 범인의 타겟으로 의심 받으며, 자신에게 빠져있지 않으면서 자신을 도와주는 멋진 모습과 흔들다리 효과 때문에 타쿠야에게 푹 빠진다. 참고로 수영복을 가지고 있는데 가슴의 유두만 가릴 정도로 노출도가 심하다.
타케무라 마사히코(竹村 正彦)
CV: 타카토 야스히로
카메라맨. 남친인 타카시와는 반대로 가벼운 성격이다. 오카마스러운 말투를 쓰고 한쪽 귀에만 귀걸이를 차고 있는 게이 남성. 타카시와는 사귀고 있지만, 맘에 드는 남성만 있으면 자기 타입이랍시고 작업을 걸어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유는 각각 카츠라기 나오 루트에서는 아키코가 죽어서 신경이 크게 쏟아 자신과 상대해주지 않아서,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에서는 나기사의 인기가 너무 올라 자기에게 상대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자들에게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차갑게 대하는데, 카츠라기 나오 루트에서 아키코만은 친하게 지내고, 아키코와 함께 좋은 일들과 나쁜 일들을 했다. 여담으로 타카시와 마찬가지로 칼을 소지하고 있다.
붕대를 풀기 전 | 붕대를 푼 후 |
CV: 우에다 유지
붕대남. 신야와 상당히 닮은 얼굴의 소년으로써, 아키코와 마사히코, 타카시의 동료...라지만 사실 이용 및 협박당하는 피해자다. 타카시 일당의 협박으로 신야 행세를 해서 나오와 사귀고 있다는 스캔들을 퍼뜨리게 하고, 타카시 일행의 협박으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게 붕대로 얼굴을 싸매고 다닌다. 여담이지만 나기사 치하루의 광팬이라고 한다.
야오이 츠토무(矢追 ツトム)[A]
CV: 히고 마코토
카츠라기 나오의 열성팬. 바가지 머리에 후덕한 외모 등 전형적인 아이돌 오타쿠의 모습을 하고 있다. 눈을 감고, 오직 냄새만으로 나오를 맟힐 정도의 진성팬. 나오의 스캔들을 믿지 않는다.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항상 등장하는 분위기 고조 역할로써, 이번 살인사건이 나오의 복수라고 주장한다.
오오야마 세이지(大山 征二)[B]
CV: 이즈미 히사시
제약회사의 프로퍼. 타카시와 료스케 아버지. 아사기리 병원의 약을 유통하고 있어 병원 원장인 츠요시와 사무장 스스무와는 아는 사이다. 배탈이 난 김전일에게 공짜로 배탈 약 두 통을 빌려준다.
오오야마 료스케(大山 良介)[B]
CV: 스즈키 준
세이지의 아들 및 타카시의 동생. 타카시와 마사히코의 연애를 부정적으로 보며, 마사히코를 오카마라고 깐다. 사와누마와 마찬가지로 아키코를 좋아하며, 사와누마와 형 타카시와 마찬가자로 심각한 얀데레라서 누군가가 아키코와 깊게 엮이면 그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려 드는 위험한 인물이다. 형 타카시와 마찬가지로 눈치가 김전일 다음 아니, 김전일 보다 좋다. 김전일이 못찾은 범인의 수상함을 바로 눈치채서 범인을 칼로 찔러 죽인다. 사와누마를 부하로 부리고 있으나, 사와누마의 얀데레성 때문에 골치 아파한다.
사와누마 켄(沢沼 研)[B]
CV: 세키 토모카즈
아키코의 조수. 료스케와 마찬가지로 아키코를 좋아하며, 타카시와 료스케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얀데레라서 누군가가 아키코와 깊게 엮이면 그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려 든다. 료스케를 형이라고 부르며 대장으로 여기지만, 료스케가 자신처럼 아키코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기에 료스케에게 살해 협박을 한다. 타카시나 료스케, 김전일 만큼은 아니지만, 눈치가 있어 타쿠야가 술 캔 두 개를 들고 있자 기뻐하며 타쿠야를 방 안으로 들인다. 타쿠야 왈 "흐름을 잘타는 사나이"
3.3. 기타
타치바나 유우(立花 由布)
CV: 토요시마 마치코
카츠라기 나오의 매니저. 타치바나 레저 회사 사장의 딸. 아사기리와는 본래 남매 관계였으나, 시간이 점차 지나 남매 이상의 감정이 트게되어 아사기리와 약혼한다. 14살 나이에 부모를 잃고 길거리에 나앉은 나오를 발견하여 아이돌로 데뷔시켜주고, 나오가 곤란 할 때마다 항상 도와준다. 나오에겐 있어 의붓언니이자 은인이다. 나오의 스캔들을 믿지 않으며, 아시기리에게 나오 스캔들을 퍼뜨린 자들을 고소 할 거라고 착하면서도, 상당히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츠미 신야(辰巳 伸也)
CV: 우에다 유지
타츠미 프로덕션 사장의 아들. 나오의 스캔들이 퍼진 그날에는 감기에 걸려 집 안에서 콕 박혀있기에 절대로 나오의 밀회 대상이 아니었으나, 신야의 감기 사실은 퍼지기는 커녕, 나오 스캔들이 더욱 더 많이 퍼지고, 스캔들의 압박에 못 버텨 자살하고만 비운의 청년.
카츠라기 나오(桂木 ナオ)
CV: 오가타 메구미
타츠미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하야미 레이카와 마찬가지로 일본 톱1이자, 120,198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인기 아이돌. 그러나 유키오를 신야로 착각하여 방 문을 열어주고, 이때 누군가가 카메라로 그걸 찍으며, 유키오와 공모자는 금세 도망친다. 결국 스캔들이 퍼져 더 이상 데뷔를 못하게 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친구인 신야와 은인이자 의붓언니 유우가 스캔들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고 만다. 이 일로 모든 것을 잃은 나오는 어딘가로 잠적한다.
아케치 켄고
CV: 코야스 타케히토
경시청 1과 소속 경시. 이번 편에서는 범인의 든든한 아군으로 등장한다.[20]
사키 류지[21]
히비키 시로[22]
4. 스포일러
4.1. 희생자
4.1.1. 과거에 먼저 죽은 인물들
??? | |
이름 | 카도노 유키오 |
사인 | 자살 |
??? | |
이름 | 타치바나 유우 |
사인 | 타살[23] |
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들
4.1.2.1. 카츠라기 나오 루트
흐으윽...! | |
이름 | 쿠도 아키코 |
사인 | 타살[24] |
왜그래...? 생각하지 말고 얼른 먹어. 그래. 차를 끓여야지 | |
이름 | 타케무라 마사히코 |
사인 | 타살[25] |
??? | |
이름 | 오오야마 타카시 |
사인 | 타살[26] |
4.1.2.2.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4.1.2.2.1. 범인에게 죽은 인물들
으, 으으-아~ | |
이름 | 사와누마 켄 |
사인 | 타살[27] |
싫은 사람이네... | |
이름 | 쿠도 아키코 |
사인 | 타살[28] |
아키코씨. 나야. 이제 침대 안이야... 나도 들어가볼까... | |
이름 | 오오야마 료스케 |
사인 | 타살[29] |
독에 의해 신음을 냄. | |
이름 | 쿠도 스스무 |
사인 | 타살[30] |
4.1.2.2.2. 심판의 사도에게 죽은 인물
그럼. 실례... | |
이름 | 오오야마 세이지 |
사인 | 타살[31] |
4.1.2.2.3. 그 외
??? | |
이름 | 타카기 치에 |
사인 | 자살[32] |
4.1.2.3. 김전일 루트
??? | |
이름 | 사와누마 켄 |
사인 | 추락사?[33] |
??? | |
이름 | 오오야마 세이지 |
사인 | 사고사?[34] |
??? | |
이름 | 쿠도 아키코 |
사인 | 박살?[35] |
??? | |
이름 | 타케무라 마사히코 |
사인 | 교살?[36] |
??? | |
이름 | 오오야마 료스케 |
사인 | 독살?[37] |
??? | |
이름 | 쿠도 스스무 |
사인 | 추락사?[38] |
??? | |
이름 | 오오야마 타카시 |
사인 | 교살?[39] |
4.2. 카츠라기 나오 루트
4.2.1.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허... 정말 그렇네요. | |
이름 | 나오키 케이이치 |
본명 | 카츠라기 나오 |
나이 | 20세 |
신분 | 아이돌 스태프 |
가족관계 | 부모:고인, 양언니 타치바나 유우:고인 |
살해 인원수 | 3명 |
살해 미수 | 없음 |
공범 | 없음 |
괴인명 | 복수의 가희 |
동기 | 복수 |
이때부터 나오의 스캔들이 퍼지고, 나오는 집 안에서 칩거하던 중 유우에게 스캔들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한다. 유우는 이를 쉽게 승낙하며 나오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스캔들은 한 달이 지나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스캔들의 압박을 못견딘 신야와 유우는 자살한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나오는 어딘가로 잠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열차에서 신야와 똑같은 청년을 보게되고, 청년을 쫓아가지만, 놓친다. 그 청년을 쫓아가면서 갈증이 생긴 나오는 근처 카페에서 목을 축이는데, 그 때 옆 테이블에서 유우의 자살과 나오의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켄모치 이사무와 이츠키 요스케의 대화를 듣고, 이들의 대화를 엿듣는다. 이츠키의 "쿠도 아키코와 치에마마가 제일 수상하다." 라는 말을 들은 나오는 아키코와 치에[40]를 의심하여 이 둘을 조사, 이 둘이 호시미 섬에 간다는 것을 알게된 나오는 양언니인 유우와 자기 친구인 신야의 복수를 위해 먼저 정체를 숨기기 위하여 남장을 하고, 나오키 케이이치라는 가명을 쓰고 스태프 모집에 지원한다.
