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일반 마법 카드.2. 설명
| 유희왕 OCG 최초의 금지 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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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고통의 선택,
일어판 명칭=<ruby>苦渋<rp>(</rp><rt>くじゅう</rt><rp>)</rp></ruby>の<ruby>選択<rp>(</rp><rt>せんたく</rt><rp>)</rp></ruby>,
영어판 명칭=Painful Choice,
효과1=①: 덱에서 카드를 5장 골라 상대에게 보여준다. 상대는 그 중에서 1장을 고른다. 상대가 고른 카드 1장을 자신의 패에 넣고\, 남은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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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레귤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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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점}}}마법의 지배자에서 등장한 일반 마법.
그 효과나 변칙성이나 매직 더 개더링의 직감의 유희왕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카드이기도 하다.
2.1. 성능
초심자 입장에서는 왜 금지 카드인지 의문을 느끼기 쉬울 것이다. 아까운 카드 4장이 덱에서 갈려나가는데다, 유일하게 패로 가져오는 카드도 상대가 선택하기 때문. 당장 원하는 카드가 필요해서 이 카드를 발동했는데, 상대가 5장의 카드 중에서 가장 필요없는 카드를 패에 쥐어주고, 나머지 쓸만한 카드들을 죄다 묘지에 들이붓는다면 실질적으로 발동을 안하느니만도 못한 상황이 나올 것이다.하지만, 덱에서 묘지로 보내는 효과야말로 이 카드의 진정한 핵심이다. 고통의 선택은 묘지 자원을 원하는 카드로만 4장 채워주고, 1장을 서치해오는 최상급 성능의 마법 카드다. 이러한 평가는 묘지가 제 2의 패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유희왕의 카드들은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 외에도, 묘지로 가야만/묘지에서 발동할 수 있는 효과 역시 종류를 불문하고 매우 다양하다. 최신 환경에 나오는 카드군들은 각자 전개법이 다르더라도 묘지를 활용한 전략 만큼은 웬만해선 빠트리지 않으며, 아예 묘지의 카드를 쌓는 행위 자체가 승리 플랜에 해당하는 덱까지 존재한다. 이에 따라 덱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효과를 일명 "덤핑"이라고 부르면서 오히려 메리트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한데[1], 이 카드는 무려 필요한 자원을 4장까지 덤핑할 수 있으니 제육감처럼 묘지 활용이 높은 덱일수록 효율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무엇보다 서치할 카드를 상대가 정한다고 해도, 그 이전에 카드 5장을 고르는 단계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결정한다. 이 말은 즉, 묘지로 가야 이득인 카드들만 전부 선택한다면 반대로 상대에게 고통스러운 선택을 요구하는 압박이 될 수도 있다. 똑같은 카드 3장을 다 뽑아서 상대에게 보여준다면 최소한 2장이 덤핑 확정이고, 설령 묻지 못한 카드도 결국 필드에 따라 사용할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사실상 디스 어드밴티지는 0인 상태로 이득이 +4로 들어오는, 노 리스크에 가까운 만능형 카드다. 카드명인 고통의 선택이 사실은 상대를 가리키는 말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이 카드는 아직 묘지의 활용도가 폭넓지 않았던 DM 극후반 시절에 금지된 카드다. 당시엔 묘지로 가면 재활용이 곤란한 카드들이 더 많았고, 기껏해야 소생 및 샐비지 카드를 이용한 재활용, 카오스 네크로맨서처럼 묘지 용량만큼 효율이 상승하는 카드와의 연계 등이 고작이었다.[2] 그런 시절에서조차 온갖 흉악한 콤보들이 튀어나와서 밸런스를 해칠 정도였으니, 얼마나 시대를 앞서간 효과인지 알 수 있다.[3] 묘지를 제 2의 패처럼 써먹는 플레이가 유희왕 초기 시절에도 있었다는 걸 알려준 산증인인 셈이다.[4]
덱의 몬스터 딱 1장만 덤핑하는 하위호환격의 어리석은 매장이 제한 카드다.[5], 하위호환의 성능으로도 여러가지 전개 루트에 애용되었던 만큼, 훨씬 위력적인 고통의 선택은 당연히 금지로 가야 했다.
이후에도 고통의 선택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카드가 여럿 등장했고, 예외없이 리미트 레귤레이션/에라타를 당했다.
- 미래융합-퓨처 퓨전: 드래곤족과 기계족, 웜, 비크로이드들이 F·G·D,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웜 제로, 극전기왕 바르바로이드로 고통의 선택, 또는 그 이상급의 혜택을 누리다가 결국 금지로 전송됐다. 이후, 1턴 동안 필드 위에 있어야 하는 딜레이를 기다려야 덤핑할 수 있도록 에라타를 받고 금제에서 풀려났다.
