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모치 Kumgang fat minnow | |
학명 | Phoxinus kumgangensis Uchida, 1939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목 | 잉어목(Cypriniformes) |
과 | 황어과(Leuciscidae) |
속 | 연준모치속(Phoxinus) |
종 | 금강모치(P. kumgangen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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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어목 황어과에 속하는 어류이자 한강과 금강의 최상류 수계[1]에 주로 분포하는 대한민국의 고유종으로, 몸길이가 7~10cm 정도인 소형어류다.2. 특징
맑은 물이 흐르고 수온이 낮은 산간계곡에 주로 살면서 물의 중층을 헤엄치며 무리지어 생활한다. 작은 갑각류나 수서곤충을 주로 잡아먹는다. 1급수에 주로 서식하나 수온만 낮다면 간혹 2급수인 하천 본류에서 발견되기도 한다.'금강모치'라는 이름은 이 물고기가 금강산 계곡에서 처음 발견됐기 때문에 붙인 것이라 한다. 북한 일부 지역과 대한민국의 한강과 금강 수계에 극히 드물게 서식했으나, 이제는 금강에서는 발견하기가 힘들어졌다. 현재는 강원도 인제군, 평창군, 정선군 등의 청정수역 등에서만 소수가 은둔하듯 서식한다. 1996년에 특정야생동·식물로 지정되었지만, 주민이나 행락객들은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어류들을 구별할 수 있는 지식이 부족해 큰 실효를 서두지 못하는 상황이다. 결국 2년 뒤인 1998년에 개체수 증가를 이유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에서 해제되어,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제종이며, 그나마 2012년에 경기도 보호야생동·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지역별 보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