운좋게도 바 스태프 한 명이 모자라서 손님들이 타는 여객선에 타게되고, 거기서 치에와 아키코를 죽일 때를 기다린다. 그러나 치에가 바다를 보며 슬픔에 잠긴 것을 본 나오는 "이런 사람이 범인일리는 없어"라고 생각하며 치에는 포기, 반대로 아키코는 타카시와 마사히코와 동료로 지내는 것에 이들을 의심한다. 그러던 중, 밤 산책을 하던 나오는 타츠미 신야와 똑같은 그 청년을 보게되어 그 청년을 미행한다. 그리고 그 청년이 간 곳은 갑판 위인데 갑판 위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키코와 마사히코, 타카시였다. 그리고 타카시는 그 청년을 유키오라고 부르며 "붕대를 왜 풀었어!!"라고 소리치며 유키오에게 주먹질 하고, "넌 현재 죽은 상태야. 그런데 누군가가 네 모습을 보게되면 당연히 의심할게 뻔하잖아!!"라고 소리치며, 이에 아키코와 마사히코도 동의한다.
나오는 방으로 돌아가서 생각을 정리하고, 한 가지 결론에 다다른다. 나기사의 전속 스타일리스트인 타카시와 르포라이터인 아키코는 각자 자신의 지위를 올리기 위해 나기사와 같은 소속사에 있으며 일본 아이돌 톱1인 자신의 스캔들을 꾸미기로 하고, 타카시가 마사히코한테 부탁해서 자기 방 문 앞에 대기하도록 하고, 신야와 닮은 유키오를 이용해 유키오가 신야인척 행세해서 자신이 집 문을 열게하며 그 순간 마사히코가 카메라를 찍고, 둘은 도주한다. 이후 마사히코는 아키코에게 그 사진을 건네며, 아키코는 이것을 스캔들로 꾸며서 보도한다. 이러면 일본 톱1인 아이돌의 스캔들을 보도한 아키코는 지위가 상승하고, 자기가 원래 해야 했던 일들을 전부 나기사가 맡기게 함으로써 나기사가 유명해지게 만들어 덩달아 나기사의 전속 스타일리스트인 타카시도 지위가 상승해진다. 마사히코는 타카시의 부탁이어서 들어줬기에 자기의 지위가 상승하든 말든 상관이 없다.
아무튼 이 결론에 다다른 나오는 자신의 인생을 박살내고, 신야와 유우를 자살로 내몬 스캔들이 이들이 꾸민 것임을 알게 되어 아키코와 마사히코, 타카시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유키오는 같이 공모한 것이 아니라 이용당하고, 협박당하는 신세이기에 불쌍해서 죽이진 않았다.
사건이 끝난 나오는 김전일로부터 "진범은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 진범은 현재 쾌락을 느끼기보단,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고 있을 거예요."라는 말을 듣고, 이에 나오는 "허... 정말 그렇네요." 라고 답한다.
4.2.2. 가짜 범인의 정체와 동기
아니야, 난 아니라고...! | |
이름 | 카도노 유키오 |
본명 | 타츠미 신야 |
나이 | 불명 |
신분 | 연예인 소속사 사장의 아들 |
가족관계 | 아버지 타츠미 테츠, 쌍둥이 형제 카도노 유키오 |
살해 인원수 | |
살해 미수 인원수 | 0명 |
괴인명 | 가짜 복수의 가희 |
동기 | 연인과 아버지의 피해 방지 |
아사기리 병원에서 실수로 카도노 가의 신생아를 죽인 사태가 발생하고, 이를 덮기 위해 스스무는 타츠미 가의 쌍둥이 신생아 중 하나 즉, 유키오를 빼돌리며 타츠미 가에게는 "쌍둥이 신생아 중 하나가 사망했다."라는 거짓 보고를 내고, 빼돌린 유키오를 카도노 가에게 신생아로 속여 카도노 가로 보낸다.
그 일로 몇 년 뒤, 신야와 유키오는 어떻게해서 서로가 쌍둥이임을 알게되어 연락을 주고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유키오는 타카시 일행의 협박으로 나오 스캔들을 퍼뜨리는데 일종하고, 이 일로 유키오는 죄책감을 가져 신야에게 자신이 나오 스캔들을 퍼뜨렸다는 걸 편지로 고백하고, 이후 유키오는 자살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유키오의 시체를 신야의 시체로 착각하고, 만약 자신이 살아있는 것이 확인되면 자신의 연인인 나기사와 아버지 테츠에게 피해가 가기에 어쩔 수 없이 신야는 유키오 행세를 한다. 유키오는 그 당시 가족과 떨어져 살았기에 신야가 유키오 행세를 해도 유키오의 가족들이 눈치채지 못했다.
또한, 신야는 유키오가 살아있다는 암시를 걸기 위해 경찰에 전화를 걸고, 경찰서에다 "현재 자신이 협박받고 있으니 도와주세요."라고 말한 뒤 곧바로 끊는다. 이렇게 하여 유키오가 살아있다는 암시를 걸고, 이후 얼굴에 붕대를 감은 뒤 타카시 일행과 함께 호시미 섬 투어 이벤트에 참가한다.
그러나 이런 뒷사정과 세 사건의 모두의 알리바이가 없어[41] 때문에 아케치 켄고는 신야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신야는 억울하게 범인으로 누명 씌어지며 경찰에 체포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신야가 범인이라는 물적 증거는 없기에 금방 풀려나갈 것이다.
4.3.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4.3.1.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만약, 정말로 "또 한 명의 범인"이 있다면... 지금쯤 고민에 빠져있을 거야... 분명히... | |
이름 | 아사기리 타쿠야 |
나이 | 27세 |
신분 | 타치바나 레저 회사의 사원, 투어 프로듀서 |
가족관계 | 친아버지 아사기리 츠요시, 친어머니:고인, 새어머니 오카다 쥰코, 양어머니 타치바나 하나에, 양아버지 타치바나 코이치, 의붓 남매 타치바나 유우(고인), 타치바나 마이, 이복 여동생 나기사 치하루 |
살해 인원수 | 4명(사와누마 켄, 쿠도 아키코, 오오야마 료스케, 쿠도 스스무) |
살해 미수 | 없음 |
공범 | 없음 |
괴인명 | 심판의 사도 |
동기 | 복수 |
타쿠야는 집에서 녹음 테이프를 트는데 내용은 켄이라는 남자와 켄의 형이라 남자가 유우의 집 안에서 호시미 섬의 보물을 알아낼 수 있는 팬던트를 찾고 있다는 것이며, 그 일을 시킨 사람이 여신이라는 자이며, 켄과 형이라는 자는 그 팬던트를 찾아 훔쳤다는 것이다. 테이프를 들은 타쿠야는 "켄과 형이라는 자가 팬던트를 얻기 위해 유우를 죽이고, 자살로 위장했을 지도 모른다."라고 추측하고, 머리를 식힐 겸 정리하기 위해 근처 카페에 들어간다.
그때 옆 테이블의 유우의 자살과 나오의 스캔들에 대해 애기하는 켄모치 이사무와 이츠키 요스케의 대화를 듣고, 이들에 대화를 엳드는다. 이츠키가 "쿠도 아키코와 치에마마가 제일 수상한다."라는 말과 함께 아키코와 치에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들은 타쿠야는 "이들은 보물을 노리고 있기에 내가 기획한 호시미 섬 투어에 참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으로 얼른 집으로 돌아가서 투어 명단의 아키코와 치에라는 사람과 켄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를 찾는다. 명단에는 아키코와 치에라는 사람이 있고, 켄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켄모치 이사무와 사와누마 켄 딱 두 사람인데, 성을 켄이라고 부를리는 없을테니 켄모치는 당연 제외, 반대로 사와누마는 이름이 켄이기에 켄이라고 부를 수 있어 켄이라는 남자가 사와누마임을 확신하고, 타쿠야는 투어 당일이 되기를 기다린다.
투어 당일날, 타쿠야는 여객선에서 사와누마 켄과 형이라는 자를 발견하고, 사와누마가 "그 사람을 건들리지 마! 그 사람은 내 여자야. 내 여신이라고!! 만약 그 사람과 엮이면 가만두지 않아. 형이라고 봐주지 않을 거라고!! 하나를 죽이든 둘을 죽이든 마찬가지야." 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사와누마와 형이라는 자가 팬던트를 얻기 위해 유우를 죽인 것임을 확신한다. 사와누마가 방으로 들어가고, 형이라는 자는 타쿠야에게 사과하며 뜬금없이 "마사히코라는 자를 조심해. 왜냐하면 갠 오카마거든."라고 말하고, 형이라는 자는 방 안으로 들어간다.
타쿠야도 방으로 들어가서 생각을 정리하고, "사와누마가 말한 여신이 저들에게 팬던트를 가져오라고 시킨 여신과 동일인물일 것이다."라고 추측하며, 사와누마가 반할 정도면 빼어난 몸매와 미모를 갖추었을 거라고 생각해 쿠도 아키코가 여신으로 의심한다.
이후 바에서 마사히코가 자신에게 추근대고, 타쿠야는 "형이라는 자가 마사히코를 알고 있으면, 마사히코도 형이라는 자가 누군지 알 것이다."라고 생각해 마사히코와 잠깐 시간을 대주고, 마사히코를 통해 형이라는 자의 이름이 오오야마 료스케라는 점, 사와누마가 료스케를 형님으로 모시고 있다는 점, 료스케가 나기사의 전속 스타일리스트인 타카시의 동생이라는 점을 알게된다.