- 라바르바르 체인: 몬스터/마법/함정 구분없이 원하는 1장 덤핑. 랭크 4 엑시즈 몬스터라 4축 덱이라면 몬스터 2마리만으로도 덤핑에 접촉할 수 있었다. 게다가 턴 제약형 효과라 여러 장을 부르면 여러 번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영향력을 끼쳤다. 금지 카드.
-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 이 쪽은 피안 카드를 통한 소환 방법으로 부르면 덤핑 효과를 소환한 턴에는 사용 못하지만, 자신/상대 턴을 가리지 않고 1번씩 1장을 덤핑할 수 있었고, 레벨 6 2마리로 부른 경우라면 바로 덤핑 효과를 쓸 수 있었다. 라바르바르 체인과 다르게 비교적 마이너했던 랭크 6의 엑시즈 몬스터라 이 카드는 그래도 꽤 오랫동안 금지로 가지 않았는데, 결국 데먼스미스가 나오면서 랭크 6의 난이도가 급락하자 금지 카드.
- No.95 갤럭시아이즈 다크매터 드래곤: 아무 드래곤족 3장 덤핑. 갤럭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 위에 겹칠 수 있었으므로 8축 덱이라면 누구나 써먹을 수 있었고, 묻기가 코스트라는 것과 상대 덱을 3장 제외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상호 호환. 금지 카드.
- 스네이크 레인: 패를 1장 버리고 파충류족을 4장 덤핑하는 효과로, 아드 소모가 더 크지만 사실상 파충류족 전용 고통의 선택이다. 역으로 이 강력한 파워로 인해 파충류족이 지원을 거의 못 받는 족쇄라고 사실상 여겨지고 있다.[6] 유일하게 제재를 받지 않은 예외 사례.
즉, 이 카드는 효과를 아예 뜯어 고치는 에라타[7]가 없다면 금지에서 풀릴 일은 없으며, [8] 2025년 8월 기준으로도 파이버 포드, 짓궂은 쌍둥이 악마와 함께 최장기간 금지 카드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의외로 금지에서 풀린 적이 딱 한 번 있었는데, 2004년 3월에 초대 10대 금지카드로 지정된 후 2004년 9월에 어째서인지 잠시 제한으로 내려왔던 적이 있다. 물론 다음 금제에서 얄짤없이 바로 금지.
2.2. 활용
서치는 보너스고 사실상 덤핑이 메인인 카드로, 묘지 자원을 활용하는 거의 모든 덱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과거에는 묘지 활용도가 지금만큼 높진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묘지에서 활약하는 몬스터는 분명 존재했다. 소소하게는 황천 개구리나 네크로 가드너부터 현 환경에서도 강력할 댄디라이언이나 레벨 스틸러까지 다양한 몬스터가 묘지에서 효과를 발휘했다. 묘지 활용을 중시하는 언데드족이나 카오스 덱도 연구됐고, 라이트로드처럼 덤핑이 주요 기믹인 테마군도 서서히 등장하던 차였다. 전반적으로는 묘지와 별로 연이 없지만, 에이스 카드가 묘지와 관련된 히어로나 암흑계도 활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예전에도 이랬는데 지금은 더 압도적이다. 섀도르, 땅기계, 인페르노이드, 아다마시아, 팬텀 나이츠, 엘드리치, 티아라멘츠[9] 등 묘지로 카드를 못 보내 안달인 수많은 덱들이 존재한다. 덤핑 하나만을 위해서 이웃집 잔디깎기를 채용하고 60장 덱을 만드는 마당에[10] 이 카드가 풀리면 해당 카드군들의 파워는 이 세상 끝까지 치솟아 오를 것이다. 작정하고 콤보를 짜면 말 그대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위력 때문에, 이 카드는 에라타 없이는 금지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없다. 에라타를 하더라도 무거운 코스트 추가는 기본에 상대가 고르지 않은 카드는 덱으로 돌리거나 아예 뒷면으로 제외하는 수준까지는 가야 할 것이다.
