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 그웨인 하이타워 Gwayne Hightower | |
이름 | 그웨인 하이타워 (Gwayne Hightower) |
가문 | 하이타워 가문 |
생몰년 | AC 96 이전 ~ AC 130 |
부모 | 아버지 오토 하이타워 |
형제 | 누나 알리센트 하이타워 |
조카 | 아에곤 2세, 헬라에나 타르가르옌, 아에몬드 타르가르옌, 다에론 타르가르옌 |
배우 | 윌 윌로비 (시즌 1) 프레디 폭스 (시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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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과 피의 등장인물. 수관 오토 하이타워 경의 막내 아들이자 알리센트 하이타워 왕비의 동생.2. 행적
과거 AC 111년에 마상창시합에 참가했다가 크리스톤 콜 경에 의해 낙마했다.용들의 춤이 일어나자 당연히 조카인 아에곤 2세의 녹색파 편에 섰다. 킹스랜딩 도시경비대에 감시 목적으로 입단해 부사령관으로 복무하였으나 흑색파의 킹스 랜딩 함락 당시, 사령관 루터 라젠트 경이 통수를 치고 흑색파에게 가담하자[1] 그를 배신자라고 비난하다가 살해당했다.
3.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1와 시즌 2의 배우가 각각 다른데 시즌 1은 스턴트 배우 윌 윌로비가 맡았으며 비중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즌 2의 배우는 프레디 폭스.오토 하이타워의 막내아들이자 알리센트 하이타워의 남동생이였던 원작과는 달리 장남으로 나온다. 시즌 1 1화 마상창시합에서 다에몬 타르가르옌에게 낙마당한다.시즌 2에서 본격적으로 흑색파와의 전쟁을 준비하는 킹스 랜딩에서 등장한다. 귀족이 아닌 평민 출신 기사인 크리스톤 콜 경을 대놓고 깔볼 정도로[2] 오만한 성격이지만, 바엘라 타르가르옌과 문댄서의 공격에서 크리스톤 덕분에 목숨을 구하자 감사를 표하며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한다.
이후에도 룩스레스트 전투에서 크리스톤과 함께 종군하며 갑작스럽게 나타난 조카 아에곤 2세와 그의 드래곤 선파이어를 보고 경악한다.
참고로 해당 인물의 캐릭터성에 대해서는 꽤 고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하이타워 가문 특유의 '높으신 분' 기질이 있지만 그래도 이성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었는데 앞서 서술한 크리스톤 콜의 출신을 깔본 건은 뒤로 하고, 바엘라의 공격에서 크리스톤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지자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했고 이후로는 전장의 사령관으로 그의 작전에 토를 달지언정 군말없이 따른다. 이때 더스큰데일 전투 후의 장면을 보면 피와 흙이 얼굴에 묻혀있는데, 뒤에서 명령만 해대며 멀리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휘하는 다른 평범한 귀족들과는 다르게 앞장서서 전투에 참여한 흔적들이 보여진다.
애초에 크리스톤 콜과 내연관계가 된 알리센트가 그웨인을 따로 붙혀줄 만큼 다른 귀족들과는 다르게 실전에서 나름 능력이 괜찮다는 게 암시됐다. 특히 룩스레스트 전투에서 크리스톤이 아에곤 2세를 구하러가다가 떨어지는 바가르의 충격파를 맞고, 기절하자 재빨리 지휘권을 잡아 스톤턴 가문의 성을 향해 잔여 병력을 주도하여 돌입하고 성을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아버지 오토 하이타워와는 다르게 매사에 정치적으로 행동하지도 않고 가족들에게 지나치게 차갑지도 않으며 특히 누이인 알리센트와의 우애가 각별하다. 알리센트가 자신들의 고향 올드타운에 있는 아들 다에론은 잘 지내고 있냐며, 어떻게 자랐는지 물어보자 아주 착한 아이라고 얘기해주며 삼촌으로써 조카를 자랑스러워 한다. 다에론을 제외한 자신의 두 아들에게는 그 착한 면이 없는 것 같다고 자책하는 알리센트에게 "그래도 넌 최선을 다했다."라고 위로해준다.
또한 자신이 알리센트와는 달리 어릴 때부터 킹스랜딩으로 보내지지 않고 고향 올드타운에서 계속 살았던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라고 평하기도 했다. 다에론의 형들이 알력다툼과 정치적 문제에 휘말려 어떻게 변했는지 생각해 보면 매우 적절한 평.
그리고 재밌게도 배우의 연기력과 합쳐져서 극중에서 자신의 아버지처럼 찰진 리액션을 보여주는데[3] 룩스레스트 전투에서 크리스톤 콜에게 보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일곱지옥에나 가라, 콜! 제기랄! 차리리 우리가 왔다고 나팔까지 부르지 그랬나?!"라고 소리치는 장면과 "뭐? 무슨 신호?"라고 하거나 "이게 당신의 비밀작전이었나? 국왕 전하가 직접 전투에 참여하시다 큰일 나면 어쩌려고!"라며 어이없어하는 씬들이 있다. #
[1] 애초에 킹스 랜딩 도시경비대는 자신들의 대장이었던 다에몬 타르가르옌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그의 사조직이나 다름 없었다. 루터 라젠트도 녹색파가 킹스 랜딩을 점거하고 있어 아에곤 2세에게 충성하는 척 했을 뿐 줄곧 다에몬이 속한 흑색파를 지지하고 있었다.[2] 다만 크리스톤은 본래부터 리치 출신의 자신과 사이가 나쁜 도르네 출신이며(드라마 한정) 아버지 오토가 수관직에서 굴욕적으로 해임당한 뒤 그 자리를 차지한데다, 왕대비인 누나 알리센트와도 지나치게 가까운 걸 대놓고 드러내서 도저히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는 인물이란 점도 감안해야 한다.[3] 오토 하이타워는 아에곤 2세의 뻘짓으로 멘탈이 나가는 장면이 굉장히 찰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