그리고 타츠미 테츠가 열쇠를 잃어버려 스페어 키로 방 문을 열려고 테츠의 방으로 가는데, 이때 테츠와 왼 여성과 만나게 되고, 테츠의 소개로 이 여성의 이름이 쿠도 아키코임을 알게된다.
테츠의 방문을 열어주고 다시 방으로 돌아온 타쿠야는 가장 먼저 유우를 죽인게 확실한 사와누마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사와누마에게 수면제를 먹여 제운다. 사와누마가 잠든 틈을 노려 사와누마를 죽이려고 했으나, 사와누마 방 문을 료스케가 노크하고, 이에 타쿠야는 얼른 침대 및으로 숨는다. 이후 료스케가 방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는데, 이때 어떤 여성도 같이 온다. 타쿠야는 여성의 목소리를 통해 쿠도 아키코임을 알게되고, 아키코와 료스케는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아키코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사실 유우는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살아있었다. 허나, 아사기리 병원의 사무장이자 아키코의 아버지인 쿠도 스스무는 단순 뒷처리가 귀찮다는 이유로 유우를 죽이고,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질 당시에 죽었다"고 타치바나 가의 거짓 보고를 한 것이다. 여담으로 이를 사와누마가 알아채서 사와누마가 이를 빌미로 아키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으며, 아키코는 료스케에게 사와누마를 죽일 것을 의뢰하고, 료스케는 아키코의 미인계에 빠져 사와누마를 떼를 봐서 죽이기로 한다.
아무튼 아키코를 통해 타쿠야는 유우를 죽인 진짜 범인이 스스무임을 알게되고, 아키코와 료스케가 방을 나가자 본인도 침대 밑에서 나와 방을 나가서 본인 방으로 돌아간다.
자기 방으로 돌아간 타쿠야는 생각을 정리하고, "스스무는 나의 할아버지 대부터 아사기리 병원에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기에 당연히 우리 가족으로부터 보물 이야기를 들었을 거고, 스스무는 보물 전설을 아키코에게 말했을 것이다."라고 추측하며 아키코가 어떻게 보물 전설을 알아냈는지 알게된다. 그리하여 타쿠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유우를 죽이며 아키코에게 보물 전설을 애기한 쿠도 스스무, 보물에 눈이 멀어 유우를 죽일 것을 외뢰한 쿠도 아키코, 아키코에게 푹 빠져있어 유우를 아파트 옥상에 떨어뜨려 유우를 아사기리 병원에 입원시키게 만든 사와누마 켄과 오오야마 료스케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사건이 끝나고 김전일이 타쿠야에게 "분명 진범은 교묘하게 빠져나가서 기뻐할 것이다."라고 말하자 타쿠야는 이를 반박하며 "...만약, 정말로 또 한 명의 범인이 있다면... 지금쯤 고민에 빠져있을 거야... 분명히..."라고 답한다.
4.3.2. 또다른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이름 | 타카기 치에 |
나이 | 불명 |
신분 | 연예인 매니저 |
가족관계 | 딸 나기사 치하루 |
살해 인원수 | 1명(오오야마 세이지) |
살해 미수 | 아사기리 츠요시, 오카다 쥰코[42] |
공범 | 없음 |
괴인명 | 심판의 사도 |
동기 | 나기사의 보호[43] 복수[44] 의도하지 않은 사고[45] |
그러나 나기사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세이지는 치에에게 이 사실을 함구할 테니 나기사의 순결을 달라며 치에를 협박한다. 이에 치에는 나기사를 지키기 위해 세이지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세이지를 죽이고, 이참에 자신을 강간한 츠요시도 죽이자고 마음을 먹고, 츠요시가 우물에 내려갔을 때 밧줄을 잘라서 츠요시를 거기에 가둬 아사시킬려고 했다. 쥰코 같은 경우는 츠요시를 따라가다 어쩌다 휘말린 것 밖에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츠요시와 쥰코를 우물에서 구출하고, 이를 몰랐던 치에는 츠요시가 죽었다고 착각하고, 모든 원한을 푼 치에는 유서에 자신이 세이지와 츠요시를 죽인 범인이라 적으며, 권총을 머리에 쏴 자살한다. 이때 유서에 사와누마, 아키코, 료스케, 스스무도 자신이 죽였다고 적어서 그 4명을 죽인 진짜 범인 타쿠야를 감싼다.
4.3.3. 호시미 섬의 보물
호시미 섬의 보물을 찾으려면 먼저 팬던트의 덮개를 열어야 한다. 팬던트의 덮개를 여는 것은 간단하는데 바로 팬던트의 앞에 붙어있는 십자가가 세로와 뒤에 붙어있는 십자가의 가로를 합쳐야지만 열 수 있다.팬던트의 덮개를 열면 안에는 거울이 있는데 이 거울은 겉보기에는 일반 거울 같지만, 사실은 글자 모양으로 빛의 굴절도가 다른 거울들이 섞여있다. 그렇기에 거울을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면 항상 별이 보이는 곳, 그 곳을 성지로 삼아라라는 문장이 나온다.
여기서 항상 별이 보이는 곳이 보물이 숨겨진 장소인데, 그 장소는 바로 우물이다. 왜냐하면 옛날에 우물 가장 밑에 가면 낮에도 별이 보인다는 애기가 있기 때문이다. 호시미 섬에서 우물이 있는 곳은 단 한 곳뿐이기에 그곳이 보물이 숨겨진 장소인 것이다.
근데 사실 우물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황금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배당만 있을 뿐이다. 호시미 섬의 전해내려오는 보물은 흔한 보물이 아니라, 기독교인들만의 보물 즉, 기독교인들이 숨어살면서 기도를 올릴 수 있는 예배당이 그들에게는 보물 같은 장소인 것이다. 다시 말해 보물은 황금이 아니라, 기독교가 기도를 올렸던 예배당이 기독교들만의 보물인 것이다.
4.4. 김전일 루트
4.4.1.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네, 그렇습니다... 몰래카메라입니다... | |
이름 | 히비키 시로 |
나이 | 불명 |
신분 | 음향 담당 스태프 |
살해 인원수 | 없음 |
살해 미수 인원수 | 없음 |
공범 | 김전일을 제외한 등장인물 전원[46] |
동기 | 몰래카메라 |
사실 여태까지 나왔던 시체들은 전부 가짜. 아무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시체 연기를 한 것이었다. 아사기리 츠요시가 했던 감식도, 켄모치 이사무가 김전일에게 알려줬던 수사 관련 자료도 전부 뻥.
여태까지의 연쇄 살인 소동은 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에서도 등장했던 히비키 시로가 김전일을 속이기 위해 기획한 장대한 몰래카메라 기획이었다. 김전일을 제외한 모두가 공범이었으며, 죽었다고 알려져 있던 타치바나 유우도 사실은 살아있었고[47], 호시미 섬에 몰래 숨어있던 아케치 켄고와 사키 류지도 한패였다.
김전일이 전부 거짓말이었다며 분개하자 켄모치는 "거짓말이니까 좋은 게 아니냐. 사건 따위는 안 일어나는 게 좋잖냐?"라고 대답한다.
4.5. 살해 트릭
4.5.1. 카츠라기 나오 루트
- 쿠도 아키코 혐의 돌리기 트릭
먼저 만일을 대비해 준비한 여성용 가발을 쓰고, 그림자 풍경 촬영이 끝나 모든 여성들이 샤워실에 들어갈 때 나오는 샤워실이 탈의실에서 가슴에다 감은 붕대를 풀고, 옷을 벗어 여자로 돌아간다. 그 뒤 아키코 있는 샤워칸에 가서 증거가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쓰고 있는 가발로 아키코를 교살시킨다.
그런데 이때 샤워기가 옆 칸인 나기사가 있는 샤워 부스 방향으로 돌아가서 차가운 물이 나기사가 있는 샤워 부스 안으로 들어가고, 나기사가 아키코에게 샤워기를 돌려 달라고 묻는데, 현재 아키코는 죽었기에 대답을 할 수가 없었고, 대답하지 않는 아키코가 수상해 나기사는 아키코가 있는 샤워 부스에 가서 나오와 아키코의 시체를 목격한다.
이에 나오는 얼른 도망치고, 다시 남장을 하며 여자들이 나올 때까지 밖에서 대기 중인 김전일과 타쿠야의 눈을 피해 1층으로 내려가서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
이후 나기사의 증언을 토대로 아키코를 죽인 것이 나기사가 본 의문의 여성으로 용의가 쏠리게 함으로써 현재 남장을 하고있는 나오는 용의선상에서 제외되게 된다.
- 타케무라 마사히코 알리바이 트릭
마사히코는 타카시가 자신한테 관심을 주지 않자 나오한테 자기 방에 올 수 있냐고 묻고, 황금 같은 기회이기에 나오는 바로 수락, 4시 20분에 마사히코의 방에 가기로 약속한다. 그때까지 나오는 츠요시의 사망 추정 시간을 이용해 알리바이를 만드자는 계획을 세우고, 이후 신야의 눈을 피해 마사히코 방에 들어가며, 마사히코는 4시 22분에 룸서비스로 초밥 주문을 하고, 나오에게 1시간 전에 룸서비스로 초밥을 먹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나오는 알리바이 트릭을 생각해낸다.