2.3.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는 카이바 고자부로가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 중 사용. 첫 턴에 발동하여 덱에서 엑조디아 파츠 5장을 보여주고, 오른팔을 제외한 남은 4장을 전부 묘지에 버렸다. 그 후 오른팔도 전투로 파괴시키고 묘지에 5장을 모은 뒤, 진정한 엑조디아 사용법이라며 엑조디아와의 계약을 발동해 엑조디아 네크로스를 특수 소환했다. 오오오카 치쿠젠 또한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 중 패에 들고 있었으나 발동하지는 않았다.[11]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만죠메 쥰이 만죠메 쵸사쿠와의 듀얼 중 사용. 공개한 카드 5장[12] 중 쵸사쿠가 유일하게 몬스터가 아닌 썬더 크래시를 고르면서 몬스터 4장을 단번에 묘지로 보냈다. 형은 벽이 될 몬스터를 가져오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겠지만, 이는 오히려 나중에 소환할 카오스 네크로맨서의 공격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애초에 만죠메는 형이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 읽고[13] 일부러 몬스터 4장과 마법 카드 1장을 보여줘 원하는 마법 카드를 서치한 것이다. 이어서 발동한 마의 탈의실이 승리의 열쇠가 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현실의 OCG 환경과 마찬가지로 이 카드의 진가가 대량의 묘지 덤핑에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3. 수록 팩 일람
| 수록 시리즈 |
2000-04-20 | MR-49 | Magic Ruler - 魔法の支配者 - |
2002-06-20 | DL1-038 | DUELIST LEGACY Volume 1 |
2004-06-24 | BE1-JP033 | BEGINNER'S EDITION 1 |
2011-05-14 | BE01-JP029 | BEGINNER'S EDITION 1 [ 2011 ] |
2002-09-16 | MRL-049 | SPELL RULER |
2004-10-12 | DB1-EN033 | DARK BEGINNING 1 |
2023-04-21 | SRL-EN049 | SPELL RULER (LC01 25th Anniversary Edition) |
2004-05-07 | SRL-K049 | 마법의 지배자 |
2006-04-11 | BP1-KR033 | 비기너즈 팩 Vol.1 |
4. 관련 카드
4.1. 고통의 전생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고통의 전생,
일어판 명칭=<ruby>苦渋<rp>(</rp><rt>くじゅう</rt><rp>)</rp></ruby>の<ruby>転生<rp>(</rp><rt>てんせい</rt><rp>)</rp></ruby>,
영어판 명칭=Painful Return,
효과1=①: 자신 묘지에서 상대가 몬스터 1장을 고른다. 이 턴의 엔드 페이즈에\, 그 몬스터를 묘지에서 자신의 패에 넣는다.)]
제너레이션 포스 TCG 월드 프리미어에서 등장한 일반 마법. 상대가 내 묘지의 몬스터를 선택해 주면 그 몬스터를 엔드 페이즈에 패에 넣을 수 있는 효과를 가졌다.
코스트, 제한이 없는 만능 샐비지 카드지만 선택권이 상대에게 있고, 발동 즉시가 아니라 엔드 페이즈가 되어야 회수가 가능한 게 단점. 상대가 무조건 1장을 선택해야 하므로 자신 묘지에 몬스터가 없다면 발동 자체가 불가능하며, 묘지에 싱크로/엑시즈 계열의 몬스터가 있다면 상대가 그 몬스터를 고르기만 하면 그냥 그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리고 끝나기 때문에 조건이 극히 까다롭다. 이 카드를 써먹으려면 원하는 몬스터들만 골라지도록 다른 카드들로 묘지를 관리해야 한다.
그나마 가장 사용하기 용이한 카드군은 덱에 몬스터의 비율이나 엑스트라 덱의 비중이 적고 패에 들어온 카드를 어지간하면 전부 쓸 수 있는 마도 정도. 클리포트 같이 묘지에 다른 몬스터가 갈 확률이 낮은 펜듈럼 메타 비트 계열이라면 펜듈럼 백 등으로 퍼오지 못하는 이펙트 뵐러 등을 다시 가져올 수는 있겠지만 효용성은 높지 않다.
일러스트는 운명의 갈림길 그 이후의 모습을 그린 것. 운명의 갈림길에서 악한 길을 택해버린 다이 그레퍼가 다크 루시어스가 될지, 다크 그레퍼가 될지의 2번째 갈림길에 놓여 있다.
흔히 일본어로 전생(転生)이라고 쓰인 카드명은 한글판에서 환생으로 의역되기 마련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이 카드는 그대로 전생으로 나왔다.
