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품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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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e90ff><colcolor=#fff> KBS 2TV 수목 드라마 굿바이 솔로 (2006) | |
방송 시간 |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 11시 5분 |
방송 기간 | 2006년 3월 1일 ~ 2006년 4월 20일 |
방송 횟수 | 16부작 |
채널 | KBS |
장르 | 드라마 |
제작사 | KBS 자체 제작 |
CP | 홍성덕 |
연출 | 기민수, 황인혁 |
극본 | 노희경 |
출연 | 천정명, 윤소이, 김민희, 김남길, 이재룡, 배종옥, 나문희 外 |
차량 협찬 | 푸조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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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러브 액츄얼리’와 같은 다중적 스토리 라인과 미스터리터치로 구성된 작품으로, ‘바보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단막극 ‘유행가가 되리’ 등 삶과 사랑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그려낸 노희경 작가와 독특한 연출력을 가진 기민수 PD가 손을 맞잡은 ‘굿바이 솔로’는 두 명의 주인공이 강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전통적인 형태가 아니다. 천정명, 윤소이, 김민희, 김남길, 이재룡, 배종옥, 나문희 7명이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각각의 이야기는 미영 할머니(나문희 분)의 식당 등 공간을 중심으로 퍼즐처럼 얽힌다.
이들 모두에게는 깊은 상처로 남은 과거가 있다. 민호(천정명 분)은 자신이 어머니의 불륜으로 태어난 사실을 알고 가족을 등졌다. 영숙(배종옥 분)은 암에 걸린 어머니의 약을 사기 위해 어릴 때 물건을 훔쳐 팔았다. 미영 할머니(나문희 분)는 젊은 시절 자식을 버리고 도망쳤다.
출연진의 과거와 심리는 플래시백으로 처리된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도중 과거 기억, 내면 심리, 상상 등이 순간적으로 등장한다. 내레이션 방식도 적극 도입됐다. 출연진은 내레이션을 통해 자신과 다른 등장인물의 심리를 전한다.
“사람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는 노희경의 의도처럼 인간 냄새가 나는 드라마로,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당시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구성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2. 기획 의도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그 외 인물
- 김주민 역 - 장용
- 박경혜 역 - 정애리
- 김민재 역 - 김현균
- 임지수 역 - 엄수정[2]
- 안해영 역 - 김미경
- 이미자 역 - 윤유선
- 영숙의 남편 역 - 박지일
- 신식 역 - 김태훈
- 무더기 역 - 장태성
- 영웅 역 - 소도비
4. 여담
- 첫회 시청률이 무려 20.1%였다. 노희경의 작품 치고 상당히 높게 나왔다. 지금은 물론이고, 2006년 당시에도 드라마 첫회 시청률이 20%를 넘는다는 것은 힘든 일인데 저 시청률이 가능했던 것은 방송 3사(KBS의 경우 KBS 1TV)가 오후 8시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한국 VS 앙골라)을 중계방송한 관계로 오후 10시대에 방송되던 드라마 MBC '궁', SBS '천국의 나무'가 결방되었기 때문. 결국, 첫회 시청률이 이 드라마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이 되었다.
- 2004년 SBS 형수님은 열아홉 이후,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민희의 경우 이 작품에 너무나 출연하고 싶어서 제작진 미팅 후 직접 노희경에게 전화를 걸어서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여러 번 퇴짜 끝에 김민희가 울며불며 매달렸다는 기사도 떴었는데 그것은 과장된 것이라고 훗날 해명하기도 하였다. 어쨌든 발연기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던 그녀가 배우로서 제대로 도약하기 위해 이 작품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데뷔 후 처음 연기로 호평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 이후로는 연기력 논란은 없다.
- 동시간 경쟁작이었던 MBC 궁이 계획보다 두 달 정도 앞당겨 일찍 방영을 시작한 데다가[3], 인기에 힘입어 연장까지 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초반 4회분 가량 윤유선이 겹치기 출연을 해야만 했다. 기사
- 원제는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였다. 기사 그리고 저 긴 제목은 결국 2008년 노희경이 출간한 산문집의 제목이 되었다.
[1] 출연 당시에는 '이한'으로 활동.[2] 노희경의 전작인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극중 장인철(김명민 분)의 아내를 연기하였다.[3] 《궁》이 사전제작을 표방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일찍 방영을 시작한 데다가 빼어난 영상미로 유명했던지라 생각보다 제작이 점점 느려서 방영 후반에는 이 드라마도 거의 생방송 촬영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