룸서비스로 초밥이 오고, 마사히코가 등을 보였을 때를 노려 마사히코를 살해, 초밥을 먹은 것으로 꾸미기 위해 초밥을 덜어내고, 덜어낸 부위는 비닐에 넣고, 마사히코 방 문을 잠그며, 그 비닐을 들고 방으로 돌아간다.
5시 12분에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하 사람을 찾고, 때마침 이벤트 홀에서 타쿠야와 만나 7시까지 타쿠야와 대화를 나눈다.[50]
마사히코의 시체가 발견되면 츠요시가 위의 음식 잔여물을 통해 사망 추정 시간을 판별하는데, 3시에 먹은 초밥의 잔여물이 1시간 10분 분량이고, 이 초밥 분량을 4시 22분에 먹은 초밥으로 착각하게 만들어서 4시 22분에 1시간 10분을 더한 5시 32분까지 마사히코가 살아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서 5시 32분에서 6시까지 사망 추정 시간이라고 츠요시가 말하게 함으로써 7시까지 알리바이가 있는 자신은 범인에서 제외되게 만든다.
- 오오야마 타카시 알리바이 트릭
먼저 레이카의 방 안에 있는 곡 차트를 봐서 곡들을 확인하는데, 10위~2위 곡들은 확인했지만, 1위 곡은 물건에 가려서 확인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오는 레이카의 방에서 나가 신문을 통해 프로그램이 8시에서 9시까지 진행하다는 것을 확인하여 8시에서 9시 사이까지 타카시를 죽이기로 하고, 타카시의 시체 발견 + 살해 장면을 목격 당하지 않도록 +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서 밖에서 죽이기로 한다.
7시에 타카시에게 전화를 걸고, 복수의 가희라고 칭하여 자신이 범인인 것을 타카시가 바로 알게하고, "마사히코를 죽인 사람을 알고 싶지 않나?"라고 말하여 타카시가 오도록 유도, 8시 10분에 항구에서 만나자고 타카시와 약속을 잡는다. 그리고 근접전으로는 광폭한 타카시를 절대로 죽일 수 없기에 어둠의 길로 얻은 권총으로 죽이기로 한다.
8시가 되면 TV켜서 슈퍼 히트 베스트 10을 틀고, 항구로 가서 숲 속에서 숨어서 대기한다. 근데 8시 30분이 되도 타카시가 않와서 돌아가야하나 싶어했지만 계속해서 기다리고, 다행히 타카시는 8시 35분에 타카시가 항구에 오고, 타카시가 적절한 장소에 오면 총을 쏴서 타카시를 죽인다.
이후 재빨리 방으로 슈퍼 히트 베스트 10의 1위 곡을 본다.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2위 곡이 끝나고 바로 1위 곡이 시작됐다.[51]
시체가 발견되고, 타카시 사망 추정 시간의 알리바이를 확인할 때가 되면 자신은 방에서 계속 있었으며 슈퍼 히트 베스트 10을 보고 있었다고 증언하며 만약 누군가가 곡을 물어보면 차트를 통해 확인한 10위~2위 곡들, 타카시를 죽이고 가까스로 본 1위 곡을 증언함으로써 방에 계속 있다고 알리바이를 조작한다.
- 성명문의 의미
허나 사실 이 성명문은 나오가 둔 것이 아닌, 신야가 둔 것이다.
신야는 자신도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의 자신이 범인의 타겟이라고 여기도록 성명문을 쓴 것인데, 두 번째 성명문에 써져 있는 러브 온 더 비치를 일본어로 바꾸면 나기사의 애인이 나오기에 나기사의 남친인 자신이 범인의 타겟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사람들이 자신을 보호하도록 만들려고 했다. 굳이 나오의 사랑 시리즈로 성명문을 쓴 것은, 러브 온 더 비치가 나오의 사랑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다 + 현재 나오가 범인으로 의심받는 상황이라서, 러브 온 더 비치를 쓴 이유를 감추기 위해서 + 나오가 범인이라고 의심받는 상황이기에 범인이 쓴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나오의 사랑 시리즈를 성명문에 쓴 것이다. 두 번째 성명문에 복수의 가희라고 쓴 이유는 이것이 범인이 쓴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다.
허나, 나기사의 남친인 자신이 아닌, 나기사를 사람들이 보호하게 되어 위의 행위가 헛수고가 된다.[52] 그래도 덕분에 나오는 복수의 가희라는 괴인명을 이용해서 타카시를 부를 수 있었고, 이것 덕분에 나오는 혐의를 벗을 수 있게 된다.
- 카츠라기 나오 혐의 벗기 트릭
그렇기에 나오는 범인이 나오가 아니라고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서 "나오의 복수라고 주장하는 야오이가 수사에 혼동을 주고 있다."라고 말하여 켄모치가 야오이의 말을 막도록 한다.
그러나 신야의 뻘짓때문에 나오가 범인으로 의심받는 상황이 된다. 다행히 신야의 뻘짓이 드러나서 사람들은 "나오는 범인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이를 노려 나오는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고, 자신이 나기사가 본 의문의 여성이라는 것도 고백한다. 신야의 뻘짓 덕분에 사람들은 "나오가 범인으로 보였던 것은 신야가 꾸민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 나오의 정체가 밝혀져도 그 누구도 나오를 범인으로 의심하지 않게 된다. 자신이 의문의 여성임을 고백한 이유는 혹여나 거짓말을 하면 사람들이 "자신이 범인인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의문의 여성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라고 생각 할 것을 염려하여 사실대로 말한 것이다. 흉기를 가발로 썼기에 증거를 남기지 않아서, 다행히 범인으로 의심당하진 않았다.
4.5.2.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 마스터키 바꿔치기 트릭
바로 자기 방 열쇠를 마스터 키를 거는데에 걸고, 반대로 마스터키는 자기가 가져가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타쿠야는 마스터 키를 손에 넣어서 모든 방에 진입 할 수 있게된다.
근데 정작 이 마스터키는 단 한 번도 쓰이지 않았다... 뭐 아무튼 타쿠야는 틈을 봐서 반대로 자기 방 열쇠와 마스터키를 바꾼다.
- 사와누마 켄 시체 처리 트릭
먼저 미유키의 눈을 피해 약국실에 들어가서 수면제를 가져간다. 그 뒤 자판기에서 술 캔 두개를 뽑고, 사와누마가 마실 술 캔에다 수면제를 넣는다.
만반에 준비를 마치고, 사와누마의 방을 노크하여 깨어있는지 확인하고, 사와누마가 깨어있어서 방 문을 열면 "료스케씨가 사와누마씨에게 저대신 사과해달라고 전해달라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사와누마가 술 캔 두개를 보고, 료스케가 사과의 의미로 산 걸로 착각, 사와누마가 자신을 방에 들어오게 하며 수면제가 든 술 캔을 사와누마가 마시게 하고, 사와누마가 잠들 때까지 대화를 한다.
사와누마가 수면제에 의해 잠을 자면 죽일려고 했으나, 그 순간 료스케와 아키코가 와서 재빨리 침대 밑으로 숨고, 이들이 나가면 침대 밑에서 나오고, 본인 방으로 돌아가 생각을 정리한 뒤, 다시 사와누마의 방으로 돌아가서 사와누마를 죽이려고 한다. 이때 사와누마가 잠에서 깨고, 이에 타쿠야는 아무런 대책없이 주변의 물건으로 죽이기로 하고, 목욕 가운의 끈을 발견하며 충동적으로 그 끈으로 사와누마를 교살시킨다. 사와누마를 죽인 뒤에는 시체를 갑판까지 끌고가고, 시체를 바다에 던져 그 누구도 시체를 찾지 못하게 한다.
이후 사와누마의 방으로 돌아가서 쓸만한 것이 있는지 찾는데, 사와누마의 저주가 담긴 시집과 선글라스를 찾고, 이것들을 이용하기로 한다. 먼저 사와누마의 시집의 페이지 한 쪽을 뜯어서 살해 협박장으로 보내고, 선글라스를 낀 상태에서 사람들에게 모습을 보이고, 그 누구도 사와누마가 죽은 상태인지는 모르기에 "사와누마가 범인이다."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만들어 모든 죄를 죽은 사와누마에게 뒤집어 씌우기로 한다.
- 오오야마 세이지 유인 트릭
7시 30분에 세이지가 로비에 오면 권총을 쏴서 세이지를 죽이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도주, 남자 탈의실의 종이백에 그 복장과 가면을 넣고, 즉시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
굳이 심판의 사도라는 명칭을 쓴 이유는 이번 살인사건의 범인이 호시미 섬의 전설에 나오는 그 심판의 사도라고 속이기 위해서다.[53]
- 쿠도 아키코 유인&밀실 트릭
먼저 아키코가 방을 바꾸게끔 하기 위해 사와누마의 시집 페이지들 중, 여자를 패는 시를 페이지를 뜯고, 그걸 아키코의 방 문 틈을 이용해 아키코의 방 안으로 넣는다.
세이지가 죽자 아키코는 그 시 페이지를 켄모치와 김전일에게 보여주며 "이 시가 든 시집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사와누마 뿐이다."라고 말하고, 모두가 사와누마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며 아키코는 자신이 사와누마의 다음 차례라고 생각하며 두려움에 떨고, 사람들은 아키코의 방 문에 감시를 붙히기로 한다.
모두가 흩어지자 타쿠야는 유일하게 빈 방인 사와누마의 방에 가고, 방 문의 잠금장치가 들어가는 구멍에 실로폰 테이프를 붙혀 문의 잠금장치가 구멍에 들어가지 않게하여 밖에서도 들어갈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이렇게하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기에 생각을 바꿔 테이프를 느슨하게 붙히고, 테이프 한 쪽을 밖에 나오도록 한다. 이렇게하여 밖에 나온 테이프를 옆으로 밀어서 잠금장치가 안에 들어가게 하여 밖에서도 들어올 수 있게 한다. 굳이 이렇게 한 이유는 계속해서 사와누마의 방 열쇠를 빌리면 의심을 받기 때문이다.
