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24 01:57:42
高僧傳
전(傳)과 기(記) 몇 권을 지었다. 그 가운데 《고승전(高僧傳)》, 《
화랑세기(花郞世記)》, 《
악본(樂本)》, 《
한산기(漢山記)》가 아직 남아 있다.
삼국사기 김대문 열전 中
신라 중대의 진골 역사학자 김대문이 저술한 책.
화랑세기가 이름난 화랑들의 연대기였듯 고승전은 명망 높은 승려에 대해 서술했던 것으로 보이며 약 400여년이 지난 고려 중기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쓸 때까지는 분명히 남아있었으나 이후 어느 시점에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삼국유사에서 여러 차례 '고승전'을 인용한 부분이 보이지만 거기서 말하는 고승전이 김대문의 고승전인지 아니면 중국의 고승전이나 고려의 승려 각훈의 해동고승전인지는 불분명하다.