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 에피소드 순서 | ||
괴수퇴치 편 | → | 제20회 초인올림픽 편 |
1. 개요
3분 만에 알아보는 근육맨 - 괴수퇴치 편 ~ 초인올림픽 편 |
근육맨의 첫 에피소드이며, 일종의 오리지널편이다. 원작에선 1권에서 2권까지, 애니메이션은 1화에서 5화까지.[1]
2. 상세
근육맨의 기념비적인 첫 에피소드. 당시 근육맨은 울트라맨의 패러디 개그 만화로 시작한 작품이다.[2] 근육맨의 무능한 히어로 일과를 보여주는 개그 만화로써, 그야말로 무능력한 히어로로 나온다. 너무 약하고 하는 짓도 어리석었기 때문에 항상 바보 취급 당하는 게 개그 포인트다. 가끔은 "저딴 히어로를 나한테 상대시키냐"고 괴수 쪽에서 물러날 정도. 가끔식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나, 대부분 끝이 안 좋은 결과로 끝나는 전개였다. 프로레슬링이란 요소는 미약하게나마 있었으나, 이것이 나중에 나오는 초인올림픽 편에서 히트적인 요소가 되어 현재의 근육맨이라는 작품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이 편 연재 당시 시대가 저작권 같은 건 없던 시대였던지라 그 당시에 유행했던 만화[3]도 적극 출연하고 울트라맨, 슈퍼맨 등도 대놓고 언급되거나 출연한다.
70년대 말에 나온 작품이라 개그 코드가 현재와 비교하면 굉장히 썰렁하고 유치하기 때문에 현재에 이르러 본 독자들에게는 상당히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다.[4] 작화 퀄리티도 단순해서 특유의 유치한 플롯이 더 부각되는 것은 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그냥 넘어가고 초인올림픽 편부터 봐도 스토리에 큰 지장은 없지만, 테리맨과 근골맨의 첫 등장, 근육맨의 과거와 미트와의 첫 만남 등의 상세 설정들이 모두 여기에서 나오기 때문에 스토리를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한 번쯤은 봐야 한다. 줄거리를 요약한 다이제스트 영상 등에서도 보통 괴수퇴치 편은 테리맨과의 만남과 갱생만을 다루고 바로 초인 올림픽 편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3. 등장인물
- 근육 스구루
- 테리맨
- 알렉산드리아 미트
- 근육 마유미
- 근육 사유리
- 니카이도 마리
- 쇼노 나츠코
- 나카노 가즈오
- 요시가이
- 요사쿠
- 근골맨
- 이와오
- 아카이와
- 나치구론
- 오카마라스
- 에라기네스
- 압둘라
- 시크성인
- 아크로바트성인
- 고리라자에몬
- 고리키
- 킹 돈
- 시게루
- 프랭키
- 잔학성인
- 다이부츠라
- 다이킹
- 맹호성인
- 소코나시성인
- 텐동
- 롱다리 공룡
- 바주가라
- 아폴로 더 자이언트
[1] 애니메이션은 되도록 빨리 초인올림픽으로 넘어가 달라는 원작자 유데타마고의 요청에 따라 괴수퇴치 편 에피소드가 대거 축소되어 있다. 때문에 2권분의 분량이 애니메이션에서는 5화밖에 안 되는 것.[2] 상단의 1권 표지의 자세 또한 울트라맨의 변신 장면과 비슷하다.[3] 대표적으로 내일의 죠와 타이거 마스크, 거인의 별 등등이 있다.[4] 벌러덩 개그는 기본이고, 거대화된 근육맨이 뜬금없이 건물에다 볼일을 보는 알 수 없는 기행을 벌이는 장면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