이후 아키코를 찾으러 가는데, 떼마침 아키코가 타쿠야를 찾기 위해 로비에 있었고, 아키코가 타쿠야와 하루밤 동안 같은 방 안에서 보낼 수 있냐고 미인계를 하자 타쿠야는 "사와누마씨를 피하기 위해서는 현재 빈 방의 상태인 사와누마씨의 방에 가면 된다. 10시에 사와누마씨의 방에 오세요. 단, 사와누마씨가 올지도 모르니 다른 사람들한테 방을 바꾼 사실을 말하지 마세요"라고 말하여 아키코와 약속 잡기 및 방을 바꾼 것을 입단속을 한다. 이때 료스케가 와서 타쿠야를 의심하는데 아키코가 "살인사건 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말하여 다행히 위기를 모면한다.
10시 이전에 테이프를 통해 사와누마의 방에 들어간다. 그리고 아키코가 마실 잔에 수면제를 탄다. 근데 10시가 지나도 아키코가 안 오는데, 다행히 6분에 아키코가 오고, 료스케가 덮치려해서... 료스케를 피하다가 늦었다고 한다. 근데 아키코는 방 안에 있는 모든 짐을 들고 나왔고, 이렇게 되면 아키코가 방을 옴겼다는 것이 들통나기에, 타쿠야는 "모든 짐들을 들고나오면 사와누마씨가 아키코씨가 방을 옴겨다는 것을 눈치챌 것이다."라고 말하여 아키코가 모든 짐들을 본래 자기 방에 두도록 유도한다.
아키코가 료스케를 피해 방에 모든 짐들을 두고, 다시 사와누마의 방에 돌아오고, 타쿠야는 아키코에게 "뭘로 마실 거예요?"라고 묻고, 아키코 "와인을 제외한 아무거나. 난 와인은 질색이거든" 라고 말하고, 타쿠야는 포도주를 꺼내며 두 잔에 따른다. 아키코가 수면제가 든 잔으로 포도주를 마셔 잠을 자고, 그 틈에 아키코를 죽이려고 했으나, 때마침 김전일이 켄모치의 방 번호인 줄 알고 사와누마의 방에다 전화를 걸고, 이에 타쿠야는 김전일에게 잘못 건다고 말하고, 김전일은 이에 머씃하며 끊다. 이후 다시 아키코를 죽이려고 했으나, 생각을 바꿔서 "료스케를 부를 이용 수단으로 쓰자." 및 "사와누마의 방에서 아키코와 료스케가 성관계를 하던 중, 이들이 성관계를 하고 있음을 알아챈 사와누마가 홧김에 둘을 죽였다."라는 시나리오를 쓴다. 그리하여 아키코를 죽이는 것을 미루고, 방을 나간다. 이때 김전일에 방에가서 포커치려는 마이와 미유키와 만나는데, 다행히 마이와 미유키는 별 의심없이 "타쿠야씨도 같이 포커칠래요?"라고 묻고, 이에 타쿠야는 정중히 거절한다. 이렇게 수완이 없는 줄 알았지만, 수완을 하나 건져는데 바로 아키코가 이때부터 타쿠야에게 푹 빠진것이다.
다음날, 사와누마의 방에가서 "이번에도 여기서 자세요"라고 말하기 위해 테이프로 통해서 사와누마의 방에 들어가는데, 그만 아키코의 판치라를 보게된다... 다행히 아키코는 타쿠야에게 빠졌기에 별 말은 없었고, 타쿠야는 아키코에게 "이번에도 사와누마씨의 방에서 주무세요."라고 말하여 아키코가 사와누마의 방에 자게끔 하고, 타쿠야의 예상대로 아키코는 이를 혼쾌히 수락한다.
오후 11시 30분 이전에 타쿠야는 이번에도 테이프로 통해 사와누마의 방에 들어가고, 11시 30분떼 아키코가 들어오는데 이번에도 료스케를 피하느라 늦었다... 아무튼 아키코는 목욕하게다고 하는데, 타쿠야는 이 순간을 기회로 여겨 아키코가 한참 목욕 중일 때 화장실에 들어간다. 타쿠야는 "더 이상 못참겠어. 지금 당장 하자.라고 말하고, 아키코는 타쿠야에게 빠져있기에 이를 혼쾌이 수락하며 타쿠야에게 방심하게 된다. 그리고 샤워실에 들어간 타쿠야는 방심하고 있는 아키코를 등에 칼을 찔러서 죽인다.
이후 샤워기의 물을 끊고, 알몸의 상태로 침대에 눞히며, 시체 위에 이불을 덮어 아키코가 죽어있는 상태임을 감춘다. 이렇게 한 이유는 "사와누마의 방에서 아키코와 료스케가 성관계를 하던 중, 이들이 성관계를 하고 있음을 알아챈 사와누마가 둘을 홧김에 죽였다."라는 시나리오를 위해서, 성관계를 하던 중 임으로 속이기 위해서다.
- 오오야마 료스케 유인&밀실 트릭
아키코를 죽이고, 전화기를 통해 료스케의 방에 전화를 건다. 료스케가 받는데, 이때 료스케는 "자신이 몇 번이나 전화를 해도 아키코가 받지 않는다."라고 말하는데, "아키코씨가 료스케씨와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라고 단순 말하면 료스케가 의심을 하기에
이후 타쿠야는 문을 살짝 열고, 문의 사각지대에 숨는다. 그 뒤 료스케가 문을 열고 사와누마의 방에 들어오고, 타쿠야는 문의 사각지대에 있기에 타쿠야를 못보며, 아키코의 죽어있는 상태가 이불에 감쳐줘 있기에 료스케는 "아키코가 나와 하기 위해 이불을 덮고 침대에서 대기중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침대에 간다. 타쿠야는 료스케가 등을 보인 순간을 노려 료스케의 등에 칼을 찔러 죽인다. 그 뒤 사와누마의 방에서 나가고, 테이프를 회수한다.
- 쿠도 스스무 자살 위장 트릭
먼저 와인에다 독을 타고, 스스무에게 전화를 건다. 이때 스스무가 우울해하면서 "세이지씨와 그의 아들, 내 딸까지 죽었으니 다음 차례는 나일지도 몰라. 그러니 방을 바꿔줘"라고 말하고, 이에 타쿠야는 "아키코의 방으로 바꿔주겠습니다. 지배인에게 방을 바꾼다는 사실을 전해주세요" 라고 말하여 스스무가 지배인에게 방을 바꾸다는 사실을 말하게 끔 한다. 굳이 아키코의 방으로 한 이유는 스스무가 아키코의 방 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면 사람들은 "스스무가 딸을 잃은 슬픔으로 아키코의 방에 왔고, 이후 독이 든 와인으로 자살했다."라고 생각하기에 스스무의 자살로 보이는 것에 더욱더 가증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이후 프론트에 가서 지배인으로부터 아키코의 스페어키를 받고, 아키코의 방에 들어가서 독이 든 와인과 잔을 둔다. 그 다음에는 스스무의 방 문을 두드려서 스스무가 방에서 나오게 하고, 아키코의 방으로 안내한다.
다음 날, 스스무는 독이 든 와인을 마셔 독살당하고, 스스무의 비명 소리를 들은 나기사와 레이카가 타쿠야에게 이를 알림, 타쿠야는 아키코의 방에가서 문을 열고, 스스무의 시체가 아키코의 방에 있다고 모두에게 알린다. 이후 사람들은 아키코의 방으로 방을 바꿨다는 점, 아키코의 방에서 죽은 점, 혼자 독이 든 와인을 마신 점 때문에 "딸을 잃은 스스무가 슬픔에 빠져 슬픔을 달래기 위해 아키코의 방으로 방을 바꾸고, 그럼에도 역시 슬픔이 지워지지 않아 와인에 독을 타고, 그 와인을 마셔 자살했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허나, 김전일과 아케치는 "자살하는 동기는 섬에 오고 3일이 지난 뒤에 생겼는데, 처음부터 독을 준비했다."는 모순점을 근거로 단번에 타살이라고 단번에 알아챈다.
- 아사기리 츠요시 유인 트릭
먼저 아키코가 가지고 다니던 호시미 섬의 팬던트를 아키코가 죽은 뒤 몰래 아키코의 방에서 훔치고, 이를 츠요시의 방 안에다 둔다. 츠요시는 원주인이 자신의 아내이기에 팬던트의 암호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팬던트의 암호를 풀고 보물이 있는 장소인 우물로 간다. 이후 츠요시와 쥰코가 보물을 찾기위해 밧줄로 통해 우물 밑으로 내려가면, 그때 밧줄을 잘라서 이들이 우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하여 아사시킨다. 그러나 김전일이 팬던트의 암호를 풀어서 일행은 우물로 가고, 거기서 츠요시와 쥰코가 우물에 갇힌 것을 보고 우물 밑으로 밧줄을 내려 츠요시와 쥰코는 무사히 구출된다.
- 사와누마 켄 누명 씌우기 트릭
그리고 "아키코가 사와누마에게 노리져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아키코가 방을 바꾸도록 유도시키기 위하여 사와누마의 시집에 여자를 때려죽이는 시 페이지를 뜯고, 그걸 방 문 틈으로 이용해 방 안으로 넣는다.
