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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3:41:24

광해의 연인

광해의 연인
파일:attachment/광해의 연인/광해의연인.jpg
장르 사극 로맨스, 타임슬립
작가 유오디아
출판사 네이버웹툰 유한회사
연재처 원판: 네이버웹소설
신판: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원판: 2013. 01. 15. ~ 2014. 01. 31.
신판: 2019. 08. 01. ~ 연재 중단[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네이버 웹소설 담당자의 외압 논란
4. 등장인물5. 미디어 믹스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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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사극 로맨스 소설. 작가는 유오디아. 삽화는 '볕'이 맡았다.

2. 줄거리

2013년 대한민국. 17세의 소녀 김경민, 임진왜란 시기의 조선에서 건너온 세자 광해군을 만나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을 뛰어넘는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조선시대로 간 경민과 재회한 광해군, 그들의 사랑은 역사를 바꾸기 시작하는데....
시간여행자라는 특별함을 품고 있는 소녀 김경민. 경민은 어느 날 임진왜란 시기의 조선에서 건너온 세자 광해군을 만난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을 뛰어넘는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조선으로 돌아간 광해군은 오랜 시간 경민을 잊지 못하고, 그런 광해군 앞에 조선으로 타임 슬립한 경민이 나타나는데... 2019년 다시 시작되는 광해군 이혼과 시간여행자 김경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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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3.1. 네이버 웹소설 담당자의 외압 논란

2021년 5월 29일 유오디아 작가의 블로그에 현재 강제 연재 중단이 되어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광해의 연인의 대히트 이후 이를 뛰어넘는 차기작을 내놓지 못하자 네이버 편집자의 갈굼이 시작됐고, 신 광해의 연인을 연재하면서 작가가 아파서 연재주기가 불규칙해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휴재를 핑계로 강제 연재 중단을 하게 했다는 것.

해당 블로그 글은 비공개로 전환되었으며 그로부터 한 달 뒤 2021년 6월 26일, 웹툰 광해의 연인 또한 1부를 끝으로 휴재를 하게됐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사 참고.

또한 작가의 항변을 네이버 측에서 '불법 정보 공유'라는 명목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한다.#

