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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21 19:09:08

아폴로 더 자이언트

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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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ポロ・ザ・ジャイアント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1. 소개

근육맨의 장르가 특촬물이었을 당시에 등장한 괴인.

이름처럼 거대한 몸집과 뽀글 머리를 자랑하는 복서.

2. 작중 행적

24회[1]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근육 스구루와 권투 시합을 하고 있었다. 결과는 아폴로가 어퍼컷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 아폴로는 10년은 더 훈련하라며 비웃고, 지켜보던 관중들은 근육별로 돌아가라며 야유한다. 이때 스구루가 왜 자신은 아폴로에게 지기 하는 거냐고 자책하는 장면에서 이 아폴로 더 자이언트라는 괴물이 근육 스구루를 한두 번 이겨본 게 아니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낙심한 스구루는 느닷없이 나타난 요사쿠에게 권투 훈련을 받는다.[2] 요사쿠 코치로부터 맹훈련을 받은 스구루는 시합 당일, 아폴로와 제법 호각을 다툰다. 아폴로는 자신의 필살기인 어퍼컷으로 스구루를 날리며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지만 날아가던 스구루가 눈을 번쩍 뜨더니 그대로 낙하하면서 주먹으로 아폴로를 강타, 결국 두 명 모두 동시에 쓰러진다. 하지만 알렉산드리아 미트가 몰래 초능력으로 스구루를 일으켜 세우며 최종 승자는 스구루가 된다.

3. 기타

이름의 유래는 영화 록키의 등장인물 아폴로 크리드와 WWE에서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안드레 더 자이언트를 혼합해서 만들었다. 이 캐릭터의 큰 특징 중 하나인 뽀글 머리 역시 안드레 더 자이언트의 큰 특징이었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폴로 크리드는 무명의 복서 록키 발보아를 자신의 상대로 지목해서 그가 무명 신세를 벗어나고 유명 복서가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아폴로 더 자이언트 역시도 무능한 초인이라 놀림받던 스구루에게 사람들이 감탄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3] 모바일 게임 근육맨☆초인 콜로세움(キン肉マン☆超人コロシアム)에서는 35만 파워의 초인강도를 지닌 것으로 나온다. 자신이 가지고 놀던 근육 스구루에 비하면 한없이 낮은 수치. 근육맨 2세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1] 단행본으로는 2권[2] 물론 초창기 근육맨의 장르가 개그였던 만큼 멀쩡한 훈련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저 자식영화를 좀 보더니 착각에 빠졌다고 혀를 찬다.[3] 하지만 싸운 스구루보다 특훈을 시킨 코치 요사쿠에 더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