세이지가 치에에게 죽고, 타쿠야는 심판의 사도를 조사하기 위해 지배인의 눈을 피해 심판의 사도가 도망친 로비 2층 계단을 올라간다. 그리고 그 근처를 조사하는데 쿠아존의 남자 탈의실에서 왼 종이 박스를 발견하고, 종이 박스 안에서 심판의 사도 복장을 발견한다. 이에 타쿠야는 심판의 사도를 가져가기 위해서 복장을 백 안에 넣고,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
자기 방으로 돌아온 타쿠야는 심판의 사도 복장을 이용하기로 한다. 바로 세이지를 죽인 심판의 사도가 사와누마라고 사람들을 속여서 김전일과 함께 심판의 사도를 목격한 자신은 알리바이가 확실하여 범인에서 제외시키게 하는 트릭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사와누마가 심판의 사도임을 속이기 위해서 사람들을 지위하는 켄모치에게 배에 사와누마가 있었냐는 질문과 심판의 사도가 사와누마일까요? 라는 질문을 하고, 켄모치가 "배가 돌아갈 떼는 사와누마가 없었고, 사와누마가 심판의 사도일 가능성은 있어"라고 스스로 말하게 하여 심판의 사도가 사와누마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김전일은 "아키코에게 협박장을 쓸 때는 심판의 사도라는 글자가 없는데, 반면 세이지를 부를떼는 심판의 사도라는 글자가 써있었다."라는 점을 근거로 사와누마가 심판의 사도가 동일인물이 아니라 별개의 인물이라고 추리하여 타쿠야는 사와누마와 심판의 사도가 동일인물이라고 속이기 위해 먼저 사와누마의 시집의 시 페이지 중, 아무거나 뜯고, 그 시 페이지에다 심판의 사도라고 적는다.
그리고 김전일과 미유키가 저녁 식사 시간인 6시떼 쿠아존에 가서 놀 것이라는 점과 저녁 식사 시간이기에 김전일과 미유키를 제외한 모두가 식당에 가있을 거라는 점을 이용하여 저녁 식사떼 모두가 식당에 가서 아무도 로비에 없을 떼 몰래 2층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남자 탈의실에서 심판의 사도 복장을 입고, 김전일과 미유키가 오기를 기다린다. 김전일과 미유키, 그리고 경호를 위해 켄모치가 오자 타쿠야는 도망치기 쉬운 여자인 미유키 앞에서 모습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그 시를 바닥에 떨어뜨리며 도주, 김전일 일행을 따돌리면 심판의 사도 복장은 다시 백 안으로 집어넣으며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하여 시의 심판의 사도라는 글자가 써있어 김전일을 사람들은 "사와누마가 심판의 사도다."라고 둘이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김전일은 "자신의 시를 아키코씨 방에다 넣은 것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광고하는 것인데, 그러면 굳이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복장을 썼을 까?"라는 모순점을 근거로 사와누마와 심판의 사도가 별개의 인물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했어도 타쿠야는 한 가지 놓친점이 있는데, 바로 사와누마가 섬에 있다면 음식을 먹어야 되는데, 정작 식품 저장고에는 음식이 그대로 라는 즉, 사와누마가 음식을 먹지 않았다는 물적 증거를 남기고 말았고, 이 때문에 김전일은 "사와누마가 섬에 있기는 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
4.6. 비고
카츠라기 나오 루트 한정으로 타쿠야는 나오가 정체를 밝혀도 끝까지 나오키로 대했다.쿠도 아키코는 나오와 타쿠야 루트에서 모두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이했다.
야오이가 신야를 습격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사실 야오이는 신야가 성명문을 두는 것을 보았고, 신야가 범인이라고 착각하여 신야를 공격한 것이다.
신야는 자신이 나기사의 광팬이라서 사람들이 나기사의 애인, 즉 자신을 보호해줄 줄 알았다고 하는데, 신야가 나기사와 연인 관계라는 점을 미로보아 나기사의 광팬이라는 사실은 신야가 나기사를 보호하기 위한 거짓말일 것이다.
나기사는 자신의 선배 나오의 실종과 연인인 신야의 자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남몰래 나오 스캔들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다.
레이카는 나오에게 "내가 타로 산장에서 살인사건을 겪고도 다시 아이돌로 재기한 이유는 나를 믿고 따라주는 팬들이 있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나오, 너의 팬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아이돌로 데뷔해줘."라고 말하여 나오가 아이돌로 데뷔해달라고 부탁한다.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한정으로 나오는 끝까지 자기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이츠키는 물 공포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히호우도 새로운 참극처럼 아무렇지 않게 배를 탄다.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김전일 소년의 살인을 계기로 나았다고. 그래도 여전히 트라우마가 있는지 타쿠야에게 멀미약을 건네달라고 부탁한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어느 루트로 가든 아사기리 병원은 반드시 망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카츠라기 나오 루트에서는 신야와 유키오의 출생의 비밀과 카도노 가의 진짜 아이가 사산 됐다는 사실이 퍼질 것이고,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에서는 사무장이 죽고, 츠요시가 치에를 강간해서 치에를 임신시키고, 그것도 모자라서 부당 해고하는 사실이 퍼질 것이기에 아사기리 병원은 여러 뉴스에 보도되며 망할 것이다.
사건이 끝나고 나오/타쿠야는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 때문에 죄 없는 사람이 누명을 쓰게된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이 때문에 자수를 연상하는 말을 하지만, 그 뒷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끝나버렸기에 결국에는 자수를 했을지, 아니면 끝까지 말하지 않고 완전범죄로 남겼을지 나오지 않은 채 열린 결말로 끝난다. 다만 게임 내에서 시나리오 선택시 타이틀이 "~~의 진술서"로 나오는 것을 보면, 결국엔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을 암시한다.
5. 평가
5.1. 개괄
지옥 유원지 살인사건,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처럼 추리 게임으로서는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 작품이다.PS로 나온 게임들에 비하면 그래픽이나 연출력은 떨어지지만 대신 조작감으로 고통받을 일 없이 간단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범인이 되어 김전일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참신성을 인정받기도 한다. 특히 나중에 나온 '범인들의 사건부' 스핀오프를 생각하면 나름 시대를 앞서간 게임으로 볼 여지도 있다.
당시 김전일 미디어 믹스물에는 없던 파격적이고 신선한 소재를 사용했고, 단순히 범인이 되어 피해자들을 죽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트릭을 짜야 되고, 희생자들도 알아내야 하고, 숨겨진 진실 또한 파해쳐야 한다. 이런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들, 각 루트별로 느껴지는 개성은 장점. 이러한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각 인물들의 개성과 이야기, 비중들이 전부 고로 분포되어 있다. 주요 인물들이 무려 20명 정도나 되는데 각 인물들의 비중, 개성, 이야기가 고로 분포되어 있다.
게다가 다른 게임들은 굳이 주인공이 김전일이 아니라 다른 탐정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도 상관없는 전형적인 추리물에 가까운 반면[54] 본작은 김전일 본편과 연계될 만한 설정이나 각종 패러디도 들어가 있어 기존의 본편을 아는 팬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팬 서비스를 많이 넣어놨다. 이는 특히 김전일 시점의 추가 시나리오에서 두드러진다. 미유키, 켄모치, 레이카, 이츠키가 전부 여행에 동행하고 있으니 사건이 터질 게 분명하다고 자학한다던가...
하지만 단점 역시 없지는 않은데 편의성이 부족한 인터페이스와 높은 난이도가 발목을 잡는다. 특히 세이브가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배드 엔딩 플래그를 무마하려면 해당 선택지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게 참 불편하다. 세이브의 숫자가 적은 것도 문제로 3개밖에 세이브를 못 하는데 적어도 5개는 있었어야 했다는 반응이 많다. 거기다가 안 그래도 옛날 게임이라 읽었던 부분을 스킵하는 기능은 전혀 없는데, 쓸데없이 원작재현으로 배드 엔딩 플래그가 한참 이전으로 돌아가야 해소되는 경우도 있는지라[55] 이럴 경우엔 세이브를 제대로 해놨어도 다시 플레이하기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플레이어 입장에선 의욕을 잃기 쉽다. 다만 PS판으로 나온 김전일 게임들은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점들을 갖고 있어서 그나마 김전일 게임 치고는 쉬운 편.
5.2. 상세(스포)
타치바나 일가는 일단 마이는 김전일과 미유키의 친구인 데다가 타쿠야의 배드 엔딩에서 얀데레끼를 발산하고, 코이치와 하나에는 타쿠야의 이야기에서 굉장히 중요하기에 자주 언급된다. 츠요시는 타쿠야의 아버지인 데다가 의사 역할이기에 당연히 비중이 있을 뿐더러 강간을 하고 친딸을 버렸다는 반전이 들어나 인간 쓰레기로써의 각인도 제대로 찍고, 같이 나오는 쥰코도 츠요시와 함께 나오며 똑같이 타쿠야의 이야기에서 중요하기에 어느 정도 비중이 있다. 지배인은 트릭을 쓰기 위해서 항상 등장하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쿠도 아키코는 나오와 타쿠야 루트 둘 다 살해당한다는 특이점과 쓰레기 행각으로, 또 스스무 또한 유우를 죽인 진범이라는 반전 덕분에 이쪽도 비중을 차지한다.마사히코는 오카마성과 그 속에 감춰진 쓰레기 행각으로, 타카시는 천재성과 나오 루트의 최종 보스로, 료스케도 천재성과 타쿠야의 루트의 강력한 중간보스로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나기사는 나오 루트에서는 신야의 숨겨진 애인으로, 타쿠야 루트에서는 타쿠야의 이복 여동생이라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치에는 타쿠야 루트에서 또 한 명의 범인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다.