9월 19일 작가의 블로그에 새로운 글이 올라왔다.# 작가는 네이버에서 메일로 "원고료를 지급하는 대신 과거와 지금까지 네이버와 있었던 일에 대해 입을 다물라"라는 내용을 보냈으며 진심어린 사과는 없다고 했다. 이에 작가는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으며 더 이상 유오디아로서 활동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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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민
본작의 여주인공. 2013년의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17세 소녀. 8살 때 실수로 세종대왕 시대에 넘어가 살았던 경험 때문에 현재 검정고시 학원에 다니고 있다.[6] 우연히 아버지의 서재로 들어오게 된 임진왜란 시기의 광해군과 만나게 된다. 또한 전형적인 민폐여주이다. 정원군이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이용한다고 보이는 행동도 자주 하고, 여지를 주는 행동도 한다. 그리고 광해군에게 민폐인 행동도 많이 했다. 하지만 경민이 대한민국의 평범한 학생이였다는 점, 너무 어린 나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나이에서 어쩔수 없이 나오는 행동이라는 의견도 있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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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1] 하단의 네이버 웹소설 담당자 외압 논란 문단 참고.[2] 조아라에서 연재하다가 웹소설에 캐스팅(?) 되어서 떠났다. 제목은 달랐다. 여담으로 그 때 경민이의 아빠와 고모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도 연재중이었으나 웹소설에는 연재되지 않았다.[3] 일개 수라간 나인들이 마음에 안 드는 신참 하나 골탕먹이겠다고 임금 독살시도 사건을 꾸미거나, 문초를 받는 사람이 경민과 사건을 꾸민 상급 나인 겨우 둘뿐이다.[4] 이 당시의 경민은 광해군의 후궁이 되기 위해 가례를 준비하고 있었다. 게다가 조선 시대에서 살 만큼 산 27세의 나이로 상황 파악 못 하고 죄인에게 큰 소리로 아는 사이임을 사실상 광고하고 다닌 꼴이다.[5] 다만 그때까지 경민의 삶이 워낙 비참하고 기구했던 터라 이해가 간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더군다나 광해군을 인생의 첫 친구로 여길 정도로 인간관계가 빈약하고 외로움을 잘 탔던 경민인데, 연이은 비극으로 인한 충격에 잔뜩 피폐해진 상황에서 절친했던 미영의 죽음을 목도하면 이성을 놓아버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6] 세종대왕이 자비를 베풀어 생각시로 입궐시켜주고 옹주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특권을 줬는데, 그 때문에 상궁이 경민을 더욱 더 엄하게 가르쳐서 조선의 여자로 뜯어고치다시피 했다. 그렇게 5년을 살다가 아버지에게 발견되어 다시 21세기로 돌아왔으나, 이번에는 오히려 21세기에 적응을 못해서 또래와 어울리지도 못하고 수업도 따라가지 못한 탓에 자퇴하고 아버지 밑에서 습관을 뜯어고쳤다.[7] 사실 작품이 처음 쓰일 당시만 해도 광해군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는 상당히 우호적이었다. 백성을 지키기 위해 임진왜란 당시 직접 분조를 이끌고 참전한 경력과, 이후 명청교체기 당시 중립외교를 표방했다는 프레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광해군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는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진 2010년대 이후의 일이다.[8] 이때 고려 최고의 상장군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고아가 된 임유성을 거둬 제자로 삼았었다. 이후 자식들을 데리고 한국에 왔다가 자신이 집에 둔 검을 만진 딸 재인은 고려시대로 날아가 임유성의 연인이 된다.[9] 실록에 따르면 성품이 포악하고 행동이 방탕하여 사람들에게 비난과 탄핵을 받았으며 행실이 좋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오늘날로 치자면 입시비리, 납치, 폭행, 살인 등을 저지른 중범죄인이다.[10] 실제 역사 속 선조는 이순신이나 공신들을 대할 때 의심이 많고 졸렬했던 게 문제였지, 국정 운영 자체는 굉장히 유능한 왕이었다. 이 사람이 아니었으면 임진왜란 이후 그렇게 신속한 전후 복구는 불가능했다. 대개 광해군의 업적으로 알려진 북방 여진족 안정화나 대동법 같은 것들도 사실은 선조의 전후 복구 정책이 원조다.[11] 사실은 인목왕후가 사약에 다른 약을 섞어 잠시 정신을 잃게 한 것뿐이었다.[12] 원판에서는 '인아'였으나 이화진의 딸 이인아의 이름과 겹쳐서인지 신판에서 연아로 바뀌었다.[13] 광해군에 대한 연모는 신판에서 더 잘 드러난다. 경민이 정원군과 사랑하는 사이인 줄 알고 나는 사랑을 이루지 못했지만 너만이라도 행복하라는 뜻에서 사약을 받은 경민을 몰래 빼돌려 정원군과 같이 제주도로 유배갈 수 있게 해줬다. 광해군 즉위 후에 경민이 사실은 광해군과 사랑하는 사이라는 걸 알고는 경민에게 나를 속였다며 차갑게 대한다.[14] 중간에 자신의 과거 때문에 경민의 처지가 위태로워지자 스스로 경민을 떠난다. 그 이후부터는 신 숙원이 실질적인 사이드킥 역할 담당이었다.[15] 사실은 종이책 외전에서 이름이 나온 적이 있었다.[16] 용보는 전현직 왕 및 차기 왕위 계승자와 그의 정식 배우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다른 무품 왕족들도 용보를 사용할 수는 없다. 그러니까 후궁이 용보가 있는 옷을 입는 행위는 사실상 반역이나 다름없는 수준.[17] 조선후궁실록 외전 정난기연에서 시간(천지왕)의 말에 의하면 상철은 자신의 목숨과 바꿔 소연을 살렸다고 한다. 이때까지 영찬은 아버지가 자신을 구하고 돌아가신줄로만 알고 있었다.[18] 남편은 경민이 작품 초반에 실려갔던 병원의 인턴 의사였다. 남편은 경민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경민은 광해군과 이별한 후 누구라도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에 결혼했다고 한다. 경민은 조선으로 날아가기 전에는 나름 발랄한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무미건조하게 살아가고 있다. 광해군과의 사랑은 새드엔딩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더라도, 그 이후에도 행복을 찾지 못하고 여전히 방황하는 모습이 안타까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