| 수록 시리즈 |
2011-08-16 | GENF-EN088 | GENERATION FORCE |
2012-10-13 | EP12-JP019 | EXTRA PACK 2012 |
2013-01-18 | EXP5-KR019 | 엑스트라 팩 2012 |
4.2. 고통의 결단
4.3. 고통의 묵찰
[1] 이것 때문에 상대의 덱만 묘지로 보내는 효과가 경우에 따라서 디메리트로 취급되기도 한다.[2] 카오스 네크로맨서와의 연계는 만죠메 쥰이 실제로도 이용한 전법이다.[3] 최상급 몬스터를 5장 선택해 한 장 넣고 나머지를 묘지에 버린 후 죽은 자의 소생이나 성급한 매장으로 되살리는 콤보나 엑조디아 파츠 중에서 봉인된 엑조디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4장을 묘지에 묻어버린 후 보충 요원으로 그 묘지에 묻은 카드를 다시 패로 넣는 방법 등은 유희왕 극초창기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전략이었다. 그러한 전략들 중 정점을 찍은 것이 바로 에라타 전 혼돈의 흑마술사 3장을 넣은 덱으로, 혼흑과 필드 클린 마법, 부활 마법 카드를 대거 기용하여 고통의 선택으로 혼흑 3장을 비롯, 저 카드들을 보여주는 전략이었다. 부활계 카드로 혼흑을 불러와 원하는 마법을 서치하여 써먹으면서 필드 클린 마법인 번개/블랙홀/태풍 등과 같은 카드로 상대 필드를 비워버리고 혼흑 3장을 전개해 상대를 부숴버리는 전략이었다.[4] 애초에 DM, GX에서 이 카드를 사용한 고자부로나 만죠메 모두 원하는 카드를 대량으로 묘지에 덤핑하여 활용하는 식으로 써먹었는데, 이 말은 곧 해당 에피소드를 제작한 제작진도 이 카드의 진가는 원하는 카드를 묘지에 묻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는 아무런 너프도 받지 않고 그대로 출시됐다.[5] 원작 만화에서 고통의 선택은 나온 적도 없으나 어리석은 매장도 전혀 다른 효과였고, 애니메이션에서도 어리석은 매장이 먼저 나왔지만 실물 카드는 이 카드가 먼저 나왔으므로 어리석은 매장이 이 카드의 약화판 내지 하위 호환으로 보는 게 맞다.[6] 파충류족 지원이 나와도 극단적으로 묘지 활용이 힘든 방향성을 띄고 있으며, 13기에 등장한 강력한 파충류족 테마 미츠루기는 릴리스되어야 효과가 격발되는 구조를 띄고 있어 스네이크 레인과 시너지가 매우 나쁘도록 설계되었다.[7] 현 유희왕은 상대가 덱을 참조하는 카드들을 그다지 반기지 않으므로, 아마도 에라타를 한다면 나머지 4장을 덱으로 되돌리거나 덱 위에서 5장을 공개한 후 그 중 1장을 서치하고 나머지를 뒷면 표시로 제외시키는 케이스리 에라타를 먹일 가능성이 높다.[8]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하는 야타 까마귀도 2021년까지 금지이긴 했지만, 현 환경상 풀려도 메타에 유의미한 영향은 줄 수 없는 카드였고 오로지 상징성을 이유로 계속 금지로 남아있었던 것인데, 결국 이러한 이유로 2022년부터 OCG / TCG 양쪽에서 제한으로 풀리기 시작하고 2023년 중에는 아예 무제한으로 풀려나서 마스터 듀얼에서만 유일하게 제한으로 남아있다. 이와 비슷하게 단독으로 환경상 강세를 보이기 힘들다는 이유로 시간봉인이 2022년 중에 제한으로 풀렸으며, 마음의 변화 또한 제재가 완화되어 2024년 현재, 준제한까지 내려온 상태이다. 이에 비해 이 카드는 짓궂은 쌍둥이 악마 등과 더불어 현 메타에서도 효과가 먹힐만한 순수 성능으로 금지를 유지하고 있다.[9] 무금제 대회가 열렸을 때 티아라멘츠는 그 욕망의 항아리까지 빼면서 이 카드와 천사의 자비를 채용했다.[10] 그 이웃집 잔디깎기도 대량의 덤핑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OCG/TCG/마듀/듀링의 네 포맷 모두에서 제재를 먹어 OCG에서 준제한, 마스터 듀얼에서 제한, TCG와 듀얼 링크스에서는 금지까지 당한 카드이기도 하다.[11] 참고로 상대인 죠노우치는 비슷한 이름과 구도의 카드인 고통의 결단을 사용했다.[12] 캐슬 게이트, 새크리파이스, 흉내쟁이 환술사, 왕립 마법도서관, 썬더 크래시.[13] 만죠메는 공격력이 0인 몬스터로만 덱을 꾸리도록 핸디캡을 받았기에 계속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내놓아 농성하면서 버텼다. 썬더 크래시의 효과는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부수고 그 수만큼 약간의 데미지를 주는 효과이기 때문에 이런 걸 만죠메가 써봤자 스스로 벽 몬스터만 날려서 오히려 득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