야오이는 나오에 대한 집착과 배드 엔딩에서 보여준 얀데레성으로, 신야는 성명문과 유키오인 줄 알았지만 실은 살아있는 신야라는 반전으로 비중을 보인다. 사와누마는 타쿠야가 누명을 씌울 사람이라고 정해 죽었음에도 항시 언급되어 존재감을 어필하고, 세이지는 또다른 범인에게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전개와 원조교제를 원한 쓰레기라는 것으로, 테츠는 아키코를 소개하는 것과 신야의 아버지로 이쪽도 꽤 중요한 자리에 위치해있다.
그 외에도 선장은 김전일 속 늘 있는 전설을 애기하는 사람으로, 치프는 타쿠야를 위로하며 나오 루트에서 주방장으로 깜짝 등장, 선원은 초반에 나오에게 갑질하여 항상 등장하는 것으로, 호텔맨은 팬던트를 찾아 실종된 사람을 구하는 활약을 한다. 이처럼 비중이 고루 분포되고, 비중이 없어도 어느 정도 플레이어들에게 인식을 심어줬다. 이는 주역 캐릭터 또한 마찬가지로 김전일은 이 게임에 주적, 미유키는 서브 히로인, 켄모치는 통솔자, 이츠키는 켄모치를 보좌, 레이카도 서브 히로인, 아케치는 감짝 등장 및 후반부에 활약으로 주역들 또한 전부 다 비중과 개성이 잘 되어있다.
스토리도 타치바나 가와 아사기리 가의 비극, 신야와 유키오의 출생의 비밀, 나기사의 충격적인 정체, 또 한 명의 범인들, 나오의 스캔들 등 여러가지의 설정들을 굉장히 잘 매끄럽게 이었으며, 각 인물들의 갈등도 잘 풀어나가고, 캐붕도 한 명도 없으며 엔딩도 꽤 씁쓸하게 끝나 여운을 준다. 그리고 각 루트별 한정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 또한 있고, 같은 동일인물의 복수임에도 복수의 대상과 이유가 다르며 또한, 각 루트별로 알 수 있는 사실들이 다르다. 나오 루트는 카츠라기 나오 스캔들의 진상과 나오키의 정체, 유키오 정체와 신야의 자살의 진실들이 밝혀지고, 타쿠야 루트는 호시미 섬의 숨겨진 전설과 보물, 유우의 자살의 진상과 나기사의 출생의 비밀들이 밝혀진다. 이처럼 각 밝혀지는 사실들이 달라 새로운 루트를 플레이해도 루즈해지지 않으며 트릭과 살해 타겟도 다르기에 똑같이 머리를 굴려야 한다.
하지만 카츠라기 나오 루트에 비해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는 시나리오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일단 두 루트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다른데, 카츠라기 나오 루트는 본작의 기획자이자 시나리오 총괄자인 '오치 이쿠야(越智 郁也)'[56]가 직접 집필했으나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는 다른 시나리오 라이터인 '아사기리 타쿠야'[57]가 집필했다. 그런데 상당히 치밀한 범죄 계획을 세우는 나오 루트와 달리 타쿠야 루트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어설프고 작위적인 전개가 많다. 작중에서 타쿠야가 자신에게 천운이 따르고 있는 것 같다는 독백을 하기도 할 정도로 지나치게 우연에 의지하는 내용이 펼쳐지는데 트릭도 즉흥적이고 엉망이라 상당히 허술한 편이다. 미니 게임이 빈번히 나올 정도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재빠르게 이동한다"는 것을 반복한다는 것이 타쿠야 트릭의 핵심인데, 아무도 타쿠야가 수상하게 돌아다니는 것을 보지 못한다는 것부터가 운이 좋은 편[58]이고 이는 타쿠야뿐만 아니라 또다른 범인 '타카기 치에'에게도 적용된다. 치에에 관해서도 문제가 많은데 종반부에 치에가 왜 타쿠야를 감싸주고 자살한 것인지도 드러나지 않고[59] 치에가 어쩌다가 아키코의 팬던트를 훔치게 된 것인지도 불분명하다.[60] 나오 루트의 반전 캐릭터인 '타츠미 신야'는 그에 대한 모든 진상이 밝혀지는 반면 타쿠야 루트의 반전 캐릭터인 치에에 관해서는 가짜 범인이 아니라 진짜로 살인을 일으킨 또다른 범인이라는 매우 중요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유서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밝혀지지 않아서 그녀의 상세한 범행 과정이나 심경 등 여러모로 불분명한 점이 많아 떡밥 회수가 미비한 편이다. 특정 분기에서 갑자기 자수하는 이유도 불명. 김전일 루트처럼 짤막하게 텍스트만으로라도 치에 시점의 내용이 수록되었어야만 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또한 여타 김전일 게임들이 그렇듯 이 게임도 게임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 지옥 유원지만큼은 아니지만 다회차 플레이를 전제로 개발된 건지 1회차 플레이로 진 엔딩을 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단 범인이 되어 김전일을 상대로 완전범죄를 저질러야 하기에 작은 실수들로 금방 들통나고, 각종 페이크 선택지와 트릭, 미니게임, 루트가 있어 낚이기가 쉽고, 또 게임 오버를 당하면 잘못된 선택지를 고른 시점까지 다시 되돌아가야만 하기 때문에 잘칫 잘못하면 후반부에서 다시 초반부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
게다가 김전일뿐만 아니라 타카시와 료스케처럼 김전일보다도 더 위협적인 메인 빌런들이 있기에 김전일보다 애네들한테 들키기가 더 쉬우며 그대로 살해당한다. 게다가 애네들은 살해 대상이라서 반드시 죽여야 되는데, 그 죽여야 되는 것도 굉장히 까다로워서 애네들한테 게임 오버를 당하기 쉽다. 다른 살해 대상인 아키코와 마사히코, 사와누마, 스스무 또한 자칫 잘못 선택하면 바로 이들한테 죽거나 김전일한테 걸린다. 살해 대상과 김전일 일행 외에도 모든 등장인물의 눈을 속여야 하는지라 난이도는 더욱 더 상승한다. 게다가 범인 시점인지라 트릭을 푸는 것이 아닌 김전일과 타카시, 료스케와 다른 등장인물들의 눈을 완벽하게 속일 수 있는 완벽한 트릭을 플레이어 본인이 짜야된다. 심지어 각종 배드 엔딩으로 빠지는 페이크 트릭 힌트들이 자주 등장해 거기에 빠져 페이크 힌트를 토대로 트릭을 짜면 게임 오버 직행. 트릭을 짜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이 게임은 한 술 더 떠서 본인이 죽여야 할 피해자들을 본인이 직접 알아내야 하고, 숨겨진 진실도 본인이 알아내야 해서 이것도 같이 해야 하기에 머리는 말 그대로 과부하 상태가 된다.
그래도 게임 오버를 당할 때마다 상당히 직접적인 힌트를 줘서 다음 플레이에서는 진도를 더 많이 나갈 수 있고 극히 일부의 분기를 제외하면 세이브 구간 3개 이내의 선택지로 게임 오버가 결정되기 때문에 힌트를 본 뒤 다시 게임을 진행하면 되기는 한다. 시스템상 게임 플래그가 관리되는 방식도 올바른 하나의 선택지를 골라야만 스토리가 진행되는 게 아니라, 잘못된 하나의 선택지를 고르지 않아야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식이기에 은근히 관대하다.[61] 극히 일부 선택지는 초반부의 잘못된 선택지가 후반부에야 배드 엔딩으로 터져서 문제지만... 초반부에서 잘못된 선택지를 골라버렸을 경우에는 최근 3개의 세이브 파일을 다시 불러오는 수준으로 수습되기 않기에 아예 처음부터 2회차 플레이를 해야만 한다.
다른 거치형으로 출시된 김전일 게임들은 게임을 하면서 플레이어가 직접 꼼꼼히 메모를 해서 추리와 행동을 해야만 하는데 본작은 메모를 요구하는 구간도 없고 그냥 일반적인 텍스트 어드벤처처럼 그때그때 적당히 선택지만 골라주면 되기에 실제 게임 난이도는 김전일 게임 치고는 의외로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은 편이다. 당장 이후 출시된 지옥 유원지도 플레이어에게 주회 플레이를 강제하는데 해당 작품은 본작보다 난이도가 훨씬 악랄하고 플레이어의 꼼꼼한 메모가 필수적이다. 다른 작품들도 탐색 파트가 매우 짜증나거나 악랄하거나 비열한 것은 동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작의 난이도가 높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는 일단 주회 플레이가 반쯤 강제된다는 것과 텍스트 스킵이 안 되기 때문에 게임 오버를 당했을 경우 게임 오버를 당한 구간까지 다시 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편의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 때문이다. 대놓고 주회 플레이를 강제하는 지옥 유원지만큼은 아니지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디까지나 김전일 게임 치고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는 거지, 평범한 추리 게임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게임이기 때문. 애초에 주회 플레이를 전제로 한 추리 게임 자체가 거의 존재하질 않는다. 당장 평범한 추리 게임으로 출시되어 시스템과 난이도가 평탄한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과 비교해보면 일목요연하다.
미니 게임 조작감도 안 좋아서 미니 게임을 실패할 확률이 높아 미니 게임에서 자주 죽을 수도 있다.
[1] 대표적으로 나오 루트의 가발이나 타쿠야 루트의 당근. 이것들을 주머니에 제대로 쑤셔넣지 않아서 걸리고 마는 황당한 전개로, 일본 팬덤에서도 네타거리로 자주 취급될 정도.[2] 실제로 "범인은 이 안에 있어",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같은 대사들은 크게 상관없지만 유일하게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대사는 김전일의 입에서 한 번이라도 튀어나왔다간 그 이후엔 무슨 수를 써도 배드 엔딩을 피할 수 없다. 이후 나오는 선택지는 대사 패턴을 좀 달라지게 하거나 여러 종류가 있는 배드 엔딩 루트의 분기점이 될 뿐이다.[3] 근데 중요한 것은 섬에 탐정도 있고 형사도 있는데 이놈들은 트릭도 없이 대놓고 사람을 죽이는 배짱을 보여준다.[4] 팬텀, 방과 후의 마술사, 유키야샤, 참수무사, 지옥의 광대 등이 나온다. 가끔 사키 류지가 나오기도 한다.[5] 얼음다리를 하룻밤 만에 완성하는 스피드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는 유키야샤라든가...[6] 단 주인공들은 예외. 아무래도 선택지에 따라 대사들이 자유자재로 바뀌는 것도 이유일 테고 대부분 속으로 생각하는 대사가 많은 분량을 차지하기 때문이기도 한 듯. 일부 특정한 상황을 제외하면 주인공들의 대사는 음성이 지원되지 않는다. 선택한 주인공이 아닌 다른 쪽 주인공이 주변 인물로 나올 경우엔 음성 지원이 된다.[7] 여주인공인 카츠라기 나오의 나체가 자주 나오는 편이며, 미유키나 레이카 같은 기존 히로인들은 물론 마이, 치하루 같은 일부 여캐도 역시 서비스씬이 좀 있다. 여기에다 피해자 중 유일한 여성 피해자는 나오 쪽이든 타쿠야 쪽이든 배드 엔딩이 아닌 올바른 루트로 갈 경우 무조건 샤워하던 도중에 살해당하게 된다. 물론 나체가 자주 나올 뿐이지 유두 묘사 같이 자세한 것까지는 안 나온다.[B]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한정으로 등장.[B]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한정으로 등장.[10] 선원과 중복 성우[B]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한정으로 등장.[12] 지배인과 중복 성우[13] 여담이지만 마사히코의 시체를 보고 마사효!!!하고 발음이 뭉개지는 부분(5분경)은 명대사로 꼽힌다.[14] 본작의 오프닝 곡을 불렀으며 애니판에서는 레이카의 역을 맡기도 했다.[A] 카츠라기 나오 루트 한정으로 등장.[A] 카츠라기 나오 루트 한정으로 등장.[B]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한정으로 등장.[B]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한정으로 등장.[B] 아사기리 타쿠야 루트 한정으로 등장.[20] 범인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헛추리를 하여 사건을 종결시키는 거다.[21] 김전일 루트 한정으로 등장. 게임 오버 시의 힌트 코너에서도 등장한다.[22] 김전일 루트 한정으로 등장.[23] 아사기리 병원에 의식 불명 상태로 입원했으나, 쿠도 스스무에게 살해당함.[24] 가발에 목이 조여 교살. 시체는 샤워칸에서 발견.[25] 대리석으로 된 오리 조각상에 뒤통수를 맞아 사망. 시체는 자기 방 안에서 발견. 또는 창고의 크레인을 사용해 매달아 죽일 수 있다.[26] 총을 머리에 맞아 사망. 시체는 부두가에서 발견.[27] 목욕 가운의 끈으로 목이 조여 교살. 시체는 바다에 버려짐.[28] 목욕 하던 중 칼에 등을 찔려 사망. 시체는 침대에서 발견.[29] 칼에 등을 찔러 사망. 시체는 방 바닥에서 발견.[30] 독이 든 와인을 마셔 독살. 시체는 방 안에서 발견.[31] 총을 심장에 맞아 사망. 시체는 로비에서 발견.[32] 총을 머리에 쏴 사망. 시체는 숲 속에서 유서와 함께 발견.[33] 배의 갑판 3층에서 2층으로 추락한 모습의 시체가 발견됨.[34] 당뇨병 치료를 위해 상비하고 있던 인슐린을 과다 투여해 저혈당 상태에 빠진 시체의 모습이 발견됨.[35] 목욕하고 있던 중 무언가에 후두부를 강타당한 시체의 모습이 발견됨.[36] 창가에서 교살당한 시체의 모습이 발견됨.[37] 독이 든 술을 마신 시체의 모습이 발견됨.[38] 술에 취한 상태로 절벽을 서성이다가 추락한 듯한 시체의 모습이 발견됨.[39] 거꾸로 매달린 시체의 모습이 발견됨.[40] 치에는 자기 후배 아이돌의 매니저이기에 잘 알고 있었고, 쿠도 아키코는 자기 스캔들을 보도한 놈이자 지속적으로 취재를 하던 르포라이터라서 잘 알고 있었다.[41] 타카시때는 알리바이가 있지만, 그 당시 여름철이었고, 타카시의 시체가 밖에 있었기에 사망 추정 시간이 오차가 날 수 있어 아케치는 타카시 살해 당시의 알리바이를 믿지 않았다.[42] 살해할 의도는 없었지만, 살해할 목적으로 밧줄을 잘랐기에 살해 미수에 포함[43] 오오야마 세이지 한정[44] 아사기리 츠요시 한정[45] 오카다 쥰코 한정[46] 타치바나 유우, 아케치 켄고, 사키 류지도 포함.[47] 작중에서 딱히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궁극의 IF 해피 엔딩이 소재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마 카도노 유키오도 살아있을 것이다. 어쩌면 김전일 루트 한정으로 카도노 유키오와 타츠미 신야가 서로 별개 인물이 아니라 그냥 동일 인물일 가능성(타츠미 신야로서는 죽었지만 카도노 유키오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가족 모두에게 공인받고 살고 있다든가)도 존재한다.[48] 쉽게 말해 혼욕 수영장이다.[49] 아이돌이 수영복을 입은 것을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50] 참고로 나오는 이 대화를 통해 타쿠야가 유우의 약혼자임을 알게되고, 타쿠야가 유우가 죽은 일로 슬픔에 빠져있음을 알게되어 자신과 신야, 유우, 타쿠야의 복수에 더욱 더 열의를 불태운다.[51] 여담으로 1위 곡은 바로 나오의 러브 온 더 비치다. 타츠미 프로덕션에서 미공개 CD가 발견되고, 소속사에 물어봐서 이 곡의 제목과 원래 가수가 누군지를 알게 되며, 프로그램에서 특별곡으로 1위로 넣게 된다. 이때 사회자가 "나오 씨. 만약 어딘가에서 이 곡을 들으면 반드시 돌아와주세요. 팬들인 저희들은 계속하서 나오씨가 데뷔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여 나오는 눈물을 흘린다.[52] 게다가 애초에 사람들은 신야와 나기사가 사귀고 있는 것을 모르고, 더욱이 신야가 죽은 줄로만 알기에 신야의 성명문은 처음부터 뻘짓이었다.[53] 참고로 타쿠야는 "트릭을 그때그때 짜는 자신에 반해 심판의 사도는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했다."라며 치에를 대단하다고 한다...[54] 특히 히노키다 마사시가 시나리오를 집필한 히호우도 새로운 참극과 지옥 유원지 살인사건은 주인공인 김전일의 대사가 거의 없어서, 시나리오의 평가하고는 별개로 주인공이 김전일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어도 달라질 게 거의 없을 정도로 김전일 요소가 빈약하다.[55] 이미 숙소에 도착해서 피해자 하나를 죽였는데 배드 엔딩 플래그는 초반에 배타고 올 때 있었던 선택지에 걸려있다든가.[56] 오치 이쿠야는 '숨겨진 명작'이라는 평을 받는 SF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ZERO ONE SP'의 기획자이자 시나리오 라이터이기도 하다.[57] 작가 이름이 아사기리 타쿠야다. 그러니까 본작의 등장인물인 아사기리 타쿠야는 타쿠야 루트를 집필한 작가에게서 따온 이름이다.(...)[58] 미니 게임에 성공해야만 하기 때문에 타쿠야가 의외로 사각 지대를 간파하는 눈썰미와 굉장히 날렵한 신체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미니 게임이 보여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플레이어가 컨트롤에 성공하지 않으면 바로 범행이 들켜버릴 정도로 타쿠야의 트릭이 막장이라는 걸 나타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오 루트도 미니 게임이 나오는 건 동일하지만 타쿠야만큼 심하지는 않다.[59] 타쿠야는 '나기사의 배다른 오빠'라는 것 외에는 치에하고 아무런 접점이 없는 인물이며, 타쿠야의 살인 사건 또한 치에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결정적으로 치에는 타쿠야가 범인이라는 것도 모른다. 누군지도 모를 사람이 자신하고도 딸하고도 관련이 없는 사람들을 영문 모를 이유로 연쇄적으로 살인한 죄를 치에가 굳이 뒤집어쓸 만한 이유가 없는데 그 이유가 드러나지 않는다. 범인의 정체와 동기를 모르기 때문에 범인이 자기 딸도 죽이려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60] 쿠도 스스무가 팬던트에 대해 알고 있던 것처럼 치에도 병원에서 일하던 시절에 아사기리 츠요시에게서 팬던트나 호시미 섬의 보물에 대해 들었거나 츠요시의 아내가 팬던트를 갖고 있었던 걸 보았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작중에서 확실히 명시되지는 않는다.[61] 정답을 맞춘다기보다는 오답을 피하는 방식에 가깝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